[현대자동차 임금협상] 해결책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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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os 2016. 8. 15. 00:31

현대자동차 임금협상

노사는 11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이날 오전 2시15분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성과급 300%+200만원, 고급차 론칭 격려금 50%+100만원, 품질격려금 50%+100만원, 별도합의에 따른 주식 2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8(1조)+9(2조)' 형태인 주간연속 2교대제 근무를 내년부터 '8+8'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임금피크제와 통상임금 등 쟁점안 협상은 내년으로 미뤘다.

[현대자동차 임금협상] 분석을 해보면

노사는 현재 만 59세 임금 동결, 60세는 59세 대비 임금 10% 감소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임금피크제는 내년 임금협상에서 확대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신 임금체계 도입과 관련해 노사는 내년 협상까지 논의해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 4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찬반투표가 조합원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되면 올해 현대차 임단협은 최종 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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