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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허수영



롯데비자금 조성 의혹 관련 “롯데케미칼 원료 수입 과정에 일본 롯데물산을 끼워 넣어 비자금을 조성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소송사기를 직접 지시했는지”, “세무당국에 로비를 지시했는지” 등의 질문에는 “성실히 소명하겠다”고만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재하지 않는 1512억원의 유형 자산이 화사에 존재하는 것처럼 속여 국세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총 270억원을 돌려받았다.

자산 1512억원은 2004년 11월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이 KP케미칼을 인수할 당시 KP케미칼 장부에 기재돼 있던 가짜 자산이었다.

?검찰은 세무사 김모씨가 국세청 직원 로비 명목으로 롯데케미칼로부터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포착하고 그에 대한 구석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기도 하다.

아울러 일본 롯데물산은 롯데케미칼의 원료 수입 과정에 끼어들어 소위 통행료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허 사장은 1999년 호남석유화학 임원을 지냈고 2008년 KP케미칼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12년 호남석유화학 사장에 올랐다가 그해 12월 롯데케미칼 사장이 됐다.

?검찰은 허 사장이 호남석유화학과 KP케미칼 인수과정 등에서 발생한 가짜 자산에 대해 알고 있었고 소송사기에도 직접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케미칼 허수영] 알고싶다.


또한 검찰은 허 사장을 상대로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였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소송 지시 여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15>?아주경제 이재영 = “해외 저가원료를 확보해 (석유화학)범용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 건설의 성공적인 완공과 롯데케미칼 신규사업 현황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은 사업전략을 밝혔다.

중국과 중동 등 범용제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롯데케미칼은 원가경쟁력을 제고해 정면승부를 피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롯데케미칼 허수영] 궁금증 해소



허 사장은 “우리가 잘 아는 사업에 치중하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범용사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 값싼 원료를 확보해 원가절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계속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저가의 천연가스로 화학제품을 만드는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프로젝트가 이달 기계적 건설을 마치고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2016년 1월 상업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우즈벡 수르길 프로젝트 완공과 함께 2018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는 미국 액시올(Axiall)과 합작해 북미 셰일가스 기반의 화학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는 기존 석유 납사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저가의 가스 원료를 사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르길 프로젝트는 2007년 한국가스공사, 롯데케미칼, GS E&R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벡 국영석유가스회사인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 50:50의 지분으로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수르길 가스전 개발 △개발된 가스 판매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폴리프로필렌(PP) 생산을 위한 가스화학단지를 건설해 경영하는 사업이다.

저유가로 인해 가스로 만드는 화학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줄었지만, 허 사장은 “유가가 40달러 이상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또 “우즈벡이 바다와 접하지 않아 물류비가 더 드는 약점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해당 제품(HDPE, PP)은 중동에선 공급과잉이라 유럽과 아프리카가 주요 타깃인데, 가까운 터키와 동유럽을 공략하고 중국 서부지역에도 일부 시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 정부간 협력 차원의 프로젝트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자원 활용 첫 사업 △롯데케미칼, 가스공사 등 한국측 주주가 경영에 직접 참여 △한국금융기관 주도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중앙아시아 최초 대규모 석화공장 건설 △한국 석화기업 최초 중앙아시아 생산기지 확보 등의 의미가 있다고 허 사장은 설명했다.

허 사장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3년 신동빈 회장이 직접 우즈벡 정부를 설득해 통관과 교통인프라 부분에서 협조를 얻어 내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면서 “우즈벡 사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 큰 도약을 이룰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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