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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영원한 2인자 '매직히포' 현주엽(34)이 9년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창원 LG는 24일 "팀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현주엽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 현주엽은 은퇴 후 구단의 지원 아래 지도자 연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7일 왼쪽무릎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에 전념했던 현주엽은 전날 저녁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올시즌 복귀가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고 결국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주엽은 25일 잠실야구장 LG스포츠 사무실에서 은퇴 회견을 끝으로 현역 선수로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후 구단과 상의, 해외로 지도자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 LG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현주엽이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부상에 따른 기량 저하와 팀내 좁아진 입지 때문이다. 지난달 무릎 수술을 받은 현주엽은 새 시즌 복귀가 힘들어지자 구단에 은퇴의 뜻을 전했다. 지난 시즌을 끝내고 무려 7명의 새 얼굴을 합류시키며 판을 새롭게 짠 LG 구단 역시 기존의 스타인 현주엽을 붙잡지 않으면서 은퇴가 최종 결정됐다. 195㎝의 키에 100㎏이 넘는 탄탄한 체구를 앞세워 '한국판 찰스 바클리'로 활약했던 현주엽은 휘문고 재학시절 이미 농구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1990년대 중반 농구대잔치 스타로 활약했다. 199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득점과 리바운드에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춰 '포인트 포워드'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현주엽은 주희정과 함께 트리플더블 7회로 국내선수 부문 1위에 올라있다. KT의 전신인 골드뱅크와 KTF를 거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지난 2005년 LG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로에서 뛴 9시즌 동안 397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점 4.1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 농구의 간판 스타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9시즌을 통틀어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현주엽은 결국 자신의 별명인 바클리처럼 우승 반지의 한을 풀지 못하고 쓸쓸히 코트를 떠나게 됐다.출처 : 스포츠 서울/이상주 divayuni@    :09/06/24 11:31

[현주엽] 보면 볼수록..


[현주엽]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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