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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동베를린 출신의 헤드윅이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과 음악에 대한 열정, 사랑을 이야기하는 록뮤지컬.  공연시간 두시간여 동안 헤드윅이 거의 혼자 극을 주도하는 만큼 주인공의 역량이 중요한 작품인데 이번 헤드윅 캐스팅은 조승우, 조정석, 윤도현, 정문성, 변요한. 5인 5색의 헤드윅을 모두 보고 싶지만 조승우와 조정석의 공연을 본것 만으로 아주 만족.2014년 헤드윅 공연 이후 이번에 조드윅이 컴백을 한다기에 이번에는 꼭 조승우의 헤드윅을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었다.

 2016년 1월 8일에 있었던 1차 티켓 오픈은 몰라서 시도도 못해 보고 2차부터 지난 4월 8일 4차까지 티켓 오픈일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피켓팅(피터지는 티켓팅)을 시도 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대신 조정석의 공연을 예매 해두었다.

  나에게 조드윅의 티켓을 구하는 일은 넘사벽이였고 내손은 곰손이라는 현실만 직시하게 되었을 뿐.   그러던 어느날,  매일 새벽 두시에 취소표가 풀린다는 아주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고 이후 여러날 동안 새벽 2시까지 잠도 안자고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열어놓고 기다려 보니 2시 10분

15분이면 한두자리씩 나온다.

 그래서 비록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조승우의 티켓을 구했다.

  타고난 운과 재능이 없다면 열심히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말입니다.

공연장 :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지도보기50m� NAVER Corp.??? /OpenStreetMap
?? ???
?� NAVER Corp. /OpenStreetMap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128-8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전화상세보기지도보기포스터만 봐도 두근두근.1층 포토존2층 포토존막강한 티켓파워를 가진 조승우(조드윅)와 조정석(뽀드윅)아찔한 섹시함과 패기가 특징이라는 정드윅 정문성과 이번 헤드윅이 초연이라 어떨지 궁금한 변드윅 변요한. 죄송하게도 록스피릿이 뛰어나다는 윤드윅 윤도현의 사진은 안찍었네.3층엔 Today's Cast엘리베이터도 주인공들이. 2012년이였나? 박건형의 헤드윅을 처음 만났다.

그리고 4년만에 두번의 헤드윅을 일주일차로 보았다.

비록 혼자였지만 헤드윅은 혼자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전혀 낯설거나 어색하지가 않다.

대부분이 여자 관객들이고 옆에 사람 신경쓰지 않고 혼자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조승우와 조정석의 헤드윅을 본건 올해 지금까지 내가 한 일중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된다.

4월 6일 (수) 8시  조정석 _ 첫번째 헤드윅2011년 이후 5년 만에 조정석이 헤드윅으로 돌아왔다.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인데 무대에서 조명까지 받으면 눈이 부실 정도로 뽀얗다고 해서 뽀드윅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정말 사랑스러운 조정석.  그의 뽀드윅은 너무 친절하고 감성적이고 애드립도 자연스럽고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에 걸맞게 아기 목소리를 낼때는 너무 깜찍하기도 하고 수시로 관객들을 향해 뽀뽀를 날리는 여성적인 몸짓과 손끝 하나하나 곱디 고운 행동은 진짜 여자여자 하지만 열정적으로 노래할 땐 상남자의 느낌이..건축학개론 영화에 나왔던 능청스러운 납뜩이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노래도 아주 훌륭하고 완전 몰입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였다.

  살을 일부러 뺀 건지 빠진 건지 많이 야윈 모습이지만 정말 피부가 예술,공연장내에서 사진은 정말 엄격하게 통제를 한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나고도 사진을 못찍게 한다.

어딘가에 감시 카메라가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1층 C구역 5열 4번.  무대가 가까운편이라 배우의 얼굴 표정도 잘 보이고 좋았지만 역시 좌석은 B구역 맨 앞 OP석이 최고!!!!   OP석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니 그 다음으로 좋은 좌석은 B구역과 C구역의 통로석. 공연이 시작되면 헤드윅이 등장을 맨 뒤에서 하고 B와 C 통로석을 지나 무대로 가면서 관객들의 손을 마주치고 중간에 객석에 앉기도 했다.

특히 조정석은 관객들을 살뜰히 챙긴다.

무대가 잘 보이지 않을 2층을 자주 언급하기도 하고 앞쪽에 관객 한명을 직접 무대로 불러 올려 콜라를 주면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반드시 희생이 따르는 법이라며 의자 심부름도 시키고 안아주기도 하고  맨 앞자리 관객들과 아이컨택도 많이 해서 참 부러웠다.

130분 공연은 정확히 8시에 시작해서 10시 20분에 끝났고 140분의 공연중에 깨알같은 꽃보다청춘 애드립 몇가지.  1. 구글맵을 띄우고 구글번역기 이야기 하면서 핫도그 세개 주세요 했더니 핫도그 월드(세계)  2. 회의는 짧게. 아끼다 똥된다.

3. 유스 베러댄 플라워 : 꽃보다청춘4. 나는 누구? 아이슬란드 꺼벙이!기대 이상의 뛰어난 조정석 노래 실력에 깜짝 놀라고 섬세한 연기와 순간순간 감정 이입하는 모습이 역시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것이 만족 스러웠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공연장 음향시설의 문제인가 배우들의 이야기가 잘 안들리고 이츠학 임진아의 목소리가 너무 튀어 조정석과 하모니가 조화롭지 않은 것 같은 느낌.   앵콜 연장은 전혀 없었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15분간 열심히 뛰었더니 관절이 마이 아파


  4월 13일 (수) 3시 조승우 _ 두번째 헤드윅초연부터 지금까지 이번 공연이 여섯번째인 조승우는 두말할 필요 없는 베테랑으로 관객들을 쥐락펴락 하는 산전수전 다 겪은 조드윅이다.

 15세이상 관람이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수위 높은 성적 농담과 끈적한 동작, 거칠고 걸쭉한 욕설이 난무하다.

그래서 조드윅 공연에서만 나오는 '삐




' 효과음까지 있다.

  공연중에 기억나는 대사가 이쁘면 이쁘다고 말해 씨발

  욕도 뮤지컬스럽게 씨브럴


  왠지모를 통쾌한 대리만족.  ㅎㅎㅎ 1층 C구역 11열 6번.  1층이 총17열인데 중간도 아닌 뒷자리이고 벽쪽에 가장 끝이라 멀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볼만한 자리.조정석처럼 친절하진 않지만 노련한 무대경험으로 끊임없이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대꾸하고 관객 뿐만 아니라 같이 공연하는 배우와 밴드의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소통한다.

그야말로 명불허전 조드윅. 각자의 개성이 강한 헤드윅 가운데 가장 애드립이 많고 공연시간도 길다.

3시 5분에 시작해서 5시 50분에 끝났다.

원래 130분 공연인데 35분을 더해 2시간 45분. 조정석과 마찬가지로 앵콜 연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이였다.

 애드립이 쉴새없이 빵빵 터진다.

공연 시작하고 들어온 관객에게 왜 늦었냐고 호통치고, 앞자리에 앉은 관객중에 왜 앞에서 자고 있냐고 타박하며 맨 뒷사람이랑 자리 바꾸라 하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을 발견하고는 예의 바르게 인사하고, 노래 겨우 4곡 했는데 1시간 3분이나 지났다고 무대 앞에 있는 시계를 보여주는가 하면, 이츠학이 던져주는 젤리구미를 입으로 받아 먹고는 젤리가 이에 끼었다고 요지를 찾고,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공연시작 전에 화장실을 안갔다며 방광이 터질것 같다고, 그와중에 이츠학과 깨알 드립치고 중간퇴장 하고, 타이밍 놓친 밴드는 구박 하고, 실수인지도 모를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콕 찝어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앵그리밴드 소개할 때 추사랑 머리를 한 키보드 담당을 어찌나 여러번 언급을 하던지 '고경천' 이름이 잊혀지지가 않을 정도. 무엇보다 이츠학 서문탁과 서로 애드립을 주거니 받거니 호흡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두사람의 케미가 환상적이다.

조승우와 서문탁은 진리이고 사랑입니다.

  진심 조승우의 4월 24일 막공을 다시한번 꼭 보고싶지 말입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15분은 역시 열정적이고 신났었고 그냥 가기 아쉬운 마음에 모두들 간절한 목소리로 앵콜을 외치는데 한곡 정도도 더 안하고 무심히 퇴장하는게 딱 하나 아쉬웠던 점.1980년생, 37세 두 동갑내기 조승우, 조정석 두 사람의 헤드윅을 비교해보니 각기 다른 개성과 재미와 차이가 있다.

조정석은 대사 전달이 노래실력에 비해 약하고 굳이 대본대로 안하겠다고 공공연히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대본에 충실한 느낌.조승우는 노래도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의 힘이 뛰어나다.

행동이나 목소리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조정석 보다는 상남자스타일 그대로 굵은 목소리로 노래하고 투박한 몸짓으로 행동하는 조승우의 헤드윅이 나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고 마지막에 가발과 여자옷을 벗고 맨몸으로 노래하는 마지막 장면은 두사람 모두 나를 울컥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누가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감동이 있었다.

마지막에 뽀드윅은 입고 있던 반팔 티셔츠를 벗어 관객에게 던져주고 알몸으로 노래하는데 조드윅은 티셔츠 서비스는 없었다,      윤도현, 정문성, 변요한의 헤드윅 공연도 물론 궁금하지만 그보다는 조승우, 조정석의 공연을 한번씩 더 보고 싶네.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동베를린 출신의 헤드윅이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과 음악에 대한 열정, 사랑을 이야기하는 록뮤지컬.  공연시간 두시간여 동안 헤드윅이 거의 혼자 극을 주도하는 만큼 주인공의 역량이 중요한 작품인데 이번 헤드윅 캐스팅은 조승우, 조정석, 윤도현, 정문성, 변요한. 5인 5색의 헤드윅을 모두 보고 싶지만 조승우와 조정석의 공연을 본것 만으로 아주 만족.2014년 헤드윅 공연 이후 이번에 조드윅이 컴백을 한다기에 이번에는 꼭 조승우의 헤드윅을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었다.

[조정석] 진실 또는 거짓..


 2016년 1월 8일에 있었던 1차 티켓 오픈은 몰라서 시도도 못해 보고 2차부터 지난 4월 8일 4차까지 티켓 오픈일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피켓팅(피터지는 티켓팅)을 시도 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대신 조정석의 공연을 예매 해두었다.

  나에게 조드윅의 티켓을 구하는 일은 넘사벽이였고 내손은 곰손이라는 현실만 직시하게 되었을 뿐.   그러던 어느날,  매일 새벽 두시에 취소표가 풀린다는 아주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고 이후 여러날 동안 새벽 2시까지 잠도 안자고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열어놓고 기다려 보니 2시 10분

15분이면 한두자리씩 나온다.

 그래서 비록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조승우의 티켓을 구했다.

  타고난 운과 재능이 없다면 열심히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말입니다.

공연장 :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지도보기50m� NAVER Corp.??? /OpenStreetMap
?? ???
?� NAVER Corp. /OpenStreetMap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128-8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전화상세보기지도보기포스터만 봐도 두근두근.1층 포토존2층 포토존막강한 티켓파워를 가진 조승우(조드윅)와 조정석(뽀드윅)아찔한 섹시함과 패기가 특징이라는 정드윅 정문성과 이번 헤드윅이 초연이라 어떨지 궁금한 변드윅 변요한. 죄송하게도 록스피릿이 뛰어나다는 윤드윅 윤도현의 사진은 안찍었네.3층엔 Today's Cast엘리베이터도 주인공들이. 2012년이였나? 박건형의 헤드윅을 처음 만났다.

그리고 4년만에 두번의 헤드윅을 일주일차로 보았다.

비록 혼자였지만 헤드윅은 혼자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전혀 낯설거나 어색하지가 않다.

대부분이 여자 관객들이고 옆에 사람 신경쓰지 않고 혼자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조승우와 조정석의 헤드윅을 본건 올해 지금까지 내가 한 일중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된다.

4월 6일 (수) 8시  조정석 _ 첫번째 헤드윅2011년 이후 5년 만에 조정석이 헤드윅으로 돌아왔다.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인데 무대에서 조명까지 받으면 눈이 부실 정도로 뽀얗다고 해서 뽀드윅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정말 사랑스러운 조정석.  그의 뽀드윅은 너무 친절하고 감성적이고 애드립도 자연스럽고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에 걸맞게 아기 목소리를 낼때는 너무 깜찍하기도 하고 수시로 관객들을 향해 뽀뽀를 날리는 여성적인 몸짓과 손끝 하나하나 곱디 고운 행동은 진짜 여자여자 하지만 열정적으로 노래할 땐 상남자의 느낌이..건축학개론 영화에 나왔던 능청스러운 납뜩이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노래도 아주 훌륭하고 완전 몰입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였다.

  살을 일부러 뺀 건지 빠진 건지 많이 야윈 모습이지만 정말 피부가 예술,공연장내에서 사진은 정말 엄격하게 통제를 한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나고도 사진을 못찍게 한다.

어딘가에 감시 카메라가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1층 C구역 5열 4번.  무대가 가까운편이라 배우의 얼굴 표정도 잘 보이고 좋았지만 역시 좌석은 B구역 맨 앞 OP석이 최고!!!!   OP석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니 그 다음으로 좋은 좌석은 B구역과 C구역의 통로석. 공연이 시작되면 헤드윅이 등장을 맨 뒤에서 하고 B와 C 통로석을 지나 무대로 가면서 관객들의 손을 마주치고 중간에 객석에 앉기도 했다.

특히 조정석은 관객들을 살뜰히 챙긴다.

무대가 잘 보이지 않을 2층을 자주 언급하기도 하고 앞쪽에 관객 한명을 직접 무대로 불러 올려 콜라를 주면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반드시 희생이 따르는 법이라며 의자 심부름도 시키고 안아주기도 하고  맨 앞자리 관객들과 아이컨택도 많이 해서 참 부러웠다.

130분 공연은 정확히 8시에 시작해서 10시 20분에 끝났고 140분의 공연중에 깨알같은 꽃보다청춘 애드립 몇가지.  1. 구글맵을 띄우고 구글번역기 이야기 하면서 핫도그 세개 주세요 했더니 핫도그 월드(세계)  2. 회의는 짧게. 아끼다 똥된다.

3. 유스 베러댄 플라워 : 꽃보다청춘4. 나는 누구? 아이슬란드 꺼벙이!기대 이상의 뛰어난 조정석 노래 실력에 깜짝 놀라고 섬세한 연기와 순간순간 감정 이입하는 모습이 역시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것이 만족 스러웠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공연장 음향시설의 문제인가 배우들의 이야기가 잘 안들리고 이츠학 임진아의 목소리가 너무 튀어 조정석과 하모니가 조화롭지 않은 것 같은 느낌.   앵콜 연장은 전혀 없었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15분간 열심히 뛰었더니 관절이 마이 아파


  4월 13일 (수) 3시 조승우 _ 두번째 헤드윅초연부터 지금까지 이번 공연이 여섯번째인 조승우는 두말할 필요 없는 베테랑으로 관객들을 쥐락펴락 하는 산전수전 다 겪은 조드윅이다.

[조정석] 와오.



 15세이상 관람이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수위 높은 성적 농담과 끈적한 동작, 거칠고 걸쭉한 욕설이 난무하다.

그래서 조드윅 공연에서만 나오는 '삐




' 효과음까지 있다.

  공연중에 기억나는 대사가 이쁘면 이쁘다고 말해 씨발

  욕도 뮤지컬스럽게 씨브럴


  왠지모를 통쾌한 대리만족.  ㅎㅎㅎ 1층 C구역 11열 6번.  1층이 총17열인데 중간도 아닌 뒷자리이고 벽쪽에 가장 끝이라 멀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볼만한 자리.조정석처럼 친절하진 않지만 노련한 무대경험으로 끊임없이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대꾸하고 관객 뿐만 아니라 같이 공연하는 배우와 밴드의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소통한다.

그야말로 명불허전 조드윅. 각자의 개성이 강한 헤드윅 가운데 가장 애드립이 많고 공연시간도 길다.

3시 5분에 시작해서 5시 50분에 끝났다.

원래 130분 공연인데 35분을 더해 2시간 45분. 조정석과 마찬가지로 앵콜 연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이였다.

 애드립이 쉴새없이 빵빵 터진다.

공연 시작하고 들어온 관객에게 왜 늦었냐고 호통치고, 앞자리에 앉은 관객중에 왜 앞에서 자고 있냐고 타박하며 맨 뒷사람이랑 자리 바꾸라 하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을 발견하고는 예의 바르게 인사하고, 노래 겨우 4곡 했는데 1시간 3분이나 지났다고 무대 앞에 있는 시계를 보여주는가 하면, 이츠학이 던져주는 젤리구미를 입으로 받아 먹고는 젤리가 이에 끼었다고 요지를 찾고,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공연시작 전에 화장실을 안갔다며 방광이 터질것 같다고, 그와중에 이츠학과 깨알 드립치고 중간퇴장 하고, 타이밍 놓친 밴드는 구박 하고, 실수인지도 모를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콕 찝어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앵그리밴드 소개할 때 추사랑 머리를 한 키보드 담당을 어찌나 여러번 언급을 하던지 '고경천' 이름이 잊혀지지가 않을 정도. 무엇보다 이츠학 서문탁과 서로 애드립을 주거니 받거니 호흡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두사람의 케미가 환상적이다.

조승우와 서문탁은 진리이고 사랑입니다.

  진심 조승우의 4월 24일 막공을 다시한번 꼭 보고싶지 말입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15분은 역시 열정적이고 신났었고 그냥 가기 아쉬운 마음에 모두들 간절한 목소리로 앵콜을 외치는데 한곡 정도도 더 안하고 무심히 퇴장하는게 딱 하나 아쉬웠던 점.1980년생, 37세 두 동갑내기 조승우, 조정석 두 사람의 헤드윅을 비교해보니 각기 다른 개성과 재미와 차이가 있다.

조정석은 대사 전달이 노래실력에 비해 약하고 굳이 대본대로 안하겠다고 공공연히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대본에 충실한 느낌.조승우는 노래도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의 힘이 뛰어나다.

행동이나 목소리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조정석 보다는 상남자스타일 그대로 굵은 목소리로 노래하고 투박한 몸짓으로 행동하는 조승우의 헤드윅이 나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고 마지막에 가발과 여자옷을 벗고 맨몸으로 노래하는 마지막 장면은 두사람 모두 나를 울컥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누가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감동이 있었다.

마지막에 뽀드윅은 입고 있던 반팔 티셔츠를 벗어 관객에게 던져주고 알몸으로 노래하는데 조드윅은 티셔츠 서비스는 없었다,      윤도현, 정문성, 변요한의 헤드윅 공연도 물론 궁금하지만 그보다는 조승우, 조정석의 공연을 한번씩 더 보고 싶네.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동베를린 출신의 헤드윅이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과 음악에 대한 열정, 사랑을 이야기하는 록뮤지컬.  공연시간 두시간여 동안 헤드윅이 거의 혼자 극을 주도하는 만큼 주인공의 역량이 중요한 작품인데 이번 헤드윅 캐스팅은 조승우, 조정석, 윤도현, 정문성, 변요한. 5인 5색의 헤드윅을 모두 보고 싶지만 조승우와 조정석의 공연을 본것 만으로 아주 만족.2014년 헤드윅 공연 이후 이번에 조드윅이 컴백을 한다기에 이번에는 꼭 조승우의 헤드윅을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었다.

 2016년 1월 8일에 있었던 1차 티켓 오픈은 몰라서 시도도 못해 보고 2차부터 지난 4월 8일 4차까지 티켓 오픈일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피켓팅(피터지는 티켓팅)을 시도 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대신 조정석의 공연을 예매 해두었다.

  나에게 조드윅의 티켓을 구하는 일은 넘사벽이였고 내손은 곰손이라는 현실만 직시하게 되었을 뿐.   그러던 어느날,  매일 새벽 두시에 취소표가 풀린다는 아주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고 이후 여러날 동안 새벽 2시까지 잠도 안자고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열어놓고 기다려 보니 2시 10분

15분이면 한두자리씩 나온다.

 그래서 비록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조승우의 티켓을 구했다.

  타고난 운과 재능이 없다면 열심히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말입니다.

공연장 :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지도보기50m� NAVER Corp.??? /OpenStreetMap
?? ???
?� NAVER Corp. /OpenStreetMap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128-8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전화상세보기지도보기포스터만 봐도 두근두근.1층 포토존2층 포토존막강한 티켓파워를 가진 조승우(조드윅)와 조정석(뽀드윅)아찔한 섹시함과 패기가 특징이라는 정드윅 정문성과 이번 헤드윅이 초연이라 어떨지 궁금한 변드윅 변요한. 죄송하게도 록스피릿이 뛰어나다는 윤드윅 윤도현의 사진은 안찍었네.3층엔 Today's Cast엘리베이터도 주인공들이. 2012년이였나? 박건형의 헤드윅을 처음 만났다.

그리고 4년만에 두번의 헤드윅을 일주일차로 보았다.

비록 혼자였지만 헤드윅은 혼자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전혀 낯설거나 어색하지가 않다.

대부분이 여자 관객들이고 옆에 사람 신경쓰지 않고 혼자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조승우와 조정석의 헤드윅을 본건 올해 지금까지 내가 한 일중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된다.

4월 6일 (수) 8시  조정석 _ 첫번째 헤드윅2011년 이후 5년 만에 조정석이 헤드윅으로 돌아왔다.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인데 무대에서 조명까지 받으면 눈이 부실 정도로 뽀얗다고 해서 뽀드윅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정말 사랑스러운 조정석.  그의 뽀드윅은 너무 친절하고 감성적이고 애드립도 자연스럽고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에 걸맞게 아기 목소리를 낼때는 너무 깜찍하기도 하고 수시로 관객들을 향해 뽀뽀를 날리는 여성적인 몸짓과 손끝 하나하나 곱디 고운 행동은 진짜 여자여자 하지만 열정적으로 노래할 땐 상남자의 느낌이..건축학개론 영화에 나왔던 능청스러운 납뜩이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노래도 아주 훌륭하고 완전 몰입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였다.

  살을 일부러 뺀 건지 빠진 건지 많이 야윈 모습이지만 정말 피부가 예술,공연장내에서 사진은 정말 엄격하게 통제를 한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나고도 사진을 못찍게 한다.

어딘가에 감시 카메라가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1층 C구역 5열 4번.  무대가 가까운편이라 배우의 얼굴 표정도 잘 보이고 좋았지만 역시 좌석은 B구역 맨 앞 OP석이 최고!!!!   OP석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니 그 다음으로 좋은 좌석은 B구역과 C구역의 통로석. 공연이 시작되면 헤드윅이 등장을 맨 뒤에서 하고 B와 C 통로석을 지나 무대로 가면서 관객들의 손을 마주치고 중간에 객석에 앉기도 했다.

특히 조정석은 관객들을 살뜰히 챙긴다.

무대가 잘 보이지 않을 2층을 자주 언급하기도 하고 앞쪽에 관객 한명을 직접 무대로 불러 올려 콜라를 주면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반드시 희생이 따르는 법이라며 의자 심부름도 시키고 안아주기도 하고  맨 앞자리 관객들과 아이컨택도 많이 해서 참 부러웠다.

130분 공연은 정확히 8시에 시작해서 10시 20분에 끝났고 140분의 공연중에 깨알같은 꽃보다청춘 애드립 몇가지.  1. 구글맵을 띄우고 구글번역기 이야기 하면서 핫도그 세개 주세요 했더니 핫도그 월드(세계)  2. 회의는 짧게. 아끼다 똥된다.

3. 유스 베러댄 플라워 : 꽃보다청춘4. 나는 누구? 아이슬란드 꺼벙이!기대 이상의 뛰어난 조정석 노래 실력에 깜짝 놀라고 섬세한 연기와 순간순간 감정 이입하는 모습이 역시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것이 만족 스러웠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공연장 음향시설의 문제인가 배우들의 이야기가 잘 안들리고 이츠학 임진아의 목소리가 너무 튀어 조정석과 하모니가 조화롭지 않은 것 같은 느낌.   앵콜 연장은 전혀 없었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15분간 열심히 뛰었더니 관절이 마이 아파


  4월 13일 (수) 3시 조승우 _ 두번째 헤드윅초연부터 지금까지 이번 공연이 여섯번째인 조승우는 두말할 필요 없는 베테랑으로 관객들을 쥐락펴락 하는 산전수전 다 겪은 조드윅이다.

 15세이상 관람이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수위 높은 성적 농담과 끈적한 동작, 거칠고 걸쭉한 욕설이 난무하다.

그래서 조드윅 공연에서만 나오는 '삐




' 효과음까지 있다.

  공연중에 기억나는 대사가 이쁘면 이쁘다고 말해 씨발

  욕도 뮤지컬스럽게 씨브럴


  왠지모를 통쾌한 대리만족.  ㅎㅎㅎ 1층 C구역 11열 6번.  1층이 총17열인데 중간도 아닌 뒷자리이고 벽쪽에 가장 끝이라 멀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볼만한 자리.조정석처럼 친절하진 않지만 노련한 무대경험으로 끊임없이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대꾸하고 관객 뿐만 아니라 같이 공연하는 배우와 밴드의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소통한다.

그야말로 명불허전 조드윅. 각자의 개성이 강한 헤드윅 가운데 가장 애드립이 많고 공연시간도 길다.

3시 5분에 시작해서 5시 50분에 끝났다.

원래 130분 공연인데 35분을 더해 2시간 45분. 조정석과 마찬가지로 앵콜 연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이였다.

 애드립이 쉴새없이 빵빵 터진다.

공연 시작하고 들어온 관객에게 왜 늦었냐고 호통치고, 앞자리에 앉은 관객중에 왜 앞에서 자고 있냐고 타박하며 맨 뒷사람이랑 자리 바꾸라 하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을 발견하고는 예의 바르게 인사하고, 노래 겨우 4곡 했는데 1시간 3분이나 지났다고 무대 앞에 있는 시계를 보여주는가 하면, 이츠학이 던져주는 젤리구미를 입으로 받아 먹고는 젤리가 이에 끼었다고 요지를 찾고,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공연시작 전에 화장실을 안갔다며 방광이 터질것 같다고, 그와중에 이츠학과 깨알 드립치고 중간퇴장 하고, 타이밍 놓친 밴드는 구박 하고, 실수인지도 모를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콕 찝어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앵그리밴드 소개할 때 추사랑 머리를 한 키보드 담당을 어찌나 여러번 언급을 하던지 '고경천' 이름이 잊혀지지가 않을 정도. 무엇보다 이츠학 서문탁과 서로 애드립을 주거니 받거니 호흡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두사람의 케미가 환상적이다.

조승우와 서문탁은 진리이고 사랑입니다.

  진심 조승우의 4월 24일 막공을 다시한번 꼭 보고싶지 말입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15분은 역시 열정적이고 신났었고 그냥 가기 아쉬운 마음에 모두들 간절한 목소리로 앵콜을 외치는데 한곡 정도도 더 안하고 무심히 퇴장하는게 딱 하나 아쉬웠던 점.1980년생, 37세 두 동갑내기 조승우, 조정석 두 사람의 헤드윅을 비교해보니 각기 다른 개성과 재미와 차이가 있다.

조정석은 대사 전달이 노래실력에 비해 약하고 굳이 대본대로 안하겠다고 공공연히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대본에 충실한 느낌.조승우는 노래도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의 힘이 뛰어나다.

행동이나 목소리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조정석 보다는 상남자스타일 그대로 굵은 목소리로 노래하고 투박한 몸짓으로 행동하는 조승우의 헤드윅이 나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고 마지막에 가발과 여자옷을 벗고 맨몸으로 노래하는 마지막 장면은 두사람 모두 나를 울컥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누가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감동이 있었다.

마지막에 뽀드윅은 입고 있던 반팔 티셔츠를 벗어 관객에게 던져주고 알몸으로 노래하는데 조드윅은 티셔츠 서비스는 없었다,      윤도현, 정문성, 변요한의 헤드윅 공연도 물론 궁금하지만 그보다는 조승우, 조정석의 공연을 한번씩 더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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