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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이틀 전 학과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만나 점심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내가 야구 좋아한다니까 존이 먼저 제안했다.

보러 갈건데 혹시 같이 갈 생각 있냐고 해서 나도 좋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윌리엄스포트(Williamsport) 리틀야구 경기장.마침 전날 희주 누나에게 미국인 친구한테는 보답을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물었더니 여럿이 가는 거면 딱히 하지 않아도 되지만 둘이 가는 거면 점심 정도는 사는 게 좋다고 알려줬다.

같이 웬디스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윌리엄스포트 리틀야구 경기장 초입 >2. 이날 날씨가 최상이었다.

우리가 고속도로 타고 갈 때는 소나기도 좀 내리더니, 막상 가서는 구름도 많지 않은 날씨였다.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늘에 가면 시원했는데 미리 온 사람들이 좋은 자리는 다 선점...리틀야구 열기가 대단하다.

윌리엄스포트라는 작은 마을 주민 모두가 매년 열리는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위해 분주하단다.

리틀야구는 미국 리그와 인터내셔널 리그로 나뉜다.

토너먼트 식으로 모든 팀에게 순위를 매기는 거 같았다.

미국 전역에서 온 사람들과 전세계 여행객들을(아마도 선수들 부모) 다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열흘 동안 열리는데, 그만큼의 경비를 이 작은 마을에 쓰고 가는 것이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다고. 관람 무료, 주차 무료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목동 경기장보다 큰 거 같았다.

솔직히 이 정도 인기는 예상 못했다.

사실 아이들 야구를 보러 온다기 보다는 겸사겸사 가족 단위로 오는 일종의 축제.   월드시리즈에 걸맞는 전광판. 여기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은 아마도 계속 야구를 하게 될 것 같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야구를 한다면.잘 보면, 뒤에 꼬마들이 박스종이를 갖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여기 전통 중 하나가 꼬마애들이 언덕 위로 올라가서 종이박스 썰매를 타는 거라고 한다.

햇볕이 따갑고 더웠는데도 지치지 않고 썰매 타는 아이들. 그 열정에 감탄했다.

역광으로 찍혔다.

        전광판 뒤는 라마다 경기장이다.

오후 3시 경기는 Northwest vs New England. 지역별 우승팀이 지역을 대표해서 붙는다.

뉴잉글랜드가 8:0으로 압승했다.

  ?3. 2시간 정도 뙤약볕에 있으니까 지쳐버렸다.

존도 비슷했는지, 6시 경기 보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자고 했다.

또 다른 경기장인 Volunteer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에 갔는데도 이미 좋은 자리는 다 선점. 인터내셔널 경기도 인기가 대단했다.

Japan vs Carribean. 일본은 리틀야구가 활성화되어 있기도 하고 월드시리즈 개최에도 투자를 많이 했는지 따로 리그를 배정받았다.

일본 도쿄팀 vs 퀴라소(캐리비안해에서 네덜란드령이었던 국가) 경기.19일에 일본은 캐나다에게 패했고, 퀴라소는 우리나라 팀에게 패했다.

우리나라 경기를 봤으면 좋았을텐데 여기 시간으로 21일 저녁에 경기가 있다.

 일본이 캐나다에게 패한 것이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고 한다.

그래도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분위기. 참가한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인상이 강했다.

   시작 전에 선수들이 몸을 푸는 걸 봤다.

기본기가 탄탄한 일본과 신체조건이 좋은 퀴라소.관중석이 다 차서 옆에 있는 언덕까지 사람들이 들어찼다.

    경기가 시작되자 관중석이 다 찼다.

날씨 좋은 토요일이라 찾아온 사람들이 유독 많아 보였다.

      화면에 나오는 친구는 우익수 료타 엔도.5회 수비 때 결정적인 보살을 잡아냈다.

매우 정확하고 빠른 송구. 혀를 내둘렀다.

4.  4회초에 먼저 홈런을 치며 1:0으로 앞서간 일본. 4회말에 퀴라소 선두타자가 홈런을 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4이닝 동안 일본 투수는 이 홈런이 유일한 피안타. 그런데 5회말 1사 후 내안타를 맞고서 제구가 흔들렸다.

이후에 안타-사구-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헌납. 투수가 교체되었다.

이후 우익수 플라이-보살로 5회말 종료.     6회에 선두타자가 안타를 쳤으나 이후 범타로 물러나면서 게임 종료.  존이랑 내내 감탄하면서 경기를 봤다.

이전에 열린 멕시코 vs 유럽-아프리카 경기에 비해서 에러 숫자도 훨씬 적었다.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란 무엇인가?


명품 수비를 바탕으로 한 투수전. 퀴라소의 신승. 일본이 아쉽게 졌다.

      함께 온 존과 기념사진 하나. 이 친구 매우 착하고 잘생겼다.

붙임성이 좋은,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 5. 리틀야구는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훨씬 높아서 재밌었다.

대한민국 경기를 봤더라면 금상첨화였을텐데.존은 자기가 펜실베니아에 없었더라면 여기에 오지 않았을 거라고 했다.

 그 정도로 윌리엄스포트는 외진 곳이다.

나는 존이 없었더라면 못 왔겠지. 존은 원래 오하이오 출신. 오하이오는 펜실베니아 바로 옆에 있다.

저녁을 같이 먹고서 다시 집으로 데려다줬다.

존이 윌리엄스포트 다녀오는 내내 배려를 많이 해줬다.

차안에서 대화할 때는 약간 일부러 발음을 분명하게 해준다는 느낌. 덕분에 의사소통이 잘 됐다.

..고 하기에는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같이 야구 볼 때는 존도 평소 말투로 경기를 해설하고는 했는데, 이해 못한 말들이 꽤 많았다.

아...흑확실히. 낮고 빠른 말투에서 숙어가 섞여 들어가면 단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거 같다.

뭐, 메이저리그 현지 해설을 많이 듣다 보면 나아지겠지.말할 때 습관이 I gotcha다.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어서 나도 곧잘 쓰게 되었다.

I gotcha!6. 내일 개강이다.

하하.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지려나. 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bck&ie=utf8&ug_cid=mwk&query=2016%20%EB%A6%AC%ED%8B%80%EC%95%BC%EA%B5%AC%20%EC%9B%94%EB%93%9C%EC%8B%9C%EB%A6%AC%EC%A6%882016 ???? ????? : ??? ????'2016 ???? ?????'? ??? ???? ?????.search.naver.com?   관련 동영상이 궁금해서 다찾아보았는데 네이버스포츠도이상한데로 연결해주고 ㅋㅋ 직접발로 찾아서 보여드립니다.

ESPN에서 퍼가기가 안되기에 직접 가서 봐야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거나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리틀야구월드시리즈하일라이트 한일전   다음 국제리그 결승정은 엠비씨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한다는데 기대해봅니다

 참고로 일본과 맥시코의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팀과결승전을 치루게되고 여기서 이기면 미국리그 팀과 우승을 놓고 경기를 하게됩니다.

  29년만에 다시 우승을위해 파이팅하는 리틀야구한국대표팀 아이들에게 응원부탁드려요! 이틀 전 학과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만나 점심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내가 야구 좋아한다니까 존이 먼저 제안했다.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생각의 끝은?



보러 갈건데 혹시 같이 갈 생각 있냐고 해서 나도 좋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윌리엄스포트(Williamsport) 리틀야구 경기장.마침 전날 희주 누나에게 미국인 친구한테는 보답을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물었더니 여럿이 가는 거면 딱히 하지 않아도 되지만 둘이 가는 거면 점심 정도는 사는 게 좋다고 알려줬다.

같이 웬디스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윌리엄스포트 리틀야구 경기장 초입 >2. 이날 날씨가 최상이었다.

우리가 고속도로 타고 갈 때는 소나기도 좀 내리더니, 막상 가서는 구름도 많지 않은 날씨였다.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늘에 가면 시원했는데 미리 온 사람들이 좋은 자리는 다 선점...리틀야구 열기가 대단하다.

윌리엄스포트라는 작은 마을 주민 모두가 매년 열리는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위해 분주하단다.

리틀야구는 미국 리그와 인터내셔널 리그로 나뉜다.

토너먼트 식으로 모든 팀에게 순위를 매기는 거 같았다.

미국 전역에서 온 사람들과 전세계 여행객들을(아마도 선수들 부모) 다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열흘 동안 열리는데, 그만큼의 경비를 이 작은 마을에 쓰고 가는 것이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다고. 관람 무료, 주차 무료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목동 경기장보다 큰 거 같았다.

솔직히 이 정도 인기는 예상 못했다.

사실 아이들 야구를 보러 온다기 보다는 겸사겸사 가족 단위로 오는 일종의 축제.   월드시리즈에 걸맞는 전광판. 여기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은 아마도 계속 야구를 하게 될 것 같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야구를 한다면.잘 보면, 뒤에 꼬마들이 박스종이를 갖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여기 전통 중 하나가 꼬마애들이 언덕 위로 올라가서 종이박스 썰매를 타는 거라고 한다.

햇볕이 따갑고 더웠는데도 지치지 않고 썰매 타는 아이들. 그 열정에 감탄했다.

역광으로 찍혔다.

        전광판 뒤는 라마다 경기장이다.

오후 3시 경기는 Northwest vs New England. 지역별 우승팀이 지역을 대표해서 붙는다.

뉴잉글랜드가 8:0으로 압승했다.

  ?3. 2시간 정도 뙤약볕에 있으니까 지쳐버렸다.

존도 비슷했는지, 6시 경기 보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자고 했다.

또 다른 경기장인 Volunteer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에 갔는데도 이미 좋은 자리는 다 선점. 인터내셔널 경기도 인기가 대단했다.

Japan vs Carribean. 일본은 리틀야구가 활성화되어 있기도 하고 월드시리즈 개최에도 투자를 많이 했는지 따로 리그를 배정받았다.

일본 도쿄팀 vs 퀴라소(캐리비안해에서 네덜란드령이었던 국가) 경기.19일에 일본은 캐나다에게 패했고, 퀴라소는 우리나라 팀에게 패했다.

우리나라 경기를 봤으면 좋았을텐데 여기 시간으로 21일 저녁에 경기가 있다.

 일본이 캐나다에게 패한 것이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고 한다.

그래도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분위기. 참가한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인상이 강했다.

   시작 전에 선수들이 몸을 푸는 걸 봤다.

기본기가 탄탄한 일본과 신체조건이 좋은 퀴라소.관중석이 다 차서 옆에 있는 언덕까지 사람들이 들어찼다.

    경기가 시작되자 관중석이 다 찼다.

날씨 좋은 토요일이라 찾아온 사람들이 유독 많아 보였다.

      화면에 나오는 친구는 우익수 료타 엔도.5회 수비 때 결정적인 보살을 잡아냈다.

매우 정확하고 빠른 송구. 혀를 내둘렀다.

4.  4회초에 먼저 홈런을 치며 1:0으로 앞서간 일본. 4회말에 퀴라소 선두타자가 홈런을 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4이닝 동안 일본 투수는 이 홈런이 유일한 피안타. 그런데 5회말 1사 후 내안타를 맞고서 제구가 흔들렸다.

이후에 안타-사구-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헌납. 투수가 교체되었다.

이후 우익수 플라이-보살로 5회말 종료.     6회에 선두타자가 안타를 쳤으나 이후 범타로 물러나면서 게임 종료.  존이랑 내내 감탄하면서 경기를 봤다.

이전에 열린 멕시코 vs 유럽-아프리카 경기에 비해서 에러 숫자도 훨씬 적었다.

명품 수비를 바탕으로 한 투수전. 퀴라소의 신승. 일본이 아쉽게 졌다.

      함께 온 존과 기념사진 하나. 이 친구 매우 착하고 잘생겼다.

붙임성이 좋은,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 5. 리틀야구는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훨씬 높아서 재밌었다.

대한민국 경기를 봤더라면 금상첨화였을텐데.존은 자기가 펜실베니아에 없었더라면 여기에 오지 않았을 거라고 했다.

 그 정도로 윌리엄스포트는 외진 곳이다.

나는 존이 없었더라면 못 왔겠지. 존은 원래 오하이오 출신. 오하이오는 펜실베니아 바로 옆에 있다.

저녁을 같이 먹고서 다시 집으로 데려다줬다.

존이 윌리엄스포트 다녀오는 내내 배려를 많이 해줬다.

차안에서 대화할 때는 약간 일부러 발음을 분명하게 해준다는 느낌. 덕분에 의사소통이 잘 됐다.

..고 하기에는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같이 야구 볼 때는 존도 평소 말투로 경기를 해설하고는 했는데, 이해 못한 말들이 꽤 많았다.

아...흑확실히. 낮고 빠른 말투에서 숙어가 섞여 들어가면 단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거 같다.

뭐, 메이저리그 현지 해설을 많이 듣다 보면 나아지겠지.말할 때 습관이 I gotcha다.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어서 나도 곧잘 쓰게 되었다.

I gotcha!6. 내일 개강이다.

하하.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지려나. ..Sun, 28 Aug 2016 06:56:00 +0900[리틀월드시리즈] '최유빈 14K' 한국 리틀, 파나마 꺾고 '결승 진출'다시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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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펼쳐진 파나마와의...Fri, 26 Aug 2016 20:36:00 +0900[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한국 인터내셔널그룹 결승 진출 멕시코에 7-0 대파...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이 지난 2014년 8월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라마데구장에서 열린... 열린 2016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패자부활전에서 멕시코를 7-0으로 꺾고 인터내셔널그룹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Fri, 26 Aug 2016 08:00:00 +0900한국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그룹 결승 진출지희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패자부활전에서 멕시코를 7-0으로 완파하고 인터내셔널그룹 결승행 티켓을...Fri, 26 Aug 2016 13:48:00 +0900*본 정보는 naver news api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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