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대작 뮤지컬 마타하리영원불멸의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이야기서프라이즈에서 한번 봤던 스토리인거 같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4월16일 드디어 봅니다
물론 당연히 무조건 옥주현 마타 하리 공연을 초이스 했어요.삼성카드 1+1 이벤트로 최고가격으로 최고의 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역시 삼성카드!!뮤지컬 마타하리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문화와 국경을 초월한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가 총 집합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연출 부문 후보에 선정된 제프 칼훈(Jeff Calhoun)을 필두로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과 작사가 잭 머피(Jack Murphy)가 함께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데스노트?의 극작가 아이반 멘첼(Ivan Menchell)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국내외 최정상의 실력파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마타하리?는 2012년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을 시작으로 2014년 8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미국과 영국, 아시아 등지의 공연 관계자와 1차 워크숍을 가졌으며 이후 대본과 음악을 보완해 2015년 6월 한국에서 2차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
2016년 최고의 기대작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마타하리공식홈)내 길은 오직 하나뿐
사랑하는 그대 품 안에
라두대령 :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프랑스 군 소속의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진.뮤지컬마타하리 공식홈) 화이팅! 인도에서 온 아름다움의 결정체향타하리를 보는데 두근두근향타하리의 귀여운 애교는 헛웃음을 지게 했지만옥타하리와는 다른 느낌이 있어좋았습니다.
오늘 소향배우님의 [ 단한번 ] 을 들었다면마타하리를 소향배우로밖에는 기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옥주현배우님의 마지막도 여러번 들었는데마지막 콘서트 같은 느낌이 었는데소향배우님의 마지막에선 머리가 회전을 멈추고그 노래만 들었던것 같아요아무생각없이 무대만 눈에 담고 넘버만 귀에 넣는좋아 소름돋아 라는 생각조차도 들 공간없이 가득 찬 넘버단한번을 부르는 그녀의 마타하리에는아르망이 가득 묻어있었습니다.
슬픔도 아닌 이제 아르망이 없으니 미련없는쪽을 버리겠다는마가레타가 있을뿐이제 정말 그녀는 아르망의 아내로 행복하게 다음생을 살아갈것만 같은 총살신 입벌리고 본것같은 기억생각을 멈추게 하는 순간이 공연장에도 얼마든지 있네요너무 고마운 넘버 였습니다.
같은 마타하리라도 느낌적 느낌이 너무 다르네요옥타하리는 귀한집 따님같아서씨씨가 돌아온듯한 느낌이 강했었고도무지 바닥생활을 한 느낌은 없었거든요!옥타하리는 마가레타라는 과거를 완벽히 잊고 사는듯있지않았던 일이었던것처럼그리고 그걸 들켰을땐 비밀을 들킨 분노가 더 쎈 느낌그 왠지모를 당당함이 마타하리는 남자를 대하는것도 놀이같았고 남자 꼬시는 능력이 배로 느껴지긴 했구요정보국에서 라두의 아내기쎈 캐서린에게도 전혀 꿀리지 않았던 당당한 느낌도 있었구요아르망은 옥타하리에 비하면 순수했고 쉬웠을 상대일지도..그래서 인지 왠지 옥타하리였다면 라두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손가락에서 번쩍이는 보석이 훨씬 좋은 여자권력과 화려함이 좋은여자 그래서 비밀을 잊어버리고싶은 여자그런 마타하리가 과연 군인아저씨일뿐인 아르망을선택했을까?향타하리는 이에비함 좀더 힘겨운 시절이 있었을것같은 여인아버지에게 쫓겨났고 순결을 삼촌에게 잃고 새로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고 잃기까지 그 과정이 한으로 남은 여인그래서 좀더 안나에게 기대고 있는 마가레타과거를 잊지도 놓아주지도 못한여인과거를 들킬까 두려워 하는여인그래서안나를 위로할줄도 아는 여인그러니 자신이 누구인지 못알아보고 하늘에서 바라본 세상이야기를 하는 떼묻지 않은 남자에게 반했겠지자신을 마타하리가 아닌 마가레타로 보아주는 사람에게 고마워 하며그를 만나게해준 그리고 그를 죽게만든 라두라는 사람의 욕망에서 울부짖을땐 너무 약한 새한마리 같았어요움직여?f자 울부짖어?f자 그의 새장안 그가 끊음 끊어질 목숨그저 라두에게는 예쁘고 작은 새일뿐그래서 그런가 마지막 단한번이 그녀의 마지막 소리라고 생각이 더들었구요향타하리와 함께하다보니 라두의 색도 달라집니다.
류배우님의 세심한 표현력은 라두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하여 동정심을 갖게 하는데향타하리와 만나니 그녀의 인생에 스스로 개입해 그녀의 인생을 바꿔버리고 그녀로 인해 변해버린 자신을 설명해 내려고 했으나 오늘은 실패!라두 이 나쁜자식아!!!결국 넌 남의 인생을 꺾어냇을뿐 니 인생이 흔들린척 하지마그러고 보면 아르망은 진짜..달콤한 말 이상 무엇을 할수 있었나??마타하리는 그를위해 목숨을 걸었으나아르망 넌 무엇을 했느냐?송창의 배우님의 아르망에서 솔찍히마타를 만나야해 그러니 난 살아남아야해 는 없었단거?오늘의 아르망은 그저 사랑한다고 할뿐그 사람을 지키기 위함은 없었다어마어마한 누구나 원하는 사람이자신을 사랑한다 하고 목을메니처음부터 끝까지 임무란 이름하에 그럴싸하게 포장해버리곤사랑을 지킬수 있는 순간에도 어떻게하지 라는 그냥 그런 군인아저씨죽어서야 그녀 앞에 설수 있었지만그건 아르망 스스로가 한건 아니었으니까...아르망은 진짜 마타하리를 사랑했을까?임무가 아니었다면 마가레타를 사랑해 냈을까?라두는 화려한 보기좋은 꽃을 옆에 두고싶어한건 아니었을까?마음데로 되지않는 여자는 캐서린하나로도 충분했을테니까쉽게 손에 넣을수 있을듯한 그녀를 가질수 없으니본인의 명예를 위해 죽였지만 그녀와 함께 자신의 마음를 죽인것은 아닐까?세상에서 제일 속 터지는 일은착한것같이 구는 그러나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아.. 미안해.. 한마디는 꼭 하는 사람오늘의 마타하리곁에는안나도 라두도 아르망도 모두 그녀에게 마타하리라는 삶만 강요했던 무대죽음이 체념으로 보였던것도이제 모든걸 끝내고 싶었던 그녀의 마지막 바램하지만 난 마타하리니까무대처럼 화려하게 마지막을 보낼수 있다면사람들은 모두 나를 마타하리로 기억하겠지 라는마가레타의 마지막 바램죽음앞에서 마타하리도 마가레타도 아니었던 한 여인그것이 오늘의 향타하리죽음앞에서까지 화려한 마타하리였던 여인그것이 내가 본 옥타하리목숨을 전부 걸어도 좋으니 내 길은 오직 하나뿐사랑하는 그대 품 안에..오늘 향타하리가 보여준 사랑은받는 사랑이 아닌 주는 사랑사랑은 내가 사랑했다면 그것이 진짜 사랑진짜 사랑은 내가 한 사랑..그것이 마타하리가 한 사랑은 아니었을까?내 진짜사랑은 내가 안하고 있는건 아닐까?사무치도록 외로움이 내려앉은 마타하리 무대보고왔습니다.
이 느낌이 사라지지 않도록 후기로 남기지만마음속 허전함은 여전히 남아있는뮤지컬 마타하리 보고왔습니다.
!! 짱입니다요
[송창의] 완전 대박
^^아쉬운점이 없었던 공연이였어요삼성카드 셀렉트 덕분에 잘 보았답니다
2016년 기대작 뮤지컬 마타하리영원불멸의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이야기서프라이즈에서 한번 봤던 스토리인거 같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4월16일 드디어 봅니다
물론 당연히 무조건 옥주현 마타 하리 공연을 초이스 했어요.삼성카드 1+1 이벤트로 최고가격으로 최고의 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역시 삼성카드!!뮤지컬 마타하리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문화와 국경을 초월한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가 총 집합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연출 부문 후보에 선정된 제프 칼훈(Jeff Calhoun)을 필두로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과 작사가 잭 머피(Jack Murphy)가 함께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데스노트?의 극작가 아이반 멘첼(Ivan Menchell)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국내외 최정상의 실력파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마타하리?는 2012년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을 시작으로 2014년 8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미국과 영국, 아시아 등지의 공연 관계자와 1차 워크숍을 가졌으며 이후 대본과 음악을 보완해 2015년 6월 한국에서 2차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
2016년 최고의 기대작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마타하리공식홈)내 길은 오직 하나뿐
사랑하는 그대 품 안에
[2016 뮤지컬 마타하리] 30초 스팟 영상CAST아름다운 외모와 고혹적인 자태를 지닌 마타하리는 물랑루즈에서 팜므파탈로 명성을 떨치는마타하리 : 옥주현, 김소향프랑스 군을 이끄는 대령. 마타하리의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보고, 적국인 독일의 비밀을 캐오도록 그녀에게 프랑스 측 스파이가 될 것을 제안한다.
라두대령 :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프랑스 군 소속의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ㅠㅠ 유투브라도...)쇼케이스영상160125 마타하리 쇼케이스 - 단 한 번뮤지컬 마타하리 쇼케이스 - 김준현, 송창의뮤지컬 마타하리 쇼케이스 - 엄기준, 신성록160125 마타하리 쇼케이스 - 사원의 춤, 소문난 미녀뮤지컬 관람 에티켓!!지난 3월1일 레베카를 보러갔었어요. 물론 저녁공연이었죠.1층 가운데 맨 뒷자리에서 바로 앞이었어요.우리 바로 뒷자리에 아들, 엄마, 며느리(??) 세분이서귓속말도 아니고 계속 말을하는 바람에 정말 좋은공연 짜증나게 봤었거든요.어머님이야 연세있으시니 그럴수도 있다쳐도젊은 아들과 며느리는 도데체 공연처음인지 기본 에티켓도 없이 보러왔더라구요.집에서 드라마보듯이 수다를 떨면 앞,뒤사람은 어케보랍니까 도데체!!윽눈치를 줘도 반응없는 뻔뻔함에 정말 힘들었답니다.
뮤지컬 관람 에티켓!! 공연중에는 제발 앞,뒤,옆사람 생각해서 조용히 보자구요
!@@공연중에는 말하지 않는것이 에티켓이에요
ㅠㅠ아무튼 간에 뮤지컬 마타하리 4월16일 공연 기대합니다
!!(사진.뮤지컬마타하리 공식홈)지난 26일 토요일 저녁 뮤지컬 <마타하리>의 프리뷰 공연을 관람하고 왔어요. ?뮤지컬 <마타하리>가 공연되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은 공사중인지사진 찍기 민망스러울 만큼 조금 부산스러워 보입니다.
?? 26일 저녁 프리뷰 공연 캐스팅이에요.무희 '마타 하리'역에 옥주현, 아르망 역에 송창의, 라두 대룡 역에 신성록이 출연했어요.프리뷰 공연은 남들보다 공연을 먼저 본다는 감동과 프리뷰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는 반면본 공연에 앞선 실전 리허설 같은 공연이기 때문에 음향이나 조명, 배우들의 작은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아마도 많은 분들이 뮤지컬 디바 '옥주현'이 마타하리를 기대하실 듯 싶네요.스파이로 알려진 팜므파탈의 대명사 마타하리는 검은 머리에 올리브 빛 피부, 커다란 갈색 눈동자, 아름다운 몸매의 이국적인 미모의 무희였다고 하죠.물랭루주를 배경으로 한 마타하리의 사진은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신비감 마져 주는데요.뮤지컬 <마타하리>는 1917년 10월 15일 아침 파리 교외에서 이중간첩 협의로 총살당한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에요.'마타 하리'란 예명으로 불리던 여자는 네덜란드 출신의 무희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그녀는 파리의 한 클럽에서 동양적이고 자극적인 춤을 선보이며 일약 유럽 사교계의 최대의 화제거리가 되는데요.파리 최고의 클럽인 물랭루주에서 매혹적인 춤을 선보이며 댄서로서의 삶을 시작함과 동시에프랑스 군부와 정계의 고위층, 네덜란드의 수상, 프로이센의 황태자 등 각국의 고위층과 관계를 맺다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다 간 여인이 실제로 스파이였는지 아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니오늘날까지도 우리의 기억에 치명적 매력의 팜므파탈로만 기억될 뿐이겠죠.?뮤지컬 마타하리는 그녀의 스파이 활동보다는 그녀가 살아왔던 삶에 초점이 더 맞춰진 작품이에요. 서스펜스를 기대하셨다면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물랭루주 무대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화려하게 빛나 보이는 그녀지만,화려한 이면에는 짙은 외로움과 사랑에 대해 순수함을 가진 여인 마타하리.마타하리를 스파이로 고용한 야망이 가득한 라두 대령은 점점 아름다운 마타하리에게 매료되고 라두 대령과 마타하리가 사랑한 조종사 아르망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마타하리가 군사 기밀을 독일에 넘기는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어떠한 결정적 증거도 없기 때문에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이 여인의 죽음은 연합군의 정치적 모략에 의한 죽음이 아니었을까 싶어 애틋한데요.치명적인 매력과 함께 지성미와 순수함을 지닌 이중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마타하리 역에 더블 캐스팅된 김소향 공연도 관람해 봐야 알겠지만노래뿐 아니라 노출이 심한 의상과 자극적인 몸놀림도 옥주현이기에 가능한 일 아니었을까 싶어요.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 역에 왜 옥주현이 아니면 안 되었는지 알겠더라고요.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곡들은 어찌나 음정이 높고 어렵던지....옥주현이 부르는 마타하리의 매력적인 넘버곡 'Be Careful With My Heart', 'The Girl I Used To Be'에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프리뷰 공연이다 보니 라두 대령의 아내 캐서린으로 출연한 배우 '선우'의 작은 실수가 몇 차례 있었어요.마음이 많이 안 좋은지 커튼콜 때 즐기지 못하는 캐서린의 모습이 짠하네요.본 공연에는 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겠죠
뮤지컬 <마타하리>는 화려한 캐스팅, 다양한 무대 연출, 조명, 의상, 조명, 무용수들의 화려한 춤 등 볼거리로 가득했어요.많이 과장되고 부풀려졌다는 말도 있지만...뮤지컬 마타하리는 250억 원이 투입된 EMK 뮤지컬컴퍼니의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해요.해외 라이선스 공연이 아닌 EMK 창작 뮤지컬로 제프 칼훈이 연출을, '지킬 앤 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 잭 머피 작사를 맡는 등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진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한국 뮤지컬도 이젠 세계시장에 역수출하는 날이 멀지 않을 것 같네요.전설이 된 신비로운 스파이, 매혹적인 팜므파탈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실화!뮤지컬 <마타하리>는 3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답니다.
? 화이팅! 인도에서 온 아름다움의 결정체향타하리를 보는데 두근두근향타하리의 귀여운 애교는 헛웃음을 지게 했지만옥타하리와는 다른 느낌이 있어좋았습니다.
오늘 소향배우님의 [ 단한번 ] 을 들었다면마타하리를 소향배우로밖에는 기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옥주현배우님의 마지막도 여러번 들었는데마지막 콘서트 같은 느낌이 었는데소향배우님의 마지막에선 머리가 회전을 멈추고그 노래만 들었던것 같아요아무생각없이 무대만 눈에 담고 넘버만 귀에 넣는좋아 소름돋아 라는 생각조차도 들 공간없이 가득 찬 넘버단한번을 부르는 그녀의 마타하리에는아르망이 가득 묻어있었습니다.
슬픔도 아닌 이제 아르망이 없으니 미련없는쪽을 버리겠다는마가레타가 있을뿐이제 정말 그녀는 아르망의 아내로 행복하게 다음생을 살아갈것만 같은 총살신 입벌리고 본것같은 기억생각을 멈추게 하는 순간이 공연장에도 얼마든지 있네요너무 고마운 넘버 였습니다.
같은 마타하리라도 느낌적 느낌이 너무 다르네요옥타하리는 귀한집 따님같아서씨씨가 돌아온듯한 느낌이 강했었고도무지 바닥생활을 한 느낌은 없었거든요!옥타하리는 마가레타라는 과거를 완벽히 잊고 사는듯있지않았던 일이었던것처럼그리고 그걸 들켰을땐 비밀을 들킨 분노가 더 쎈 느낌그 왠지모를 당당함이 마타하리는 남자를 대하는것도 놀이같았고 남자 꼬시는 능력이 배로 느껴지긴 했구요정보국에서 라두의 아내기쎈 캐서린에게도 전혀 꿀리지 않았던 당당한 느낌도 있었구요아르망은 옥타하리에 비하면 순수했고 쉬웠을 상대일지도..그래서 인지 왠지 옥타하리였다면 라두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손가락에서 번쩍이는 보석이 훨씬 좋은 여자권력과 화려함이 좋은여자 그래서 비밀을 잊어버리고싶은 여자그런 마타하리가 과연 군인아저씨일뿐인 아르망을선택했을까?향타하리는 이에비함 좀더 힘겨운 시절이 있었을것같은 여인아버지에게 쫓겨났고 순결을 삼촌에게 잃고 새로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고 잃기까지 그 과정이 한으로 남은 여인그래서 좀더 안나에게 기대고 있는 마가레타과거를 잊지도 놓아주지도 못한여인과거를 들킬까 두려워 하는여인그래서안나를 위로할줄도 아는 여인그러니 자신이 누구인지 못알아보고 하늘에서 바라본 세상이야기를 하는 떼묻지 않은 남자에게 반했겠지자신을 마타하리가 아닌 마가레타로 보아주는 사람에게 고마워 하며그를 만나게해준 그리고 그를 죽게만든 라두라는 사람의 욕망에서 울부짖을땐 너무 약한 새한마리 같았어요움직여?f자 울부짖어?f자 그의 새장안 그가 끊음 끊어질 목숨그저 라두에게는 예쁘고 작은 새일뿐그래서 그런가 마지막 단한번이 그녀의 마지막 소리라고 생각이 더들었구요향타하리와 함께하다보니 라두의 색도 달라집니다.
류배우님의 세심한 표현력은 라두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하여 동정심을 갖게 하는데향타하리와 만나니 그녀의 인생에 스스로 개입해 그녀의 인생을 바꿔버리고 그녀로 인해 변해버린 자신을 설명해 내려고 했으나 오늘은 실패!라두 이 나쁜자식아!!!결국 넌 남의 인생을 꺾어냇을뿐 니 인생이 흔들린척 하지마그러고 보면 아르망은 진짜..달콤한 말 이상 무엇을 할수 있었나??마타하리는 그를위해 목숨을 걸었으나아르망 넌 무엇을 했느냐?송창의 배우님의 아르망에서 솔찍히마타를 만나야해 그러니 난 살아남아야해 는 없었단거?오늘의 아르망은 그저 사랑한다고 할뿐그 사람을 지키기 위함은 없었다어마어마한 누구나 원하는 사람이자신을 사랑한다 하고 목을메니처음부터 끝까지 임무란 이름하에 그럴싸하게 포장해버리곤사랑을 지킬수 있는 순간에도 어떻게하지 라는 그냥 그런 군인아저씨죽어서야 그녀 앞에 설수 있었지만그건 아르망 스스로가 한건 아니었으니까...아르망은 진짜 마타하리를 사랑했을까?임무가 아니었다면 마가레타를 사랑해 냈을까?라두는 화려한 보기좋은 꽃을 옆에 두고싶어한건 아니었을까?마음데로 되지않는 여자는 캐서린하나로도 충분했을테니까쉽게 손에 넣을수 있을듯한 그녀를 가질수 없으니본인의 명예를 위해 죽였지만 그녀와 함께 자신의 마음를 죽인것은 아닐까?세상에서 제일 속 터지는 일은착한것같이 구는 그러나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아.. 미안해.. 한마디는 꼭 하는 사람오늘의 마타하리곁에는안나도 라두도 아르망도 모두 그녀에게 마타하리라는 삶만 강요했던 무대죽음이 체념으로 보였던것도이제 모든걸 끝내고 싶었던 그녀의 마지막 바램하지만 난 마타하리니까무대처럼 화려하게 마지막을 보낼수 있다면사람들은 모두 나를 마타하리로 기억하겠지 라는마가레타의 마지막 바램죽음앞에서 마타하리도 마가레타도 아니었던 한 여인그것이 오늘의 향타하리죽음앞에서까지 화려한 마타하리였던 여인그것이 내가 본 옥타하리목숨을 전부 걸어도 좋으니 내 길은 오직 하나뿐사랑하는 그대 품 안에..오늘 향타하리가 보여준 사랑은받는 사랑이 아닌 주는 사랑사랑은 내가 사랑했다면 그것이 진짜 사랑진짜 사랑은 내가 한 사랑..그것이 마타하리가 한 사랑은 아니었을까?내 진짜사랑은 내가 안하고 있는건 아닐까?사무치도록 외로움이 내려앉은 마타하리 무대보고왔습니다.
이 느낌이 사라지지 않도록 후기로 남기지만마음속 허전함은 여전히 남아있는뮤지컬 마타하리 보고왔습니다.
그래도 뭐..배경지식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이해가 더욱 쉬울 거예요!뮤지컬 1마타하리는 실제로 1차 세계대전 당시에 춤으로 유럽 사회를 흔든 여성인데요!유럽 사교계의 최고의 클럽인 파리의 물랭루주에서 최고 무희가 된 그녀는'인도네시아의 공주'라는 허상으로 유럽에서 이슈가 되는데그녀를 이용하기 위한 라두 대령의 접근으로 더욱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는 마타하리!구체적인 내용은 더 작성하진 않겠습니다마타하리는 사랑을 위해서 국경을 건너고 목숨마저도 바치는 여성으로 나오는데뮤지컬 마타하리는 배경지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봐도 이해가 쉽고 캐릭터들의 이름이 계속 언급돼서조금 먼 자리에서 봐서 얼굴까지는 안 보여도 실루엣이나 의상으로 캐릭터들을 파악하기 쉬워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저는 2층 3열에 앉았는데오랜만에 2층에 앉았는데 1층보다 더 잘 보이는 기분?뭔가 전체적인 그림이 더 잘 보이는 기분이어서 더욱 좋았어요!!!이 날의 캐스팅에는 라두 대령의 김준현 배우님마타 하리 역에 김소향 님아르망 역에 송창의 님그리고 선우,최나래,임춘길 배우님이 열연해주시고앙상블 배우분들을 찍지는 못했지만 많은 배우분들이 열연해주신 뮤지컬을 관람했는데요즐거운 무대를 봐서 매우 기뻤던 ㅎㅎㅎ김준현 배우님은 지난번에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역할로 한번 뵀었는데중후하고 저음의 목소리가 확실히 인상적이었는데 위엄하고 강인한 역할의 라두 대령에도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그리고 옥주현과 더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김소향 님!개인적으로 옥주현 씨의 무대도 보고 싶긴 했지만 김소향 님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여배우님!!진짜 너무 멋있게 잘 봤습니다!특히 마타하리의 그 춤을 출 때는 정말 매혹적이고 멋있었습니다마타하리는 165분 공연이고 지연 고객에 대한 설명도 참고해주시고마타하리는 커튼콜을 포함한 모든 촬영이 금지되어있습니다아무래도 라이선스적인 문제나 그런 것 때문인 것 같으니 보시는 분들도 참고해주세요!커튼콜도 뮤지컬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집중해서 보는데 몰래 촬영하느라 직원분들이 막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소리도 조금 거슬리네요... (물론 커튼콜이 촬영을 허가되는 뮤지컬이라면 저도 찍기에 그 소리가 안 거슬리는) ㅋㅋㅋ마타하리 메인 포토존이었는데.. 메인 포토존이 뭔가 아쉬운 느낌?ㅋㅋㅋ그래서 저는1층에서 찍었습니다 ㅎㅎㅎㅎ저도 한번 꼬았는데.. 반대 발 꼬아야 하네 ㅎㅎㅎ아쉽 ㅎㅎㅎ그래도 즐겁게 관람하고 온 마타하리!뮤지컬 마타하리(김준현,김소향,송창의):::뮤지컬 마타하리 후기:::개인적으로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아쉬웠지만 뮤지컬 자체적인 느낌은 매우 만족스럽다내용의 이해도도 굉장히 쉬워서 뮤지컬이 아직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아쉬운 거는 다양한 노래를 보여주는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뭔가 비슷한 느낌의 노래가 많이 나오고 주인공들 위주의 노래가 많았다.
물론 좋기도 했지만 좀 더 다양성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 뭔가 노래가 계속 반복돼서 지루해지는 느낌?워낙 사실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어서 어떤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지 예상이 되지만 그 예상대로 흘러가면서배우분들의 연기와 노래는 뮤지컬을 더욱 빠지게 하는 요소들이어서 좋았다!또 보고 싶다.
. 뮤지컬은 사랑입니다.
그런데 전날 밤에 갑자기 옥주현 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24일 공연에 김소향 님이 대신 나온다는 문자 공지가 왔어요;; 옥주현 님 나오는 날짜로 변경할까 고민하다가 친구랑 다시 일정 맞추기 어려워서 아쉽지만 그대로 보기로 했죠. 날씨가 좋아서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도착
사실 1월에 <레미제라블> 보러 갔을때도 매표소 찾아 헤맸었는데 그새 깜빡하고...^^; 내려가는 길이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객석 2층 출입구 옆으로 매표소가 보여요. 근처에서 점심먹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혹시나 하고 가본거였는데 매표소가 닫혀 있었어요.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티켓 수령 가능하니 참고하셔요
혹시 문자 공지 못 본 사람이 있을까봐 매표소에도 캐스팅 변경 공지문이 있었어요. 나중에 옆 사람 얘기하는 걸 들으니 실제로 몰랐다가 도착해서 알게 된 분도 있더라구요.여유가 있어서 공연장을 미리 둘러보았어요. 객석 2층 출입구로 들어가면 아르망 역을 맡은 송창의, 엄기준, 정택운(빅스-레오)의 화보가 보여요. 왼쪽으로 꺾으면 주차 사전 정산/오페라 글라스 대여 장소가 있고요. 복도 왼쪽으로는 일러스트 버전의 미니 포토월,복도 오른쪽으로는 프로덕션 노트가 있습니당
프로덕션 스토리는 메이킹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알고보니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이고, 세계적인 뮤지컬 연출가와 제작진이 참여했더라구요!동영상[2016 뮤지컬 마타하리] D-25 메이킹 영상전 세계가 전율할 뮤지컬의 탄생! ??뮤지컬? ??마타하리? 개막 D-25 메이킹 영상 공개! MUSICAL MATA HARI 2016. 3. 29 OPEN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l 옥주현 l 김소향 l 류정한 l 김준현 l 신성록 l 엄기준 l 송창의 l 정택운 l 예매바로가기☞...www.youtube.com 뮤지컬 <마타하리>의 영문 제목은 'Mata Hari at the Moulin Rouge'에요. 1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파리의 물랑루즈가 이 작품의 배경이죠. 옥주현 님이 마타하리 역의 메인 캐스트라서 이렇게 대형 포토월에도 등장해요. 옥주현 님 캐스트로 보고 싶었는데 다시 한번 아쉬운 마음이...ㅠㅠ점심먹고 다시 들어갈때는 지상 주차장을 지나 계단 아래에 있는 매표소로 곧장 들어갔어요.매표소에서 티켓을 받고 객석 1층으로 갔더니 신성록 님이 강렬한 눈빛으로 반겨주셨어요ㅎㅎ 그 뒤로는 라두 대령 역의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 님의 화보가
사진만 봐도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라는게 느껴지죠?!그리고 마타하리 역의 김소향 님의 화보도 기둥에 붙어 있어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네요.제 친구는 기념품샵에서 프로그램북을 구입했어요. 초연이라서 그런지 페이지수가 많고 내용도 알차서 소장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원래 앞에서 오른쪽 사이드 자리를 예매했었는데, 캐스트가 변경되어서 그런지 당일 취소된 중앙 자리가 있어서 다시 예매했어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객석 1층 좌석배치도를 참고로 올려드려요
제 자리는 VIP석 1층 10열 27번이었어요. 가운데에서 살짝 오른쪽인데, 공연 직전에 찍은 무대 뷰 참고하셔요.이제부터는 뮤지컬 <마타하리>를 본 제 소감을 말씀 드릴게요. 아직 공연을 안 보신 분 중에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패스하시기 바랍니당
더 재밌게 보려고 줄거리도 안 읽어보고 갔는데요. 무희와 이중 스파이라는 소재 자체가 흥미롭기도 하지만 스토리가 재미있어요. 마타하리가 처형당한다는 결말은 이미 알려져 있더라도 중간에 생각지 못했던 약간의 반전도 있고, 마타하리와 아르망, 라두 대령의 삼각관계, 프랑스와 독일 사이의 전쟁과 첩보전 등이 얽혀서 흥미진진! 게다가 화려한 춤과 의상, 무대 장치 등의 볼거리도 풍성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노래는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게 많아서 배우들, 특히 마타하리 역할을 맡은 여배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딱 귀에 꽂히는 넘버가 없는게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잘 어울리고 달달한 러브송부터 비장하고 스케일이 큰 곡까지 다양해서 귀호강하고 왔습니당
♬마타하리 역의 김소향 님은 처음 봤는데, 알고보니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고 미국에도 진출해서 활동중인 실력파 뮤지컬 배우더라구요. 사진상으로는 인상이 쎄보였는데 무대에서는 생각보다 여성스럽고 애교가 많은 모습이었어요. 연기도 잘 하고 노래도 훌륭하게 소화해서 만족했습니당
라두 대령 역의 류정한 님은 <두 도시 이야기>, <맨 오브 라만차>에 이어서 세 번째로 보게 되었는데요. 역시 몰입도와 성악 발성의 짱짱한 노래 실력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셨어요! 고음도 너무 안정감있어서 마음 푹 놓고 빠져서 보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 커튼콜에서 인사할때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항상 인상적이에요. 한마디로 '믿고 보는 류정한'!!아르망 역의 송창의 님은 지난 2월 <레베카>에 이어 두 달만에 또 보고, 작품으로는 4번째로 본거였는데요. 어째 점점 멋있어지고 노래 실력도 점점 향상되시는 것 같아요^^ 20대의 아르망 역이 잘 어울릴까하는 우려가 살짝 있었는데, 충분히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어요ㅎㅎ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는(특히 여성 관객의 입장에서), 주연급의 남자 배우 2명을 하나의 공연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거에요♡ 아르망 역으로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 빅스의 레오 빼고는 라두와 아르망 역의 다섯 배우가 모두 쟁쟁한 주연급이라는 점!동영상[2016 Musical MATA HARI] 배우 프로필 영상뮤지컬 마타하리 세계 초연 주역들의 프로필 영상 공개! 마타하리: 옥주현, 김소향 라두 대령: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 아르망: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 (빅스, 레오) 엠씨: 임춘길 안나: 김희원, 최나래 캐서린: 홍기주, 선우 뮤지컬 마타하리 2016. 3. 29 OPEN 블루...www.youtube.com 집에 와서 뮤지컬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영상도 봤는데, 옥주현 님의 마타하리로 한 번 더 보고싶어요! 라두는 <엘리자베스>에서 보고 반했던 신성록 님으로 찜♡ 공연이 6월 12일까지 하는데, 그 전에 원하는 캐스트로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 또 보게 되면 또 후기 올릴게요^^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셔요
MUSICAL MATA HARImusicalmatahari.com 그런데 전날 밤에 갑자기 옥주현 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24일 공연에 김소향 님이 대신 나온다는 문자 공지가 왔어요;; 옥주현 님 나오는 날짜로 변경할까 고민하다가 친구랑 다시 일정 맞추기 어려워서 아쉽지만 그대로 보기로 했죠. 날씨가 좋아서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도착
사실 1월에 <레미제라블> 보러 갔을때도 매표소 찾아 헤맸었는데 그새 깜빡하고...^^; 내려가는 길이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객석 2층 출입구 옆으로 매표소가 보여요. 근처에서 점심먹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혹시나 하고 가본거였는데 매표소가 닫혀 있었어요.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티켓 수령 가능하니 참고하셔요
혹시 문자 공지 못 본 사람이 있을까봐 매표소에도 캐스팅 변경 공지문이 있었어요. 나중에 옆 사람 얘기하는 걸 들으니 실제로 몰랐다가 도착해서 알게 된 분도 있더라구요.여유가 있어서 공연장을 미리 둘러보았어요. 객석 2층 출입구로 들어가면 아르망 역을 맡은 송창의, 엄기준, 정택운(빅스-레오)의 화보가 보여요. 왼쪽으로 꺾으면 주차 사전 정산/오페라 글라스 대여 장소가 있고요. 복도 왼쪽으로는 일러스트 버전의 미니 포토월,복도 오른쪽으로는 프로덕션 노트가 있습니당
프로덕션 스토리는 메이킹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알고보니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이고, 세계적인 뮤지컬 연출가와 제작진이 참여했더라구요!동영상[2016 뮤지컬 마타하리] D-25 메이킹 영상전 세계가 전율할 뮤지컬의 탄생! ??뮤지컬? ??마타하리? 개막 D-25 메이킹 영상 공개! MUSICAL MATA HARI 2016. 3. 29 OPEN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l 옥주현 l 김소향 l 류정한 l 김준현 l 신성록 l 엄기준 l 송창의 l 정택운 l 예매바로가기☞...www.youtube.com 뮤지컬 <마타하리>의 영문 제목은 'Mata Hari at the Moulin Rouge'에요. 1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파리의 물랑루즈가 이 작품의 배경이죠. 옥주현 님이 마타하리 역의 메인 캐스트라서 이렇게 대형 포토월에도 등장해요. 옥주현 님 캐스트로 보고 싶었는데 다시 한번 아쉬운 마음이...ㅠㅠ점심먹고 다시 들어갈때는 지상 주차장을 지나 계단 아래에 있는 매표소로 곧장 들어갔어요.매표소에서 티켓을 받고 객석 1층으로 갔더니 신성록 님이 강렬한 눈빛으로 반겨주셨어요ㅎㅎ 그 뒤로는 라두 대령 역의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 님의 화보가
사진만 봐도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라는게 느껴지죠?!그리고 마타하리 역의 김소향 님의 화보도 기둥에 붙어 있어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네요.제 친구는 기념품샵에서 프로그램북을 구입했어요. 초연이라서 그런지 페이지수가 많고 내용도 알차서 소장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원래 앞에서 오른쪽 사이드 자리를 예매했었는데, 캐스트가 변경되어서 그런지 당일 취소된 중앙 자리가 있어서 다시 예매했어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객석 1층 좌석배치도를 참고로 올려드려요
제 자리는 VIP석 1층 10열 27번이었어요. 가운데에서 살짝 오른쪽인데, 공연 직전에 찍은 무대 뷰 참고하셔요.이제부터는 뮤지컬 <마타하리>를 본 제 소감을 말씀 드릴게요. 아직 공연을 안 보신 분 중에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패스하시기 바랍니당
더 재밌게 보려고 줄거리도 안 읽어보고 갔는데요. 무희와 이중 스파이라는 소재 자체가 흥미롭기도 하지만 스토리가 재미있어요. 마타하리가 처형당한다는 결말은 이미 알려져 있더라도 중간에 생각지 못했던 약간의 반전도 있고, 마타하리와 아르망, 라두 대령의 삼각관계, 프랑스와 독일 사이의 전쟁과 첩보전 등이 얽혀서 흥미진진! 게다가 화려한 춤과 의상, 무대 장치 등의 볼거리도 풍성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노래는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게 많아서 배우들, 특히 마타하리 역할을 맡은 여배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딱 귀에 꽂히는 넘버가 없는게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잘 어울리고 달달한 러브송부터 비장하고 스케일이 큰 곡까지 다양해서 귀호강하고 왔습니당
♬마타하리 역의 김소향 님은 처음 봤는데, 알고보니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고 미국에도 진출해서 활동중인 실력파 뮤지컬 배우더라구요. 사진상으로는 인상이 쎄보였는데 무대에서는 생각보다 여성스럽고 애교가 많은 모습이었어요. 연기도 잘 하고 노래도 훌륭하게 소화해서 만족했습니당
라두 대령 역의 류정한 님은 <두 도시 이야기>, <맨 오브 라만차>에 이어서 세 번째로 보게 되었는데요. 역시 몰입도와 성악 발성의 짱짱한 노래 실력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셨어요! 고음도 너무 안정감있어서 마음 푹 놓고 빠져서 보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 커튼콜에서 인사할때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항상 인상적이에요. 한마디로 '믿고 보는 류정한'!!아르망 역의 송창의 님은 지난 2월 <레베카>에 이어 두 달만에 또 보고, 작품으로는 4번째로 본거였는데요. 어째 점점 멋있어지고 노래 실력도 점점 향상되시는 것 같아요^^ 20대의 아르망 역이 잘 어울릴까하는 우려가 살짝 있었는데, 충분히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어요ㅎㅎ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는(특히 여성 관객의 입장에서), 주연급의 남자 배우 2명을 하나의 공연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거에요♡ 아르망 역으로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 빅스의 레오 빼고는 라두와 아르망 역의 다섯 배우가 모두 쟁쟁한 주연급이라는 점!동영상[2016 Musical MATA HARI] 배우 프로필 영상뮤지컬 마타하리 세계 초연 주역들의 프로필 영상 공개! 마타하리: 옥주현, 김소향 라두 대령: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 아르망: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 (빅스, 레오) 엠씨: 임춘길 안나: 김희원, 최나래 캐서린: 홍기주, 선우 뮤지컬 마타하리 2016. 3. 29 OPEN 블루...www.youtube.com 집에 와서 뮤지컬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영상도 봤는데, 옥주현 님의 마타하리로 한 번 더 보고싶어요! 라두는 <엘리자베스>에서 보고 반했던 신성록 님으로 찜♡ 공연이 6월 12일까지 하는데, 그 전에 원하는 캐스트로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 또 보게 되면 또 후기 올릴게요^^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