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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호화 출장 논란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결국엔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뉴욕 중심가의 캐비아 전문점에서 113만 원 상당의 식사를 즐기고,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백만 원을 훌쩍 넘기고, 하루 렌트비만 12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차량을 빌리고... 움직이면 백만 원이 넘는 비용을 들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하니(아닌데 왜 사의를 표한지는 모르겠고요)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다만 현재 아리랑 TV는 매년 적자를 내면서 존폐의 위기에 있다는 점, 그리고 법인카드가 뭔가 공적 업무가 아닌데 사용됐다는 점, 휴일에도 사용된 점 등 석연치 않은 부분들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런데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몇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하나, 과연 방석호 사장만의 문제일까? 다른 공적기관이나 공무원들의 법인카드 사용은 과연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 걸까? 공적기관의 법인카드는 고로 국민들의 세금이기도 한데요. 이 부분에 대하여 다시 한번 조사와 검토를 할 시점이 아닌가 보입니다.

누구 말마따나 재수 없게 방석호 사장이 걸린 것일 뿐 이 부분에 대해서 당당할 수 있는 사장들이 과연 몇이나 될지 생각이 들더군요.둘, 과연 방석호 사장과 가족들은(의혹이 사실이라면) 스스로 호화롭다고 생각할까? 제 생각엔 아닐 거 같아요. 그들에겐 일상인 거지요. 그러니 법인카드든 아니든 그들에겐 서민이 떡볶이 먹는 수준일 거라 생각하니 더 속상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딸의 SNS인데요. 누구의 딸이든 뭐든 SNS는 자유롭지요. 그 행위 자체를 뭐라고 할 순 없을 겁니다.

다만 SNS는 잘 사용하면 좋은 거지만 이번처럼 독이 된다는 사실은 여전히 드러나고 말았네요.이 논란이 사실이라면 사의로 끝? 그건 아니지 싶습니다.

보다 철저한 수사를 거쳐 후속 조치가 있어야겠지요. 법인카드는 개인용이 아닌 국민의 세금이고 잘 못 사용되면 어떤 결과가 있는지 똑바로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최 의원은 “방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 사장의 뉴욕 출장 영수증 등을 공개해 충격을 줬는데요. 최 의원은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이 5월8일 사전 계획에 없었음에도 뉴욕에서 비행기로 2시간이 떨어진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이동해 1천35달러(약 124만원) 어치의 식사를 했다”며 “알고 보니 식당에서 11km 떨어진 듀크대에는 방 사장의 아들이 4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이틀 뒤인 5월10일에 졸업식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누가봐도 의혹을 제기하기 딱좋은 상황이죠.이 사건의 진원지는 바로 방석호 사장 딸의 개인 인스타그램.방석호 아리랑TV 사장 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 “우리가족의 추석 나들이” 등의 글을 적어 본의 아니게 제보자가 되고 말았어요 ㅠ문득 "SNS는 인생의 낭비다.

차라리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라"라고 말한 퍼거슨 감독의 명언이 생각났습니다.

국민들이 하나같이 분노하는 이유는 아리랑TV운영에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한국을 알리기위해 만들었더니 쓸데없는 출장가서 혈세 펑펑쓰고 유람하고..한심하기 짝이 없네요.사표수리가 아니라 증거인멸 방지위해 구속 수사해야하는건 아닌지...지금도 업계 관계자들 만난 식사자리다 라고 해명하고 계신듯한데 말이죠. 아들과 식사한건 맞는데 카드를 잘못내서 법인카드를 냈다니...국민들을 바보로 아나 ㅋ시시비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엄한 잣대로 조사해주길 촉구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와중에 법인카드 결제됐다고 공개된 맛집 이름들에 눈길이 가는건 또 뭔가요 ㅠ빗츠앤바이츠는 뭐고 라부아뜨는 뭔지전 첨들어보는 이름인데...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양심 팔아가면서64만원어치 밥을 21만원어치 빵을 사먹을수 있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이 몹쓸 호기심 ㅜ아악 손가락질하면서 맛집 검색하고 있는 제가 부끄러워요 ㅋㅋ암튼 업계서 존경받던 방송사 사장이 비도덕적 행위 일삼다 말그대로 한방에 훅가는 사태를 지켜보면서 비단 이분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뿌리깊게 박힌 모럴헤저드의 단면이 수면위로 조금 드러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서영교 "호화출장 논란 방석호, 추가제보도 있다"[CBS 김현정의 뉴스쇼]-재정난 아리랑TV, 사장은 돈 물쓰듯-113만원 캐비어 식사, 95만원 佛식당-같이 먹었다는 인사들, 그런 적 없어-방석호, 정연주 KBS사장 ...news.naver.com org/31546&text=[뉴스타파] 문체부, 아리랑TV 방석호 사표 전격 수리…조기 봉합 ‘꼼수’?" title="Twitter" onclick="javascript:window.open(this.href,'','width=550,height=450,left='+((screen.width-550)/2)+',top=200,resizable=yes,scrollbars=yes');return false;" style="font-size: 15px;border-left: 0px;color: #2DAAE1;"><img src="http://download.newstapa.org/common/v5/assets/icons/twt_32_petite.png" class="__se_object" s_type="attachment" s_subtype="image" width="15" height="15" align="bottom" jsonvalue="%7B%7D"><span class="twCount" style="border-left: 0px;">0</span></a> -->2016년 2월 2일 18시 36분 화요일    [인쇄]  http://newstapa.org/31546 ???, ???TV ??? ?? ?? ????? ?? ????????, ???TV ??? ?? ?? ????? ?? ?????newstapa.org   

문체부, 사표 수리로 방석호 사장에게 퇴직금 챙겨주나?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이 2월 1일 저녁 문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뉴스타파가 방 사장의 초호화 해외 출장과 가족 동반 의혹을 보도한 뒤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방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2일 오전, 문체부는 사표를 수리했다.

인과응보, 사필귀정일까?.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방 사장과 문체부의 ‘꼼수’가 보인다.

방석호 사장은 현재 비위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파면이나 해임 처분을 받게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방 사장이 현재처럼 ‘자신의 뜻에 따라’ 사퇴를 한다는 것은, 파면이나 해임 처분을 피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럴 경우 방 사장은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1) 퇴직금과 성과급 수령방석호 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1억 2천만 원이다.

근무 연수가 1년 남짓이므로 대략 천만 원 가량의 퇴직금을 수령하게 된다.

여기에 추가로, 공공 기관 평가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된다.

아리랑 TV가 받게 될 경영 평가 등급에 따라 방 사장은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퇴직금과 성과급, 두 가지를 합치면 방 사장은 최소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을 챙겨서 나가게 된다.

웬만한 직장인들 1년 연봉에 해당하는 돈이다.

회사 돈, 정확히 말하면 국민의 혈세로 호화 해외 출장을 다니며 가족과 함께 고가의 식사 등을 하고, 업무 추진비를 사적인 용도에 펑펑 쓴 방석호 사장에게 문체부가 직장인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돈을 전별금으로 ‘선물’하는 셈이다.

2) 취업 제한 회피국민권익위원회가 제정한 ‘비위 면직자의 취업 사무 제한 운영 지침’ 3조에 따르면, 비위 때문에 면직된 사람은 1) 공공기관 2) 퇴직 직전 3년 이내 업무와 연관된 사기업 3) 관련 협회에 5년간 취업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방석호 사장이 파면이나 해임의 처분을 받게 되면 당연히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자발적인 사퇴라면 얘기가 다르다.

방 사장은 어떤 취업 제한도 받지 않게 된다.

이 같은 부조리를 방지하기 위한 지침은 이미 있다.

‘공기업, 준정부 기관의 인사 운영에 관한 지침’이다.

제32조 (의원면직의 제한) 임명권자 또는 임명제청권자는 비위와 관련하여 조사 또는 수사 중인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임원 등에 대하여 의원면직을 제한할 수 있다.

누가 봐도 지금의 상황은 이 조항에 들어맞는다.

따라서 문체부가 방 사장의 사표를 덥석 수리한 것은 정부의 지침을 스스로 위반하고 방 사장의 편의를 봐준 것이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다.

또 다른 비리 의혹

방석호 사장에 대한 보도 이후, 아리랑 TV 노조는 해외 출장과 업무 추진비 부당 사용 이외에 또 다른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가 제기하고 있는 의혹은 방석호 사장이 취임 이후 자신의 측근 2명을 아리랑 TV에 근거 없이 채용했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사람은 아리랑 TV 본사의 김 모 팀장과 자회사인 아리랑 TV 미디어의 김 모 고문이다.

우선 아리랑 TV 본사의 김 모 팀장은 방석호 사장이 원장으로 재직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출신이다.

방석호 사장은 취임 이후 김 모 씨를 정직원으로 채용한 다음 두 달 뒤 곧바로 팀장으로 승진시켰다.

아리랑 TV 노조에 따르면, 아리랑 TV는 지난 10년 동안 정규직을 채용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방 사장이 채용한 김 모 씨는 방 사장 학교 후배의 아내로 알려졌다.

아리랑 TV 미디어의 김 모 고문은, 방 사장이 취임과 함께 보도 부문의 책임자인 뉴스 센터장으로 채용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노조의 반대로 무산되자 자회사인 아리랑 TV 미디어에 고문직을 신설하면서까지 채용했다고 한다.

고문직의 연봉은 7천만 원 선이다.

김 고문은 KBS 출신으로, 개인 비리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퇴사한 인물이다.

문체부 특별 조사, 믿을 수 있나?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석호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것과는 별개로, 특별 조사를 2월 5일까지 계속하겠다고 한다.

방 사장에 대한 첫 보도가 나간 게 2월 1일이니, 실질적인 조사 기간은 길게 잡아야 5일인 셈이다.

해외 출장비와 업무 추진비 부당 사용 의혹을 조사하기에도 짧은 기간이다.

문체부가 이번 사안을 제대로 조사할 의지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언론 노조에 따르면 문체부는 국정 감사에서 나온 지적에 따라 아리랑 TV의 외주 제작과 관련한 특별 감사를 실시했으나 방석호 사장 취임 이전 시기만 감사 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뉴스타파가 확인 취재에 들어간 날 방석호 사장의 집무실이 있는 아리랑 TV 사옥12층에서 다량의 문서 파기 행위가 있었던 것도 의혹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아래 사진은 지난 1월 29일, 아리랑 TV 사장실이 있는 12층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이 날은 뉴스타파가 방석호 아리랑 TV 사장의 호화판 해외 출장과 가족 동행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기 위해 방석호 사장을 만난 날이다.

▲ 뉴스타파가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을 취재한 1월 29일, 아리랑 TV 사장실이 있는 12층에서 파쇄된 문서가 들어있는 비닐 봉지. (아리랑 TV 노조 제공) 아리랑 TV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12층에서 파쇄기로 문서 두 박스를 파기하고 있다는 제보(?)를 듣고 뛰어 올라가 보니 이미 문서 파쇄는 끝난 상태였다고 한다.

검은 비닐 봉투 안에는 갈가리 찢긴 종이 조각들만 남아 있었다.

앞으로 있을 감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정말 중요한 문서를 파기했는지, 아니면 일상적인 정리 차원에서 문서를 파쇄했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 의원은 “방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 사장의 뉴욕 출장 영수증 등을 공개해 충격을 줬는데요. 최 의원은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이 5월8일 사전 계획에 없었음에도 뉴욕에서 비행기로 2시간이 떨어진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이동해 1천35달러(약 124만원) 어치의 식사를 했다”며 “알고 보니 식당에서 11km 떨어진 듀크대에는 방 사장의 아들이 4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이틀 뒤인 5월10일에 졸업식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누가봐도 의혹을 제기하기 딱좋은 상황이죠.이 사건의 진원지는 바로 방석호 사장 딸의 개인 인스타그램.방석호 아리랑TV 사장 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 “우리가족의 추석 나들이” 등의 글을 적어 본의 아니게 제보자가 되고 말았어요 ㅠ문득 "SNS는 인생의 낭비다.

차라리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라"라고 말한 퍼거슨 감독의 명언이 생각났습니다.

국민들이 하나같이 분노하는 이유는 아리랑TV운영에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한국을 알리기위해 만들었더니 쓸데없는 출장가서 혈세 펑펑쓰고 유람하고..한심하기 짝이 없네요.사표수리가 아니라 증거인멸 방지위해 구속 수사해야하는건 아닌지...지금도 업계 관계자들 만난 식사자리다 라고 해명하고 계신듯한데 말이죠. 아들과 식사한건 맞는데 카드를 잘못내서 법인카드를 냈다니...국민들을 바보로 아나 ㅋ시시비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엄한 잣대로 조사해주길 촉구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와중에 법인카드 결제됐다고 공개된 맛집 이름들에 눈길이 가는건 또 뭔가요 ㅠ빗츠앤바이츠는 뭐고 라부아뜨는 뭔지전 첨들어보는 이름인데...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양심 팔아가면서64만원어치 밥을 21만원어치 빵을 사먹을수 있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이 몹쓸 호기심 ㅜ아악 손가락질하면서 맛집 검색하고 있는 제가 부끄러워요 ㅋㅋ암튼 업계서 존경받던 방송사 사장이 비도덕적 행위 일삼다 말그대로 한방에 훅가는 사태를 지켜보면서 비단 이분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뿌리깊게 박힌 모럴헤저드의 단면이 수면위로 조금 드러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서영교 "호화출장 논란 방석호, 추가제보도 있다"[CBS 김현정의 뉴스쇼]-재정난 아리랑TV, 사장은 돈 물쓰듯-113만원 캐비어 식사, 95만원 佛식당-같이 먹었다는 인사들, 그런 적 없어-방석호, 정연주 KBS사장 ...news.naver.com org/31512&text=[뉴스타파]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초호화 해외출장…가족과 함께?" title="Twitter" onclick="javascript:window.open(this.href,'','width=550,height=450,left='+((screen.width-550)/2)+',top=200,resizable=yes,scrollbars=yes');return false;" style="font-size: 15px;border-left: 0px;color: #2DAAE1;"><img src="http://download.newstapa.org/common/v5/assets/icons/twt_32_petite.png" class="__se_object" s_type="attachment" s_subtype="image" width="15" height="15" align="bottom" jsonvalue="%7B%7D"><span class="twCount" style="border-left: 0px;">0</span></a> -->2016년 2월 1일 6시 00분 월요일    [인쇄]   http://newstapa.org/31512  ???TV ??? ??? ??? ???????? ??????TV ??? ??? ??? ???????? ???newstapa.org                                         지난달 중순, 뉴스타파 사무실에 발신인이 적혀있지 않은 우편물 하나가 도착했다.

그 안에는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의 부적절한 해외 출장 등 개인 비리 의혹을 폭로하는 편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아리랑 TV의 내부 문서가 들어있었다.

제보가 사실인지 확인해봤다.

하루 60만 원짜리 호텔서 자고, 캐비어 전문점서 113만 원 결제

방석호 사장은 지난해 9월 24일, 미국 뉴욕으로 출장을 떠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고 언론들이 대서 특필했던 바로 그 시기다.

이에 앞서 UN 채널 수십 개 가운데 하나로 아리랑 TV가 진입하게 됐는데,그 덕분에 박 대통령의 연설을 아리랑 TV로 직접 중계하게 됐다며 사장이 뉴욕 현지에 직접 날아가 중계를 챙긴 것이다.

[방석호] 얼마나 더..


그런데 방 사장이 회사에 제출한 법인 카드 영수증 내역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도착하자마자 뉴욕 메디슨 가에 있는 최고급 캐비어 전문점에서 113만 원을 결제하더니, 박 대통령이 연설하던 당일에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63만 원을 결제했다.

이밖에도 이태리 음식점에서 26만 원, 같은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다시 31만 원, 한식당에서는 12만 원을 법인 카드로 결제했다.

영수증 기재 동석자들, “방 사장과 함께 식사한 사실 없다”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들의 경우, 출장을 갈 때 식비가 따로 지급된다.

공적 업무 이외의 개인적인 식사는 이 식비로 해결해야 한다.

방석호 사장의 경우에도 하루 160달러의 식비를 따로 지급 받았다.

따라서 법인 카드로 결제한 위의 식사들은 모두 공적인 업무와 관련돼야만 하고 그에 따른 증빙자료도 마땅히 있어야 한다.

방 사장은 9월 24일 캐비어 전문점에서는 뉴욕의 한국 문화원 직원 5명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9월 28일 스테이크 전문점에서는 유엔 한국대표부의 오준 대사와 함께 식사를 했다고 썼다.

그리고 9월 25일 한식당에서는 유엔의 한국인 직원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썼다.

그러나 뉴스타파 확인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방 사장이 영수증에 적어낸 이들은 하나 같이 방 사장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확인해주었다.

특히 당시에는 대통령의 유엔 방문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기 때문에 한가하게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방 사장은 법인 카드로 대체 누구와 식사를 한 것일까?

아빠 출장 따라다니는 ‘껌딱지’ 딸?

방 사장의 딸은 아버지의 뉴욕 출장 기간인 9월 27일과 28일 인스타그램에 3장의 사진을 올렸다.

뉴욕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조지 워싱턴 다리를 지나면서는 ‘우리 가족의 추석 나들이’라는 설명을 붙였고, 오래간만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봤다며 ‘강추’하기도 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방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아빠 출장 따라온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설명도 붙였다.

방 사장의 딸은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했다고도 했는데 어떤 차를 타고 한 것일까? 참고로, 방석호 사장은 회사 돈으로 기사가 딸린 고급 승용차를 하루 70만 원 주고 빌렸다.

방 사장은 뉴욕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유명 아웃렛의 식당에서 사용한 영수증도 회사에 제출했다.

유엔의 한국인 직원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적어서 말이다.

그곳에서 정말로 업무 협의를 한 것일까?

아들 유학 중인 대학 근처서 백만 원 넘는 의문의 식사

방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도 뉴욕으로 출장을 갔다.

특이한 것은 수행원이나 실무진 한 명 없이 사장 혼자서 출장을 갔다는 것이다.

방 사장은 이 때 역시 고급 식당 순례를 빼놓지 않았다.

최고급 프랑스 식당에서 95만 원, 최고급 이태리 식당에서 84만 원, 고급 양식당에서 56만 원어치 식사를 한 뒤 모두 법인 카드로 결제했다.

혼자서 식사를 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액수다.

그런데 당시 출장 때는 누구와 어떤 목적으로 식사를 했는지, 아예 기재조차 하지 않았다.

방 사장은 이때도 최고급 호텔의 하루 60만 원 짜리 방에서 잠을 잤다.

그런데 웬일인지, 예약 내역을 보면 성인 4명이라고 되어 있다.

예약한 방은 퀸 사이즈 침대가 두 개 있는 방이었다.

정말 이상한 것은, 방 사장이 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식당에서 법인 카드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구글 지도로 찍어보니, 방 사장의 숙소에서 이 식당까지는 차로 8시간이 걸린다고 나온다.

왜 뉴욕에 출장을 간 사람이 그렇게 멀리까지 가서 식사를 한 것일까. 더군다나 결제 금액이 무려 116만 원이다.

아리랑 TV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 식당은 듀크 대학에서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며 듀크 대학에는 방 사장의 아들이 당시 졸업반에 재학 중이었다고 한다.

116만 원짜리 식사를 한 날은 5월 8일, 듀크대학의 졸업식은 5월 10일이었다.

회사는 존폐 위기.. 낙하산 사장은 흥청망청

뉴스타파는 이 같은 취재 내용을 근거로 아리랑 TV 쪽에 공식 질의서를 보냈다.

기다려도 답이 없어서 방석호 사장 개인에게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취재를 요청했다.

[방석호] 완전 대박



그러나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방 사장을 직접 만나러 갔다.

방 사장은 취재진에게, 자신은 대답할 의무가 없다며 의혹의 근거를 대라고 말했다.

뉴스타파는 제보 받은 문서 가운데 일부를 촬영해 아리랑 TV와 방 사장에게 보내고 다시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역시 아무런 답이 없었다.

방석호 사장은 홍익대학교 법대 교수 출신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여당 추천 KBS 이사직을 맡아 정연주 사장을 불법 해임할 때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후 낙하산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쳤고, 박근혜 정부 들어 아리랑 TV 사장에 임명돼 다시 낙하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아리랑 TV는 지난 1997년 700억 원의 기금으로 설립됐다.

기금의 이자 수익과 방송발전기금, 여기에 자체 수입을 더해 운영된다.

그러나 2003년 이후 지속적인 적자로 기금이 급격하게 고갈돼 현재 100억 원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도 6,7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며, 따라서 기금이 3,40억 원밖에 남지 않는 내년부터는 회사의 존폐를 고민해야 할 정도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뉴스타파는 제보받은 문서를 토대로, 방 사장의 해외 출장비 사용 내역 뿐 아니라 다른 부적절한 경영 행태를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

.... 항상 생각을 하는건데....정말 우리가 내는 세금이 부족할까???작년말 기준 국가채무는 600조원에 이르고 1초당 158만원씩 불어난다고 한다.

...2016년 올해 예산은 386.7조원....해마다 항상 증가일로에 있다.

..개인 가정을 보면 소득의 증가에 따라 지출도 늘리지만 그렇다고 흥청망청 돈을 쓰지는 않는다.

..(내돈은 아까우니까..)그런데 유독히 국가 세금은 주인없는 돈이라 그런지 낡은 배수관에 물새듯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    딸의 sns로 우연히 들통이난 아리랑tv 방석호사장 호화여행 사건....아직도 이런 무개념의 인간들이 공공기관 대표자리에 앉아 국민 혈세를 빨아먹고 있다.

..내용을 보면 으레하는 일상적인 행동들이니 그동안 쭉.....이렇게 해왔다는 걸 금새 알수가 있다.

..적자투성이인 아리랑TV(이런 TV가 있는 지도 몰랐음..국민중 몇이나 알까?)....썩은 지도자 밑에 어찌 온전한 부하가 있을까?...사장이 저 정도면 아마 그 밑에 있는 팀장들...사원들...통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자신이 떳떳하지 못한데...어찌 아랫사람에게 규정준수를 외칠 수가 있겠는가? 우리의 미래가 밝으려면 온전한 사회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방석호 사장 이외에도 얼마나 많은 곳에서 이런 일이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지 아무도 모른다.

..인사가 만사지만...우리 사회구조상 인사를 통제하기 어려우니 관리감독이라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 일을 사표수리로 간단히 끝낼것이 아니라 전체 공공기관을 쇄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 후세들에게 공평한 사회를 만들어 주고 경쟁력 있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다면 말이다.

. ....  . 한국에서 쓰이는 것만도 정말 많죠.저는 예전에 직접적인 경험은 아니지만SNS가 퍼지기 시작하던 시절 좋은 경험을통해 장점을 확 느꼈다가 실망한 사람에 속하는데요.오랫동안 키우던 강아지를 잃어버린 아이의 소식을많은 분들이 리트윗하여 찾았던 훈훈한 광경은초반에 저를 SNS의 세계로 끌어들였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양날의 검이였을까요 ?현재 많은 SNS는 변질되어서 내자랑, 니자랑하면서 광고가 넘치는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원한 맨유의 지킴이 퍼거슨도 SNS는 인생의 낭비라며 그 시간에 독서를 권장했는데오늘 한국에서도 SNS 때문에 생겼다는 재미난 일이 발생 했네요

바로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적자 속 호화스러운 모습이 딸의 SNS를 통해 알려지게 된 사건 입니다.

결과로만 보면 딸을 통해 잘못이 알려졌지만,방석호 사장 입장에서는 딸이 정말 애물단지가 되었겠네요.하루 렌트비만 1000달러인 차를 몰고 다니며,호화 레스토랑과 관광지를 구경했는데하필 이 때 쓴것이 몇년 째 적자를 변치 못하는 아리랑TV의 법인 카드.. (를 쓰지 않았다고 해명자료 발표)어쨋든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사장이 하는 행동이라고 보기엔잘못된 것이 분명 하네요.물론, 문체부에서 특별조사를 하여 진실인지, 아닌지더 나올게 없는지 다 까보겠지만 어제 아리랑TV에서 발표한 해명자료는 별로 도움이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픈 건 이번 사건으로 보는 SNS의 문제이지 방석호 아리랑TV사장 한번의문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느순간 SNS라는 것이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특별한 매체가 아니라,감시하고 + 비판하고 + 자랑하는 공간이 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 입니다.

참고로 전   세월호사건 이후 모든 계정을 탈퇴 했습니다만주변에서는 여전히 많이들 하기에저한테도 페북해라, 인스타 해라, 트위터 해라 등많은 친구들이 이야기 하는데 앞으로도 안할듯 싶네요.여러분은 SNS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공간?나 이렇게 맛있는거 먹으러 다닌다고 보여주는공간?아니면 해외여행 다녀온거 보여주는 공간?혹은 , 좋은 가방이나 의류, 신발 산거 보여주는 공간?아니면, 내가 아는 사람들이 뭐하고 사는지 구경하는 수단 ?그게 어떤 목적이든, 매체든 뭐든 다 좋으나..본래 목적이 뭔지인지는 알고 이야기와 사진을 올리는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SNS에서는 " 우리 한번 얼굴보자" 고 간절히 이야기 했다가막상 만나면 서로 SNS 하느라 스마트폰만보는 우스운 에피소드는 없어졌으면 하네요

 그리고 트위터든, 페북이든 허세까지도 좋은데..잘못된걸 마치 억울하다는 마냥 올리는이상한 애들은 좀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org/31512&text=[뉴스타파]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초호화 해외출장…가족과 함께?" title="Twitter" onclick="javascript:window.open(this.href,'','width=550,height=450,left='+((screen.width-550)/2)+',top=200,resizable=yes,scrollbars=yes');return false;" style="font-size: 15px;border-left: 0px;color: #2DAAE1;"><img src="http://download.newstapa.org/common/v5/assets/icons/twt_32_petite.png" class="__se_object" s_type="attachment" s_subtype="image" width="15" height="15" align="bottom" jsonvalue="%7B%7D"><span class="twCount" style="border-left: 0px;">0</span></a> -->2016년 2월 1일 6시 00분 월요일    [인쇄]   http://newstapa.org/31512  ???TV ??? ??? ??? ???????? ??????TV ??? ??? ??? ???????? ???newstapa.org                                         지난달 중순, 뉴스타파 사무실에 발신인이 적혀있지 않은 우편물 하나가 도착했다.

그 안에는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의 부적절한 해외 출장 등 개인 비리 의혹을 폭로하는 편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아리랑 TV의 내부 문서가 들어있었다.

제보가 사실인지 확인해봤다.

하루 60만 원짜리 호텔서 자고, 캐비어 전문점서 113만 원 결제

방석호 사장은 지난해 9월 24일, 미국 뉴욕으로 출장을 떠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고 언론들이 대서 특필했던 바로 그 시기다.

이에 앞서 UN 채널 수십 개 가운데 하나로 아리랑 TV가 진입하게 됐는데,그 덕분에 박 대통령의 연설을 아리랑 TV로 직접 중계하게 됐다며 사장이 뉴욕 현지에 직접 날아가 중계를 챙긴 것이다.

그런데 방 사장이 회사에 제출한 법인 카드 영수증 내역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도착하자마자 뉴욕 메디슨 가에 있는 최고급 캐비어 전문점에서 113만 원을 결제하더니, 박 대통령이 연설하던 당일에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63만 원을 결제했다.

이밖에도 이태리 음식점에서 26만 원, 같은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다시 31만 원, 한식당에서는 12만 원을 법인 카드로 결제했다.

영수증 기재 동석자들, “방 사장과 함께 식사한 사실 없다”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들의 경우, 출장을 갈 때 식비가 따로 지급된다.

공적 업무 이외의 개인적인 식사는 이 식비로 해결해야 한다.

방석호 사장의 경우에도 하루 160달러의 식비를 따로 지급 받았다.

따라서 법인 카드로 결제한 위의 식사들은 모두 공적인 업무와 관련돼야만 하고 그에 따른 증빙자료도 마땅히 있어야 한다.

방 사장은 9월 24일 캐비어 전문점에서는 뉴욕의 한국 문화원 직원 5명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9월 28일 스테이크 전문점에서는 유엔 한국대표부의 오준 대사와 함께 식사를 했다고 썼다.

그리고 9월 25일 한식당에서는 유엔의 한국인 직원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썼다.

그러나 뉴스타파 확인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방 사장이 영수증에 적어낸 이들은 하나 같이 방 사장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확인해주었다.

특히 당시에는 대통령의 유엔 방문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기 때문에 한가하게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방 사장은 법인 카드로 대체 누구와 식사를 한 것일까?

아빠 출장 따라다니는 ‘껌딱지’ 딸?

방 사장의 딸은 아버지의 뉴욕 출장 기간인 9월 27일과 28일 인스타그램에 3장의 사진을 올렸다.

뉴욕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조지 워싱턴 다리를 지나면서는 ‘우리 가족의 추석 나들이’라는 설명을 붙였고, 오래간만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봤다며 ‘강추’하기도 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방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아빠 출장 따라온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설명도 붙였다.

방 사장의 딸은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했다고도 했는데 어떤 차를 타고 한 것일까? 참고로, 방석호 사장은 회사 돈으로 기사가 딸린 고급 승용차를 하루 70만 원 주고 빌렸다.

방 사장은 뉴욕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유명 아웃렛의 식당에서 사용한 영수증도 회사에 제출했다.

유엔의 한국인 직원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적어서 말이다.

그곳에서 정말로 업무 협의를 한 것일까?

아들 유학 중인 대학 근처서 백만 원 넘는 의문의 식사

방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도 뉴욕으로 출장을 갔다.

특이한 것은 수행원이나 실무진 한 명 없이 사장 혼자서 출장을 갔다는 것이다.

방 사장은 이 때 역시 고급 식당 순례를 빼놓지 않았다.

최고급 프랑스 식당에서 95만 원, 최고급 이태리 식당에서 84만 원, 고급 양식당에서 56만 원어치 식사를 한 뒤 모두 법인 카드로 결제했다.

혼자서 식사를 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액수다.

그런데 당시 출장 때는 누구와 어떤 목적으로 식사를 했는지, 아예 기재조차 하지 않았다.

방 사장은 이때도 최고급 호텔의 하루 60만 원 짜리 방에서 잠을 잤다.

그런데 웬일인지, 예약 내역을 보면 성인 4명이라고 되어 있다.

예약한 방은 퀸 사이즈 침대가 두 개 있는 방이었다.

정말 이상한 것은, 방 사장이 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식당에서 법인 카드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구글 지도로 찍어보니, 방 사장의 숙소에서 이 식당까지는 차로 8시간이 걸린다고 나온다.

왜 뉴욕에 출장을 간 사람이 그렇게 멀리까지 가서 식사를 한 것일까. 더군다나 결제 금액이 무려 116만 원이다.

아리랑 TV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 식당은 듀크 대학에서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며 듀크 대학에는 방 사장의 아들이 당시 졸업반에 재학 중이었다고 한다.

116만 원짜리 식사를 한 날은 5월 8일, 듀크대학의 졸업식은 5월 10일이었다.

회사는 존폐 위기.. 낙하산 사장은 흥청망청

뉴스타파는 이 같은 취재 내용을 근거로 아리랑 TV 쪽에 공식 질의서를 보냈다.

기다려도 답이 없어서 방석호 사장 개인에게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취재를 요청했다.

그러나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방 사장을 직접 만나러 갔다.

방 사장은 취재진에게, 자신은 대답할 의무가 없다며 의혹의 근거를 대라고 말했다.

뉴스타파는 제보 받은 문서 가운데 일부를 촬영해 아리랑 TV와 방 사장에게 보내고 다시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역시 아무런 답이 없었다.

방석호 사장은 홍익대학교 법대 교수 출신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여당 추천 KBS 이사직을 맡아 정연주 사장을 불법 해임할 때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후 낙하산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쳤고, 박근혜 정부 들어 아리랑 TV 사장에 임명돼 다시 낙하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아리랑 TV는 지난 1997년 700억 원의 기금으로 설립됐다.

기금의 이자 수익과 방송발전기금, 여기에 자체 수입을 더해 운영된다.

그러나 2003년 이후 지속적인 적자로 기금이 급격하게 고갈돼 현재 100억 원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도 6,7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며, 따라서 기금이 3,40억 원밖에 남지 않는 내년부터는 회사의 존폐를 고민해야 할 정도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뉴스타파는 제보받은 문서를 토대로, 방 사장의 해외 출장비 사용 내역 뿐 아니라 다른 부적절한 경영 행태를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

사적 경비를 공식 출장비로 처리하기 위해 지출결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3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입수한 제보를 취재한 결과 방석호 사장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시기에 맞춰 미국으로 출장가면서 가족들과 함께 갔다.

당시 아리랑 TV는 국내 방송 사상 최초로 한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임무를 맡았다.

방석호 사장의 가족 동반 해외출장은 딸이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설명과 함께 방석호 사장과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아 알려지게 됐다.

사진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장 촬영장면도 포함됐다.

당시 동행했던 직원들에 따르면 방석호 사장은 9월 24일

9월 29일 5박7일간 일정 중 잠깐 만나 식사를 같이한 것을 빼면 취재진과 별도로 움직이며 하루 렌트비만 1000달러에 달하는 고급차량을 빌려 호화 레스토랑을 돌아다녔다.

아리랑TV가 작성한 지출결의서와 영수증을 보면 방석호 사장은 9월24일 도착 첫날 철갑상어 전문요리점에서 한끼 식사비로 930달러(약 113만원)를 지출했다.

9월 27일에는 뉴욕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명품 아웃렛 매장 우드베리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냈다.

지출결의서를 보면 철갑상어 요리점에서는 뉴욕 한국문화원장, 우드베리 식당에서는 유엔본부 서석민 과장과 업무협의를 했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과의 통화에서 "방석호 사장과 그런 자리에서 만난 사실 자체가 없다'고 했다.

9월28일 오준 주유엔대사와 만찬을 하고 62만원을 썼다는 지출결의서도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준 대사 측은 '그 시각에 공식행사 참석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2015년 미국 출장시 식사비와 허위 집행내역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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