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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2011년 5월 배우 장진영 기념관이 그녀가 머물고 있는 임실 선산 앞인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 세워졌다.

장진영은 1972년 6월 14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으로 1992년에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미스 충남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 2TV 미니시리즈 《내 안의 천사》를 통해 탤런트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9년 《자귀모》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2001년에는 배우 김명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소름》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에는 영화 《국화꽃 향기》과 《싱글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국민여배우로 자리잡게 되었다.

다시금 그녀를 떠올리며...하지만 2008년 9월 17일에 건강검진 중 위암을 발견한 후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병행했지만 2009년 8월 31일에 병세가 악화되어, 9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짧지만 국민들에게 너무도 많은 선물을 주었던 장진영을 장진영기념관에서 다시 만나고 추모할 수 있게 되었다.

설립자 장길남06.14 - 2009.09.01 ■ "세상 떠나도 딸의 고운 마음 두고두고 기억하게 할 것"  2012년 모월 모일 모신문에서 영화배우 장진영 아버님의 기사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며칠 뒤 아래와 같은 서신을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씨에게 보냈으나 아직까지 답은 없다.

( 무응답의 이유를 대충은 알 것 같지만.. ) 나의 순수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 조금은 섭섭하고 아쉽다.

  ■안녕하세요!초면에 실례를 무릎 쓰고 몇 글자 올립니다.

저는 평소 영화보기를 무척 좋아하는,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지난달 모 신문에서 아버님의 기사를 보았고따님을 위한 아버님의 행보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십수년 전에 4살 아들을 먼저 보내고가슴에 묻고 살고 있는 터라 더욱더 가슴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너무도 빨리 우리들 곁을 떠난장진영 이라는 배우를 다시금 추억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놀랍게도 따님의 데뷔작 '자귀모'부터 마지막 출연작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까지총 9편의 출연영화 모두를 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놀라운 건 따님의 출연작품 전단지를 제가 모두 소장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전단지는 해당 영화를 홍보하기위해 영화관에 무료로 비치되어있는,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흔한 홍보물입니다.

일부 영화는 엽서사이즈로 만들기도 하구요.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관심의 대상이 아니지만저는 그동안 영화 보는 즐거움과 함께전단지와 엽서를 하나 둘 수집해서 소장하는 취미를 십수년째 계속하고 있답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아버님께 서신 올리게 된 사유는이 9편의 전단지와 엽서 일부를 저 혼자만을 위해 소장하기 보다는장진영 이라는 배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 하는게더 의미있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대단한 자료는 아니지만아버님께서 필요한 자료라고 생각되시거나,혹 기념관에 전시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장진영 기념관'에 제가 소장하고 있는 9편의 전단지와 엽서 일부를 기증하고 싶습니다.

연락 주시면 우편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연락처입니다.

010-3218-74**  yescine@naver.com 그리고 인터넷에서 먼저 갔다 오신 분들이 올려 놓은 글과 사진들을 보니정말 예쁘게 잘 만든 기념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다음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꼭 한 번 둘러 볼 생각입니다.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12년 9월 20일남양주에서 이광희 올림■     ■ 내가 갖고 있는 장진영 출연 영화 전단지와 엽서들     1) 자귀모 (1999) --> A4 3면 2) 반칙왕 (2000) --> B4 2면 + 엽서 2종 3) 싸이렌 (2000) --> B5 3면 4) 소름 (2001) --> B5 3면 + 엽서 2종 5) 오버 더 레인보우 (2002) --> A4 낱장 + B5 3면 + 엽서 2종 6) 국화꽃향기 (2003) --> A4 낱장 + 변형사이즈 3면 7) 싱글즈 (2003) --> 변형사이즈 3면 + 엽서 1종 8) 청연 (2005) --> A4 낱장 + A5 낱장 + 엽서 2종 9) 연애,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2006) --> A4 2면■배우 장진영을 추억하며?? ???? ??????? ?? :: ?? ???? ????movie.naver.com■장진영 기념관 /2011.5 개관/전북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 산185번지??? ???korean.visitkorea.or.kr■ 서쪽 하늘 - 청연 OST동영상???? - ????? - ??OST With ?????? ????? ??? ?? ?? minshuelove@gmail.comwww.youtube.com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다시 부를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날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있는듯이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해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비가 오는 건 그냥 오는거라고 했다 )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해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가고싶어 널 보고싶어 꼭 찾고싶었어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해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하지만 난 널 사랑해■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아까운 별이 너무 빨리 사라져버려 우리들 가슴 속에서 더욱 더 빛나나 봅니다.

■2016/06/05 (일)  行雲流水 그리고 닮은꼴 이채영은 항창 신인에서다양한 활동으로 얼굴도장을 찍힌 상태이고 계속적으로 성장해서 좋은 이미지로 활약했으면 한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고 있는 이화영역의 이채영(이보영)이 왠지 낯익다.

가만히 살펴보니 과거 스타였던 고 장진영을 닮아서였던 것이다.

닮아도 너무 닮았다.

장진영을 좋아햇던 팬들은 장진영씨가 다시 살아서 연기하는 착각을 가질 수도 있다.

 얼굴 뿐 아니라 키와 몸매, 목소리와 연기 스타일도 닮아 있는듯 하다.

마치 장진영이 살아난 것인지 이채영이 장진영의 빙의가 된 것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다.

이채영과 장진영을 사진을 통하여 비교해 본다.

 이채영(1986년생)  장진영(1972

2009)   <이채영 포토>        <장진영 포토>                              그리고 닮은꼴 이채영은 항창 신인에서다양한 활동으로 얼굴도장을 찍힌 상태이고 계속적으로 성장해서 좋은 이미지로 활약했으면 한다^^ 먼저 故장진영님의 위패는 부모님을 비롯한 유족의 양해 하에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그동안 모셔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정상 피치못할 이유로 이제는 원래대로 고향인 전북임실에 자리 잡은 장진영기념관이 제역할을 하게 될텐데요. 이는 故장진영님의 부모님의 뜻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는 사실을 뒤늦게나마 알려드립니다.

영화배우 故장진영님은 지난 2009년 9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5층천상관에 마련된 '영화배우 장진영관'에 안치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유해는 2010년 말아버님께서 개관을 준비중이던 '장진영기념관'으로 옮겨졌고, 이후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는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에서 故장진영님을 기리는 분들을 위해 유패를 모시는 형식으로가족과 협의하에 그리하였던 것이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혹여 故장진영님을 분당 스카이캐슬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데 대해 서운해하셨을 팬 혹은 일반인들도 많으셨을 줄로 아는데요. 지난 2013년 저희 추모공원에서도 부모님의 초청에 따라전북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 위치한 장진영기념관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 참고 포스팅: 전북임실 '장진영기념관'을 다녀오다.

비록 故장진영님은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옮겨졌지만 그래도 상당기간故장진영님을 기리는 많은 팬들을 위해 저희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좀 멀리까지 내려가야 하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께서는전북 임실에 위치한 장진영기념관을 방문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남편이랑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면서 구장에서 봤던 정수근 선수는 영리하고 날쌔며 유머감각도 있는,도루의 왕답게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선수였다.

팬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선수. 우연히 그와 2번을 함께 했던 기억이 있다.

 2005년 8월 10일.(사진이란 참 편리하다.

사진을 보니 잊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 그땐 내가 임신 7개월이었을 때고, 남편과 함께 사직수영장에 수영을 하러 간 날이다.

몸이 자꾸 불어나서 걱정인데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수영을 하러 갔었다.

그래서 머리도 감지 않고 세수도 하지 않은 상태.수영장 입구에 주차를 했는데, 남편이 그런다.

이 차 정수근 선수 차 같다고.정수근 선수가 경기 없는 날이면 사직수영장에 수영하러 온다고 했다고.신기했던 나는 선팅된 차 안을 막 살펴봤다.

그 당시 한창 인기있던 영화 티켓도 보였고, 음악CD도 보였고,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정 선수가 나타났다.

수영과 샤워까지 끝낸 말끔한 차림이었다.

주책맞게 달려가 팬이라면서 사진까지 함께 찍었다.

그에게선 좋은 향수냄새가 났었고, 당황했을 텐데도 너무나 정중하고 친근하게 사진을 찍어 주었다.

[장진영]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좋은 인상이었다.

  2005.08.10 사직 수영장에서 정수근 선수와 함께

허접한 제 모습은 보지 말고, 정수근 선수만 보세요.ㅎㅎ   정수근 선수의 차.신기해서 막

보고, 사진도 찍었었다.

    그리고 다음해 10월 초순. 부산국제영화제 때 모처럼 아들을 맡기고 남편과 영화를 본 뒤 미나미에서 술 한잔 하고 현재 노보텔 호텔의 지하 머피라는 바에 갔었다.

토요일 밤이라 자리가 별로 없었고, Bar에 앉게 되었는데, 5분쯤 지나자 우리 바로 옆자리에 정수근 선수가 앉았다.

모른 척해주는 것이 예의라 생각하고 우리 부부는 술도 마시고 홀(Hall)로 나가 가볍게 춤도 췄다.

정 선수는 키핑한 양주를 달라고 해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좀 있으니 야구계 관련자로 보이는, '형님'이라 부르는 분이 왔다.

안 듣는 척하면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온통 야구에 대한 얘기 뿐이었다.

남의 뒷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다른 사적인 얘기는 일절 없었다.

남편이 아는 척하고 싶어서 "제가 팬인데요

"로 시작해서 사직수영장에서 사진 찍었었다는 얘기까지 하며내가 보기엔 좀 귀찮을 듯한 그런 친근함을 표현했다.

그럼에도 그는 예의바르게 모두 응대해 주면서 술도 따라 주고 함께 얘기도 나눴다.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술도 마시고 홀에 나가 한두 번 춤도 추더니얼마 후 그 선배라는 사람과 조용히 술집을 나갔다.

 적어도 내가 2번을 마주치면서 느꼈던 정수근이라는 사람은스타답지 않게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친근한 사람이었다.

 .................................................................................................................................................  작년에 사건이 벌어졌을 때도, 며칠 전 기사가 나왔을 때도,난 많은 아쉬움이 들었다.

만약 기사가 나온 게 100% 사실이라면 정 선수도 할 말이 없겠지만,작년 MBC에서 마산에서 혼자 훈련 중인 정수근 선수를 보여줬을 때 참 마음이 안 좋았었다.

그리고 며칠 전 그 사건만 해도 그렇다.

그래, 시즌 중에 술을 마신 건 잘못 됐다고 백번 친다 해도...해운대 경찰서는 술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서 기사를 터뜨렸단 말인가?어떻게 해서 주인이 신고한 후에 바로 없던 일이라고 했다지만 출동한 현장에 당사자가 없는데도 그걸 바로 언론에 내보낼 수가 있는지... 그리고 오늘 아침 기사를 보니 정수근 선수 퇴출 결정.아...안타깝다.

조금 더 신중한 언론보도를 기대하는 건 너무 큰 욕심일까?그도 한 가정의 가장이다.

운동하던 사람은 운동을 못 하면 살아가기 참 힘들다고 하던데...더구나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퇴출 당한다면 은퇴 후의 삶도 녹녹치 않을 것인데...공인이기에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과, 언론에 비친 말과 행동이란 것은 참 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 같다.

아무튼 정 선수가 아깝고 안타깝고, 그 가족들도 걱정이 된다.

------------------------------------------------------------------------------------------------------ 어제, 장진영 씨가 사망했다.

내가 참 좋아했던 배우 장진영.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를 꼽으라면 고현정, 김혜수, 장진영, 최강희, 박진희, 이하나 정도?고현정과 김혜수는 그냥 좋다.

두 사람은 나랑 동갑이라서 친근하고 그러면서도 각기 다른 매력에 끌린다.

나머지 네 사람은 내겐 공통점이 있어서 좋다.

너무 신비스럽게 포장하지도 않고 예쁜 척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예쁘고,솔직하고 털털한 인간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람들이기 때문. 난 영화 '싱글즈'에서의 장진영의 모습이 바로 인간 장진영의 모습에 가장 가깝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장진영] 궁금증 해소



그 모습으로 기억하고 싶기에. 작년에 장진영 씨가 위암 선고를 받았다고 했을 때만 해도 어떻게든 나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안 그래도 로비스트를 찍을 때 유난히 마른 몸과 까매진(해외 촬영으로 탄 것치곤 너무 지나치게 검었다) 얼굴이내내 신경이 쓰였었는데...기억난다.

그때 촬영으로 너무 힘들고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는다고 했던

 어제 위독하다는 기사가 나온 후 언론들은 마치 준비했다는 듯 사망 소식과 특집/기획 뉴스를 마구 터뜨린다.

물론 그렇게 기억하고 아름다웠던 모습 보여주는 것도 좋다.

그런데...오늘 아침엔 지난 7월 혼인신고 했다는 기사와 함께 모든 관심이 살아있는 '남자친구'에게 쏠리고 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인간에게 가장 큰 슬픔과 고통, 스트레스가 배우자나 연인의 죽음이라고 한다.

통계적으로 적어도 6년은 지나야 그 고통에서 겨우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장진영 씨와 남자친구의 일은 두 사람만의 지극히 사적인 일이다.

그리고, 살아 남은 남자친구는 살아가야 한다.

시간이 흐르고 다른 여자를 사랑할 수도 있고 결혼도 할 수 있다.

왜 관심을 가질까?남녀의 일은 두 사람만이 안다.

아무도 모른다.

제발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

.. 아, 한가지 더!!장진영은 1974년생이다.

한국 나이로는 36세이지만, 보통 여배우 나이는 만으로 하니까 아무리 양보해도 35세로 표기해야 맞지 않나?왜 자꾸만 나이를 37세로 보도하는지... 진영씨, 나 진영씨 정말 좋아했어요.그 맑고 상큼하던 미소, 예쁜 모습, 깔끔한 성격...모두모두 기억할게요.이제 고통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       남편이랑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면서 구장에서 봤던 정수근 선수는 영리하고 날쌔며 유머감각도 있는,도루의 왕답게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선수였다.

팬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선수. 우연히 그와 2번을 함께 했던 기억이 있다.

 2005년 8월 10일.(사진이란 참 편리하다.

사진을 보니 잊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 그땐 내가 임신 7개월이었을 때고, 남편과 함께 사직수영장에 수영을 하러 간 날이다.

몸이 자꾸 불어나서 걱정인데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수영을 하러 갔었다.

그래서 머리도 감지 않고 세수도 하지 않은 상태.수영장 입구에 주차를 했는데, 남편이 그런다.

이 차 정수근 선수 차 같다고.정수근 선수가 경기 없는 날이면 사직수영장에 수영하러 온다고 했다고.신기했던 나는 선팅된 차 안을 막 살펴봤다.

그 당시 한창 인기있던 영화 티켓도 보였고, 음악CD도 보였고,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정 선수가 나타났다.

수영과 샤워까지 끝낸 말끔한 차림이었다.

주책맞게 달려가 팬이라면서 사진까지 함께 찍었다.

그에게선 좋은 향수냄새가 났었고, 당황했을 텐데도 너무나 정중하고 친근하게 사진을 찍어 주었다.

좋은 인상이었다.

  2005.08.10 사직 수영장에서 정수근 선수와 함께

허접한 제 모습은 보지 말고, 정수근 선수만 보세요.ㅎㅎ   정수근 선수의 차.신기해서 막

보고, 사진도 찍었었다.

    그리고 다음해 10월 초순. 부산국제영화제 때 모처럼 아들을 맡기고 남편과 영화를 본 뒤 미나미에서 술 한잔 하고 현재 노보텔 호텔의 지하 머피라는 바에 갔었다.

토요일 밤이라 자리가 별로 없었고, Bar에 앉게 되었는데, 5분쯤 지나자 우리 바로 옆자리에 정수근 선수가 앉았다.

모른 척해주는 것이 예의라 생각하고 우리 부부는 술도 마시고 홀(Hall)로 나가 가볍게 춤도 췄다.

정 선수는 키핑한 양주를 달라고 해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좀 있으니 야구계 관련자로 보이는, '형님'이라 부르는 분이 왔다.

안 듣는 척하면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온통 야구에 대한 얘기 뿐이었다.

남의 뒷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다른 사적인 얘기는 일절 없었다.

남편이 아는 척하고 싶어서 "제가 팬인데요

"로 시작해서 사직수영장에서 사진 찍었었다는 얘기까지 하며내가 보기엔 좀 귀찮을 듯한 그런 친근함을 표현했다.

그럼에도 그는 예의바르게 모두 응대해 주면서 술도 따라 주고 함께 얘기도 나눴다.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술도 마시고 홀에 나가 한두 번 춤도 추더니얼마 후 그 선배라는 사람과 조용히 술집을 나갔다.

 적어도 내가 2번을 마주치면서 느꼈던 정수근이라는 사람은스타답지 않게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친근한 사람이었다.

 .................................................................................................................................................  작년에 사건이 벌어졌을 때도, 며칠 전 기사가 나왔을 때도,난 많은 아쉬움이 들었다.

만약 기사가 나온 게 100% 사실이라면 정 선수도 할 말이 없겠지만,작년 MBC에서 마산에서 혼자 훈련 중인 정수근 선수를 보여줬을 때 참 마음이 안 좋았었다.

그리고 며칠 전 그 사건만 해도 그렇다.

그래, 시즌 중에 술을 마신 건 잘못 됐다고 백번 친다 해도...해운대 경찰서는 술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서 기사를 터뜨렸단 말인가?어떻게 해서 주인이 신고한 후에 바로 없던 일이라고 했다지만 출동한 현장에 당사자가 없는데도 그걸 바로 언론에 내보낼 수가 있는지... 그리고 오늘 아침 기사를 보니 정수근 선수 퇴출 결정.아...안타깝다.

조금 더 신중한 언론보도를 기대하는 건 너무 큰 욕심일까?그도 한 가정의 가장이다.

운동하던 사람은 운동을 못 하면 살아가기 참 힘들다고 하던데...더구나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퇴출 당한다면 은퇴 후의 삶도 녹녹치 않을 것인데...공인이기에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과, 언론에 비친 말과 행동이란 것은 참 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 같다.

아무튼 정 선수가 아깝고 안타깝고, 그 가족들도 걱정이 된다.

------------------------------------------------------------------------------------------------------ 어제, 장진영 씨가 사망했다.

내가 참 좋아했던 배우 장진영.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를 꼽으라면 고현정, 김혜수, 장진영, 최강희, 박진희, 이하나 정도?고현정과 김혜수는 그냥 좋다.

두 사람은 나랑 동갑이라서 친근하고 그러면서도 각기 다른 매력에 끌린다.

나머지 네 사람은 내겐 공통점이 있어서 좋다.

너무 신비스럽게 포장하지도 않고 예쁜 척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예쁘고,솔직하고 털털한 인간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람들이기 때문. 난 영화 '싱글즈'에서의 장진영의 모습이 바로 인간 장진영의 모습에 가장 가깝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 모습으로 기억하고 싶기에. 작년에 장진영 씨가 위암 선고를 받았다고 했을 때만 해도 어떻게든 나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안 그래도 로비스트를 찍을 때 유난히 마른 몸과 까매진(해외 촬영으로 탄 것치곤 너무 지나치게 검었다) 얼굴이내내 신경이 쓰였었는데...기억난다.

그때 촬영으로 너무 힘들고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는다고 했던

 어제 위독하다는 기사가 나온 후 언론들은 마치 준비했다는 듯 사망 소식과 특집/기획 뉴스를 마구 터뜨린다.

물론 그렇게 기억하고 아름다웠던 모습 보여주는 것도 좋다.

그런데...오늘 아침엔 지난 7월 혼인신고 했다는 기사와 함께 모든 관심이 살아있는 '남자친구'에게 쏠리고 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인간에게 가장 큰 슬픔과 고통, 스트레스가 배우자나 연인의 죽음이라고 한다.

통계적으로 적어도 6년은 지나야 그 고통에서 겨우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장진영 씨와 남자친구의 일은 두 사람만의 지극히 사적인 일이다.

그리고, 살아 남은 남자친구는 살아가야 한다.

시간이 흐르고 다른 여자를 사랑할 수도 있고 결혼도 할 수 있다.

왜 관심을 가질까?남녀의 일은 두 사람만이 안다.

아무도 모른다.

제발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

.. 아, 한가지 더!!장진영은 1974년생이다.

한국 나이로는 36세이지만, 보통 여배우 나이는 만으로 하니까 아무리 양보해도 35세로 표기해야 맞지 않나?왜 자꾸만 나이를 37세로 보도하는지... 진영씨, 나 진영씨 정말 좋아했어요.그 맑고 상큼하던 미소, 예쁜 모습, 깔끔한 성격...모두모두 기억할게요.이제 고통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        2011년 5월 배우 장진영 기념관이 그녀가 머물고 있는 임실 선산 앞인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 세워졌다.

장진영은 1972년 6월 14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으로 1992년에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미스 충남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 2TV 미니시리즈 《내 안의 천사》를 통해 탤런트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9년 《자귀모》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2001년에는 배우 김명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소름》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에는 영화 《국화꽃 향기》과 《싱글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국민여배우로 자리잡게 되었다.

다시금 그녀를 떠올리며...하지만 2008년 9월 17일에 건강검진 중 위암을 발견한 후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병행했지만 2009년 8월 31일에 병세가 악화되어, 9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짧지만 국민들에게 너무도 많은 선물을 주었던 장진영을 장진영기념관에서 다시 만나고 추모할 수 있게 되었다.

설립자 장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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