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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이젠 지하철 노선도도 감성충만한 '아트'의 반열에 오르는 것인가. 게다가 이 노선도는 실제 지도의 형상과 가급적 가깝게 해서 지리적인 의미까지 더했다.

?원래 지하철 노선도는 연결 관계만 추상적으로 표현할 뿐 실제로 역 사이의 거리나 역의 방향 등을 정확하게 알 수도 없었고 알 필요도 없었다.

내가 내릴 역과 환승할 역만 파악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선도를 지도 삼아 이동 거리를 대충 가늠해 보려는 사람에게는 아쉬운 면이 있었다.

이 노선도를 보면 배경에 지도가 하얀 색으로 나타나 있다.

역은 몇 개 안 되지만 실제로 거리가 먼 곳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명은 1호선부터 9호선까지 번호로 되어 있다.

 이 중 1

4호선은 서울메트로, 5

8호선은 서울도시철도공사, 9호선은 서울메트로 9호선과 서울 9호선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번호는 개통 순서대로 붙인 것이다.

1호선이 1974년 서울역앞

청량리 구간에서 개통된 이후 이제는 300개가 넘는 지하철 역이 생겼다.

 이 모든 역을 작은 공간에 배치하고 노선도를 만드는 일도 쉽지 않을 것이다.

 요즘은 모바일 환경에서 작은 화면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디자인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지하철 노선도를 한 눈에 편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노선의 구조를 효율적으로 배치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 노선의 색을 달리 해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 노선도를 모두 검은 색으로 만든다면 아마 복잡해서 알아보기 힘들 것이다.

 이 노선도는 색각이상자도 알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 이름은 일본과 다르고 중국과 같다.

중국도 Line 1, Line 2... 이렇게 나간다.

도쿄나 오사카는 고유한 명칭으로 되어있다.

신주쿠선, 마루노우치선, 긴자선, 아사쿠사선, 미도스시선... 이런 식이다.

(서울 '분당선' 같은 경우 목적지 이름을 노선 이름으로 정한 경우이다.

) 우리나라 지하철 1호선도 개통 당시 종로를 따라서 달린다고 해서 '종로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공식 이름은 아니다.

이렇게 번호를 붙이다보니 이름도 특색없이 밋밋하게 지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가령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5

8호선은 안내 방송에서 '5678 도시철도'라고 말한다.

하나둘셋넷 국민체조 구령 같기도 하고...?지하철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올 때 '몇호선 열차'라고 하지 않고 '어디 행 열차'라고 하는데 다만 2호선의 경우 특별한 이름이 있다.

'내선순환열차' 또는 '외선순환열차'가 들어온다고 안내하는 것이다.

2호선은 원을 그리며 순환하는 열차이기 때문에 '어디 행 열차'라고 할 수 없다.

 가령 시청에서 이 노선을 한바퀴 돌아서 '을지로 입구 행'이라고 하면 큰 혼란이 생긴다.

반대 방향으로 가면 다음 역이 을지로 입구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선순환열차는 같은 2호선이지만 시계 방향으로 도는 열차이고 외선순환열차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도는 열차이다.

 내선, 외선 하는 것은 애초에 시계방향, 시계반대방향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순환 열차가 서로 우측통행을 하면서 돌게 되면 자연스럽게 안쪽 원을 달리는 열차는 시계방향, 바깥쪽 원을 달리는 열차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돌게 된다.

 ?2호선 시청을 기준으로 을지로, 동대문 쪽으로 가는 열차는 내선순환, 신촌, 홍대 쪽으로 가는 열차는 외선순환이다.

2호선 열차는 타 노선으로 이어지는 일부 곁가지 부분을 제외하면 더 이상 외곽으로 노선의 확장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2호선은 더 이상 지하철 노선도 제작자들의 작업량을 늘리지 않는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같은 이름이지만 환승역이기 때문에 다른 노선의 역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시청 역은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한다.

물론 1호선 역과 2호선 역이 따로 있다.

운영 주체도 다르다.

그렇다면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라는 노래에서 그 시청앞 지하철역은 1호선일까, 2호선일까. 노래가 나온 것이 90년도이니 이미 2호선까지 개통된 이후이다.

거리로 보면 1호선이 시청 바로 앞이라고 할 정도로 더 가깝다.

?그러나 2호선 시청역도 염연한 시청앞 역이다.

[서울 지하철] 해부학


재미있는 건 네티즌들마다 연상하는 역이 다르다는 것이다.

젊은 시절 1호선을 많이 타고 다녔느냐, 2호선을 많이 타고 다녔느냐에 따라 이 노래를 듣고 떠올리는 역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추억은 각자 다르게 적힌다? 하지만 둘 다일 수도 있다.

2호선 타고 학교 다니다 방학 때 서울역에서 고향 내려갔던 사람들은 1, 2호선 시청역을 환승하면서 모두 이용했을테니 말이다.

  15.

? 서울교통의 중심서울지하철 2호선 ① 순환선 2호선이 탄생하기 까지철도이야기 ?■ 서울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하철 2호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가장 중추적인 도시철도 기능을 하는 노선을 꼽으라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노선이 '서울지하철 2호선' 일 것입니다.

본선구간의 총 연장은 48.8km, 성수지선과 신정지선까지 합하면 60.2km로, 총 51개의 정거장이 있습니다.

노선수와 역수도 많지만, 일평균 승하차 기준 3,126,577명으로 전국 도시철도 노선중 가장 많이 타고 내리는 노선이며, 서울 을지로를 비롯해서, 동대문, 건대, 잠실, 강남, 신림, 홍대, 신촌등 서울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면 어김없이 2호선이 지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서울지하철 개통 40주년(2014. 8. 15.)을 맞이하여 3개의 포스트에 거쳐서 서울지하철 2호선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지하철 2호선의 시작 ? ■ 1966년 당시 서울지하철 계획  서울지하철 2호선은 이미 1호선을 계획하던 시점부터 그 계획이 있었습니다.

지난 종로선을 소개한 포스트에서 이 당시의 2호선 계획은 소개한 바 있었는데, 1965년 서울시 주도하에 발표되었던 서울지하철 계획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은 서소문을 지나 을지로를 관통, 성동역(현 제기동역)을 잇는 아주 짧은 노선으로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당시 경제상황이 막대한 돈이 투입되는 지하철 건설을 할 만큼 여유롭지 못한터라,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수도 서울의 본격적인 지하철 계획은 1970년에 들어서 부터 진행됩니다.

당시의 서울 시장인 양택식 시장이 전 철도청장을 지낸 경력이 있었기 때문인지, 서울 지하철 추진에 있어서 많은 진척이 있던 시기가 바로 양택식 시장 재임시절이였고, 마침내 1971년 4월 12일, 서울지하철 1호선 기공식이 열림과 함께 본격적인 서울 지하철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 1970년 당시 서울지하철 계획 1호선을 착공할 시기 2호선의 계획은 지금의 순환선과는 전혀 다른 노선으로, 영등포에서 출발 여의도와 마포대로를 지나 을지로, 왕십리를 경유하 삼성동에 이르는 ∩자 형태의 노선이였습니다.

마치 지금의 서울5호선과 2호선 일부, 그리고 분당선의 일부를 섞어놓은 듯한 형태였는데, 당시의 2

4호선 계획이 서울 도심을 기준으로 서울 외곽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형 형태의 노선망이였고, 2호선의 말단부인 여의도 일대에는 1970년대 당시 한창 개발이 진행중인 곳이였으며, 삼성동 일대 역시 상공부 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  ■ 서울1호선은 1974년 8월 15일 최초개통하였다.

  1971년 착공을 하여 1974년 8월 15일 개통한 지하철 1호선은 그러나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예상수요의 절반도 못미치는 이용객으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나게 됩니다.

차관등으로 지어졌으나, 예상수입이 저조하니 이에 대한 이자를 갚기도 부친 수준이였다고 합니다.

  지하철이라는 것이 단일 노선으로는 큰 효과를 낼 수 없고, 여러개의 노선이 있어야만 네트워크 효과를 낼 수 있기에 이후 노선 건설에 대한 필요성은 제기되어 왔으나, 한편으로는 기개통한 1호선의 수요 저조로 인한 예산 문제로 ∩자 형의 2호선 계획은 서울시청

을지로

[서울 지하철] 생각의 끝은?



왕십리

뚝섬 구간의 약 8km로 대폭 단축되는등 지하철 계획에 있어서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3핵도시 개발과 순환선 2호선의 탄생 ? ■ 서울지하철 2호선은 구자춘 서울시장 재임 이후 큰 변화를 겪게 된다.

   한편, 서울지하철이 개통한 날인 1974년 8월 15일. 당시 대통령 영부인이였던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이에 대한 책임으로 서울지하철 1호선을 추진했던 양택식 서울시장이 물러나는 일이 벌어집니다.

후임으로 구자춘 서울시장이 재임하는데, 구자춘 서울시장 재임 이후 서울의 도시개발은 '3핵도시 개발' 이였습니다.

즉, 서울 도심 - 여의도·영등포 - 강남을 잇는 3개의 다핵도시로 서울의 구조를 변경하겠다는 것이 이 시기의 서울 도시개발의 기본 방향이였는데, 그 중 개발이 아예 이뤄지지 않는 곳이나 마찬가지였던 영동지구의 도심기능 분산을 위해 서울 시청, 사법부, 그 외 정부 기관의 강남 이전을 비롯하여 고속터미널, 서울역의 일부 기능의 이전등 여러 개발 대책이 세워집니다.

비록 서울시청이나 삼성동의 상공부 단지, 강남권의 철도역 건설은 실현되지는 못하였으나 어찌되었든 이 당시의 개발 계획이 지금의 강남개발의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핵도시 개발과 지하철 2호선 이런 3핵도시 개발과 함께 1974년 당시 계획되었던 서울지하철 2호선 이후의 계획은 전면적으로 다 뜯어고쳐집니다.

3핵도시 개발의 가장 필요한 것은 이들지역을 잇는 지하철의 건설이였는데, 당시의 지하철 계획은 도심지에서 뻗어가는 방사형 노선망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3핵도시 개발계획과 함께 서울도심 - 영등포 - 강남을 잇는 거대한 순환선이 계획되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의 서울지하철 2호선입니다.

 단 20분만에 구상된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도시계획 이야기'에 언급된 2호선과 관련된 일화에 의하면, 2호선의 노선 계획은 구자춘 서울시장에 의해 단 20분만에 구상되었다고 합니다.

'구로공단 앞을 지나야 겠지.. 서울대 앞도 지나야 되겠지...' 질문인지 독백인지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지도에는 서울 도심 - 강남 - 영등포를 잇는 거대한 순환선이 20분만에 그려졌고, 이노선이 하루 300만명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 2호선이 된 것이였고, 이것이 방사형 노선을 먼저 만들고 나서 순환선을 건설하는 일반적인 지하철 건설 방향을 깨고, 순환선이 먼저 지어진뒤 3

5호선의 방사형 노선이 만들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 상공부 단지로 계획되었던 삼성역 일대는    지금은 무역센터가 들어서 있다.

?  서울 교통의 중심 - 서울지하철 2호선 ② 편에서 계속됩니다.

  사실 '휴대폰 자체 스피커로 들으면 되지'라는 생각때문에 별 생각 없었다가 최근'하나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이들었었는데 때마침 기념품으로 준다니..근데 불만인건 시에서 하는건데 공익들의 스탬프 찍어주는 태도가 정말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번엔 어떨지...13,14년도 기념품은 선착순안에 들어서받아봤었는데 이번 기념품은 꽤 기대들이크니까 신청기간 안에 후딱 해야겠다루트는 서울역 시작-> 충무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혜화-> 종로3가-> 종각->서대문-> 삼각지-> 녹사평-> 뚝섬유원지-> 건대입구-> 몽촌토성-> 강동-> 서울역 끝사실 '휴대폰 자체 스피커로 들으면 되지'라는 생각때문에 별 생각 없었다가 최근'하나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이들었었는데 때마침 기념품으로 준다니..근데 불만인건 시에서 하는건데 공익들의 스탬프 찍어주는 태도가 정말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번엔 어떨지...13,14년도 기념품은 선착순안에 들어서받아봤었는데 이번 기념품은 꽤 기대들이크니까 신청기간 안에 후딱 해야겠다루트는 서울역 시작-> 충무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혜화-> 종로3가-> 종각->서대문-> 삼각지-> 녹사평-> 뚝섬유원지-> 건대입구-> 몽촌토성-> 강동-> 서울역 끝 이젠 지하철 노선도도 감성충만한 '아트'의 반열에 오르는 것인가. 게다가 이 노선도는 실제 지도의 형상과 가급적 가깝게 해서 지리적인 의미까지 더했다.

?원래 지하철 노선도는 연결 관계만 추상적으로 표현할 뿐 실제로 역 사이의 거리나 역의 방향 등을 정확하게 알 수도 없었고 알 필요도 없었다.

내가 내릴 역과 환승할 역만 파악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선도를 지도 삼아 이동 거리를 대충 가늠해 보려는 사람에게는 아쉬운 면이 있었다.

이 노선도를 보면 배경에 지도가 하얀 색으로 나타나 있다.

역은 몇 개 안 되지만 실제로 거리가 먼 곳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명은 1호선부터 9호선까지 번호로 되어 있다.

 이 중 1

4호선은 서울메트로, 5

8호선은 서울도시철도공사, 9호선은 서울메트로 9호선과 서울 9호선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번호는 개통 순서대로 붙인 것이다.

1호선이 1974년 서울역앞

청량리 구간에서 개통된 이후 이제는 300개가 넘는 지하철 역이 생겼다.

 이 모든 역을 작은 공간에 배치하고 노선도를 만드는 일도 쉽지 않을 것이다.

 요즘은 모바일 환경에서 작은 화면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디자인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지하철 노선도를 한 눈에 편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노선의 구조를 효율적으로 배치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 노선의 색을 달리 해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 노선도를 모두 검은 색으로 만든다면 아마 복잡해서 알아보기 힘들 것이다.

 이 노선도는 색각이상자도 알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 이름은 일본과 다르고 중국과 같다.

중국도 Line 1, Line 2... 이렇게 나간다.

도쿄나 오사카는 고유한 명칭으로 되어있다.

신주쿠선, 마루노우치선, 긴자선, 아사쿠사선, 미도스시선... 이런 식이다.

(서울 '분당선' 같은 경우 목적지 이름을 노선 이름으로 정한 경우이다.

) 우리나라 지하철 1호선도 개통 당시 종로를 따라서 달린다고 해서 '종로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공식 이름은 아니다.

이렇게 번호를 붙이다보니 이름도 특색없이 밋밋하게 지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가령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5

8호선은 안내 방송에서 '5678 도시철도'라고 말한다.

하나둘셋넷 국민체조 구령 같기도 하고...?지하철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올 때 '몇호선 열차'라고 하지 않고 '어디 행 열차'라고 하는데 다만 2호선의 경우 특별한 이름이 있다.

'내선순환열차' 또는 '외선순환열차'가 들어온다고 안내하는 것이다.

2호선은 원을 그리며 순환하는 열차이기 때문에 '어디 행 열차'라고 할 수 없다.

 가령 시청에서 이 노선을 한바퀴 돌아서 '을지로 입구 행'이라고 하면 큰 혼란이 생긴다.

반대 방향으로 가면 다음 역이 을지로 입구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선순환열차는 같은 2호선이지만 시계 방향으로 도는 열차이고 외선순환열차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도는 열차이다.

 내선, 외선 하는 것은 애초에 시계방향, 시계반대방향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순환 열차가 서로 우측통행을 하면서 돌게 되면 자연스럽게 안쪽 원을 달리는 열차는 시계방향, 바깥쪽 원을 달리는 열차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돌게 된다.

 ?2호선 시청을 기준으로 을지로, 동대문 쪽으로 가는 열차는 내선순환, 신촌, 홍대 쪽으로 가는 열차는 외선순환이다.

2호선 열차는 타 노선으로 이어지는 일부 곁가지 부분을 제외하면 더 이상 외곽으로 노선의 확장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2호선은 더 이상 지하철 노선도 제작자들의 작업량을 늘리지 않는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같은 이름이지만 환승역이기 때문에 다른 노선의 역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시청 역은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한다.

물론 1호선 역과 2호선 역이 따로 있다.

운영 주체도 다르다.

그렇다면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라는 노래에서 그 시청앞 지하철역은 1호선일까, 2호선일까. 노래가 나온 것이 90년도이니 이미 2호선까지 개통된 이후이다.

거리로 보면 1호선이 시청 바로 앞이라고 할 정도로 더 가깝다.

?그러나 2호선 시청역도 염연한 시청앞 역이다.

재미있는 건 네티즌들마다 연상하는 역이 다르다는 것이다.

젊은 시절 1호선을 많이 타고 다녔느냐, 2호선을 많이 타고 다녔느냐에 따라 이 노래를 듣고 떠올리는 역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추억은 각자 다르게 적힌다? 하지만 둘 다일 수도 있다.

2호선 타고 학교 다니다 방학 때 서울역에서 고향 내려갔던 사람들은 1, 2호선 시청역을 환승하면서 모두 이용했을테니 말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도<서울지차털 5호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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