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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그때는 청송 하면 생각나는 것이 사과와.....막걸리.....?그 당시에 큰 기대 없이 마주한 주왕산의 암벽이 새파란 하늘과 대비된 풍경에 나도 모르게 "우와

" 탄성을 내질렀던 기억이 있다.

너무도 아름다워서 올해 또 가볼까 생각중이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란 영화의 촬영지가 바로 청송에 있는 주산지라는 저수지인데 내가 갔을 당시에는 물이 별로 없다고 들어서 굳이 찾아가보지 않았었다.

영화를 보고 난 지금, 그게 이렇게 후회될 줄이야.검색을 해 보니 영화 촬영 당시 바지선을 이용해 저수지에 암자를 띄웠는데 그 비용이 무려 3억 5천만 원이나 들었다고 한다.

�Pㅋㅋ 지금은 철거해서 볼 수 없지만... 철거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각종 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는 이 영화는 불교적 사상을 담고 있다.

 동자승이 소년, 청년, 중년, 장년기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담고 있으며 한 남자의 번뇌와 사랑, 속세에서의 죄와 뉘우침,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오듯 삶과 죽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윤회사상도 찾아볼 수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중에 장황한 대사보다는 노승의 짧은 몇마디가 뇌리에 박힌다.

평생동안 그 돌을 마음에 지니고 살 것이다미물의 몸에 돌맹이를 매달아 괴롭히며 즐거워하던 동자승을 보고 노승은 동자승이 자고 있을 때 등에 돌을 매달아 놓는다.

돌을 업고 풀어달라 애원하는 동자승에게 노승은 동물들을 찾아 자유롭게 해주라 지시하며 말한다.

"물고기와 개구리와 뱀 중 어느 하나라도 죽었으면은 너는 평생동안 그 돌을 마음에 지니고 살 것이다.

"가진 것을 놓아야 할 때가 있느니라사랑에 눈이 멀어 절을 떠난 청년이 속세에서 죄를 짓고 암자를 찾아와 분노를 토하자 노승은 타이른다.

"속세가 그런줄 몰랐느냐. 가진 것을 놓아야 할 때가 있느니라. 내가 좋은걸 남도 좋은줄 왜 몰라."내용 중에 노승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식처럼 키운 청년이 죄를 짓고 돌아와 그런 것인지...? 그렇다고 하기엔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아 폭풍 검색을 해봤더니 노승은 죽을 날이 가까워 온 것을 직감하고 자신의 육신을 거두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입적에 드는 다비식을 치른 것이라고 한다.

입적: 승려가 죽음다비식: 시체를 화장하여 유골을 거두는 의식난 불교 신도가 아니라 이런 부분은 좀 이해가 어려웠다.

뜬금없이 불교 용어 공부..어쨌든 오늘도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는 가진 것을 놓을 줄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이고나 ㅋㅋㅋ  지난 90년대, <악어>라는 작품으로 한국영화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의 오프닝은주인공 한기(조재현)가 아름다운 여대성 선화(서원)를 보자마자 대뜸 길거리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옆에서 선화의 남자친구가 쓰레기통을 들고 두들겨 패도 그는 키스를 멈추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길을 가던 군인들에게 곤죽이 되도록 두들겨 맞아 피투성이가 된 한기.  여기서 잠깐, 한기라는 이름의 이 한기가 흐르는 인물은 정말 나쁜 남자인가?영화를 보면 그는 아주 착한 남자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주 나쁜 남자인 것 같지도 않다.

그는 두명의 부하를 데리고 사창가에서 일종의 어?틂釉㈏� 하는 조폭에 가깝다.

물론, 그가 하는 일이 그리 고상한 것은 아니지만 사창가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남정네도그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형이라고 하고,또 매춘부들에게 패악질을 일삼는 놈팽이는 아닌 것 같다.

일례로 그의 부하 중 한명이 아버지의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매춘부의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둔 것이 들통나자, 그 부하를 마구잡이로 두들겨 패기도 한다.

종국에는 자신을 칼로 찌른 부하가 칼을 떨어뜨리고 도망가자 길거리에 쓰러져 죽어가면서도그 칼을 흙더미에 숨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그가 어째서 이런 직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한도내에서 자기 주변의 인물들을 존중할 줄 아는 인물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는 어째서 영화사상 가장 "나쁜 놈"이 되었나.  도입부에서 한기에게 강제로 길거리에서 키스를 당했던 선화는 계략에 말려 든다.

그녀는 서점에서 한기의 부하가 소매치기로 지갑을 훔쳐 두고 간 것을 얼떨결에 줍게 된다.

지갑 안에 3백 만원의 거금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한 그녀는 지갑을 들고 도망치다 끝내 지갑주인에게 붙잡히게 되는데,3백만원의 돈이 졸지에 2천 만원이 되어 버리고, 그 돈을 사채업자들에게 강제로 빌리게 된다.

믈론 댓가는 신체포기각서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보니 졸지에 그녀는 이런 모습으로 사창가에 나앉게 된다.

  한기는 선화의 방 거울 뒤편에서 그녀가 매춘부로 전락해가는 과정을 몰래 지켜본다.

앞서 잠시 한기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그는 선화라는 여성을 만나기 전까지는거친 바닥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비루한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나쁜 남자였던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는 선화를 보자마자 나쁜 남자가 되어 버리낟.맞다.

어떤 사랑은 아주 선량한 남자를 아주 못된 남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물론, 아주 선량했던 여자도 사랑으로 아주 못된 여자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게 사랑이라는 속성이 지닌 아주 고약한 부분이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는 "사랑이 지나치면 사랑하는 대상을 파괴시킬 수도 있다"는경구가 등장한다.

사랑의 고약한 속성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는 신에 대한 사랑도, 사상에 대한 사랑도, 지식에 대한 사랑이나 연인에 대한 사랑도 예외가 아니다.

문제는 사랑에 빠진 이는 이를 좀처럼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는 그런 교훈극은 아니다.

이 작품은 지극히 현실적으로 출발해서 중간 부분부터는 환상과 뒤섞여 버리는,우리 영화계에서는 좀처럼 보기드문 화법을 자유로이 구사한다.

내가 이 작품을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여대생이 창녀로 망가져가는 과정이 아니라김기덕 감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한 화법을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자괴감에 빠져 술에 취해 쓰러진 선화를 찾은 한기.그는 그녀를 감히 만질 수도 없다.

   사실 김기덕 감독작품은 논리로 풀어지지 않는 대목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그의 작품 <빈집>을 한번 보시라.종국에는 투명인간이 되어버리는 초현실적인 설정이 뮤머러스하게 등장하지 않던가.이를 논리적으로 풀어나가기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문학이나 영화는 초현실적인 상징을 사용해서 현실에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을보다 명확히 설명하는 기법을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카프카의 <변신>같은 작품을 읽어보더라도 하루 아침에 잠에서 깨어보니 벌레가 되어 있는주인공의 모습은 지극히 비현실적이고 초현실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거기서부터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리얼리티가 상징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김기덕 작품의 <나쁜 남자>는 비현실적고 초현실적인 상황을 통해 사랑의 한 극단을 묘사하고 있다.

그 사랑의 한 극단이 아름다울 필요도 없고, 굳이 현실적일 필요도 없다.

세상에는 여전히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의 단면들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랑은 지금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수습할 수 있는 대상보다는더 고차원적인 존재를 갈망하기 마련이다.

여자들은 여전히 백마탄 왕자님을 선호하고, 남자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녀를 선호한다.

한기의 부하 중 한명도 곧 선화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는 실제로 이 사창가에서 그녀를 탈출시키는데...  하지만 그녀는 한기에게 붙잡혀 다시 끌려 온다.

두 사람이 마치 김기덕 감독의 전작 <파란 대문>을 연상케 하는 해변으로 오는 장면에서부터이 작품은 본격적으로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바닷가에 도착한 두 사람의 앞에는 웬 붉은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 앉아 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여인을 아무 말없이 덤덤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두 사람.  선화는 바다 속으로 들어 간 여인이 앉아 있던 자리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한다.

  모래 속에는 찢어진 사진 조각들이 파묻혀 있다.

  다시 사창가로 끌려 온 선화는 자신의 방에서 그 찢어진 사진을 맞추어 본다.

거기에는 얼굴부분만 없는, 어느 연인 즈음으로 보이는 이들의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실과 판타지가 뒤섞이기 시작하는 이 대목은, 여러가지로 다양한 해석을 낳는 명장면이다.

도대체 바다 속으로 걸어들어간 여인은 누구일까?내가 보기에 그 여인은 다름 아닌 이 작품의 주인공 선화인 것 같다.

그러니까, 사창가를 탈출했다가 한기에게 붙잡혀 다시 되돌아오는 그 날로 선화는관념적으로 자살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그와 동시에 실질적으로 자살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이후로 그녀는 이 작품의 줄거리 진행에 거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주변인으로 물러나 버리기 때문이다실제로 이후의 줄거리는 감옥에서 출소한 또다른 조폭과 한기와의 대립이 더 비중있게 묘사된다.

  그러면 그 이후로 계속해서 등장하는 선화라는 여주인공은 무엇일가?한기의 상상 속에서 존재하는 일종의 환각일까?이 작품이 흥미로운 것은 관념과 현실의 세계가 동시에 포개져버린다는데 있다.

이후 그녀는 급작스럽게 한기에게 감정의 전환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전까지 자신을 이렇게 만든 한기를 증오하고 있었다면, 바다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여인을 보여준 이후부터그녀는 한기를 서서히 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말이다.

절대다수의 여성관객들로부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맹비난을 들었던 선화의 감정변화는사실 한기가 간절히 원하는 선화의 모습일 수도 있다.

뭐, 나도 쓰면서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을 여전히 좋아한다.

  중국에 한기의 부하가 감옥에서 출소해서 이 사창가를 장악하려는 난폭한 조폭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한기는 부하를 대신해서 경찰에 체포되고 사형선고를 받게 되는데...한기가 없는 그곳에서 선화는 거울에 붙여두었던, 해변에서 줏어 조각조각 맞추어 둔 사진을 바라본다.

얼굴 부분이 없는 그 사진에는 거울 속에 비추어진 선화의 얼굴부분이 그대로 투영된다.

  우여곡절 끝에 한기의 부하가 자수함으로써 감옥에서 풀려난 한기.이제 그가 그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마침내 두 사람을 가로막고 있던 거울은 깨어지고 두 사람은 격렬한 포옹을 하게 된다.

  한기는 그녀를 처음 보았던 곳, 영화의 오프닝에서 난폭하게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했던 곳으로 데려 간다.

그리고는 홀로 다시 사창가로 되돌아오는데... . 여전히 선화를 사랑하던 한기의 부하는 선화를 풀어줬다는 말을 듣고는 격렬히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한다.

상식적으로 그가 정말 선화를 사랑했다면 이곳을 벗어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하지만 사랑은 사람을 가장 이기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잔혹한 속성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나를 위해서 너를 사랑하는지, 너를 위해서 너를 사랑하는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할 때가 많다.

여자들이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것은 왕자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고,남자들이 아름다운 미녀를 갈망하는 것은 그 미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다.

애초에 우리는 모두 우리 자신을 위해 사랑하고, 동시에 사랑하는 대상을 소모시키는 존재다.

이 말이 모두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것이 "오늘날의 사랑"이다.

하지만 독특하게도 이 작품 속의 주인공 한기는 선화를 "소모"하지 않는다.

   마침내 자신에게 대드는 부하를 향해 한기의 찢어지는 쉰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 대사를 듣고 묘한 슬픔을 느낀 것은, 사실 이 포스트를 쓰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아주 오래 전이지만 나같은 놈이 사랑은 무슨 놈의 사랑, 하고 생각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한두번 하고 나면 사실상 사랑이라는 관념은 삶에서 멀어져버리기 시작한다.

그와 더불어 사랑하지 않는 삶의 편리함과 유용함을 보다 더 직관적으로 깨닫게 된다.

더 많은 책, 더 많은 영화, 더 많은 여행을 자유로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생각을 한 것이 나뿐만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유추할 수 있다.

오늘날 30대 중후반의 남성 절반이 미혼상태에 있다는 것은, 이제 사랑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보다 냉정하게 보여주는 일례일 뿐이다.

오늘날의 다양한 매체에서 묘사되는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한 판타지다.

이 판타지는 결코 이루어질수도 없고, 이루어져서도 안되는 것들이지만 우리 모두는 그 판타지를 추종한다.

하지만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에는 그 줄거리상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일견할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판타지로서의 영화가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의 한 극단을 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침내 한기는 부하로부터 급습을 받게 된다.

수차례 칼에 찔린 그는 한동안 쓰러져 의식을 잃고 있다가 뜬금없이 깨어난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피묻은 옷을 새로 산 옷으로 갈아입는다.

그리고는 어디론가 걷기 시작한다.

거의 치명상에 가까운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걸어다니는 그의 모습은유령에 가깝다.

앞서 선화가 바닷가에서 관념적이건 실질적이건 죽음을 맞이한 것과 마찬가지로그도 여기서 사실상 죽음을 맞이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사창가를 벗어난 선화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녀는 여기저기를 헤매다 새장 여인숙이 있는 바닷가로 되돌아 오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퍼즐처럼 얼굴부분이 없는 사진의 마지막 조각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그 마지막 사진의 조각이 맞추어진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뒤섞이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트러진다.

그들이 정말 살아있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두 사람이 사랑을 감지한 그 순간만을 기억하며세상을 떠도는 유령인지는 알 수 없다.

이만큼이나 기괴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를 본 적이 있나.  사실 지난 90년대, 우리 영화계에 기린아처럼 등장한 두명의 감독을 손곱으라면단연 <악어>의 김기덕 감독과 <플란다스의 개>의 봉준호 감독일 것이다.

특히 <악어>와 <플란다스의 개>는 저예산 영화라는 점에서, 그리고 이전까지의 우리 영화계에서 보여주었던정형화된 화법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 있는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영화동아리에 있는 친구들이라면필견해야할 작품으로 손꼽히곤 했다.

 희한하게도 봉준호 감독은 최고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연달아 발표하고김기덕 감독은 20여년에 걸쳐 스무 편이 넘는 다작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더 멀리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김기덕 감독의 작품 중에서는 역시 <파란 대문>을 가장 좋아한다.

한번 더 보고 싶어도 찾아보기 힘든 아쉬운 작품인데, 사실 체질적으로 잔혹한 장면들이 나오는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김기덕 감독작품 중에서는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기피하는 작품들이 더러 있다.

물론, 그것은 내 취향 탓이지 김기덕 감독의 취향 탓은 아니다.

하지만 연이은 흥행실패로 인한 좌절과 분노가 일련의 그의 작품들에서 너무 세게 드러나는 것 같아아쉬울 때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김기덕 감독이 만드는 판타지 블록 버스터가 기대 될수 밖에 없는데요.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양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나오는 것 일까요? 일단 기대 조명탄 장전해 봅니다.

[김기덕 감독] 한번 파해쳐 봅시다.


  김기덕 감독이 만드는 판타지 블록 버스터가 기대 될수 밖에 없는데요.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양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나오는 것 일까요? 일단 기대 조명탄 장전해 봅니다.

  공개된 컨셉 포스터는 무협 필이 상당히 나는데, 자비의 상징의 불상과 검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출처 : 아시안 필름 스트라이크    지난 90년대, <악어>라는 작품으로 한국영화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의 오프닝은주인공 한기(조재현)가 아름다운 여대성 선화(서원)를 보자마자 대뜸 길거리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옆에서 선화의 남자친구가 쓰레기통을 들고 두들겨 패도 그는 키스를 멈추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길을 가던 군인들에게 곤죽이 되도록 두들겨 맞아 피투성이가 된 한기.  여기서 잠깐, 한기라는 이름의 이 한기가 흐르는 인물은 정말 나쁜 남자인가?영화를 보면 그는 아주 착한 남자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주 나쁜 남자인 것 같지도 않다.

그는 두명의 부하를 데리고 사창가에서 일종의 어?틂釉㈏� 하는 조폭에 가깝다.

물론, 그가 하는 일이 그리 고상한 것은 아니지만 사창가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남정네도그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형이라고 하고,또 매춘부들에게 패악질을 일삼는 놈팽이는 아닌 것 같다.

일례로 그의 부하 중 한명이 아버지의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매춘부의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둔 것이 들통나자, 그 부하를 마구잡이로 두들겨 패기도 한다.

종국에는 자신을 칼로 찌른 부하가 칼을 떨어뜨리고 도망가자 길거리에 쓰러져 죽어가면서도그 칼을 흙더미에 숨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그가 어째서 이런 직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한도내에서 자기 주변의 인물들을 존중할 줄 아는 인물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는 어째서 영화사상 가장 "나쁜 놈"이 되었나.  도입부에서 한기에게 강제로 길거리에서 키스를 당했던 선화는 계략에 말려 든다.

그녀는 서점에서 한기의 부하가 소매치기로 지갑을 훔쳐 두고 간 것을 얼떨결에 줍게 된다.

지갑 안에 3백 만원의 거금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한 그녀는 지갑을 들고 도망치다 끝내 지갑주인에게 붙잡히게 되는데,3백만원의 돈이 졸지에 2천 만원이 되어 버리고, 그 돈을 사채업자들에게 강제로 빌리게 된다.

믈론 댓가는 신체포기각서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보니 졸지에 그녀는 이런 모습으로 사창가에 나앉게 된다.

  한기는 선화의 방 거울 뒤편에서 그녀가 매춘부로 전락해가는 과정을 몰래 지켜본다.

앞서 잠시 한기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그는 선화라는 여성을 만나기 전까지는거친 바닥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비루한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나쁜 남자였던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는 선화를 보자마자 나쁜 남자가 되어 버리낟.맞다.

어떤 사랑은 아주 선량한 남자를 아주 못된 남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물론, 아주 선량했던 여자도 사랑으로 아주 못된 여자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게 사랑이라는 속성이 지닌 아주 고약한 부분이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는 "사랑이 지나치면 사랑하는 대상을 파괴시킬 수도 있다"는경구가 등장한다.

사랑의 고약한 속성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는 신에 대한 사랑도, 사상에 대한 사랑도, 지식에 대한 사랑이나 연인에 대한 사랑도 예외가 아니다.

문제는 사랑에 빠진 이는 이를 좀처럼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는 그런 교훈극은 아니다.

이 작품은 지극히 현실적으로 출발해서 중간 부분부터는 환상과 뒤섞여 버리는,우리 영화계에서는 좀처럼 보기드문 화법을 자유로이 구사한다.

내가 이 작품을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여대생이 창녀로 망가져가는 과정이 아니라김기덕 감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한 화법을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자괴감에 빠져 술에 취해 쓰러진 선화를 찾은 한기.그는 그녀를 감히 만질 수도 없다.

   사실 김기덕 감독작품은 논리로 풀어지지 않는 대목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그의 작품 <빈집>을 한번 보시라.종국에는 투명인간이 되어버리는 초현실적인 설정이 뮤머러스하게 등장하지 않던가.이를 논리적으로 풀어나가기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문학이나 영화는 초현실적인 상징을 사용해서 현실에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을보다 명확히 설명하는 기법을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카프카의 <변신>같은 작품을 읽어보더라도 하루 아침에 잠에서 깨어보니 벌레가 되어 있는주인공의 모습은 지극히 비현실적이고 초현실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거기서부터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리얼리티가 상징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김기덕 작품의 <나쁜 남자>는 비현실적고 초현실적인 상황을 통해 사랑의 한 극단을 묘사하고 있다.

그 사랑의 한 극단이 아름다울 필요도 없고, 굳이 현실적일 필요도 없다.

세상에는 여전히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의 단면들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랑은 지금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수습할 수 있는 대상보다는더 고차원적인 존재를 갈망하기 마련이다.

여자들은 여전히 백마탄 왕자님을 선호하고, 남자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녀를 선호한다.

한기의 부하 중 한명도 곧 선화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는 실제로 이 사창가에서 그녀를 탈출시키는데...  하지만 그녀는 한기에게 붙잡혀 다시 끌려 온다.

두 사람이 마치 김기덕 감독의 전작 <파란 대문>을 연상케 하는 해변으로 오는 장면에서부터이 작품은 본격적으로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바닷가에 도착한 두 사람의 앞에는 웬 붉은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 앉아 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여인을 아무 말없이 덤덤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두 사람.  선화는 바다 속으로 들어 간 여인이 앉아 있던 자리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한다.

  모래 속에는 찢어진 사진 조각들이 파묻혀 있다.

  다시 사창가로 끌려 온 선화는 자신의 방에서 그 찢어진 사진을 맞추어 본다.

거기에는 얼굴부분만 없는, 어느 연인 즈음으로 보이는 이들의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실과 판타지가 뒤섞이기 시작하는 이 대목은, 여러가지로 다양한 해석을 낳는 명장면이다.

도대체 바다 속으로 걸어들어간 여인은 누구일까?내가 보기에 그 여인은 다름 아닌 이 작품의 주인공 선화인 것 같다.

그러니까, 사창가를 탈출했다가 한기에게 붙잡혀 다시 되돌아오는 그 날로 선화는관념적으로 자살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그와 동시에 실질적으로 자살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이후로 그녀는 이 작품의 줄거리 진행에 거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주변인으로 물러나 버리기 때문이다실제로 이후의 줄거리는 감옥에서 출소한 또다른 조폭과 한기와의 대립이 더 비중있게 묘사된다.

  그러면 그 이후로 계속해서 등장하는 선화라는 여주인공은 무엇일가?한기의 상상 속에서 존재하는 일종의 환각일까?이 작품이 흥미로운 것은 관념과 현실의 세계가 동시에 포개져버린다는데 있다.

이후 그녀는 급작스럽게 한기에게 감정의 전환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전까지 자신을 이렇게 만든 한기를 증오하고 있었다면, 바다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여인을 보여준 이후부터그녀는 한기를 서서히 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말이다.

절대다수의 여성관객들로부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맹비난을 들었던 선화의 감정변화는사실 한기가 간절히 원하는 선화의 모습일 수도 있다.

[김기덕 감독] 생각의 끝은?



뭐, 나도 쓰면서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을 여전히 좋아한다.

  중국에 한기의 부하가 감옥에서 출소해서 이 사창가를 장악하려는 난폭한 조폭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한기는 부하를 대신해서 경찰에 체포되고 사형선고를 받게 되는데...한기가 없는 그곳에서 선화는 거울에 붙여두었던, 해변에서 줏어 조각조각 맞추어 둔 사진을 바라본다.

얼굴 부분이 없는 그 사진에는 거울 속에 비추어진 선화의 얼굴부분이 그대로 투영된다.

  우여곡절 끝에 한기의 부하가 자수함으로써 감옥에서 풀려난 한기.이제 그가 그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마침내 두 사람을 가로막고 있던 거울은 깨어지고 두 사람은 격렬한 포옹을 하게 된다.

  한기는 그녀를 처음 보았던 곳, 영화의 오프닝에서 난폭하게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했던 곳으로 데려 간다.

그리고는 홀로 다시 사창가로 되돌아오는데... . 여전히 선화를 사랑하던 한기의 부하는 선화를 풀어줬다는 말을 듣고는 격렬히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한다.

상식적으로 그가 정말 선화를 사랑했다면 이곳을 벗어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하지만 사랑은 사람을 가장 이기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잔혹한 속성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나를 위해서 너를 사랑하는지, 너를 위해서 너를 사랑하는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할 때가 많다.

여자들이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것은 왕자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고,남자들이 아름다운 미녀를 갈망하는 것은 그 미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다.

애초에 우리는 모두 우리 자신을 위해 사랑하고, 동시에 사랑하는 대상을 소모시키는 존재다.

이 말이 모두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것이 "오늘날의 사랑"이다.

하지만 독특하게도 이 작품 속의 주인공 한기는 선화를 "소모"하지 않는다.

   마침내 자신에게 대드는 부하를 향해 한기의 찢어지는 쉰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 대사를 듣고 묘한 슬픔을 느낀 것은, 사실 이 포스트를 쓰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아주 오래 전이지만 나같은 놈이 사랑은 무슨 놈의 사랑, 하고 생각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한두번 하고 나면 사실상 사랑이라는 관념은 삶에서 멀어져버리기 시작한다.

그와 더불어 사랑하지 않는 삶의 편리함과 유용함을 보다 더 직관적으로 깨닫게 된다.

더 많은 책, 더 많은 영화, 더 많은 여행을 자유로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생각을 한 것이 나뿐만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유추할 수 있다.

오늘날 30대 중후반의 남성 절반이 미혼상태에 있다는 것은, 이제 사랑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보다 냉정하게 보여주는 일례일 뿐이다.

오늘날의 다양한 매체에서 묘사되는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한 판타지다.

이 판타지는 결코 이루어질수도 없고, 이루어져서도 안되는 것들이지만 우리 모두는 그 판타지를 추종한다.

하지만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에는 그 줄거리상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일견할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판타지로서의 영화가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의 한 극단을 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침내 한기는 부하로부터 급습을 받게 된다.

수차례 칼에 찔린 그는 한동안 쓰러져 의식을 잃고 있다가 뜬금없이 깨어난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피묻은 옷을 새로 산 옷으로 갈아입는다.

그리고는 어디론가 걷기 시작한다.

거의 치명상에 가까운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걸어다니는 그의 모습은유령에 가깝다.

앞서 선화가 바닷가에서 관념적이건 실질적이건 죽음을 맞이한 것과 마찬가지로그도 여기서 사실상 죽음을 맞이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사창가를 벗어난 선화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녀는 여기저기를 헤매다 새장 여인숙이 있는 바닷가로 되돌아 오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퍼즐처럼 얼굴부분이 없는 사진의 마지막 조각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그 마지막 사진의 조각이 맞추어진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뒤섞이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트러진다.

그들이 정말 살아있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두 사람이 사랑을 감지한 그 순간만을 기억하며세상을 떠도는 유령인지는 알 수 없다.

이만큼이나 기괴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를 본 적이 있나.  사실 지난 90년대, 우리 영화계에 기린아처럼 등장한 두명의 감독을 손곱으라면단연 <악어>의 김기덕 감독과 <플란다스의 개>의 봉준호 감독일 것이다.

특히 <악어>와 <플란다스의 개>는 저예산 영화라는 점에서, 그리고 이전까지의 우리 영화계에서 보여주었던정형화된 화법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 있는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영화동아리에 있는 친구들이라면필견해야할 작품으로 손꼽히곤 했다.

 희한하게도 봉준호 감독은 최고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연달아 발표하고김기덕 감독은 20여년에 걸쳐 스무 편이 넘는 다작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더 멀리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김기덕 감독의 작품 중에서는 역시 <파란 대문>을 가장 좋아한다.

한번 더 보고 싶어도 찾아보기 힘든 아쉬운 작품인데, 사실 체질적으로 잔혹한 장면들이 나오는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김기덕 감독작품 중에서는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기피하는 작품들이 더러 있다.

물론, 그것은 내 취향 탓이지 김기덕 감독의 취향 탓은 아니다.

하지만 연이은 흥행실패로 인한 좌절과 분노가 일련의 그의 작품들에서 너무 세게 드러나는 것 같아아쉬울 때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절 집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방에는 한가운데 부처님을 모셔 놓고, 양쪽으로 벽 없는 문이 세워져 있다.

벽이 없어 아무데로 나다닐법 한데도 모두  문으로  들고난다.

절에서 자라는 아이는 심심하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아이는 숲, 계곡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웃지만,  아이는 돌을 매단 동물들이 아파하는 것도, 자기 인생에 지고 가게 될 무거운 돌덩이도 아직 알지 못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잡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먹이며 힘들다고 하소연하자 승은 잘못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평생의 업이 될 것이라 이른다.

절에 요양하러 온 소녀와 사랑하게 된 소년 스님. 소년의 맘에 소녀를 향한 뜨거운 사람이 시작된다 저 쪽 문 안쪽에 누운 소녀에게로 갈 때 그는 잠든 노스님의 몸을 타고 넘어, 문 아닌 뚫린 벽으로 나가 소녀의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문은 그렇게 우리들 삶이 지나가야 하는 통로이지만, 때로 비껴 가고 싶어지는 거추장스런 얽매임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때는 세상도, 소년의 마음도 온통 푸른 여름이었다.

절에서 자란 청년은 소녀가 떠난후 더욱 깊어가는 사랑의 집착을 떨치지 못해 한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 붙잡고 절을 떠나지만, 결국 절을 떠난 후 십여년 만에 배신한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 되어 산사로 도피해 들어오는 남자...단풍만큼이나 붉게 타오른 분노와 고통을 이기지 못해 불상앞에 자살을 시도하자 그를 모질게 매질했다.

아이 때부터 그를 키워주신 노스님은 분노로 절절 끓는 그가 피를 토하듯 뱉어내는 말을 들으면서도 그저 "그런데…, 그랬구나…" 하실 뿐이다.

그 때 세상은 가을이다.

노승은 남자를 위해 반야심경을 쓴다.

 마음을 잡은 남자는 반야심경을 마음에 새기며,  산사를 떠나 보낸다.

그리고 노승은 떠난 남자를 위해 다비식을 치른다.

    노스님이 자신의 얼굴에 뚫린 모든 구멍을 닫을 폐,막을 폐(閉)"자가 써 있는 종이를 붙이고 세상 떠날 때, 리들 삶의 모든 죄가 보고 듣고 말하는 것에서 오는 것임을 알기에 참으로 가슴이 먹먹했다.

그 무엇이 있어 평범한 우리들의 죄를 막고 닫아 줄 것인가. 떤 담도 벽도 그것을 해줄 수 없기에 영화 속 절에는 담이 없고, 벽에는 벽이 없었을까. ?노 스님이 스스로 몸을 불살라 세상을 떠나고 오래 텅 비어있던 절에 중년의 남자가 돌아온다.

호수가 꽝꽝 얼어붙은 겨울이다.

절 앞 나무 바닥에 노스님이 마음을 다스리라며 써주신 반야심경을 한 자 한 자 칼로 파 새겨놓고 감옥으로 갔던 남자. 그 글씨들이 그 사람의 마음 바닥에도 그대로 새겨졌던가.몸과 마음을 닦으며 절을 지키는 남자. 절을 찾은 이름 모를 여인이 두고 떠난 아기가 그 남자의 옆에 남고, 맷돌짝을 끈으로 묶어 허리에 두른 남자는 눈 덮인 산길을 넘어지고 미끄러지며 올라 산꼭대기에 부처님을 모신다.

 그리고는 다시 봄이다.

아기는 자라 아이가 되고, 절 앞마루에서 머리 희끗해진 스님이 아이의 얼굴을 그려 줄 때 햇살을 따스하고 포근하다.

심심한 아이는 산으로 가 물고기와 개구리와 뱀의 입에 억지로 돌을 물린다.

아이는 재미있어서 터질 듯 웃어대고, 산꼭대기에 모셔진 부처님이 가만 내려다보신다.

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하는 일은 아주 흔하다.

영화 역시 아이에서 소년으로, 청년으로, 중년으로 그리고 노년으로 옮겨가는 인생의 길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바탕으로 그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것은 비록 한 평생 사는 일이 돌고 도는 원이 아니라 태어남과 죽음으로 이어지는 일직선이라 해도 우리들 서있는 자리는 결코 동떨어져 홀로 존재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한 남자의 인생과 그 인생을 지켜보는 또 다른 한 남자 노스님. 노스님에게도 아무 고민 없었던 아이 시절과 사랑과 질투로 아프고 피가 끓었던 젊은 시절이 있었을 것이며, 그 후에 그 고통과 분노를 넘어 스스로 안을 들여다보게 된 중년과 장년의 시간이 찾아 왔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노년의 텅 빈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으리라. 그 시간이 있었기에 바로 옆에서 아프고 힘들게 인생을 겪어내는 그 남자를 모르는 척, 그리도 담담하게 무심한 듯 지켜볼 수 있었을 것이다.

 ※ 주왕산 주산지 -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 사계절을 화폭에 담아낸 듯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고, 그 영상 속에 인간의 모습을 사계로 표현해 그려 넣었다.

봄의 동자승, 여름의 소년승, 가을의 청년승, 겨울의 장년승, 그리고 봄에 다시 동자승으로 순환되는 인간사를 여러 색으로 표현하여 안방에 두고 보는 병풍 같은 영화이다.

  이렇듯 산사에 사는 동자승이 노승이 될 때까지의 시간을 사계절에 비유한 드라마 영화이다.

 화를 처음 볼 때, 두 번째 볼 때, 세 번째 볼 때……, 영화는 보는 횟수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처음 본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하 봄)에서는 뛰어난 자연풍경에 심취하여 속세를 떠나 선계에 들어간 느낌으로 영화를 받아들였으며, 두 번째 볼 땐 인물에 집중하여 계절에 따라 다른 감정을 보이는 인물에 대해 생각했고, 세 번째 볼 땐 인물이 쌓는 업과 반복되는 흐름에 주목하여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를 통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자신의 인생에 소소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영화를 보는 시간 동안 충분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노동조합이 성과연봉제에 반대하는 이유는 주관적 성과평가로 저성과자 해고에 이용될 우려 때문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저성과자 해고 가이드라인은 사실 판례 및 노동법리와 충돌하는 내용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어차피 법률 개정이 없는 한 저성과자를 마음대로 해고할 수 없고, 소송전에서 지게 됩니다.

  ? ? 그렇기에 법리적인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성과연봉제는 객관적인 제도로서 도입을 고민해야 합니다.

?노무법인 해밀은 객관적 성과평가체계 와 도입 절차상 법리적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지난 3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분들께 실무적인 문제를 강의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5월에도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과 법적 절차에 대해 강의하게 되어 안내글을 씁니다.

? 아래 강의표는 지난 3월 31일 진행했던 성과연봉제 관련 교육 커리큘럼입니다.

???강의 앞부분은 공공기관 전문가인 한국노동연구원 출신 김경식 노무사가 성과연봉제 강의를 진행했고, ????뒷부분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지침 진행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법리적인 문제들을 제가 짚어 보았습니다.

???지난 3월에 이루어진 이 성과연봉제 교육은 평가체계 문제와 양대지침의 법적 문제도 함께 다뤘습니다.

사실 기재부의 지침과 법리적인 충돌부분에 세심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소송전에 휘말리기 때문에법리적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인식한 상태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고민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는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근로자 과반의 동의나 노동조합의 동의 절차없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강행할 수는 없고,기재부가 아무리 지침을 내도 법원에서 성과연봉을 평균임금 혹은 통상임금으로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따라서 어떠한 절차를 지켜야 도입이 가능한지도 검토하게 됩니다.

? ?이번 5월에 진행될 교육은 조금 더 압축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의는 5월 26일(목)과 27일(금) 양일간 진행되며 노무법인 해밀은 첫째날 오전 교육을 담당합니다.

????객관적인 성과평가체계 구축 및 정부 가이드라인과 판례의 충돌 문제를 고민하시나요?성과연봉제를 설계할 전문가를 찾고 계시다면 [노무법인 해밀]의 문을 두드리세요.??추천은 의리!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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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작비가 3천만 불이라고...고대 왕국을 배경으로 정치 세력이 어떻게 종교를 이용하는지 보여 준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윤곽이 드러난 건 없습니다.

공개된 포스터는 불상 앞에 꽂혀 있는 수많은 검의 무덤이 권력 위에 종교가 군림하는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그에 맞서고 있는 한 사내까지...그리고 공개된 또 하나의 포스터는 불상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절벽(?)이 격정적인 붓 터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상단에 A ki duk kim flim이라는 텍스트가 간지가 좔좔 흐는 것 같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판타지는 궁금해서 저절로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소식 있으면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세계관?이 다르다고 할까요

지난 9월 12일 kbs1 수요기획에서 특집 다큐멘터리방송이 나왔다는데보진 못했지만 관련 글을 보더라도 심상치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나쁘다는게 아니라, 알려하면 할수록 신기하네요. 또 김기덕 감독은 많은 일들이 있던것 같은데요유망했던 직업이 많았다고도 해요

재주가 좋았나봐요

예술가적 기질도 뛰어나신거 같고..김기덕 감독의 작품에서는뭔가 하나하나 삶의 애환이 풍기는것 같아요. 먼저 김기덕 감독의 프로필을 알아볼까요?

   김기덕 영화감독데뷔 1996년 영화 '악어' 연출본명 김기덕 성별 남자 생일 1960년 12월 20일 나이 53세 (만51세)국적 한국경북 봉화군. 쥐띠, 사수자리데뷔 1996년 영화 '악어' 연출분야 기타 소속그룹결혼 기혼신체 신장:172Cm, 혈액형 : O형 학교 서라벌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서울총회신학대학교 졸업 기타 영화감독대표작 : 섬, 나쁜 남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빈 집 등1993년 영상작가 교육원 제3회 창작상 대상 수상1998년 제 1회 호주 누사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월드 시네마상1999년 제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1999년 제21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1999년 브뤼셀판타스틱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대상2003년 제5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1등상2003년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1등상2004년 베를린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2004년 보관문화훈장  출처블로그: 그대의 진정한 마음으로^_^"   상도 많이 탔네요

!!   뉴스!베니스의 '김기덕 열풍' 모스크바로 번지다.

(주간한국) ? 기사에 따르면..모스크바 독립영화제에 참석한 김기덕을 주최측에서는 거장 김 감독이 찾아준것이 큰 영광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며그의 작품에 혹평하거나 편견을 갖는 경우도 많죠.하지만 김기덕 감독만의 독특한 내면의 세계를 외국에서는 가치있게 받아들이나봅니다

어쨌든 한국의 배우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뻗어나간다는 게 자랑스럽네요. 그의 관련작품은 알아보니 정말 많았습니다!그 중에 평점 높은것 뽑아봤어요ㅎㅎ        봄 여름 가을 겨 울 그리고 봄(2003) 드라마.한국.106분. 개봉2003-09-19감독 김기덕  출연 오영수,김기덕,김영민,서재경,김종호15세이상관람가 줄거리사계절에 담긴 인생의 사계천진한 동자승이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이르는 파란 많은 인생사가 신비로운 호수 위 암자의 아름다운 사계(四季) 위에 그려진다.

봄... 업 : 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의 업을 시작하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먹이며 ..?       아리랑(2011) 다큐멘터리.한국.91분감독,출연 김기덕15세이상관람가 줄거리김기덕 감독이 자신의 영화세계를 돌아보며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로2011년 칸국제영화제에 초대되어 처음 공개되었다.

수상정보1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2012) / 초청 / 폐막작12회 도쿄필멕스국제영화제 (2011) / 수상 / 관객상3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2011) / 후보 / 할레쿨라니 황금난초(다큐멘터리)?         영화는 영화다(2008)드라마.한국.112분. 개봉 2008-09-11김기덕필름(제작)감독 장훈출연 소지섭,강지환,홍수현,고창석,송용태 줄거리최고의 한판을 위한 승부가 시작됐다배우가 꿈인 깡패. 깡패보다 더한 배우 두 남자의 완전히 다른 삶이 교차하기 시작한다.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扮)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영화 촬영이 시작된다.

수상정보6회 런던한국영화제 (2011)          / 초청 / Director-spective at the KCCUK(장훈)46회 대종상영화제 (2009) /  수상 / 시나리오상(김기덕, 장훈, 옥진곤, 오세연)                              / 후보 / 신인감독상(장훈), 신인남우상(소지섭)18회 부일영화상 (2009) / 수상 / 신인남자연기상(소지섭)    ?아직은 이 감독의 작품을 정확히 접해본건 없지만,분위기가 밝지는 않아서 하지만 뜻하는 바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제 삶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닷

!     김기덕 감독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궁금합니다^^![한국감독] 김기덕 감독 그는 누구인가!

?  피에타 김기덕 감독은 정말 특이한거 같아요.들려오는 얘기들도 그렇지만, 여느 감독과는 다른것 같네요.세계관?이 다르다고 할까요

지난 9월 12일 kbs1 수요기획에서 특집 다큐멘터리방송이 나왔다는데보진 못했지만 관련 글을 보더라도 심상치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나쁘다는게 아니라, 알려하면 할수록 신기하네요. 또 김기덕 감독은 많은 일들이 있던것 같은데요유망했던 직업이 많았다고도 해요

재주가 좋았나봐요

예술가적 기질도 뛰어나신거 같고..김기덕 감독의 작품에서는뭔가 하나하나 삶의 애환이 풍기는것 같아요. 먼저 김기덕 감독의 프로필을 알아볼까요?

   김기덕 영화감독데뷔 1996년 영화 '악어' 연출본명 김기덕 성별 남자 생일 1960년 12월 20일 나이 53세 (만51세)국적 한국경북 봉화군. 쥐띠, 사수자리데뷔 1996년 영화 '악어' 연출분야 기타 소속그룹결혼 기혼신체 신장:172Cm, 혈액형 : O형 학교 서라벌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서울총회신학대학교 졸업 기타 영화감독대표작 : 섬, 나쁜 남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빈 집 등1993년 영상작가 교육원 제3회 창작상 대상 수상1998년 제 1회 호주 누사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월드 시네마상1999년 제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1999년 제21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1999년 브뤼셀판타스틱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대상2003년 제5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1등상2003년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1등상2004년 베를린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2004년 보관문화훈장  출처블로그: 그대의 진정한 마음으로^_^"   상도 많이 탔네요

!!   뉴스!베니스의 '김기덕 열풍' 모스크바로 번지다.

(주간한국) ? 기사에 따르면..모스크바 독립영화제에 참석한 김기덕을 주최측에서는 거장 김 감독이 찾아준것이 큰 영광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며그의 작품에 혹평하거나 편견을 갖는 경우도 많죠.하지만 김기덕 감독만의 독특한 내면의 세계를 외국에서는 가치있게 받아들이나봅니다

어쨌든 한국의 배우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뻗어나간다는 게 자랑스럽네요. 그의 관련작품은 알아보니 정말 많았습니다!그 중에 평점 높은것 뽑아봤어요ㅎㅎ        봄 여름 가을 겨 울 그리고 봄(2003) 드라마.한국.106분. 개봉2003-09-19감독 김기덕  출연 오영수,김기덕,김영민,서재경,김종호15세이상관람가 줄거리사계절에 담긴 인생의 사계천진한 동자승이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이르는 파란 많은 인생사가 신비로운 호수 위 암자의 아름다운 사계(四季) 위에 그려진다.

봄... 업 : 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의 업을 시작하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먹이며 ..?       아리랑(2011) 다큐멘터리.한국.91분감독,출연 김기덕15세이상관람가 줄거리김기덕 감독이 자신의 영화세계를 돌아보며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로2011년 칸국제영화제에 초대되어 처음 공개되었다.

수상정보1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2012) / 초청 / 폐막작12회 도쿄필멕스국제영화제 (2011) / 수상 / 관객상3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2011) / 후보 / 할레쿨라니 황금난초(다큐멘터리)?         영화는 영화다(2008)드라마.한국.112분. 개봉 2008-09-11김기덕필름(제작)감독 장훈출연 소지섭,강지환,홍수현,고창석,송용태 줄거리최고의 한판을 위한 승부가 시작됐다배우가 꿈인 깡패. 깡패보다 더한 배우 두 남자의 완전히 다른 삶이 교차하기 시작한다.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扮)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영화 촬영이 시작된다.

수상정보6회 런던한국영화제 (2011)          / 초청 / Director-spective at the KCCUK(장훈)46회 대종상영화제 (2009) /  수상 / 시나리오상(김기덕, 장훈, 옥진곤, 오세연)                              / 후보 / 신인감독상(장훈), 신인남우상(소지섭)18회 부일영화상 (2009) / 수상 / 신인남자연기상(소지섭)    ?아직은 이 감독의 작품을 정확히 접해본건 없지만,분위기가 밝지는 않아서 하지만 뜻하는 바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제 삶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닷

!     김기덕 감독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궁금합니다^^! ? 노동조합이 성과연봉제에 반대하는 이유는 주관적 성과평가로 저성과자 해고에 이용될 우려 때문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저성과자 해고 가이드라인은 사실 판례 및 노동법리와 충돌하는 내용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어차피 법률 개정이 없는 한 저성과자를 마음대로 해고할 수 없고, 소송전에서 지게 됩니다.

  ? ? 그렇기에 법리적인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성과연봉제는 객관적인 제도로서 도입을 고민해야 합니다.

?노무법인 해밀은 객관적 성과평가체계 와 도입 절차상 법리적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지난 3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분들께 실무적인 문제를 강의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5월에도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과 법적 절차에 대해 강의하게 되어 안내글을 씁니다.

? 아래 강의표는 지난 3월 31일 진행했던 성과연봉제 관련 교육 커리큘럼입니다.

???강의 앞부분은 공공기관 전문가인 한국노동연구원 출신 김경식 노무사가 성과연봉제 강의를 진행했고, ????뒷부분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지침 진행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법리적인 문제들을 제가 짚어 보았습니다.

???지난 3월에 이루어진 이 성과연봉제 교육은 평가체계 문제와 양대지침의 법적 문제도 함께 다뤘습니다.

사실 기재부의 지침과 법리적인 충돌부분에 세심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소송전에 휘말리기 때문에법리적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인식한 상태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고민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는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근로자 과반의 동의나 노동조합의 동의 절차없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강행할 수는 없고,기재부가 아무리 지침을 내도 법원에서 성과연봉을 평균임금 혹은 통상임금으로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따라서 어떠한 절차를 지켜야 도입이 가능한지도 검토하게 됩니다.

? ?이번 5월에 진행될 교육은 조금 더 압축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의는 5월 26일(목)과 27일(금) 양일간 진행되며 노무법인 해밀은 첫째날 오전 교육을 담당합니다.

????객관적인 성과평가체계 구축 및 정부 가이드라인과 판례의 충돌 문제를 고민하시나요?성과연봉제를 설계할 전문가를 찾고 계시다면 [노무법인 해밀]의 문을 두드리세요.??추천은 의리!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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