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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총경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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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백화점 모녀 갑질 파문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의 '계급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간부 경찰관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안진우 가 취재했습니다.

【 】지난 3일 오전,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한 총경급 간부에게 '보고가 늦었다'며 동물을 지칭하는 심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부하 직원 2명이 함께 있었습니다.

총경급 간부는 권 청장보다 나이가 6살이나 많았습니다.

참다못한 총경급 간부는 "욕설을 자제해달라"며 청장에게 공식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권 청장이 자기)기분 더러우면 회의 석상에서 개XX 소XX 하고…."권 청장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해 12월에도 한 간부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부산의 한 호텔 로비에서도 다른 총경급 간부가 같은 수모를 당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호텔 점검하는데 정전사태 대비를 했는데 똑바로 일 안 하느냐고 X 같은 놈, 다른 사람이 있든 없든 그냥….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계속 누적이…."권 청장은 논란이 일자 해당 간부들을 따로 만나 사과했습니다.

▶ 인터뷰(☎) : 권기선 / 부산경찰청장-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직원들의 그런 마음까지 헤아리면서 (일을)해야 하는데 의욕이 많이 앞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의 욕설 파문은 경찰 내부에서조차 계급사회의 또 다른 갑질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영상편집 : 송현주Copyright ⓒ (매일방송)

도 넘은 욕설에…경찰 조직서도 '갑질' 파문

김지성  메일보내기 : 2015.01.08 19:13|수정 : 2015.01.08 22:33

요즘 이른바 '갑질'이 문제가 돼서 경찰 수사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직 안에서조차 욕설과 폭언을 하는 갑질이 벌어지자 총경급 간부가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지성 가 보도합니다.

<>어제(7일) 부산경찰청 간부 회의에서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한 총경급 간부가 공식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자신이 보고서를 늦게 가져왔다는 이유로 권 청장이 큰 소리로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권 청장은 어제 회의 자리에 없었지만, 치안정감으로 경찰 수뇌부이자 자신의 직속 상관의 언행을 공개석상에서 문제 삼은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 정도로 부하 직원들에 대한 권 청장의 언행에 문제가 있다는 증언이 잇따랐습니다.

권 청장에게 폭언을 들은 총경급 간부는 둘이나 더 있었고, 그중 한 명에게는 욕설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갑질총경 인사] 노하우를 알려주마


욕설을 들은 총경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총경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권 청장보다 나이가 5살 더 많았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권 청장에게 '엄중 경고'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구두 경고이고 공식 징계는 아닙니다.

게다가 경찰은 감찰 계획도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데다, 권 청장이 당사자들에게 사과한 점을 감안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권 청장은 사과를 하면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업무하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해 외려 논란을 키웠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장 권기선 사과문 전문

권기선 부산청장 "사과, 반성, 동료들 존중하겠다"

 2015.01.08 21:41:40   윤정기 newdailybiz.co.kr" ▲ ⓒ뉴데일리부산지방경찰청장 권기선(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장 권기선입니다.


이번에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당사자와 그 가족분들, 그리고 부산경찰 동료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불어 평소 부산경찰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부산시민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번 일로 경찰청장으로부터 엄중한 경고를 받았으며, 이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저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고, 조직 운영 방식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신다면 낮은 자세와 따뜻한 마음으로 동료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존중하면서 부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 1월 8일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욕설 파문··`집단 항명까지` 어떤 욕 했길래?2015-01-08 10:0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욕설 파문··`집단 항명까지` 어떤 욕 했길래?`권기선 욕설파문`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도를 넘는 욕설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이같은 언행에 대해 간부 경찰관이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 사태가 커지고 있다.

복수의 부산경찰청 간부에 따르면 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 총경급 간부가 권 청장이 `도를 넘는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권기선 청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대신 회의를 주재한 경무관급 간부가 이를 권이선 청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은 권기선 청장이 최근 보고서를 제때 가져오지 않았다며 해당 총경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야단친 것에서 시작됐다.

해당 총경은 "한두 번도 아니고 청장이 부하 직원에게 하는 발언의 수준이 도를 넘어 개인적인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이를 고쳐야 한다는 생각에 공개적으로 해명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부산경찰청 내에서는 그동안 권기선 청장의 언행에 관한 불만이 쏟아지는 등 반발은 오히려 확산하는 분위기다.

또 다른 간부는 "특히 경정급에 대한 권 청장의 태도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지만 청장이 인사권을 쥐고 있다가 보니 공식으로 불만을 제기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런 것들이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선 청장을 둘러싼 부산경찰 내부의 반발은 이번뿐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간인 지난해 12월 권 청장이 행사장인 벡스코를 점검하던 중 준비단 간부에게 심한 욕설을 쏟아냈고,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총경급 간부도 민간인이 보는 한 호텔 로비에서 모욕적인 발언을 10여분간 들어야 했다.

이에 대해 권기선 청장은 "직원들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업무를 하자는 취지였는데 욕심이 앞서 과한 언행을 한 것 같다"면서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전체적인 흐름에 맞춰 나가겠다"고 해명했다.

권기선 치안감은?상리면 출신 권기선 경무관(경찰청 쇄신기획단장)이 경찰청이 4월 5일 단행한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되어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치안정감 승진.전보에 따른 공석직위를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 치안 책임자 교체를 통해 4대 사회악 척결 등 국정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해 단행됐다.

  경찰청 인사부서 관계자는 "권기선 치안감 승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치안 현장에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인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예천군 상리면 석묘리가 고향인 권기선 치안감은 복야공파 야옹공. 거창공계 시조후 36세손으로 1963년 예천군 상리면 석묘리에서 출생하여 대구 경북사대부고

경찰대학 2기로 졸업, 1986년 3월 경위로 임용된 후 연세대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노력형으로 유명했다.

  권 치안감은 2005년 1월 총경으로 승진하여

경찰청 생활안전과 및 수사국 근무

영주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대통령실 치안비서관실

경기경찰청 3부장

경찰청 쇄신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이유선씨와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

권기선(49. 사진) 치안감이 경찰청 기획조정관에서 26일  제26대 경북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권기선 경북청장은 경대 2기생으로 1986년 3월 경위로 임용 2005년 총경으로 부패방지위원회, 경북 영주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대통령실 치안비서관실을, 2011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 경기청 제3부장, 경찰청 쇄신 기획단장, 광주청장 직무대리를 거쳤다.

 이어 2013년 4월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26일 경북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권 청장은 예천 출신으로 대구 사대부속고를 졸업 경찰대학 2기생으로 행정학과를, 연세대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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