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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



캬하 ㅠㅠ  출처 : 에고몬 스튜디오   캬하 ㅠㅠ  출처 : 에고몬 스튜디오  옷스타일도 항상 너무 예쁘고.예전부터도 최지우 사진 핸드폰에 한번씩 저장해두고했었는데옷도 이쁘고 우아하고  사랑스럽고, 나도 따라하고싶은 마음때문에 ㅎ(솔직히 ㅋ 나  이십대때 최지우 닮았단 소리 꽤 들었어서그래서 더 애정하고 동경하는것도 쪼금은 있음 ㅋ)남배우  주진모  그리고  이준.주진모는  딱히 호도 불호도 아니고 잘 모르는 상태이고이준은  호 쪽에 드는 배우.역시 인간적인 매력이  꽤  상당하고 연기도 자연스럽고언제 아이돌 가수였었는지 아예 기억도 안난다.

이젠  처음에  춤 기막히게 추던 아이돌때 모습은 희미하고배우이미지가  진하다.

드라마 1회보고  전개가  LTE 급으로 빠른거 시원시원해서 좋았다.

배우들 대사  너무 리얼하고 통통튀게  재미있어  몇번 빵터져 배를 잡았다.

나 이런  적나라하게 현실적인  느낌 그런 대사  목마를때 시원한 탄산수  한잔 마시는 느낌으로  너무  좋다.

중간에 대사를 받아적을걸 ㅎ2회까지 쭉 다보고 나서 생각하니까아까 무슨대사에서  미치도록 웃었더라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ㅠㅠ 방영된  2회까지 보고나서  작가님이 누구신지 검색해보았다.

권음미 작가님.전작들이 뭐였나 찾아보니  헉!!!!!!!!!!!!!!!로열패밀리 !!!!!!!!!!!!!!!그때  진짜  진짜 진짜  절절하게  매회 감동하면서 봤던 드라마...역시  실력이 어디 가지 않고,없던 실력이 하루아침에  생기는것도 아니고,이러니  브랜드 파워같은게 있는거겠지.갑동이도 쓰신 분인데난 뭐하느라 갑동이를 안봤는지,언제 한번 날잡아서 쭉  다시보기로 봐야겠다 ㅎ인간적으로 너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역시나..  내스타일인 언니이심 ㅎ이 강렬한 눈빛, 인생을 알고  고뇌를 진짜 해본 얼굴 권음미 작가님  존경합니다 !!!!  ^^차금주 라는 캐릭터.내가 동경하는 멋진 여자 이미지는 싸그리 다 뭉쳐져 있는  거의 뭐 내 롤모델 '이상형'에 가깝다.

그런 차금주  1회부터 ㅠㅠ감옥까지 갔다오고  2회에 바로 빈털터리 거지꼴 되고무서운? 토미김?  이라는  존재에게  협박당하고  그러는거보면서나 진짜 무서워하는 바이킹 타는 느낌으로  심장 쫄깃해 죽을뻔했다 ㅠㅠ마음이 아파.. 제발 이러지마요 작가님.근데 2회에서  이준, 주진모와 함께  제대로 한방 해내는거 보면서  진심 핵사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넘나 좋은것 !!!!!!!!내 개취상 눈에 거슬리는 배우 하나도 안들어가 있어 더구나 완벽하고 다른 무엇보다 가장 빛나는  권음미 작가님의 스토리와 대사.갑자기 심심했던 일상에 막 살맛이 나기 시작했다 ㅎ역시  우리남편은 축구경기가 있어야 살맛이 나고나는  좋은 드라마가 있어야 살맛이 난다.

앞으로  시험공포증 극복하고  진짜 변호사가 되어  대활약할  사랑스런  차금주 그리고 그와 로맨스 만들어 가는  함복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름 넘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좀  살짝  우울해질뻔한  시기에  이렇게  좋은 드라마 ?� 나타나주어 정말  땡큐베리감솨 !!!!!!그것도 리뷰 쓸거지만  수목은  공항가는길 (이것도 대박)월화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어제 오늘 연속으로  시작하면서  이제  일주일이 충만해졌다 ㅎ 인간의 진정한 성숙에는 세단계가 있다고 니체는 말했다.

처음에 인간은 낙타로 그려진다.

낙타는 순종, 인내, 노력, 근면을  상징한다.

'얼마든지 무거운것을  올리세요.좀더 무거운 것은 없나요?'하고 바라는 존재다.

낙타는 원래 '용'때문에 낙타가 되었다.

이 '용'은  '해야하는것'으로서 당신에게'나는 절대자이니 내 말을 들으라'고 한다.

주체성을 인정하지않고 오직 용에 순종하고 따르라고 명령한다.

대신 순종할때는  당신을 지키고 구해준다.

인간에게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것은 모두 용으로 간주될수 있다.

어느날 낙타가 답답함을 자각한다.

낙타는 사자로 변신해 용을 단숨에 쓰러뜨리고 자신을 획득한다.

그리고 자유를 얻는다.

사자는 '나는 원한다'라고 말한다.

사자는 '분노의 화신'이다.

거세당한 낙타가  지금껏 받아온 부당한 취급에 의문을 품다가분노를 폭발시키면서 사자로 변해 용을 쓰러뜨린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획득한 사자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이어서 '아이'로 변신한다.

아이는 '옳다'고 말한다.

옳다는것은 '있는 그대로'라는 의미다.

아이는 창조적인 놀이에 몰두한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점이다.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일단 사자가 되지만 이후 사자인 '나'는 사라지고'있는 그대로'의 아이가 되어 순진무구하고 무심하게 창조적인 놀이에 빠져든다.

이것이 인간의 궁극적인  모습이다.

의뢰인이  처음에 상담을 받으러 올때는 누구 할것없이 '낙타인 것에 지쳐있다'거나  '사자가 되었지만 역시 잘못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상태다.

'사자가 되었지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격적','충동적'.'빈번한 문제행동'을 지적받고 주위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시기는  '분노'를 통해서 '자신'을 획득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얼핏 주위와 싸우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신이 되기 위한 '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중요한 '분노'를  치료사가 존중할수있는지 여부가 치료의 성패를 가른다.

'공격성이 강하고 충동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는 표면적인 모습만 보고우격다짐으로 낙타로 돌려보내기 위한 치료를 하게되면'부패한 낙타'밖에 낳지 못한다.

싸움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확고한 자신을 가지게 되는 동시에 차츰 순화되어 간다.

이것이 아이가 되는 방법이다.

단순한 아이가 아니라  사자를 거쳐 찾은 아이다.

따라서 순수하고 섬세한 동시에  흔들림없는 강인한 자신이다.

유리같은 연약함과는 이미 무관하다.

세상 대부분의 어른들이 훌륭한 낙타가 되기를 바라는 상황에서 사자에 눈을 뜬 인간은 고군분투하기 일쑤다.

그에게 낙타에서 사자로 변모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든든한 의지가 된다.

의뢰인도  치료 진행에 따른 변화를 겪으면서 대개는 어떤 창조적인 행동을 수반한다.

어떤 사람은 그림을 그리고 어떤 사람은 요리에 심취하기도 한다.

의무로 느끼던 집안일이나 육아를 창조적인 것으로 다르게 느끼게 되고일상생활이 신선한 발견으로 가득해진다.

글을 쓰고 시를 짓거나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도한다.

어찌 되었든  '창조적 유희'를 즐기는 인생으로 바뀐다.

새로운 자신이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다.

이즈미야 간지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어릴때부터 쭉  언제나 강한 사람이고 싶었다.

제일 좋아했던 영화가 옛날엔  롱키스굿나잇이었을만큼그 여주인공처럼 강한여자가 되고싶었다.

니체가 말한 인간성숙의 세단계에 비추어보면아마도 나는  옛날엔  '강한 낙타'같은 사람을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것같다.

더 올려봐. 더 무거운건 없어?  이러는 낙타처럼..그때는  아무에게도 의지하지않고  혼자서 뭘 해내거나부당한 압력이나 악의 무리들과 17대 1(말이 그렇다는것 ㅎ)로 싸워 결국 이겨내는 나자신이  자랑스러웠다.

심한 고통이나 외로움도 다 견뎌내고 참아내는 것이 나의 프라이드였다.

그러고보니  살아오면서 누구에게 도와달라거나 나 힘들다거나 아님  외롭다 슬프다 그런 말을 거의 안하고 살아온것같다.

원했다면 도와줄수있는 사람은 많았는데..바로 위  오빠가 싸움으로 학교짱같은 .. 그랬는데도,어마어마했는데도  그런말 누구한테 해보지도 않았고학교에서 노는애들? 몇몇이 같이 괴롭히면죽기살기로 끝끝내 혼자 싸우고 해결보는 식.아마도 그냥 타고난 천성이 아닌가싶다.

아무것도 모르는 열살 그럴때부터 그랬던거보면..뭐든 다 해본것같다.

강한 낙타를 증명해줄수있는 일이라면.3박 4일을  물만먹고  금식해보기도하고..가방 싸서 한번도 안가본 도시에 아는사람도 없는곳에 혼자가서정착해 살아보기도 했고.아마 내가 남자였으면 해병대를 자원해서 가지 않았을까..그래서 그리도  진짜사나이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던건지..그러다  뭔가 아니다싶어  니체가 말한 '사자'가 되기로 마음먹은게몇년전인가..이동네로 이사오고 블로그 시작할때니까 그것도 꽉 채워 4년이네.인간관계도  짜증나고..주변에 사람들은 많고 다 나더러  너는 좋은 사람 , 착한사람이라며다들 좋아라 해주었지만  정작 속으로 나는 폭발직전..뭔가가 잘못되었구나 하는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이게 아니었구나 싶어  '사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었다.

레일라 라는 이름까지도  용감한 사자이름, 영화에서 따온것이고..짐 그만지고 주체성을 가지고  '나'로 살아보자.사주로 말하면  신약사주 '비겁'을  강화시키자는  거였다.

여기에서 끝인줄 알았다.

이번에 이즈미야 간지의  윗구절을 읽기전까지는..깜짝 놀랬다.

정말로  공격성, 충동성으로 한번씩 주변 사람들을 당황 난처하게 만드는것에 대해서내가 뭔가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나  하는 생각을 가끔 했었다.

그렇지만  무조건  머리 말고  '마음'이 하는 말을 따라가자고 뭔가 답이 있겠지  길이 있겠지  했는데,정말 그랬다.

인간이 성숙하기 위해서  절대로  저  분노한 사자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는다음의  최종단계인  '아이'가 되지 못한다고 니체가  말했고이즈미야 간지 가  조곤조곤 설명해준다.

[김바다] 할말이 없네요.


그에 의하면  인간의 감정이라는 우물이 있는데맨위에  분노  그아래  슬픔   그아래  기쁨  그아래 행복이  있는 식이라고,보통은 사람들이  우물 뚜껑을 열었다가 분노라는 감정을 만나고당황해서 그 뚜껑을 닫아버리는데 그렇게 오래 덮어두면  신선하지않은  썩은  분노가  큰 병이 되어사람을  괴롭힌다고 한다.

그러니 열어야 한다고..모든 감정은  평등하다고 했다.

감정 차별하지말고  안된다 하지말라고..신선한 분노는  건강하게 그냥 표출해도 되고묵고 썩은 분노는  대신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일기장 같은걸 하나 정해거기다  쭉 쓰면서 풀으라고했다.

묵은 분노를 주변 누구에게  말로 풀면  그걸 감당하고 견뎌줄 사람이 없다고 했다.

나는 이제 묵은 분노도 슬픔도 없는 단계인것같다.

묵었던건  그동안 이미  다 꺼내서 마주대하고 풀어버렸고지금은  기쁨과  행복을 꺼내 마주대하는 단계그리고  일상에서  가끔 마주대하는   신선한 분노를  그날그날 마주대하는 단계가 아닐까.아직 좀더  사자로 살아야 하는가.나는 충분히 강한 사자가 아직 되지 못했을까.아니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싶기도하다.

증거는   더이상  별로 아무것도 두려운게 없다는거.심지어  어디에  내 성관계? 동영상이 찍혀 올라가 이상한 사이트에 돌아다닌다해도유포자 잡아서  합의금이나 두둑히 챙 돈벌자 정도지 부끄러워 죽고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을것같다 ㅋ퇴근한 남편에게 싸바? 했더니 (괜찮아?)농! (no)ㅋㅋㅋㅋㅋㅋ뭐 짜증나는 일 있었나보네.다꼬 ㅎ (OK)내가 알게뭐람 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10년전엔  무슨일인가  화내려나 하면서 전전긍긍 불안해했는데..갑자기  연락도없이  남편이  집에 늦게오면10년전엔  혹 교통사고나서 죽은거 아니야? 이런 상상까지 하면서온갖 걱정을 다했다면 지금은  그럼뭐    사랑한번 더하고 시집한번 더가면 되지,다음번엔  편재격이랑 해야겠다 ㅋ그러고 있는나.창조적인 유희를 즐기는  흔들림없는  강인한  '아이'단계로넘어가도 될것같다 ㅎ오늘도  라비 에  벨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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