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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헬기 영결식



04.26 02:58▲ 임호수 중사

임호수 중사 시신 수습

지난 15일 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초계 임무 도중 추락해 바다에 침몰한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가 사고 9일 만에 동체가 인양됐고, 그 안에서 실종 승무원 1명이 추가 발견됐다.

해군 3함대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남쪽 10㎞ 바다 밑 수심 37m 지점에 있던 링스헬기를 크레인으로 인양했다"며 "동체 내부에서 임호수 중사(33)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링스헬기 추락사고 사망자는 사고 직후 발견된 기장 권태하 대위(32)에 이어 2명이 확인됐으며, 실종된 홍승우(25) 중위와 노수연(31) 중사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고 임 중사는 1998년 해군 부사관 후보생 173기로 임관했으며, 임신 7개월의 부인(31)과 두 살배기 딸을 두고 있다.

인양된 헬기는 조종석 앞부분이 크게 파손되고 내부에는 전선 케이블과 탑승자들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유류품들이 뒤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 군과 해경은 이날 함정 14척과 헬기 4대, 어선 7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다.

[링스헬기 영결식] 분석을 해보면


해군은 "수색 과정에서 홍 중위의 헬멧이 해상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헬기 추락 당시 강한 충격으로 2명의 실종자는 동체 밖으로 튕겨 나갔을 가능성이 높다"며 "조류 흐름을 따라 광범위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은 또 "사고 헬기 동체를 분석해 정확한 추락 원인을 밝히는 작업에 착수했다"며, "장례 절차와 방법은 나머지 실종자를 찾은 뒤 유족들과 상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 헬기는 지난 15일 오후 8시 58분쯤 진도 동남쪽 14.5㎞ 해상에서 순찰 중 추락했다.




추락 링스헬기 실종자 홍승우 대위 시신 발견

광주광역시=조홍복 powerbok@chosun.com 의 다른 기사보기 : 2010.05.03 02:50지난달 15일 밤 전라남도 진도 동남쪽 해상에서 초계임무 중 바다에 추락한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 실종자 홍승우(25·사진) 대위의 시신이 2일 발견됐다.

당시 헬기에 탑승한 4명 가운데 권태하(32) 소령은 사고 직후, 임호수(33) 상사는 지난달 24일 발견됐다.

노수연(31) 상사는 아직 실종 상태다.

해 군 3함대는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헬기 동체가 발견된 진도군 독거도 동남쪽 약 10㎞ 바다 밑 수심 37m 지점에서 조종석과 함께 안전벨트를 매고 있던 홍 대위의 시신을 발견했다.

3함대 소속 소해함 고창함은 수중음파탐지기(SONAR)를 이용해 조종석을 확인한 뒤 구조함 광양함의 해난구조대(SSU) 잠수사를 투입해 홍 대위의 시신을 수습했다.

홍 대위의 시신은 전남 함평국군통합병원으로 이송된 뒤 화장 절차를 거쳐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앞서 링스헬기 승무원 4명의 영결식은 지난달 28일 오전 영암군 해군 3함대 사령부에서 엄수됐고, 고인들의 영현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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