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박한이



공격에서 삼성의 간판인 4번 최형우와 5번 박석민이 빠져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차포가 없는 삼성이 기아를 이겼다.

 기아는 정말 해태와는 달랐다.

게임중간에 과거 해태시절 장채근의 모습을 잠깐 비디오로 보여주기도 했지만 옛날 해태와 지금의 기아는 같은 팀이지만 완전히 다른 팀이다.

물론 모기업이 완전히 바뀐터라 엄밀히 말해 “같은팀”은 아니지만 무늬만 바뀌었을 뿐이지 같은팀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다를까?과거 해태 타이거스는 혼이 살아 있는 팀이었다.

선후배의 위계질서가 아마추어 고교야구와 다를바 없었고 결정적인 승부에서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노지심' 장채근과 선동열, 해태 전성기의 주역이다얕은 선수층으로 정규시즌을 버텨내고 한국시리즈에만 올라가면 이팀은 천하무적이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화려하고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시즌을 접수하고도 왜 한국시리즈라는 결정적 승부에 약했느냐면 해태와 같은 승리에 굶주린 팀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기아 타이거스선수들의 눈동자에는 그런 승리에 대한 절실함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미 그들의 홈타운은 정치적 울분도 상당부분 해소가 되었고 핍박받는 지역도 아니기에 한(恨)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승리에 대한 절실함이 없는 호랑이는 고양이에 지나지 않았고, 이미 리그를 3연패하면서 수준이 한단계 오른 삼성의 상대일수는 없었다.

비록 차포가 없는 상태라도 말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차이는 박해민과 이종환이 보여줬다.

기아의 이종환은 타격은 곧잘하는 선수지만 몸집에서 보듯, 수비에서는 약점이 있는 선수이고 그것은 바로 2회초 삼성공격시 이지영의 타구 수비에서 나타났다.

이지영이 잘 치긴 했어도 수비가 되는 선수라면 잡을수 있는 타구였다.

결정적인 타구 판단 미스로 교체까지 당한 이종환.. 좀 안타까운 모습이었다하지만 이종환은 타구 판단을 잘못해 전진하다가 다시 뒤로 물러서면서 시간을 다 잡아 먹고 3루타를 만들어 주고 만 것이다.

육중한 몸으로 불필요한 수비 동작을 하고도 볼을 잡을수는 없는 노릇아닌가.그러나 우리 삼성의 박해민이는 1회말 김주찬의 좌중간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는 “더 캐치”를 선보였다.

김주찬이 기아뿐 아니라 리그의 수위를 다투는 타자이고 기아 공격의 핵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수비 하나는 기아의 예봉을 꺽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안타를 잃어버린 김주찬은 이후 2회 1사 1,3루에서 2루수 플라이, 4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도 2루수 플라이로 힘없이 물러나면서 기아가 반격할 수 있는 찬스를 다 날려 버렸다.

공격을 주도할 타자가 이렇게 무너지고도 삼성을 이기는 건 꿈이다.

삼성은 이것이 기아와 다르다? 그러나 삼성도 역시 중심타자의 부재를 느끼게 해 주었다.

송은범의 볼이 그리 좋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멀리 달아나지를 못한 것이다.

불펜의 두께가 약해져 있고 마무리 임창용이 간당간당하다면 방망이로 그 약점을 메꾸어 주었어야 안전한 경기운영이 되는 건데, 중심에서 장타를 쳐 주지 못하니 결국 후반에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박해민의 수비에 벌려진 입을 다물지 못하는 기아 팬 류중일감독은 차우찬의 연투가 신경이 쓰여 가능하면 쓰지 않으려는 생각에 7회에 심창민을 올렸지만 기어이 불을 지르고 말았다.

가슴이 약해 타자의 몸쪽 볼을 던지지 못하는 이 투수가 중요한 경기 후반에 이닝을 먹어줄 가능성은 작을 수밖에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팀 선수들의 집중력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 타자들에게 오직 ‘바깥쪽 일변도’의 피칭을 하는 심창민이 버틸 가능성은 희박한 것이다.

워낙 젊고 힘있는 150km대의 강속구가 뱀처럼 살아서 들어오니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이런 피칭으로는 결정적 승부에서는 써 먹기 곤란하다.

이 투수를 고치지 않고 저대로 불펜에 두는 것은 화약을 안고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선동열시절부터 안정적으로 길러진 삼성의 저력은 기아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8회에 기아의 불펜으로부터 볼넷 하나와 김상수의 결정적 한방으로 필요한 1점을 얻어냈고 9회초에는 이 게임의 히어로인 박한이의 쐐기 솔로홈런이 터져 나오며 2점을 달아나 임창용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승리를 확정한 것이다.

박한이의 14년 연속 100안타 돌파 구(BALL) 올해초 몽테크리스토는 박한이의 고전을 예상했다.

박한이의 타격 메커니즘은 근력이 떨어지면 고전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박한 FA계약을 마친 박한이가 실망감으로 긴장이 풀려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한이가 이렇게 열심히 근력운동을 했나 봅니다.

ㅎㅎ하지만 13년 연속 100안타 이상을 꾸준히 때려 온 그의 인간성에 대해서 잘못 평가한 오류였다.

박한이는 돈에 연연하는 선수가 아니라 성실한 인간성을 가진 야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선수였다.

이 게임에서 박한이는 마침내 14년 연속 100안타를 뛰어 넘었고 팀의 승리를 마무리하는 쐐기 홈런까지 터트리며, 또 한명의 푸른 피의 레전드가 될 것을 예약하는 모습이었다.

형우,속닌의 역할을 대신해 준 박한이의 대기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미지 출처: MBC 스포츠 플러스   팀이 8,9위로 쳐져있는 LG, 삼성팬들에겐 하나의 위안거리이자 흥미요소라고 할 수 있겠죠. 꾸준함의 대명사들인 삼성의 박한이, LG의 정성훈, 박용택. 이들의 2천안타를 향한 동반 질주 그리고 선의의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전반기를 마친 현 시점에서 박한이는 1,971안타, 정성훈은 1,970안타, 박용택은 1,969안타로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요. 이제 30개 내외를 남겨놓고 있는 이들 중 과연 누가 먼저 2천안타의 금자탑에 도달할지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대졸 출신 박한이는 16시즌에서 1,971안타, 고졸 출신 정성훈은 18시즌에서 1,970안타, 대졸 출신 박용택은 15시즌에 1,969안타. 수치에서 보여지듯 안타 생산성은 박용택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올 시즌 페이스도 박용택은 74경기서 95안타로 69경기서 70안타를 친 정성훈, 55경기서 49안타를 친 박한이에 비해 좋죠.차이가 다소 났던 통산안타 개수도 시즌을 거듭할수록 좁혀졌는데요. 올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박한이는 1,922안타, 정성훈이 1,900안타, 박용택이 1,874안타로 차이가 꽤 났었는데 박한이는 왼 무릎 부상, 정성훈은 컨디션의 기복으로 꾸준함의 박용택에게 결국 다 따라잡혔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커리어 안타 생산력과 올 시즌 페이스를 봐도 박용택이 가장 유리한 건 사실. 출처. 스탯티즈현역 최다안타는 현재 두산의 홍성흔과 LG의 이병규가 2,042안타로 공동 1위에 올라있는데요. (좌타 1위는 이병규, 우타 1위는 홍성흔) 하지만 홍성흔은 올 시즌 단 9경기 출장에 그치며 6안타를 보태는 데 그쳤고 이병규는 아예 1군 무대의 기회 조차 받지 못했기에 이들과의 격차는 점차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초면 이들이 이병규, 홍성흔을 제치고 현역 1위는 물론이고 통산 3위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죠. 홍성흔과 이병규가 계속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보기 힘들다면(확대 엔트리에도 못 본다면) 아니.. 올라와도 기용의 폭이 좁거나 활약이 미미하면 박용택 정도는 올 시즌 말미에 이들을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박용택은 올 시즌 74경기서 95안타로 한 경기당 1.28안타의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LG의 남은 경기는 64경기. 그리고 이병규, 홍성흔과의 안타 개수 차는 73개. 한 경기당 1.14개씩만 치면 동률을 이룰 수 있고 그 이상이면 넘어설 수 있죠. 충분히 박용택이 올 시즌 말미에 2천안타는 물론 현역 통산안타 1위에 올라설 수 있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박용택은 팀 사정상 리드오프로 나오고 있어 타석에서 한차례라도 더 설 수 있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박용택은 현역 통산 최다안타가 목표는 아닙니다.

현역을 넘어 역대 통산 최다안타를 향해 가야죠.통산 최다안타 1위는 2,318개의 양준혁. 양준혁과 박용택의 안타 개수 차는 349개.박용택이 전반기 보여준 안타 페이스로 후반기에 기대할 수 있는 안타 개수는 81.9개. 전반기 95안타와 합쳐보면 총 약 177안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어찌됐건 현재 1,969안타에서 후반기 82개면 올 시즌을 마칠 때 기대할 수 있는 기록은 2,051안타.그렇다면 2,318개와의 차는 267개. KBO 리그 최초 4년 연속 150안타를 넘어 5년 연속 150안타가 유력한 박용택에게 남은 FA 기간 2년간 267개는 크게 어렵지 않을 수치. 연 평균 133개면 쳐주면 되니까요. 분명 변수는 있습니다.

내년이면 39세, 내후년이면 불혹의 40세. 급격히 기량이 저하되거나 불의의 부상을 당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누구보다 자기관리가 뛰어난 박용택에게 그런 변수보다는 성공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보이는 게 일반적. 그리고 마흔살 이후에 추가로 FA 계약 확률도 있고요. 어찌됐건 언젠가는 넘어설 것으로 예상.(그야말로 시간 문제)결론적으로는 박용택, 정성훈, 박한이 이 세 명의 2천안타 경쟁 그리고 더 나아가 현역 통산 최다안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역대 통산 최다안타 경쟁이 앞으로도 큰 흥미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이승엽이 1,951안타로 통산 9위, 이진영이 1,906안타로 통산 10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순서와 상관 없이 이들도 다 순차적으로 2천안타 금자탑을 세우겠죠.박한이는 7월 7일을 기점으로 매경기 한 타석 내지 두 타석만 소화하고 있습니다.

왼 무릎 통증의 여파 때문이죠.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얼마나 회복을 할지가 관건이고 정성훈은 7월 들어 월간타율 .207로 하락세에 있습니다.

그에 반해 박용택은 7월 타율 .378로 고공행진 중에 있으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선 무려 3안타 포함 5출루로 전타석 출루를 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한 상태. 이들의 후반기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런지요.귀추가 주목됩니다.

[박한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어찌됐건 이 선수들은 다 훌륭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대기록을 달성하느냐가 큰 이슈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죠. 이런 경쟁 자체가 하나의 흥미거리이자 볼거리이기 때문에 우리 야구팬들은 이런 것들을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후반기 한 번 이들의 활약상을 지켜보시죠.추가로 박용택은 올 시즌 역대 10번째로 1,000득점 및 30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단일팀 300도루는 박용택이 최초라고 하죠. 또한, 올 시즌을 마치면 8년 연속 3할과 1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KBO 리그 최초로 5년 연속 150안타의 대기록들도 예상됩니다.

8년 연속 3할은 9년 연속 3할의 양준혁, 장성호의 기록과 근접해 지는 것이고 1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는 18년 연속의 전준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기도 합니다.

홈런도 통산 178개로 200개에 22개만 남았는데요. 22개를 내년이나 내후년쯤까지 추가하게 되면 박재홍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00-200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더불어 200-300은 박용택이 역대 최초죠. 그야말로 호타준족의 대명사.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홈구장은 비상식적으로 큰 잠실야구장. 만일 타자 친화적인 구장을 홈으로 썼다면 이미 200-200 달성은 물론이고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었겠죠. 20-20 클럽 가입도 수 차례 했을 것이고요. 통산 타율도 08년도까지 2할7푼대의 평범한 타율이었지만 8년 연속 3할 행진에 힘입어 어느덧 .305의 고타율로 끌어 올렸습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이 아저씨 ㅠㅠ하지만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 박용택은 올 시즌을 마치며 8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08년도 부상과 부진이 없었다면(08년도 86안타) 올 시즌을 마치며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할 수 있었죠. 그야말로 너무 아쉬운 대목. 현재까지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의 양준혁이 1위,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의 박한이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박용택 또한 1위를 노려볼만 했을텐데 두고두고 참 아쉬운 08시즌입니다 ㅠㅠ결론은 우리 LG의 자존심 박용택 화이팅... ㅠㅠ오래 오래 해먹으면서 기록이란 기록 다 갈아치우고 우승반지와 함께 영구결번 갑시다.

. 근데 기록과 영구결번은 걱정 안되지만 문제는 우승반지.. 팀이 워낙 거지 같아서 말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한숨만 ㅠㅠ참. 우리 정성훈훈도 항상 화이팅!!!!ㅠㅠ이상 여유로운 주말의 포스팅 끝!!????????앞에서 본 박한이 타격폼? ??꾸준한 활약으로 7번의 우승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2번의 FA때 2년 10억, 4년 28억 이란 조금은 섭섭한 금액으로 계약하게 됩니다.

?그래서 별명이 착한이..(김경언선수와 착한FA의 쌍두마차)????????뒤에서 본 박한이 타격폼??? ?평소 타격준비자세가 긴걸로 유명한박한이 선수였지만,?10시즌 12초룰 이후로 많이 간소해졌습니다.

??? ?  ????박한이 타격폼 홈런?? ?13 한국시리즈 MVP한국시리즈 최다안타, 타석, 타점, 득점등등 한국시리즈 타자관련기록을 거의 모두 가지고 있는 박한이 선수입니다.

?? ??올시즌도 꾸준한 활약 부탁합니다

? 악플박한이 영구결번과 관련하여 블로그가 시끌벅적한 하루였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을 나타낸 글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네이버 어딘가에 걸렸어요. 이전에도 이런 적이 몇 번 있었고 그냥 기분 좋게 받아들였는데 사실 오늘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고, 마음이 불편한 적도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악플이 몇 개가 달리더군요. 물론 저에 대한 비난이라기보다는 선수에 대한. 그것도 선수와 가족이 큰 상처를 입은 루머를 갖고 비아냥대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수준의 댓글은 그냥 지웠습니다.

그 루머를 최초로 퍼뜨린 사람은 명예훼손 및 공갈협박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고, 사과문을 올린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겠냐 만은 유언비어 함부로 퍼뜨리지 마세요. 그렇게 내뱉은 한 마디에 지난 12월 이미 수십 명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되어 경찰서에 소환됐습니다.

사실 아까 캡처해서 구단에 넘겨주면 고소미 먹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생각해봤습니다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갑니다.

* 며칠 전에 어떤 교수님께서 그러셨어요. "너희들은 우리나라가 진정 인터넷 강국이라고 생각하냐? 속도만 빠르면 인터넷 강국이야? 그거 말고 뭐 있는데? 우리나라는 멀었어."2. 블로그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블로그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이 보는 걸 전제로 하다 보니 글 하나 올리는데도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사실, 얼마 전에 콕 집어 밝히지만 않았을 뿐 누군가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지웠다는 것은 떳떳하지 못하고, 책임질 수 없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기도 하며 제 자신이 부끄러워서 그런 것도 맞습니다.

그때 스스로에게 좀 화가 났던 건 사실 제가 블로그를 하며 세워둔 원칙이 있었는데 그걸 스스로 무너뜨린 것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에도 야구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는 삼성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지만 타 구단의 이야기도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감정적으로 상대팀을 비난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일례로, 400홈런을 앞둔 이승엽에게 고의사구를 지시한 양상문 감독을 비난했던 포스팅은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이불 킥을 날립니다.

[박한이] 얼마나 더..



그런 실수들이 반복되다 보니 가급적 상대팀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글 하나 올릴 때도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무거운 주제의 글은 최소 두 번씩은 읽어보며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없는지 생각하고 포스팅 발행 버튼을 누르긴 합니다만 그런 실수를 또 반복하다 보니 스스로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순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그런 일들을 저지르곤 하는데 그 부분은 고치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가끔은 뜻하지 않게 찾아온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온갖 악플이 난무하는 게시판을 생각해본다면 서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야구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블로그다 보니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놀러와 시간 내어 달아주시는 댓글은 늘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가끔 일일이 댓글을 못 달아드릴 때도 있지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이 본다는 걸 전제로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를 사랑하고, 응원해 온 흔적들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아까운 시간 투자해가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주목받는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을 느끼는 제 성격상 시끄럽게 블로그를 하고픈 마음은 전혀 없고, 그냥저냥 이웃분들이랑 야구 이야기하며 조용하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시답잖은 이야기가 대부분이겠지만 놀러 와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3. 박한이악플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만, 사실 블로그를 1년 넘게 하면서 이번 박한이 관련 글만큼 댓글들을 즐겁게 읽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입장을 같이 하시는 분들 혹은 달리하시는 분들 모두 납득이 갈 만큼 좋은 의견들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 범위 내에 있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신선한 댓글도 몇 개 있었습니다.

다짜고짜 반말로 '누가 뭐래도 박한이는 해줘야 된다.

하나 밖에 안 남은 레전드인데 안그냐


?' 라며, 다소 과격해 보였지만 진심이 느껴진 댓글 하며 '박한이 영구결번 안 해주고 은퇴시키면 어느 누가 그 구단의 표를 구매하겠냐'며 강력하게 지지하시는 분들까지. 이런 의견들을 보니 겉으로 드러내지만 않았을 뿐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박한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분들이 많았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영구결번 유무와 상관없는 문제 같습니다.

구단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고, 그것과 별개로 팬들이 인정하는 야구 선수가 우리 곁에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시범경기 개막이네요. 페넌트레이스 3위로 끝마친 뒤 포스트시즌에서 언더독 반란을 일으키며 우승하는 거 한 번 보고 싶어요. 언더독에 당해 콩만 먹은 세월이 대체 몇 년 입니까. 탑성을 꿈꿔 봅니다.

물론, 통합우승이 더 멋있지만.좋은 밤 되세요.. 물론 박한이도 좋은 타자임은 확실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한이보다는 박용택이 더 대단한 타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박용택은 박한이보다 대기록도 더 많고 18홈런의 파워와 왕년에 도루왕도 기록한 호타준족의 타자입니다.

박한이큰 착한 계약의 대명사이긴 하지만 박용택은 2014 시즌 후, 6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음에도 요즘 시세보다 싼 4년 50억에 계약을 했었고, 그 전인 2010년에도 타격왕을 기록한 그 다다음해였음에도 4년 34억, 특히 옵션에 12억이 걸려있다는 점에서 더 착한 계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써는 박용택이 대기록에도 더 많이 앞서있습니다.

박용택은 통산 타율 .303 에 안타도 현재까지 1874안타로 올 시즌 130안타 이상만 쳐주면 2000안타에 달성한다.

홈런 170개에 도루 295개도 기록 중이다.

박한이는 현재까지 .295, 1922안타를 기록 중이다.

홈런과 도루는 박용택이 앞선다.

더군다나 박용택은 KBO 최초로 4년 연속 150안타 이상을 기록했고, 7년 연속 타율 3할 이상,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 타이인 18홈런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박한이는 3할을 꾸준히 기록한 것도 아니고, 점전 경기 출장 수도 줄어들어 올 시즌에는 94경기였다.

박한이나 박용택이나 꾸준함의 대명사인 것은 맞지만, 현재로써는 박용택이 더 영구결번에 앞서나간다고 생각한다.

 4회 1사 2루에서 김정혁 대신 대타 박한이를 선택한 류중일 감독의 판단은 실수고, 무리수였다고 봅니다.

감기 몸살에다 수비까지 불가능한 박한이를 굳이 대타로 기용할 생각이었다면 경기 막판의 승부처였어야죠. 경기 초중반에 한 점 더 얻고자 무리하게 대타 카드를 꺼내는 바람에 야수 두 명이 경기에서 제외되더군요. 결국 이영욱이 중견수로 들어가게 됐고, 박해민은 1루로 이동하는 수비 연쇄 이동이 일어났습니다.

하필이면 교체되어 들어간 이영욱의 아쉬운 수비가 실점으로 연결되었죠. 박해민이었다면 여유 있게 잡았을 겁니다.

 결과론으로 보기도 힘들죠. 많은 수비 이닝이 남아 있는데 중견수 수비 약화를 감수하면서까지 꺼낸 대타 카드였으니까요. 과정도 문제입니다.

 김정혁은 1루 수비로 나서 다이빙캐치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고작 한 타석만 경기에 내세우고 제외하는 건 선수 사기 차원에서도 문제가 있죠. 솔직히 김정혁이 툴이 없어 별 기대는 안되지만 기왕 선발로 냈다면 경기 중반까진 기회를 줬어야 합니다.

한 타석만에 교체할 정도로 믿지 못한다면 애초에 선발 출전 안 시키는 쪽이 더 나았을 지도 모릅니다.

 고작 한 점을 얻기 위해 포기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결과적으로 명분과 실리 모두를 잃었습니다.

 이런 식의 선수 기용을 누가 이해할까요.* 오늘 TBC 라디오 중계 클로징 멘트는 "벤치도 이지영의 선발 출전 비중을 좀 더 늘리는 쪽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지영과 비교해 이흥련이 너무.." 였습니다.

* 팀 최초 통산 20,000타점. 패배로 이승엽과 최형우의 백투백 홈런은 빛이 바랬습니다.

악플박한이 영구결번과 관련하여 블로그가 시끌벅적한 하루였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을 나타낸 글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네이버 어딘가에 걸렸어요. 이전에도 이런 적이 몇 번 있었고 그냥 기분 좋게 받아들였는데 사실 오늘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고, 마음이 불편한 적도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악플이 몇 개가 달리더군요. 물론 저에 대한 비난이라기보다는 선수에 대한. 그것도 선수와 가족이 큰 상처를 입은 루머를 갖고 비아냥대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수준의 댓글은 그냥 지웠습니다.

그 루머를 최초로 퍼뜨린 사람은 명예훼손 및 공갈협박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고, 사과문을 올린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겠냐 만은 유언비어 함부로 퍼뜨리지 마세요. 그렇게 내뱉은 한 마디에 지난 12월 이미 수십 명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되어 경찰서에 소환됐습니다.

사실 아까 캡처해서 구단에 넘겨주면 고소미 먹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생각해봤습니다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갑니다.

* 며칠 전에 어떤 교수님께서 그러셨어요. "너희들은 우리나라가 진정 인터넷 강국이라고 생각하냐? 속도만 빠르면 인터넷 강국이야? 그거 말고 뭐 있는데? 우리나라는 멀었어."2. 블로그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블로그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이 보는 걸 전제로 하다 보니 글 하나 올리는데도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사실, 얼마 전에 콕 집어 밝히지만 않았을 뿐 누군가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지웠다는 것은 떳떳하지 못하고, 책임질 수 없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기도 하며 제 자신이 부끄러워서 그런 것도 맞습니다.

그때 스스로에게 좀 화가 났던 건 사실 제가 블로그를 하며 세워둔 원칙이 있었는데 그걸 스스로 무너뜨린 것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에도 야구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는 삼성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지만 타 구단의 이야기도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감정적으로 상대팀을 비난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일례로, 400홈런을 앞둔 이승엽에게 고의사구를 지시한 양상문 감독을 비난했던 포스팅은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이불 킥을 날립니다.

그런 실수들이 반복되다 보니 가급적 상대팀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글 하나 올릴 때도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무거운 주제의 글은 최소 두 번씩은 읽어보며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없는지 생각하고 포스팅 발행 버튼을 누르긴 합니다만 그런 실수를 또 반복하다 보니 스스로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순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그런 일들을 저지르곤 하는데 그 부분은 고치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가끔은 뜻하지 않게 찾아온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온갖 악플이 난무하는 게시판을 생각해본다면 서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야구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블로그다 보니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놀러와 시간 내어 달아주시는 댓글은 늘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가끔 일일이 댓글을 못 달아드릴 때도 있지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이 본다는 걸 전제로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를 사랑하고, 응원해 온 흔적들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아까운 시간 투자해가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주목받는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을 느끼는 제 성격상 시끄럽게 블로그를 하고픈 마음은 전혀 없고, 그냥저냥 이웃분들이랑 야구 이야기하며 조용하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시답잖은 이야기가 대부분이겠지만 놀러 와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3. 박한이악플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만, 사실 블로그를 1년 넘게 하면서 이번 박한이 관련 글만큼 댓글들을 즐겁게 읽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입장을 같이 하시는 분들 혹은 달리하시는 분들 모두 납득이 갈 만큼 좋은 의견들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 범위 내에 있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신선한 댓글도 몇 개 있었습니다.

다짜고짜 반말로 '누가 뭐래도 박한이는 해줘야 된다.

하나 밖에 안 남은 레전드인데 안그냐


?' 라며, 다소 과격해 보였지만 진심이 느껴진 댓글 하며 '박한이 영구결번 안 해주고 은퇴시키면 어느 누가 그 구단의 표를 구매하겠냐'며 강력하게 지지하시는 분들까지. 이런 의견들을 보니 겉으로 드러내지만 않았을 뿐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박한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분들이 많았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영구결번 유무와 상관없는 문제 같습니다.

구단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고, 그것과 별개로 팬들이 인정하는 야구 선수가 우리 곁에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시범경기 개막이네요. 페넌트레이스 3위로 끝마친 뒤 포스트시즌에서 언더독 반란을 일으키며 우승하는 거 한 번 보고 싶어요. 언더독에 당해 콩만 먹은 세월이 대체 몇 년 입니까. 탑성을 꿈꿔 봅니다.

물론, 통합우승이 더 멋있지만.좋은 밤 되세요.????????앞에서 본 박한이 타격폼? ??꾸준한 활약으로 7번의 우승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2번의 FA때 2년 10억, 4년 28억 이란 조금은 섭섭한 금액으로 계약하게 됩니다.

?그래서 별명이 착한이..(김경언선수와 착한FA의 쌍두마차)????????뒤에서 본 박한이 타격폼??? ?평소 타격준비자세가 긴걸로 유명한박한이 선수였지만,?10시즌 12초룰 이후로 많이 간소해졌습니다.

??? ?  ????박한이 타격폼 홈런?? ?13 한국시리즈 MVP한국시리즈 최다안타, 타석, 타점, 득점등등 한국시리즈 타자관련기록을 거의 모두 가지고 있는 박한이 선수입니다.

?? ??올시즌도 꾸준한 활약 부탁합니다

?
공유하기 링크
TAG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