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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올해로 21회째를 맞으며, 영화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저와 같이 알아보실까요? ?? ▲ ?2016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부산국제영화제란??1996년 이래로 매년 가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2011년 지역 명 로마자 표기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PIFF(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변경되었습니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그에 걸맞게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로 최근에는 영화전문가들로부터 “꼭 필요한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수준 높은 참가작과 관광도시로서의 가치 및 지역사회의 폭넓은 지원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습니다.

   작품소개?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5개 상영관(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데요. 초청작 69개국 300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2편으로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중 개막작과 폐막작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개막작 : 춘몽(A Quiet Dream)???[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작은 술집을 운영하는 젊은 여자 예리에겐 전신마비인 아버지가 있다.

의식이 없어서 거동을 할 수 없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예리. 그녀의 주변엔 이 여인의 마음을 얻으려는 청년 셋이 있다.

익준, 종빈, 정범이 그들. 세 젊은이는 예리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만 셋 다 미래가 밝은 인물들은 아니다.

익준은 <똥파리>의 주인공처럼, 종빈은 <용서받지 못한 자>의 이등병처럼, 정범은 <무산일기>의 탈북자처럼 어딘가 치명적 결함이 있는 인물들로 보인다.

과연 셋 가운데 예리의 마음을 얻는 자가 있을까?’ 서울이지만 서울 같지 않은, 현재이지만 현재 같지 않은 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수색이라는 공간에서 흑백화면, 절제된 음악, 일상적 리듬 등의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등장 인물들의 서사를 다룬 것이 특징입니다.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들인 세 남자와 그들의 여신 예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가을 감성에 푹 빠져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폐막작 : 검은 바람(The Dark Wind)???[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이라크의 싱갈 지역에 사는 야즈디 족 청년 레코는 페로와 약혼한 사이이다.

어느 날, 페로는 IS에 의해 납치되고 노예시장에 팔려간다.

레코는 천신만고 끝에 그녀를 찾아 난민캠프로 돌아오지만, 레코의 부모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페로를 배척하기 시작한다.

강간으로 인한 임신 사실까지 알려지고, 가문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의 차가운 시선은 페로의 고통을 극단으로 몰고 간다.

그녀의 고통을 감싸는 이는 레코와 어머니뿐이다.

’ 사랑과 전통적 가치관, 종교관 사이의 갈등과 충돌을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은 이 모든 과정을 전개해 나가면서, 극적 갈등구조는 유지하면서도 형식적으로는 냉철한 시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화 내용이 현재 현실 속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비극임을 강조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비극이 야즈디 족에 국한된 것이 아닌, 동시대 인류의 보편적인 비극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사이드좌석 판매 개시예매는 인터넷과 현장 구입을 통해 가능합니다.

개?폐막작과 일반상영작의 예매시기가 다르니 유의하세요!  ???   뿐만 아니라, 올해부턴 부산시민과 영화 팬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층들의 개·폐막식 참여도를 높이고 관객과 함께 하는 영화제를 지향하고자 처음으로 사이드좌석 판매를 실시합니다.

이 좌석은 개·폐막식장 좌우 사이드에 있는 좌석이 될 예정이며, 사이드 좌석의 특성상,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입니다.

예매 시간은 9월 27일 20시(기존 개·폐막식 예매 시간은 18시)부터이며,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예매 가격은 본 가격에서 50% 할인되어 10,000원에 판매됩니다.

 ??▲ 사이드 좌석 안내??   예매 TIP부산영화제는 높은 인기만큼 예매가 쉽지 않은데요. 수강신청을 방불케하는 온라인예매! 이것만 먼저 알아도 예매확률이 높아지는 팁들을 알려드립니다.

??1. 일반 카드 결제를 통한 예매 시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등을 적어야 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예매권을 미리 구매하여 사용하게 되면 예매권에 있는 번호만 적으면 되니 1분 1초가 중요한 예매 전쟁에서 살아남기가 더 수월해지겠죠.?2. ‘스윙브라우저’ 라는 사이트를 사용하면 정확한 서버 시간 기능, 예약 웹 서핑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빠른 예매가 가능합니다.

?3. 영화제 개막 전날까지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취소 표가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개막식 전날 취소 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진으로 예매를 실패하였더라도 포기하기 말고 계속해서 취소 표를 노리면 티켓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각 영화마다 고유의 코드명이 있는데, 다른 방법보다 코드명을 이용해 예매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이 때, 같은 영화라도 언제 어디서 상영하느냐에 따라 코드명이 다르니 주의하셔야 하며, 매진 됐을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코드명이나 2순위, 3순위 영화의 코드명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영화 관람 전 홈페이지의 커뮤니티-공지사항을 들어가 상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영 취소나, 상영 추가 등 카탈로그 상영정보 변경에 대한 안내 글이 올라와있기 때문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관람 이외에도 핸드프린팅, 마스터클래스, 오픈 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 시네마투게더, BIFF 포럼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사용이나 검색 등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 가셔서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 추가적인 관광지, 맛집 안내 등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관광공사를 참고하세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부산관광공사 바로가기?       이미 인터넷 예매 시작과 함께 동시 접속사가 무려 5만8천명이나 몰리면서 많은 화제작들이 이미 매진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늦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몇년간 부산영화제에 가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매진된 영화라고 해도 취소표가 생기기 마련이며, 취소표는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예매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부산영화제측은 전체 티켓의 20%를 현장 판매분으로 배정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 올해는 어떤 화제작들이 부산영화제를 찾아왔을까요. 뒤늦게 부산행을 결정하신 분들을 위한 분야별 강력 추천작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거장들의 영화입니다.

다리오 아르젠토, 코스타 가브라스 등 서구 작가들의 신작이 빛을 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아시아 거장들의 귀환이 많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체리 향기]등으로 유명한 이란 작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는 중년 버전의 [비포 선셋]이라 할만한 [증명서]로 부산을 찾습니다.

형식이 아주 간단한 영�d니다.

복제 미술품에 대한 책을 홍보하러 이탈리아에 방문한 영국인 작가가 복제 미술품을 파는 골동품 가게 주인인 프랑스 여인과 토스카나 교외를 걸어서 여행하며 예술과 사랑에 대한 논쟁을 벌인다는 내용입니다.

가볍게 수다를 감상하는 기분으로 보다보면 예술과 복제에 대한 기가막힌 성찰을 얻게되는 기가막힌 수작입니다.

이 영화로 줄리엣 비노슈는 올해 5월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지요.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단 한편의 영화만을 보아야 한다면 [증명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키아로스타미 외에도 많은 거장들의 신작이 부산을 찾습니다.

올해 부산의 가장 폭력적인 영화임에 틀림없는 기타노 다케시의 야쿠자 영화 [아웃레이지], [쉘 위 댄스]의 수오 마사유키가 현대 발레의 전설적인 안무가 롤랑 프티의 공연을 카메라로 담은 일종의 공연 다큐멘타리 [댄싱 채플린], 일본의 폭력적인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소노 시온의 [차가운 열대어], 1976년 당산대지진의 비극을 가족 드라마로 풀어낸 펑 샤오강의 [대지진], 아기를 사고파는 인도네시아의 어두운 현실을 포착한 우밍진의 [타이거 팩토리], 요시아 슈이치의 동명소설을 토대로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쓰마무키 사토시 주연의 [악인] 등은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월드 시네마 부문에는 익숙한 거장의 이름이 좀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같은 세대이자 살아있는 전설 중 한명인 그루지아 감독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영화에 대한 예찬 [샹트라파]는 꼭 챙겨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개봉이 염려되는 거장의 신작을 챙겨볼 수 있다는 건 부산영화제가 영화광들에게 내리는 축복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작가를 발견하는 것도 그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올해 부산영화제에도 일반 관객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21세기의 거장을 예감케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재능을 기다려온 관객이라면 허우샤오시엔의 조감독 출신인 샤오야추엔 감독의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를 추천합니다.

카페라는 작은 공간을 무대로 지금 대만 젊은이들의 고민을 담아낸 이 영화는 스승의 [카페 뤼미에르]에 대한 제자의 답변이라 할만합니다.

또다른 대만의 젊은 감독 조리의 [줌 헌팅]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1966)을 떠올리게 하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그러고보면 올해 아시아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국가는 대만입니다.

허우샤오시엔, 차이밍량 같은 대가를 내놓고도 영화산업의 몰락으로 고통받던 대만영화계는 서서히 새로운 재능들을 발굴하며 회생의 기운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그외에도 한 가족의 역사를 통해 싱가포르의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부준펑의 [모래성], [라자레스쿠씨의 죽음]으로 루마니아 영화의 기수 중 한명으로 떠오른 크리스티 푸이유의 신작 [오로라], 자연과 윤회사상을 다큐멘타리적인 기법으로 아름답게 담아내며 올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감독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의 [네 번]도 주목할 만한 작품입니다.

보다 대중적인 화제작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퀘벡 영화 [그을린]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유언에 따라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중동 지역을 여행하는 쌍둥이 남매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올해 부산영화제 상영작 중 가장 강력하고 소름끼치는 반전을 품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데뷔작 [나는 엄마를 죽였다]로 주목받기 시작한 캐나다의 꽃미남 게이 감독 자비에 돌란의 [하트비트]는 다비드상을 닮은 남자를 사이에 둔 한 남자와 여자의 신경전에 대한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은 너무 예술적이라고 생각하시는 장르팬들을 위한 미드나잇 패션 부문의 추천작 두편이 남아있습니다.

하나는 오스트레일리아산 상어호러영화 [더 리프]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 이후 수많은 상어영화들이 만들어졌습니다만, 기억나는 영화가 있으신지? 진짜 피를 말리고 숨을 멎게 만드는 상어영화를 기다려왔다면 오로지 편집의 힘 만으로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는 [더 리프]는 썩 괜찮은 선물입니다.

지금 중화권의 가장 재기있는 감독인 팡호청의 [드림 홈]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노하우를 알려주마


[드림 홈]은 은행원이자 명품샵 점원으로 일하는 여주인공이 꿈에 그리던 아파트 계약이 좌절되자 아파트 거주자들을 모두 죽여 집값을 떨어뜨리려한다는 내용의 호러영화입니다.

아파트 가격에 목을 매고 살아가는 한국의 관객들을 위한, 정말 끝내주는 살육영화라고 하겠습니다.

       난 만추 !!! 김태요오오옹 !  다녀왔어요^^ 부산 광안대교 아침부터 신나 부산 도착하는 내내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잠시 만날 부산국제영화제에 흥분해있었어요

 ? 센텀시티 CGV 영화제는 부산에 있는 영화의 전당 및 영화관에서 하는데 다른 곳보다 백화점인지라 주차장도 넓고 쇼핑, 먹거리를 바로바로 해결하려고 웬만함 센텀 CGV에서 하는 영화를 선택해요

?영화예매 후 종이로 된 티켓으로 교환해야 해요

사람 엄청나죠??? 이번에 제가 선택한건 상의원 이예요 ㅎㅎㅎㅎ영화제까지 와서 왠 상의원?? 이러시는 분들 계실텐데 보려고 했던 해외영화는 스피드하지 못해 선택하지 못했고 상의원이 GV 영화라 선택했어요

GV는 GUEST VISIT 줄임말로 상영한 영화에 감독, 배우들이 나와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등을 나누는거예요

저 예약하고 도착할 때까지 박신혜, 유연석 만날 생각으로 두근두근했어요

? 힝



영화 끝나고 아래쪽에 빈 의자에 뛰어가 박신혜, 유연석 사진 찍으려고 내려갔는데.. 이원석 감독님 한분만 오셨네요 ㅎㅎㅎㅎ아..이런 ㅠㅠㅠㅠㅠ감독님도 그러시더라고요.. 박신혜, 유연석, 고수가 나올질 알았냐고.. 암요.. 전 그분들 보러 갔어요 ㅎㅎㅎ영화 보고 빠질 수 없는 쇼핑했어요

한국 블랙프라이데이에 주말이 겹쳐 센텀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  도착한 시간이 저녁 즈음이라 대부분 부스에 행사가 끝났었었어요.. 씨그램은 차승원이 그려진 사진이랑 사진을 찍음 씨그램을 무료로 주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맥주로 선정된 스텔라 아르투아맥주 부스에선 맥주를 마실 수 있었던 거 같았어요

해운대에서 깨알같은 재미와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낮에 가야해요 그래서 이번엔 선물을 하나도 못 받았어요 ㅎㅎ2015년 12월에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부스관에선 스타워즈 관련 제품들이 박물관처럼 진열되어 있었다고 하던데 이것도 시간이 늦어 문을 닫아 제대로 구경 못했어요 ㅠ? 해운대 BIFF VILLAGE 저 여기 한번 누워서 바다 보면서 있고 싶었는데 여기 경쟁률 엄청 치열했어요

매년 이렇게 푹신한 쿠션을 놓아두는데.. 한번도 못앉아봤네요 ㅎㅎㅎ저렇게 누워 휴대폰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하는사람들 뭔지 모르게 편안하고 재미나보이는데요

?1층엔 업체 부스들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2층엔 이렇게 쉴 수 있게 의자들이 나열되어있어요

? 혹시 배우 서준영 아시나요??왼쪽에 턱시도입고 있는 분이예요


전 이날 이름 몰라서 한참 고민했어요

목소리는 알겠는데.. 이름이 딱 생각나지 않아 한참 고민했는데 뭐 저 같은 반응은 저 혼자가 아니었어요

주위 분들도 저와 같은 반응을 ㅎㅎ예전에 반올림에도 나왔고 티비에서도 제법 봤었는데.. 이름이 선뜻 생각안나느건 저 분이 인지도가 없는게 아니라 제 기억력이 안좋은걸로 결론 내려야겠어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 봉만대감독 이분들 입담이 장난 아니던데요 ㅎㅎㅎ처음부터 빵빵 터지게 웃겨주시는 이야기들.. 서서 한참 들었어요

 사람들 엄청나죠??저도 이 인파속에서 여기저기 구경한다고 정신없었어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7시 10분쯤 됐는데 6시에 유아인이 무대인사 왔었다고 하네요.. 아아.. 베테랑 이후로 완전히 팬인데 ㅠㅠㅠ이건 박신혜, 유연석 못 본 거보다 더더 아쉽기만 해요 ㅠㅠㅠ?해운대는 역시 낮보다 밤이 아름답네요^^? ?? ?제가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가게된 2009년 부터 이번에 가게 된 2015년까지 기념으로 촬영해봤어요 ^^2009년부터 연중행사중 하나가 되어버린 부산국제영화제  뭐 딱히 하지 않아도 전 이사진만으로 왜 이렇게 좋은 걸까요

?작년만큼 체력도 바쳐주지 못하고 타이밍도 잘안맞았고 ?뭔가 제대로 누리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7년 동안 늘 한결같은 친구랑 함께 함에 같은 추억을 간질 할 수 있음에 고마운 하루였어요

??.숙박비가 정말 걱정된다ㅠㅠ부산인으로서 수치스럽네요. 올해로 21회째를 맞으며, 영화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저와 같이 알아보실까요? ?? ▲ ?2016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부산국제영화제란??1996년 이래로 매년 가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2011년 지역 명 로마자 표기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PIFF(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변경되었습니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그에 걸맞게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로 최근에는 영화전문가들로부터 “꼭 필요한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수준 높은 참가작과 관광도시로서의 가치 및 지역사회의 폭넓은 지원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습니다.

   작품소개?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5개 상영관(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데요. 초청작 69개국 300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2편으로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중 개막작과 폐막작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개막작 : 춘몽(A Quiet Dream)???[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작은 술집을 운영하는 젊은 여자 예리에겐 전신마비인 아버지가 있다.

의식이 없어서 거동을 할 수 없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예리. 그녀의 주변엔 이 여인의 마음을 얻으려는 청년 셋이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분석을 해보면



익준, 종빈, 정범이 그들. 세 젊은이는 예리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만 셋 다 미래가 밝은 인물들은 아니다.

익준은 <똥파리>의 주인공처럼, 종빈은 <용서받지 못한 자>의 이등병처럼, 정범은 <무산일기>의 탈북자처럼 어딘가 치명적 결함이 있는 인물들로 보인다.

과연 셋 가운데 예리의 마음을 얻는 자가 있을까?’ 서울이지만 서울 같지 않은, 현재이지만 현재 같지 않은 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수색이라는 공간에서 흑백화면, 절제된 음악, 일상적 리듬 등의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등장 인물들의 서사를 다룬 것이 특징입니다.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들인 세 남자와 그들의 여신 예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가을 감성에 푹 빠져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폐막작 : 검은 바람(The Dark Wind)???[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이라크의 싱갈 지역에 사는 야즈디 족 청년 레코는 페로와 약혼한 사이이다.

어느 날, 페로는 IS에 의해 납치되고 노예시장에 팔려간다.

레코는 천신만고 끝에 그녀를 찾아 난민캠프로 돌아오지만, 레코의 부모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페로를 배척하기 시작한다.

강간으로 인한 임신 사실까지 알려지고, 가문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의 차가운 시선은 페로의 고통을 극단으로 몰고 간다.

그녀의 고통을 감싸는 이는 레코와 어머니뿐이다.

’ 사랑과 전통적 가치관, 종교관 사이의 갈등과 충돌을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은 이 모든 과정을 전개해 나가면서, 극적 갈등구조는 유지하면서도 형식적으로는 냉철한 시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화 내용이 현재 현실 속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비극임을 강조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비극이 야즈디 족에 국한된 것이 아닌, 동시대 인류의 보편적인 비극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사이드좌석 판매 개시예매는 인터넷과 현장 구입을 통해 가능합니다.

개?폐막작과 일반상영작의 예매시기가 다르니 유의하세요!  ???   뿐만 아니라, 올해부턴 부산시민과 영화 팬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층들의 개·폐막식 참여도를 높이고 관객과 함께 하는 영화제를 지향하고자 처음으로 사이드좌석 판매를 실시합니다.

이 좌석은 개·폐막식장 좌우 사이드에 있는 좌석이 될 예정이며, 사이드 좌석의 특성상,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입니다.

예매 시간은 9월 27일 20시(기존 개·폐막식 예매 시간은 18시)부터이며,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예매 가격은 본 가격에서 50% 할인되어 10,000원에 판매됩니다.

 ??▲ 사이드 좌석 안내??   예매 TIP부산영화제는 높은 인기만큼 예매가 쉽지 않은데요. 수강신청을 방불케하는 온라인예매! 이것만 먼저 알아도 예매확률이 높아지는 팁들을 알려드립니다.

??1. 일반 카드 결제를 통한 예매 시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등을 적어야 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예매권을 미리 구매하여 사용하게 되면 예매권에 있는 번호만 적으면 되니 1분 1초가 중요한 예매 전쟁에서 살아남기가 더 수월해지겠죠.?2. ‘스윙브라우저’ 라는 사이트를 사용하면 정확한 서버 시간 기능, 예약 웹 서핑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빠른 예매가 가능합니다.

?3. 영화제 개막 전날까지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취소 표가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개막식 전날 취소 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진으로 예매를 실패하였더라도 포기하기 말고 계속해서 취소 표를 노리면 티켓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각 영화마다 고유의 코드명이 있는데, 다른 방법보다 코드명을 이용해 예매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이 때, 같은 영화라도 언제 어디서 상영하느냐에 따라 코드명이 다르니 주의하셔야 하며, 매진 됐을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코드명이나 2순위, 3순위 영화의 코드명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영화 관람 전 홈페이지의 커뮤니티-공지사항을 들어가 상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영 취소나, 상영 추가 등 카탈로그 상영정보 변경에 대한 안내 글이 올라와있기 때문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관람 이외에도 핸드프린팅, 마스터클래스, 오픈 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 시네마투게더, BIFF 포럼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사용이나 검색 등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 가셔서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 추가적인 관광지, 맛집 안내 등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관광공사를 참고하세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부산관광공사 바로가기?       올해로 21회째를 맞으며, 영화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저와 같이 알아보실까요? ?? ▲ ?2016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부산국제영화제란??1996년 이래로 매년 가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2011년 지역 명 로마자 표기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PIFF(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변경되었습니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그에 걸맞게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로 최근에는 영화전문가들로부터 “꼭 필요한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수준 높은 참가작과 관광도시로서의 가치 및 지역사회의 폭넓은 지원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습니다.

   작품소개?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5개 상영관(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데요. 초청작 69개국 300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2편으로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중 개막작과 폐막작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개막작 : 춘몽(A Quiet Dream)???[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작은 술집을 운영하는 젊은 여자 예리에겐 전신마비인 아버지가 있다.

의식이 없어서 거동을 할 수 없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예리. 그녀의 주변엔 이 여인의 마음을 얻으려는 청년 셋이 있다.

익준, 종빈, 정범이 그들. 세 젊은이는 예리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만 셋 다 미래가 밝은 인물들은 아니다.

익준은 <똥파리>의 주인공처럼, 종빈은 <용서받지 못한 자>의 이등병처럼, 정범은 <무산일기>의 탈북자처럼 어딘가 치명적 결함이 있는 인물들로 보인다.

과연 셋 가운데 예리의 마음을 얻는 자가 있을까?’ 서울이지만 서울 같지 않은, 현재이지만 현재 같지 않은 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수색이라는 공간에서 흑백화면, 절제된 음악, 일상적 리듬 등의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등장 인물들의 서사를 다룬 것이 특징입니다.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들인 세 남자와 그들의 여신 예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가을 감성에 푹 빠져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폐막작 : 검은 바람(The Dark Wind)???[이미지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이라크의 싱갈 지역에 사는 야즈디 족 청년 레코는 페로와 약혼한 사이이다.

어느 날, 페로는 IS에 의해 납치되고 노예시장에 팔려간다.

레코는 천신만고 끝에 그녀를 찾아 난민캠프로 돌아오지만, 레코의 부모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페로를 배척하기 시작한다.

강간으로 인한 임신 사실까지 알려지고, 가문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의 차가운 시선은 페로의 고통을 극단으로 몰고 간다.

그녀의 고통을 감싸는 이는 레코와 어머니뿐이다.

’ 사랑과 전통적 가치관, 종교관 사이의 갈등과 충돌을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은 이 모든 과정을 전개해 나가면서, 극적 갈등구조는 유지하면서도 형식적으로는 냉철한 시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화 내용이 현재 현실 속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비극임을 강조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비극이 야즈디 족에 국한된 것이 아닌, 동시대 인류의 보편적인 비극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사이드좌석 판매 개시예매는 인터넷과 현장 구입을 통해 가능합니다.

개?폐막작과 일반상영작의 예매시기가 다르니 유의하세요!  ???   뿐만 아니라, 올해부턴 부산시민과 영화 팬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층들의 개·폐막식 참여도를 높이고 관객과 함께 하는 영화제를 지향하고자 처음으로 사이드좌석 판매를 실시합니다.

이 좌석은 개·폐막식장 좌우 사이드에 있는 좌석이 될 예정이며, 사이드 좌석의 특성상,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입니다.

예매 시간은 9월 27일 20시(기존 개·폐막식 예매 시간은 18시)부터이며,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예매 가격은 본 가격에서 50% 할인되어 10,000원에 판매됩니다.

 ??▲ 사이드 좌석 안내??   예매 TIP부산영화제는 높은 인기만큼 예매가 쉽지 않은데요. 수강신청을 방불케하는 온라인예매! 이것만 먼저 알아도 예매확률이 높아지는 팁들을 알려드립니다.

??1. 일반 카드 결제를 통한 예매 시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등을 적어야 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예매권을 미리 구매하여 사용하게 되면 예매권에 있는 번호만 적으면 되니 1분 1초가 중요한 예매 전쟁에서 살아남기가 더 수월해지겠죠.?2. ‘스윙브라우저’ 라는 사이트를 사용하면 정확한 서버 시간 기능, 예약 웹 서핑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빠른 예매가 가능합니다.

?3. 영화제 개막 전날까지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취소 표가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개막식 전날 취소 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진으로 예매를 실패하였더라도 포기하기 말고 계속해서 취소 표를 노리면 티켓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각 영화마다 고유의 코드명이 있는데, 다른 방법보다 코드명을 이용해 예매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이 때, 같은 영화라도 언제 어디서 상영하느냐에 따라 코드명이 다르니 주의하셔야 하며, 매진 됐을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코드명이나 2순위, 3순위 영화의 코드명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영화 관람 전 홈페이지의 커뮤니티-공지사항을 들어가 상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영 취소나, 상영 추가 등 카탈로그 상영정보 변경에 대한 안내 글이 올라와있기 때문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관람 이외에도 핸드프린팅, 마스터클래스, 오픈 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 시네마투게더, BIFF 포럼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사용이나 검색 등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 가셔서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 추가적인 관광지, 맛집 안내 등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관광공사를 참고하세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부산관광공사 바로가기?      .숙박비가 정말 걱정된다ㅠㅠ 이미 인터넷 예매 시작과 함께 동시 접속사가 무려 5만8천명이나 몰리면서 많은 화제작들이 이미 매진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늦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몇년간 부산영화제에 가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매진된 영화라고 해도 취소표가 생기기 마련이며, 취소표는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예매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부산영화제측은 전체 티켓의 20%를 현장 판매분으로 배정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 올해는 어떤 화제작들이 부산영화제를 찾아왔을까요. 뒤늦게 부산행을 결정하신 분들을 위한 분야별 강력 추천작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거장들의 영화입니다.

다리오 아르젠토, 코스타 가브라스 등 서구 작가들의 신작이 빛을 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아시아 거장들의 귀환이 많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체리 향기]등으로 유명한 이란 작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는 중년 버전의 [비포 선셋]이라 할만한 [증명서]로 부산을 찾습니다.

형식이 아주 간단한 영�d니다.

복제 미술품에 대한 책을 홍보하러 이탈리아에 방문한 영국인 작가가 복제 미술품을 파는 골동품 가게 주인인 프랑스 여인과 토스카나 교외를 걸어서 여행하며 예술과 사랑에 대한 논쟁을 벌인다는 내용입니다.

가볍게 수다를 감상하는 기분으로 보다보면 예술과 복제에 대한 기가막힌 성찰을 얻게되는 기가막힌 수작입니다.

이 영화로 줄리엣 비노슈는 올해 5월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지요.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단 한편의 영화만을 보아야 한다면 [증명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키아로스타미 외에도 많은 거장들의 신작이 부산을 찾습니다.

올해 부산의 가장 폭력적인 영화임에 틀림없는 기타노 다케시의 야쿠자 영화 [아웃레이지], [쉘 위 댄스]의 수오 마사유키가 현대 발레의 전설적인 안무가 롤랑 프티의 공연을 카메라로 담은 일종의 공연 다큐멘타리 [댄싱 채플린], 일본의 폭력적인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소노 시온의 [차가운 열대어], 1976년 당산대지진의 비극을 가족 드라마로 풀어낸 펑 샤오강의 [대지진], 아기를 사고파는 인도네시아의 어두운 현실을 포착한 우밍진의 [타이거 팩토리], 요시아 슈이치의 동명소설을 토대로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쓰마무키 사토시 주연의 [악인] 등은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월드 시네마 부문에는 익숙한 거장의 이름이 좀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같은 세대이자 살아있는 전설 중 한명인 그루지아 감독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영화에 대한 예찬 [샹트라파]는 꼭 챙겨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개봉이 염려되는 거장의 신작을 챙겨볼 수 있다는 건 부산영화제가 영화광들에게 내리는 축복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작가를 발견하는 것도 그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올해 부산영화제에도 일반 관객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21세기의 거장을 예감케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재능을 기다려온 관객이라면 허우샤오시엔의 조감독 출신인 샤오야추엔 감독의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를 추천합니다.

카페라는 작은 공간을 무대로 지금 대만 젊은이들의 고민을 담아낸 이 영화는 스승의 [카페 뤼미에르]에 대한 제자의 답변이라 할만합니다.

또다른 대만의 젊은 감독 조리의 [줌 헌팅]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1966)을 떠올리게 하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그러고보면 올해 아시아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국가는 대만입니다.

허우샤오시엔, 차이밍량 같은 대가를 내놓고도 영화산업의 몰락으로 고통받던 대만영화계는 서서히 새로운 재능들을 발굴하며 회생의 기운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그외에도 한 가족의 역사를 통해 싱가포르의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부준펑의 [모래성], [라자레스쿠씨의 죽음]으로 루마니아 영화의 기수 중 한명으로 떠오른 크리스티 푸이유의 신작 [오로라], 자연과 윤회사상을 다큐멘타리적인 기법으로 아름답게 담아내며 올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감독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의 [네 번]도 주목할 만한 작품입니다.

보다 대중적인 화제작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퀘벡 영화 [그을린]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유언에 따라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중동 지역을 여행하는 쌍둥이 남매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올해 부산영화제 상영작 중 가장 강력하고 소름끼치는 반전을 품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데뷔작 [나는 엄마를 죽였다]로 주목받기 시작한 캐나다의 꽃미남 게이 감독 자비에 돌란의 [하트비트]는 다비드상을 닮은 남자를 사이에 둔 한 남자와 여자의 신경전에 대한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은 너무 예술적이라고 생각하시는 장르팬들을 위한 미드나잇 패션 부문의 추천작 두편이 남아있습니다.

하나는 오스트레일리아산 상어호러영화 [더 리프]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 이후 수많은 상어영화들이 만들어졌습니다만, 기억나는 영화가 있으신지? 진짜 피를 말리고 숨을 멎게 만드는 상어영화를 기다려왔다면 오로지 편집의 힘 만으로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는 [더 리프]는 썩 괜찮은 선물입니다.

지금 중화권의 가장 재기있는 감독인 팡호청의 [드림 홈]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드림 홈]은 은행원이자 명품샵 점원으로 일하는 여주인공이 꿈에 그리던 아파트 계약이 좌절되자 아파트 거주자들을 모두 죽여 집값을 떨어뜨리려한다는 내용의 호러영화입니다.

아파트 가격에 목을 매고 살아가는 한국의 관객들을 위한, 정말 끝내주는 살육영화라고 하겠습니다.

       난 만추 !!! 김태요오오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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