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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실종



이 씨는 2006년 3월경 미혼모인 어머니가 써준 것이라며 편지 한 통을 들고 경주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편지에는 1992년생에 이름은 ‘은비’라고 적혀 있었다.

이후 이 씨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면서 2006년 새 호적을 취득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경주 모 여고에 진학해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2006년 경주의 복지시설을 찾았을 때 이미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 연락이 끊긴 지 이틀 뒤인 7일 실종신고가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혼모의 딸이 아니라 ‘가출 소녀’였던 셈이다.

그는 지난달 5일 보충수업을 마치고 장학금에 필요한 서류 때문에 이전에 살았던 복지시설로 가는 길에 연락이 끊어졌으나 경기도의 어머니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생활에 성실했던 학생이 갑자기 연락이 끊어지자 경주 경찰은 수배 전단을 뿌리고 전담반을 편성해 경기 경찰과 공조 수사에 나서기도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경주=이권효 boriam@donga.com setFontSize(0); 이 씨는 2006년 3월경 미혼모인 어머니가 써준 것이라며 편지 한 통을 들고 경주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편지에는 1992년생에 이름은 ‘은비’라고 적혀 있었다.

이후 이 씨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면서 2006년 새 호적을 취득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경주 모 여고에 진학해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2006년 경주의 복지시설을 찾았을 때 이미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 연락이 끊긴 지 이틀 뒤인 7일 실종신고가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혼모의 딸이 아니라 ‘가출 소녀’였던 셈이다.

그는 지난달 5일 보충수업을 마치고 장학금에 필요한 서류 때문에 이전에 살았던 복지시설로 가는 길에 연락이 끊어졌으나 경기도의 어머니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생활에 성실했던 학생이 갑자기 연락이 끊어지자 경주 경찰은 수배 전단을 뿌리고 전담반을 편성해 경기 경찰과 공조 수사에 나서기도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경주=이권효 boriam@donga.com setFontSize(0);kr관련기사지난달 5일 발생한 경북 경주시 여고생 실종사건은 수년 전 학업스트레스로가출한 여고생이 3년여 간 신분세탁까지 하며 벌인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4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경주여고기숙사를 나간 뒤 소식이 끊기며 실종됐던'김은비'(18)양이 경기 용인시에 있는 친어머니 집에 있는 사실이 2일 확인됐다.

경찰이 확인한 김양의 실제 나이는 89년생으로 10대 여고생이 아니라 21살의 아가씨였다.

[경주 실종] 란 무엇인가?


성도 김씨가 아닌 이씨였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고3이던 2006년 3월 학업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가출, 경주의 S복지시설을 찾아와 어머니가 써 준 것이라면서 '미혼모의 딸이며 92년생,이름은 은비인데 양육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여주었다.

복지시설은 학교에 다닌 적도 없고 노숙자로 지냈다는 이씨의 말을 믿고 학교에 보내기 위해 같은 해 8월 일가창립을 통해 김씨 성을 가지게 한 뒤 호적을 취득했다.

1년여 만에 초ㆍ중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친 이씨는 2008년 지역 명문인 경주여고에 진학했다.

이씨는 9학급 280여명의 학생 중 전교 13등을 할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이씨가 다닌 경주여고 관계자는 "겉으로 특별히 또래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못했고, 지금 생각해 보니 나이가 많아서 성숙해 보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은비가 '엄마를 찾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고 친구의 말에 비춰 엄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되돌아 간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

경주서 관계자는 "2006년 3월 접수된 실종신고는 지난달 7일 해제됐고, 이씨가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상 수사를 종결했다"며 "가족관계나 이중생활을 하게 된 동기 등은 프라이버시라 따로 수사하지 않았고, 이중호적 문제는 고의성이 없어 처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132113035&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한반도 최대 강진 - 불안한 시민들]뜬눈으로 밤새운 주민들…“추석은 무슨” 불안감만 가득“퍼뜩 일어나소.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제.” 13일 경주 지진 진앙인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1리. 전날 발생한 지진 여파로 이날 오전까지 여진이 계속된 가운데 고경자씨(76)는 흥분이 가시지 않는 듯 벌겋게 달아오른 표정으로 “손과 가슴이 떨려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말을 더듬었다.

고씨는 지진 당시 몸이 불편해 자리에 일찍 누운 남편을 “밖으로 나가자”면서 일으켜 세웠다.

단층짜리 콘크리트슬래브 주택에서 마당으로 내려오는 서너 개의 계단에서 휘청거리news.khan.co.kr https://www.youtube.com/watch?v=-h3BQ5MnSyk동영상[영상] 하늘에서 본 경주 지진 피해 현장 / YTN (Yes! Top News)[앵커] 경주 지역은 지진의 진원지인 만큼 주택이나 아파트 곳곳이 파손되는 등 물적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습니다.

[경주 실종] 진실 또는 거짓..



하늘에서 바라본 현장의 모습을 신웅진 가 전해드립니다.

[] 경주시 성건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 1980년에 지어진 4층 건물인데 멀리서 봐서는 별 이...www.youtube.com 경주 기왓집 마을의 피해규모  조감도“퍼뜩 일어나소.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제.”13일 경주 지진 진앙인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1리. 전날 발생한 지진 여파로 이날 오전까지 여진이 계속된 가운데 고경자씨(76)는 흥분이 가시지 않는 듯 벌겋게 달아오른 표정으로 “손과 가슴이 떨려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말을 더듬었다.

고씨는 지진 당시 몸이 불편해 자리에 일찍 누운 남편을 “밖으로 나가자”면서 일으켜 세웠다.

단층짜리 콘크리트슬래브 주택에서 마당으로 내려오는 서너 개의 계단에서 휘청거리기도 했다.

고씨는 “큰 나무 밑이나 마당으로 피하라는 말이 생각났다”면서 “내가 마을 어귀의 당산나무 밑 정자로 갔을 때 이미 마을 주민 절반 이상은 모여 있었다”고 말했다.

병원 담장 기와도 거리에 깨져 있다.

이석우 foto0307@kyunghyang.com 주민들은 당산나무 옆 전각이나 마을회관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이 때문에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눈이 충혈된 주민들이 제법 있었다.

부지1리에는 65가구, 100여명이 살고 있고 80%가량이 70대 이상 노인들이다.

고씨는 “주택 지붕 모서리 부분에 군데군데 금이 갔다”면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부지1리 최두찬 이장(55)은 “마을 주택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30여가구에서 벽면 균열과 담장 붕괴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면사무소 직원과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최해종씨(70)의 집 블록담장은 약 15m가 무너져 내렸다.

최씨의 부인(67)은 “일본 요코하마에 살고 있는 아들이 걱정이 됐는지 ‘괜찮으시냐’는 안부전화를 했다”면서 “자정이 넘도록 자녀와 친척들의 문의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 50대 주민은 “진앙이 마을 위쪽 산기슭에 있는 화곡저수지라고 하니까 주민들이 저수지 둑이 무너져 마을을 쓸어버리지 않을까 크게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곡저수지는 내남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최근 비가 자주 내려 3분의 2가량이 물로 가득하다”며 불안해했다.

마을 입구에는 마을 청년회가 준비한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라는 귀향객 환영 현수막이 내걸렸지만, 명절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

80대 중반의 한 할아버지는 “지진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명절은 무슨 명절이냐”며 “그나마 벌초를 미리 해뒀으니 조상님께 체면을 세웠네”라고 중얼거렸다.

박모씨(53·울산)는 “간밤에 난 지진 때문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지 못해 몹시 걱정했다”면서 “날이 밝자마자 고향에 왔는데, 무사하시니 얼마나 다행인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지진 불안으로 잠을 못 주무셨는지 오늘 낮에 계속 주무시기만 한다”면서 “혹시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명절 후에 병원으로 모셔서 검진이라도 한번 받도록 해드려야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내 지인들의 위로방문도 잇따랐다.

종교관계로 이 마을 몇몇 어르신을 알고 지낸다는 최모씨(55·여)는 “진앙이 부지리라는 소식을 듣고 날이 밝자마자 일부 신도들과 마을을 찾았다”면서 “평소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다는 사실이 확인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부산도 아래밤은 불안하기는 하였지만 경주에서는 집밖에서 뜬눈으로 지샌 피해자들이적지 않았다는 사정.  다들 여진의 피해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경주의 자랑인 기왓집 동네가 기와는 낙엽처럼 떨어져 나갔다.

경주의 많은 피해가족들에게 추석은 물건너 갔다.

추석보다는 피해복구에 신경이 쓰인다.

cnn_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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