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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세종역



29 - 제343회 국회(임시회) 제04차 국토교통위원회(교통분야 소관 공공기관) * 본 기록은 국회의정중계를 바탕으로 의원실에서 작성한 회의록입니다.

국회속기록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해찬 위원(이하 이해찬) : 같은 문제인데요.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로 하면 준비기간이 4

5년 걸린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세종시에서 검토를 해보니까 2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고 그래요. 준비기간을 민자로 하더라도. 그러기 때문에 너무 4

5년 정도 걸린다는 전제하에 1

2단계로 해서 너무 시간을 끌려고 하지 말고 도로공사 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절차기간을 좁힐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이하 김학송) : 네, 저희들은 가능한 빨리 하는 걸 좋게 생각합니다.

이해찬 : 그 다음에 철도시설공단 사장님. 지금 KTX역 때문에 그러는 건데요. 지난번에 국토교통부 장관께도 말씀을 드렸는데 세종역이 없기 때문에 오송역이나 공주역으로 빠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중간에 발산리 쪽에 역사가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 있거든요. 거기에 역사가 들어서면 (대전)유성구, 대덕구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고, 50만명으로 예정 돼있는 신도심까지 이용하면 1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역사거든요. 그래서 오송역으로 오는 차는 거기(세종역) 안서고 가면 되고 오송역에 안서는 차량은 이쪽 세종역사를 만들어서 서게 되면 오송역에서 우려하는 큰 피해가 심하지 않거든요. 지금 서울에서 오송역으로 가는 KTX요금이 18,500원입니다.

그런데 내려서 택시를 타고 신도심까지 불과 18km밖에 안되는데 25,000원을 받아요. 밤에는 35,000원을 받고 그러니까 거기 오는 손님들이 택시요금을 바가지를 썼다며 저한테 여러번 푸념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상태로 가서는 곤란하고 또 창원같은 경우는 한 도시에 KTX 정차역이 세 개씩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여기는 백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역사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역을 설계까지 해놓고 시행을 안 하고 있거든요. 행복청에서는 원래 그걸 하려고 했었거든요. 철도시설공단에서 준비를 해서 타당성도 검토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느냐도 검토를 해서 세종역사를 만드는 걸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이하 강영일) : 의원님 질의는 제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여러 가지 검토할 사항이 있습니다만 제가 그 지역을 살펴보고 나중에 별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찬 :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수도권 전철이 천안에서부터 서창역까지 내려와서 청주공항으로 빠지도록 그렇게 돼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서창역하고 조치원역 사이는 열차가 역주행을 못한다 해서 연결이 안 되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서창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 조치원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거기 사이 거리가 3km정도 될 건데... 사실 서창역 근처에는 상업시설이나 주거시설이 없습니다.

거기는 그냥 들판이거든요. 그러니까 의미 없는 역에  서고 청주공항 쪽으로 빠지는 거라서 기술적으로 불가피 하다면, 그 역에서 좌회전 해서 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면, 서창역하고 조치원역 사이 거기를 갈아 탈 수 있는 그런 시설보완을 해줘야 의미가 있지 그게 없어져 버리면 서창역 자체는 별 의미가 없는 역이거든요. 역세권 개발한다고 하지만 거기가 좁아서 그렇게 많은 인구가 들어갈 수 있는 지역도 아니고 그 점도 같이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영일 : 이거는 이번에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가 포함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때 같이 검토를 하면 될 상황 같아서 그것도 저희가 정리해서 별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찬 : 네, 그렇게 하고요. 그 다음에 코레일에 관련된 자회사가 여러 개 있는데요. 코레일 사장님이 답변을 해주셔야 될 거 같은데 5개의 자회사가 있는데요 각각의 자회사를 운영하는 게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홍순만 한국철도공사사장(이하 홍순만) : 지금 정부 입장에서 저희가 KTX운영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업이 확장되면서 사실 인원을 늘릴 수 없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서비스를 하려면 인원을 늘려야 하는데 정부의 규제라든지 이런 게 있어서 어렵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해찬 : 이런 여러 개의 자회사는 사업본부적 성격인데 이걸 별도의 법인으로 해서 하는 게 효율성이 있습니까?  홍순만 : 지금 철도공사의 임금 체계는 여태까지 임금이 쭉 올라오는 체계여서 효율화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자회사를 통해서 사업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 해서 지금 자회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찬 : 나중에 담당자가 저한테 와서 설명을 해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합리적일거 같지 않아가지고. 저희한테 들어오는 이야기 중에서는 KTX에서 파는 음식물이라든가 이런게 있잖아요? 그것이 너무 비싸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많이 들어오거든요? 일반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거기서 파는 게 더 비싸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어오는데. 그런 의견 안 들어보셨어요?   홍순만 : 네, 들었는데요. 저희가 사실 그것도 적자입니다.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중간에 파는 것도 적자인데 사실 인건비가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상대적으로 파는 물건에 비해서.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정리를 해야 되는지 그걸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 근데 비싸게 파는데도 적자라고요?   홍순만 : 그렇습니다.

  이해찬 : 이해가 안 되는데?   홍순만 : 거기 왔다갔다 하면서 직원들이 직접 팔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합리화 시키느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 그건 뭔가 잘못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그게 시중가격보다 더 비싸게 파는데도 적자라고 한다면..  홍순만 : 팔리는 물량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건비에 들어가는 거에 비해선 상당부분 적자입니다.

  이해찬 : 제가 경험적으로 보면 역사에 있는 식당들이 있지 않습니까?   홍순만 : 그건 잘됩니다.

  이해찬 : 네, 그런 데들은 비교적 서비스도 좋고 잘 되는 거 같은데 열차에서 파는 부분에는 시민들이 불만이 많이 제기 되는 거 같아요. 그걸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홍순만 : 네 알겠습니다.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설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출마 회견에 이어 22일 발표한 자신의 주요 공약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세종 신도시 일부 주민은 신도시 건설 초기부터 호남선 KTX 세종역 신설을 주장해 왔다.

세종시도 2014년 확정한 '2030 도시기본계획'에 세종역 신설 계획을 반영했다.

하지만 같은 세종시내에서도 조치원을 비롯한 북부권은 물론 청주 등 인근 도시 대다수 주민은 "타당성이 결여된,표를 의식한 대표적 선심성 공약(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해찬 의원 "증편하면 오송역 기능 위축시키지 않고 충북·세종 상생" 이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자신의 선거 공약에서 "KTX세종역은 금남면 발산리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BRT(간선급행버스) 환승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면 신도시까지 10분 안팎이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신도시 50만명과 대전 대덕·유성 50만명 등 100만명의 수요가 있고, 수서발KTX 운영 등 KTX 증편이 이어지면 기존 오송역의 기능을 위축시키지 않고 충북권과 대전(세종)권이 상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세종역 신설 예정지는 인근 오송역에서 20㎞,공주역에서는 25㎞ 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이다.

이에 따라 △역 건설비(500억여원 추산)가 낭비되고 △열차의 전체 운행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인근 역 승객이 줄어들어 지역 경제가 위축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현재 오송역에서 BRT로 세종 신도시 북쪽 경계까지는 10여분,정부세종청사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오송역

신도시 구간의 경우 신호등이 전혀 없어 버스가 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기 때문에,실제 거리보다 소요 시간은 훨씬 적다.

반면 이 의원이 주장하는 KTX세종역 신설 예정지

신도시 구간은 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

게다가 올해부터 인근 신도시 3,4생활권에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교통난이 심해지고 있어, 승객들이 KTX세종역에서 내려서 버스나 승용차로 신도시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세종시 북부권 주민도 대부분 세종역 신설 반대조치원읍 등 세종시 북부지역 주민도 대다수는 세종역 신설에 반대하고 있다.

이상윤(51·회사원·조치원읍 신안리)씨는 "세종시의 관문이라는 오송역이 생긴 뒤 조치원역은 승객이 줄어들면서 지역 경제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며 "신도시에 역을 신설하기보다는 기존 조치원역에 KTX를 서도록 하는 게 차라리 합리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환준 전 세종시의장도 조치원역 KTX 정차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정식 건의한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재 건설 중인 '천안

서창(세종)

청주공항간 복선 전철'과 관련해서는 "서창역(정차)과 조치원역(비경유)을 연결하는 셔틀열차를 운행하고, 신도시와는 BRT로 연결하면 세종시 전체에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천안

[ktx세종역] 생각의 끝은?


소정

전의

전동

서창

오송역을 연결하는 관광셔틀 열차 운행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은 [정보]와 [타이밍]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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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투자모임 <2030 부동산에 눈을 떠라> ■ 고속도로 IC / 역세권 / 산업단지 / 신도시 /      개발지역 투자전문 ■ 부동산권리분석 / 국가정책분석 / 입지분석 /      매물선정 / 사후관리-------------------------------------------- 21 15:34:20 간이역 설치로 비용 최소화… 인근 지자체와 국토부 협의 지속 시사“500억 원 규모 간이역 설치 구상이다.

세종과 대전 서북부 수요를 고려하면, 이제는 수면 위서 논의해야할 시기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21일 선거 기간 동안은 물론 총선이 끝난 이후에도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이를 공약으로 내건 이해찬 당선인의 구상을 뒷받침하고 나선 것. 그는 “세종시 출범 당시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인구와 교통 수요를 봐가며 도입해야 할 사업이란 인식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현재 22만여명인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고 대전 서북부권 수요도 높다”며 달라진 여건을 설명했다.

이어 KTX 세종역 설치 비용과 관련해 “KTX 고속철 자체 설치는 상당한 비용을 소요하나 현재 제시되는 안은 간이역”이라며 “노선을 따로 놓지 않고 역사 건물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500억 원 안팎이외면 충분하다”며 고비용 우려를 일축했다.

세종역 설치에 따라 이해관계를 달리할 수밖에 없는 충북(오송역), 대전(서대전역), 충남(공주역) 등과 적극적인 협의 의사도 표출했다.

인근 지자체에서 벌써부터 반대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춘희 시장은 “인근 지자체 역사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앞으로 인근 지자체를 넘어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와도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찬 당선인은 지난달 3일 출마선언과 함께 금남면 내 적절한 곳에 KTX 세종역 설치를 공언한 바 있다.

KTX 오송역은 세종시 북부권과 충북 주민, 신설하는 세종역은 남부권과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로 양분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송역이 기존 호남?경부선을 함께 쓰고 있는 만큼 간이역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집중적으로 활용할 세종역이 주변 역 수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오는 8월 개통하는 수서발 KTX 개통 효과도 감안한 분석이란 것이다.

일단 지역에선 세종역을 신설하면 인근 공주역과 함께 충청권 전체를 연결하면서도 물류 인프라도 완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전 유성구 반석동·노은동 사람들은 급히 서울에 가야 할 때, KTX 고속열차를 타야 할 때 대전역으로 가지 않는다.

이들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오송역에 가서 고속열차를 탄다.

대전지하철 반석역 앞에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한번만 타면 40분쯤 뒤 오송역에 도착한다.

반석역·노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에 간다 해도 줄잡아 40분은 걸리므로 오송역에서 고속열차를 타는 게 시간도 절약하고 요금도 아끼는 길이다.

반면 반석동·노은동 사람들이 광주·목포 쪽으로 급히 가야 할 때는 난감해진다.

[ktx세종역]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송역에 가서 KTX를 타자니 역방향으로 가는 셈이므로 시간·요금 모두 손해본다는 느낌이 든다.

KTX 공주역으로 가자니 가는 길을 몰라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에 의존해서 찾아간다 해도 거의 한 시간은 잡아야 한다.

KTX 고속열차 탑승시간이 한 시간 남짓인데 역을 찾아가는 시간만 한 시간을 잡아야 하니 KTX를 타는 효과를 느끼기 어렵다.

다른 열차보다 비싼 요금을 내고 KTX를 타는 건, 조금이라도 빨리 가자는 건데 배반당했다는 느낌만 받는다.

이런 터에 지난 4·13 총선거에 세종시 선거구에서 당선된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KTX 세종역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7선을 달성하고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 의원이 당선됐으니 KTX 세종역 설치가 현실화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조금씩 높아진다.

이에 충북 쪽에서는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KTX 세종역 얘기가 나올 때마다 날이 섰다고 할 정도로 반대 의견을 주장한다.

KTX 세종역이 설치되면 20㎞도 안 떨어진 오송역이 위축되므로 절대 안 된다는, 완강한 태도를 보인다.

오송역은 충북의 관문,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서의 위상 등등을 거론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원하면 길은 나는 법이다.

이 의원도 뜬금없이 KTX 세종역 설치 공약을 내놓은 건 아닌 것으로 읽힌다.

대전 유성구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시민들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폭넓은 바람을 담은 것으로 봐야 한다.

두 곳의 인구분포를 대충 봐도 30만, 40만 명은 넘는다.

수요조사를 해서 KTX 정차역을 세울 만한 충분한 수요가 있다면 추진하는 게 민의를 따르는 길이라고 본다.

기술적인 제약 조건을 들어 KTX 세종역 설치를 반대할 수도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KTX 고속열차가 평균시속 300㎞로 달리려면 역과 역 사이가 최소한 43㎞는 떨어져 있어야만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충북 오송역과 전북 익산역 사이에 역사를 하나 짓기로 하면서 이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찾다 보니, 인근에 100여 명밖에 살지 않는, 주변이 논밭뿐인 충남 공주시 이인면 신영2리에 500억 원에 가까운 공사비를 들여 KTX 공주역이 들어선 것이다.

이 조건을 적용하면 세종시 금남면 황용리 또는 금남면 발산리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KTX 세종역은 당연히 결격사유에 해당되지만,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각각 승객이 많은 시간대에 공주역과 세종역을 번갈아 정차하는 역으로 선정하면 될 일이다.

공주역의 경우 충남도와 공주시, 코레일이 이용객 늘리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으나 하루평균 이용객 수가 300-500명 선에 그치는 실정이다.

그리고 세종역을 세워 운행시간이 몇 분 더 늘어난다면 그 비율만큼 요금을 할인하면 된다.

일본 신칸센은 시발역과 종착역 사이 몇 개의 역에 서는가에 따라, 즉 운행시간이 짧고 긴 것에 따라 요금체계가 다른 세 종류의 신칸센이 있다.

정차역 수가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그만큼 요금을 깎아주면 되는 것이다.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해서 반드시 고집할 것도 아니다.

달리 생각하면 사람들이 원하고 가면 길이 생기는 법이고, 융통성 없는 원칙도 없다.

마찬가지 관점에서 서대전역 KTX 정차 증가 문제 역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길이었는데, 다른 쪽에서 길을 내달라고 해서 없애고 줄인 것이다.

서대전역 인근에 사는 시민들이 줄여버린 길을 더 내달라고 하는 만큼 길을 내주면 될 일이다.

익산역 밑에서 KTX를 탈 수 없게 된 전북·전남 사람들도 서대전역으로 통하는 길을 내달라고 하지 않는가. 다른 측면에서 보면, 서대전역 주변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정치인들이 타 지역 정치인들과의 싸움에서 진 결과이기도 하다.

유권자들이 원하는 바에 정치인들이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말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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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이를 공약으로 내건 이해찬 당선인의 구상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그는 “세종시 출범 당시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인구와 교통 수요를 봐가며 도입해야 할 사업이란 인식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현재 22만여명인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고 대전 서북부권 수요도 높다”며 달라진 여건을 설명했다.

이어 KTX 세종역 설치 비용과 관련해 “KTX 고속철 자체 설치는 상당한 비용을 소요하나 현재 제시되는 안은 간이역”이라며 “노선을 따로 놓지 않고 역사 건물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500억 원 안팎이외면 충분하다”며 고비용 우려를 일축했다.

세종역 설치에 따라 이해관계를 달리할 수밖에 없는 충북(오송역), 대전(서대전역), 충남(공주역) 등과 적극적인 협의 의사도 표출했다.

인근 지자체에서 벌써부터 반대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춘희 시장은 “인근 지자체 역사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앞으로 인근 지자체를 넘어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와도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찬 당선인은 지난달 3일 출마선언과 함께 금남면 내 한적절 곳에 KTX 세종역 설치를 공언한 바 있다.

KTX 오송역은 세종시 북부권과 충북 주민, 신설하는 세종역은 남부권과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로 양분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송역이 기존 호남?경부선을 함께 쓰고 있는 만큼 간이역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집중적으로 활용할 세종역이 주변 역 수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오는 8월 개통하는 수서발 KTX 개통 효과도 감안한 분석이란 것이다.

 출처 : 세종포스트(2016.4.21)co.kr/bulletin/2016/03/28/0200000000AKR20160328154200063.HTML?input=1195m<?? ????> ??, ???? ?????? ?? "???? ??", KTX ??? ??? ?? ??? : (??=????) ??? ?? = ??????? ??? ???? ??? ??, ...www.yonhapnews.co.kr  여야 모두 "국회분원 설치", KTX 세종역 공약은 셈법 엇갈려(세종=연합뉴스) 양영석 =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한 세종시는 대전과 충남, 충북의 한가운데 있어 충청권 표를 의식한 정치권의 구애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정부세종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적으로 영남과 호남으로 양분된 국내 정치구도에서 충청권은 뚜렷한 지역 정당이 없다 보니 여야 정치권은 '세종시'를 충청권 공략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행정중심 도시라는 상징성과 수만명에 이르는 공무원 표심 역시 정치권이 세종시에 관심을 두는 배경이다.

이 때문에 선거철만 되면 후보들은 충청 민심을 얻고자 굵직한 세종시 개발계획과 발전 방안을 토해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단연 '국회분원(이전) 설치'와 'KTX 세종역 신설'이 이목을 끈다.

세종시 출범 초기부터 국회 이전 또는 분원 설치는 연례행사처럼 거론됐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 한목소리를 내며 이전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

  KTX[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시 출범 후 첫 국회의원(19대)을 지내며 지역 터줏대감을 자처한 이해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 세종시 분원 설치를 가정 먼저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미 국회사무처에서 TF를 만들어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며 "여야 간에도 행정비효율을 줄일 방안으로 국회분원 설치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비록 공천 문제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국회분원 설치'를 두고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민주는 중앙당 차원에서 국회 분원설치를 공약으로 채택해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회의사당[연합뉴스 자료사진] 당 홈페이지에 올린 총선 공략집을 통해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공식화했다.

애초 국회 이전카드를 꺼냈지만 포퓰리즘 논란에 '분원 설치'로 한발 물러서긴 했지만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3 정당을 목표로 하는 국민의 당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대전시당 창당대회 후 "정부부처들이 세종시로 옮기면서 비효율적 부분이 제기되고 있는데, 집행부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국회 분원 설치까지도 필요하다 판단하고 있다"며 충청권 공략 전략을 밝혔다.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 역시 장기적으로 국회이전을 주장하며 국회 분원 설치를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세종시 필승 전략으로 일제히 국회분원(이전) 문제를 꺼냈지만 실행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충청권 표심를 자극할만한 별다른 이슈가 없다는 점에서 세종시 국회분원(이전) 공약은 당분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KTX 세종역 신설 문제 역시 충청권의 뜨거운 감자다.

국회분원 설치가 범 충청권이 모두 반기는 공약이라면 KTX 세종역 신설 문제는 각 지자체의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더민주를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의원이 KTX 세종역 신설을 공약했다.

  무소속 이해찬 후보 이 의원은 "세종시 금남면에 KTX 세종역을 신설하면 세종시 신도심에서 1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신도시권에서 50만명과 대전의 유성·대덕구에서 50만명 등 모두 100만명의 수요가 예측된다"며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해찬 의원의 공약발표에 충청권 4개 광역단체·정치권은 각자 정치적 셈법에 들어갔다.

충남과 충북도는 일단 세종역 신설이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그중에서 세종시 관문역할을 하는 오송역이 위치한 충북도와 정치권은 결산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세종역이 신설되면 오송역 쇠퇴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역시 세종역이 신설되면 지난해 호남선 KTX 개통으로 신설된 충남의 공주역 또한 활성화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빨대 효과로 기업과 인구 유출이 가시화된 대전 역시 KTX 세종역 신설이 반갑지는 않다.

하지만 행정기관 이전 종사자들이 대부분인 세종시 신도시 주민들은 KTX 세종역을 학수고대한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20∼30분이 걸리는 오송역 대신 세종역이 생기면 접근성이 10분대로 단축되면 행정의 비효율도 일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KTX 세종역 신설 공약이 세종시 뿐만 아니라 다른 충청권 표심에 어떻게 작용할지 여야 정치권에서 숨죽여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지역 정치권 중 한 관계자는 "세종시 공약은 세종에만 국한된 공약이 아니라서 범 충청권 모두 영향을 받는 특수성이 있다"며 "그렇다보니 공약 자체만 바라볼 것이 아닌 범 충청권 표심을 살피며 다양한 가능성과 인과관계를 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31 0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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