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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즈



이거 없었으면.. 솔직히 보스턴은 디트로이트한테 졌을것이다.

. 이경기 이후로 급반전모드..시리즈 4대2로 승리하면서 월드시리즈 6년만에 진출..  2004년 리그참피온쉽은 더더욱 극적이였다.

.양키스한테 1차전.2차전.,3차전 다 진상태에서 한경기만 지면 끝나버리는 상황인데..오티즈의 12회 끝내기 홈런..이것이 도화선이 될줄이야..지긋지긋했던 86년 묵은 밤비노의 저주를 푸는 실마리가 되었다는 ㅎㅎ   2004년  리그참피온쉽 5차전인데 역시나 연장14회까지 가는 대혈전중에.. 4:51:40분에 역시나 데이빗 오티즈가 끝내기 안타를 ㅎㅎㅎ6차전.7차전은 아주그냥 보스턴이 쉽게 끝내버리는.. 이 모든 도화선은 데이빗 오티즈였다는..  ?2004년 우승당시...감동의 도가니탕이였다는..ㅎㅎ 오티즈-라미레즈 최강의 쌍포였다는. ㅋㅋ등번호 11번   빌 뮬러가 8번타자였음에도 그해 타격왕 먹었던 전설이 ㅎㅎ 

데이비드 오티즈

 [JPG external image]보스턴 레드삭스 No.34 데이비드 오티즈 (David Am�rico Ortiz Arias) 생년월일 1975년 11월 18일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미국 출신지 산토 도밍고 포지션 지명타자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92년 시애틀 매리너스 자유계약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1997

2002) 보스턴 레드삭스(2003

) 2010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자 프린스 필더(밀워키 브루어스) → 데이빗 오티즈(보스턴 레드삭스) →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Contents

1 개요2 커리어3 약물 관련흑역사4 이모저모<script type="text/javascript"></script>[edit]

1 개요 ¶

미국메이저리그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하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야구선수다.

주 포지션은지명타자이며 가장 널리 알려진 별명은빅 파피(Big Papi). 레드삭스 역사상 최고의클러치 히터이자 아메리칸리그의 지명타자제 도입 이후 최고의 풀타임 지명타자로 일컬어졌던에드가 마르티네즈보다 떨어지는 점이 없는 대단한 타격을 선보인,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지명타자라 불릴 정도로 맹활약하며매니 라미레즈와 함께 2004,2007 레드삭스의 2회 우승을 이끌었으나, 금지약물 복용 전력이 발각된 후 평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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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리어 ¶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원래는 데이비드 아리아스라는 이름으로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으나 1996년미네소타 트윈스에 트레이드 되어 1997년 트윈스의1루수 겸지명타자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는 1999년부터 풀타임 지명타자로 활약하면서 2002년 2할 7푼 2리 20홈런 75타점OPS .839를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좌투수 상대 약점과 부상문제, 그리고 당시 감독인톰 켈리가 그의 둔한 몸놀림과 수비를 이유로 지명타자에만 고정해 불만이 쌓였고, 결국 논텐더로 풀리면서 트윈스와 결별했다.

그리고 2003년에테오 엡스타인이 집권한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그때부터 보스턴의 간판이었던매니 라미레즈와 나란히 중심타선을 형성하며다이나믹 듀오라는 닉네임으로 레드삭스의 중심타선의 핵으로 급부상했으며, 이듬해 2004년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04 ALCS에서는 MVP를 수상하였다.

오티즈가 상승곡선을 그렸던 원동력은 그의 약점이던 좌투수 상대능력 개선, 그리고왼손 강타자에게 매우 유리한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의 효과를 보면서 기록이 수직상승했다.

[1][2]그 이후에도 꾸준히 보스턴 레드삭스의 핵심선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2007년에는 정점에 섰었다.

그러나 이듬해 2008년부터 하향세를 그렸고, 2009년에는 .238 .332 .462 28HR 99RBI를 기록하며 완전히 몰락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후반기에 좀 처주면서 오른 스탯이 이정도.하지만 2010년에는 다시 회복하면서 .270 .370 .529 32HR 102RBI를 기록했다.

09년에 지적되었던 빠른 공에 대한 대응 능력이 많이 향상되면서 타율과 장타력이 많이 회복되었다.

오티즈가 근 몇년 동안 골프를 좋아하는 바람에 자선 골프 대회등을 열면서 골프를 즐겼는데 골프의 스윙과 야구의 스윙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최근 슬럼프를 겪게 되었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del>골프를 너무 쳐대서 시즌 초반에 항상 해매는 모습을 보였다는 이야기다</del>2010년 열린 올스타전홈런 더비에서는 1라운드에 8개, 2라운드에 13개를 날려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11개를 펜스밖으로 날려 우승을 차지했다.

.<del>하긴 홈런더비만 4수씩이나 했는데 우승 한번 쯤은 먹어줘야..</del> 2011년에는 팀과 선수 쌍방이 모두 옵션을 행사할 권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11월 4일자로 구단에서 옵션을 행사하여 2011년 시즌에도 보스턴에서 뛰게 되었다.

일단 2010년 성적도 어느정도 회복되었고 나이가 만으로 겨우 35살에 불과했으니 예정된 수순이었다.

2011년에도 29홈런을 날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는데, 팀의 페이롤 사정이먹튀들 때문에영 좋지 않은지라 재계약이 불투명했다.

이미조나단 파펠본이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고 오티즈 역시 지명타자밖에 못한다는 이유로 몸값이 많이 후려쳐질 가능성이 높았다.

대체로 팬들은 오티즈만한 위엄을 가진 타자도 별로 없기 때문에 오티즈를<del>보사구팽</del>버릴거면구홀스나왕자님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반응. 한편으로는 내셔널리그 팀들까지도 푸홀스나 필더를 못잡을 경우에 대비하여 오티즈를 1루수로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직접 도미니카까지 가서 그를 설득했고, 결국 오티즈는 보스턴과의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연봉은 11시즌의 1250만달러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3] 그리고 2012년에는 부상으로 살짝 주춤했지만 다시 2년 $26M의 계약에 합의하였다.

계약 과정에서 자신이 수비를 못하고 나이도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2년 계약만 받아도 만족한다는 인터뷰를 하여 미쳐 돌아가고 있는 FA 시장에서 팬들이 오티즈를 칭찬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에드가 마르티네즈를 넘어 지명타자로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되기도 했다.

또한 비록 미국으로 귀화했지만 여전히 고향에 대한 정이 있어서 도미니카에 병원을 세우는 등 사회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약물 관련 흑역사로 인해 명전도 물건너 가고 평판도 더 이상 예전같지 않지만, 오티즈가 09, 10 시즌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밀어치기를 연마하고 부상도 참고 뛰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전보다는 평판이 그래도쪼오오금 나아졌다.

고령의 나이에도 3-4-5를 친다는 건 그만큼 눈물겨운 노력과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는 증거다.

물론 그래도 약쟁이의 꼬리표를 뗄 수는 없겠지만.[edit]

3 약물 관련 흑역사 ¶

2009년에 2003년 메이저리그에서 실시한 비공개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104인[4]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본인은 자신이 복용한 것이 금지 약물인줄 몰랐다는데 글쎄...약물을 한 선수들의 대다수가 이런 인터뷰를 하는걸 봐선...거기에 미네소타때에 빌빌거리던 성적에 비해 보스턴에서 비약적인 성적향상을 거둔 것을 보면 모를 일이다.

여하간매니 라미레즈 역시 약물이 밝혀진 지금에 있어, 2004년과 2007년의 보스턴 레드삭스 우승의 큰 축이었던 '다이나믹 듀오' 2명이 모두 약물임에 따라, 그 우승에 살짝 빛이 바래는 것도 사실.[5]오티즈의 약물복용이 발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소를 머금은 가장 큰 이유는 이 사실이 드러나기 직전에알렉스 로드리게스,매니 라미레즈등의 약물에 대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약물한 선수는 1년 자격정지시켜야 한다라는 주장을 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MLB의 기본 규정은 첫 금지약물 적발의 경우 솜방망이 처벌이나 다름없는 50경기 출장정지에 불과했기 때문에 약물스캔들에 실망한 적잖은 팬들이 오티즈의 강경론에 지지를 보이기도 했으나 바로 뒤통수... 때문에 국내에서는 까들이 주로약티즈 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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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모저모 ¶

수비를 절대 하지 않는 전문 지명타자로 알려져 있긴 하나 인터리그 원정에서 오티즈의 타격을 공격력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것은 아까운 일이라 인터리그 원정경기나 월드시리즈 원정경기에 한해 오티즈가 1루수를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기존의 1루수도 타격이 괜찮을 경우 3루나 외야로 옮겨서 뛰는게 일반적이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인터리그 원정 때마다 우익수 알바를 뛴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사례가 대표적.오티즈는 KBO의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등록한 적이 있지만 그러나 너무 뚱뚱하다는 이유로 팬들이 반대해서 KBO에 오지 못했다고 한다.

....라고 마구마구에서 오티즈가 나올때마다이순철 해설위원이 질리게 하는 말이 있다.

(어느 구단인지는 확인바람)----[1] 왼쪽 코너까지 92.5m밖에 안되고 담장은 평균키 반을 조금 넘는 구장이다.

이는 레드삭스의 전설인 테드 윌리엄스가 맨날 극단적인 당겨치기(테드는 좌타였다)를 시도하는 바람에 레드삭스가 더 좋은 성적을 만들어주기 위해 펜웨이의 우측 펜스에 불펜 연습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 그러나 펜웨이가 좌타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은 다소 이미지에 한정된 것이며 실제로 좌타자들이 이득을 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오티즈의 보스턴 커리어 320홈런 중 홈에서 생산한 홈런의 수는 144개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그가 펜웨이 파크의 힘으로만 성공했다기보다는 매니 라미레즈의 우산효과와 선구안의 상승, 그리고 약물 등 복합적인 요인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3] 사실 09, 10시즌의 부진도 있고 해서 타 구단에서 그리 좋은 오퍼를 부르지 않을 것을 감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4] 이 검사에 걸린 인물로는 매니 라미레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새미 소사, 그리고 오티즈까지 4명이 밝혀졌다.

도미니카 언론에서 이 명단을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보도한 명단이 있긴 한데 대체로 그 기사는 신뢰성이 영 좋지 않다는 평가라 약쟁이 검거에 혈안이 된 이들도 그 기사는 논외로 하는 수준.[5]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003년 비공개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이 드러났을 때 가장 극성이었던 팬들중 한축이 레드삭스팬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이쪽은 걸려도 텍사스 레인저스 때 빤게 걸린거지만 오티즈는 레드삭스와서 걸렸고.. 12. TB VS BOS 4회말데이빗 오티스 (David Ortiz) 3루타 테레자 오티즈 Tereza Ortiz   오티즈 얘길 할때면 약물관련 이야기도 나오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적만 얘길 해보려 한다.

올해가 메이저리그 20년차인 베테랑 선수로, 우승반지도 2개나 소유하고 있어 꿈은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한다면 최고의 은퇴경기가 되겠지만, 동네북으로 전락한 보스턴이 올시즌 반격을 할지 기대가 된다.

David Ortiz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역대 순위)난 숫자놀음을 좋아하기에 현재 오티즈의 통산 기록에 대한 역대 순위와 2016시즌의 활약(2015 참고)에 따른 미래 순위도 알아보겠다.

경기(G) : 2257 (공동 125위) +130경기 86위 예상타석(AB) : 8103 (137위)+450타석 102위 예상득점(R) : 1340 (110위)+50득점 95위 예상안타(H) : 2303 (공동 152위)+100안타 123위 예상홈런(HR) : 503 (27위)+20홈런 19위 예상타점(RBI) : 1641 (30위)+70타점 22위 예상타율(AVG) : .284 (324위)출루율(OBP) : .378 (123위)출루율+장타율(OPS) : .925 (38위)2016년의 예상 성적은 나의 개인적인 판단이다^^David Ortiz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연도별 성적2002년(미네소타) - 9경기, 29타석, 8안타, 4타점, 10삼진, 타율 .2762003년(보스턴) - 12경기, 47타석, 9안타, 2홈런, 8타점, 15삼진, 타율 .1912004년(보스턴) - 14경기, 55타석, 22안타, 5홈런, 19타점, 10삼진, 타율 .400 (정규리그 2위)(월드시리즈 우승)2005년(보스턴) - 3경기, 12타석, 4안타, 1홈런, 1타점, 3삼진, 타율 .333 (정규리그 2위)2007년(보스턴) - 14경기, 46타석, 17안타, 3홈런, 10타점, 9삼진, 타율 .370 (정규리그 1위)(월드시리즈 우승)2008년(보스턴) - 11경기, 43타석, 8안타, 1홈런, 5타점, 13삼진, 타율 .1862009년(보스턴) - 3경기, 12타석, 1안타, 4삼진, 타율 .0832013년(보스턴) - 16경기, 51타석, 18안타, 5홈런, 13타점, 7삼진, 타율 .353 (정규리그 1위)(월드시리즈 우승)데이빗 오티즈는 보스턴에서 이미 세번의 우승반지를 획득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시 포스트시즌에서의 성적 역시 최고일 정도로 오티즈의 성적과 월시의 성적은 비례적임을 알 수 있다.

오티즈는 2016년에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17년에는 10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걸려있다.

또한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긍정적인 영향력을 불어넣고 있다.

당신이 알다시피, 우리가 아는 그 핸리 라미레즈이다.

놀라운 기술이 있음에도불구하고 2010년이후 단 한번도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 했고 지난 시즌에도 .249 의 타율에 그쳤던, 그리고레드삭스 이전에 몸 담았던 다저스에서는 클럽 하우스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여겨졌던 그 인물이란 것이다.

수익이 거대한 마켓을 가진 구단이 영입한 빅머니의 FA 선수가 이적하고 첫 시즌에 흔히 부진에 빠지는 것을 두고레드삭스의 분석가 빌 제임스는 "트랜지션 택스(transition tax)" 라고 부르는데, 라미레즈는 올 시즌에 이것을확실하게 갚아나가는 중이다.

건강하게 돌아왔고, 기분이 즐겁고, 마음까지 따뜻해진 라미레즈는 보스턴이 어떻게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뽐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중에 하나가 되고 있다.

그들은 경기 당 평균 6.03 득점에 최소한 10개의 안타를때려내는 중이고, 일곱경기 연속 최소 6득점 행진을 이어가기도 하였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2003년 레드삭스가10경기 연속으로, 이보다 긴 기록을 작성하였다.

본래의 활기를 되찾은 서른두살의 라미레즈에, 지난 해 8월부터 대학시절의 레그-킥을 되살리면서 공격적이고파워풀한 타자가 된 스물여섯살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가세하게 되었다.

3루에서 트래비스 쇼는 부상을입은 파블로 산도발을 대신해서 엄청난 업그레이드로 자리잡았다.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2011년 .474 SLG 이후5년만에 최고의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흔살의 데이빗 오티즈는 이것이 본인의 은퇴 시즌이란게 믿어지지않을 정도의 대단한 시즌을 기록하면서 마치 테드 윌리엄스의 은퇴 시즌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다.

보스턴의타선이 지나가는 곳은 모두 폐허가 된다.

* 테드 윌리엄스의 41세 (은퇴)시즌 : 113경기 .316/ .451/ .645, 29홈런, 72타점, OPS+ 190아마도 라미레즈는 타선의 중요한 조각이다.

상대 투수들이 오티즈를 상대할 때, 그가 대기 타석에 있다는것만으로도 그들에게 약간의 주저함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산력과 야구 태도가 호전된 것을두고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는 걸까?" 제가 사람들에게 말한 것과 비슷한데, 어떤 선수와 계약을 했을 때 생각했던 모습을 보려면 반드시 1년은기다려야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대부분의 경우에 사실로 받아들여져 왔고, 특히나 이곳에선 더 그렇죠.또 다른 점이 있다면 핸리가 좌익수 포지션보다는 1루에서 훨씬 더 편안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욱 더 열중하더군요.당신도 보셨을 겁니다.

자신을 제외한 다른 세명의 내야수들을 위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게 보이죠.투수가 공을 던질 때 마다 움직입니다.

책임감을 더 느끼고 있겠죠. 지난 시즌보다 더 큰 자신감으로더욱 집중하고 있는 한 내야수를 제가 보고있는 것입니다.

"보스턴 감독 존 패럴의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라미레즈가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올스타급에 가까운 생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흥분하진 말자. 레드삭스가 2005시즌이 끝나고 그를 말린스로 트레이드시켰을 때, 한 보스턴 관계자가한 말을 난 기억한다.

" 명예의 전당에 갈 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능력으로 중견수를 봐도 될 정도로 좋단 말이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해를 거듭될 수록 라미레즈는 몸이 두꺼워졌고, 자신의 폭발력을 잃어갔던 것이다.

더욱 이상한 건, 나이를 먹게되면 타자들은 일반적으로 파워를 얻고 컨택트 능력을 잃게되는데 라미레즈는파워마저도 사라지고 있었다.

사실 올 시즌에 그가 부활했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는조짐들이 깔려있는데, 커리어 최악의 삼진율(23.2%), 안타가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27%)도 지금까지의그 어떤 시즌에도 볼 수 없었던 낮은 수치이다.

그리고 HR/AB 역시 커리어 최악(41.3)을 달리고 있다.

게다가 밀어치는 타격이 훨씬 더 자주 나오게 되면서, 올 시즌 네개의 홈런 가운데 아직까지 당겨친 타구도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 징조들에도 불구하고) 2016년 라미레즈는 15년형보다 크게 향상된 모델이다.

레드삭스는 그가 엘리트 타자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4년 $88m 의 계약을 줬었다.

당시 보스턴의 GM 이었던벤 셰링턴은 이렇게 말한다.

" 특히 공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요즘 시대에 핸리와 같은 능력을 가진 선수를 데려올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 기회는 해마다 발생한다.

타자든 투수든, FA 시장에 뛰어드는 선수들은 아주 좋은성적을 찍고 새 구단으로 잭팟을 터뜨리고 이적해서 바로 부진에 빠지는 것이다.

라미레즈의 사례는나로 하여금 빌 제임스의 "트랜지션 택스" 라는 아이디어가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만들었다.

그리고 만약 이게 맞다면, 우린 측정해볼 수가 있는 것 일까? 지난 5년간의 새로운 구단과 $75m 이상의 계약을 받아내었던 모든 FA 들을 모아보았더니 스물세명이 나왔다.

그리고 여기에서 국제 FA 였던 마사히로 다나카를 제외하였다.

이제 나머지 선수들을 가지고 그들이FA 시즌에 기록했던 것, 그리고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해서 기록했던 것을 비교해보기로 한다.

 먼저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내구성이 좋았는지를 보기 위하여 야수들에겐 출장 경기를, 투수들에겐투구 이닝을 가지고 알아보았다.

Played more: 8Played less: 12Played same: 1 결과에서 보았듯이, 빅머니를 받아낸 FA 들은 이적 첫 해에 워크로드가 전년도만 못 했다.

이번에는 그들의생산력을 알아보기 위해 OPS+, ERA+ 로 비교를 해보았다.

Produced better: 4Produced worse: 18"트랜지션 택스" 가 고스란히 보이고 있다.

지난 5년 간, 거액의 돈을 받고 이적한 FA 들의 82% 가새로운 팀에서의 첫 시즌에 기량 하락을 보였던 것이다.

예외를 보였던 네명은 모두 투수들이었다.

PITCHERYEAR, TEAMERA+ INCREASEAnibal Sanchez2013, Tigers+54Cliff Lee2011, Phillies+47Max Scherzer2015, Nationals+20Zack Greinke2013, Dodgers+20산체스와 그레인키는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하여 각각 타이거스와 다저스에서 던져 본 경험이 있다는점은 충분히 감안할 요소이다.

그리고 리도 2009년 후반기에 던져본 적이 있었던 필라델피아로 돌아온 격이다.

 그러는 한편, 최소 $75m 의 계약을 받고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했던 열다섯명의 타자들은 하나같이"트랜지션 택스" 이론에 걸려들고 말았다.

가장 안좋았던 다섯명을 나열해보았다.

PLAYERYEAR, TEAMOPS+ DECLINEMelvin Upton2013, Braves-54Carl Crawford2011 Red Sox-50C.J. Wilson2012 Angels-50Shin-Soo Choo2014 Rangers-45Hanley Ramirez2015 Red Sox-43Jayson Werth2011 Nationals-43지난 5년동안 빅머니를 받아낸 스물두명의 FA 들을 전부 포함시키게되면 ERA+ 혹은 OPS+ 의 하락이대략 17포인트정도로 "트랜지션 택스"가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적하고 기량이 하락했던 88% 만 고려하게되면,트랜지션 택스로 인한 하락은 평균적으로 30 포인트정도로 증가하였다.

이것을 다른식으로 설명을 해보자면,슈퍼스타 타자라고 값비싼 금액을 주고 영입했지만 이적 첫 해에 그들이 받은 결과는 또 한명의아비세일 가르시아였을뿐이었단 사실이다.

(가르시아는 2015년 OPS+ 89 로서 라미레즈와 같았다.

) 하지만 올 시즌은 그에게 가는 포커스는 적은데, 앞서 언급한 브래들리, 쇼, 그리고 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잰더 보가츠, 야디어 몰리나이후 최고의 포구 기술을 가졌다고 평가를 받으면서 미래의 골드 글러브 후보로언급되는 포수 크리스찬 바스케즈까지, 레드삭스의 팜에서 자라난 라이징 스타들에게 라미레즈는 스포트라이트를양보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다음 유망주 웨이브 역시 머지 않았다.

클래스-A 살렘 레드삭스는 두명의스물한살 콤비 덕분에 캘리포니아 리그를 순항하고 있는데 내야수 요안 몬카다( .974 OPS), 그리고 최근에AA 로 승격한 앤드류 베닌텐디( .976 OPS) 가 그 주인공들이다.

" 하지만 몬카다는 보스턴 팜내 최고의 타격 유망주는 아닙니다.

3루 유망주 라파엘 디버스죠. "한 보스턴 유망주 평가자의 말이다.

몬카다, 베닌텐디와 마찬가지로 살렘에 있었지만 디버스는 .197 의 타율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찍고 있다.

살렘의 팀 타율은 .281 이다.

감독 패럴은 레드삭스의 젊은 핵심 선수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 베츠, 브래들리, 쇼, 바스케즈 등등...... 그들이 팀의 중심이 되는 구조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이 친구들은훨씬 더 큰 자신감에 차 있죠. 전년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14년을 돌아보면 저희들은 그때까지만해도베테랑들이 이끄는 구조였고, 팜에서 올라온 어린 선수들이 그 틈에 끼려고 노력하는 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변화가 진행중인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예를 들어, 무키는 장거리 이동중에 저녁 식사를준비하곤 하는데 스물두명정도는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더군요. 이처럼 현재 보스턴의 젊은 선수들은각자가 자체적으로 리더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형성된 레드삭스는 홈 경기에서 .311/ .376/ .507 의 슬래쉬라인을 자랑하고 있으며,루징 시즌을 기록중인 구단들을 상대로 20승 10패라는 리그 최고 승률을 올리는 중이다.

현재 페이스면그들은 팀 977 득점이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이것은 PED 패널티가 재정된 2004년이후 그 어떤 팀도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몰론 레드삭스의 현재 기세가 시즌내내 이어지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뎁스가깊어면서도 밸런스가 잡힌 현재의 타선이 건강하게만 돌아간다면, 2009년 월드시리즈 우승 팀 양키스이후처음으로 팀 900 득점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지난 토요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3루타, 그리고 11회 승리로 이끄는 2루타를친 오티즈에게 날아온 구질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두 구질 모두 존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이란 점이다.

루크 그레거슨의 바깥쪽 싱커, 그리고 마이클 펠리츠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통타했던 것이다.

오티즈도 대단한 클러치 히터로 부를 수 있는데, 홈 플레이트에 가깝게 다가오기때문에 상대하는 투수들이몸쪽으로 던져서는 그를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게 만드는 것도 어느정도 작용한다.

게다가 오티즈는타석에서 별 다른 두려움을 느끼지도 않는 타자이기에, 일반적인 타자에게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이라도본인의 위치때문에 마치 가운데로 몰리는 듯한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토요일 경기에서 나온 두번의 XBH 가바로 이것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이다.

이날 밤의 경기 이전에도 오티즈는 클러치 명성으로 이름 나 있었는데, 상대 투수들이 왜 그를 향해,혹은 몸쪽으로 가까이 공을 던지지 않는가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있었다.

" 몸쪽으로 공을 붙여도 제가 칠 수 있다는 걸 아니까 상대 투수들은 저를 상대로 몸쪽 승부를 원하지 않습니다.

"오티즈의 말이다.

그가 빅리그에 처음 올라왔을때, 배트를 쥔 자신의 손 바로 위쪽에 작은 박스 사이즈 정도 크기의 약점이 있었다는것을 나는 기억한다.

스윙을 하면 공을 쏘아올리는 각도가 평균이상으로 형성되는 오티즈와 같은 좌타자들에게흔히있는 약점인 것이다.

예를 들어, 메츠의 코너외야수 마이클 콘포토 역시 유일하게 딱 이 지점만 약점이다.

그래서 오티즈에게 이 약점을 어떻게 메웠냐고 물어보았다.

" 간단합니다.

거기로 오는 공에 대해서 스윙을 하지 않는거죠. 그게 제가 터득한 방법입니다.

제 입장에서거기로 날아오는 공을 치려면 반드시 이렇게 해야할테죠. 손을 안쪽으로 잡아당기고 배트를 공을 향하여약간 낮추는 동작으로 어색하게 스윙을 하거나, 혹은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할 겁니다.

평소대로 스윙을 하는데배트는 공을 향해서 살짝 들리겠죠. 그래서 그냥 그 공을 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티즈의 이러한 전략은 상대 투수가 몸쪽 승부로서 그를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만약 투수들이 몸쪽 공을 던져서 그를 잡아내고 싶다면 몸쪽으로 붙이면서 존을 벗어나도록 던지면 될 것 같지만이 방법도 제대로 안되는게, 오티즈는 몸쪽 아래로 깔리면서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이 아니면 거의 스윙을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몸쪽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던졌는데, 그 공이 존에서 몇 인치정도 벗어나더라도오티즈는 그 공을 잡아당겨서 담장을 넘겨버릴 수가 있다.

올 시즌 지금까지 오티즈는 총 601구의 공을 상대했지만, 그 가운데 5.8% 인 고작 35개의 구질만이 몸쪽 아래의존에 들어왔다.

그에 반해서, 601개 가운데 1/3이 넘는 34.6%(208구) 가 존의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공이었다.

가만히 있어도 공 세개중에 하나는 존 바깥으로 흘러나갔던 것이다.

2014년 8월 23일 시애틀의 릴리버 찰리 퍼부쉬가 그를 맞힌 이후, 오티즈는 846 PA 동안 3,432 구의 공을단 한차례도 몸에 맞지않고 연속으로 상대하는 중이다.

이런 식의 모습에서, 어쩌면 혹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우리는 1960년 41세의 나이로 은퇴 시즌을 기록했던 테드 윌리엄스를 오티즈와 비교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오티즈의 마지막 시즌, 그리고 윌리엄스의 마지막 시즌 149 PA 까지를 비교해보았다.

PLAYERAVGHRRBISOPSOrtiz.32010331.101Williams.34214321.221 메이저리그 역사상 은퇴 시즌에 OPS 1.000 을 돌파하고 끝낸 타자는 윌리엄스(1.221), 배리 본즈(1.045),그리고 '슈리스(Shoeless)' 조 잭슨(1.033) 밖에 없다.

그리고 은퇴 시즌 홈런 리더 역시 흥미로운데,데이브 킹맨(35), 윌리엄스와 마크 맥과이어(29), 그리고 본즈(28) 순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윌리엄스가 통산 9.788 PA 에서 HBP 39개뿐이었다.

오티즈는 9,613 PA 가진행중인 현재 HBP 36개이다.

by 톰 버두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많은 팬들에게 약쟁이라는 비판을 받는 그이지만, (약물을 한 사실은 부정할수 없기에) 보스턴팬들에게는 절대적 지주이다.

그는 2004년, 무려 86년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팀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시켰으며, 이후 2007년과 2013년 두번의 우승을 이끌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했다.

27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꽃을 피웠기에 500홈런 기록은 아쉽게 느껴진다.

더 일찍 기량이 만개했더라면 600홈런, 700홈런을 노려볼수 있지 않았을까. 한가지 ?E붙히자면 오티즈는 1회에 나오고 싶어하는 타자였다.

그래서 덩치는 4번중에 4번이지만, 스스로 3번 타순을 선호했다.

그래서 4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타석을 소화해낼수 있었다.

우선 오티즈가 프로에 데뷔하고 나서의 20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그는 1992년 시애틀의 지명을 받고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우리가 기록을 찾을 수 있는건 1994년부터. 나쁘지 않은 타격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출장 경기수가 50경기 남짓하므로 무시하기로 한다.

본격적으로 풀타임 마이너리거가 된 시즌은 1996년이다.

그해, 오티즈는 0.322의 타율과 18홈런, 93타점을 기록하며 유망주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그러나 당장 투수가 필요했던 시애틀은 미네소타에 오티즈를 넘겨버린다.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된 그는 1997시즌, 마이너에서 0.317, 31홈런, 123타점의 타격성적을 올리며 팀 최고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그는 그해 9월 2일, 콜업되며 감격의 빅리그 데뷔전을 치룬다.

풀타임 빅리거를 꿈꾸던 오티즈는 1998년, 86경기에서 0.277Avg, 9홈런(팀내 5번째로 홈런이 많았다)을 기록했다.

준수한 성적이였지만, 론 쿠머와 은퇴시즌이였던 폴 몰리터가 각각 1루와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주전 진입은 쉽지 않았다.

3루 자리가 당시 취약 포지션이였는데, 나름 경쟁자였던 브랜트 게티스보다 수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던 (3루수비는 커녕 1루수비도 못봐줄 지경이다) 오티즈는 후보에 머물수 밖에 없었다.

1999년, 오티즈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당한다.

무주공산이였던 3루를 코레이 코스키가 차지하고, 몰리터가 은퇴하자 비어버린 지명타자 자리도 덕 민케이비츠가 차지해버리며 주전라인업에는 공간이 사라진다.

그나마 차지하고 있던 후보자리마저도 기량이 전년에 비해 향상된 게티스, 신성 토리 헌터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거즈만과 자비에르 발렌틴등이 차지해 버리는 바람에 오티즈는 마이너리그로 떨어지고 만다.

오티즈는 그해, 마이너에서 지난시즌에 준수한 활약을 하고도 강등된 분이 풀릴때까지 치더니 0.315Avg, 30홈런에 110타점을 기록하며 감독의 선택이 틀렸음을 보였다.

2000년 시즌, 민케이비츠가 좋지않은 컨디션을 보이더니 마이너리그로 떠나버린다.

후보였던 헌터와 거즈만은 주전자리를 확보했다.

우리의 오티즈는 비어버린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할것인가, 예년에 비해 헐렁해진 후보자리에 들어갈것인가. 마땅한 선수가 없기도 했고, 마이너에서 무시무시한 괴력을 보여줬던 오티즈가 결국 주전 지명타자 자리를 확보한다.

그해, 오티즈는 처음으로 세자릿수 안타를 치는가 하면, 두자릿수 홈런 (10개)에 팀내 타점 5위 (63타점) 그리고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0.282라는 준수한 타격을 보여준다.

고대하던 2001년 시즌, 그 민케이비츠가 복귀했다.

(팀내 타율 1위를 기록하며 오티즈를 털어내버렸다) 오티즈는 또다시 자리를 잃는가 싶었지만, 주전 1루수 론 쿠머가 컵스로 팀을 옮기는 덕분에 마이너행은 면할 수 있었다.

플래툰으로 1루와 지명타자에 출전하던 오티즈는 그해, 지난시즌에 비해 40경기나 덜 출전 (89경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홈런을 8개나 더 쳤다 (공갈포기질을 마음껏 뽐냈다 - 0.234) 미네소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였던 2002년에는 스타팅라인업에서 자주 그를 볼 수 있었다.

1루 수비가 가관이였던 오티즈는 지명타자와 1루를 번갈아가며 출전했고, 사라진 공갈기질과 (0.272) 공갈을 안할뿐, 죽지않은 장타력을 (20홈런)보이며 팀내 주축선수로 거듭나고 있었다.

오티즈는 같은 유망주였던 토리 헌터와 크리스티안 거즈만에 비해 늦게 꽃을 피운 케이스이다.

오티즈는 2002시즌 종료후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다.

스몰마켓인 미네소타는 오티즈를 잡기위한 120만 달러가 없었다.

더군다나 새로운 꽃들인 모니우, 커다이어, 루크로이와 포드 등이 새롭게 등장하던 터라 미련없이 (1년만에 미련이 다시 생기게 되었다) 오티즈를 논텐더 방출하는 실수를 범한다.

미네소타는 오티즈의 대체자로 루크로이를 점찍었다.

장타력하나만큼은 그누구에 밀리지 않았고, 더군다나 수비에서의 기여도가없는 오티즈에 비해 루크로이는 포수마스크까지 낄수 있었기에 (무엇보다 최저연봉을 받고 있었다).자신을 불러줄 팀을 기다리던 오티즈는 1루수감을 찾던 보스턴의 레이더망에 걸린다.

소속팀 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낼 뻔한 그는 장타력을 인정받고 보스턴에 입단한다.

물론 보스턴은 메리저리그에서 양키스, 다저스에 맞먹는 빅마켓구단이였고, 120만 달러쯤은 껌값인(?) 구단이였다.

2002시즌, 역시 20홈런을 치며 장타력을 선보였던 제레미 지암비도 1루수 후보로 영입?榮�. 오티즈와 지암비를 치열하게 경쟁시키겠다는 보스턴의 의중과는 다르게(?) 지암비는 보스턴팬들의 안구를 테러하고 다니는 만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우선권을 스스로 박차버린 지암비에 비해 오티즈는 주어진 기회를 살려 31홈런에 101타점, 그리고 .288/.369/.591/.961의 대활약을 펼치며 미네소타팬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게 했다.

놀라운 것은 오티즈의 2003시즌은 풀타임이 (128경기) 아니였다는점이다.

그는 매니를 뒷받침하는 순번에 (5번) 배치되는가 하면, MVP투표 5위를 차지하는 영광도 누렸다.

한편 지암비는 2003시즌 종료후, 은퇴했다.

2004시즌은 오티즈를 설명할때 빼놓을수 없는 시즌이다.

첫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되었고, 팀을 86년만에 우승시켰으며,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해이기도 하다.

당시 보스턴은 오티즈를 비롯해 매니 라미레즈, 노마 가르시아파라 (시즌중 CHC로 트레이드) 제이슨 베리텍, 쟈니 데이먼, 케빈 밀러 등의 초호화 멤버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내내 지명타자자리를 놓지않았던 오티즈는 그해, 팀 내에서는 매니 라미레즈 (43개) 다음으로 많은 홈런을 쳤고 (41개 / 전체 8위), 매니 (0.308)와 데이먼(0.304) 다음으로 높은타율 (0.301 - 전체 35위)을 기록 했으며, 타점부분에서는 매니(130타점)를 제치고 팀내 1위 (139타점 - 전체 2위)를 기록한다.

괴물들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은 98승을 거둔다.

그러나 양키스 역시 미친듯이 달리던 시절이라.. 101승을 거둔 양키스를 넘지 못하고 보스턴은 지구 2위에 머무른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보스턴은 그해 92승으로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LA 에인절스와 맞붙었다.

보스턴은 1차전 커트 실링, 2차전 페드로 마르티네즈, 3차전 브론슨 아로요를 내세운다.

ALDS G1 BOS 9 : 3 LAAALDS G2 BOS 8 : 3 LAAALDS G3 LAA 6 : 8 BOS실링은 6.2이닝동안 2실점, 페드로는 7이닝동안 3실점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아로요는 6이닝 2실점의 쾌투를 펼쳤지만, 승은 데렉 로우가 챙겨갔다.

선발진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치는 동안 타자들 역시도 힘을 냈다.

오티즈는 0.545의 타율에 6안타 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데이먼은 0.467의 타율에 7안타, 3도루를 기록하며 에인절스 투수진을 마구 흔들었다.

매니는 0.385의 타율과 홈런 1방, 5안타에 7타점을 기록한다.

타선에서도 이렇게 펑펑 터져주니 에인절스 투수진은 무너지고 만다.

에인절스는 마지막 발악을 했으니.. 3차전, 6:2로 뒤지고 있던 에인절스는 블라다미르 게레로가 동점 만루홈런을 치며 희망을 태웠지만, 오티즈가 10회말, 상대의 공을 밀어쳐 그린먼스터를 넘기며 희망을 불살라버렸다.

3경기 도합 25실점을 하며 시리즈 스윕을 당한 에인절스는 게레로의 만루홈런을 마지막으로 하고 2004시즌을 마쳤다.

ALCS G1 NYY 10 : 7 BOSALCS G2 NYY 3 :1 BOSALCS G3 BOS 8 : 19 NYY기세등등하던 보스턴의 다음상대는 라이벌 양키스였다.

오티즈의 친정팀 미네소타를 3:1로 꺾고 올라온 양키스는 무시무시한 팀이였다.

보스턴은 1차전 존 리버, 2차전 마이크 무시나, 3차전 올란도 에르난데스 (자비에르 바퀘즈 구원승)에 막혀 3경기를 먼저 내준다.

정규시즌에서는 상대전적 11-8로 앞서는 보스턴이였지만 9월 시리즈에서 페드로가 양키스상대로 두번의 패전을 기록했고, (Who's your daddy가 탄생한다) 가장 중요한 1

2차전을 양키스의 홈구장에서 치루는것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설상가상으로 1차전 실링이 발목부상을 당하며 남은 시리즈에서의 등판이 불투명해졌고, 2차전에서도 페드로가 양키스에게 약한모습을 정규시즌에서 이어온다.

펜웨이에서 열린 3차전 마저도 19:8로 참패를 당하며 양키스의 어메리칸리그 우승을 바라봐야하는 상황에 빠졌다.

ALCS G4 BOS 6 : 4 NYYALCS G5 BOS 5 : 4 NYYALCS G6 NYY 2 : 4 BOSALCS G7 NYY 3 : 10 BOS4차전도 9회말까지는 양키스의 흐름대로 흘러갔다.

4:3으로 앞서고 있던 양키스는 그해 53세이브를 기록한 철벽 클로저 마리아노 리베라를 9회에 올렸다.

패색이 짙던 그때, 케빈 밀러가 볼넷으로 출루한다.

대주자 데이브 로버츠가 2루를 훔치자 뮬러가 동점 적시타를 치며 4:4동점이 된다.

이때부터 시작된 기적은 12회말 오티즈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투런포를 불러왔고, 3:1로 시리즈전적을 만든다.

사실 리베라가 보스턴을 상대로 약한모습을 보였던것은 사실이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간 리베라는 보스턴을 상대로 22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5번을 성공시키며 62%의 세이브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보스턴을 제외한 팀들과의 세이브 기회 170차례에서 156번의 세이브를 성공하며 92%의 성공률을 보였던것에 비하면 보스턴은 리베라에게 천적과 다름없었다.

다음날 경기에서도 두팀은 치열하게 (너무 치열한 나머지 역대 포스트시즌 최장시간을 기록하고야 만다) 경기를 펼쳤다.

8회말, 4:2로 뒤지고 있을때 오티즈는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추격의 솔로포를 날리고, 결국 14회까지 4:4로 승부가 나지 않고 있을때, (2사 1,2루 2-2) 오티즈가 빗맞은 타구이기는 하지만 끝내기 중전안타를 치며 5:4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양키스의 홈구장으로 돌아간 보스턴은 부상당한 커트 실링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그리고 그는, 7이닝 1실점의 피의 양말쇼를 펼치고, (내가 보기에는 극적인 상황연출을 위한 자작극이다) 3:3 시리즈 동률을 이룬다.

마지막 7차전에서마저 1회 오티즈에게 선제 우월 투런포를 맞은 양키스는 사기가 떨어져 10:3 대패를 당하고만다.

사상 최초로 3패후 4연승을 거두는 역스윕을 거둔 보스턴은 1986년 (메츠 우승)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중 오티즈는 결승타 2번을 포함하여 0.387의 타율, 12안타, 3홈런과 11타점을 기록한다.

그리고 그는 ALCS MVP를 수상한다.

디비젼시리즈에서 같이 미쳤었던 매니가 침묵했기에 더욱 값진 성적이였다.

WS G1 BOS 11 : 9 STLWS G2 BOS 6 : 2 STLWS G3 STL 1 : 4 BOSWS G4 STL 0 : 3 BOS기세를 탄 보스턴은 월드시리즈에서도 폭주기관차마냥 폭주했다.

1차전 마크 벨호른이 친 홈런이 결승점이 되었고, 실링이 다시한번 6이닝 1실점의 투혼을 보여주며 앞서갔다.

3차전, 양키스 상대로 정신을 못차리던 페드로가 부활했고, (7이닝 무실점) 4차전, 보스턴의 1번타자였던 쟈니 데이먼이 1회에 리드오프 홈런을 쳐내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물론 우리의 주인공 오티즈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0.308Avg, 4안타, 1홈런, 4타점) 그러나 벨호른과 살아난 매니가 더 미쳐주며 오티즈는 챔피언십시리즈에 비해, 약간 묻히는 느낌이 있었다.

오티즈는 2004년 포스트 시즌 14경기에서 0.400Avg, 22안타, 5홈런, 19타점을 올리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다.

비록 가장 받고싶었을 월드시리즈 MVP는 매니에게 돌아갔지만, 오티즈가 중심에 있었던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역대 메이저리그 명승부를 꼽을때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

2005년 오티즈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의 기운을 넘겨받아 47개의 홈런을 날린다.

그중 43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뽑아낸것으로, 지명타자로써는 2000년에 시애틀의 에드가 마르티네즈가 쏘아 올린 37개를 넘어서는 기록이였다.

148타점의 기록에서 볼수 있듯이 오티즈는 득점권에서 많은 주자를 불러들였다.

특히 주자 2-3루 상황에서는 0.586의 무시무시한 타율을 보였다.

그해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더 무시무시한 시즌을 보냈가에 리그 MVP는 로드리게스가 가져갔지만, 오티즈 역시 그에 버금가는 시준을 보낸건 사실이다.

<< 2005시즌 오티즈와 A.Rod 성적비교>>Ortiz : 180H 47HR 148RBI .300/.397/.604/1.001A.Rod : 194H 48HR 130RBI .321/.421/.610/1.0312006시즌, 오티즈는 마침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게 된다.

40홈런시즌을 두번보낸 그는 뭔가 아쉬웠는지 앞자리를 5로 바꿔버리는 마법을 걸어버린다.

지난해에 비해 정교함은 떨어졌지만 장타력을 높혔다.

2006년 그의 성적은 160안타 54홈런 137타점 .287/.413/.636/1.049 당시 시애틀에 뛰고있었던 우리에게 익숙한 백차승은 오티즈에게 47호포를 얻어맞아, 오티즈 개인 최다홈런 타이기록의 희생양이 되었고, 9월 열렸던 친정 미네소타와의 연전에서는 부프 폰서를 상대로 50홈런을 쳐냈다.

이는 보스턴 팀 역사상, 1938년 지미 폭스의 50홈런과 타이를 이루는 순간이였다.

그리고 50호 홈런을 친 다음날, 미네소타 선발 요한 산타나를 상대로 51호포를 쏘아올리며 팀 기록을 세웠다.

그 후로도 홈런 3방을 추가란 그는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의 차지했다.

아쉽게도 2006시즌은 하워드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58홈런) 활약하던 시즌이라 MLB 전체 홈런왕은 되지 못했다.

또, 오티즈는 1999년부터 매년 홈런갯수를 늘리는 기록도 수립하기에 이른다.

[오티즈] 보면 볼수록..


그리고, 시즌 종료후 4년 총액 5200만 달러의 대형 연장계약도 맺게 된다.

1999 : 0개 / 2000 : 10개 / 2001 : 18개2002 : 20개 / 2003 : 31개 / 2004 : 41개2005 : 47개 / 2006 : 54개2007년은 오티즈가 데뷔이래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해이다.

오른 무릎부상을 안고 있던 오티즈는 큰스윙보다는 보다 간결한 스윙을 했다.

그래서 홈런수는 54개에서 35개로 급감했지만, 정교함이 상승해 0.332의 타율을 기록했다.

출루율 역시 상승했다.

간결한 스윙을 하고도 커리어 3번째 3할 30홈런 100타점 시즌을 보낸 오티즈는 다시한번 팀을 월드시리즈우승을 시키기에 이른다.

보스턴은 그해 96승으로 지구 1위를 차지했다.

보스턴은 94승으로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한 (영원한 호구)에인절스를 다시 만났다.

ALDS G1 BOS 4 : 0 LAAALDS G2 BOS 6 : 3 LAAALDS G3 LAA 1 : 9 BOS1차전 선발은 조시 베켓이였다.

베켓은 4안타만을 맞으며 완봉승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찍어 눌렀다.

2차전은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나섰다.

마쓰자카는 4.2이닝 3실점하며 강판되었다.

3:3으로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던 경기는, 9회말 매니 라미레즈가 마무리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끝내기 석점홈런을 때려내며 끝났다.

3차전은 에인절스는 김이 빠졌는지 그해 10승조차 하지 못했던 커트 실링에게 7이닝 무실점을 헌납하고, 4회초 선발 위버가 오티즈와 매니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더니 2004년에 이어 이 해에도 스윕당하고 만다.

시리즈 MVP는 완봉승을 거둔 베켓에게 돌아갈 만도 했지만, 시리즈 도중 그닥 큰 위기가 없었기에 그나마(?) 위기라고 볼수있는 2차전의 영웅 매니가 수상한다.

매니가 MVP를 수상했지만 사실 오티즈가 시리즈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였다.

그는 0.714의 타율에 홈런 2개, 3타점, 그리고 무려 1.517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타점을 기록하는 타격보다는 주자로 나가는, (장타로) 타격을 많이 했던 오티즈이다.

ALCS G1 BOS 10 : 3 CLEALCS G2 BOS 6 : 13 CLEALCS G3 CLE 4 : 2 BOSALCS G4 CLE 7 : 3 BOSALCS G5 CLE 1 : 7 BOSALCS G6 BOS 12 : 2 CLEALCS G7 BOS 11 : 2 CLE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정규 시즌에 96승을 거둔 클리블랜드와 맞붙었다.

(클리블랜드는 이때 이후로 현재까지 디비젼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 2013년 와일드카드에서 템파베이에게 패배)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1차전에 클리블랜드는 당시 사이영 수상자 C.C.사바시아를 1차전 선발로 내새웠다.

보스턴은 베켓을 선발로 내세웠고, 사바시아는 처참하게 마운드를 내려간다.

(3.1이닝 10실점) 이후 2,3,4차전을 모두 내준 보스턴은 5차전, 다시한번 베켓을 내세웠다.

베켓의 상대는 다시한번 사바시아. 사바시아는 정규시즌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가을남자 베켓역시 무서운 투수였다.

베켓이 8이닝 1실점 (11K) 할동안 사바시아는 7회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3으로 뒤지던 시리즈를 2-3으로 만들고 2004년의 기분좋은 기억을 떠올린 보스턴은 남은 두경기에서 23득점 (6차전 J.D.드류의 만루홈런으로 클리블랜드는 게임을 던지기에 이른다) 4실점을하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이번에야말로 MVP는 베켓이 가져갔다.

두경기에서 14이닝동안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2승을 챙긴 그는 가을에는 시즌때보다 더욱 무서운 투수가 되어있었다 (그해 20승을 기록했다 / 사바시아 19승) 타자중에서는 케빈 유킬리스가 돋보였다.

0.500의 타율에 홈런 3개, 7타점을 기록했다 (매니는 10타점을 기록한다.

.) 대신 오티즈는 약간 침묵(?)했다.

0.292의 타율로 이전에 보여주었던 타석에서의 미친 야수의모습은 아니였다.

그러나 출루율이 0.424에 달하며 스스로 주자가 되어 주었다.

WS G1 BOS 13 : 1 COLWS G2 BOS 2 : 1 COLWS G3 COL 5 : 10 BOSWS G4 COL 3 : 4 BOS월드시리즈 상대는 (요즘은 호구인) 콜로라도였다.

그때 콜로라도는 무시무시했는데, 1976년 신시내티 이후로 디비젼,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무패를 기록한 팀이였고, 2007시즌 수비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필딩팩터를 기록했다.

또, 정규시즌 후반기에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면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팀이였다.

앞의 설명을 모두 제외하고서라도 2007년의 콜로라도는 지지않는 팀이였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순간, 마지막 21경기에서 20승 1패를 기록하고 샌디에이고와의 원게임 플레이오프를 승으로 따내며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이다.

보스턴은 1차전 선발로 베켓(PS 3-0 1.17era)을 내세웠다.

만만치 않은 승부가 펼쳐질거라 예상된 와중, 1회부터 페드로이아가 그린몬스터를 넘긴다.

(역대 월드시리즈 2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다) 그리고 이어진 타석에서 유킬리스와 매니를 비롯한 하위타선에서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한다.

그때부터 혼이 나간 콜로라도는 5회에 폭풍 7실점을 하고는 1차전을 완패한다.

당시 최고의 투수진을 자랑하던 클리블랜드를 깼던 보스턴의 야수진을 경시했던걸까.2차전에서는 콜로라도 선발 실링을 상대로 선취점을 1회 내기는 했지만, 후속득점이 이루어지지않아 한점차 역전패를 당한다.

3차전에서는 마쓰자카가 마운드에서 오랜만에 효자노릇을 하는동안 타자들이 3회 빅이닝을 만들며 6득점한다.

그 타자들중 한명이 마쓰자카였다.

마쓰자카는 오랜만에 방망이를 잡았음이 분명함에도 2타점을 올린다.

5.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낸 마쓰자카에게 바통을 받아 올라온 오카지마가 할러데이에게 홈런을 맞으며 6:5까지 추격을 당한다.

그래도 알게뭐람. 파펠본이 등장하고는 상황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그렇게 3차전도 보스턴이 가져간다.

4차전은 차기에이스 존 레스터가 출전해 5.2이닝 무실점투를 선보인다.

앳킨스가 한점차로 추격하는 투런포를 날리기는 하지만, 파펠본은 비웃으며 우승을 확정짓는다.

후반기 투수의 팀답게(?) 역대 보스턴의 제물들이 홈런을 수두룩하게 맞았던것에 비해 콜로라도는 홈런을 3개만을(?) 허용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엘스버리가 (0.438 7안타) 빛났다.

필자가 당장 서술해야할 오티즈는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클러치의 왕인만큼 이런 시시한 경기에서 진가를 드러내기 싫었던 모양이다.

보스턴은 오티즈를 영입한후 5년만에 두번의 우승을 경험하게 ?榮�. 오티즈는 비록 2004년만큼의 활약은 (그때는 워낙 미쳤었다) 보여주지 못한 2007 시리즈였지만, 0.370의 타율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

이로써 보스턴은 밤비노의 저주로부터 완벽히 탈출할 수 있었다.

(2005년 디비젼시리즈에서 탈락하자 양키스팬들은 또다시 86년동안 월드시리즈에 나가는 기적은 이루어지지 않을거라 저주했다) 한가지 재밌는 (우승했기에 재밌는) 기록을 보자면, 보스턴은 이 해 포스트시즌에서 역대로 많은 안타를 뽑아낸팀이 되었고, 또 역대로 많은 병살타를 친 팀이 되었다.

물론 오티즈도 적지않은몫을 차지했다.

2008시즌은 오티즈에게는 악몽같은 시간이 시작되는 해였다.

오티즈는 팀을 두번이나 우승시켰고, 리그 최고의 지명타자로 명성이 나 있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은 간단한 일처럼 보였다.

그러나 최정상을 찍었던 그에게 끝없는 추락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애매하지만, 이 전 해인 2007년은 한창 양키스의 새로운 구장 뉴 양키스타디움의 공사가 진행되던 시점이였다.

그리고 브롱스에 거주하는 Gino Castigonoli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그 공사현장에 인부로 참가하게 된다.

그 남성은 어릴적부터 보스턴의 짐 라이스를 존경해왔고 그의 엄청난 팬이였다.

당연히 보스턴팬인 그는 양키스를 싫어했다.

그리고,  뉴 양키스타디움 공사현장에 투입되었던 그는 보스턴을 대표하는 타자인 오티즈의 34번 저지를 공사현장의 콘크리트 밑에다가 묻는다.

그리고 오티즈의 기운이 보스턴에 영향을 주기를 , 양키스에게는 징크스로 남기를 바랐다(고말했다). 그는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콘크리트에 유니폼을 깔았을 것이다.

그런데, 저지의 영향때문일까, 보스턴은 2007년 우승을 차지해 버린다.

반면 매해 우승을 밥먹듯 하던 양키스는 그 해, 지구우승마저 실패해 버린다.

또, 오티즈가 양키스타디움에 올때마다 미친활약을 펼치기 시작한다.

그 저지의 행방을 어떻게 알았는지, 양키스는 2008년, 건설현장을 샅샅히 수색한 끝에 묻혀있는 오티즈의 저지를 찾아 경매에 팔아 버린다.

그러자 귀신같이 보스턴은 2008년 템파베이에게 발목이 잡혀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다.

또, 안그래도 왼손목의 힘줄이 끊어져 힘을 타구에 싣지 못하던 오티즈의 성적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6

7월을 통째로 아웃되었으며, 0.264의 타율과 홈런 23개만을 기록하며 초라하게 시즌을 마친다.

2001년 이후로 가장 낮은 타율이였으며, 홈런도 보스턴 이적후 가장 적게 때린 시즌이 되었다.

저지가 없어지자 남성팬의 양키스를 향했던 저주가 역효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오티즈는 몇년간 이루어 놓은것을 하나둘씩 잃기 시작한다.

2009년 뉴욕타임즈는 오티즈가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고 폭로했다.

뉴욕 타임즈는 2003년 시행되었던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108명중 한명이 오티즈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오티즈는 언론 인터뷰에서 "도핑테스트를 일정 선수가 아닌 모든선수에게 진행했으면 좋겠다, 또 약물복용선수의 징계를 50경기 출장금지에서 1년정지로 늘려야 한다"라고 주장을 한 적이 있기에 더 충격이 컸다.

보스턴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매니까지 약물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야 했던 보스턴팬이다) 사실 이부분에 있어서 의심의 여지가 있는것도 사실인게, 2002년까지 그저 평범했던 타자가 2003년 보스턴에 오자마자 30홈런에 100타점을 기록하는 최고의 강타자가 되었다라는점, 약물검사가 강화되었던 2008년부터, 손목인대가 끊어지기는 했지만 성적이 하락했다는점이 야구인들, 아니면 굳이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충분히 의심할만한 부분이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금지약물 복용을 한적이 없다, 할 마음조차 없다, 유혹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발뺌 했지만,  결국 도핑테스트가 말해준 사실은 금지 약물 복용이였다.

이후 많은 선수들에게 현재까지도 약쟁이 라는 별명이 붙어다니고 있고, 그들의 명예의 전당입성은 불가능한 일이 되어갔으며, 자신들이 쌓아놓은 커리어가 모조리 부정되고 있다.

저지의 저주때문일까, 약물검사에서 걸려버린 오티즈는 심리적 영향때문인지, 최악의 한해가 될줄 알았던 2008년을 제치고 오티즈 커리어 사상 최악의 한시즌을 보낸다.

0.238의 최악의 타율을 기록한 그는 (28홈런과 99타점으로 힘은 여전했다) 어릴적 보여주었던 공갈기질을 다시한번 뽐내기 시작했다.

당시 보스턴의 단장은 약물이라면 치를 떨던 테오 앱스타인이였기에 오티즈를 처분할것인가에 대한 여론도 들끓었다.

(앱스타인은 너무 갖고 싶었던 에릭 가니에를 영입하는데 성공후 주기적으로 약물검사를 했다) 사실 2010년까지 12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기 때문에 트레이드도 어려웠다.

반면 오티즈의 저지가 제거되고 저주에서 해방된 양키스는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한 2009시즌, 전성기시절이던 필라델피아를 꺾고 리그우승을 물론 월드시리즈까지 재패해버리고 만다.

2010년 오티즈는 2년간의 최악의 부진을 탈출하는 활약을 보인다.

타율은 0.270까지 상승했고, 3년만에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다.

(32HR 102RBI)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한다.

또, 약물을 한 사실에 대해 깊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

경기장에서 베테랑이기에 그런점도 있지만 야구에 더 집중하겠다는 모습을 하나둘씩 실천하기 시작한다.

팀배팅도 하고, 오티즈전용 시프트에 걸렸을때는 3루측으로 밀어치려고도 하는, 진중한 야구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많은 실망을 하고 그가 펜웨이파크에 등장하지 않기를 원했던 팬들마저도 마음을 돌리게 된다.

(결국 보스턴 팬들중에 그를 약쟁이라 부르며 싫어하는 사람들은 없어지게 된다.

계약이 끝나 보스턴은 오티즈를 시장에 내놓을수 있었지만, 팀에 헌신하는 새로운 모습과, 2004년, 2007년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공을 보아 잘못을 용서하고 1년 13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다.

마침내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은 오티즈는 2011년, 4년만에 3할타율을 기록하기에 이른다.

나이가 들어 이제는 30대 중후반에 이르렀지만 힘은 떨어지지 않았다.

29개의 홈런을 쳐준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은 승승장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템파베이의 무서운 추격에 보스턴은 시즌마지막 경기에서 와일카드 진출을 결정할수 있었다.

보스턴은 시즌 막판 힘에 부치며 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3승 7패) 마지막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경기후반까지 승기를 잡았던 보스턴은 어이없게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그와중에 템파베이는 끌려가던 경기를 롱고리아가 끝내기 홈런을 치며 양키스를 상대로 극적으로 뒤집으며 승리를 거둔다 (홈런을 맞은 투수는 2012년 두산에서 활약한 스캇 프록터). 우연하게도, 아메리칸리그 다른 지구의 팀들과, 내셔널리그위 팀들도 마지막 한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것이 그 유명한(?) 2011년 와일드카드 레이스이다.

그는 그해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수여받는다.

오티즈는 지난 2005년,  DOCS라는 이름의 자선재단을 설립했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도 2011년, 10만 달러를 뉴잉글랜드지역의 아동병원에 투척하면서 자선재단이 200명이 넘는 아이들을 구제하는데 도움을 줬다.

(2010년 팀 웨이크필드에 이어 오티즈가 2011년 상을 수상하면서 2년연속 보스턴의 선수들이 상을 수상하게 ?榮�) FA자격을 얻은 그는 1년 1450만 달러에 재계약한다.

2012년 보스턴에는 새로운 감독 바비 발렌타인이 부임한다.

그러나 발렌타인감독은 부임하고서 선수들과의 소통이 잘되지 않고 급기야 선수들과 융화되지 못하고 불화설에까지 휩싸이게 된다.

발렌타인은 주장은 아니지만 (보스턴의 마지막주장은 베리텍이였다) 선수단을 대표하는 오티즈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렇게 팀은 막장으로 치닫고, 대표(?) 오티즈는 동,서부 리그만이 존재하던 1992년 이후로 팀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리그꼴찌를 차지하는 것을 바라보게 ?榮�. 또, 중부지구가 생겨난 1994년 이후로 한번도 한적 없던 5위를 차지하며 (템파베이가 동부지구에 참여하고 디트로이트가 중부지구로 떠난 1998년 이후 처음) 극성맞은 보스턴 팬들의 야유를 감당해야만 했다.

(그 팬들은 2014

2015시즌 해탈하기에 이른다) 오티즈는 그해 시즌 2001년 이후로 처음으로 100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8월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것을 시작으로 그는 시즌 종료때까지 온전한 몸을 가진적이 없다.

3번타자가 빠진 보스턴은 미친듯이 추락을 거듭한다.

그리고 보스턴은 팀의 분위기를 화합하기는 커녕 망친 발렌타인을 전격 경질하고 만다.

오티즈는 팀이 꼴찌를 하는 참담한 현실을 뒤로한채 다시 FA자격을 취득한다.

그는 1년 1400만 달러의 재계약을 맺는다.

2013년은 오티즈가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던 해이다.

[오티즈] 할말이 없네요.



필자가 보스턴을 안 후 처음본 보스턴의 월드시리즈이다.

그렇기에 이전의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록보다 좀더 정확한 정보를 찾을수 있었다.

2012년 꼴찌전력에서 별다른 전력보강이 없었던 보스턴은 2013년에도 여김없이 꼴찌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었다.

셰인 빅토리노를 다저스에서, 마이크 나폴리를 텍사스에서, 쟈니 곰스를 오클랜드에서 데려온 정도가 전부였다.

쏠쏠한 알토란같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대어에는 손을 대지 않았기에 보스턴은 여전히 약체로 평가?榮�. 그런데 왠일로 빅토리노와 나폴리가 타선에 들어가자 타순의 짜임새가 급격히 좋아졌다.

팀의 응결력도 좋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응집력이 좋아진 요인을 찾는다 하면 2013년 4월 15일 벌어진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을 꼽을 수 있다.

보스턴 마라톤 결승점에서 두개의 폭탄이 터졌고 많은 사상자들이 생겼다.

이를 애도하기 위해 팀대표로 오티즈가 테러이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첫 경기전 추모행사에서 연설을 했고, 부상과 부진에 빠져있던 보스턴의 선수들 사이에서 구심점이 되기 시작했다.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있던 보스턴은 오티즈라는 구심점이 생 결집력이 생기기 시작했고,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때문일까, 많은 선수들이 보스턴에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팀을 떠날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빅토리노는 트레이드되며 눈물로 나는 이팀을 사랑했다라고 말했다/나폴리도 텍사스로 돌아갈때 보스턴은 자신의 야구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팀 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또한가지는 지난해에는 최대의 내부의 적이였던 감독이 선수들과 융화가 잘되는 감독, 명장보다는 덕장에 가까운 존 패럴로 새로 부임한 것이다.

감독도 새로 왔겠다, 타선에서도 엘스버리와 빅토리노의 상위타선과 페드로이아, 오티즈, 나폴리가 이루는 클린업이 깔끔해졌다.

앞뒤 타선의 짜임새가 튼튼해지자 오티즈는 부상회복후 다시한번 3할 30홈런 100타점을 친다.

0.309의 타율, 30홈런, 103타점을 기록한 오티즈는 부상의 휴유증 따위는 없다는듯이 날아다녔다.

또, 나폴리라는 20개의 홈런을 때려주는 타자가 뒤에 버텨주자 투수들이 오티즈를 상대하는 횟수가 증가하기도 했다.

37살의 노장 오티즈는 2007년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다.

선발진에서는 레스터가 15승으로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래키도 10승과 준수한 평균자책점으로 쓰래키에서 탈출하며 벅홀츠는 12승 1패, 1.17의 평균자책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선발투수들의 활약과 살아난 오티즈를 더불어 시즌을 탄 야수들에 힘입어 보스턴은 97승으로 리그우승을 차지한다.

ALDS G1 BOS 12 : 2 TBALDS G2 BOS 7 : 4 TBALDS G3 TB 5 : 4 BOSALDS G4 TB 1 : 3 BOS 1차전은 15승투수 레스터와 17승투수 무어가 맞붙었다.

경기 개시후 레스터가 4타자연속 깔끔히 잡아내며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

2회와 4회, 션 로드리게스와 벤 조브리스트에게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홈런을 맞았지만 실점후 이어진 공격에서 오티즈의 그라운드 룰 더블을 포함한 장타들이 (템파베이 외야수들이 그린몬스터를 적응하기 힘들어 했다) 쏟아져 나오며 5득점한다.

이후 5회와 8회, 각각 3,4득점하며 보스턴은 12점의 큰 스코어를 만든다.

2차전은 인간으로 탈바꿈한 래키와 이제는 레드삭스의 에이스가 된 프라이스의 맞대결이였다.

이날은 엘스버리의 날이였다 선두타자로 시작과함께 안타를 치고나가더니 빠른발로 루상을 마음껏 흔들었다.

1회말 오티즈는 프라이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린다.

제임스 로니의 적시타로 5:3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8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오티즈가 다시한번 프라이스를 상대로 우측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친다.

(악연의 시작이다) 결국 프라이스는 7이닝 6실점 강판을 당한다.

프라이스는 포스트 시즌에서는 그누구 부럽지않은 호구로 전락하기에 보스턴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템파베이를 궁지에 몰아넣은 보스턴은 트로피카나 필드로 장소를 옮겼다.

3차전은 클레이 벅홀츠와 알렉스 콥의 대결. 엘스버리는 이날도 출루귀신이였다.

5회초 엘스버리와 페드로이아가 템파베이의 내야를 흔들어놓고 주자 3루 상황에 오티즈가 들어섰다.

오티즈는 가볍게 안타를 쳐내며 3:0 도망갔다.

이렇게 쉽게 끝날줄 알았던 경기가 바로 이어지는 템파베이의 공격에서 롱고리아가 동점 3점홈런을 치며 더시 치열해 졌다.

8회초 연달아 어설픈 수비로 1사만루 위기를 자초한 보스턴은 결국 3:4로 경기를 내준다.

4차전은 7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참가하는 제이크 피비와 제레미 헬릭슨의 대결이였다.

헬릭슨이 2회초,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못하고 무사만루를 만들고 내려가자 보스턴은 이미 경기를 이긴 분위기 였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빠른 직선타가 병살로 연결된다.

6회말, 에스코바와 데헤수스에게 연속장타를 맞으며 실점한 보스턴은 7회초 공격에서 보가츠가 1루주자일때, 엘스버리가 안타를 치고나가며 1-3루 상황을 만든다.

그리고 템파베이는 폭투와 내야안타로 역전을 허용한다.

보스턴의 불펜진이 깔끔히 남은 이닝을 셧아웃시키며 보스턴은 2007년이후로 처음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템파베이 투수들이 오티즈에게는 좋은공을 주지않았다.

볼넷으로 걸어보낸경우가 많았다.

그는 0.385의 타율, 2개의 홈런과 3타점, 그리고 5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투수들이 오티즈에 집중한 사이 엘스버리가 좋은활약을 펼쳤던 시리즈였다.

ALCS G1 BOS 0 : 1 DETALCS G2 BOS 6 : 5 DETALCS G3 DET 0 : 1 BOSALCS G4 DET 7 : 3 BOSALCS G5 DET 3 : 4 BOSALCS G6 BOS 5 : 2 DET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상대는 중부지구의 강자 디트로이트였다.

디트로이트는 93승을 시즌중 거뒀다.

1차전은 레스터와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던 아니발 산체스였다.

에이스 두명의 맞대결답게 경기는 투수전양상으로 진행되었다.

6회초, 조니 페랄타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디트로이트가 1:0으로 앞선다.

반면 보스턴의 타자들은 산체스의 공을 스치지도 못하고 있었다.

6이닝동안 노히터를 당하고, 12개의 삼진을 당했다.

오티즈는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두개의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9회 1아웃까지 팀 노히터를 당하던 보스턴은 다니엘 나바가 중전안타를 쳐주며 굴욕적인 기록에 남지 않게 되었다.

2차전은 벅홀츠와 맥스 슈어저가 맞붙게 되었다.

2회 아빌라에게 적시타를 맞고, 6회, 미겔 카브레라의 솔로홈런, 빅터 마르티네즈의 적시타와 아빌라의 솔로포로 0:5로 보스턴이 끌려가고 있었다.

6회말 빅토리노가 팀의 첫안타를 쳐준다.

그에 보답하듯 페드로이아가 적시 2루타를 쳐준다.

오티즈가 발동할 차례였지만 오티즈는 삼진으로 물러난다.

마치 지금은 내가 나설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있었을까, 그는 대형사고를 친다.

8회말 투수가 베라스로 바뀐다.

그는 어제 노히터를 깨버린 투수이다.

보스턴타선은 베라스-스마일리-알버커키에게 모두 출루를 성공하며 2사 만루를 만든다.

투수는 또한번 바뀌었다.

마무리 호아킨 베노아가 오티즈를 상대한다.

베노아의 초구는 오티즈에게 통타당했고, 오티즈 커리어에 평생따라다닐 명장면을 만들어낸다.

극적인 만루홈런을 친것. 타구는 보스턴 불펜에 떨어진다.

그리고 그 타구를 잡기위해 토리 헌터가 쫓아가다 펜스를 넘어 꼬꾸라지는데, 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구 장면은 엄청난 명장면이였다.

5:5 동점을 만든 보스턴은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9회말 살탈라마치아의 끝내기 안타로 시리즈 승패를 동률로 맞춘다.

역사적인 장면을 뒤로하고 장소를 코메리카 파크로 이동해 벌어진 ALCS 3차전은 래키와 저스틴 벌렌더의 대결이였다.

벌렌더는 보스턴 타선으로 부터 2회부터 6타자 연속삼진을 뽑아냈다.

존 래키 역시 만만치 않게 3이닝을 던지는 동안 4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그에 응수했다.

5회초, 쟈니 곰스가 의 타구를 유격수 이글레시아스가 송구했고, 1루수가 놓쳐 내야안타가 되기 전까지 보스턴 타선은 노히터를 당하고 있었다.

6회까지 두 투수가 완벽한 모습으로 소로의 타선을 제압하며 0의 균형이 깨지지 않고 잇었다.

7회초, 나폴리가 마침내 벌렌더의 100구째를 걷어올려 담장밖으로 보내며 드디어 양팀 합쳐서 첫 득점이 나온다.

8회말 디트로이트에게 2사 1-3루의 찬스가 찾아온다.

타선은 중심타선으로 연결되고 있었다.

그러나 한템포 빠른 보스턴의 불펜운용에 힘울쓰지 못하고 한점차로 경기를 내준다.

4차전은 피비와 덕 피스터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2회말, 무사만루의 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피비는 순식간에 5실점하며 무너진다.

4회 추가점을 내주며 (페드로이아가 실책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아쉬운수비를 여러차례 했다) 3이닝 7실점의 기록울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간다.

6회초 살탈라마치아의 적시타로 한점 따라붙은 보스턴은 7회와 9회 각각 한점씩을 얻는데 만족해야만했다.

오티즈는 중요하지 않아서 그랬을까 경기내내 침묵했다.

5차전은 다시 레스터와 산체스가 붙었다.

2회 나폴리의 홈런으로 달아나기 시작한 보스턴은 로스와 엘스버리의 안타로 먼저 3점을 뽑아낸다.

디트로이트는 4회부터 7회까지 매이닝 선두타자가 살아나가며 찬스를 만들었고 야금야금 점수를 4:3까지 따라잡는다.

우에하라를 넘지못한 디트로이트는 3점울 내는대 만족해야했다.

최종전이 된 6차전은 벅홀츠와 슈어저가 다시 만났다.

5회 엘스버리가 선취점을 만들어낸다.

6회 두점을 다시 뺏으며 역전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는 찬스에서 가장 좋지않은 주루플레이로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스스로 분위기를 넘겨주었다.

그리고 7회말, 다시한번 명장면이 연출된다.

2사 만루에서 빅토리노가 그린몬스터밖으로 타구를 보낸것. 만루홈런으로 크게 달아난 보스턴은 그대로 경기를 매조짓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오티즈는 0.091의 최악의 성적을 남긴다.

겉으로 보여진 성적은 역대 최악이였지만, 사실 그는 2차전의 영웅이였다.

극적으로 동점 만루홈런을 때렸기에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그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평가한다.

WS G1 BOS 8 : 1 STLWS G2 BOS 2 : 4 STLWS G3 STL 5 : 4 BOSWS G4 STL 2 : 4 BOSWS G5 STL 1 : 3 BOSWS G6 BOS 6 : 1 STL7년만의 월드시리즈 상대는 세인트루이스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때 보스턴과 같은 97승을 거두었던 팀이다.

그리고 많은 한국의 (다저스)팬들이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의 NLCS를 봤을것이다.

다들 류현진의 역투에 다들 취해있을때, 사실 포스트시즌의 역적은 커쇼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어쨌든, 현재는 보스턴의 똥이 되어있는 헨리 라미레즈를 다치게 하며 한국의 많은 안티팬들을 양성한 세인트루이스는 올스타전 어드벤티지에 의해, 같은 승수를 거뒀음에도 펜웨이 파크에서 1차전을 치루게 된다.

존 레스터와 아담 웨인라이트 (콩콩)의 맞대결로 시작한 1차전은 보스턴이 가져갔다.

1회부터 맞이한 1사 만루찬스에서 나폴리가 그린몬스터를 맞추는 타구를 날리자 (펜웨이 파크가 익숙하지 않은 외야수들은 타구처리에 애를 꽤많이 먹었다)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오며 3:0으로 가볍게 경기를 시작했다.

보스턴은 2회말 다시 어설픈 수비로 1사 만루찬스를 얻는다.

오티즈가 타석에 들어섰고 그의 타구는 다시한번 담장밖으로 향했지만, 우측 펜스가 허리높이까지 밖에 오지않는 핀웨이파크 특성때문에 벨트란에게 타구가 낚아채지고 만다.

그는 홈런이 아쉬웠는지 7회에는 외야수가 잡을수 없게끔 더욱 깊은곳으로 홈런타구를 날린다.

투런홈런이였다.

1차전 대승을 거둔 보스턴은 2차전 선발로 존 래키를, 세인트루이스는 마이클 와카를 내세운다.

0:1로 뒤지고 있던 6회말, 오티즈는 이례적(?)으로 밀어서 그린몬스터를 넘긴다.

역전 투런포였다.

클러치의 왕다운 모습이였다.

그러나 그 역전시킨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다.

단기전에서는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던가. 브레슬로의 송구가 3루측 관중석으로 날아가며 만루였던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고, 7회가 끝날때는 2:4의 스코어로 역전당해있었다.

부시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긴 3차전은 제이크 피비와 조 켈리가 맞붙었다.

내셔널리그인 팀의 홈구장이였기에 (지명타자를 쓸수 없다) 오티즈는 오랜만에 1루 미트를 끼고 출장한다.

1회부터 2점을 내주고 시작한 보스턴은 4회 무사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서서히 분위기를 타기 시작하며 바로 다음 공격에서 한점을 따라붙는다.

한점 두점씩 점수를내며 9회말 4:4까지 경기를 끌고간 두팀은 정규이닝의 마지막인 9회말을 맞이했다.

수호신 우에하라는 야디에르 몰리나와 앨런 크레이그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2-3루의 위기에 빠진다.

다음타자 존 제이는 2루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고 전진수비를 하던 페드로이아가 공을 잡자말자 홈으로 던지며 몰리나를 잡아낸다.

여기까지 했어야하는데,포수 살탈라마치아는 3루로 돌진하던 크레이그를 잡기위해 3루수 미들브룩스에게 강한 송구를 한다.

그러나 주자가 달려들고있어 공을잡기 힘들었던 미들브룩스는 그공을 뒤로 빠트린다.

좌익수 곰스가 재빨리 송구해 크레이그를 홈에서 잡아내며 연장전으로 돌입할줄 알았던 경기는 3루심이 주루방해를 선언하며 득점이 인정되어 4:5로 끝난다.

송구를 잡기위해 몸을 던졌던 미들브룩스에 크레이그가 걸려 넘어지며 스타트를 제대로 끊을수 없었던것이다.

4차전은 벅홀츠와 랜스 린의 대결이였다.

또다시 선취점을 내주고 끌려가던 보스턴은 5회 오티즈의 2루타를 시작으로해 만루찬스를 만들고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흐름을 이어받아 다음이닝에서 쟈니 곰스가 쓰리런포를 때린다.

추격의 흐름이 완전히 끊긴 세인트루이스는 시리즈 동률을 내주고 만다.

5차전은 레스터와 웨인라이트의 리턴매치였다.

1회부터 오티즈가 1루 라인울 타는 2루타로 페드로이아를 홈으로 불러드리며 보스턴이 앞서 나간다.

할러데이에게 동점 홈런을 맞긴 했지만 로스와 엘스버리가 각각 타점한개씩을 쳐주며 보스턴이 3:1승리를 거둔다.

마지막 경기가된 6차전은 펜웨이로 돌아와 래키와 와카가 진검다리승부를 펼쳤다.

3회, 만루를 너무 좋아하는 빅토리노가 그린몬스터 상단을 때리는 안타로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어들인다.

(오티즈를 고의사구로 걸렀었다) 5푼이 스티븐 드류가 홈런을 치며 우승에 한결 가까워진다.

후속타자로 나선 엘스버리가 3루타를 치고 주자가 쌓이자 (오티즈는 또 고의사구를 얻는다) 린이 구원등판하지만 나폴리에게 결정타 한방을 맞고는 힘을 쓰지못하고 패배를당한다.

2013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은 보스턴이 차지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오티즈가있었다.

0.688의 타율과 더불어 두개의 홈런, 6개의 타점, 그리고 클러치 상황때마다 홈런을, 장타를 치며 우승에 가장 크게 일조했다.

그는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한다.

2013년 그는 팀의 리더로써 암울했던 선수단 분위기를 한곳으로 모으고 구단의 구심점이 되어주며 우승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도 일조했다.

또한가지 팀을 하나로 묶는데 성공한 요인이있다면, 그것은 수염이다.

2013시즌에 돌입하기 전 스프링 캠프에서 나폴리와 곰스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나타났다.

선수들 사이에서의 유대관계를 깊게하기위해 다들 수염을 기르기로 한 것이다.

오티즈를 비롯해 페드로이아, 로스, 살탈라마치아, 엘스버리, 벅홀츠, 래키, 뎀스터까지 팀의 주축선수들이 수염을 길렀다.

지난시즌의 참담했던 기억을 태우고, 하나로 모이자는 뜻에서 기르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가지 의미를 부여하자면, 라이벌 양키스는 선수들의 두발규정에대해 매우 엄격하다.

수염도 단정한 수염만을 허용하고 선수들의 장발, 지저분한 수염을 금지한다.

그에 맞서서 보스턴은 반대로, 오히려 장발을 하고, 수염을 기르는 행위를 했다 볼수 있다.

2014년에는 우승멤버 엘스버리가 수염을 깎고 양키스로 떠났지만, 오티즈는 오랜만에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한다.

그러나 기분좋은 시즌을 잡치게 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는 프라이스였다.

지난해 ALCS에서 홈런 두방을 허용하며 7실점으로 무너졌던 그는 스토브리그중 오티즈의 두번째 홈런후 베이스를 천천히 돌던 것을 맹렬히 비판했었다.

그러다 프라이스와의 첫 타석에서 오티즈의 등을 프라이스가 강타하자 그는 경기후 "그에 대한 존중은 없다.

다음번에 경기장에 올때는 복싱 글러브를 가져오는게 좋을것이다"라고 으르렁거린다.

이후 몇차례 더 언론을 통해 충돌이 있게되며 메이저리그 대표 원수가 탄생하고야 만다 (그리고 2년후, 둘은 동료가된다) 오티즈는 그해 0.263, 35홈런 104타점의 나이에 비해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팀이 또다시 (미스테리하게?) 꼴찌를 하는걸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시즌을 중도에 포기한 보스턴은 구멍난 외야를 위해 (빅토리노는 부상으로 2013년이후로 제대로 출장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레스터를 넘기고 세스페데스를 받아오는 (돌아올줄 알았겠지) 나름 당시에는 이겼다고 평가받은  트레이드를 단행 한다.

두번의 우승을 같이한 레스터와 오티즈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스터는 오클랜드에 가서 오티즈의 34번을 입고싶다고 하기도 했다.

(사진 : 오티즈의 500호 홈런)2015년. 지난시즌, 보스턴은 오티즈 하나만 남아있는 취약한 클린업에 두명의 선수를 보강한다.

헨리 라미레즈와 파블로 산도발 말이다.

팬들은 오티즈-라미레즈-산도발-나폴리로 이어질 중심타선은 다시한번 보스턴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오티즈가 좋다던 레스터는 더 좋아하는 앱스타인을 따라간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오티즈의 뒤를 바쳐주기로 한 3명의 선수가 모두 눈뜨고는 못봐줄 타격실력을 보여준다.

나폴리는 시즌도중 다시 텍사스로 보내진다.

사실상 지난시즌 중심타선은 오티즈 혼자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0.273의 타율, 37개의 홈런 108타점으로 클린업을 혼자 이끈 오티즈는 또다시 팀이 꼴찌를 하는걸 보고있어야했다.

보스턴에서 선수생활을 13년을 하며 꼴찌를 말년에 3번 몰아서 하게 되어 그도 많은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

다행히 성적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지 상승세에 있다.

오티즈는 2015시즌 도중 500홈런을 달성했다.

2015년 9월 13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원정에서 투수 맷 무어를 상대로 1회 선제 쓰리런을 날리며 499호포를 날리더니 5회에 또다시 무어의 공을 받아쳐 타구를 담장밖으로 보내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500홈런을 친 27번째 선수가 되었다.

500홈런을 친뒤 처음으로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9월 22일, 베리택, 마르티네즈등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로써 오티즈는 현역중에 2명밖에없던 500홈런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알버트 푸홀스) 오티즈는 많은 선수들에게 축하를 받았는데 그중 브레슬로가 "내가 아니였다면 너는 아직 499개밖에 치지 못했을거야"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오티즈 전  마지막으로 500홈런을 달성한 타자는 (현역 제외) 매니 라미레즈이다.

2016년은 오티즈가 선수생활을 정리하는 해가 될것이다.

다행히 보스턴에는 암흑기 2년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외야에 무키 베츠와 내야의 잰더 보가츠가 새로 등장했다.

 암덩이 둘을 데리고도 보스턴은 2015시즌 팀타율 4위를 기록했다.

암덩이 둘이 그렇게 마이너스 요소가 ?瑛슴〉� 불구하고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그 암덩이들은 올시즌 변화를 예고했다.

산도발은 몸무게를 10키로이상 줄이며 우타석에서 (스위치는 포기했다) 좀더 날렵한 스윙을 보여주기를 팬들은 원하고 있다.

또, 라미레즈는 수비부담이 가장 적은 포지션으로 이동해 타격에 보다 집중 할수 있게끔 했다.

지난시즌은 암덩이였지만, 원래 잘하던 선수들인 만큼 부활을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다시 우리들은 오티즈-라미레즈-산도발의 (이름값은 어디에 내놔도 꿇리지 않는) 클린업을 가동할수 있게 된다.

이렇게 팀 타선이 지난해보다 많이 정리가 ?榮�. 외야에는 크리스영이 새로 합류하기도 했다.

에이스가 없어 애를먹었던 투수진은 원수(?) 프라이스, 스미스, 킴브렐이 합류하며 강력해졌다.

이렇듯 보스턴은 (매년 시즌 시작전에 그랬지만) 올 시즌 우승후보이다.

또, 전력이 다른팀에 비해 뒤쳐지는점이 있다 할지라도, 보스턴은 기적의 팀이다.

오티즈의 마지막 시즌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끝낼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매우 길지만 오티즈의 19시즌의 활약을 정리해 보았다.

포스트시즌에 대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86년동안 우승애 목말랐던 보스턴을 3번이나 우승시킨 장본인이기에 차마 한경기도 놓칠수가 없었다.

이제는 오티즈의 모든야구선수가 갈망하고 최종 목적지로 삼고있는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과, 영구결번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우선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수 있는지 부터 보자. 오티즈의 19년간 커리어 기록이다.

2257G / 8103AB / 2304H / 0.284AVG / 503HR / 1641RBI / 1239BB / 1340R / 0.925OPS / 46.1WARAL Allstar 2004 2005 2006 2007 2008 2010 2011 2012 2013AL Silver Slugger 2004 2005 2006 2007 2011 2013대층 훑어봐도 엄청난 기록들이다.

(수비기여도 -233.2를 기록한건 비밀)특히 홈런부분에서는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서 27번째로 많은 홈런을 치고있다.

안타부분에서는 152번째, 125번째로 많은 경기 출장, 30번째로 많은 타점을 올리고 있다.

WAR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명타자로 출전했다는점을 보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물론 1년 더 남은만큼 기록 경신은 당연한 일이다.

기록만 놓고 본다면 오티즈는 당연히 2021년 겨울에 있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한턴에 헌액되어야한다.

그러나 오티즈의 발목을 잡는것이 있으니. 약물이다.

약물선배인(?), 그리고 현재 4번의 명예의 전당 투표기회를 받은 배리 본즈를 보자. 본즈는 역대 홈런 1위에 (762홈런) 올라있으며, 한시즌 최다 홈런기록을 가지고있다 (73개) 통산 OPS도 1.051로 무시무시하다.

MVP도 7차례 수상한 그는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

2003년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있던 선수중 한명이다.

이번 투표때, 몇몇들이 약물을 했지만, 그에게 표를 날리며 영원히 들어갈수 없을것만 같았던 명예의 전당에 조금은 가까워졌다.

지난해 36.8%에 비해 44.3%의 (195표) 투표율을 받으며 헌액된지 4년만에 40%대를 넘었다.

저번 명예의전당 투표에서 약물의혹이 있는 마이크 피아자가 헌액된 점을 생각한다면, 본즈도 남은 6년의 기간동안 극적 반전을 노려볼만하다.

다시 오티즈로 돌아와서, 오티즈는 2016시즌 은퇴한다면 2021년부터 2031년까지 명예의전당에 헌액될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앞서 말했듯이 약물복용선수는 복용사실이 드러나면 커리어 전체가 부정된다.

그래서 본즈역시 명예의전당에 입성하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오티즈 역시 약물을 사용한 전적이 있기에 현재의 여론으로썬 당연히 입성할수 없다.

그러나 차차 여론이 약물에 조금씩은 관대해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오티즈가 투표권을 얻을 2021

2031년에는 어쩌면 약물선수도 명예의전당에 입성할수 있을 지도 모른다.

(물론 많은 논란이 생기겟지만) 필자는 사실상 힘들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워낙 미국사람들이 쿨하기에 그때되면 어찌될지 지켜보도록하자.이번에는 영구결번에대해 말해보자. 보스턴은 영구결번을 하사 받기 매우 어려운 구단중 하나다.

애초에 보스턴의 영구결번 조건을 보자.1.명예의 전당 헌액자일것2.보스턴에서 10년이상 선수생활을 할것3.커리어의 마지막 팀은 보스턴이여야 할것조항갯수는 3가지이지만 거의 불가능 해보이는 조건들이다.

우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힘든일이다.

그런데 선수이동이 자유롭고, 자주일어나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한팀에서 10시즌을 보내는것 역시 힘든 일이다.

또, 선수생활 말년이 되면 힘이 떨어지고, 노쇠화가 일우나는게 사람이다.

많은 선수들은 은퇴가 임박하면 1년짜리 구멍매우기식(리빌딩) 계약을 제시받는 경우가 많다.

(아닌 경우도 많다) 물론 타팀에서 말이다.

기존의 팀은 기량이 저하된 선수를 데리고 있기는 힘들다.

프랜차이즈일지라 해도 선수의 의지가 따라주지 않으면 데리고 있기 힘들다.

보스턴에는 현재까지 저 세가지 조건을 모두 성취하고(?) 영구결번이 된 선수가 9명이 있다.

(42번은 전구단 공통 영구결번)No.1 보비 도어No.4 조 크로닌No.6 조니 페스키No.8 칼 야스트렘스키No.9 테드 윌리엄스No.14 짐 라이스No.26 웨이드 보그스No.27 칼튼 피스크No.45 페드로 마르티네즈그런데 과연 이 선수들은 모두 저 조항을 충족시켰을까? 아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 시즌 영구결번된 페드로만 봐도 저 조항은 완전히 지켜지지 않았음을 알수 있다.

우선 조항이 지켜지지 않았던 예를 먼저 살펴보자. 2000년, 보스턴 구단은 27번의 칼튼 피스크를 영구결번하고싶었다.

그러나 피스크는 은퇴를 화이트삭스에서 해버렸다.

피스크는 3번 조항을 위배했기에 영구결번이 될 수 없었다.

보스턴 구단 역사상 피스크보다 많은 포수로 경기에 출장한 선수가 없기에 (990경기) 보스턴 구단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보스턴에서 11시즌, 화이트삭스에서 13시즌을 보낸 그를 보스턴은 은퇴때 하루짜리 계약을 맺고 보스턴 소속 선수로 만들었다.

(메이저에서는 은퇴선수예우를 위해 하루짜리 계약을 맺는일이 다반사다) 그리고 은퇴를 하며 겉으로는 조건을 모두 만족시켰지만, 사실상 은퇴예우였을뿐, 3번 조항은 지켜지지 않은셈이다.

두번째는 칼튼 페스키이다.

페스키는 1942년부터 1952년시즌 중반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10년간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있었다.

하지만 그 10년중 1943

1945년 3년동안은 세계 2차대전으로 인해 군복무를 하게 된다.

결국 선수로 팀에 있었던 햇수는 7년밖에 되지 않는다.

그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도 않았고, 보스턴에서 은퇴하지도 않았다.

조건을 하나도 지키지 못했지만, 그는 은퇴이후 보스턴에서 남은 삶을 보낸다.

마이너리그 코치부터 시작해 1963

1964년에는 감독을 맡고, 1984까지는 타격 코치를, 1985년부터는 단장을 보좌하는 고문을 맡기도 했다.

그렇기에 그는 미스터 보스턴으로 불리울만큼 보스턴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예외의 경우를 두어 영구결번이 된다.

지난해 영구결번이 된 마르티네즈와 보그스 역시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보그스는 심지어 자기발로 양키스 선수가 되기도 했다.

이쯤 되면 조항들은 유명무실 해졌다.

유연하게, 선수가 팀에 공헌한 점들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서 결번을 하는 상태이다.

오티즈는 은퇴한다면 2번과 3번조항은 통과했지만 1번조항을 성공시킬 가능성이 낮다.

약물 선수의 명예의전당 입성이 차츰 가능해질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수많은 약물선수들이 아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못한것을 보면 시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힘들지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오티즈는 규칙상으로는 영구결번자격이 없다.

그러나 보스턴 구단이 영구결번의 조건을 유연하게 적용시키고 있기에 오티즈의 34번은 영구결번 될것이다.

밤비노의 저주를 뚫고 우승을 3번이나 시킨 인물인데 영구결번을 하지 않을리가 없다.

(사진 : 트래비스 쇼)오티즈 덕분에 보스턴은 오랜시간 지명타자자리를 걱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시즌을 끝으로 그가 은퇴를 하며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보스턴이 지명타자자리를 걱정하개 ?榮�.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헨리 라미레즈가 지명타자를 차지하는것이다.

올시즌까지는 오티즈가 있기에 차마 눈뜨고 볼수없는 수비를 외야에서 구사하던 그를 1루로 전향시켜 써야한다.

지명타자 자리를 라미레즈가 차지한다면, 1루는 유망주 트래비스 쇼가 차지해야한다.

지는시즌 데뷔한 그는 보스턴이 야심차게 준비한 유망주이다.

팀에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스와이하트와 좀 일찍 콜업되기는 했지만, 팀 최고 유망주인것은 사실이다.

쇼가 1년의 수련기간을 거쳐 2017년에는 1루자리를 차지하는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타순에서의 고민은 보가츠가 해결해 줘야한다.

라미레즈가 좀더 타격에 집중할수 있게 된다는점을 고려하면 3

4번은 보가츠와 라미레즈가 맡는게 이상적이다.

5번과 같은경우는 현재는 산도발이 예정되 있지만, (돔브로스키가 그를 정리하기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는 관계로)오티즈가 빠지면서 야수 중 최고참 페드로이아가 맡는게 현재의 선수 구성에서는 이상적이다라고 생각한다.

더 먼 미래를 본다면 쇼가 클린업에 배정받을수 있을 재목인지는 아직까지는 모르겠지만, (성장한) 쇼가 5번에, 페드로이아는 하위타선에 배치되는것이 이상적인것 같다.

오티즈는 몇년전 지터가 했던 은퇴투어를 하고싶은 마음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투어를 하는것이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다.

지터나 리베라는 그럴 가치가 충분했다.

그러나 나는 투어를 위해 은퇴를 발표한 게 아니다”라고 인터뷰를 남겼다.

그러면서도 굳이 상대팀이 예우를 하겠다면 받아드리겠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그에 대해 라이벌 양키스 구단은 오티즈의 마지막 양키스타디움 방문때 기념행사를 열것임을 알렸다.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는 라이벌이지만 오티즈를 위대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아직 준비한것은 없지만 무언가를 할것이라며 오티즈의 마지막 양키스원정을 기대하게끔했다.

사실 보스턴이 지난 리베라와 지터의 은퇴때 기념행사를 열었기에 그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오티즈에대한 예우를 한다고 볼수도 있다.

20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은퇴할 오티즈가 은퇴후에도 보스턴에 남아 코치로든 프런트로든 있는걸 보고싶어하는 보스턴팬은 비단 필자뿐만이 아닐것이다.

그의 마지막 시즌이 될 2016년에는 몇년간의 악몽을 떨치고 우승컵과 함께하는 명예로운 은퇴를 하기 바란다.

또한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긍정적인 영향력을 불어넣고 있다.

당신이 알다시피, 우리가 아는 그 핸리 라미레즈이다.

놀라운 기술이 있음에도불구하고 2010년이후 단 한번도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 했고 지난 시즌에도 .249 의 타율에 그쳤던, 그리고레드삭스 이전에 몸 담았던 다저스에서는 클럽 하우스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여겨졌던 그 인물이란 것이다.

수익이 거대한 마켓을 가진 구단이 영입한 빅머니의 FA 선수가 이적하고 첫 시즌에 흔히 부진에 빠지는 것을 두고레드삭스의 분석가 빌 제임스는 "트랜지션 택스(transition tax)" 라고 부르는데, 라미레즈는 올 시즌에 이것을확실하게 갚아나가는 중이다.

건강하게 돌아왔고, 기분이 즐겁고, 마음까지 따뜻해진 라미레즈는 보스턴이 어떻게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뽐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중에 하나가 되고 있다.

그들은 경기 당 평균 6.03 득점에 최소한 10개의 안타를때려내는 중이고, 일곱경기 연속 최소 6득점 행진을 이어가기도 하였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2003년 레드삭스가10경기 연속으로, 이보다 긴 기록을 작성하였다.

본래의 활기를 되찾은 서른두살의 라미레즈에, 지난 해 8월부터 대학시절의 레그-킥을 되살리면서 공격적이고파워풀한 타자가 된 스물여섯살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가세하게 되었다.

3루에서 트래비스 쇼는 부상을입은 파블로 산도발을 대신해서 엄청난 업그레이드로 자리잡았다.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2011년 .474 SLG 이후5년만에 최고의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흔살의 데이빗 오티즈는 이것이 본인의 은퇴 시즌이란게 믿어지지않을 정도의 대단한 시즌을 기록하면서 마치 테드 윌리엄스의 은퇴 시즌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다.

보스턴의타선이 지나가는 곳은 모두 폐허가 된다.

* 테드 윌리엄스의 41세 (은퇴)시즌 : 113경기 .316/ .451/ .645, 29홈런, 72타점, OPS+ 190아마도 라미레즈는 타선의 중요한 조각이다.

상대 투수들이 오티즈를 상대할 때, 그가 대기 타석에 있다는것만으로도 그들에게 약간의 주저함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산력과 야구 태도가 호전된 것을두고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는 걸까?" 제가 사람들에게 말한 것과 비슷한데, 어떤 선수와 계약을 했을 때 생각했던 모습을 보려면 반드시 1년은기다려야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대부분의 경우에 사실로 받아들여져 왔고, 특히나 이곳에선 더 그렇죠.또 다른 점이 있다면 핸리가 좌익수 포지션보다는 1루에서 훨씬 더 편안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욱 더 열중하더군요.당신도 보셨을 겁니다.

자신을 제외한 다른 세명의 내야수들을 위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게 보이죠.투수가 공을 던질 때 마다 움직입니다.

책임감을 더 느끼고 있겠죠. 지난 시즌보다 더 큰 자신감으로더욱 집중하고 있는 한 내야수를 제가 보고있는 것입니다.

"보스턴 감독 존 패럴의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라미레즈가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올스타급에 가까운 생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흥분하진 말자. 레드삭스가 2005시즌이 끝나고 그를 말린스로 트레이드시켰을 때, 한 보스턴 관계자가한 말을 난 기억한다.

" 명예의 전당에 갈 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능력으로 중견수를 봐도 될 정도로 좋단 말이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해를 거듭될 수록 라미레즈는 몸이 두꺼워졌고, 자신의 폭발력을 잃어갔던 것이다.

더욱 이상한 건, 나이를 먹게되면 타자들은 일반적으로 파워를 얻고 컨택트 능력을 잃게되는데 라미레즈는파워마저도 사라지고 있었다.

사실 올 시즌에 그가 부활했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는조짐들이 깔려있는데, 커리어 최악의 삼진율(23.2%), 안타가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27%)도 지금까지의그 어떤 시즌에도 볼 수 없었던 낮은 수치이다.

그리고 HR/AB 역시 커리어 최악(41.3)을 달리고 있다.

게다가 밀어치는 타격이 훨씬 더 자주 나오게 되면서, 올 시즌 네개의 홈런 가운데 아직까지 당겨친 타구도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 징조들에도 불구하고) 2016년 라미레즈는 15년형보다 크게 향상된 모델이다.

레드삭스는 그가 엘리트 타자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4년 $88m 의 계약을 줬었다.

당시 보스턴의 GM 이었던벤 셰링턴은 이렇게 말한다.

" 특히 공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요즘 시대에 핸리와 같은 능력을 가진 선수를 데려올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 기회는 해마다 발생한다.

타자든 투수든, FA 시장에 뛰어드는 선수들은 아주 좋은성적을 찍고 새 구단으로 잭팟을 터뜨리고 이적해서 바로 부진에 빠지는 것이다.

라미레즈의 사례는나로 하여금 빌 제임스의 "트랜지션 택스" 라는 아이디어가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만들었다.

그리고 만약 이게 맞다면, 우린 측정해볼 수가 있는 것 일까? 지난 5년간의 새로운 구단과 $75m 이상의 계약을 받아내었던 모든 FA 들을 모아보았더니 스물세명이 나왔다.

그리고 여기에서 국제 FA 였던 마사히로 다나카를 제외하였다.

이제 나머지 선수들을 가지고 그들이FA 시즌에 기록했던 것, 그리고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해서 기록했던 것을 비교해보기로 한다.

 먼저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내구성이 좋았는지를 보기 위하여 야수들에겐 출장 경기를, 투수들에겐투구 이닝을 가지고 알아보았다.

Played more: 8Played less: 12Played same: 1 결과에서 보았듯이, 빅머니를 받아낸 FA 들은 이적 첫 해에 워크로드가 전년도만 못 했다.

이번에는 그들의생산력을 알아보기 위해 OPS+, ERA+ 로 비교를 해보았다.

Produced better: 4Produced worse: 18"트랜지션 택스" 가 고스란히 보이고 있다.

지난 5년 간, 거액의 돈을 받고 이적한 FA 들의 82% 가새로운 팀에서의 첫 시즌에 기량 하락을 보였던 것이다.

예외를 보였던 네명은 모두 투수들이었다.

PITCHERYEAR, TEAMERA+ INCREASEAnibal Sanchez2013, Tigers+54Cliff Lee2011, Phillies+47Max Scherzer2015, Nationals+20Zack Greinke2013, Dodgers+20산체스와 그레인키는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하여 각각 타이거스와 다저스에서 던져 본 경험이 있다는점은 충분히 감안할 요소이다.

그리고 리도 2009년 후반기에 던져본 적이 있었던 필라델피아로 돌아온 격이다.

 그러는 한편, 최소 $75m 의 계약을 받고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했던 열다섯명의 타자들은 하나같이"트랜지션 택스" 이론에 걸려들고 말았다.

가장 안좋았던 다섯명을 나열해보았다.

PLAYERYEAR, TEAMOPS+ DECLINEMelvin Upton2013, Braves-54Carl Crawford2011 Red Sox-50C.J. Wilson2012 Angels-50Shin-Soo Choo2014 Rangers-45Hanley Ramirez2015 Red Sox-43Jayson Werth2011 Nationals-43지난 5년동안 빅머니를 받아낸 스물두명의 FA 들을 전부 포함시키게되면 ERA+ 혹은 OPS+ 의 하락이대략 17포인트정도로 "트랜지션 택스"가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적하고 기량이 하락했던 88% 만 고려하게되면,트랜지션 택스로 인한 하락은 평균적으로 30 포인트정도로 증가하였다.

이것을 다른식으로 설명을 해보자면,슈퍼스타 타자라고 값비싼 금액을 주고 영입했지만 이적 첫 해에 그들이 받은 결과는 또 한명의아비세일 가르시아였을뿐이었단 사실이다.

(가르시아는 2015년 OPS+ 89 로서 라미레즈와 같았다.

) 하지만 올 시즌은 그에게 가는 포커스는 적은데, 앞서 언급한 브래들리, 쇼, 그리고 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잰더 보가츠, 야디어 몰리나이후 최고의 포구 기술을 가졌다고 평가를 받으면서 미래의 골드 글러브 후보로언급되는 포수 크리스찬 바스케즈까지, 레드삭스의 팜에서 자라난 라이징 스타들에게 라미레즈는 스포트라이트를양보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다음 유망주 웨이브 역시 머지 않았다.

클래스-A 살렘 레드삭스는 두명의스물한살 콤비 덕분에 캘리포니아 리그를 순항하고 있는데 내야수 요안 몬카다( .974 OPS), 그리고 최근에AA 로 승격한 앤드류 베닌텐디( .976 OPS) 가 그 주인공들이다.

" 하지만 몬카다는 보스턴 팜내 최고의 타격 유망주는 아닙니다.

3루 유망주 라파엘 디버스죠. "한 보스턴 유망주 평가자의 말이다.

몬카다, 베닌텐디와 마찬가지로 살렘에 있었지만 디버스는 .197 의 타율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찍고 있다.

살렘의 팀 타율은 .281 이다.

감독 패럴은 레드삭스의 젊은 핵심 선수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 베츠, 브래들리, 쇼, 바스케즈 등등...... 그들이 팀의 중심이 되는 구조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이 친구들은훨씬 더 큰 자신감에 차 있죠. 전년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14년을 돌아보면 저희들은 그때까지만해도베테랑들이 이끄는 구조였고, 팜에서 올라온 어린 선수들이 그 틈에 끼려고 노력하는 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변화가 진행중인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예를 들어, 무키는 장거리 이동중에 저녁 식사를준비하곤 하는데 스물두명정도는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더군요. 이처럼 현재 보스턴의 젊은 선수들은각자가 자체적으로 리더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형성된 레드삭스는 홈 경기에서 .311/ .376/ .507 의 슬래쉬라인을 자랑하고 있으며,루징 시즌을 기록중인 구단들을 상대로 20승 10패라는 리그 최고 승률을 올리는 중이다.

현재 페이스면그들은 팀 977 득점이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이것은 PED 패널티가 재정된 2004년이후 그 어떤 팀도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몰론 레드삭스의 현재 기세가 시즌내내 이어지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뎁스가깊어면서도 밸런스가 잡힌 현재의 타선이 건강하게만 돌아간다면, 2009년 월드시리즈 우승 팀 양키스이후처음으로 팀 900 득점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지난 토요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3루타, 그리고 11회 승리로 이끄는 2루타를친 오티즈에게 날아온 구질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두 구질 모두 존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이란 점이다.

루크 그레거슨의 바깥쪽 싱커, 그리고 마이클 펠리츠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통타했던 것이다.

오티즈도 대단한 클러치 히터로 부를 수 있는데, 홈 플레이트에 가깝게 다가오기때문에 상대하는 투수들이몸쪽으로 던져서는 그를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게 만드는 것도 어느정도 작용한다.

게다가 오티즈는타석에서 별 다른 두려움을 느끼지도 않는 타자이기에, 일반적인 타자에게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이라도본인의 위치때문에 마치 가운데로 몰리는 듯한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토요일 경기에서 나온 두번의 XBH 가바로 이것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이다.

이날 밤의 경기 이전에도 오티즈는 클러치 명성으로 이름 나 있었는데, 상대 투수들이 왜 그를 향해,혹은 몸쪽으로 가까이 공을 던지지 않는가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있었다.

" 몸쪽으로 공을 붙여도 제가 칠 수 있다는 걸 아니까 상대 투수들은 저를 상대로 몸쪽 승부를 원하지 않습니다.

"오티즈의 말이다.

그가 빅리그에 처음 올라왔을때, 배트를 쥔 자신의 손 바로 위쪽에 작은 박스 사이즈 정도 크기의 약점이 있었다는것을 나는 기억한다.

스윙을 하면 공을 쏘아올리는 각도가 평균이상으로 형성되는 오티즈와 같은 좌타자들에게흔히있는 약점인 것이다.

예를 들어, 메츠의 코너외야수 마이클 콘포토 역시 유일하게 딱 이 지점만 약점이다.

그래서 오티즈에게 이 약점을 어떻게 메웠냐고 물어보았다.

" 간단합니다.

거기로 오는 공에 대해서 스윙을 하지 않는거죠. 그게 제가 터득한 방법입니다.

제 입장에서거기로 날아오는 공을 치려면 반드시 이렇게 해야할테죠. 손을 안쪽으로 잡아당기고 배트를 공을 향하여약간 낮추는 동작으로 어색하게 스윙을 하거나, 혹은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할 겁니다.

평소대로 스윙을 하는데배트는 공을 향해서 살짝 들리겠죠. 그래서 그냥 그 공을 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티즈의 이러한 전략은 상대 투수가 몸쪽 승부로서 그를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만약 투수들이 몸쪽 공을 던져서 그를 잡아내고 싶다면 몸쪽으로 붙이면서 존을 벗어나도록 던지면 될 것 같지만이 방법도 제대로 안되는게, 오티즈는 몸쪽 아래로 깔리면서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이 아니면 거의 스윙을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몸쪽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던졌는데, 그 공이 존에서 몇 인치정도 벗어나더라도오티즈는 그 공을 잡아당겨서 담장을 넘겨버릴 수가 있다.

올 시즌 지금까지 오티즈는 총 601구의 공을 상대했지만, 그 가운데 5.8% 인 고작 35개의 구질만이 몸쪽 아래의존에 들어왔다.

그에 반해서, 601개 가운데 1/3이 넘는 34.6%(208구) 가 존의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공이었다.

가만히 있어도 공 세개중에 하나는 존 바깥으로 흘러나갔던 것이다.

2014년 8월 23일 시애틀의 릴리버 찰리 퍼부쉬가 그를 맞힌 이후, 오티즈는 846 PA 동안 3,432 구의 공을단 한차례도 몸에 맞지않고 연속으로 상대하는 중이다.

이런 식의 모습에서, 어쩌면 혹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우리는 1960년 41세의 나이로 은퇴 시즌을 기록했던 테드 윌리엄스를 오티즈와 비교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오티즈의 마지막 시즌, 그리고 윌리엄스의 마지막 시즌 149 PA 까지를 비교해보았다.

PLAYERAVGHRRBISOPSOrtiz.32010331.101Williams.34214321.221 메이저리그 역사상 은퇴 시즌에 OPS 1.000 을 돌파하고 끝낸 타자는 윌리엄스(1.221), 배리 본즈(1.045),그리고 '슈리스(Shoeless)' 조 잭슨(1.033) 밖에 없다.

그리고 은퇴 시즌 홈런 리더 역시 흥미로운데,데이브 킹맨(35), 윌리엄스와 마크 맥과이어(29), 그리고 본즈(28) 순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윌리엄스가 통산 9.788 PA 에서 HBP 39개뿐이었다.

오티즈는 9,613 PA 가진행중인 현재 HBP 36개이다.

by 톰 버두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저는 어제 혼자 털신을 신고 돌아다녔습니다.

...?저의 집앞엔 눈 밭이었거든요ㅠ?오늘 서울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하니 우산은 하나씩 챙겨주세용

???제목처럼 한적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지 않나요??잔잔하고, 고요하고, 벤치에 멍

하니 앉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오늘 소개해드릴 작가는 푸에르토 리코에서 태어난 아달베르토 오티즈 ( Adalberto Ortiz?? )??에요.??Green Garage Door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아요.그대로 멈춰랏!STOP!!!!!  White Awning??아달베르또 오티즈는 연극, 상업세트, 공간디자인, 그래픽디자인을 했다고 해요.그래서 인지 ?그의 작품을 보면 공간이 분명하게 구분되어지는 것 같아요.흐르는 시간도 색과 그림자의 의해 더 분명하게 만드네요. ??Coca-Cola??익숙한 상표가 보이네요!!너와 나의 콜라 코카콜라


?아달베르또 오티즈의 그림은 단면적인 느낌을 주는데요.그림자가 입체적으로 보이는 느낌을 확 주는 것 같죠??그는 평면적인 것과 라인을 통해 깊이와 거리를 표현했다고 해요.?House Facades??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데요??따라라 라라라라 날 좋아 한다고

?그는 해질 무렵의 그림을 많이 그리는 것 같네요.저는 그렇게 보이더라고요.ㅎㅎ?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신만의 색깔이 나오잖아요????그의 작품에는 그만의 색깔이 뚜렸하게 보여지는 것 같아요. ?Quiet Afternoon? 이 그림에 포인트는 어닝의 빛받는 부분인 것 같아요.ㅎㅎ작은 포인트가 그림을 잘 살려주는데요????아달베르또 오티즈의 작품은 대부분 파스텔 색상이 많아요.하지만 가끔은 선명한 컬러 액센트를 사용해 인상파의 느낌을 보여주기도 해요. Rear Parking???오늘 작가의 그림은 추억돋게 하는 것 같아요.한적한 오후에 음악을 들으며 감상하기에 딱이네요

!!?다른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 작품은 작가의 그림자의 표현이 대단한 것 같아요.사진을 보고 그렸다고 해도 색상이나 구도적인 부분이  최고에요!??Roof Tops??아달베르또 오티즈의 그림은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다양한 공간의 작품이 많더라고요. 전시는 아니지만 찹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그의 작품은 보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지고 차분해 지는 것 같아 좋네요.??Parking in back??사과하나를 굴려보고 싶은 경사길이네요.ㅎㅎ??포스팅을 끝내려고 하니 눈이 쏟아지네요.!!우산 꼭 챙기시구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길 바래요

^^??오늘 미술이야기는 여기까지구요.내일 또 뵈요!!???????2016. 2. 28??동성갤러리 큐레이터?이 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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