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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고



15 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께 울산조선소 대조립1부 유원(U1) 베이(Bay)에서 철판을 절단하는 판계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강모(44)씨가 800kg가량의 선박 블록 제작용 철판에 깔려 사내 응급차량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10분만에 숨을 거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한 사고는 올 들어 두 번째로 지난달 14일에는 사내하청 노동자 박모(38)씨가 오토바이를 몰다 덤프트럭과 충돌해 목숨을 잃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10명의 사내하청 노동자가 작업 중에 숨졌다.

[현대중공업 사고]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현대중공업은 최근 민주노총 울산 지역 본부와 울산지역 건강권 대책위원회로부터 '2015 최악의 살인기업' 1위에 선정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피해자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일"이라며 "개선방안은 앞으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년간 작업 중 사망한 노동자 수가 74명에 이른다.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은 현재 처우개선 등을 통한 재발 방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현대중공업 노조는 "미숙련자인 강씨에게 혼자 작업을 하도록 놔둔 것은 분명 잘못"이라며 중대재해 발생구역에서 작업 중지 조치를 하는 등 임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하청 노조 관계자는 "하청 노동자에게는 위험한 작업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며 "하청 노동자들도 현장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출처 : 워드프레스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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