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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



설악산 단풍이 좋기는 백담사

수렴동 계곡이나 천불동 계곡이 좋지만 저는 탐방객이 적을 것 같은 코스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단풍이 절정인 극성수기 설악산을 한적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산행일자 : 2015. 10. 17 장소 : 설악산 국립공원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입장료 : 무료 주차료 : 무료 코스 : 십이선녀탕 입구(07:15)-복숭아탕(09:10)-대승령(13:07)-대승폭포(14:05)-장수대(14:30) 인원 : 2명 산행거리 : 약 11.3km 산행시간 : 7시간 15분 설악산 등산지도(클릭해서 보세요.)십이선녀탕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가을철 극성수기지만 십이선녀탕 주차장은 아주 여유로웠습니다.

 설악산 십이선녀탕코스 역시 입산시간 지정제를 운영 중입니다.

하절기에는 03:00

12:00 사이에만 입산이 허용되며, 동절기에는 04:00

11:00 사이에만 입산이 허용됩니다.

 남교리 지킴터를 통과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십이선녀탕 계곡 하류의 모습입니다.

물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물었습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에 들어서니 빨간 단풍이 제일먼저 반겨줍니다.

 깊은 계곡답게 극심한 가뭄에도 옥색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단풍과 옥색 물결 가을 십이선녀탕의 매력입니다.

 응봉폭포 위 넓은 암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가을의 중심 십이션녀탕의 단풍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십이선녀탕은 북쪽 계곡이라 아침에 해가 늦게 들어옵니다.

하류쪽으로 햇살이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십이선녀탕의 백미인 복숭아탕이 빼꼼 얼굴을 내미네요.  복숭아탕도 극심한 가뭄으로 물줄기가 가늘었습니다.

그래도 십이선녀탕의 백미였습니다.

 복숭아탕을 지나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기 시작합니다.

 단풍과 어울어진 십이선녀탕의 소와 폭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에는 수백년은 되었을 듯 한 멋진 주목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나운 계곡은 어느새 졸졸 시냇물이 되었습니다.

 가을을 밟으며.....  서서히 고도를 높여갑니다.

십이선녀탕 하류에서 안산분기점으로 오르는 길은 꽤나 힘이 들더군요.  한참을 치고 올라와 주능선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대승령쪽으로 이동합니다.

우측으로 안산이 고개를 내밉니다.

말의 안장을 닮았다하여 안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안산분기점에 도착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안산 일대는 비법정 탐방로이자 설악산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욕심이 보호해야 할 자연보다 우선시될 수 없음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안산 분기점에서 바라본 설악산 서북릉 날씨가 좋아 귀때기청봉은 물론이고 멀리 대청봉까지 보입니다.

대승령에 도착했습니다.

대승령엔 전에 못보던 표지목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장수대쪽으로 하산합니다.

대승암터대승령에서 대승폭포 사이에는 아름드리 고목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해발 800m부근 단풍이 절정입니다.

십이선녀탕쪽 보다 장수대쪽 단풍이 더 곱네요.대승폭포 인근에 새로운 표지판들이 설치되었습니다.

건너편 가리봉과 주억봉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대승폭포의 물줄기는 자취를 감추고 암벽을 따라 물이 졸졸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가을 가뭄이 심각해 보였습니다.

한계령쪽 단풍도 절정입니다.

단풍에 취해 걷다보니 어느새 장수대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가을 성수기 많은 분들이 설악산을 찾으셨을텐데요,제 경우 십이선녀탕에서 복숭아탕까지 오르는 동안 한명의 사람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복숭아탕 이후부터 장수대에서 넘어오는 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안산분기점에서 대승령 사이 장수대에서 오르는 분들의 행렬이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12선녀탕에서 시작하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장수대쪽은 주차장도 비좁고, 탐방객도 많아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한적한 산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십이선녀탕에서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이 어느새 산자락까지 밀려내려왔다.

그리고 단풍의고향 설악산은 드디어 절정을 맞이하고있는 요즘이다.

절정이란 산전체 80%가 단풍이 내려와있는것을 말하기에해발 450m인 백담사까지내려와있었고 절정은 지금부터 약보름간 고운단풍을볼수있는 시간이다.

 백담사가는길; 동서울버스터미널 백담사행 (버스 2시간소요)

백담사입구 주차장 셔틀버스 이용 2015년 10월 15일    언제나 찾아도 좋은길


가을은 2년만이지만 해마다 찾다보니 모든게 그 자리다.

 백담사

수렴동계곡

영시암

오세암 (왕복 12km 휴식 점심 단풍구경 포함 6시간)    해발 450미터에 시작되는 백담사탐방로백담사에서 시작 영시암 오세암 왕복 12키로  평탄한숲길을 걷게된다.

걷기좋은단풍길 25선에도 선정된 길

우리나라 아름다운길 선정이 있을때면 빠지지않고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을 설레게만든는길이 백담사계곡길이기도하다.

     평일이지만 설악산을 찾는사람들은 많았다.

백담사에서 시작하는 단풍길은 수렴동대피소까지 고도차가 40

50미터로 높낮이가 거의 없어누구든 걸을수있는 말그대로 힐링코스이다.

    초입은 단풍이 한창 물들어가고 있고

      처음 백담사단풍길을 찾은 모두가  발길을 멈추고 황홀한 단풍을 담기 바쁘다.

ㅎ 가을여행의 컨셉은 단연 힐링이다   단풍의고향 설악산은 이번주말 17일부터 절정시기에 접어들면서 절정인 지금부터 약 보름간은 단풍과함께 할수있다.

그리고 설악산의 단풍은  멀리  남쪽의산으로 떠나보낸다.

     ??        백담사단풍을 보고싶다는 친구들과 함께했다.

나로선 여러차례다녀갔지만 친구들은 꼭 한번 가보싶다고한다.

그래서 평일을 선택 절정시기를 맞춰 함께오게되었다.

    그 어떤보석보다도 예쁜물하지만 가뭄으로 인해 백담사계곡물은  아쉬울정도로 수량이 적기만하다.

 한시간 남짓 걸리는거리에 위치한 영시암이 다가온다.

     영시암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고

오세암까지 다녀올려면 여유가 있어야한다.

단풍때문에 많은시간을 지체해 점심사진도 담지못하고 서둘러 먹고 일어나야했다.

    이번에는 오세암으로 가보기로

수렴동대피소를 20여분 남겨두고 왼쪽의 오세암으로 접어든다.

삼거리에서 오세암까지 편도 1시간 20여분   2.5km          수렴동계곡의 단풍과는 달리 오세암가는길은 단풍이 이제사 물들려고하는곳도 있고

단풍의 속도는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때문이다.

     또 성급히 떨어지 낙엽도 있고

          외설악에서 넘어오는 등반객들은 오세암을 많이거쳐가기에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산객들로 넘쳐난다.

    평탄한길이었던 오세암가는길은 조금씩 높낮이를 달리하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 걸어야했다.

 다시 화려한 단풍은 어김없이 나타난다.

[설악산 단풍] 해부학


    설악산 백담사에서 수렴동계곡,오세암으로  이어지는길은   다양한 나무들이 존재한다노란색은 물푸레나무 피나무 엄나무 층층나무들로, 주황색은 옻나무 신갈나무굴참나무 떡갈나무로단풍색을 엮어내고있다    붉은 사과보다 더 붉기만한 단풍들

         오세암이 얼마안남은듯

살짝 가파른구간 몇번을 반복하고 나면 오세암에 다다른다.

    백담사의 부속암자 오세암내설악을 품고있는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은 그 유명세와 무관하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계곡과숲으로한결같이 중생을 감싸안고 왔을테다.

 그런데 요즘 큰공사가 있는지 오세암이 어수선하고 복잡해서 사진으로는 더 이상 담지못했다.

   5시간 정도면 다녀올수있는 거리를단풍에 취해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ㅎ   진하고 고운단풍을 볼려면 수렴동대피소까지만 걸을게 아니라  시간을 더 잡아서 오세암까지 다녀온다면더 가을의정취를 만날수 있을것이다.

? ?  되돌아나와  오세암가는길을 벗어나고..     올해 가뭄으로 설악산단풍이 어떨까 걱정되 되었지만단풍의영향은 일교차가 크게 좌우하기에 올해도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설악산단풍이다.

 ?              설악산의 여느계곡과 달리 산길이 평지처럼 순탄하고 오색단풍과 투명한 계곡으로 한편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그래서 모두가 가을설악산의 수렴동계곡을  사랑하게된다.

 ?? 편안한마음으로 걸었던길

    스님의 뒷모습에 또 편안한 마음이 절로생겨나는길


그림같은 가을길을 걸은 오늘이다.

    백담사의 맑은물이 흐르는곳은 소원을 담은 돌탑만 더 늘어나고있었다.

가을비가 흠뻑내렸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우리는 돌을 하나씩 얹어놓고왔다.

          하루 20km로 익어가는 가을산 이젠 더 깊어질순 없는 설악산이다.

     좋은시절은 야속하리만큼 짧다는것을 ....이 가을날이 그렇다.

설악산단풍 얼마남지않았다.

서둘러야한다 백담사셔틀버스 막차는 오후 7시

이른아침 출발해서 백담사 수렴동계곡 오세암까지 들렸다와도 시간은 충분할 정도다.

 ?   ..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이 어느새 산자락까지 밀려내려왔다.

그리고 단풍의고향 설악산은 드디어 절정을 맞이하고있는 요즘이다.

절정이란 산전체 80%가 단풍이 내려와있는것을 말하기에해발 450m인 백담사까지내려와있었고 절정은 지금부터 약보름간 고운단풍을볼수있는 시간이다.

 백담사가는길; 동서울버스터미널 백담사행 (버스 2시간소요)

백담사입구 주차장 셔틀버스 이용 2015년 10월 15일    언제나 찾아도 좋은길


가을은 2년만이지만 해마다 찾다보니 모든게 그 자리다.

 백담사

수렴동계곡

영시암

오세암 (왕복 12km 휴식 점심 단풍구경 포함 6시간)    해발 450미터에 시작되는 백담사탐방로백담사에서 시작 영시암 오세암 왕복 12키로  평탄한숲길을 걷게된다.

걷기좋은단풍길 25선에도 선정된 길

우리나라 아름다운길 선정이 있을때면 빠지지않고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을 설레게만든는길이 백담사계곡길이기도하다.

     평일이지만 설악산을 찾는사람들은 많았다.

백담사에서 시작하는 단풍길은 수렴동대피소까지 고도차가 40

50미터로 높낮이가 거의 없어누구든 걸을수있는 말그대로 힐링코스이다.

    초입은 단풍이 한창 물들어가고 있고

      처음 백담사단풍길을 찾은 모두가  발길을 멈추고 황홀한 단풍을 담기 바쁘다.

ㅎ 가을여행의 컨셉은 단연 힐링이다   단풍의고향 설악산은 이번주말 17일부터 절정시기에 접어들면서 절정인 지금부터 약 보름간은 단풍과함께 할수있다.

그리고 설악산의 단풍은  멀리  남쪽의산으로 떠나보낸다.

     ??        백담사단풍을 보고싶다는 친구들과 함께했다.

나로선 여러차례다녀갔지만 친구들은 꼭 한번 가보싶다고한다.

[설악산 단풍] 매력을 알아보자



그래서 평일을 선택 절정시기를 맞춰 함께오게되었다.

    그 어떤보석보다도 예쁜물하지만 가뭄으로 인해 백담사계곡물은  아쉬울정도로 수량이 적기만하다.

 한시간 남짓 걸리는거리에 위치한 영시암이 다가온다.

     영시암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고

오세암까지 다녀올려면 여유가 있어야한다.

단풍때문에 많은시간을 지체해 점심사진도 담지못하고 서둘러 먹고 일어나야했다.

    이번에는 오세암으로 가보기로

수렴동대피소를 20여분 남겨두고 왼쪽의 오세암으로 접어든다.

삼거리에서 오세암까지 편도 1시간 20여분   2.5km          수렴동계곡의 단풍과는 달리 오세암가는길은 단풍이 이제사 물들려고하는곳도 있고

단풍의 속도는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때문이다.

     또 성급히 떨어지 낙엽도 있고

          외설악에서 넘어오는 등반객들은 오세암을 많이거쳐가기에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산객들로 넘쳐난다.

    평탄한길이었던 오세암가는길은 조금씩 높낮이를 달리하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 걸어야했다.

 다시 화려한 단풍은 어김없이 나타난다.

    설악산 백담사에서 수렴동계곡,오세암으로  이어지는길은   다양한 나무들이 존재한다노란색은 물푸레나무 피나무 엄나무 층층나무들로, 주황색은 옻나무 신갈나무굴참나무 떡갈나무로단풍색을 엮어내고있다    붉은 사과보다 더 붉기만한 단풍들

         오세암이 얼마안남은듯

살짝 가파른구간 몇번을 반복하고 나면 오세암에 다다른다.

    백담사의 부속암자 오세암내설악을 품고있는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은 그 유명세와 무관하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계곡과숲으로한결같이 중생을 감싸안고 왔을테다.

 그런데 요즘 큰공사가 있는지 오세암이 어수선하고 복잡해서 사진으로는 더 이상 담지못했다.

   5시간 정도면 다녀올수있는 거리를단풍에 취해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ㅎ   진하고 고운단풍을 볼려면 수렴동대피소까지만 걸을게 아니라  시간을 더 잡아서 오세암까지 다녀온다면더 가을의정취를 만날수 있을것이다.

? ?  되돌아나와  오세암가는길을 벗어나고..     올해 가뭄으로 설악산단풍이 어떨까 걱정되 되었지만단풍의영향은 일교차가 크게 좌우하기에 올해도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설악산단풍이다.

 ?              설악산의 여느계곡과 달리 산길이 평지처럼 순탄하고 오색단풍과 투명한 계곡으로 한편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그래서 모두가 가을설악산의 수렴동계곡을  사랑하게된다.

 ?? 편안한마음으로 걸었던길

    스님의 뒷모습에 또 편안한 마음이 절로생겨나는길


그림같은 가을길을 걸은 오늘이다.

    백담사의 맑은물이 흐르는곳은 소원을 담은 돌탑만 더 늘어나고있었다.

가을비가 흠뻑내렸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우리는 돌을 하나씩 얹어놓고왔다.

          하루 20km로 익어가는 가을산 이젠 더 깊어질순 없는 설악산이다.

     좋은시절은 야속하리만큼 짧다는것을 ....이 가을날이 그렇다.

설악산단풍 얼마남지않았다.

서둘러야한다 백담사셔틀버스 막차는 오후 7시

이른아침 출발해서 백담사 수렴동계곡 오세암까지 들렸다와도 시간은 충분할 정도다.

 ?      강원도는 사계절 어느 때 방문하더라도 볼 것도 많고 아름다운 곳이지만, 설악산이 화려한 단풍으로 뒤덮이는 가을에 찾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여행길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지난 사진들이지만 정리하여 올린다.

  일단 첫날 일정들이다.

                어두운 새벽에 집을 나서서 몇 시간을 달려 만해마을에 도착했다.

 어느 사이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만해 한용운님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 붙여진 이곳 만해마을의 아침은 여느 시골마을과 같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잠시 차를 세우고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더듬으며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민가를 잠시 바라보았다.

 ?      첫날 일정은 아주 이른 새벽 출발하여 첫 번째 코스로 백담사로 향할 때가 많다.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등산을 할 수는 없는 처지라 전용버스를 이용해 설악 깊숙한 곳까지 오를 수 있는 백담사가 제격이다.

   ?백담사는 입구 초입에서부터 전용버스를 타고 십오분 정도 가파른 산을 올라야 하는데 도보로는 한 시간 이상 족히 걸리는 거리이다.

   도보로 오른다면 더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겠지만, 버스를 타고 올라가도 굽이굽이 단풍으로 수놓인 창밖의 절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아무래도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            고색창연한 백담사의 안마당 건물들과 병풍처럼 백담사를 품에 안고 있는 설악산.   파란 하늘과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든 산자락, 그리고 그 안에 어우러진 백담사의 모습이 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침 해가 백담사 안마당까지 청량한 빛줄기를 쏟아내는 시각, 햇살을 받은 단풍들이 저마다 더욱 선명하고 고운 빛깔들로 자태를 뽐낸다.

 마치 어머니가 아이를 품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설악산 깊숙한 품에 들어앉은 백담사의 모습은 어디를 봐도 자연과 하나된 모습이다.

                           백담사 입구에는 백담계곡의 개천을 가로지르는 수심교가 놓여있다.

   여름에 가물었던 덕분으로 물이 말라 수심이 매우 얕게 흐르고 있었지만 맑고 차가웠다.

   이 다리가 놓이기 전에 예전에는 나무로 된 다리가 있었는데 여러 차례 물이 불때마다 휩쓸려 떠내려가 부서지곤 했다고 한다.

   ??수심교가 제대로 튼튼하게 세워진 건 그리 오래전 일은 아니었다.

  백담사 하면 떠오르는 한 양반이 오랫동안 기거하고  간 시점을 전후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참, 백담사에 얽힌 유명한 두 사람은 만해 한용님과 바로 우리 현대사를 피로 물들이게 한 그 양반인데, 하필 이곳을 선택해서 찾아든 이유가 궁금하다.

 이곳은 만해 한용운님이 머물며 님의 침묵을 집필했던 곳인데, 엉뚱하게도 다른 양반이 기거한 곳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는게 현실이다.

  ??백담사에는 만해 한용운 기념관이 마당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데 반면, 그 양반이 머물던 방 역시도 그대로 보존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백담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것들 중에 하나는 백담계곡에 가득한 돌탑들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오는 사람마다 돌멩이를 주워들고 하나 둘 쌓기 시작한 것이 수 십 수 천여 개에 달한다.

   ?각자 소망도 염원도 다르지만, 설사 허물어질 부질없는 염원일지라도 쌓는 순간만큼은 정성스러운 모습들이다.

                백담계곡은 불이 붙은 듯 단풍들이 서로 어깨를 겨루며 아침 빛에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어른들만의 여행이라면 이곳에서부터 등산로를 따라 계속 산을 오르며 중간 중간 만나게 되는 폭포들과 절경들을 더 느껴볼 수 있다.

   그러나, 한 두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그런 만만한 거리는 아니다.

  하루를 모두 백담사와 그 인근의 설악을 구경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으면 몰라도  오후에 다른 일정을 잡으려면 오전 일정은 여기까지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 현명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 ? 올해도 단풍 예보가 이미 나왔다.

  강원도 설악은 늘 아래 지방들 보다 먼저 단풍이 시작되기에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일찍 끝난다.

   ?이 쪽에서 단풍이 제대로 보일 때쯤 설악을 가면 이미 끝물이라는 이야기다.

   ?올해는 언제가 피크일까?  ?아래 지방보다는 늘 이른데 대략 10월 둘째 주부터 세째 주까지가 피크 라고 보면 된다.

  이후에는 끝물이다.

      ☞ 1박 2일 강원도 설악산 단풍 여행(2)(백담사,백담계곡) http://monokang.com/80091992856  ☞ 1박 2일 강원도 설악산 단풍 여행(3)(화엄사)http://monokang.com/80092328496 ☞ 강원도 설악산 단풍 여행(백담사, 화엄사, 건봉사)http://monokang.com/80141185131 ☞ 고궁의 화려한 단풍(창덕궁,경복궁) http://monokang.com/80171042634 ☞ 전북 고창 선운사의 가을(선운사,도솔천,꽃무릇) http://monokang.com/80140480981 ☞ 전북 고창 선운사의 가을(선운사) ? http://monokang.com/80092467305     ..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이 어느새 산자락까지 밀려내려왔다.

그리고 단풍의고향 설악산은 드디어 절정을 맞이하고있는 요즘이다.

절정이란 산전체 80%가 단풍이 내려와있는것을 말하기에해발 450m인 백담사까지내려와있었고 절정은 지금부터 약보름간 고운단풍을볼수있는 시간이다.

 백담사가는길; 동서울버스터미널 백담사행 (버스 2시간소요)

백담사입구 주차장 셔틀버스 이용 2015년 10월 15일    언제나 찾아도 좋은길


가을은 2년만이지만 해마다 찾다보니 모든게 그 자리다.

 백담사

수렴동계곡

영시암

오세암 (왕복 12km 휴식 점심 단풍구경 포함 6시간)    해발 450미터에 시작되는 백담사탐방로백담사에서 시작 영시암 오세암 왕복 12키로  평탄한숲길을 걷게된다.

걷기좋은단풍길 25선에도 선정된 길

우리나라 아름다운길 선정이 있을때면 빠지지않고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을 설레게만든는길이 백담사계곡길이기도하다.

     평일이지만 설악산을 찾는사람들은 많았다.

백담사에서 시작하는 단풍길은 수렴동대피소까지 고도차가 40

50미터로 높낮이가 거의 없어누구든 걸을수있는 말그대로 힐링코스이다.

    초입은 단풍이 한창 물들어가고 있고

      처음 백담사단풍길을 찾은 모두가  발길을 멈추고 황홀한 단풍을 담기 바쁘다.

ㅎ 가을여행의 컨셉은 단연 힐링이다   단풍의고향 설악산은 이번주말 17일부터 절정시기에 접어들면서 절정인 지금부터 약 보름간은 단풍과함께 할수있다.

그리고 설악산의 단풍은  멀리  남쪽의산으로 떠나보낸다.

     ??        백담사단풍을 보고싶다는 친구들과 함께했다.

나로선 여러차례다녀갔지만 친구들은 꼭 한번 가보싶다고한다.

그래서 평일을 선택 절정시기를 맞춰 함께오게되었다.

    그 어떤보석보다도 예쁜물하지만 가뭄으로 인해 백담사계곡물은  아쉬울정도로 수량이 적기만하다.

 한시간 남짓 걸리는거리에 위치한 영시암이 다가온다.

     영시암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고

오세암까지 다녀올려면 여유가 있어야한다.

단풍때문에 많은시간을 지체해 점심사진도 담지못하고 서둘러 먹고 일어나야했다.

    이번에는 오세암으로 가보기로

수렴동대피소를 20여분 남겨두고 왼쪽의 오세암으로 접어든다.

삼거리에서 오세암까지 편도 1시간 20여분   2.5km          수렴동계곡의 단풍과는 달리 오세암가는길은 단풍이 이제사 물들려고하는곳도 있고

단풍의 속도는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때문이다.

     또 성급히 떨어지 낙엽도 있고

          외설악에서 넘어오는 등반객들은 오세암을 많이거쳐가기에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산객들로 넘쳐난다.

    평탄한길이었던 오세암가는길은 조금씩 높낮이를 달리하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 걸어야했다.

 다시 화려한 단풍은 어김없이 나타난다.

    설악산 백담사에서 수렴동계곡,오세암으로  이어지는길은   다양한 나무들이 존재한다노란색은 물푸레나무 피나무 엄나무 층층나무들로, 주황색은 옻나무 신갈나무굴참나무 떡갈나무로단풍색을 엮어내고있다    붉은 사과보다 더 붉기만한 단풍들

         오세암이 얼마안남은듯

살짝 가파른구간 몇번을 반복하고 나면 오세암에 다다른다.

    백담사의 부속암자 오세암내설악을 품고있는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은 그 유명세와 무관하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계곡과숲으로한결같이 중생을 감싸안고 왔을테다.

 그런데 요즘 큰공사가 있는지 오세암이 어수선하고 복잡해서 사진으로는 더 이상 담지못했다.

   5시간 정도면 다녀올수있는 거리를단풍에 취해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ㅎ   진하고 고운단풍을 볼려면 수렴동대피소까지만 걸을게 아니라  시간을 더 잡아서 오세암까지 다녀온다면더 가을의정취를 만날수 있을것이다.

? ?  되돌아나와  오세암가는길을 벗어나고..     올해 가뭄으로 설악산단풍이 어떨까 걱정되 되었지만단풍의영향은 일교차가 크게 좌우하기에 올해도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설악산단풍이다.

 ?              설악산의 여느계곡과 달리 산길이 평지처럼 순탄하고 오색단풍과 투명한 계곡으로 한편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그래서 모두가 가을설악산의 수렴동계곡을  사랑하게된다.

 ?? 편안한마음으로 걸었던길

    스님의 뒷모습에 또 편안한 마음이 절로생겨나는길


그림같은 가을길을 걸은 오늘이다.

    백담사의 맑은물이 흐르는곳은 소원을 담은 돌탑만 더 늘어나고있었다.

가을비가 흠뻑내렸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우리는 돌을 하나씩 얹어놓고왔다.

          하루 20km로 익어가는 가을산 이젠 더 깊어질순 없는 설악산이다.

     좋은시절은 야속하리만큼 짧다는것을 ....이 가을날이 그렇다.

설악산단풍 얼마남지않았다.

서둘러야한다 백담사셔틀버스 막차는 오후 7시

이른아침 출발해서 백담사 수렴동계곡 오세암까지 들렸다와도 시간은 충분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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