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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
. ?? ?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홍대앞 클릭이에요 ㅎㅎ?주말 잘 쉬셨나요??주말은 조금 따뜻했는데?오늘은 또 다시 추워졌네요 ㅠㅠ?날씨 좀 풀렸다고 목도리가 답답해서 풀고 다녔더니?오늘 목도리를 안하고 나와서 추위에 벌벌떠느라 혼났네요?이웃님들은 모두 따뜻하게 잘 챙겨입으시고?항상 감기조심하세요 !!?그럼 오늘은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럼 같이 보러 가실까요?????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어요
?서울 시립 미술관은 언제봐도 입구 건축양식이 멋진 것 같아요 ㅎㅎ?아치형 입구와 아치형 문양들이 반복되는 장식들!?? ? ?표를 구매한 후 입구로 들어오게 되면 정면으로 보이는 전시장의 입구 !! 그 입구 계단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일부분이 리얼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정말 섬뜩하지 않나요? ?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적인 작품을 소개해드리자면?'롤리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아이즈 와이드 셧' 등이 있는데?이 중 들어본거나 한 번쯤 감상했던 작품들이 있지 않나요? ㅎㅎ? ? ??위 클랩보드들은 실제로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를 촬영할 때 사용되었던 것들이에요! 영화의 거장이 실제로 사용하던 것들이라니..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영화 촬영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위 사진의 오른쪽 클랩보드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 촬영시 사용되었어요 ^^ ?? ?정말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가 있었어요!!?세상에 그렇게 많은 종류의 카메라와 렌즈가 있는줄은 몰랐네요?사진으로 다 보여드리지 못한 카메라와 렌즈가 사실은?훨씬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는 ㅎㅎ? ? ?와우
카메라들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네요!! 아마 옛날에 쓰던 카메라라 더 신기해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굉장히 멋진 골동품 같은게 하나 쯤 가지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아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 ?? 위 물건들은 스탠리 큐브릭이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면서 사용했던 물건들이에요
비록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60여 년 전에 실제로 사용하던 것들이 보존되어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 ? ?이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 촬영할 때 사용했던 의자라고 해요 ㅎㅎ ? ?영화 킬링의 포스터와 편집할 부분을 생각하면서 기록해 놓은 메모장이에요 !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필체를 엿볼 수 있었어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제작 사진들인데요?촬영 장면들 하나하나 자세히 봤는데?촬영장 세트도 굉장히 잘 만들었고?다양한 카메라 기법을 표현하기 위해?다양한 장비들을 구성해 촬영을 했더라고요
? ? ?영화 촬영 스케줄표에요!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이나 촬영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요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저렇게 하나하나 꼼꼼히 수기로 체크를 하면서 촬영을 했었네요 ^^ ? 영화 스파르타쿠스 촬영 당시의 제작사진이네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직접 촬영을 지휘하면서 실제 다양한 시점에서 보기위해 그 만큼 다양한 장비들을 사용했다는 거에요! 1959년 당시 촬영하던 사진인데 저 당시에도 저런 촬영 장비가 있었네요 ㅎㅎ 이런 부분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떠오르네요 ! ? ?영화 스파르타쿠스 촬영에 동원된 엑스트라 분들의 사진인데 정말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엑스트라 배우분들이 동원되었네요 !! 그리고 아래는 당시 촬영에서 사용되었던 의상인데 지금시대에 봐도 정말 멋지네요 ㅎㅎ ? ?스탠리 큐브릭이 얼마나 훌륭한 감독이었는지는 지금부터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개인적으로 전시를 관람하면서 놀란 부분인데 당시는 디지털의 발달, 컴퓨터의 발달 조차도 많이 안된 상태라 이렇게 수작업으로 영화의 씬 하나하나를 스케치를 하고 구체적인 구상을 했었다는 거에요
스파르타쿠스의 스토리보드 스케치는 미국의 사울바스 라는 작가가 했었죠 ^^ ? ?위 컨셉드로잉은 켄 아담이라는 작가가 그린 '폭탄과 함께 떨어지는 조종사' 에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의 스토리보드로 사용되었어요 ! ? ?그리고 감탄사를 연발했던 부분이 바로 여기에요 아래 전쟁 상황실은 실제로 그림으로 그린거라고 하더라구요! 크
보는 내내 감동이더라고요 ㅎㅎ 저도 그림을 그리지만 이렇게 멋진 아트?p을 보면 꼭 한 수 배워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그리고 또 하나.?어쩌면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어느 한 분야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기 위해?그 분야와 관련된 모든 지식을 모두 섭렵하기 위한?스탠리 큐브릭의 노력과 열정이 그와 그의 영화를 더욱 빛나도록 해주지 않았나 싶어요
???? ?????처음에 언듯 봤을 때는 영화의 한 장면을 캡쳐를 해 놓은건가??제작 사진인가? 했는데?아니더라구요...??이 모든게 실제로 영화의 컨셉을 스케치, 드로잉 한 작품들이더라고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ㅎㅎ? ?? ? ?또 한번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에요 !?이 작품 또한 영화의 촬영을 위해 쓰였는데요
?원형의 우주선 설계도를 그리고 그 설계도에 맞춰 모형으로 제작한 것들이에요?정말 손재주에도 놀라지만?제작하려는 한 영화를 위해 쏟은 그 정성과 노력, 열정이 대단하네요 ㅎㅎ????????이렇게 대단한 정성을 쏟아서 탄생하게 된?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는?특수 효과 부분에서 오스카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사진으로 모든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정말 그 양이 방대하고 다양해서 다 보여드리지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ㅠㅠ?그치만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거
?다음 포스팅에서도 이어지는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기대해주세요 ^^??그럼 이웃님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따뜻한 2월 되세요 !!? ? ?작년 11월 29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3월 13일까지 진행이 되며, 약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오랜기간 진행되는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고 있어서 평일, 혹은 주말 이른 시간에 조용하게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지도보기50m� NAVER Corp.??? /OpenStreet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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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Corp. /OpenStreetMap서울시립미술관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37상세보기지도보기입장권 예매 : 인터파크 혹은 소셜에서 할인권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최대40%)현대카드 카드 소지자는 20%할인인데... VIP면 할인 더 해주는 거 없음 ㅡㅡ::(내가 몇년을 썼는데... 혜택은 참... RED 확 버려버릴까... M포인트 더 적립 해준다고 낚지말고 그냥 이런거 입장표나 줘라 !!)전시회 관람 시간- 화 금: 오전 10시
오후 8시 (매주 월요일 휴관) - 토, 일, 공휴일 : 오전 10시
오후 6시 (하절기인 3월부터는 오후 7시까지) - 뮤지엄데이 : 오전 10시
오후 10시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 2월 8일(월)은 공휴일 시간으로, 3월 1일(화)는 뮤지엄데이 시간으로 운영 * 전시장 입장은 이용 종료시간 1시간 전 까지 가능〈회차(관람시간) 별 입장 가능 시간대〉 - 10시 00분 : 10시 00분
13시 00분 - 13시 00분 : 13시 00분
16시 00분 - 16시 00분 : 16시 00분
19시 00분 (주말, 공휴일은 16시 00분
17시 00분) - 19시 00분 : 19시 00분
21시 00분 * 전시 종료일 (2016년 3월 13일)에는 시간대 별 우선 관람 진행하지 않으며 전 시간대(10시 00분
18시 00분) 관람 가능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입구에는 스탠리 영화에 나왔던 도끼가 크게 박혀 있으며, 입구에서는 직접 촬영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이 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해외에서는 유명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풀 메탈 자켓'과 '아이즈 와이드 셧' 단 2편의 영화만 개봉이 되었기에 이전의 지브리 전 등과 같이 대중적이지는 않답니다.
하지만, 이번 컬처프로젝트 19를 통해서 그가 만든 최초의 영화부터 이후 발표된 모든 영화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첫 번째 섹션은 '감독의 탄생(A Director is Born)'로 큐브릭의 영화 감독 데뷔 전 룩 매거진에서 사진 로 활동한 내용과 함께 첫 3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장편 영화 '공포와 욕망'을 만들기까지의 순간을 공유한답니다.
유니버셜 뷰 파인더언제나 반가운 칼자이스 렌즈들 (조리개가 무려 0.7도 있었습니다)미쉘 마운트에 장착된 쿠크 스피드 팬크로 프라임 렌즈무엇이 진실이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스탠리 큐브릭섹션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이 만든 영화들에 의도와 함께 남겨진 자료들, 그리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한답니다.
영화를 본 후에 전시회를 보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전시 시간 내내 들었는데요. 그만큼 그의 영화 세계를 이렇게 전시회 한번을 통해서 이해한다는 건 좀 어려워보였습니다.
그렇기에 꼭 큐레이터분의 설명과 함께 천천히 음미하는 것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영화 스파르타쿠스에서 사용되었던 의복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파르타쿠스의 드로잉엄청난 이슈를 불러온 12세 소녀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 "롤리타" (Lolita 1962)의 장면입니다.
롤리타 영화의 개봉으로 큐브릭은 종교계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전해진 항해 편지들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답니다.
큐브릭 오디세이 (The Kubrick Odyssey)주제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을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확립 시킴으로써 하나의 경이로운 세계를 이룩했던 스탠리 큐브릭의 삶과 예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섹션이랍니다.
스탠리 큐브릭의 각종 자료들과 함께 실제 영화에 사용된 소품과 무대까지 보실 수 있는 기회랍니다.
(아시아 최초 전시회)영화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관련된 자료와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공상 과학 영화가 어떤 촬영 과정을 거쳐서 1968년에 개봉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해밀턴시계3층으로 올라와서는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 섹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탠리 큐브릭이 가졌던 영감의 원천이 실제로 현실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그가 채 완성시키지 못했던 세 편의 작품과 미공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제가 처음으로 본 그의 작품은 AI 였는데요. 촬영 도중에 사망함으로써 '스티븐 스필버그'가 완성하게 된답니다.
삶은 무의미하기에 인간은 그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게 된다.
스탠리 큐브릭 영화의 포스터스탠리 큐브릭이 만든 영화를 시간별로 소개를 해두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주연의 '아이즈 와이드 셧'이네요.영화 샤이닝에서 나오는 그래디 자매의 옷입니다.
영상과 음악을 철학적으로 완벽하게 접목시켰던 스탠리 큐브릭의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 아직 한달 정도 남았기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전시회를 놓치지 마세요그리고 꼭 되는대로 그의 영화를 미리 보시고 전시회를 감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되었다!서울시립미술관에서 스탠리 큐브릭 전 그리고 서울바벨전이 진행중이다.
이번 스탠리 큐브릭 전은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19번째 주인공!항상 높은 퀄리티로 소문이 자자했기에 이번 전시에도 기대가 컸다.
전시 테마에 맞게 외부도 꾸며져 있었다.
티켓 구매는 외부부스에서 하고 들어가면 된다!쨔잔 티켓과 간단한 소개가 담긴 팜플렛을 받았다.
전시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티켓은 티몬에서 미리 구입했는데 언니가 현대카드 있어서 할인을 많이 받았다! (심지어 얼리버드여서 위에 명시되어있는 티켓 가격보다 싼 가격에 구입했다! 개이득)더 자세한 전시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통해서 확인가능하다.
http://www.superseries.kr/5317[프로젝트 안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 관람 안내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컬처 아이콘들과의 특별한 만남, 그 기회를 제공해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19번째 주인공은 바로 전설적인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입니다.
세상을 떠난 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영화감독들에 의해 끊임없이 오마주 되는 거장들의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을 통해 그의 경이로운 작품 세계와 영감의 원천을 탐색하는..superseries.kr 스탠리 큐브릭 전 관람 후에 서울바벨전도 관람했다.
서울바벨전 관련한 포스팅은 넥스뜨!오디오 가이드를 켜고 암막커튼 안으로 입장하자 마자 이러한 모습!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동하는 기분이 들었다.
다양한 장르를 심도있게 다룬 스탠리 큐브릭 감독어떠한 노력들이 수반되었을까...!스탠리 큐브릭은 우연한 기회로 룩 매거진이라는 잡지사에 사진 로 고용되어 많은 사진을 찍으며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젊은 시절 그의 모습이번 전시에서는 당시 사용되었던 홍보포스터에 가장 눈길이 많이 갔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을 시절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영화를 보게끔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화 촬영 스케줄표!시나리오!스탠리 큐브릭은 감독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감독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고 한다.
콘티...스토리보드.......많이 생각하고 연구한 흔적이 보인다.
..이제 로리타 부분! 생각보다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로리타 역의 수라이온은 촬영당시 14세였다고 한다.
..14세...........스탠리 큐브릭은 원작과는 다르게 선정적인 부분 보다는 극중 인물의 성격을 심도 있게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전쟁상황실스페이스 오디세이!1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관람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필모그래피!시계태엽오렌지교양시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오렌지와 샤이닝을 봤다.
적절한 음악사용을 통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더욱 극적으로 보이도록 한 영화의 예시로! 이번 전시에서 따로 뮤직룸이 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하고 일가견이 있었던 것 같다!베리린든영화 샤이닝의 미로!잭이사용하던 타자기악...쌍둥이..그래디 자매...!! 나는 너네가 무섭다.
..아이즈 와이드 셧이는 눈을 감았을 때 보는 것, 즉 환상의 영역에서 꿈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는 색으로 빨간색과 파란색을 사용했다.
탐크루즈...넘나..잘생겼다.
...아이즈 와이드 셧, 베네치아 가면삶이 무의미하기에 인간은 그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게 된다.
찌잉...나폴레옹에 관한 자료수집을 위해 스탠리큐브릭이 지니고 있었던 서적들한 쪽 벽면을 꽉 채울정도로 그 양이 방대하다.
..!포토존!긴 시간 동안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 관람 전 '샤이닝, 시계태엽오렌지, 로리타' 이 3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갔는데정말 잘한 일 중 하나! 나머지 영화들은 보지 않고 가서 사실 크게 와닿지도 이해를 쉽게 할 수도 없었다.
..전시 관람하러 가기 전 영화감상은 필수! 혹시 보지 못했다면 도슨트 듣는 것 추천! 평일 2시로 알고있다!나머지 아직 보지 못한 영화들도 차차 하나씩 봐야지 :).인가? 헤헤 무튼 엄청 오랜만에 온 미술관.사실 스탠리큐브릭의 영화는 하나도 보지 않고 그저 자료로만, 텍스트로만 봐와서친구가 가자고 하지 않았다면 절대 자발적으로는 가지 않았을 전시. ㅋ_ㅋ평일에 매일 오는 회사 근처라 더더욱항상 남친 찬스로 이용하던 현대카드 할인을 이번엔 받지 못하고, 둘다 제값주고 전시를 보러 갔다.
스탠리 큐브릭 전을 기념해 입구와 계단쪽도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테마로 꾸며져있었다.
전시는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활동을 연대기 순으로 볼 수 있게 구성됨. 스탠리 큐브릭의 시작은 사진이었다.
#영상제작이론 에서 사진에 대해 배우고, 사진 과제하던게 생각나면서사진을 제대로 알아야만 영상도 잘 만들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스탠리 큐브릭이 사진 활동을 하던 시기는 10대후반-20대 초반 즈음인 아주 젊은 나이였지만, 그가 찍은 사진은 아마추어의 어리숙함이 보이지 않는 멋진 사진이었다.
특히 스탠리 큐브릭이 사용했던 카메라와 렌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지금 봐도 좋아보이는 렌즈들과 당시로서는 초 하이엔드였던 카메라를 이용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했던 듯 보였다.
그 기초가 스탠리 큐브릭의 포토그래퍼 시절에 있었다.
스탠리 큐브릭의 감독 의자.평범한 캠핑 의자랑 비슷해 보이지만 양 팔걸이에 두툼한 대본과 서류를 넣을 수 있는 나무 상자가 인상적이다.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악인과 예술가들에 대해 나는 유독 마음이 약해진다.
비극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존재하고자 하는 것들과의 갈등 속에서 일어난다.
스탠리큐브릭의 1960년작 <스파르타쿠스>60년작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러셀 크로우의 <글래디에이터>와 Staz의 <스파르타쿠스>는 이 60년대 스파르타쿠스의 의상, 소품, 미장센을 그대로 공식인양 따르고 있다.
어마어마한 영향을 받았다는걸 알 수 있었음.영화 스파르타쿠스 속 소품들.미드 <스파르타쿠스> 소품이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극이라 더 그렇겠지만)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영화를 하나도 안봤더라도, 각 섹션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온다.
아주 초기작들의 흑백 영화 자료부터 모든 영화 하이라이트 영상이 각 섹션마다 있어서 흥미롭게 봤다.
대중문화 영역에서 윤리와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란의 수준은 62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듯.1962년작 롤리타.롤리타의 스틸 사진 필름들이 전시돼있는데 예쁜게 많다.
왜 다 인화하지 않고 돋보기로 들여다보게 만들었는지 궁금.롤리타의 시그니쳐(?) 선글라스 속에서 롤리타의 장면들이 재생된다.
여기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핑크빛 테마 덕분에 롤리타 섹션은 귀염달콤한 분위기. ㅋㅋ영화는 보지못했지만, 이 영화로 데뷔한 롤리타 역의 '수 라이온'은 꽤 인기스타가 되었다가 평범한 사람과 결혼 후 평범한 삶을 살길 원했던 것 같다.
수 라이온이 스탠리 큐브릭에게 보낸 편지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 편지를 들여다보니 사생활을 엿본 듯한 기분이 들며 재미있기도 했다.
수 라이온은 편지를 보내며 이 편지를 스탠리 큐브릭이 직접 읽게 될 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아주 사적인 내용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연예계에서의 성공이 스탠리 큐브릭 덕분이며, 지금의 평범한 삶에 만족한다-는 내용이었음.the hot-line suspense comedy64년작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의 포스터.규격 사이즈(?)가 아니라 특이했고, 전쟁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영화라는게 잘 느껴졌다.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의 세트 모형.콘티나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에서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의 pre-production 단계에서 얼마나 자세히 영화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저 놀라울뿐!그리고 - 바로 그 영화
2001: A Space Odyssey (1968)
본적은 없지만, 글로 사진으로 스틸로 OST로 수도 없이 레퍼런스로 접해온 그 영화. 이 곡!' 할 만큼 아이코닉한 곡들이 많다.
소련의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1호가 발사된 것이 1957년,미국이 아폴로 11호로 달에 사람을 보낸 것이 1968년의 일이다.
당시엔 지금 우리가 아는 것 만큼의 우주에 대한 정보도, 외계에 대한 이미지도 없던 시절이었는데, 그걸 알고 나니 더 대단한 영화.지금 봐도 세련되고 미래적인 시계, 수저, 포크, 나이프...우주 승무원 제복 디자인. 지금 항공사 승무원 디자인으로도 손색 없을듯.포스터도 넘나 세련된것이와중에 futura 폰트 넘나 미래적이고 세련됐고요♡찍어온 사진 중엔 없지만, 당시는 CG란게 없는 시절이었는데 카메라의 기법이나 빛, 컬러 등에 대해 많이 연구해서 CG보다 더 대단한 특수효과를 만들어냈다.
볼수록 당시 우주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만큼 가상의 시공간을 사실감있게 그려낼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2001스페이스오딧세이는 궁금해서 전시장에서도 하이라이트를 꼬박 다 챙겨보고, 전시장 마지막의 스크린룸에서도 꽉꽉 챙겨보고나왔다.
시계태엽 오렌지.스탠리 큐브릭 작품 중 가장 폭력적, 선정적이고 논란이 된 작품이라고 한다.
(롤리타보다 더?)시계태엽오렌지 역시 영화로 보지 못했지만, 알렉스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는 알고 있었다.
(지드래곤이 한 뮤비에서 눈밑에 눈썹을 그리고 정신병원에 실려가는 장면으로 오마쥬했다고 알려짐)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봐도 기괴하고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었다.
팀버튼 전 때도 그랬지만, 이 전시는 애들, 특히 판단력, 이해력이 완성되지 않았을 초등 이하 / 미취학 아이들을 데려올 전시가 절대로 아니니, 조기교육에 대한 열망은 잠시 넣어두시고- 부모님끼리 오시기를 추천. (조금이라도 사전 조사를 하신다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으실텐데..)롤리타, 시계태엽오렌지, 샤이닝 세 작품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샤이닝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흥미로운것은 샤이닝 제작시 스탠리 큐브릭이 원작자인 스티븐 킹의 대본을 거절했다는 것.영화 속 저택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미로를 재현해놓은 공간.빔프로젝터에서 저택 여기저기서 뭔가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 공간이 흔들리는 듯 보이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스탠리 큐브릭과 잭 니콜슨 on 샤이닝샤이닝 전시 공간은 영화 속 저택인 듯 방문과 꽃무늬 벽지로 꾸며져있었다.
거울에서도 샤이닝 속 쌍둥이 소녀가 튀어나온다.
낮에가서 난 못봤지만 건물 바깥엔 이런 것도 있다고 함-1987년작 <풀 메탈 자켓>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영화라고 한다.
영화 속 장면에서도 가슴엔 peace 뱃지를 달고, 헬멧엔 born to kill이라고 쓰여있는 병사가 나온다.
[스탠리 큐브릭] 진실 또는 거짓..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려한 블랙코미디.1999년작이자 스탠리 큐브릭의 마지막 작품 <아이즈 와이드 셧>이때는 나도 기억이 있었을 때라, 개봉해서 영화프로에나왔던 기억은 있다.
영화는 못봤지만.지금은 이혼한 톰 크루즈 & 니콜 키드먼 부부가 동반 출연해 더 화제였다고.뭔가.. 즐거워보이는 현장. 그리고 늙은 큐브릭 감독영화 속 장면을 재연한 공간도 있었다.
최근작이다보니 전시품 보다는 영상에 더 눈길이 갔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인터뷰 영상도 있었다.
이 후는 큐브릭이 기획단계에 참여했거나,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A.I.가 스탠리 큐브릭의 기획이었다니 -스필버그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본인 역시 스탠리 큐브릭 버전의 A.I.를 보고 싶었지만개인적인 욕심으로 이 영화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나폴레옹 관련 작품의 소품이었던 책장과 실제로 사용한 듯 보이던 분류 카드...스탠리 큐브릭이 미처 다 완성하지 못한 영화에 남겨진 그의 흔적까지를 보고 나면 마지막은 스크리닝 룸과 뮤직 룸이다.
스탠리 큐브릭의 전체 작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전시장에 있는 영상도 있지만 100% 같지는 않았다.
바로 옆 뮤직룸도 있었는데, 백투백으로 영상을 보는게 힘들어서 포기하고 나왔다.
쪼금 아쉬움이 남기는 함.삶이 무의미하기에 인간은 그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게 된다.
이렇게 비관적인 동시에 낙관적일수가.나도 나만의 의미를 만들어가는거겠지?스탠리 큐브릭의 아내, 크리스티안 큐브릭이 그린 스탠리 큐브릭.알록달록한 배경과 대조되는 칙칙한 큐브릭, 그리고 그의 형형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밖으로 나오면 포토존이 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속 무중력 처럼 보이는 포토존도 있는데, 나는 부끄부끄해서 샤이닝에서만 한장. ㅋㅋ그 동안 글로만, 기사로만, 사진으로만, 레퍼런스로만 접한 스탠리 큐브릭의 오리지널을 확인할 수 있어서 꽤 fruitful한 전시였다.
영화를 보지 않고 갔음에도 영상이 곳곳에 있어 이해하기도 좋았고.다만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다 봤던 fan들이라면 어떻게 느꼈을 지 잘 모르겠다.
(그런 관람객은 거의 없어 보이긴 했지만..)영화 감독을 테마로 한, 또다른 현대카드의 전시였던 팀버튼 전에 비하면 볼거리가 좀 떨어졌던 것 같기도 하고.. (팀버튼이 워낙 화려하고 개인적으로도 팀버튼에 대한 배경지식이 더 많았던 듯)그리고 한번 더 강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는 아닙니다.
ㅎ_ㅎ지도보기50m� NAVER Corp.??? /OpenStreetMap
?? ???
?� NAVER Corp. /OpenStreetMap서울시립미술관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37상세보기지도보기설명을 들으면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 시간 체크해서 가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 ?? ???미술관 1층에 포토월이 전시되어 있고2층부터 3층까지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됩니다.재입장은 불가하고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고 전시관 내 사진촬영이 가능해요 ????????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무중력 공간 !1층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고 2층 전시관으로 입장했어요 ???? 스티븐 스필버그, 크리스토퍼 놀란 등 수많은 영화 감독들의 존경을 받고 오마주가 되는스탠리 큐브릭(1928-1999) 감독은 영화 롤리타,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아이즈 와이드 셧 등 뛰어난 영상미와 심도 있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명작을 탄생시킨 20세기 대표 영화감독으로 그 이름만으로도 영화의 역사 그 자체인 거장으로그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완성시켜 후대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 1953년 첫 장편 영화 연출 후 1999년 작고 전 까지 총 14편의 영화를 제작했으며인간심리, 우주, 전쟁, 역사, 공포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각 장르를 대표하는 걸작을 탄생시켰어요. 아시아 최대규모로 열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 에서는그가 만든 최초의 영화부터 이후 발표된 모든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저는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바로 접하지 못한 세대 인지라 무지한 상태로 전시를 관람했는데스탠리 큐브릭 전을 다 보고 나올때에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을 꼭 관람하고 싶더라고요 ! ??????? 처음 만나는 공간그럼 지금부터 시공간을 초월해 스탠리큐브릭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 스탠리 큐브릭이 사진 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영화 감독으로 내딛는 순간을 다룬 + 감독의 탄생 +그의 작품을 연대기별로 정리한 + 큐브릭 오디세이 +미완성, 미공개 작품들과 그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은 +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열 세살, 아버지로 부터 카메라를 선물받게 된 스탠리 큐브릭은 독학으로 사진을 시작해뉴욕의 거리 풍경을 즐겨 촬영하고 학교 신문사의 사진작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서거에 관한 사진 한장을 촬영하게 되고이 사진을 당시 유명 잡지사 Look에 판매하게 되면서 그는 전문 사진사로 발돋움 하게 되는데요룩의 사진가로서 사진들을 촬영하며 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고 여러가지 해석의 다중적인 의미와 이야기를 내포하는 이미지들을 만들어 나갔다고 해요 ??? 사진가였던 동시에 영화 보는것을 무척 좋아했던 스탠리 큐브릭은 영화만드는 방법을 홀로 터득하게 되는데요촬영 장비를 대여하고 자신이 촬영했던 사진을 바탕으로 그의 첫번째 영화 + 시합날 + 을 찍게 되고그 이후 의뢰를 받아 두편의 단편 영화를 더 만들었으며적은 예산으로 각본, 연출, 조명,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섭렵하게 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천후 감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 스탠리 큐브릭이 만든 영화가 섹션별로 전시 되어 있는데제작의도와 스토리 , 더불어 주요 영상도 함께 나와서 이해하기 편하더라고요 ?? 십계, 벤허 와 함께 기념비적인 역사 영화로 손꼽히는영화 스파르타쿠스는리틀리 스콧 감독의 명작 글래디에이터에 영감을 주기도 했는데요화려한 장면 연출과 장대한 스케일의 전투 장면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촬영미술, 의상, 남우조연상 등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네 개 부문의 상을 받았답니다 !위의 사진은 전쟁 장면에 투입된 엑스트라 배우들로 각자의 번호가 적혀 있는 카드를 들고 있는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직접 연기지시를 할 정도로 완벽주의자 였다고.. ??? ? 로마 페루치 의상 박물관에서 소장하던영화 스파르타쿠스 갑옷과 튜닉 의상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 문학 교수가 열 두살 소녀 롤리타를 사랑하게 된 이야기 영화 롤리타는 '롤리타 컴플렉스' 라는 용어를 낳은 나보코프의 원작 소설의 판권을 얻어 각색하여 만든 작품으로재정적인 이유로 영화는 영국에서 촬영 되었는데 미국보다 검열 수준이 관대한 영국임에도원작에 나타난 직접적인 표현들을 순화하여 영화를 만들었다고해요. 영화 시사회 이후 스탠리 큐브릭은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을 묘사한것에 대해 항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는..?저 역시 롤리타 컴플렉스를 이해할 수 없는 1인 ; 스케치가 있는 편집 각본도 전시 되어 있어요롤리타 섹션은 핑크핑크한 분위기와 주인공의 이미지컷도 많아꽤 아기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전시관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공간인데요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스탠리큐브릭의 대표작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외계 생명체에 대한 질문에 오랜 기간 동안 사로 잡혀 있던 스탠리 큐브릭은작가이자 학자인 아서 C. 클락에게 이 영화의 각본을 써달라고 요청했고각본이 완성 된 후 1965년 런던 MGM 스튜디오 에서 영화 촬영을 시작합니다.
인류 시작부터 우주 탐사가 가능한 미래까지 광활한 역사를 담아내 SF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기념비적 영화로영화 속 등장인물 사이의 대화는 많지 않지만 의미를 부여하는 이미지가 가득한 영화에요 -개봉이후 영화가 난해하고 많은 장면이 길고 느리다는 이유로 관객들은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지금의 평을 보면 1968년 그당시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던 미래세계를 잘 표현해놓아서감독이 미래에서 온 것이 아니냐고 할 정도로 가치있는 SF 영화의 고전이라는 ! ?????????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수저, 포크 나이프와, 해밀턴 시계 등 영화에 사용된 소품이 전시되어 있는데2015년 지금의 시선으로 봐도 전혀 어색함이 없더라고요 +_+ ????? ?? ???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촬영기법도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인류시작점인 유인원이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직접 아프리카로 이동해서 찍은게 아니라 사진을 이용해 영화를 했다고해요 !슬라이드 영사기가 앞에 놓인 거울을 통과해 반사 물질로 구성된 스크린에 이미지를 투사시키고유인원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세트에서 연기를 하면 중간에 설치된 반투명 재질의 거울이 배경의 빛을 반사시켜 배우의 연기를 카메라에 비추어프로젝터, 거울, 카메라의 위치를 정확하게 정렬해 전경에 놓인 사물들의 그림자를 사라지게해마치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촬영한것 같은 영상을 담아냈다고하네요. ??? ? ?? 스텝 한명이 100가지 정도의 특수효과 작업을 하며사실적인 우주선 모델과 무중력 상태를 효과적으로 연출해오스카상 특수효과 부분을 수상 하기도..!! ? 스탠리 큐브릭이 만든 영화 중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시계태엽 오렌지 주인공 알렉스와 그의 무리는 마약든 우유를 파는 코로바 밀크 바 를 드나들며 여기저기서 불법적인 행동들을 일상적으로 저지르고 다니다가 결국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가게 되는데알렉스는 폭력성을 근절시키도록 고안된 범죄자 갱생프로그램인 '루드비코' 치료를 지원하여 고통속에서 세뇌교육을 받게되고 치료가 끝난 후교도소를 나온 알렉스는 이전에 그가 괴롭혔던 희생자들로부터 복수를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루도비코 치료의 효과로 그들에게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억압적인 장치와 각종 사회적 통제수단을 통해 사회구성원들의 자유와 인권을 무시하는 사회를 묘사하는 영화로사회적으로 이 영화를 추종하는 세력이 있기도 했지만 그 반면 폭력을 미화한다는 비판이 더 크게 일어나면서영화 개봉 이후 스탠리 큐브릭의 가족이 협박에 시달리기도 하였으며 결국 그는 영국에서 이 영화의 상영을 철회했다고해요.. ? 시계태엽 오렌지에 등장하는 "코로바 밀크 바" 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곳은 19세 관람불가 공간이에요앨런 존스의 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 진 조각들로 감독은 팝아트에 영감을 받은 미래주의적인 공간들로 이 영화의 배경을 만들었다고 해요.시계태엽 오렌지의 일부 영상이 나오는데왠지 찝찝하면서도 ;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라 보고 싶더라고요 ?? 스탠리 큐브릭은 나폴레옹에 매료되어 그의 관한 내용을 수집했는데 그 자료를 바탕으로 배리 린든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1975년도에 만들어진 배리 린든은 18세기를 그대로 그려내고 그 당시 풍경과 일생 생활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영국과 독일에서 촬영하며 그 당시에 그려진 회화를 참고하여 영화속 많은 장면이 완성 되었어요.인공조명 없이 촛불을 조명삼아 촬영하여 18세기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해 정서적 거리감, 시간적 거리감을 만들어내 회화적 느낌이 나는 영화를 완성 했답니다 ! ?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 샤이닝을 원작으로 한 영화 샤이닝이 영화 역시 스탠리 큐브릭 영화 중 빼놓을 수 없는데요원작자의 대본을 거절하고 다이안 존슨과 함께 새로운 대본을 작성해 만든 영화로작가로서 성공하지 못한 잭은 눈으로 둘러 쌓여 다른지역과 고립되어버린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으로 일하기 위해 가족들과 이사를 오게 됩니다.
잭의 아들 대니는 샤이닝 이라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호텔의 비밀을 알게되고이곳에서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 이라 예감하면서 잭은 점점 망상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려고 합니다.
영화의 절정은 잭이 도끼를 들고 다니며 아들을 죽이려고 하는데 대니는 무사히 도망치고 잭은 호텔앞 미로에 갇혀 얼어죽게 된다는..잭이 동사한 모습은 얼어붙은 듯한 그의 심리 상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해요.심리적 불안감과 망상은 오히려 자신을 더 공포속에 몰아 넣어 결국 자신 스스로 끝을 내게 되는..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 카메라 시선 그 자체만으로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영화라 저는 절대 혼자서는 못 볼것 같아요 -;귀신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영화보다 오히려 이런 영화가 더 무섭고 밤에 자기전에 생각나잖아요 ㅜ 샤이닝 영화 속대니가 착용한 아폴로 스웨터와그래디 자매 의상도 전시되어 있어요화사한 분홍색 벽면에 전시되어 있지만 오히려 서늘한 기분이 든다는..; ?? ???? 5년이라는 긴 준비기간을 걸쳐 완성된 풀 메탈 자켓젊은 청년들이 살인병기로 길러지는 해군 훈련소의 모습 그리고 베트남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모습을 그려냈는데이 작품은 그의 영화 중에서 비참한 전쟁의 실상을 가장 사실적으로 표현한 영화로 꼽힌다고 해요.이 영화에서 군인들은 가해자이자 동시에 희생자로 '죽이기 위해 태어났다' 라는 문구가 적힌 헬멧을 쓰고 있는 반면가슴에는 평화를 의미하는 뱃지를 달고 있어 전쟁의 역설이 극명하게 표현된 영화라는.. ??? 아이즈 와이드 셧1971년 아르투어 슈니츌러의 소설 꿈의 노벨레에 대한 영화 제작 판권을 얻어 만들어진 영화로스탠리 큐브릭은 이 영화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고 해요.수 년에 걸친 촬영 기간 동안 영화에 관한 소문과 선정적인 장면에 대한 추측이 난무 했는데당시 부부였던 탐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부부가 출연하였고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도 영화에 대한 인터뷰를 거부하면서영화의 인지도와 호기심을 증가 시켰고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이 소설을 어떻게 영화로 재탄생 시켰는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게 되는데..현실과 꿈, 결혼 생활과 성적 판타지를 오가며 색상과 조명을 상징적으로 사용하여 몽환적으로 연출 하였다고 해요그러나 스탠리 큐브릭은 1999년 7월 13일에 예정되어있던 시사회를 보지 못한채 1999년 3월 7일 세상을 떠났답니다.
? ?? * 2층 3층을 다 둘러보니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전시관 중간에 스탠리큐브릭 영화 영상을 보여주는 관람실과 ost룸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 ??? 그의 개인 소장품과 초상화를 끝으로스탠리 큐브릭전을 나오게 됩니다 -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는 카메라의 시선과 음악등 관람자가 느낄 수 있는 감각을 모두 활용하여 내면적 심리를 영상으로 잘 담아내고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미래 상상력과 그의 완벽주의 까지 !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가볍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많은 영화의 오마주가 되는것 같아요.영화를 만들기 전 사진작가였을 때도 한장의 사진에 다중적 의미와 이야기를 내포 했다고 하니 그의 재능은 이미지와 영상 어디에서든 숨길 수 없는듯.. ?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반가워할아시아 최초 역대 최대 규모로 1000점이 넘는 전시물과 촬영테크닉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탠리 큐브릭 전.저처럼 백지상태에서 봐도 전시를 다 보고 나올때는 그가 만든 영화를 꼭 보고 싶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전시였어요 !제가 담아온 사진은 1000점이 넘는 전시물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니 직접 만나보시길 바래요 ^^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19 ******* 스탠리 큐브릭 전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월요일 휴관)기간 - 2015.11.29
2016.03.13일반 13000 / 청소년 10000 / 어린이 8000( * 현대카드 1인 4매 20%할인 ) [???? ??] ???? ?????? 19 ??? ??? ? ?? ????? ??? ???? ?? ?????? ??? ??, ? ??? ???? ???? ??????? 19?? ???? ?? ???? ???? ...superseries.kr .인가? 헤헤 무튼 엄청 오랜만에 온 미술관.사실 스탠리큐브릭의 영화는 하나도 보지 않고 그저 자료로만, 텍스트로만 봐와서친구가 가자고 하지 않았다면 절대 자발적으로는 가지 않았을 전시. ㅋ_ㅋ평일에 매일 오는 회사 근처라 더더욱항상 남친 찬스로 이용하던 현대카드 할인을 이번엔 받지 못하고, 둘다 제값주고 전시를 보러 갔다.
스탠리 큐브릭 전을 기념해 입구와 계단쪽도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테마로 꾸며져있었다.
전시는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활동을 연대기 순으로 볼 수 있게 구성됨. 스탠리 큐브릭의 시작은 사진이었다.
#영상제작이론 에서 사진에 대해 배우고, 사진 과제하던게 생각나면서사진을 제대로 알아야만 영상도 잘 만들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스탠리 큐브릭이 사진 활동을 하던 시기는 10대후반-20대 초반 즈음인 아주 젊은 나이였지만, 그가 찍은 사진은 아마추어의 어리숙함이 보이지 않는 멋진 사진이었다.
특히 스탠리 큐브릭이 사용했던 카메라와 렌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지금 봐도 좋아보이는 렌즈들과 당시로서는 초 하이엔드였던 카메라를 이용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했던 듯 보였다.
그 기초가 스탠리 큐브릭의 포토그래퍼 시절에 있었다.
스탠리 큐브릭의 감독 의자.평범한 캠핑 의자랑 비슷해 보이지만 양 팔걸이에 두툼한 대본과 서류를 넣을 수 있는 나무 상자가 인상적이다.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악인과 예술가들에 대해 나는 유독 마음이 약해진다.
비극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존재하고자 하는 것들과의 갈등 속에서 일어난다.
스탠리큐브릭의 1960년작 <스파르타쿠스>60년작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러셀 크로우의 <글래디에이터>와 Staz의 <스파르타쿠스>는 이 60년대 스파르타쿠스의 의상, 소품, 미장센을 그대로 공식인양 따르고 있다.
어마어마한 영향을 받았다는걸 알 수 있었음.영화 스파르타쿠스 속 소품들.미드 <스파르타쿠스> 소품이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극이라 더 그렇겠지만)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영화를 하나도 안봤더라도, 각 섹션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온다.
아주 초기작들의 흑백 영화 자료부터 모든 영화 하이라이트 영상이 각 섹션마다 있어서 흥미롭게 봤다.
대중문화 영역에서 윤리와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란의 수준은 62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듯.1962년작 롤리타.롤리타의 스틸 사진 필름들이 전시돼있는데 예쁜게 많다.
왜 다 인화하지 않고 돋보기로 들여다보게 만들었는지 궁금.롤리타의 시그니쳐(?) 선글라스 속에서 롤리타의 장면들이 재생된다.
여기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핑크빛 테마 덕분에 롤리타 섹션은 귀염달콤한 분위기. ㅋㅋ영화는 보지못했지만, 이 영화로 데뷔한 롤리타 역의 '수 라이온'은 꽤 인기스타가 되었다가 평범한 사람과 결혼 후 평범한 삶을 살길 원했던 것 같다.
수 라이온이 스탠리 큐브릭에게 보낸 편지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 편지를 들여다보니 사생활을 엿본 듯한 기분이 들며 재미있기도 했다.
수 라이온은 편지를 보내며 이 편지를 스탠리 큐브릭이 직접 읽게 될 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아주 사적인 내용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연예계에서의 성공이 스탠리 큐브릭 덕분이며, 지금의 평범한 삶에 만족한다-는 내용이었음.the hot-line suspense comedy64년작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의 포스터.규격 사이즈(?)가 아니라 특이했고, 전쟁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영화라는게 잘 느껴졌다.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의 세트 모형.콘티나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에서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의 pre-production 단계에서 얼마나 자세히 영화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저 놀라울뿐!그리고 - 바로 그 영화
2001: A Space Odyssey (1968)
본적은 없지만, 글로 사진으로 스틸로 OST로 수도 없이 레퍼런스로 접해온 그 영화. 이 곡!' 할 만큼 아이코닉한 곡들이 많다.
소련의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1호가 발사된 것이 1957년,미국이 아폴로 11호로 달에 사람을 보낸 것이 1968년의 일이다.
당시엔 지금 우리가 아는 것 만큼의 우주에 대한 정보도, 외계에 대한 이미지도 없던 시절이었는데, 그걸 알고 나니 더 대단한 영화.지금 봐도 세련되고 미래적인 시계, 수저, 포크, 나이프...우주 승무원 제복 디자인. 지금 항공사 승무원 디자인으로도 손색 없을듯.포스터도 넘나 세련된것이와중에 futura 폰트 넘나 미래적이고 세련됐고요♡찍어온 사진 중엔 없지만, 당시는 CG란게 없는 시절이었는데 카메라의 기법이나 빛, 컬러 등에 대해 많이 연구해서 CG보다 더 대단한 특수효과를 만들어냈다.
볼수록 당시 우주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만큼 가상의 시공간을 사실감있게 그려낼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2001스페이스오딧세이는 궁금해서 전시장에서도 하이라이트를 꼬박 다 챙겨보고, 전시장 마지막의 스크린룸에서도 꽉꽉 챙겨보고나왔다.
시계태엽 오렌지.스탠리 큐브릭 작품 중 가장 폭력적, 선정적이고 논란이 된 작품이라고 한다.
(롤리타보다 더?)시계태엽오렌지 역시 영화로 보지 못했지만, 알렉스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는 알고 있었다.
(지드래곤이 한 뮤비에서 눈밑에 눈썹을 그리고 정신병원에 실려가는 장면으로 오마쥬했다고 알려짐)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봐도 기괴하고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었다.
팀버튼 전 때도 그랬지만, 이 전시는 애들, 특히 판단력, 이해력이 완성되지 않았을 초등 이하 / 미취학 아이들을 데려올 전시가 절대로 아니니, 조기교육에 대한 열망은 잠시 넣어두시고- 부모님끼리 오시기를 추천. (조금이라도 사전 조사를 하신다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으실텐데..)롤리타, 시계태엽오렌지, 샤이닝 세 작품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샤이닝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흥미로운것은 샤이닝 제작시 스탠리 큐브릭이 원작자인 스티븐 킹의 대본을 거절했다는 것.영화 속 저택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미로를 재현해놓은 공간.빔프로젝터에서 저택 여기저기서 뭔가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 공간이 흔들리는 듯 보이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스탠리 큐브릭과 잭 니콜슨 on 샤이닝샤이닝 전시 공간은 영화 속 저택인 듯 방문과 꽃무늬 벽지로 꾸며져있었다.
거울에서도 샤이닝 속 쌍둥이 소녀가 튀어나온다.
[스탠리 큐브릭] 완전 대박
낮에가서 난 못봤지만 건물 바깥엔 이런 것도 있다고 함-1987년작 <풀 메탈 자켓>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영화라고 한다.
영화 속 장면에서도 가슴엔 peace 뱃지를 달고, 헬멧엔 born to kill이라고 쓰여있는 병사가 나온다.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려한 블랙코미디.1999년작이자 스탠리 큐브릭의 마지막 작품 <아이즈 와이드 셧>이때는 나도 기억이 있었을 때라, 개봉해서 영화프로에나왔던 기억은 있다.
영화는 못봤지만.지금은 이혼한 톰 크루즈 & 니콜 키드먼 부부가 동반 출연해 더 화제였다고.뭔가.. 즐거워보이는 현장. 그리고 늙은 큐브릭 감독영화 속 장면을 재연한 공간도 있었다.
최근작이다보니 전시품 보다는 영상에 더 눈길이 갔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인터뷰 영상도 있었다.
이 후는 큐브릭이 기획단계에 참여했거나,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A.I.가 스탠리 큐브릭의 기획이었다니 -스필버그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본인 역시 스탠리 큐브릭 버전의 A.I.를 보고 싶었지만개인적인 욕심으로 이 영화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나폴레옹 관련 작품의 소품이었던 책장과 실제로 사용한 듯 보이던 분류 카드...스탠리 큐브릭이 미처 다 완성하지 못한 영화에 남겨진 그의 흔적까지를 보고 나면 마지막은 스크리닝 룸과 뮤직 룸이다.
스탠리 큐브릭의 전체 작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전시장에 있는 영상도 있지만 100% 같지는 않았다.
바로 옆 뮤직룸도 있었는데, 백투백으로 영상을 보는게 힘들어서 포기하고 나왔다.
쪼금 아쉬움이 남기는 함.삶이 무의미하기에 인간은 그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게 된다.
이렇게 비관적인 동시에 낙관적일수가.나도 나만의 의미를 만들어가는거겠지?스탠리 큐브릭의 아내, 크리스티안 큐브릭이 그린 스탠리 큐브릭.알록달록한 배경과 대조되는 칙칙한 큐브릭, 그리고 그의 형형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밖으로 나오면 포토존이 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속 무중력 처럼 보이는 포토존도 있는데, 나는 부끄부끄해서 샤이닝에서만 한장. ㅋㅋ그 동안 글로만, 기사로만, 사진으로만, 레퍼런스로만 접한 스탠리 큐브릭의 오리지널을 확인할 수 있어서 꽤 fruitful한 전시였다.
영화를 보지 않고 갔음에도 영상이 곳곳에 있어 이해하기도 좋았고.다만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다 봤던 fan들이라면 어떻게 느꼈을 지 잘 모르겠다.
(그런 관람객은 거의 없어 보이긴 했지만..)영화 감독을 테마로 한, 또다른 현대카드의 전시였던 팀버튼 전에 비하면 볼거리가 좀 떨어졌던 것 같기도 하고.. (팀버튼이 워낙 화려하고 개인적으로도 팀버튼에 대한 배경지식이 더 많았던 듯)그리고 한번 더 강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는 아닙니다.
ㅎ_ㅎ지도보기50m� NAVER Corp.??? /OpenStreet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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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Corp. /OpenStreetMap서울시립미술관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37상세보기지도보기작년 11월 29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3월 13일까지 진행이 되며, 약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오랜기간 진행되는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고 있어서 평일, 혹은 주말 이른 시간에 조용하게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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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Corp. /OpenStreetMap서울시립미술관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37상세보기지도보기입장권 예매 : 인터파크 혹은 소셜에서 할인권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최대40%)현대카드 카드 소지자는 20%할인인데... VIP면 할인 더 해주는 거 없음 ㅡㅡ::(내가 몇년을 썼는데... 혜택은 참... RED 확 버려버릴까... M포인트 더 적립 해준다고 낚지말고 그냥 이런거 입장표나 줘라 !!)전시회 관람 시간- 화 금: 오전 10시
오후 8시 (매주 월요일 휴관) - 토, 일, 공휴일 : 오전 10시
오후 6시 (하절기인 3월부터는 오후 7시까지) - 뮤지엄데이 : 오전 10시
오후 10시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 2월 8일(월)은 공휴일 시간으로, 3월 1일(화)는 뮤지엄데이 시간으로 운영 * 전시장 입장은 이용 종료시간 1시간 전 까지 가능〈회차(관람시간) 별 입장 가능 시간대〉 - 10시 00분 : 10시 00분
13시 00분 - 13시 00분 : 13시 00분
16시 00분 - 16시 00분 : 16시 00분
19시 00분 (주말, 공휴일은 16시 00분
17시 00분) - 19시 00분 : 19시 00분
21시 00분 * 전시 종료일 (2016년 3월 13일)에는 시간대 별 우선 관람 진행하지 않으며 전 시간대(10시 00분
18시 00분) 관람 가능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입구에는 스탠리 영화에 나왔던 도끼가 크게 박혀 있으며, 입구에서는 직접 촬영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이 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해외에서는 유명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풀 메탈 자켓'과 '아이즈 와이드 셧' 단 2편의 영화만 개봉이 되었기에 이전의 지브리 전 등과 같이 대중적이지는 않답니다.
하지만, 이번 컬처프로젝트 19를 통해서 그가 만든 최초의 영화부터 이후 발표된 모든 영화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첫 번째 섹션은 '감독의 탄생(A Director is Born)'로 큐브릭의 영화 감독 데뷔 전 룩 매거진에서 사진 로 활동한 내용과 함께 첫 3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장편 영화 '공포와 욕망'을 만들기까지의 순간을 공유한답니다.
유니버셜 뷰 파인더언제나 반가운 칼자이스 렌즈들 (조리개가 무려 0.7도 있었습니다)미쉘 마운트에 장착된 쿠크 스피드 팬크로 프라임 렌즈무엇이 진실이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스탠리 큐브릭섹션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이 만든 영화들에 의도와 함께 남겨진 자료들, 그리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한답니다.
영화를 본 후에 전시회를 보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전시 시간 내내 들었는데요. 그만큼 그의 영화 세계를 이렇게 전시회 한번을 통해서 이해한다는 건 좀 어려워보였습니다.
그렇기에 꼭 큐레이터분의 설명과 함께 천천히 음미하는 것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영화 스파르타쿠스에서 사용되었던 의복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파르타쿠스의 드로잉엄청난 이슈를 불러온 12세 소녀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 "롤리타" (Lolita 1962)의 장면입니다.
롤리타 영화의 개봉으로 큐브릭은 종교계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전해진 항해 편지들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답니다.
큐브릭 오디세이 (The Kubrick Odyssey)주제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을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확립 시킴으로써 하나의 경이로운 세계를 이룩했던 스탠리 큐브릭의 삶과 예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섹션이랍니다.
스탠리 큐브릭의 각종 자료들과 함께 실제 영화에 사용된 소품과 무대까지 보실 수 있는 기회랍니다.
(아시아 최초 전시회)영화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관련된 자료와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공상 과학 영화가 어떤 촬영 과정을 거쳐서 1968년에 개봉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해밀턴시계3층으로 올라와서는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 섹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탠리 큐브릭이 가졌던 영감의 원천이 실제로 현실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그가 채 완성시키지 못했던 세 편의 작품과 미공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제가 처음으로 본 그의 작품은 AI 였는데요. 촬영 도중에 사망함으로써 '스티븐 스필버그'가 완성하게 된답니다.
삶은 무의미하기에 인간은 그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게 된다.
스탠리 큐브릭 영화의 포스터스탠리 큐브릭이 만든 영화를 시간별로 소개를 해두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주연의 '아이즈 와이드 셧'이네요.영화 샤이닝에서 나오는 그래디 자매의 옷입니다.
영상과 음악을 철학적으로 완벽하게 접목시켰던 스탠리 큐브릭의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 아직 한달 정도 남았기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전시회를 놓치지 마세요그리고 꼭 되는대로 그의 영화를 미리 보시고 전시회를 감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가? 헤헤 무튼 엄청 오랜만에 온 미술관.사실 스탠리큐브릭의 영화는 하나도 보지 않고 그저 자료로만, 텍스트로만 봐와서친구가 가자고 하지 않았다면 절대 자발적으로는 가지 않았을 전시. ㅋ_ㅋ평일에 매일 오는 회사 근처라 더더욱항상 남친 찬스로 이용하던 현대카드 할인을 이번엔 받지 못하고, 둘다 제값주고 전시를 보러 갔다.
스탠리 큐브릭 전을 기념해 입구와 계단쪽도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테마로 꾸며져있었다.
전시는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활동을 연대기 순으로 볼 수 있게 구성됨. 스탠리 큐브릭의 시작은 사진이었다.
#영상제작이론 에서 사진에 대해 배우고, 사진 과제하던게 생각나면서사진을 제대로 알아야만 영상도 잘 만들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스탠리 큐브릭이 사진 활동을 하던 시기는 10대후반-20대 초반 즈음인 아주 젊은 나이였지만, 그가 찍은 사진은 아마추어의 어리숙함이 보이지 않는 멋진 사진이었다.
특히 스탠리 큐브릭이 사용했던 카메라와 렌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지금 봐도 좋아보이는 렌즈들과 당시로서는 초 하이엔드였던 카메라를 이용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했던 듯 보였다.
그 기초가 스탠리 큐브릭의 포토그래퍼 시절에 있었다.
스탠리 큐브릭의 감독 의자.평범한 캠핑 의자랑 비슷해 보이지만 양 팔걸이에 두툼한 대본과 서류를 넣을 수 있는 나무 상자가 인상적이다.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악인과 예술가들에 대해 나는 유독 마음이 약해진다.
비극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존재하고자 하는 것들과의 갈등 속에서 일어난다.
스탠리큐브릭의 1960년작 <스파르타쿠스>60년작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러셀 크로우의 <글래디에이터>와 Staz의 <스파르타쿠스>는 이 60년대 스파르타쿠스의 의상, 소품, 미장센을 그대로 공식인양 따르고 있다.
어마어마한 영향을 받았다는걸 알 수 있었음.영화 스파르타쿠스 속 소품들.미드 <스파르타쿠스> 소품이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극이라 더 그렇겠지만)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영화를 하나도 안봤더라도, 각 섹션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온다.
아주 초기작들의 흑백 영화 자료부터 모든 영화 하이라이트 영상이 각 섹션마다 있어서 흥미롭게 봤다.
대중문화 영역에서 윤리와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란의 수준은 62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듯.1962년작 롤리타.롤리타의 스틸 사진 필름들이 전시돼있는데 예쁜게 많다.
왜 다 인화하지 않고 돋보기로 들여다보게 만들었는지 궁금.롤리타의 시그니쳐(?) 선글라스 속에서 롤리타의 장면들이 재생된다.
여기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핑크빛 테마 덕분에 롤리타 섹션은 귀염달콤한 분위기. ㅋㅋ영화는 보지못했지만, 이 영화로 데뷔한 롤리타 역의 '수 라이온'은 꽤 인기스타가 되었다가 평범한 사람과 결혼 후 평범한 삶을 살길 원했던 것 같다.
수 라이온이 스탠리 큐브릭에게 보낸 편지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 편지를 들여다보니 사생활을 엿본 듯한 기분이 들며 재미있기도 했다.
수 라이온은 편지를 보내며 이 편지를 스탠리 큐브릭이 직접 읽게 될 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아주 사적인 내용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연예계에서의 성공이 스탠리 큐브릭 덕분이며, 지금의 평범한 삶에 만족한다-는 내용이었음.the hot-line suspense comedy64년작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의 포스터.규격 사이즈(?)가 아니라 특이했고, 전쟁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영화라는게 잘 느껴졌다.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의 세트 모형.콘티나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에서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의 pre-production 단계에서 얼마나 자세히 영화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저 놀라울뿐!그리고 - 바로 그 영화
2001: A Space Odyssey (1968)
본적은 없지만, 글로 사진으로 스틸로 OST로 수도 없이 레퍼런스로 접해온 그 영화. 이 곡!' 할 만큼 아이코닉한 곡들이 많다.
소련의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1호가 발사된 것이 1957년,미국이 아폴로 11호로 달에 사람을 보낸 것이 1968년의 일이다.
당시엔 지금 우리가 아는 것 만큼의 우주에 대한 정보도, 외계에 대한 이미지도 없던 시절이었는데, 그걸 알고 나니 더 대단한 영화.지금 봐도 세련되고 미래적인 시계, 수저, 포크, 나이프...우주 승무원 제복 디자인. 지금 항공사 승무원 디자인으로도 손색 없을듯.포스터도 넘나 세련된것이와중에 futura 폰트 넘나 미래적이고 세련됐고요♡찍어온 사진 중엔 없지만, 당시는 CG란게 없는 시절이었는데 카메라의 기법이나 빛, 컬러 등에 대해 많이 연구해서 CG보다 더 대단한 특수효과를 만들어냈다.
볼수록 당시 우주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만큼 가상의 시공간을 사실감있게 그려낼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2001스페이스오딧세이는 궁금해서 전시장에서도 하이라이트를 꼬박 다 챙겨보고, 전시장 마지막의 스크린룸에서도 꽉꽉 챙겨보고나왔다.
시계태엽 오렌지.스탠리 큐브릭 작품 중 가장 폭력적, 선정적이고 논란이 된 작품이라고 한다.
(롤리타보다 더?)시계태엽오렌지 역시 영화로 보지 못했지만, 알렉스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는 알고 있었다.
(지드래곤이 한 뮤비에서 눈밑에 눈썹을 그리고 정신병원에 실려가는 장면으로 오마쥬했다고 알려짐)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봐도 기괴하고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었다.
팀버튼 전 때도 그랬지만, 이 전시는 애들, 특히 판단력, 이해력이 완성되지 않았을 초등 이하 / 미취학 아이들을 데려올 전시가 절대로 아니니, 조기교육에 대한 열망은 잠시 넣어두시고- 부모님끼리 오시기를 추천. (조금이라도 사전 조사를 하신다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으실텐데..)롤리타, 시계태엽오렌지, 샤이닝 세 작품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샤이닝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흥미로운것은 샤이닝 제작시 스탠리 큐브릭이 원작자인 스티븐 킹의 대본을 거절했다는 것.영화 속 저택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미로를 재현해놓은 공간.빔프로젝터에서 저택 여기저기서 뭔가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 공간이 흔들리는 듯 보이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스탠리 큐브릭과 잭 니콜슨 on 샤이닝샤이닝 전시 공간은 영화 속 저택인 듯 방문과 꽃무늬 벽지로 꾸며져있었다.
거울에서도 샤이닝 속 쌍둥이 소녀가 튀어나온다.
낮에가서 난 못봤지만 건물 바깥엔 이런 것도 있다고 함-1987년작 <풀 메탈 자켓>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영화라고 한다.
영화 속 장면에서도 가슴엔 peace 뱃지를 달고, 헬멧엔 born to kill이라고 쓰여있는 병사가 나온다.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려한 블랙코미디.1999년작이자 스탠리 큐브릭의 마지막 작품 <아이즈 와이드 셧>이때는 나도 기억이 있었을 때라, 개봉해서 영화프로에나왔던 기억은 있다.
영화는 못봤지만.지금은 이혼한 톰 크루즈 & 니콜 키드먼 부부가 동반 출연해 더 화제였다고.뭔가.. 즐거워보이는 현장. 그리고 늙은 큐브릭 감독영화 속 장면을 재연한 공간도 있었다.
최근작이다보니 전시품 보다는 영상에 더 눈길이 갔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인터뷰 영상도 있었다.
이 후는 큐브릭이 기획단계에 참여했거나,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A.I.가 스탠리 큐브릭의 기획이었다니 -스필버그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본인 역시 스탠리 큐브릭 버전의 A.I.를 보고 싶었지만개인적인 욕심으로 이 영화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나폴레옹 관련 작품의 소품이었던 책장과 실제로 사용한 듯 보이던 분류 카드...스탠리 큐브릭이 미처 다 완성하지 못한 영화에 남겨진 그의 흔적까지를 보고 나면 마지막은 스크리닝 룸과 뮤직 룸이다.
스탠리 큐브릭의 전체 작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전시장에 있는 영상도 있지만 100% 같지는 않았다.
바로 옆 뮤직룸도 있었는데, 백투백으로 영상을 보는게 힘들어서 포기하고 나왔다.
쪼금 아쉬움이 남기는 함.삶이 무의미하기에 인간은 그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게 된다.
이렇게 비관적인 동시에 낙관적일수가.나도 나만의 의미를 만들어가는거겠지?스탠리 큐브릭의 아내, 크리스티안 큐브릭이 그린 스탠리 큐브릭.알록달록한 배경과 대조되는 칙칙한 큐브릭, 그리고 그의 형형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밖으로 나오면 포토존이 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속 무중력 처럼 보이는 포토존도 있는데, 나는 부끄부끄해서 샤이닝에서만 한장. ㅋㅋ그 동안 글로만, 기사로만, 사진으로만, 레퍼런스로만 접한 스탠리 큐브릭의 오리지널을 확인할 수 있어서 꽤 fruitful한 전시였다.
영화를 보지 않고 갔음에도 영상이 곳곳에 있어 이해하기도 좋았고.다만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다 봤던 fan들이라면 어떻게 느꼈을 지 잘 모르겠다.
(그런 관람객은 거의 없어 보이긴 했지만..)영화 감독을 테마로 한, 또다른 현대카드의 전시였던 팀버튼 전에 비하면 볼거리가 좀 떨어졌던 것 같기도 하고.. (팀버튼이 워낙 화려하고 개인적으로도 팀버튼에 대한 배경지식이 더 많았던 듯)그리고 한번 더 강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는 아닙니다.
ㅎ_ㅎ지도보기50m� NAVER Corp.??? /OpenStreetMap
?? ???
?� NAVER Corp. /OpenStreetMap서울시립미술관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37상세보기지도보기 바로 이 전설적인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 전이 19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서울시립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어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SF, 공포, 역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걸작 영화를 쏟아낸 세계적 거장의 족적을 심오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그의 대표작에 사용된 의상, 소품에서부터 미공개 영상과 미완성 유작에 이르기까지 그의 영화 인생 전체를 총망라하고 있어요. 잭 니콜슨이 주연한 기괴한 공포영화 '샤이닝'에 나오는 도끼를 초대형 구조물로 만들어 입구 계단에 설치해 관람객들에 깊은 인상을 심어줍니다.전시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사진 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영화 감독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다룬 ‘감독의 탄생’, 스탠리 큐브릭의 경이로운 작품 세계를 연대기 별로 정리한 ‘큐브릭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성, 미공개 작품들과 그의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담은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에 쓰인 소품과 의상, 손때 묻은 시나리오와 현장 사진 등등 천여 점의 생생한 자료가 전시된 공간에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연출부터 연기와 촬영까지 영화의 모든 과정을 통제하며 독창적인 영화 문법을 구현했던 그의 진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완벽주의자인지 얼마나 시대를 앞서간 감독인지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아마 이분이 '별에서 온 그대'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했네요.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2층과 3층에서 하고 있어요. 전시장 입구부터 검은 커튼이 드리워져 있고 들어가면 시간을 거슬러 가는듯한 분위기가 듭니다.
감독의 젊은 시절로부터 여행이 시작되죠.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주요 영화에 사용되었던 클래퍼보드(슬레이트) 입니다.
감독의 탄생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유명 사진 잡지사의 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만들어진 독특한 시각과 테크닉이 바로 그의 혁신적인 성과물로 나타나게 되는 기반이 된거죠. 첫 감독작으로 3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장편 영화 '공포와 욕망'을 만들기까지의 자료와 이야기들이 보여집니다.
큐브릭 오디세이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대표작들과 영화 제작을 위한 사전 영구 기록, 각본, 기획안 등과 촬영 현장 스냅 사진, 의상, 세트, 소품 등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롤리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대한 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감독이 촬영장에서 사용했던 손때 묻은 의자'롤리타'의 방입니다.
처음 접하는 영화 였지만 영화 하이라이트 영상도 보고 도슨트 설명도 듣고나니 무척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영화더라고요. 대학 교수 험버트가 여름동안 지낼 하숙집을 찾다 미망인 샬롯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그녀의 조숙한 어린 딸 롤리타에게 한 눈에 반하고 결국 험버트는 롤리타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해 샬롯과 결혼까지 하면서 이야기가 흥미로워집니다.
어느 날, 우연히 롤리타에 대한 마음을 기록한 험버트의 일기장을 본 샬롯은 격분해 집 밖으로 뛰쳐나가다 교통사고로 죽게되고, 험버트는 롤리타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고 함께 도피 여행을 떠납니다.
저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전시를 관람 했어요.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거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관람이 더 재미있더군요. '스파르타쿠스' 촬영 모습과 사용했던 의상, 콘티 입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우주선 디스커버리호 내부 같은 이미지의 전시 공간에는 우주선에서 사용하던 식기, 시계, 인공지능 컴퓨터 등과 영화 관련 자료들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어요. 1968년 영화에 나온 해밀턴 시계는 50년 가까이 되었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집니다.
우측의 사진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우주선 승무원 복장 입니다.
또다른 방에도 각종 우주선 디자인 스케치나 콘티들과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나폴레옹, 아리안 페이퍼스, A.I.는 스탠리 큐브릭이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데요.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에서는 그가 채 완성하지 못했던 세편의 작품과 관련된 미공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이 세편의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그가 진행했던 사전 준비작업들을 전시해 완벽주의자였던 그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의 미완성작 중에서 A.I.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완성되어 개봉 되었죠. 뉴욕의 거대한 홍수를 표현한 영화 세트 디자인'나폴레옹' 영화 제작 전 큐브릭 감독이 수집한 나폴레옹 관련 서적들과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챙기는지를 느끼게 하는군요. 전시장 곳곳에는 영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층 벽면 한쪽에는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포스터들이 걸려있습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시와 관련된 책, 기념품, 포스터, DVD 등을 판매 합니다.
미술관 현관 옆쪽에는 포토월 이 있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어요.시대를 앞서는 특수효과와 촬영기법으로 후대 영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스탠리 큐브릭 감독, 인터스텔라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도 많은 부분의 영상을 큐브릭에게서 영감을 받았거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었죠. 이번 전시를 보면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 한편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는지를 알 수 있는데요. 디테일한 부분까지 어떻게 챙기고 촬영하는지를 볼 수 있어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진 분이나 영화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영감을 전달할 것 같아요. 전시를 보다 보면 감독을 잘 몰랐던 분들도 스탠리 큐브릭의 천재성에 놀라게 되고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전시를 보고 나니 그의 영화들이 무척 보고 싶어 지는군요.아
그리고 가능하다면 매일 오전 11시, 오후 2,4,6시에 진행되는 무료 도슨트 투어에 참가하여 영화에 대한 줄거리나 에피소드 등을 들어보면 감독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쉽고 흥미롭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큐브릭 전 바로가기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세계를 심오하게 들여다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3월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깊어지고 풍부해지는 그의 작품세계를 시간 순서에 따른 테마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탠리 큐브릭 전이 열리는 서울시립미술관은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 시청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 오른쪽 길을 따라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 프롤로그▲ 프롤로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사용했던 클랩보드?▲ 프롤로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사용했던 렌즈이번 전시는 크게 프롤로그와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프롤로그에서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을 회상하는 주변 관계자로부터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영상이 상영되고, 그가 사용했던 카메라와 렌즈 등을 전시해 둔 모습이다.
이어지는 첫 번째 테마, ‘감독의 탄생’에서는 당시 유명했던 사진 잡지인 ‘룩 매거진’의 사진 로 일했을 당시의 모습부터 다큐멘터리 영화와 첫 장편 영화 ‘공포의 욕망’ 등을 만들며 영화감독으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 프롤로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사용했던 카메라▲ 프롤로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사용했던 의자▲ 프롤로그, 감독이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영화 '킬링')두 번째 테마인 큐브릭 오디세이에서는 본격적으로 감독의 작품이 시간 순서에 따라 이어진다.
작품별로 촬영 현장 사진과 스틸 컷, 포스터, 기타 다양한 소품을 전시해두고 있다.
각 영화에 걸맞은 테마로 전시되고 있어 마치 그 영화 속에 빠져드는 것과도 같은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는 사실. 하이라이트 영상도 재생되고 있으니 잠시 감상해보는 것도 좋겠다.
?▲ 영화, '영광의 길' 하이라이트▲ 영화, '스파르타쿠스'의 의복 ▲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우주복▲ 영화, '샤이닝'의 주요 소품 중 하나인 타자기세계 SF영화의 역사를 뒤바꿔 놓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심오함으로 중무장한 공포영화 <샤이닝>을 소개하는 부분은 더욱 심도 있게 둘러볼 필요가 있다.
영화에 사용된 세트장이나 촬영 기법, 다양한 소품 등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관은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의 포스터▲ 완성되지 못한 영화 '나폴레옹'을 제작하기 위해 스탠리 큐브릭이 모은 관련 장서▲ 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작 하이라이트가 상영된다스탠리 큐브릭 전은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라는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곳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의 넓고도 깊은 영감이 영화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는지에 대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그가 미처 완성하지 못했던 작품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의 영화를 하이라이트만 뽑아 상영하는 상영관을 지나고 나면, 마지막으로 그의 유품과 회화 작품을 통해 일상생활을 투영해보는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전시는 여기까지다.
▲ 스탠리 큐브릭의 초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로 받은 오스카상 특수 효과 부문20세기 영화사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가장 파격적이면서도 수준급의 영화를 만들어냈던 감독인 스탠리 큐브릭의 필모그래피를 한 번에 되돌아 볼 기회가 그리 흔치만은 않다.
감독의 팬이라면, 혹은 그저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도 이번 전시를 통해 영화사의 큰 흐름을 주도했던 그의 일대기를 만나보도록 하자. 미리 그의 영화를 감상하고 찾아오면 더욱 좋다.
관람정보-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61 서울시립미술관 (2층, 3층)- 찾아가는 법 :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 시청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가면 우측으로 골목길이 있다.
이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덕수궁 돌담길이 나타나는데 약 350미터를 걸어가면 서울시립미술관에 도착할 수 있다.
- 관람요금 : 일반인(만19세 이상) 13,000원 / 청소년(만18세 이하) 10,000원 / 어린이(만7
12세) 8,000원- 전시기간 : 2015년 11월 29일
2016년 3월 13일- 관람시간 : 평일 10:00
20:00 / 주말 10:00
18:00 / 매달 첫째, 셋째주 화요일 10:00
22:00(뮤지엄데이) / 입장은 마감 1시간 전에 종료- 도슨트 : 평일(화
금) 11시, 14시, 16시, 18시에 진행-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주최 및 후원 : 서울시립미술관, 현대카드, 독일영화박물관- 문의전화 : 02-325-1077
8- 홈페이지 : http://sema.seoul.go.kr/korean/exhibition/exhibitionView.jsp?seq=444SeMA - ?? - ?????sema.seoul.go.kr -작성자 앨런-?? . ?? ?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홍대앞 클릭이에요 ㅎㅎ?주말 잘 쉬셨나요??주말은 조금 따뜻했는데?오늘은 또 다시 추워졌네요 ㅠㅠ?날씨 좀 풀렸다고 목도리가 답답해서 풀고 다녔더니?오늘 목도리를 안하고 나와서 추위에 벌벌떠느라 혼났네요?이웃님들은 모두 따뜻하게 잘 챙겨입으시고?항상 감기조심하세요 !!?그럼 오늘은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럼 같이 보러 가실까요?????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어요
?서울 시립 미술관은 언제봐도 입구 건축양식이 멋진 것 같아요 ㅎㅎ?아치형 입구와 아치형 문양들이 반복되는 장식들!?? ? ?표를 구매한 후 입구로 들어오게 되면 정면으로 보이는 전시장의 입구 !! 그 입구 계단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일부분이 리얼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정말 섬뜩하지 않나요? ?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적인 작품을 소개해드리자면?'롤리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아이즈 와이드 셧' 등이 있는데?이 중 들어본거나 한 번쯤 감상했던 작품들이 있지 않나요? ㅎㅎ? ? ??위 클랩보드들은 실제로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를 촬영할 때 사용되었던 것들이에요! 영화의 거장이 실제로 사용하던 것들이라니..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영화 촬영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위 사진의 오른쪽 클랩보드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 촬영시 사용되었어요 ^^ ?? ?정말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가 있었어요!!?세상에 그렇게 많은 종류의 카메라와 렌즈가 있는줄은 몰랐네요?사진으로 다 보여드리지 못한 카메라와 렌즈가 사실은?훨씬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는 ㅎㅎ? ? ?와우
카메라들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네요!! 아마 옛날에 쓰던 카메라라 더 신기해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굉장히 멋진 골동품 같은게 하나 쯤 가지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아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 ?? 위 물건들은 스탠리 큐브릭이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면서 사용했던 물건들이에요
비록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60여 년 전에 실제로 사용하던 것들이 보존되어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 ? ?이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 촬영할 때 사용했던 의자라고 해요 ㅎㅎ ? ?영화 킬링의 포스터와 편집할 부분을 생각하면서 기록해 놓은 메모장이에요 !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필체를 엿볼 수 있었어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제작 사진들인데요?촬영 장면들 하나하나 자세히 봤는데?촬영장 세트도 굉장히 잘 만들었고?다양한 카메라 기법을 표현하기 위해?다양한 장비들을 구성해 촬영을 했더라고요
? ? ?영화 촬영 스케줄표에요!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이나 촬영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요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저렇게 하나하나 꼼꼼히 수기로 체크를 하면서 촬영을 했었네요 ^^ ? 영화 스파르타쿠스 촬영 당시의 제작사진이네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직접 촬영을 지휘하면서 실제 다양한 시점에서 보기위해 그 만큼 다양한 장비들을 사용했다는 거에요! 1959년 당시 촬영하던 사진인데 저 당시에도 저런 촬영 장비가 있었네요 ㅎㅎ 이런 부분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떠오르네요 ! ? ?영화 스파르타쿠스 촬영에 동원된 엑스트라 분들의 사진인데 정말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엑스트라 배우분들이 동원되었네요 !! 그리고 아래는 당시 촬영에서 사용되었던 의상인데 지금시대에 봐도 정말 멋지네요 ㅎㅎ ? ?스탠리 큐브릭이 얼마나 훌륭한 감독이었는지는 지금부터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개인적으로 전시를 관람하면서 놀란 부분인데 당시는 디지털의 발달, 컴퓨터의 발달 조차도 많이 안된 상태라 이렇게 수작업으로 영화의 씬 하나하나를 스케치를 하고 구체적인 구상을 했었다는 거에요
스파르타쿠스의 스토리보드 스케치는 미국의 사울바스 라는 작가가 했었죠 ^^ ? ?위 컨셉드로잉은 켄 아담이라는 작가가 그린 '폭탄과 함께 떨어지는 조종사' 에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의 스토리보드로 사용되었어요 ! ? ?그리고 감탄사를 연발했던 부분이 바로 여기에요 아래 전쟁 상황실은 실제로 그림으로 그린거라고 하더라구요! 크
보는 내내 감동이더라고요 ㅎㅎ 저도 그림을 그리지만 이렇게 멋진 아트?p을 보면 꼭 한 수 배워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그리고 또 하나.?어쩌면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어느 한 분야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기 위해?그 분야와 관련된 모든 지식을 모두 섭렵하기 위한?스탠리 큐브릭의 노력과 열정이 그와 그의 영화를 더욱 빛나도록 해주지 않았나 싶어요
???? ?????처음에 언듯 봤을 때는 영화의 한 장면을 캡쳐를 해 놓은건가??제작 사진인가? 했는데?아니더라구요...??이 모든게 실제로 영화의 컨셉을 스케치, 드로잉 한 작품들이더라고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ㅎㅎ? ?? ? ?또 한번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에요 !?이 작품 또한 영화의 촬영을 위해 쓰였는데요
?원형의 우주선 설계도를 그리고 그 설계도에 맞춰 모형으로 제작한 것들이에요?정말 손재주에도 놀라지만?제작하려는 한 영화를 위해 쏟은 그 정성과 노력, 열정이 대단하네요 ㅎㅎ????????이렇게 대단한 정성을 쏟아서 탄생하게 된?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는?특수 효과 부분에서 오스카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사진으로 모든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정말 그 양이 방대하고 다양해서 다 보여드리지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ㅠㅠ?그치만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거
?다음 포스팅에서도 이어지는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기대해주세요 ^^??그럼 이웃님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따뜻한 2월 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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