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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18



3%2회) 너에게로 통하는 길시청률: 8.5%[이영]역의 박보검[홍라온/홍삼놈]역의 김유정[김윤성]역의 진영우리가 몰랐던 조선 연애사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주는 삼놈눈길 한번 주지 않는 철벽녀이십니다딱 열흘만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요(밀당을 하란 말이오ㅋㅋ)차태현&조여정 특별출연조여정 존예??역시 사극은 배경이 넘나 예쁨!!유창하게 곧잘 읊어대는 세자그러나 바람에 실려 왕에게 날아온 각본저저저 모자란 놈..!너 기집애 아니라고, 너 사내라고!홍라온이 아닌 홍삼놈으로..남장을 하고 살아야 했던 이유가나중에 밝혀지겠죠?궁금해ㅠㅠ모진 양아버지에게 마음 아픈 삼놈니가 나랑 피가 섞였냐뭔 미련이 남아서 이러고 못떠나고 사냐얼른 돈벌어서 잃어버린 엄마 찾아 떠난다며너 언제까지 사내놈 행세하면서 이러고 살겨니가 어느날 돌아오지 않으면 난 기쁠겨삼놈이 대필한 연애편지를 받고 사랑에 푹 빠진 명은공주흑진주처럼 영롱한 그대의 눈초생달처럼 날렵한 콧날붉은 석류같은 입술?누구냐, 이 되먹지 못한 거짓말로 내누이를 홀리는 놈이?놈을 잡으러 직접 약속장소로 찾아간 이영참으로 심금을 울리는 글귀였다왕인지 모르고 깐족대는 삼놈ㅋㅋ;;이제보니 화초소생이시구먼요금수저 물고 비단 두른 채로 태어나그저 곱게 귀하게화초처럼 자라신 분을 이르는 말이죠네놈을 어찌 죽여줄까?!바람직한 키차이^^구덩이로 밀다가 함께 떨어진 삼놈이렇게 서야 올려줄거 아니냐아까 다 들었습니다.

. 나오면 후회하게 만들어준다고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냐..?내 나가면 아무것도 묻지 않고 보내줄테니 꺼내거라야! 다시 만나면 감당할 수 있겠느냐?!내 소생을 다시 만나면 시키는 건 모든 하리다댁네 개라도 되라면 되겠습니다!룰루(?) 해방이닷!저 종놈이 주인댁 며느님과 도망을 갔다오종놈한테 돈을 받고 마님을 꾀었다나 뭐라나발각될 위기에서 구해준 윤성우쭈쭈근데 그런다고 숨겨질 줄 알았소?빚 때문에 팔려간 삼놈여기가 뭐하는 곳입니까..?내자원!남들이 그래, 사내들을 고자 만드는 곳이라고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삼놈(라온)단식투쟁ㅠㅠ꿀꺽;;안쓰러운 동생을 위로하는 오라버니마음에 드는 놈 있으면 찍어내 어떻게든 니 앞에 데려다 놓을테니깐세상은 넓고 사내는 많은 법이다궐밖으로 도망가던 중 이영과 마주침반갑다, 멍멍아?어쩌다 내시가 되었는가?실은 제가 어릴적부터 내관이 오랜 꿈이었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한 삼놈)강아지 때리면 못쓴다??아슬하게 신검 통과과거를 회상하는 이영중전의 임신을 축하하는 이영(?)다 중전마마와 동생을 생각해서드리는 말씀이니 노여워 마시지요회임을 하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어야어여쁜 아기가 태어난다지 않습니까저를 자주 만나시는게 과연..궐에서 쫓겨나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삼놈시험 도중 들이닥친 이영내관을 향한 너의 오랜 꿈을내 모른척 할 수 없어 왔으니 걱정말고 나만 믿거라굳이 답을 직접 찍어주는 친절함^^;;뭐이리 섹시함..?도포자락이 아니라 갑옷을 입은들내가 여인의 몸을 못알아볼 것 같으냐그림을 위한 그림일 뿐입니다니가 그리는 그림은 무엇을 위함이냐입신양명? 가문의 권세? 조선의 미래?어? 멍멍이?화초소생은 도대체 정체가 뭐요?이영의 손가락을 깨무는 삼놈그놈에게 홀린 듯개한테 물렸다.

.어디서 어쩌다가 그런 녀석을 만나가지고 감히 내몸에누가 봐도 여자..닭잡다가 지붕에서 떨어진 삼놈품에 쏙 안긴 [윤성??라온]예리한 직감아무리 봐도.. 진짜 내관이 맞소?내관이 이리 고운건 반칙 아닌가..이영의 뼈있는 충고백성의 가난이 어찌 관리덕이겠소관리를 관리 못한 나라님의 덕분이겠죠서운하냐? 동무였으니까?저하께선 여전히 제게 차가우시구요제게 저하는..꽃세자? (능청스런 이영)참, 아까 세자저하를 봤지 말이오얼굴은 아니고.. 뒷통수만혹시 세자저하 별명이 뭔지 아시요?난 배고파본 적이 없거든배고파본 적이 없었는지는 몰라도마음이 고픈 적은 많았던거 같은데요마음이 고픈 자는 위로해주기 쉽지 않습니다그들은 곧잘 괜찮은 척 거짓말을 하거든요자, 이 조선 팔도에서 마음이 제일로 부자인저, 홍삼놈이 드리는 정입니다 요게!분노하는 명은식욕이 없으나 이는 음식 때문이 아니오기력은 없으나 이는 병 때문이 아닙니다님을 잊지 못해 생기는 병엔 약이 없는 법지금은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부디 견뎌내셔야 할 때이옵니다가질 수 없는 사랑을 했다하지 마시고간직할 수 있는 사랑을 했다 그리 여기심이 어떨지요..감히 니가 연서를 대필해 나를 능멸해?!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멈추어라!이영의 등장!과연 그녀의 구세주 될 것인가여기까지 1회, 2회 줄거리 포스팅이었구요다음주가 기대되는 드라마,[구르미 그린 달빛]8월 29일 월요일, 3회가 방송됩니다!.ㅠ,ㅠ 행복우물 로 검색하시거나 또는 이웃추가하시면 찾아오시기 수월하실거에요^^ http://www.kbs.co.kr/drama/gurumi/view/preview/2495101_122248.html미리보기 > 방송보기 > 구르미 그린 달빛 > 드라마 > KBSwww.kbs.co.kr 7화의 숨겨진 내용이 있었네요.라온이 윤성이 건네준 한복을 자선당에서 혼자 입어본 모습을 세자가 봤네요남자인줄 알고 연서를 들고 왔다가....여자임을 알고 화원에서 라온을 불러 직접 고백을 한거였네요.그래서 라온이 눈앞에서 눈을 살짝 감았을때, 귀엽고 즐거워서 어쩔줄 모르는 표정으로 입맞추고요8화잘 알지도 못하면서라온은 세자가 자신이 여자인것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내인 자신을 좋아한다 생각합니다.

하연은 세자의 마음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대시를 하구요..세자는 병연이 민란을 일으키는 백운회의 일원이라는 것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병연을 믿습니다.

윤성과의 대화빨리 궐을 나가는 것이 맞는 것인데 나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윤성: 홍내관의 마음을 잡는 것이 무엇일까....??잠깐 시간좀 내주시겠습니까?세자: 삼놈이 넌 이리와소설에서도 윤성은 끊임없이 라온을 궐밖에 데리고 가고 싶어합니다.

윤성과의 스토리는 점점 없어지고, 윤성은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에서 멀어지고, 점점 존재감없는 서브남주인공이 되어가네요. (섭섭해요 ㅠ,ㅜ)영은 대리청정을 시작하지만 과거시험을 두고 김헌과 대립하며 갈등이 깊어진다.

조정대신들이 모두 병가를 내고, 한명도 조정에 참석하지 않은 것김헌과 김의조의 대화 "수십 년간 조정을 이끌어 온 우리가 제대로 한 수 가르쳐 줘야죠."세자 대신들의 약을 지어와 김헌을 찾아간다.

김헌의 집에 조정대신들이 다 몰려있어.그들에게 하나씩 약을 나눠준다.

과거시험 앞두고 신하들이 모두 모여야할 자리에 아무도 없다.

허탈한 표정김헌과 담판지으러 독대한다.

"나와 영상이 생각하는 정도는 다른 곳을 향하고 있나봅니다.

"김헌은 세자에게 암묵적으로....너무 튀지말라, 네가 다치든, 주변 다른 사람이 다친다고 은근히 협박합니다.

별감 무예에 참석한다던 병연이 무장세력들과 긴박하게 싸우는 장면을 세자가 목격합니다.

혼자 힘으로 너무 힘들어하자, 칼을 받아 오히려 세자가 병연을 돕구요.병연이 흘린 가면을 세자가 주우며, 의심스럽지만 병연을 믿어보려 합니다.

"내가 한사람만 믿어야 한다면, 그건 병연 너 일 것이다.

"세자: 병연아, 내가 딱 한사람을 믿어야 한다면, 그건 너다.

하연은 윤성을 은밀히 만나, 자신은 정인이 있고, 이 혼인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힙니다.

윤성도 동의하며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윤성과 헤어진 후 우연히 세자를 만난 하연,세자의 칼싸움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싸움이 끝난 후 울먹이며 "무사하여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저하께서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한편, 홍경래의 여식을 세자, 김헌 모두 찾고 있는데, 병연은 홍경래의 여식의 본명이 홍라온이고, 홍삼놈이라는 가명으로 궐안에 있다는 내용을 듣습니다.

병연이 라온이 여자임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영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 하연은 '연애상담사 홍내관'의 소문을 듣고 라온을 찾아가는데... 라온은 하연의 연애상대가 세자임은 모르고, 하연을 격려합니다.

기교보다는 진심이 오히려 상대에게 잘 전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은 그렇게 말하지 못함을 부러워합니다.

(하연 또한 라온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는데, 사내라 하기에는 너무 예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후에 라온이 세자에게 특별하게 총애받는 내관임을 알고 심한 질투심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역이용해 세자의 마음을 잡으려 합니다.

그만큼 하연은 영리합니다.

)지난번엔 화원에 있는 여인이 하연낭자인지 가려서 몰랐었는데...이번에 세자와 하연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보고, 라온은 아찔함을 느낍니다.

연애상담 상대자가 세자라니...^^;;곱게 차려입은 하연낭자의 자태를 보며, 라온은 스스로 너무 비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연낭자의 단아한 한복에 머리장식에 비해 나자신은 내시복장이니....ㅠ,ㅠ 오해받기 딱 좋은 장면이네요선물을 풀어보지도 않고, 돌려주는 장면인데...마치 선물을 하사하는 장면 같으니....속상할 때는 단 것이 특효약입니다.

조정에서 대신들에게 따돌려진 세자를 위로하고자, 속상할때는 단 것이 특효약이라 하며, 약과를 건넵니다.

맞구나. 특효약. 네가.."나한텐 네가 약과니라" 꺅

!!달달한 장면이 많아 아주 호사스런 8회였습니다^^ 라온: 여인을 연모해본 적 있으십니까? 세자:있다아주 어여쁜 여인을 (그건 바로 너)세자는 라온이 여자임을 알지만, 밝히지 않고 모르는척 하는 중입니다.

라온은 세자가 한번도 여인을 연모한 적이 없다는 병연의 말에...자신역시 남자라 좋아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연낭자와 세자와의 만남을 몇번 목격한데다, 하연낭자에게 선물까지 주는 장면을 오해까지 한 이후로는 라온은 질투가 납니다.

그래서 세자에게 묻습니다.

여인을 연모해본 적이 있으십니까?세자: 지금 연모하고 있다.

아주 어여쁜 여인을...라온은 울컥하며, 여인을 연모하면서 왜 자신에게 그러는지 물으며 화를 냅니다.

동궁전의 내관이라 해도, 제 마음까지는 세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아니라면서요..결국 세자 밤에 또 못자고...고민고민...다음날 라온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월하노인의 영원의 팔찌를 라온의 손목에 걸어줍니다.

"이게 무엇입니까?""아주 어여쁜 여인의 손목에 어울리는 장식이 아니냐?"라온이 여인임을 알고 있고, 지금 연모하는 어여쁜 여인이 라온임을 밝힙니다.

월하노인이 이 팔찌를 차는 연인은 어떤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고, 운명이 이어진다는 얘기를 합니다.

추후 라온과 세자는 복잡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지나게 됩니다.

라온이 궁을 떠나게 되고, 세자는 독살당하고, 그러나 다시 만나게 됩니다.

소설에서는 그렇습니다.

월하노인의 팔찌를 세자와 하연낭자가 동시에 짚는 장면도 의미가 있습니다.

하연낭자가 세자빈이 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들에게는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에 들어가는 로망이 있다고  합니다.

시한부를 앞둔 아버지들도 말이지요....ㅠ,ㅠ"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 중 한 장면입니다.

"이제 개인택시를 팔아야 합니까?"나는 수술 전에 그에게 수술하고 나서도  개인택시를 계속 몰고 다니라고 말한 적이 있어 다시 말을 바꾸기가 난처했다.

유일한 즐거움이 운전인 사람에게서 어떻게 운전대를 매몰차게 빼앗을  수 있을까.그러나 나는 그에게 어렵게 말했다.

"이번에는 정리하는 것이 좋겠네요."그는 가만히 아래를 보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고개를 들고 다시 나에게 말했다.

그의 눈에 맺힌 눈물이 모든 것을 운명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로 보였다.

"제  딸애의 결혼이 내년 이월입니다.

선생님,  딸애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갈 수만 있게 해주십시오. 그런 다음에야 눈을 감겠습니다.

그때까지만  살게 해 주십시오."나는 그의 두 손을 잡고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었다.

요즘 들어 남녀평등이니, 여성우위의 시대니  하여 결혼식의 모습도 많이 바뀌고 있다.

식장을 남자와 여자가 같이 들어간다든지, 아니면 바로 식단 앞에 서서 혼례를 올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딸만 둘을 가진 나로서는 그렇게 시작하는 결혼식에 불만이 많다.

어찌 아버지의 권리를 변하는 사회양식이란 이름으로 그렇게  빼앗아버릴 수 가 있단 말인가. 딸을 보내는 아버지의 기분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릴 수 있단 말인가.나는 직업 때문에 죽음을  앞둔 남자들을 많이 본다.

그들의 마지막 소원은 대개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것일 때가 많다.

사회가 변하더라도 딸을 가진 아버지의  기분은 살려줄 수 있는 방향으로 변했으면 좋겠다.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 中 에서..알라딘에서 자세히보기교보문고에서 자세히보기예스24에서 자세히보기.ㅠ,ㅠ 행복우물 로 검색하시거나 또는 이웃추가하시면 찾아오시기 수월하실거에요^^ http://www.kbs.co.kr/drama/gurumi/view/preview/2495101_122248.html미리보기 > 방송보기 > 구르미 그린 달빛 > 드라마 > KBSwww.kbs.co.kr 7화의 숨겨진 내용이 있었네요.라온이 윤성이 건네준 한복을 자선당에서 혼자 입어본 모습을 세자가 봤네요남자인줄 알고 연서를 들고 왔다가....여자임을 알고 화원에서 라온을 불러 직접 고백을 한거였네요.그래서 라온이 눈앞에서 눈을 살짝 감았을때, 귀엽고 즐거워서 어쩔줄 모르는 표정으로 입맞추고요8화잘 알지도 못하면서라온은 세자가 자신이 여자인것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내인 자신을 좋아한다 생각합니다.

하연은 세자의 마음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대시를 하구요..세자는 병연이 민란을 일으키는 백운회의 일원이라는 것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병연을 믿습니다.

윤성과의 대화빨리 궐을 나가는 것이 맞는 것인데 나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윤성: 홍내관의 마음을 잡는 것이 무엇일까....??잠깐 시간좀 내주시겠습니까?세자: 삼놈이 넌 이리와소설에서도 윤성은 끊임없이 라온을 궐밖에 데리고 가고 싶어합니다.

윤성과의 스토리는 점점 없어지고, 윤성은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에서 멀어지고, 점점 존재감없는 서브남주인공이 되어가네요. (섭섭해요 ㅠ,ㅜ)영은 대리청정을 시작하지만 과거시험을 두고 김헌과 대립하며 갈등이 깊어진다.

조정대신들이 모두 병가를 내고, 한명도 조정에 참석하지 않은 것김헌과 김의조의 대화 "수십 년간 조정을 이끌어 온 우리가 제대로 한 수 가르쳐 줘야죠."세자 대신들의 약을 지어와 김헌을 찾아간다.

김헌의 집에 조정대신들이 다 몰려있어.그들에게 하나씩 약을 나눠준다.

과거시험 앞두고 신하들이 모두 모여야할 자리에 아무도 없다.

허탈한 표정김헌과 담판지으러 독대한다.

"나와 영상이 생각하는 정도는 다른 곳을 향하고 있나봅니다.

"김헌은 세자에게 암묵적으로....너무 튀지말라, 네가 다치든, 주변 다른 사람이 다친다고 은근히 협박합니다.

별감 무예에 참석한다던 병연이 무장세력들과 긴박하게 싸우는 장면을 세자가 목격합니다.

혼자 힘으로 너무 힘들어하자, 칼을 받아 오히려 세자가 병연을 돕구요.병연이 흘린 가면을 세자가 주우며, 의심스럽지만 병연을 믿어보려 합니다.

"내가 한사람만 믿어야 한다면, 그건 병연 너 일 것이다.

"세자: 병연아, 내가 딱 한사람을 믿어야 한다면, 그건 너다.

하연은 윤성을 은밀히 만나, 자신은 정인이 있고, 이 혼인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힙니다.

윤성도 동의하며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윤성과 헤어진 후 우연히 세자를 만난 하연,세자의 칼싸움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싸움이 끝난 후 울먹이며 "무사하여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저하께서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한편, 홍경래의 여식을 세자, 김헌 모두 찾고 있는데, 병연은 홍경래의 여식의 본명이 홍라온이고, 홍삼놈이라는 가명으로 궐안에 있다는 내용을 듣습니다.

병연이 라온이 여자임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영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 하연은 '연애상담사 홍내관'의 소문을 듣고 라온을 찾아가는데... 라온은 하연의 연애상대가 세자임은 모르고, 하연을 격려합니다.

기교보다는 진심이 오히려 상대에게 잘 전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은 그렇게 말하지 못함을 부러워합니다.

(하연 또한 라온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는데, 사내라 하기에는 너무 예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후에 라온이 세자에게 특별하게 총애받는 내관임을 알고 심한 질투심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역이용해 세자의 마음을 잡으려 합니다.

그만큼 하연은 영리합니다.

)지난번엔 화원에 있는 여인이 하연낭자인지 가려서 몰랐었는데...이번에 세자와 하연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보고, 라온은 아찔함을 느낍니다.

연애상담 상대자가 세자라니...^^;;곱게 차려입은 하연낭자의 자태를 보며, 라온은 스스로 너무 비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연낭자의 단아한 한복에 머리장식에 비해 나자신은 내시복장이니....ㅠ,ㅠ 오해받기 딱 좋은 장면이네요선물을 풀어보지도 않고, 돌려주는 장면인데...마치 선물을 하사하는 장면 같으니....속상할 때는 단 것이 특효약입니다.

조정에서 대신들에게 따돌려진 세자를 위로하고자, 속상할때는 단 것이 특효약이라 하며, 약과를 건넵니다.

맞구나. 특효약. 네가.."나한텐 네가 약과니라" 꺅

!!달달한 장면이 많아 아주 호사스런 8회였습니다^^ 라온: 여인을 연모해본 적 있으십니까? 세자:있다아주 어여쁜 여인을 (그건 바로 너)세자는 라온이 여자임을 알지만, 밝히지 않고 모르는척 하는 중입니다.

라온은 세자가 한번도 여인을 연모한 적이 없다는 병연의 말에...자신역시 남자라 좋아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연낭자와 세자와의 만남을 몇번 목격한데다, 하연낭자에게 선물까지 주는 장면을 오해까지 한 이후로는 라온은 질투가 납니다.

그래서 세자에게 묻습니다.

여인을 연모해본 적이 있으십니까?세자: 지금 연모하고 있다.

아주 어여쁜 여인을...라온은 울컥하며, 여인을 연모하면서 왜 자신에게 그러는지 물으며 화를 냅니다.

동궁전의 내관이라 해도, 제 마음까지는 세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아니라면서요..결국 세자 밤에 또 못자고...고민고민...다음날 라온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월하노인의 영원의 팔찌를 라온의 손목에 걸어줍니다.

"이게 무엇입니까?""아주 어여쁜 여인의 손목에 어울리는 장식이 아니냐?"라온이 여인임을 알고 있고, 지금 연모하는 어여쁜 여인이 라온임을 밝힙니다.

월하노인이 이 팔찌를 차는 연인은 어떤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고, 운명이 이어진다는 얘기를 합니다.

추후 라온과 세자는 복잡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지나게 됩니다.

라온이 궁을 떠나게 되고, 세자는 독살당하고, 그러나 다시 만나게 됩니다.

소설에서는 그렇습니다.

월하노인의 팔찌를 세자와 하연낭자가 동시에 짚는 장면도 의미가 있습니다.

하연낭자가 세자빈이 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들에게는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에 들어가는 로망이 있다고  합니다.

시한부를 앞둔 아버지들도 말이지요....ㅠ,ㅠ"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 중 한 장면입니다.

"이제 개인택시를 팔아야 합니까?"나는 수술 전에 그에게 수술하고 나서도  개인택시를 계속 몰고 다니라고 말한 적이 있어 다시 말을 바꾸기가 난처했다.

유일한 즐거움이 운전인 사람에게서 어떻게 운전대를 매몰차게 빼앗을  수 있을까.그러나 나는 그에게 어렵게 말했다.

"이번에는 정리하는 것이 좋겠네요."그는 가만히 아래를 보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고개를 들고 다시 나에게 말했다.

그의 눈에 맺힌 눈물이 모든 것을 운명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로 보였다.

"제  딸애의 결혼이 내년 이월입니다.

선생님,  딸애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갈 수만 있게 해주십시오. 그런 다음에야 눈을 감겠습니다.

그때까지만  살게 해 주십시오."나는 그의 두 손을 잡고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었다.

요즘 들어 남녀평등이니, 여성우위의 시대니  하여 결혼식의 모습도 많이 바뀌고 있다.

식장을 남자와 여자가 같이 들어간다든지, 아니면 바로 식단 앞에 서서 혼례를 올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딸만 둘을 가진 나로서는 그렇게 시작하는 결혼식에 불만이 많다.

어찌 아버지의 권리를 변하는 사회양식이란 이름으로 그렇게  빼앗아버릴 수 가 있단 말인가. 딸을 보내는 아버지의 기분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릴 수 있단 말인가.나는 직업 때문에 죽음을  앞둔 남자들을 많이 본다.

그들의 마지막 소원은 대개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것일 때가 많다.

사회가 변하더라도 딸을 가진 아버지의  기분은 살려줄 수 있는 방향으로 변했으면 좋겠다.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 中 에서..알라딘에서 자세히보기교보문고에서 자세히보기예스24에서 자세히보기(끝부분에 라온과 멀리 떠나려고 정약용과 의논하면서, 라온의 아버지가 홍경래임을 밖에서 라온이 엿듣게 됩니다.

 )어느 날, 이영에게 이조판서 김의교의 부패를 고발하는 상서가 전해지고,이에 이영은 김의교에게 파직을 시킨다.

김의교는 복수를 위해 작당 모의를 하는데...( 라온이 홍경래의 여식임을 알게 된 윤성은 그사실을 영의정에게 전하려는 칠성을 죽여, 라온을 숨기려 합니다) 네티즌분들의견대로 가짜백운회였고, 갓병연과 윤성이 이들을 구하네요.http://www.kbs.co.kr/drama/gurumi/view/preview/2498139_122248.html미리보기 > 방송보기 > 구르미 그린 달빛 > 드라마 > KBSwww.kbs.co.kr 지난 11회의 마지막 장면을 다시 보여줍니다.

정약용이 만류하는 장면을 추가해서요. 홍경래의 여식이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라온이 엄마를 만나면, 세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말을 하며, 영에게 선택할 수 있는 다시 한번 기회를 줍니다.

무엇때문에 자신과 라온이 함께 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건지, 자세한 건 모르지만...,영은 운명이 사람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으로, 라온에게 엄마를 만나게 해줍니다.

 손을 잡은 손가락 하나까지도 굉장히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라온은 늘 손가락 클로즈업될때 굉장히 여성스러운 느낌의 동작을 하더라구요.어느 블로거님 글처럼....영과 라온의 손가락은 뭔가 더 애잔한 느낌이 들어요. 노골적이지 못하고, 은밀하게 마음 표현하는 것처럼...라온: 무섭습니다.

(무엇이 말이냐) 너무 좋아서. 다른이에게 갈 행복까지 제게 온 것이면 어쩝니까 하여 도로 빼앗아가버리면 어쩝니까정말 갓만 풀르네요. 정녕 갓만...ㅠ,ㅠ  갓세자이시옵니까?갓만 풀렀을 뿐인데....왜 이런 연기를....ㅠ,ㅠ라온도 왜 이런 표정을...ㅠ,ㅠ 낚였어요...ㅠ,ㅠ 그냥 손수건으로 얼굴의 물기만 닦아주며, 달달한 표정으로 마주보고 끝났습니다.

ㅠ,ㅠ 윤성이 라온이 홍내관의 여식임을 알았습니다.

그 소식을 영의정에게 전하려는 칠성이를 단칼에 죽입니다.

영의정에게 그소식이 전해지면 라온 죽습니다.

ㅠ.ㅠ영을 만나 경고합니다.

"홍내관에게 필요한건 여기서 나가는 것 뿐입니다.

" 차마 영에게 홍경래의 여식이라는 말까지는 못합니다.

둘이 같이 있으면 위험하다라고 밖에 못합니다.

영도 그 이상은 듣고 싶어하지 않구요..라온에게는 언제 밝히실 겁니까?기다리고 있다.

세자가 손쓸 수 없는 때를....윤성이 온 힘을 다해 막고 있다.

윤성이 지키려는 사람은 라온이지만, 이장면에서 영을 지키기 위해 칼을 손으로 잡고 막는 장면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또 아직도 영의 가장 좋은 벗이고자하는 마음이 있었는가 하고 놀랬었구요..예고편에 항상 낚입니다.

붉은조끼 윤성이 다친다고 네티즌분들께 얘기하고 다녔는데...편집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예고편에 또 다른 스토리가 있네요^^윤성은 손만 다치고, 영이 많이 다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영의 노출신...ㅠ,ㅠ등에 칼자국 새겨진 노출신....^^ 짠내납니다.

^^그리고 영은 이번 자객사건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됩니다.

라온은 나를 절절히 사랑한다.

(행복이 달아나는가 두려웠습니다.

다시는 제손을 놓지 마십시오)윤성은 목숨을 바쳐 나를 지킬 사람이다.

(영을 향한 칼을 손으로 막아 영을 살립니다.

)병연은 백운회일 순 있지만 나를 해칠 사람은 아니다.

(영을 살렸습니다.

)가짜 백운회에 대한 처결은 영의정의 입단속(민심을 뒤숭숭하게 흔든다)에 흐지부지되지만, 추후 영의정을 응징할때 줄줄이 굴비처럼 엮어질 죄목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세자에게 칼을 휘둔 역적으로요.방송 후반부에 라온모는 라온을 데리고 멀리 떠나려는 의사를 밝힙니다.

세자의 마음을 아는 정약용으로서는 딱히 뭐라 답을 내놓지 못하구요.밖에서 다 듣고 있던 라온은 방으로 덜컥 들어옵니다.

가뜩이나 국혼으로 세자마음이 뒤숭숭할텐데....라온은 국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궁을 떠날 것 같습니다.

역적의 자식으로 세자옆에 있는다는 것은 부담일 것입니다.

나머지 궁금증들이 있습니다.

윤성은 누구에게 편지를 쓰는 것일까...윤성의 머릿속에는 라온을 궐밖으로 내보내는 것에 초집중되어 있습니다.

궐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문서임은 틀림없습니다.

자칫 드라마 분위기가 어두워질 수도 있는데, 정도령과 명온공주의 약과 로맨스가 가끔씩 나와주어 깨알재미입니다^^영은커플 백허그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록 칼맞고 죽다 살아나서 초췌하고, 입술에 핏기 하나 없는 세자였지만 말이죠^^영: 내 허락없이 네 행복을 뺏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손 절대로 놓지 마라.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정신대 위안부가 설치된 배경에는 중국 남경대학살이 있었다는거 아시나요? 이타가키는 문서번호 432호라는 서류를 도조 히로유키 차관 앞으로 내밀었다.

육군 병무국 병무과  기안군위안소 종업부 등 모집에 관한 건1938년 3월  4일육지밀 제 745호 "지나사변 지역에 있어서,  위안소 설치를 위해 내지에 있는 종업부 등을 모집하는 것에 대하여 군부의 양해 등이 있는 것처럼 명의를 이용해 군의 위신을 손상시키고 일반인의  오해를 사도록 하는 우려가 있고, 혹은 종군, 위문자를 개입시켜 통제가 안되는 모집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모집자의 인선이 잘못 선정되어 모집의 방법에 있어 유괴와 같은 방법으로 경찰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자, 등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장래 이런 모집 등에 있어서 파견군으로 하여금 통제토록 하고 모집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는 인물의 선정을 적절하게 하고, 그 실시에 있어 관계지방의 헌병 또는 경찰당국과의 연대를 긴밀히 하여 앞으로는 군의  위신을 유지하고, 또는 사회문제 상 소흘함이 없도록 배려하기를 명에 따라  통첩한다.

""자네도 결재하면서 잘 보았겠지만, 이게 자칫 잘못하면 마치 우리 군부가  직접 위안소의 설치나 운영을 재가해 준 것 같은 인상을 줄 수가 있어서 후일 국제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일세. 그래서 최종  결재를 하기 전에 차관인 자네의 의견을 다시 한 번 듣고자 부른 걸세. 결국 최종적인 명령은 내가 내려야 하는 거지만  말이야.""자네도 관동군에서 오랜 기간 동안 근무를 해 보았으니까 잘 알겠지만,  중국놈들은 부녀자를 건드리지 않는 건 참으로 신기하단 말이야. 마적들이 휩쓸고 지나간 동네에도 부녀자들은 온전하단 말이지. 그런데 우리 일본군이  한 번 지나가면 그 동네에여자란 여자는 모두 멸종이, 아. 참. 미안하군. 너무 거친 표현을  써서.""씨가 남지 않는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네. 내가 헌병사령관을 오래  했으니까 자네보다는 이런 문제에는 더 정통하다고 말할 수 있지."지금까지 군부대  주둔지 근처에는 이런 저런 위안소가 있네만, 하나는 본토나 현지의 창녀들을 고용한 직업적인 위안소는 그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야. 그래서  나도 이 문제를 이제는 공론화해서 제도적으로 해결을 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네. 지금까지 나온 의견을 종합해 보면, 우리 군이 직접 전면에  나서지 않고 업자들을 내 세워서 그들이 모집을 하고 운영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거야. 그래야 나중에라도 뒤탈이 없을 거란  의견이지이건 육군성의 간부들이 대본영의 참모들과 오랜 기간 의논을 하여 내린  결론일세. 그러니까 모집이나 운영은 업자가 한다.

우리군은 단지 적당한 이용료를 내고 이용한 것뿐이다.

이렇게 논리를 잡아 나가면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없을 거란 말일세"문제는 어떻게 하면 우리 군부가 개입하지 않은  것처럼 하면서 전선마다 필요한 숫자만큼 처녀들을 보급하느냐 하는 것이야.저희들이  대본영 참모들과도 그 문제에 대하여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만, 결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업자를 내세워서 위안부들을 모집한다고 했을  때, 과연 군이 개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위안소가 운영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 문제이지요우선 모집을 해서  만주가 됐건, 또는 남지나 방면의 섬이 됐던 간에 그곳까지 우리 군의 수송수단이 없이 어떻게 그들을 이동시킬 수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태평양  상의 섬으로는 선편이 없으면 못 가는데, 거기까지 가는 배는 일반 상선은 없고 오직 군의 수송선만이 있을  뿐인데요"뭐, 이동수단을 군에서 제공하는 것이야 문제가 되겠나? 그건 그렇고  병무국장 자네는 적절한 인원을 몇 명으로 보나? 관계자들로부터 나온 의견이  있는가?""네, 대략 10만은 있어야 병사들에게 충분히 돌아간다는 의견입니다.

  기계도 쉬지 않으면 고장이 나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가끔씩 교체를 해 주어야지요. 위안부도 일종의  소모품이니까요"알았네, 그러면 병무국장이 앞으로 이 일이 아주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점령지를 순회하면서 관계자들을 잘 설득하게나. 특히 조선에 가서 총독부 측의 협조를 구해야 할 거야. 위안부 모집에 총독부가 앞장서고 뒤에서  헌병이나 경찰이 밀어주도록 하란 말일세. 그들이 얼마나 적극성을 띄고 일하느냐에 따라서 전선에서 목숨을 내걸고 전투하는 우리 황군 병사들의  사기가 올라간단 말일세. 이라무라 군. 알아듣겠나?"나는 조선의 처녀다 中  일부알라딘에서 자세히보기교보문고에서 자세히보기예스24에서 자세히보기 이미 라온이 출궁해버려서요...ㅠ,ㅠ------------------------------------------------------------------------------------------------------ 세자의 국혼 대례복을 최고상궁의 지시로 라온이 직접 입혀줄 예정입니다.

(라온이 다른 내관에게 부탁하여 '본인이 하고싶다'고 요청한 일입니다 ㅠ,ㅠ) 아이고....다른 사람과 혼인하러 가는 연인의 웨딩 턱시도를 입혀주는 격입니다.

어찌 그리 잔인한지요....ㅠ,ㅠ 라온은 영의 등을 떠밀며, 웃으며 보내줍니다.

낮의 국혼 행사를 치르고, 합방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듣고,라온은 병이나 기절하듯 잠이 듭니다.

몸살처럼 좀 떨면서요... 그런데 세자, 첫날밤인데 세자빈에게 가지 않고 자현당으로 옵니다.

ㅠ,ㅠ (쇼윈도 부부로 계약한거라구

!!) 라온곁에서 밤새 돌봐줄 것 같습니다.

"너는 그저 내 곁에 있으면 된다.

내가 눈 돌리면 그곳에 네가 있어야 한다.

내가 손을 뻗치는 그곳이 네가 있을 자리다.

내 숨결이 닿는 곳이 네가 머물러야 할 곳이다.

"왕세자의 혼례 다음날, 윤성은 라온을 찾아갑니다.

"괜찮습니까?" "네, 편안합니다.

" 라온의 얼굴은 행복해 보이기까지 했다.

윤성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이런 얼굴입니까? 모든 것을 잃었지 않습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빼앗긴 것을 되찾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당신을 배신한 그 사내에게 더 큰 고통을 돌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그럴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 분을 사모합니다.

" "그는 당신을 버렸습니다.

" "그분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 "당신은 영원히 불행할 겁니다.

" "그분께서 절 사랑하셨고, 또 사랑하시고, 앞으로도 사랑하실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는 행복합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8] 와오.


영원히 행복할 겁니다.

"라온의 진심. 그녀의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 지독한 연모가, 그 견고한 신의가 윤성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하늘이 무너져 내렸다.

지금까지 알아온 모든 것들이 뿌리째 흔들렸다.

푸른 빛으로 번들거리던 윤성의 눈에서 생기가 사라졌다.

공허한 허무가 해일처럼 그를 뒤덮었다.

갑자기 의욕이 사라졌다.

그리고 오늘, 윤성은 영을 찾아왔다.

마지막으로 라온에 대한 그의 마음을 엿보기 위해서였다.

하여,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의 마음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세자빈을 대하는 영의 태도엔 마음이 담겨 있지 않았다.

세자빈을 향해 웃고 있었지만, 영의 시선은 줄곧 라온을 좇고 있었다.

영은 여전히 라온의 얼굴을 살피고, 라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홍라온이라는 존재는 영의 뇌리와 심장에 단단히 인이 박혀 있었던 것이다.

(중략)잘 지내십시오. 화초저하. 저하 덕분에 저는 제가 소중해졌습니다.

그러니 저하께서도 스스로를 소중히 대하십시오. 아껴주십시오. 언제까지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일평생 가져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행복을 가져보았다단 한 번도 받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랑도 받아보았다.

그러니 남은 생은 그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으리라. 서둘러 자리를 털고 일어난 라온은 등을 돌렸다.

 더 이상 머물렀다가는 영영 떠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럴 수는 없지. 마음을 다잡은 라온의 걸음이 동궁전에서 서서히 멀어졌다.

 (중략) 라온은 궐밖으로 탈출했다가, 백운회에 납치를 당하고, 홍경래의 여식으로 공개된다.

  나는 모든 남편들은 아담이 하와를 사랑하듯이 자신들의 아내를 사랑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담은 자신의 아내인 하와를 위하여 죽음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조금 생소한 말인가요?인류의 고통은 하나님께서 따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 먹은 결과로 생긴 일입니다.

그 선악과는 하와가 먼저 따 먹고 남편인 아담에게 주어서 먹게 하였습니다.

이때 아담이 하와가 건네 준 선악과를 거부하여 먹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은 과연 어떤 벌을 내리셨을까요?정답을 위한 두 가지 힌트 드리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영원히 살 수 있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죽음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아담이 독신으로 있을 때,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시고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에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들어서 선물하였습니다.

그런데 하와가 아담에게도 먹기를 강요한 것입니다.

자, 과연 아담이 선악과를 거부하였다면 하나님은 어떤 조치를 취하였을까요?아마도 하나님은 최초로 부부의 이혼에 개입하셨을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 먹은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추방하시고, 다시 독신이 된 아담에게는 새로운 갈비뼈를 취하여 새로운 아내를 만들어서 선물하였을 것입니다.

아담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담은 하와가 건네준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아담이 바보라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아담은 세상의 그 어떤 사람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며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는 에덴동산에서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친구처럼 지냈던 사람이라 영성도 살아있었고, 모든 동식물들의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지혜와 지식이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하와가 주는 선악과를 따 먹으면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뿐만 아니라, 비참한 죽음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 없었을 것입니다.

아담이 볼 때 하와는 하나님의 권위뿐만 아니라 남편의 권위도 무시한 교만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그 중요한 일을 남편의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혼자 결정하였던 것입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지 않으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더 겸손하고 더 순종 잘하는 아내를 주리라는 사실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왜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을까요? 그 대답은 바로 아담은 돈키호테처럼 무모할 정도로 자신의 아내인 하와를 사랑하였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아담은 죽음조차도 갈라놓을 수 없는 연합을 자신의 아내와 이루었던 것입니다.

많은 목사들이 하나님이 아담에게 왜 선악과를 먹었느냐고 질문하셨을 때,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라고 말 한 것을 두고, 아담이 비겁하게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하였다고 비난합니다.

나는 그분들의 해석이 틀렸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다른 각도에서 해석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는 아담의 그런 변명은 책임전가 이전에 사건의 정확한 진술을 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는 내 아내 하와와 함께 죽을 각오가 되었습니다.

나는 아내와 분리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한 것은 아닐까요?아담처럼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연합이야 말로 진정한 부부의 자세입니다.

(중략)가정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배우자, 자녀, 그리고 직업과 일입니다.

(중략)하나님 다음으로 배우자입니다.

하나님은 직업이나, 나라를 지키는 것보다 가정과 아내를 기쁘게 해 주는 것을 우선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자신들의 일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를 외롭게 만들고 있습니까?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간 것은 아담이 그녀 옆에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명심하십시오. 일보다 아내이며, 배우자 다음에는 자녀입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자녀가 부모를 필요로 하는 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이라는 점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부부치유학 中 에서...알라딘에서 자세히 보기교보문고에서 자세히 보기예스24에서 자세히 보기라온을 만난 세자는 "내 너를 다시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라온을 덥썩 끌어안습니다.

궁에서 그동안 지내왔던 일들이 모두 거짓이었냐고 라온에게 묻지만, 밖에 형판과 군졸들이 세자와 라온을 덮치러 건물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병연과 라온을 급히 내보냅니다.

세자는 자신을 역적으로 몰고자 신고한 자가 누구냐며, 형판에게 목숨을 부지하려면 그자를 잡아들이라 명합니다.

상선: 내이름까지 사칭해 그 아이를 불러낸 걸 보면, 우리 내부 가까이에 있는 자다.

용서치 아니할 것이다.

(상선을 사칭해 라온을 위험에 빠뜨릴뻔한 얘기를 듣고, 분노하는 백운회)상선은 라온을 찾아가 오해를 풀고, 실의 매듭이 엉겨붙은 것처럼 풀 수 없는 시점이 오면, 과감하게 가위로 잘라내야 한다며세자와의 관계도 돌아갈 수 없는 관계이므로 단호히 끊는 것이 오히려 세자를 위한 방법이라충고합니다.

세자가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며, 국혼도 미루고 있는 상태라 전하면서요..라온을 불러낸 장기백이 세자에게 잡힙니다.

동궁전에 은밀히 서찰을 보낸 것은 장기백, 라온을 부른 것도 장기백,장기백에게 사주했던 자는 영상,형판을 시켜 라온과 세자가 만나는 자리를 급습하라 이른 것도 영상이래저래 영상은 내몰리는 상황이었다.

관복을 벗고, 모든 직분을 내려놓겠다는 무리수를 씁니다.

조정의 대신들은 억울하다며, 영상이 그만두면 자신들도 모두 그만두겠다고 말합니다.

영상: 죄인이라는 오명을 쓰고 정당에 들어올 수 없지 않습니까세자: 해서, 관복까지 모두 반납하겠단 말이오? 다른 방법으로 무고를 증명하시오영상: 저하께서 소인을 믿으신다면, 제가 역적의 무리들을 죄다 잡아올리겠습니다.

(이리하여 라온을 잡는다는 방이 도성안에 붙여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ㅠ.ㅜ)라온모: "떠나자, 다른데 가서 살자."라온: "응, 엄마, 그런데,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어. 잘 보내주려고, 미련갖지 않게.." 하연은 별궁에서 세자빈 교육을 받은지 오래입니다.

날짜를 받고, 국혼을 치러야 하나, 세자가 이핑계, 저핑계 대며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자는 밥도 잘 못먹고, 잠도 잘 못자며 힘든 나날을 보냅니다.

라온을 만나고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해본 세자는 병연에게 다시 라온을 만나게 해달라 요청합니다.

세자 "단, 한번만이라도 만나게 해줄 수 있겠느냐"병연: 저하를 만나면, 라온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세자: 어쩌다 라온이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되었느냐? 내가...ㅠ,ㅜ 영상은 홍라온의 얼굴과 그동안 윤성이 그려왔던 여인과 동일한 것을 발견하고, 화를 낸다.

영상: 역적의 딸년따위를 마음에 둔 것이냐영상: 무엇이 맘에 안드는게냐?윤성: 할아버지의 그림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동안 저희 집안과 저를 위해 그려오셨던 큰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 저는 왕의 자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습니다라는 의미 )윤성: 저는 조악하고, 천박하더라도 저만의 그림을 그리며 살겠습니다.

라온은 냉정하게 마음을 끊을 마음으로 왔습니다.

라온: 제가 어디에 있든지 궁금해하지 마십시오. 저에 대한 어떤 소식을 들어도 흔들리지 마십시오. 급기야 칼을 꺼내며 세자를 위협합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왕때문에 역적으로 살아야 했다며 말이지요. 세자는 라온의 칼을 잡고, 말리다가...결국 영원의 팔찌를 칼로 끊어냅니다.

그리고 주루룩 눈물을 흘립니다.

 어떤 말을 하더라도 다 믿겠다며,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 얘기합니다.

라온도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합니다.

비로소 세자는 국혼을 올립니다.

국혼을 치르러 가는 도중...홍경래가 잡혔다는 소식이 상감에게 전해졌고, 상감은 쓰러집니다.

상감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세자가 놀라며 15회는 끝났습니다.

월요일에는 약간 심난하네요....^^;; 오늘은 좀 좋은 소식이 있을까요? ^^;;구르미 그린 달빛 > 드라마 > KBS Home > KBSwww.kbs.co.kr [명성황후가 시해되던 새벽, 흥선대원군의 행적]중문 안채로 들어가서 대원군을 깨웠다.

자정이 넘은 시각이었던지라 막 잠이 든 대원군은 갑자기 들이닥친 일본군 낭인 패거리들로 인하여  잠시 당황했다.

원래는 내일 모레에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일정이 바뀌었다며 지금 당장 대궐로 가야 한다고 협박하는 것이었다.

  며칠 전 저들이 와서 하도 강요를 하는 통에 마지못해 거사에 협조하겠다고 했던  대원군이었지만, 그간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신이 나선다고 될 일도 아닐 것 같았다.

며느리가 밉긴 했지만 러시아 세력을 등에 업고 일본을 내친다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란 생각도 들었다.

일본은 우선 미덥지가 못했다.

자신도 일본에 속아 낭패를 본 적이 있질  않은가? 그게 바로 작년의 일이었다.

게다가 임오군란이며 갑신정변도 사실 따지고 들면 그 밑바닥에는 일본이란 나라가 도사리고 있었다.

  임오군란은 일본으로 쌀을 많이 실어 내간 것이 그 근본 원인이요, 일본군 장교들이  양성한 별기군이 화근이 되어 터진 난리였다.

갑신정변도 일본에 가서 보고 듣고 무조건 일본 방식만 최고라는 급진 개화파들의 경거망동에 의해서  일어난 변고였다.

그들의 뒤에서 무력으로 밀어주겠다고 약속했던 측도 일본이었다.

  이들에게 약속을 하였다고 해서 무슨 문서를 준 것도 아니니 그냥 없던 것으로 하면  될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다.

그에게는 그간 살아 온 세월 동안의 경륜이란 것이 있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8] 완전 대박



아무래도 이번 무력충돌에는 무언가 자신이 모르는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것만 같았다.

대원군은 뿌리치지 못할 바에는 최대한 시간이라도 끌어 보리라 작정했다.

  벌써 두시가 넘었다.

낭인 패거리들은 초조했다.

대원군의 도착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릴 다른 부대들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대원군은 도대체 따라 나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자 쿠스노세 중좌가 낭인들에게 시간이 없다고 눈짓을 했다.

그것을 신호로  낭인들이 대원군을 양 옆에서 부축하는 모양새로 끌어내어 강제로 가마에 태웠다.

그 뒤를 안타까운 시선을 하며 손자 준용이 따라오고 있었다.

  남대문 밖의 일본군 수비대 제1중대는 초조했다.

대원군 일행이 도대체 나타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추석이 지난 새벽인지라 꽤 추웠다.

이들은 근처 농가에서 짚과 나무를 구해서 불을 피우며 대원군의 행렬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도 대원군이 중간에  소피를 본다며 가마를 멈추라고 호통을 치고, 이리 저리 시간을 끌어서 정작 그곳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네 시가 되어서였다  .오카오도 궁내부 대신, 쿠스노세 중좌, 호리구치 영사보가 말을 타고 앞서고 그  뒤를 일본군들과 낭인들이 대원군의 가마를 에워싼 채 구보를 하여 서대문까지 왔다.

그곳에는 이두황 대대장이 지휘하는 조선 훈련대 제1대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이때부터 조선군 제1대대는 일본군 수비대 제1중대의 지휘 하에 들어갔다.

  이때까지도 이두황은 이번 거사가 단순히 대원군의 재집권을 위한 무력동원으로만  알았다.

원래 조정에서 계획한 대로라면 오늘 아침에 자기들은 무장해제가 되고 그날로 각자 집으로 돌아가야 할  형편이다.

그래도 대원군이라면 자기들을 구원해 줄 것이라 믿었다.

옛날에 임오군란 때 구식군대를 구해 주었듯이, 왕비까지 살해하는 끔찍한 범행에  자기네들이 이용당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중략)여기서 또다시 대원군이 고집을  부렸다.

그는 일본인들의 손에 조선군 시위대 여러 명이 죽는 모습을 보았다.

이건 자신이 원했던 게 아니었다.

작년 갑오년의 경복궁 점령 때처럼  이번에도 또다시 이용만 당하고 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다.

"나는 국왕의 윤허가 있기 전에는 더 이상  나가지 않을 것이니라."그러자 일본군들과 낭인 패거리들은 대원군의 가마에 일부 병력만을 남겨놓고 건청궁 쪽으로  물밀듯이 쳐들어갔다.

           알라딘에서 자세히 보기교보문고에서 자세히 보기예스24에서 자세히 보기(끝부분에 라온과 멀리 떠나려고 정약용과 의논하면서, 라온의 아버지가 홍경래임을 밖에서 라온이 엿듣게 됩니다.

 )어느 날, 이영에게 이조판서 김의교의 부패를 고발하는 상서가 전해지고,이에 이영은 김의교에게 파직을 시킨다.

김의교는 복수를 위해 작당 모의를 하는데...( 라온이 홍경래의 여식임을 알게 된 윤성은 그사실을 영의정에게 전하려는 칠성을 죽여, 라온을 숨기려 합니다) 네티즌분들의견대로 가짜백운회였고, 갓병연과 윤성이 이들을 구하네요.http://www.kbs.co.kr/drama/gurumi/view/preview/2498139_122248.html미리보기 > 방송보기 > 구르미 그린 달빛 > 드라마 > KBSwww.kbs.co.kr 지난 11회의 마지막 장면을 다시 보여줍니다.

정약용이 만류하는 장면을 추가해서요. 홍경래의 여식이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라온이 엄마를 만나면, 세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말을 하며, 영에게 선택할 수 있는 다시 한번 기회를 줍니다.

무엇때문에 자신과 라온이 함께 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건지, 자세한 건 모르지만...,영은 운명이 사람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으로, 라온에게 엄마를 만나게 해줍니다.

 손을 잡은 손가락 하나까지도 굉장히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라온은 늘 손가락 클로즈업될때 굉장히 여성스러운 느낌의 동작을 하더라구요.어느 블로거님 글처럼....영과 라온의 손가락은 뭔가 더 애잔한 느낌이 들어요. 노골적이지 못하고, 은밀하게 마음 표현하는 것처럼...라온: 무섭습니다.

(무엇이 말이냐) 너무 좋아서. 다른이에게 갈 행복까지 제게 온 것이면 어쩝니까 하여 도로 빼앗아가버리면 어쩝니까정말 갓만 풀르네요. 정녕 갓만...ㅠ,ㅠ  갓세자이시옵니까?갓만 풀렀을 뿐인데....왜 이런 연기를....ㅠ,ㅠ라온도 왜 이런 표정을...ㅠ,ㅠ 낚였어요...ㅠ,ㅠ 그냥 손수건으로 얼굴의 물기만 닦아주며, 달달한 표정으로 마주보고 끝났습니다.

ㅠ,ㅠ 윤성이 라온이 홍내관의 여식임을 알았습니다.

그 소식을 영의정에게 전하려는 칠성이를 단칼에 죽입니다.

영의정에게 그소식이 전해지면 라온 죽습니다.

ㅠ.ㅠ영을 만나 경고합니다.

"홍내관에게 필요한건 여기서 나가는 것 뿐입니다.

" 차마 영에게 홍경래의 여식이라는 말까지는 못합니다.

둘이 같이 있으면 위험하다라고 밖에 못합니다.

영도 그 이상은 듣고 싶어하지 않구요..라온에게는 언제 밝히실 겁니까?기다리고 있다.

세자가 손쓸 수 없는 때를....윤성이 온 힘을 다해 막고 있다.

윤성이 지키려는 사람은 라온이지만, 이장면에서 영을 지키기 위해 칼을 손으로 잡고 막는 장면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또 아직도 영의 가장 좋은 벗이고자하는 마음이 있었는가 하고 놀랬었구요..예고편에 항상 낚입니다.

붉은조끼 윤성이 다친다고 네티즌분들께 얘기하고 다녔는데...편집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예고편에 또 다른 스토리가 있네요^^윤성은 손만 다치고, 영이 많이 다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영의 노출신...ㅠ,ㅠ등에 칼자국 새겨진 노출신....^^ 짠내납니다.

^^그리고 영은 이번 자객사건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됩니다.

라온은 나를 절절히 사랑한다.

(행복이 달아나는가 두려웠습니다.

다시는 제손을 놓지 마십시오)윤성은 목숨을 바쳐 나를 지킬 사람이다.

(영을 향한 칼을 손으로 막아 영을 살립니다.

)병연은 백운회일 순 있지만 나를 해칠 사람은 아니다.

(영을 살렸습니다.

)가짜 백운회에 대한 처결은 영의정의 입단속(민심을 뒤숭숭하게 흔든다)에 흐지부지되지만, 추후 영의정을 응징할때 줄줄이 굴비처럼 엮어질 죄목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세자에게 칼을 휘둔 역적으로요.방송 후반부에 라온모는 라온을 데리고 멀리 떠나려는 의사를 밝힙니다.

세자의 마음을 아는 정약용으로서는 딱히 뭐라 답을 내놓지 못하구요.밖에서 다 듣고 있던 라온은 방으로 덜컥 들어옵니다.

가뜩이나 국혼으로 세자마음이 뒤숭숭할텐데....라온은 국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궁을 떠날 것 같습니다.

역적의 자식으로 세자옆에 있는다는 것은 부담일 것입니다.

나머지 궁금증들이 있습니다.

윤성은 누구에게 편지를 쓰는 것일까...윤성의 머릿속에는 라온을 궐밖으로 내보내는 것에 초집중되어 있습니다.

궐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문서임은 틀림없습니다.

자칫 드라마 분위기가 어두워질 수도 있는데, 정도령과 명온공주의 약과 로맨스가 가끔씩 나와주어 깨알재미입니다^^영은커플 백허그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록 칼맞고 죽다 살아나서 초췌하고, 입술에 핏기 하나 없는 세자였지만 말이죠^^영: 내 허락없이 네 행복을 뺏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손 절대로 놓지 마라.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정신대 위안부가 설치된 배경에는 중국 남경대학살이 있었다는거 아시나요? 이타가키는 문서번호 432호라는 서류를 도조 히로유키 차관 앞으로 내밀었다.

육군 병무국 병무과  기안군위안소 종업부 등 모집에 관한 건1938년 3월  4일육지밀 제 745호 "지나사변 지역에 있어서,  위안소 설치를 위해 내지에 있는 종업부 등을 모집하는 것에 대하여 군부의 양해 등이 있는 것처럼 명의를 이용해 군의 위신을 손상시키고 일반인의  오해를 사도록 하는 우려가 있고, 혹은 종군, 위문자를 개입시켜 통제가 안되는 모집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모집자의 인선이 잘못 선정되어 모집의 방법에 있어 유괴와 같은 방법으로 경찰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자, 등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장래 이런 모집 등에 있어서 파견군으로 하여금 통제토록 하고 모집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는 인물의 선정을 적절하게 하고, 그 실시에 있어 관계지방의 헌병 또는 경찰당국과의 연대를 긴밀히 하여 앞으로는 군의  위신을 유지하고, 또는 사회문제 상 소흘함이 없도록 배려하기를 명에 따라  통첩한다.

""자네도 결재하면서 잘 보았겠지만, 이게 자칫 잘못하면 마치 우리 군부가  직접 위안소의 설치나 운영을 재가해 준 것 같은 인상을 줄 수가 있어서 후일 국제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일세. 그래서 최종  결재를 하기 전에 차관인 자네의 의견을 다시 한 번 듣고자 부른 걸세. 결국 최종적인 명령은 내가 내려야 하는 거지만  말이야.""자네도 관동군에서 오랜 기간 동안 근무를 해 보았으니까 잘 알겠지만,  중국놈들은 부녀자를 건드리지 않는 건 참으로 신기하단 말이야. 마적들이 휩쓸고 지나간 동네에도 부녀자들은 온전하단 말이지. 그런데 우리 일본군이  한 번 지나가면 그 동네에여자란 여자는 모두 멸종이, 아. 참. 미안하군. 너무 거친 표현을  써서.""씨가 남지 않는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네. 내가 헌병사령관을 오래  했으니까 자네보다는 이런 문제에는 더 정통하다고 말할 수 있지."지금까지 군부대  주둔지 근처에는 이런 저런 위안소가 있네만, 하나는 본토나 현지의 창녀들을 고용한 직업적인 위안소는 그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야. 그래서  나도 이 문제를 이제는 공론화해서 제도적으로 해결을 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네. 지금까지 나온 의견을 종합해 보면, 우리 군이 직접 전면에  나서지 않고 업자들을 내 세워서 그들이 모집을 하고 운영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거야. 그래야 나중에라도 뒤탈이 없을 거란  의견이지이건 육군성의 간부들이 대본영의 참모들과 오랜 기간 의논을 하여 내린  결론일세. 그러니까 모집이나 운영은 업자가 한다.

우리군은 단지 적당한 이용료를 내고 이용한 것뿐이다.

이렇게 논리를 잡아 나가면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없을 거란 말일세"문제는 어떻게 하면 우리 군부가 개입하지 않은  것처럼 하면서 전선마다 필요한 숫자만큼 처녀들을 보급하느냐 하는 것이야.저희들이  대본영 참모들과도 그 문제에 대하여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만, 결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업자를 내세워서 위안부들을 모집한다고 했을  때, 과연 군이 개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위안소가 운영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 문제이지요우선 모집을 해서  만주가 됐건, 또는 남지나 방면의 섬이 됐던 간에 그곳까지 우리 군의 수송수단이 없이 어떻게 그들을 이동시킬 수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태평양  상의 섬으로는 선편이 없으면 못 가는데, 거기까지 가는 배는 일반 상선은 없고 오직 군의 수송선만이 있을  뿐인데요"뭐, 이동수단을 군에서 제공하는 것이야 문제가 되겠나? 그건 그렇고  병무국장 자네는 적절한 인원을 몇 명으로 보나? 관계자들로부터 나온 의견이  있는가?""네, 대략 10만은 있어야 병사들에게 충분히 돌아간다는 의견입니다.

  기계도 쉬지 않으면 고장이 나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가끔씩 교체를 해 주어야지요. 위안부도 일종의  소모품이니까요"알았네, 그러면 병무국장이 앞으로 이 일이 아주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점령지를 순회하면서 관계자들을 잘 설득하게나. 특히 조선에 가서 총독부 측의 협조를 구해야 할 거야. 위안부 모집에 총독부가 앞장서고 뒤에서  헌병이나 경찰이 밀어주도록 하란 말일세. 그들이 얼마나 적극성을 띄고 일하느냐에 따라서 전선에서 목숨을 내걸고 전투하는 우리 황군 병사들의  사기가 올라간단 말일세. 이라무라 군. 알아듣겠나?"나는 조선의 처녀다 中  일부알라딘에서 자세히보기교보문고에서 자세히보기예스24에서 자세히보기 이미 라온이 출궁해버려서요...ㅠ,ㅠ------------------------------------------------------------------------------------------------------ 세자의 국혼 대례복을 최고상궁의 지시로 라온이 직접 입혀줄 예정입니다.

(라온이 다른 내관에게 부탁하여 '본인이 하고싶다'고 요청한 일입니다 ㅠ,ㅠ) 아이고....다른 사람과 혼인하러 가는 연인의 웨딩 턱시도를 입혀주는 격입니다.

어찌 그리 잔인한지요....ㅠ,ㅠ 라온은 영의 등을 떠밀며, 웃으며 보내줍니다.

낮의 국혼 행사를 치르고, 합방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듣고,라온은 병이나 기절하듯 잠이 듭니다.

몸살처럼 좀 떨면서요... 그런데 세자, 첫날밤인데 세자빈에게 가지 않고 자현당으로 옵니다.

ㅠ,ㅠ (쇼윈도 부부로 계약한거라구

!!) 라온곁에서 밤새 돌봐줄 것 같습니다.

"너는 그저 내 곁에 있으면 된다.

내가 눈 돌리면 그곳에 네가 있어야 한다.

내가 손을 뻗치는 그곳이 네가 있을 자리다.

내 숨결이 닿는 곳이 네가 머물러야 할 곳이다.

"왕세자의 혼례 다음날, 윤성은 라온을 찾아갑니다.

"괜찮습니까?" "네, 편안합니다.

" 라온의 얼굴은 행복해 보이기까지 했다.

윤성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이런 얼굴입니까? 모든 것을 잃었지 않습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빼앗긴 것을 되찾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당신을 배신한 그 사내에게 더 큰 고통을 돌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그럴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 분을 사모합니다.

" "그는 당신을 버렸습니다.

" "그분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 "당신은 영원히 불행할 겁니다.

" "그분께서 절 사랑하셨고, 또 사랑하시고, 앞으로도 사랑하실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는 행복합니다.

영원히 행복할 겁니다.

"라온의 진심. 그녀의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 지독한 연모가, 그 견고한 신의가 윤성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하늘이 무너져 내렸다.

지금까지 알아온 모든 것들이 뿌리째 흔들렸다.

푸른 빛으로 번들거리던 윤성의 눈에서 생기가 사라졌다.

공허한 허무가 해일처럼 그를 뒤덮었다.

갑자기 의욕이 사라졌다.

그리고 오늘, 윤성은 영을 찾아왔다.

마지막으로 라온에 대한 그의 마음을 엿보기 위해서였다.

하여,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의 마음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세자빈을 대하는 영의 태도엔 마음이 담겨 있지 않았다.

세자빈을 향해 웃고 있었지만, 영의 시선은 줄곧 라온을 좇고 있었다.

영은 여전히 라온의 얼굴을 살피고, 라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홍라온이라는 존재는 영의 뇌리와 심장에 단단히 인이 박혀 있었던 것이다.

(중략)잘 지내십시오. 화초저하. 저하 덕분에 저는 제가 소중해졌습니다.

그러니 저하께서도 스스로를 소중히 대하십시오. 아껴주십시오. 언제까지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일평생 가져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행복을 가져보았다단 한 번도 받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랑도 받아보았다.

그러니 남은 생은 그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으리라. 서둘러 자리를 털고 일어난 라온은 등을 돌렸다.

 더 이상 머물렀다가는 영영 떠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럴 수는 없지. 마음을 다잡은 라온의 걸음이 동궁전에서 서서히 멀어졌다.

 (중략) 라온은 궐밖으로 탈출했다가, 백운회에 납치를 당하고, 홍경래의 여식으로 공개된다.

  나는 모든 남편들은 아담이 하와를 사랑하듯이 자신들의 아내를 사랑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담은 자신의 아내인 하와를 위하여 죽음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조금 생소한 말인가요?인류의 고통은 하나님께서 따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 먹은 결과로 생긴 일입니다.

그 선악과는 하와가 먼저 따 먹고 남편인 아담에게 주어서 먹게 하였습니다.

이때 아담이 하와가 건네 준 선악과를 거부하여 먹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은 과연 어떤 벌을 내리셨을까요?정답을 위한 두 가지 힌트 드리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영원히 살 수 있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죽음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아담이 독신으로 있을 때,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시고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에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들어서 선물하였습니다.

그런데 하와가 아담에게도 먹기를 강요한 것입니다.

자, 과연 아담이 선악과를 거부하였다면 하나님은 어떤 조치를 취하였을까요?아마도 하나님은 최초로 부부의 이혼에 개입하셨을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 먹은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추방하시고, 다시 독신이 된 아담에게는 새로운 갈비뼈를 취하여 새로운 아내를 만들어서 선물하였을 것입니다.

아담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담은 하와가 건네준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아담이 바보라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아담은 세상의 그 어떤 사람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며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는 에덴동산에서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친구처럼 지냈던 사람이라 영성도 살아있었고, 모든 동식물들의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지혜와 지식이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하와가 주는 선악과를 따 먹으면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뿐만 아니라, 비참한 죽음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 없었을 것입니다.

아담이 볼 때 하와는 하나님의 권위뿐만 아니라 남편의 권위도 무시한 교만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그 중요한 일을 남편의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혼자 결정하였던 것입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지 않으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더 겸손하고 더 순종 잘하는 아내를 주리라는 사실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왜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을까요? 그 대답은 바로 아담은 돈키호테처럼 무모할 정도로 자신의 아내인 하와를 사랑하였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아담은 죽음조차도 갈라놓을 수 없는 연합을 자신의 아내와 이루었던 것입니다.

많은 목사들이 하나님이 아담에게 왜 선악과를 먹었느냐고 질문하셨을 때,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라고 말 한 것을 두고, 아담이 비겁하게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하였다고 비난합니다.

나는 그분들의 해석이 틀렸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다른 각도에서 해석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는 아담의 그런 변명은 책임전가 이전에 사건의 정확한 진술을 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는 내 아내 하와와 함께 죽을 각오가 되었습니다.

나는 아내와 분리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한 것은 아닐까요?아담처럼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연합이야 말로 진정한 부부의 자세입니다.

(중략)가정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배우자, 자녀, 그리고 직업과 일입니다.

(중략)하나님 다음으로 배우자입니다.

하나님은 직업이나, 나라를 지키는 것보다 가정과 아내를 기쁘게 해 주는 것을 우선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자신들의 일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를 외롭게 만들고 있습니까?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간 것은 아담이 그녀 옆에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명심하십시오. 일보다 아내이며, 배우자 다음에는 자녀입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자녀가 부모를 필요로 하는 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이라는 점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부부치유학 中 에서...알라딘에서 자세히 보기교보문고에서 자세히 보기예스24에서 자세히 보기 라온을 다시 곁에 둘 수 있으니까요자신에게서 다섯발자국도 떨어지지 못하게 하며 즐거워합니다.

라온역시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세자곁에 있게 된 것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궁녀 월희와 마종자 내관의 고백을 도우면서, 마내관의 답례로 양물검사에 통과하게 됩니다.

마내관의 연애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 장면이었지만, 양물검사 통과는 신의 한수였네요 ㅎ또 마내관의 사랑고백을 돕는 과정에서 세자의 마음을 흔들어, 세자역시 라온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입을 맞춥니다.



!! "내가 네게 거짓말을 하였다.

내곁에서 떨어지지 말라는 말은 내관으로서 한 말이 아니다.

그말을 한 연유를 나는 오랫동안 밤마다 생각해야했다.

그리고 답을 내렸다.

나는 세자 이전에 사내이다.

내가 너를 연모한다.

""저하가 저같은 사내를, 환관을 연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좋은 사랑과 나쁜 사랑 중 나쁜 사랑입니다.

누가 보아도 환영받지 못할 일입니다.

""그래, 그 나쁜 사랑을 내가 지금 해보려한다.

" 라온을 안고, 가까이 다가간다.

라온이 먼저 눈을 감는다.

세자가 입을 맞춘다.

라온: 곁에 있으라 하시는 말씀이 무슨 뜻이온지?세자: 뭐, 이상한 것이냐? 벌써 다섯 걸음 떨어지지 않았느냐?하연낭자는 명온낭자를 핑계로 자주 입궁을 합니다.

명온낭자의 다이어트 효과가 정말 나타날 것 같습니다.

하연낭자는 세자를 만나 담소를 나누려 합니다.

하연: 괜찮으시다면 저와 잠시 같이 걷지 않으시겠습니까? 저하?세자: 빙긋 / 그러나 아무이유없이 거절하였다는...라온: 급 시무룩......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라온은 마음이 괴로울 것 같습니다.

http://www.kbs.co.kr/drama/gurumi/view/preview/index.html미리보기 > 방송보기 > 구르미 그린 달빛 > 드라마 > KBSwww.kbs.co.kr 중궁전의 궁녀와 내관의 애정행각이 들통나는데, 라온이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중전은 라온의 뺨을 때리는데, 옆에 있는 세자의 안색을 보고 놀랍니다.

라온을 바라보는 세자의 눈빛이 정인을 바라보는 사내의 눈빛이라 말합니다.

세자: 일어나거라라온을 쳐다보는 세자화난 세자/중전:저건 내관을 바라보는 눈이 아니다.

정인을 바라보는 사내의 눈빛이야 간드러지고, 간교한 목소리만으로도 중전 참 연기 잘하는군요.가끔 세자의 목소리에 저도 놀랄 때가 있어요언젠가..."나다" 라며 중저음의 목소리로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멋지다=연기잘한다=놀랍다 그랬죠^^ 장내관은 얼굴에 상처투성이로 나타납니다.

장내관: 홍내관을 바라보는 눈빛이 각별하다못해 유난스럽기까지하다는 소문이 궐내에 파다하다하옵니다.

세자:그만하라는데도? (화났음)세자가 이유를 묻자, 궐 내에 세자가 홍내관을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다고 소문이 파다하다고 알립니다.

세자는 괴로워하며 장내관의 말을 끊으려 합니다.

상선: 양물검사를 재실시토록 할것이오궐 내에 세자가 남색이라는 소문과 그 대상이 내시라는 소문이 돌자 상선은 내관들의 양물검사를 다시 한다는 명령을 내립니다.

왕은 김헌의 세력이 아닌 조만형에게 혼례를 제의하게 됩니다.

조만형은 고민이 되겠지만, 결국 세자를 선택합니다.

하연낭자의 의중도 포함된 듯 합니다.

김헌: 온동네 잔당들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왕: 역적의 자식을 찾고 있단 말이요? 김헌은 왕에게 백운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역적 홍경래의 자식을 찾아 민심을 규합하여 민란을 일으킬 것 같다는 말로 왕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왕의 불안증세는 심해지고 세자는 이를 걱정합니다.

관청에서 발견한 병연의 가면을 병연에게 내밀며, 이자를 찾으라 명합니다.

라온은 가면의 주인이 병연임을 압니다세자: 아바마마의 불안증세가 더 심해지셨어 이자들이 누구인지 찾아야 한다 (병연의 가면을 내놓는다) (상선은 6회에서 라온의 18세 나이와 민란때 어머니와 헤어진 점, 그외에 연고가 없다는 점을 통해 라온이 민란을 주모한 자들의 자녀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혹시 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궁에 잠입한게 아닌가 의심하게 됩니다.

) 홍라온항상 즐겁게 살기를 바라며 정약용이 지어준 이름입니다(6회에서 백운회에서 홍경래의 자식을 찾으라 병연에게 명령하는데, 병연은 그 자가 라온임을 알게되고, 라온이 여자인 것을 알게됩니다.

라온을 지켜주고 싶었던 병연은 백운회에 라온의 정체를 숨깁니다.

병연은 조부의 허물로 인해 세상을 등지고 살아온 약한 자신과 다르게 여자의 몸으로 아버지와 다른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고, 더구나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왕의 아들을 보필하는 내관 라온을 보며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 또한 라온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김헌도 홍경래의 자식이 라온임을 알게되고, 윤성을 통해 라온을 죽일 것을 명령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라온을 죽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 윤성은 라온에게 전에 사두었던 한복을 선물로 주며, 자신의 정인이 라온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여자로서 새삶을 살것을 제안합니다.

윤성: 여인으로 살고 싶지 않으십니까?라온: 시무룩...(그럼 세자를 다신 볼 수 없게 됩니다)라온은 세자의 행복을 진정으로 바라며, 자신은 환관일지라도 곁에 두고 보는 것으로 만족해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헤어지는 슬픈 꿈마저도 어머니 얼굴을 바라볼 수 있는 행복한 꿈이라 생각하니까요(윤성은 세자간택문제가 거론되자 세자에게 라온을 놔줄것을 부탁합니다.

자신은 모든 것을 걸고 라온을 지킬 수 있지만, 세자는 그럴 수 없다고요.세자 역시 라온을 곁에 둘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  7회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나는 조선의 처녀다' 중 가미카제 강제동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96p학교로 돌아오니 다시 강당에 모이라는 지시가 내려 왔다.

학생들이  무슨 일인가 웅성대며 궁금해 하고 있을 때 오후 2시 정각이 되자 가라시마 다케시 교장과 어깨에 별을 달고 가슴에는 훈장을 주렁주렁 단 장군 한  명과 고급관리인 듯한 사람 하나가 위로 올라갔다.

다케시 교장은 작년에 부임하여 온 골수분자였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사상조사를 벌여 일본의 정책에 비협조적인 교수들을 모조리 축출해 낸 인물이다.

  297p잠시 후 마이크에서 엄청나게 증폭된 그의  카랑카랑한 음성이 학생들의 머리 위로 쏟아져 내렸다.

"제군들, 오늘 오전에 신궁을 모두 참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이시간에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려고 한다.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할 만큼 아까운 기회이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대일본제국  조선군사령부의 히로모리 참모장께서 여러분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 줄 것이다.

"이어  단위에 올라간 장성은 좌중을 압도하려는 듯 학생들을 찬찬히 살핀 후 입을 열었다.

그의 말투는 사뭇  위압적이었다.

"제군들 중에 대일본제국의 신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라."모두가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의 눈이 빠르게 강당을 훑어 나갔다.

  아니라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건 바로 일제에게 '나를 죽여주시오'라고 대드는 것이나 마찬가지  자살행위였다.

잠시 후 그는 흡족한 웃음을 띄더니 단 밑에 도열한 헌병들에게 고갯짓을 했다.

헌병들이 통로를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종이를 한 장씩  나누어 주었다.

"지금 여러분들에게 나누어 준 것은 작년 3월에 총독께서 반포한  육군항공관계예비역장교보충역임시특례법에 따라 여러분들에게 육군특별조종견습사관에 지원할 수 있는, 이른바 '특조지원  신청서'이다.

298p여러분들은 대일본제국의 영광스런  육군항공요원이 될 수도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모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 주기 바란다.

단, 한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은, 지원한다고 해서 다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다는 사실이다.

전 일본에서 여러분들보다 훨씬 더 우수한 인재들이 구름같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합격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원서를 받는 이유는 바로 인자하신 아베 노부유키 총독각하의 당부 때문이다.

  각하께서는 조선의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며 특별히 신청서나 써 보게 하라고 하셨다.

본관의 배려로 여러분들에게 한마디 더  한다면, 아마도 제군들 전체에서 한 명, 운이 좋으면 두 명 정도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하겠다.

내가 알려 줄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이다.

이상!"1천2백 명의 학생 중 조선 학생 수는 600명 정도이다.

  나머지 600명은 일본 학생들이다.

조선 학생들 모두는 상필이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안 쓸 수는 없고, 쓰더라도 1천대 1이라는 데 설마  내가 걸리기야 할까?그런데 7월8일 목요일, 연희전문 정문 앞에 걸린 합격자 발표  공고문을 보고 상필은 하마터면 까무러칠 뻔 했다.

2학년 합격자 다섯 명 중 자기의 이름이 다섯 번째에 적혀 있었던 것이다.

위로 네 명 일본  아이들의 이름이 붙은 바로 밑에 분명 고산상필 이라는 네 자가 한자로 또렷하게 적혀 있었다.

  299p전체 합격자는 모두 12명으로, 1학년이  5명, 2학년이 5명 그리고 3학년이 1명이었다.

일본아이들이 7명, 한국 학생들은 5명이었다.

그놈의 말대로 1천대1은 아니라 해도 100대  1인데 하필이면 자기가 거기에 뽑히다니! (중략) 날짜는 6월15일로 목요일, 떠나는 목적지는 일본의 사이타마현  토요오카에 있는 육군항공사관학교이다.

301p상필이  입대한 토요오카 육군항공사관학교의 교장은 미키 다츠유키 대좌였다.

상필은 교관과 동승하는 비행훈련을 두 달 만에 마치고 기초조종훈련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80명의 동기생들 중에서 22명의 전투기 조종사 훈련과정에 뽑힌 것이다.

정찰기나 폭격기 조종사도 아니고  주로 적 폭격기를 격추시키거나 적 호위기와 전투를 벌이는 육군항공대의 최정예 전투기요원으로 발탁된 것이다.

이제 앞으로 석 달만 더 훈련하면  전투기 조종사가 되는 것이다.

302p일제는 과거에는  1천 시간을 연습해야 전투에 참가하게 하였는데, 이제는 훈련용 기름도 모자라고 또 항공원도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하여 그저 300시간만 넘기면  전선으로 배치하고 있었다.

벌써 120시간을 마쳤으니 앞으로 180시간 만 더 채우면 되는 것이다.

  상필은 뿌듯했다.

자신이 대일본제국의 천황을 위함도  아니요,오로지 대한제국의 백성으로서 또 조선의 남아로서 결코 왜놈들에게 뒤질 수 없다는 오기를 마음껏 보여준  것이다.

체력으로나 정신력으로, 또는 지식으로도 결코 왜놈들에게 뒤질 수는 없다는 각오로 지금껏 교육과 훈련에 임해 왔다.

그리고 이제 그 결과  중 일부가 나타난 것이다.

그날 저녁 상필은 집으로 편지를 썼다.

기쁨에 겨워서 쓰는 편지가 결코 아니었다.

어차피 살아 돌아갈 수 없다면  최소한 비걱하게 죽지는 말자는 결의였다.

  306p그날은 9월9일로 반공일이었다.

  갑자기 부대본부에서 '훈련생은 전원 격납고에 모이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격납고에 가  보니 거기에는 웬 장군이 조종사 복장을 하나 채로 와 있었다.

  307p스가와라 미치오 항공총감이라고 했다.

전  일본의 육군 항공작전을 모두 지휘하는 항공부대 총사령관인 셈이다.

"우리 항공대는  전기특공의 자세로 모두 특공대가 되어 적의 함선과 폭격기에 돌진하는 임무를 띄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관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각오를  촉구하는 바이다.

이제부터 나누어주는 소정의 용지에 여러분의 희망을 적어주기  바란다.

"그 말이 끝나자 동행한 장교들이 곧바로 용지를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거기에는 특공대 신청을 열망한다( ) 희망한다( ) 희망하지 않는다( )의 세 항목이 있었는데 지금 요구하고 있는  것은 이 세 가지 중 하나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서 제출하라는 것이었다.

상필은 격납고의 천장을 바라보며 불과 몇 달 전의 연희전문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308p그리고는 속으로 빙그레  웃었다.

그러면 그렇지, 너희 일본놈들이 쓰는 잔꾀는 언제나 똑같구나. 지금 누가 희망하지 않는다(0)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  7기와 8기 훈련생 150여 명이 잠시 동요하는 기색을 보이자 미키 교장이 마이크를 잡고 보충설명이랍시고 떠들어  댔다.

"제군들은 스가와라 각하께서 여기까지 와 주신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만  한다.

우리 대일본제국의 본토에 육군항공연습대만도 무려 20개소가 넘는다.

그런데도 각하께서는 그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를 찾아 주신 것이다.

  자, 더 이상 머뭇거리는 생도는 내가 특별히 기억해 두겠다.

"이렇게 하여 최상필, 아니 다카야마 시게루는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일원이 되었다.

오로지 공격용 무기만 있는 비행기를 타고 자살을 목적으로 적진에 뛰어드는 임무이다.

  452p상필의 습격기들은 공중전으로는 적을 당할 수가  없다.

2식 복좌습격기에는 기관총도 아닌 자그만치 37mm 전차포가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B-29의 막강한  방호장갑을 뚫지 못하자 항공기를 제작하면서 아예 탱크에 달아야 할 대포를 달은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기동성이 떨어지는 2식 복좌습격기는 더욱  더 둔해졌다.

453p항공대장이 지시한 목표는 오직  하나, B-29를 잡는 것이었다.

그러려면 호위기들과의 공중전은 최대한 피해야만 했다  고구치 소위가 모는 3번 기가 B-29로 돌진하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고구치의 비행기는 B-29에 도달하기 직전에 불길에 휩싸였다.

그래도 그는  비행기를 B-29로 몰았지만 B-29 날개에 살짝 스치면서 튕겨나가더니 밑으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고도계는 이미 7천m를 가르키고 있었다.

엄청난 중력이 몰려왔다.

  상필은 머리통을 짓누르는 통증과 눈알이 튀어나갈 것 같은 고통으로 입을 벌렸다.

시야가 급속히 좁아졌다.

동그란  깔때기 속으로 무언가를 내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허리뼈가 부러질 것만 같은 이 고통을 참고 견디어야만 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미키 대좌는 정신력 강화를 위한 훈시를  하였다.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지못할 이유가 없다.

오늘 훈련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이건 다 너희들의  선배들이 거쳐 간  과정이다.

"455p"쾅!"이렇게  하여 조선청년 최상필은 스물 두 살의 나이로 나고야의 상공에서 꽃이 되어 떨어졌다.

그 다음 날 일본의 신문들은 앞  다투어 다카야마 시게루 소위가 나고야 상공에서 벌어진 공중전에서 B-29 두 대를 격추시키고 장렬하게 산화하였다고 대서특필했다.

어떤 신문은  그를 군신이라고까지 추켜세웠다.

몇 년 후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는 고산상필의  위패가 모셔졌다.

그러나 다카야마 시게루, 아니 조선청년 최상필은 일본을 결코 사랑한 적이 없었다.

그는 그토록  미워하고 증오하였던 일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어가야만 했던 운명을 타고난 식민지 조선이 불쌍한 청년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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