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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30.리뷰보기이성민,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 서평 한국에서 현대인이 철학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서양철학이든 동양철학이든 외국의 사상을 수입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우선 독자적인 철학을 하기 위해서는 '번역'이라는 장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장벽을 뛰어넘는다 해도, '번역투'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평론가와 철학 전공자들은 이러한 '번역투'를 뛰어넘기 힘들다.

'허지웅식 허세투'라고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사실은 (대중에게 생소한) '번역투'에 다름 아니다.

나 역시 과거에 그러한 번역투를 애용했던 사람으로서 허지웅을 비난할 수 없지만 말이다.

이성민은 과거 슬라보예 지젝의 다수 저작들(<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까다로운 주체>, 등등)을 번역함으로써 번역가의 이력을 쌓았던 사람이다.

신기한 것은 그가 번역한 글은 그대로의 '직역'을 고집했던만큼 '번역투'의 전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평소에 자기주장을 쓰는 글은 '번역투'와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다.

그는 충실한 번역가인 동시에, 번역투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어'로 자기 사유를 전개하고자 한 유일무이한 저자이다.

그가 집필한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바다출판사)은 바로 공식출판물 상에서 '한국어'로 자기 사유를 전개한 최초의 성공적인 시도이다.

(솔직히 그의 전 저작인 <사랑과 연합>은 너무 난해했다.

) 물론 한국말로 서구철학이나 동양철학을 자기 나름대로 소개하고 소화하려 한 시도들은 없지 않으나 대부분 애초에 자신이 소개하려 했던 철학보다 더 '천박'해지기 일쑤였다.

왜냐하면 애초에 자신이 소개하고자 하는 사상 이외의 자기 사상이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의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구절이 나온다.

그것은 독일 관념론 철학의 전통에서 흔히 구분되는 '이념(idea)'과 '개념(concept)'의 차이를 해설하는 구절이다.

그는 일상적인 것들, 가령 아이들의 놀이, 직업선택의 자유, 이름과 성명, 언론의 자유라는 일상적이고 작은 주제에 주목한다.

나아가 그는 그러한 일상적인 것들이 '이념'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걱정한다.

원래 그의 책의 제목은 <작은 것들의 이념>이다.

비록 출판사의 상업적인 (동시에 매우 올바른) 판단 아래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으로 바뀌었지만 말이다.

각설하고, 그는 우리가 일상의 언어사용에 있어서 왜 우리가 '관념론자'일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한다.

가령 우리가 맛있는 순대국밥을 먹을 때 '이 집은 순대국밥을 참 잘 끓여'라고 말한다.

그것은 순대국밥이 순대국밥답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헤겔식으로 말하면 '순대국밥의 개념에 부합'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즉 우리는 순대국밥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고 개별적인 순대국밥들이 그 '개념'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이상, 우리는 이미 부지불식간에 칸트-헤겔주의자이다.

그러나 우리가 어느 순간 식습관이 바뀌어서 순대국밥을 찾지 않을 때, 순대국밥이 순대국밥답다는 '개념'은 의미를 잃는다.

그때 순대국밥은 길가에 채이는 돌맹이 같은 것이고 우리는 길가에 채이는 돌맹이를 돌맹이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즉, 우리가 순대국밥을 더 이상 원하지 않을 때, 라캉식으로 말해서 순대국밥이 더 이상 욕망의 대상-원인이 아니게 될 때, 순대국밥은 순대국밥으로서의 '이념'을 잃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독일관념론에서 '이념'과 '개념'의 차이를 이토록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한 사례를 보지 못했다.

다시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가자. 순대국밥을 더 이상 아무도 찾지 않고 순대국밥이 순대국밥으로서의 이념을 잃는다 해도 순대국밥 식당 주인들 외에는 슬퍼할 사람들이 없다.

하지만 순대국밥만큼이나 일상적인 무언가가 자신의 이념을 잃고, 더 이상 주목의 대상이 되지 않을때 슬퍼해야 할 일들이 있다.

이성민이 <작은 것들의 철학>에서 한탄하는 것은 바로 이 작은 것들, 가령 아이들의 놀이, 아버지의 성을 따라 이름을 짓는 관행, 직업선택의 자유, 친구들 앞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자유, 등등이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세태이다.

특히 인권담론과 페미니즘이 이 작지만 중요한 문제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다고 개탄한다는 점에서 이성민은 분명 보수주의자이기도 하다.

이 말은 일리가 있다.

인권담론과 페미니즘은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갖는다고 스스로 자처하지만, 사실은 일상의 문화와 관행에 전혀 관심이 눈곱만큼도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지금까지 성과 이름의 구분이 있었는지 제대로 생각하지도 않는 주제에, 그냥 성을 아버지와 어머니의 것을 번갈아 쓰면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지하고 멍청하다.

그들이 왜 멍청한지를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책을 읽으면 된다.

그리고 그들이 한국말로 다시 한번 스스로 사유해보기를 권한다.

여하튼 이성민이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에서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에 주목하는 것은 굉장히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가 요새 관심을 갖는 것은 바로 동기간의 또래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문명'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또래 아이들이 서로 자신의 욕망과 아집을 타협하고 공통의 규칙을 세워가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버지-어머니-아이 간의 수직적인 관계로 이야기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문명의 기초로 생각하는 정신분석학은 틀렸다.

오히려 문명이라는 것은 아버지-어머니와의 관계를 떠나, 아이가 다른 아이들의 다름과 같음을 인정하고 같이 놀이를 하면서 공통의 규칙을 만들어가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성민이 보기에 사실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동서양 공통의 황금률도 바로 이 아이들의 놀이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공자와 마호메트 그리고 예수의 '황금률'도 바로 이 '아이들의 놀이'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알다시피 공자와 마호메트를 그리고 예수를 사상적으로 길러낸 것은 그들의 부모가 아니라 그들과 '또래집단'을 형성한 동기-제자들이다.

 인류의 문명은 바로 이 "작은 것들" 혹은 "일상적인 것들"에서 출발한다.

[이성민] 완전 대박


 그러나 오늘날 더 이상 아이들은 골목길에서 놀지 않는다.

피구왕 통키 놀이도, 땅따먹기 놀이도, 고무줄 놀이도 하지 않는다.

골목길과 놀이터에서 사라진 그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메갈과 일베라는 가상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는 것이 나의 심증이다.

이것은 문명이 붕괴하고 있다는 징후이다.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시그널이 저번 주 토요일 16회를 끝으로 아쉽게도 종영하였다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시그널 후속으로 기억 이라는 드라마가 시작한다시그널 후속 드라마 기억은골든타임, 미생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줬던 배우 이성민이 주연을 맡았다드라마 기억의 주된 내용은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로펌 변호사 이성민(극중 주인공, 박태석역)의이야기를 그린 법정 드라마다아직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인 내용상으로만 보면 이미 비슷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있었다김명민 주연의 개과천선, 그리고 종영한지 얼마 안 된 유승호 주연의 리멤버가 그렇다하지만, 둘 다 워낙에 재밌게 봤던터라 이번 드라마 기억에서는 어떻게 그려질까 은근 기대가 된다는

드라마 기억의 인물관계를 보는 순간 두 가지를 알게 됐다하나는 오랜만에 보는 연기 잘하는 두 여배우가 등장한다는 것 (김지수와, 박진희)김지수는 주인공 즉 주연을 맡은 이성민(박태석)의 아내로, 앗 그리고 박진희도 이성민의 아내로? 부인이 둘?참고로 박진희는 전처로 등장한다^^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은근 인물관계도가 복잡하다는 거다 (나만 그런가?ㅋㅋ)아무튼 이번 주 금요일이 기억 첫방이다응답하라1988 흥행했다 그리고 그 후속인 시그널도 흥행했고, 그렇다면 그 후속인 이번 드라마도 흥행? 했으면 좋겠다 ^^ *핑크 컬러라 여리여리한 게 여성미도 더해주고 너무 이쁜 것 같아요

!  일산 한복대여 디자이너 한복 이성민한복은손염색, 천연염색, 다듬이질 되어진 고급명주를 사용해서더욱 더 고급스러운 한복이 만들어진답니다 :)??  한복 고유의 전통미에 디자이너의 모던함이 더해져더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다른 한복집들과의 차별점이랍니다 -??  이 한복도 너무 이쁘네요!일산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한복이바로 여기 이성민한복에 있답니다 ??  프랑스 수입 레이스로 제작되어진 고가의 레이스 저고리까지갖춰진 이성민 한복!특별한 자리에 입고 가기 너무 좋을 것 같네요 :)??  대부분의 일반 한복집은 같은 디자인의 한복을 대량생산하는 느낌이지만,이성민 한복은 고객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제작하기 때문에더 나에게 맞는 한복을 찾을 수 있을 수 있답니다

?  이성민한복의 매장 내에는 율로기아 맞춤정장샵이 같이 있어서혼주 정장, 신랑 정장을 패키지로 함께 준비할 수 있답니다

발걸음도 두번 안 하고, 너무 편하고 좋겠죠 :)  사진에 있는 한복들만 봐도 너무 고급지고 이뻐요!저도 저런 한복 나중에 입고싶네요 ㅎㅎㅎㅎ  이상 일산 한복대여 디자이너 한복 이성민한복 소개였습니다.

  http://blog.naver.com/ng6266LEESUNGMIN?????&????blog.naver.com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이 글은 위드블로그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시그널이 저번 주 토요일 16회를 끝으로 아쉽게도 종영하였다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시그널 후속으로 기억 이라는 드라마가 시작한다시그널 후속 드라마 기억은골든타임, 미생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줬던 배우 이성민이 주연을 맡았다드라마 기억의 주된 내용은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로펌 변호사 이성민(극중 주인공, 박태석역)의이야기를 그린 법정 드라마다아직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인 내용상으로만 보면 이미 비슷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있었다김명민 주연의 개과천선, 그리고 종영한지 얼마 안 된 유승호 주연의 리멤버가 그렇다하지만, 둘 다 워낙에 재밌게 봤던터라 이번 드라마 기억에서는 어떻게 그려질까 은근 기대가 된다는

드라마 기억의 인물관계를 보는 순간 두 가지를 알게 됐다하나는 오랜만에 보는 연기 잘하는 두 여배우가 등장한다는 것 (김지수와, 박진희)김지수는 주인공 즉 주연을 맡은 이성민(박태석)의 아내로, 앗 그리고 박진희도 이성민의 아내로? 부인이 둘?참고로 박진희는 전처로 등장한다^^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은근 인물관계도가 복잡하다는 거다 (나만 그런가?ㅋㅋ)아무튼 이번 주 금요일이 기억 첫방이다응답하라1988 흥행했다 그리고 그 후속인 시그널도 흥행했고, 그렇다면 그 후속인 이번 드라마도 흥행? 했으면 좋겠다 ^^ *핑크 컬러라 여리여리한 게 여성미도 더해주고 너무 이쁜 것 같아요

!  일산 한복대여 디자이너 한복 이성민한복은손염색, 천연염색, 다듬이질 되어진 고급명주를 사용해서더욱 더 고급스러운 한복이 만들어진답니다 :)??  한복 고유의 전통미에 디자이너의 모던함이 더해져더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다른 한복집들과의 차별점이랍니다 -??  이 한복도 너무 이쁘네요!일산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한복이바로 여기 이성민한복에 있답니다 ??  프랑스 수입 레이스로 제작되어진 고가의 레이스 저고리까지갖춰진 이성민 한복!특별한 자리에 입고 가기 너무 좋을 것 같네요 :)??  대부분의 일반 한복집은 같은 디자인의 한복을 대량생산하는 느낌이지만,이성민 한복은 고객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제작하기 때문에더 나에게 맞는 한복을 찾을 수 있을 수 있답니다

?  이성민한복의 매장 내에는 율로기아 맞춤정장샵이 같이 있어서혼주 정장, 신랑 정장을 패키지로 함께 준비할 수 있답니다

발걸음도 두번 안 하고, 너무 편하고 좋겠죠 :)  사진에 있는 한복들만 봐도 너무 고급지고 이뻐요!저도 저런 한복 나중에 입고싶네요 ㅎㅎㅎㅎ  이상 일산 한복대여 디자이너 한복 이성민한복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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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위드블로그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30.리뷰보기이성민,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 서평 한국에서 현대인이 철학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서양철학이든 동양철학이든 외국의 사상을 수입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우선 독자적인 철학을 하기 위해서는 '번역'이라는 장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장벽을 뛰어넘는다 해도, '번역투'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평론가와 철학 전공자들은 이러한 '번역투'를 뛰어넘기 힘들다.

[이성민] 알아보자



'허지웅식 허세투'라고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사실은 (대중에게 생소한) '번역투'에 다름 아니다.

나 역시 과거에 그러한 번역투를 애용했던 사람으로서 허지웅을 비난할 수 없지만 말이다.

이성민은 과거 슬라보예 지젝의 다수 저작들(<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까다로운 주체>, 등등)을 번역함으로써 번역가의 이력을 쌓았던 사람이다.

신기한 것은 그가 번역한 글은 그대로의 '직역'을 고집했던만큼 '번역투'의 전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평소에 자기주장을 쓰는 글은 '번역투'와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다.

그는 충실한 번역가인 동시에, 번역투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어'로 자기 사유를 전개하고자 한 유일무이한 저자이다.

그가 집필한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바다출판사)은 바로 공식출판물 상에서 '한국어'로 자기 사유를 전개한 최초의 성공적인 시도이다.

(솔직히 그의 전 저작인 <사랑과 연합>은 너무 난해했다.

) 물론 한국말로 서구철학이나 동양철학을 자기 나름대로 소개하고 소화하려 한 시도들은 없지 않으나 대부분 애초에 자신이 소개하려 했던 철학보다 더 '천박'해지기 일쑤였다.

왜냐하면 애초에 자신이 소개하고자 하는 사상 이외의 자기 사상이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의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구절이 나온다.

그것은 독일 관념론 철학의 전통에서 흔히 구분되는 '이념(idea)'과 '개념(concept)'의 차이를 해설하는 구절이다.

그는 일상적인 것들, 가령 아이들의 놀이, 직업선택의 자유, 이름과 성명, 언론의 자유라는 일상적이고 작은 주제에 주목한다.

나아가 그는 그러한 일상적인 것들이 '이념'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걱정한다.

원래 그의 책의 제목은 <작은 것들의 이념>이다.

비록 출판사의 상업적인 (동시에 매우 올바른) 판단 아래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으로 바뀌었지만 말이다.

각설하고, 그는 우리가 일상의 언어사용에 있어서 왜 우리가 '관념론자'일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한다.

가령 우리가 맛있는 순대국밥을 먹을 때 '이 집은 순대국밥을 참 잘 끓여'라고 말한다.

그것은 순대국밥이 순대국밥답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헤겔식으로 말하면 '순대국밥의 개념에 부합'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즉 우리는 순대국밥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고 개별적인 순대국밥들이 그 '개념'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이상, 우리는 이미 부지불식간에 칸트-헤겔주의자이다.

그러나 우리가 어느 순간 식습관이 바뀌어서 순대국밥을 찾지 않을 때, 순대국밥이 순대국밥답다는 '개념'은 의미를 잃는다.

그때 순대국밥은 길가에 채이는 돌맹이 같은 것이고 우리는 길가에 채이는 돌맹이를 돌맹이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즉, 우리가 순대국밥을 더 이상 원하지 않을 때, 라캉식으로 말해서 순대국밥이 더 이상 욕망의 대상-원인이 아니게 될 때, 순대국밥은 순대국밥으로서의 '이념'을 잃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독일관념론에서 '이념'과 '개념'의 차이를 이토록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한 사례를 보지 못했다.

다시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가자. 순대국밥을 더 이상 아무도 찾지 않고 순대국밥이 순대국밥으로서의 이념을 잃는다 해도 순대국밥 식당 주인들 외에는 슬퍼할 사람들이 없다.

하지만 순대국밥만큼이나 일상적인 무언가가 자신의 이념을 잃고, 더 이상 주목의 대상이 되지 않을때 슬퍼해야 할 일들이 있다.

이성민이 <작은 것들의 철학>에서 한탄하는 것은 바로 이 작은 것들, 가령 아이들의 놀이, 아버지의 성을 따라 이름을 짓는 관행, 직업선택의 자유, 친구들 앞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자유, 등등이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세태이다.

특히 인권담론과 페미니즘이 이 작지만 중요한 문제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다고 개탄한다는 점에서 이성민은 분명 보수주의자이기도 하다.

이 말은 일리가 있다.

인권담론과 페미니즘은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갖는다고 스스로 자처하지만, 사실은 일상의 문화와 관행에 전혀 관심이 눈곱만큼도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지금까지 성과 이름의 구분이 있었는지 제대로 생각하지도 않는 주제에, 그냥 성을 아버지와 어머니의 것을 번갈아 쓰면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지하고 멍청하다.

그들이 왜 멍청한지를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책을 읽으면 된다.

그리고 그들이 한국말로 다시 한번 스스로 사유해보기를 권한다.

여하튼 이성민이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에서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에 주목하는 것은 굉장히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가 요새 관심을 갖는 것은 바로 동기간의 또래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문명'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또래 아이들이 서로 자신의 욕망과 아집을 타협하고 공통의 규칙을 세워가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버지-어머니-아이 간의 수직적인 관계로 이야기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문명의 기초로 생각하는 정신분석학은 틀렸다.

오히려 문명이라는 것은 아버지-어머니와의 관계를 떠나, 아이가 다른 아이들의 다름과 같음을 인정하고 같이 놀이를 하면서 공통의 규칙을 만들어가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성민이 보기에 사실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동서양 공통의 황금률도 바로 이 아이들의 놀이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공자와 마호메트 그리고 예수의 '황금률'도 바로 이 '아이들의 놀이'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알다시피 공자와 마호메트를 그리고 예수를 사상적으로 길러낸 것은 그들의 부모가 아니라 그들과 '또래집단'을 형성한 동기-제자들이다.

 인류의 문명은 바로 이 "작은 것들" 혹은 "일상적인 것들"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오늘날 더 이상 아이들은 골목길에서 놀지 않는다.

피구왕 통키 놀이도, 땅따먹기 놀이도, 고무줄 놀이도 하지 않는다.

골목길과 놀이터에서 사라진 그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메갈과 일베라는 가상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는 것이 나의 심증이다.

이것은 문명이 붕괴하고 있다는 징후이다.

 3등급/ 15세 관람가상영시간/ 126분장르/ 범죄&코미디검사외전 간단한 줄거리로 들어가자면,황정민= 검사강동원=사기꾼이성민= 검사출신 정치인변재욱(황정민)검사는, 다혈질의 폭력검사!!!범죄자의 인권은 무시하며 폭력부터 행하는 검사였는데,사건을 맡던 중, 살인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게 됨이래저래 교도소에서 생활하던 중, 치원(강동원)이 사기죄로 교도소에 들어오고,허세남 치원이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은변재욱(황정민)은, 자신이 누명 쓴 사건과 관련이 되어있다 생각함.그 사건을 다시 파헤쳐 누명을 벗으려고 함치원(강동원)과 함께 재심 청구를 하기위한 준비를 하는데,준비한대로, 출소하여 실행하는 치원사진은 심각하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에 암호가 있었더랫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허당 박성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정민의 검사동기로 나오는데 큰 비중을 차지함,전혀 다른 성격을 배우지만, 어쩜 이렇게잘 맞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사외전 후기는, 장르가 코미디도 들어가있어서 좋았다 이번엔 울지않고 영화를 봤기아, 웃다가 눈물이 조금 나긴함 ㅋㅋㅋㅋㅋㅋㅋ스토리 좋아 지루한거 없었고, 배우모두 연기력 좋았고,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재밌는 영화 빵빵터져서 또 좋았다,설연휴 추천영화 검사외전 !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시그널이 저번 주 토요일 16회를 끝으로 아쉽게도 종영하였다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시그널 후속으로 기억 이라는 드라마가 시작한다시그널 후속 드라마 기억은골든타임, 미생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줬던 배우 이성민이 주연을 맡았다드라마 기억의 주된 내용은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로펌 변호사 이성민(극중 주인공, 박태석역)의이야기를 그린 법정 드라마다아직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인 내용상으로만 보면 이미 비슷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있었다김명민 주연의 개과천선, 그리고 종영한지 얼마 안 된 유승호 주연의 리멤버가 그렇다하지만, 둘 다 워낙에 재밌게 봤던터라 이번 드라마 기억에서는 어떻게 그려질까 은근 기대가 된다는

드라마 기억의 인물관계를 보는 순간 두 가지를 알게 됐다하나는 오랜만에 보는 연기 잘하는 두 여배우가 등장한다는 것 (김지수와, 박진희)김지수는 주인공 즉 주연을 맡은 이성민(박태석)의 아내로, 앗 그리고 박진희도 이성민의 아내로? 부인이 둘?참고로 박진희는 전처로 등장한다^^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은근 인물관계도가 복잡하다는 거다 (나만 그런가?ㅋㅋ)아무튼 이번 주 금요일이 기억 첫방이다응답하라1988 흥행했다 그리고 그 후속인 시그널도 흥행했고, 그렇다면 그 후속인 이번 드라마도 흥행? 했으면 좋겠다 ^^  대충 기억 2회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큰 맥락은 없고 의사 친구한테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얘기를 들은 이성민은..하늘을 보고 원망하는데요... 예전에 아들 동우 데려갔으면됐지 나한테 까지 왜 그러냐며 하늘을 보며 오열을 합니다.

.이성민의 아들은 뭔지는 몰라도 방황을하게되서 편의점에서 도둑질을하다 걸려서 엄마 김지수도 알게되구요

그리고 이성민의 극중 아버지도 등장을 하게되구요... 자살한 병원장의 간호사가 유언장을 바꿔치기했다며 이성민에게 찾아옵니다.

. 그 이유는 사진들 보면서 설명해볼께요

아플때 엄마 목소리를 들으면 다 울컥하죠... 엄마와 울음을 참으면서 통화하고있는장면입니다

극중 이성민 아버지로 나오는 분인데.. 아직까지 정확한 스토리는 나오지 않아서 다른 설명은 못하겠네요ㅎㅎ박진희의 팔찌를보고 깜짝놀라는 장면인데.. 나중에 확실히 뭔가있겠죠

ㅎㅎ학교도 가지않고 엄마한테 대들고 확실히 중2병을 보이고있는 아들

변호를 맞은 사건의 병원의 간호사인데.. 병원장님이 자살하기전 유서를 써놨는데 자기가 백지 유서로 바꿔놨다면서 이성민에게 뭔가를 요구합니다.

. 요구가 아닌 협박이죠 .. 그 자세한 내용은 3부에서 좀더 자세히 얘기할께요

중2병 제대로 도져서 편의점에서 도둑질하다걸린 아들.. 엄마한테 절대 아빠한테 말하지 말라는 아들... 왜 말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그럼 아빠가 실망할거니까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아들

아직 알츠하이머 초기니까 술이랑 담배 끊고 운동을 많이 하라고 권하는 의사친구술 한잔후 하늘을보며 오열하는 이성민...저같아도 울겠죠.. 저 상황이면..ㅠ아직 2회까지뿐이 방송이 안되서 큰 줄거리를 모르겠는데요.. 암튼 기억을 잊는 내용 이니까 회가 거듭할수록 내용이 슬퍼질거 같은데요.. 벌써부터 3회가 기다려지는 기억... 담주에 만나요^^..요즘 한참 보고 있음 ㅋㅋ 뭐...이제 2회분정도 ㅋㅋㅋㅋ  멋져 멋져! ㅋㅋㅋㅋㅋ이런 의사 선생님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플때 상담좀 ㅋㅋㅋㅋㅋㅋ그리고 미생 영락없는 오과장님이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풀때문에 장그래 누명사건 나름 복수해주던 모습 ㅠ.ㅠ너희 애가 딱풀로 실수 해서 우리 애만 혼났자나!!!캬


ㅠ.ㅠ 날 울렸어 ㅠ.ㅠ 우리애 ㅠ.ㅠ 지금까지 멋진 배우 이성민님 이였습니다


..요즘 한참 보고 있음 ㅋㅋ 뭐...이제 2회분정도 ㅋㅋㅋㅋ  멋져 멋져! ㅋㅋㅋㅋㅋ이런 의사 선생님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플때 상담좀 ㅋㅋㅋㅋㅋㅋ그리고 미생 영락없는 오과장님이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풀때문에 장그래 누명사건 나름 복수해주던 모습 ㅠ.ㅠ너희 애가 딱풀로 실수 해서 우리 애만 혼났자나!!!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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