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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사업소



안전이야말로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라는 지침 아래 체계화된 ‘무재해 운동’을 실시,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위험성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된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 생활 하수를 깨끗이 재생시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신천사업소에서는, 직원 개개인이 안전 지킴이가 되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안전한 일터에서 만드는 깨끗한 물대구시 북구 서변동에 자리한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는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수처리장이다.

1993년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시설로 문을 연 이곳에는 약 38만㎡의 부지에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총인 처리장, 음식물 병합처리장, 고화처리장,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구, 동구, 남구, 북구 등에서 모인 생활 하수를 처리해 하루 68만t의 용수를 신천 상류에 방류하고 있다.

신천사업소의 선진화된 하수처리 기술에 쏟아지는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도 무척 뜨겁다.

2015년 세계 물 포럼 기간 동안에는 정식 투어 코스로 지정되기도 했고, 특히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하수처리분야 종사자들이 신천사업소의 우수한 시설과 관리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훌륭한 하수처리 기술과 더불어 신천사업소가 주목 받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사업장 전체에서 추진한 ‘무재해운동’을 통해 2015년 7월 무재해 목표 7배수를 달성한 것이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위험성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로부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라는 타이틀을 달기도 했다.

대구 시민에게는 깨끗한 물을, 그리고 근로자들에게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며 신천사업소는 오늘도 밤낮 없이 24시간 돌아가고 있다.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특별한 '노하우'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한 신천사업소의 최현구 소장은, 신천사업소가 지금처럼 무재해 일터로 거듭나게 될 수 있었던 큰 계기는 아픈 경험에 의한 안전의식 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2010년 직원들의 실수로 음식물 병합처리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순간의 방심이 본인은 물론 조직 전체에 치명적인 어려움을 안겨준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죠. 다시는 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 해 2011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추진했고, 지금의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했다.

전체 직원 80여 명 중 12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분야별 소속직원을 직접 지휘, 감독하고 각종 안전교육 등을 관리감독자 책임하에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소장과 관리감독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를 매달 2번씩 가지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애로사항과 생생한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 또 매일 1회 관리감독자가 직접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지적 사항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조치하는 등,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전 직원이 안전담당자가 되다그러나 정규 감독관이 철저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교육을 한다고 해도, 조금만 방심하면 자칫 형식적인 절차로 자리잡아 감독관도 직원들도 안전 활동에 수동적이 될 수 있다.

신천사업소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월간 근로감독관제 시행’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2015년 11월부터 6급 이하 직원들 중 매월 2명씩 선정해 정식으로 노동청 근로감독관의 역할을 부여하고 감독관과 함께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게 하는 것. 노란색 안전모를 착용하는 관리감독관과 구분하기 위해 월간 근로감독관은 초록색 안전모를 쓰게 하고,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함께 감독관이 되어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장구 착용을 지도하고 안전위해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록 모자가 떴다! 월간 감독관제도>신천사업소에서 직접 고안해 실행중인 월간 감독관제도는, 정규 감독관 외에 매월 6급 이하의 직원 2명에게 노동청 근로감독관의 역할을 부여해 정규 감독관과 함께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하게 한 제도이다.

일반 감독관과 달리 초록색 안전모를 쓰고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장구 착용 지도 및 위험 요소 발굴,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직적이고 형식적으로 이뤄지던 안전 관리 감독이 현장 작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평적으로 이뤄져 이전보다 더욱 세심하게 안전에 힘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언제 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자생활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복잡한 공정이 이뤄지는 작업장의 특성상, 신천사업소에는 작업장마다 구역별로 다양한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신천사업소] 결국 이렇게


하수 가변공정이 이뤄지는 작업장에는 수m 깊이의 하수처리조가 개방된 채 돌아가고 있고, 찌꺼기를 압축하는 고화처리장에서는 황산 등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므로 조금만 방심하면 작업자가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이렇게 작업장 별로 조금씩 다른 위해 요소들을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환경공단에서는 2014년부터 ‘아차 사고 발굴제도’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미한 사고를 수집, 분석하여 동종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고자 하는 제도인데, 올 1월에 운영 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안전사고는 시설물 순찰 및 정비 시 걸림, 헛디딤, 미끄러짐에 의한 넘어지는 사고였다.

회사 차원에서 아무리 적극적으로 교육을 하고 제도를 강화해도,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최현구 소장은 말한다.

“제가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언제 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고, 어차피 할 일이면 신나게 하자’가 그것입니다.

위험 요소가 발견되었을 때 직원 모두가 ‘내가 할 일’이라 인식하고 즉시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일이 습관이 된다면, 안전사고 없는 즐겁고 건강한 사업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현구 소장은 앞으로도 지금의 업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통해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이미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놓았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재난대비훈련 및 관리감독자의 업무를 강화하고 월 2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타 하수처리장과 안전교차점검을 확대하고, 견학자 대상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해 무재해 10배수 목표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신천사업소가 안전한 사업장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전이야말로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라는 지침 아래 체계화된 ‘무재해 운동’을 실시,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위험성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된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 생활 하수를 깨끗이 재생시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신천사업소에서는, 직원 개개인이 안전 지킴이가 되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천사업소] 세상에. 왜..



안전한 일터에서 만드는 깨끗한 물대구시 북구 서변동에 자리한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는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수처리장이다.

1993년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시설로 문을 연 이곳에는 약 38만㎡의 부지에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총인 처리장, 음식물 병합처리장, 고화처리장,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구, 동구, 남구, 북구 등에서 모인 생활 하수를 처리해 하루 68만t의 용수를 신천 상류에 방류하고 있다.

신천사업소의 선진화된 하수처리 기술에 쏟아지는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도 무척 뜨겁다.

2015년 세계 물 포럼 기간 동안에는 정식 투어 코스로 지정되기도 했고, 특히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하수처리분야 종사자들이 신천사업소의 우수한 시설과 관리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훌륭한 하수처리 기술과 더불어 신천사업소가 주목 받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사업장 전체에서 추진한 ‘무재해운동’을 통해 2015년 7월 무재해 목표 7배수를 달성한 것이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위험성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로부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라는 타이틀을 달기도 했다.

대구 시민에게는 깨끗한 물을, 그리고 근로자들에게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며 신천사업소는 오늘도 밤낮 없이 24시간 돌아가고 있다.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특별한 '노하우'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한 신천사업소의 최현구 소장은, 신천사업소가 지금처럼 무재해 일터로 거듭나게 될 수 있었던 큰 계기는 아픈 경험에 의한 안전의식 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2010년 직원들의 실수로 음식물 병합처리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순간의 방심이 본인은 물론 조직 전체에 치명적인 어려움을 안겨준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죠. 다시는 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 해 2011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추진했고, 지금의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했다.

전체 직원 80여 명 중 12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분야별 소속직원을 직접 지휘, 감독하고 각종 안전교육 등을 관리감독자 책임하에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소장과 관리감독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를 매달 2번씩 가지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애로사항과 생생한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 또 매일 1회 관리감독자가 직접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지적 사항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조치하는 등,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전 직원이 안전담당자가 되다그러나 정규 감독관이 철저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교육을 한다고 해도, 조금만 방심하면 자칫 형식적인 절차로 자리잡아 감독관도 직원들도 안전 활동에 수동적이 될 수 있다.

신천사업소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월간 근로감독관제 시행’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2015년 11월부터 6급 이하 직원들 중 매월 2명씩 선정해 정식으로 노동청 근로감독관의 역할을 부여하고 감독관과 함께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게 하는 것. 노란색 안전모를 착용하는 관리감독관과 구분하기 위해 월간 근로감독관은 초록색 안전모를 쓰게 하고,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함께 감독관이 되어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장구 착용을 지도하고 안전위해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록 모자가 떴다! 월간 감독관제도>신천사업소에서 직접 고안해 실행중인 월간 감독관제도는, 정규 감독관 외에 매월 6급 이하의 직원 2명에게 노동청 근로감독관의 역할을 부여해 정규 감독관과 함께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하게 한 제도이다.

일반 감독관과 달리 초록색 안전모를 쓰고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장구 착용 지도 및 위험 요소 발굴,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직적이고 형식적으로 이뤄지던 안전 관리 감독이 현장 작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평적으로 이뤄져 이전보다 더욱 세심하게 안전에 힘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언제 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자생활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복잡한 공정이 이뤄지는 작업장의 특성상, 신천사업소에는 작업장마다 구역별로 다양한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하수 가변공정이 이뤄지는 작업장에는 수m 깊이의 하수처리조가 개방된 채 돌아가고 있고, 찌꺼기를 압축하는 고화처리장에서는 황산 등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므로 조금만 방심하면 작업자가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이렇게 작업장 별로 조금씩 다른 위해 요소들을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환경공단에서는 2014년부터 ‘아차 사고 발굴제도’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미한 사고를 수집, 분석하여 동종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고자 하는 제도인데, 올 1월에 운영 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안전사고는 시설물 순찰 및 정비 시 걸림, 헛디딤, 미끄러짐에 의한 넘어지는 사고였다.

회사 차원에서 아무리 적극적으로 교육을 하고 제도를 강화해도,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최현구 소장은 말한다.

“제가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언제 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고, 어차피 할 일이면 신나게 하자’가 그것입니다.

위험 요소가 발견되었을 때 직원 모두가 ‘내가 할 일’이라 인식하고 즉시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일이 습관이 된다면, 안전사고 없는 즐겁고 건강한 사업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현구 소장은 앞으로도 지금의 업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통해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이미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놓았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재난대비훈련 및 관리감독자의 업무를 강화하고 월 2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타 하수처리장과 안전교차점검을 확대하고, 견학자 대상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해 무재해 10배수 목표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신천사업소가 안전한 사업장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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