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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 연승을 이어간 것이 기분좋다.

"#ncdinos #원종현 #155k310 1홈런 12 타점을 기록하며 자기몫을 했습니다국민노예 정현욱 155km 원종현 그리고 정현석 제2의 야구인생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길 응원합니다벽을 치며 울었습니다.

8년 만에 1군 선수가 됐는데,고작 1년 던졌는데, 대장암이라니!사실 그동안 삶이 팍팍했죠.입단 후 계속 최저연봉(2000여만 원) 이어서 월세방에 혼자 살면서 라면만 먹었고요.회식 날만 기다렸다가 혼자 삼겹살 10인분까지 먹고 그랬죠.1군 무대에 올라 팬들 앞에제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싶은 게 꿈인데,관중도 거의 없는 야구장에서 공을 던지는 거...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스트라이크도 안 들어가더라고요.'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그 시절, 더 괴로웠던 건그런 2군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제 모습이었습니다.

설상가상 2010년엔 LG 서 방출2년 뒤, 신생팀 NC로 가 이를 악물었죠.지금껏 몸에 익었던 투구 자세도 바꿨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던졌습니다.

2014년 10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7회 말,NC 원종현이 공 3개를 던져 LG 이병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MBC 방송 캡처2014년, 입단 8년 만에 선 1군 마운드 불펜 필승조로 뛰며 정말 원 없이 던졌습니다.

아직도 그 해 준플레이오프 3차전 155km 삼구삼진은 잊을 수가 없네요.그렇게 155라는 별명도 생기고 연봉도 8000만 원으로 올랐는데 암이라니.야구 생명보다 몇 살까지 살 수 있을지 매일 두려웠습니다.

[원종현] 는 진정 무엇인가.


12번 항암치료를 받다 보니 생각이 좀 바뀌더라고요.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암을 저는 조금 먼저 만난 것이라는...마음을 다잡으니 신기하게 제구도 잡혔죠.작년엔 한 경기도 못 뛰었는데 연봉을 동결해 준 구단,모자에 숫자 155를 새기고 함께 뛴 동료들, 그리고 팬들까지...이들이 있어 병을 이겨낼 수 있었죠.저, 정말 열심히 훈련했어요.집에 누워 있으면 병이 도질 거 같아살기 위해서라도 공을 던졌습니다.

요즘엔 매일 야구 중계를 보며 마운드에 선 제 모습을 상상합니다.

드디어 감독님이 6월이면 경기에 뛸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스물아홉에 다시 시작합니다!NC 다이노스 원종현의 야구 인생 시즌 2, 기대해 주세요.<출처 : 카드 뉴스>
대장암을 이겨내고 마운드로 컴백, NC 원종현
"암이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조금 먼저 만난 것뿐이지요. 전 지금 이렇게라도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합니다.

"NC 원종현이 암을 이겨내고 돌아왔습니다.

[원종현] 결국 이렇게



지난해 1월 대장암 2기 진단을 받고 마운드를 떠났던 그가 24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1군 등판이 임박했다는 얘기죠.그가 마지막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른 것은 1년 7개월 전인 2014년 10월입니다.

원종현이 2014년 대장암 선고를 받을 때까지만 해도 그의 복귀를 장담하는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죠.수술과 더불어 항암치료까지 받은 투수가 다시 공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쉽게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그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지...그런 그를 지탱한 것은 '다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싶다'는 바람 하나였습니다.

대장암과 12번의 항암치료도 그의 투지를 꺾지 못했고 다시 마운드로 컴백하게 만든 거죠.의지의 사나이, 극복의 아이콘, 인간승리, 155km의 사나이, 원종현 선수의 수식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고 더 많이 생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원종현 선수가 꼭 그렇게 만들겠죠? ^^아직 완치 판정을 받은 건 아니라고 합니다.

구운 음식은 입에도 안 대고 그는 고기 대신 채소와 요구르트를 먹는 '채식남'이 됐답니다.

암이 재발한다며 복귀를 말리는 사람도 있지만 원종현은 "이 나이에 집에만 있으면 스트레스받아서 병이 더 도질 것"이라며"나는 살기 위해서라도 공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장암을 극복한 원종현 선수도 대단하지만 그를 끝까지 지지해준 의리의 NC 팀도 너무 멋진 거 같아요.지난해 한 게임도 못 뛴 원종현에게 연봉 100%를 지급했고, 원종현이 재활을 하는 동안 팀 동료들은 그의 강속구를 상징하는 숫자 '155'를 모자에 새기며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런 든든한 의리의 NC 팀이 원종현 선수의 버팀목이 되어줘 "돌아오겠다"라는 팀과의 약속도 지킬 수 있었겠죠.암 이겨낸 극복의 아이콘,NC 원종현 선수의 2016 시즌 속 대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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