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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환경부 발표대로라면 노래 <어머니와 고등어>의 주인공인 어머니는 그동안 엄청난 미세먼지를 풀풀 날리며 고등어를 구워왔다는 이야기.애틋한 추억을 되살려 주던 그 노래는 엄청난 반전 드라마가 됐습니다.

?"고등어의 눈물, 그리고 삼겹살의 비명"가슴까지 갑갑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정부는 무얼 하느냐는 원망이 그 하늘을 가득 채우자 당국은 범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중국 탓으로 미루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던 것이지요.?그리고 그 주범으로 지목된 것은 고등어와 삼겹살 구이. 그리고 경유차량.?이런 농담이 있었습니다.

산속으로 도망간 범인을 잡으러 경찰이 출동했는데 사흘 뒤 잡혀온 건 난데없는 곰 한 마리였다…잡혀 온 그 곰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지요.범인을 못 잡은 경찰이 대신 곰을 잡아놓고선 네가 범인이라고 강압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는 씁쓸한 농담입니다.

그 곰이 지금은 고등어와 삼겹살이 된 셈 아닐까요?그렇다면 고등어, 삼겹살 구워 먹지 않고 경유에 세금만 매기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인가…  "우리도 헷갈린다"관계부처에서 보고를 받은 집권당 원내대표조차 이런 말을 했다 하니 아직 당국은 고등어와 삼겹살과 경유 차량을 빼고는 미세먼지의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형편입니다.

 하긴 가장 기초적인 미세먼지 예보조차 절반가량이 빗나갔을 정도이니까 원인도, 대책도 오리무중인 정부는 가장 손쉬운 무언가를 찾아 그 죄를 뒤집어씌우고 싶었는지도 모르지요.진짜 범인 대신 곰을 잡은 경찰처럼 말입니다.

?고등어와 삼겹살. 그들에게 죄가 있다면 너무나 소박해서…너무나 맛있어서…사랑받은 죄.  전날 밤에 어머니의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상상하며 냉장고 문을 닫았을 그 아들은 다음 날 아침. 고등어를 먹을 수 있었을까요??김창완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출처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그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워치독(Watchdig)과 랩독(Lapdog)입니다.

워치독은 '감시견'을 뜻합니다.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감시하며 자유주의 체제의 가치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지요.즉 건강한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위해선 언론의 역할이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론 없는 정부보다는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던 토머스 제퍼슨의 그 유명한 말은 이 워치독 신봉론의 금과옥조가 되었고, 대통령을 물러나게 했던 워싱턴 포스트지의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는 언론의 워치독 역할이 현실세계에서 구현된 가장 좋은 예로 꼽히곤 합니다.

?반면 랩독은 말 그대로 권력의 애완견 같은 언론을 뜻합니다.

주인의 무릎 위에 올라앉아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달콤한 간식을 받아먹는 그 안락함에 취해버린 언론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랩독은 결코 권력구조에 비판적일 수 없습니다.

다만 거기에 동화되고 기생할 뿐이지요.권위주의 시대의 언론은 이런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감시견이나 애완견 같은 단순한 논리로 설명하기 힘든 또 하나의 유형을 학자들은 내놓았습니다.

??가드독(Guard dog) 즉 경비견입니다.

가드독의 역할은 좀 복잡합니다.

언론 그 자신이 기득권 구조에 편입되어서 권력화되었고, 그래서 권력을 지키려 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들이 지키려 했던 대상을 향해서도 공격적이 되는 것.물론 그것은 지키려 했던 대상의 권력이 약해졌을 때, 혹은 지키려 했던 대상이 자신의 이익과 반하게 될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총선을 전후해서 달라진, 그리고 어제(26일) 대통령의 언론사 간담회 이후 드러난 변화무쌍한 언론들의 논조 변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우리는 어떤 언론인가.그리고 우리 시민들은 지금 어떤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는가.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사족 한 가지를 답니다.

?역시 언론학자들에 따르면, 오늘 예로 든 세 가지 유형의 개들 외에 또 한가지가 있긴 합니다.

매우 중요한 이슈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눈을 감고 있는 언론.슬리핑독(Sleeping dog)도 있습니다.

<출처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그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워치독(Watchdig)과 랩독(Lapdog)입니다.

워치독은 '감시견'을 뜻합니다.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감시하며 자유주의 체제의 가치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지요.즉 건강한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위해선 언론의 역할이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사실은.


'언론 없는 정부보다는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던 토머스 제퍼슨의 그 유명한 말은 이 워치독 신봉론의 금과옥조가 되었고, 대통령을 물러나게 했던 워싱턴 포스트지의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는 언론의 워치독 역할이 현실세계에서 구현된 가장 좋은 예로 꼽히곤 합니다.

?반면 랩독은 말 그대로 권력의 애완견 같은 언론을 뜻합니다.

주인의 무릎 위에 올라앉아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달콤한 간식을 받아먹는 그 안락함에 취해버린 언론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랩독은 결코 권력구조에 비판적일 수 없습니다.

다만 거기에 동화되고 기생할 뿐이지요.권위주의 시대의 언론은 이런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감시견이나 애완견 같은 단순한 논리로 설명하기 힘든 또 하나의 유형을 학자들은 내놓았습니다.

??가드독(Guard dog) 즉 경비견입니다.

가드독의 역할은 좀 복잡합니다.

언론 그 자신이 기득권 구조에 편입되어서 권력화되었고, 그래서 권력을 지키려 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들이 지키려 했던 대상을 향해서도 공격적이 되는 것.물론 그것은 지키려 했던 대상의 권력이 약해졌을 때, 혹은 지키려 했던 대상이 자신의 이익과 반하게 될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총선을 전후해서 달라진, 그리고 어제(26일) 대통령의 언론사 간담회 이후 드러난 변화무쌍한 언론들의 논조 변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우리는 어떤 언론인가.그리고 우리 시민들은 지금 어떤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는가.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사족 한 가지를 답니다.

?역시 언론학자들에 따르면, 오늘 예로 든 세 가지 유형의 개들 외에 또 한가지가 있긴 합니다.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이유가 무엇일까요?



매우 중요한 이슈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눈을 감고 있는 언론.슬리핑독(Sleeping dog)도 있습니다.

<출처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환경부 발표대로라면 노래 <어머니와 고등어>의 주인공인 어머니는 그동안 엄청난 미세먼지를 풀풀 날리며 고등어를 구워왔다는 이야기.애틋한 추억을 되살려 주던 그 노래는 엄청난 반전 드라마가 됐습니다.

?"고등어의 눈물, 그리고 삼겹살의 비명"가슴까지 갑갑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정부는 무얼 하느냐는 원망이 그 하늘을 가득 채우자 당국은 범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중국 탓으로 미루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던 것이지요.?그리고 그 주범으로 지목된 것은 고등어와 삼겹살 구이. 그리고 경유차량.?이런 농담이 있었습니다.

산속으로 도망간 범인을 잡으러 경찰이 출동했는데 사흘 뒤 잡혀온 건 난데없는 곰 한 마리였다…잡혀 온 그 곰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지요.범인을 못 잡은 경찰이 대신 곰을 잡아놓고선 네가 범인이라고 강압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는 씁쓸한 농담입니다.

그 곰이 지금은 고등어와 삼겹살이 된 셈 아닐까요?그렇다면 고등어, 삼겹살 구워 먹지 않고 경유에 세금만 매기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인가…  "우리도 헷갈린다"관계부처에서 보고를 받은 집권당 원내대표조차 이런 말을 했다 하니 아직 당국은 고등어와 삼겹살과 경유 차량을 빼고는 미세먼지의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형편입니다.

 하긴 가장 기초적인 미세먼지 예보조차 절반가량이 빗나갔을 정도이니까 원인도, 대책도 오리무중인 정부는 가장 손쉬운 무언가를 찾아 그 죄를 뒤집어씌우고 싶었는지도 모르지요.진짜 범인 대신 곰을 잡은 경찰처럼 말입니다.

?고등어와 삼겹살. 그들에게 죄가 있다면 너무나 소박해서…너무나 맛있어서…사랑받은 죄.  전날 밤에 어머니의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상상하며 냉장고 문을 닫았을 그 아들은 다음 날 아침. 고등어를 먹을 수 있었을까요??김창완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출처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환경부 발표대로라면 노래 <어머니와 고등어>의 주인공인 어머니는 그동안 엄청난 미세먼지를 풀풀 날리며 고등어를 구워왔다는 이야기.애틋한 추억을 되살려 주던 그 노래는 엄청난 반전 드라마가 됐습니다.

?"고등어의 눈물, 그리고 삼겹살의 비명"가슴까지 갑갑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정부는 무얼 하느냐는 원망이 그 하늘을 가득 채우자 당국은 범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중국 탓으로 미루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던 것이지요.?그리고 그 주범으로 지목된 것은 고등어와 삼겹살 구이. 그리고 경유차량.?이런 농담이 있었습니다.

산속으로 도망간 범인을 잡으러 경찰이 출동했는데 사흘 뒤 잡혀온 건 난데없는 곰 한 마리였다…잡혀 온 그 곰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지요.범인을 못 잡은 경찰이 대신 곰을 잡아놓고선 네가 범인이라고 강압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는 씁쓸한 농담입니다.

그 곰이 지금은 고등어와 삼겹살이 된 셈 아닐까요?그렇다면 고등어, 삼겹살 구워 먹지 않고 경유에 세금만 매기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인가…  "우리도 헷갈린다"관계부처에서 보고를 받은 집권당 원내대표조차 이런 말을 했다 하니 아직 당국은 고등어와 삼겹살과 경유 차량을 빼고는 미세먼지의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형편입니다.

 하긴 가장 기초적인 미세먼지 예보조차 절반가량이 빗나갔을 정도이니까 원인도, 대책도 오리무중인 정부는 가장 손쉬운 무언가를 찾아 그 죄를 뒤집어씌우고 싶었는지도 모르지요.진짜 범인 대신 곰을 잡은 경찰처럼 말입니다.

?고등어와 삼겹살. 그들에게 죄가 있다면 너무나 소박해서…너무나 맛있어서…사랑받은 죄.  전날 밤에 어머니의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상상하며 냉장고 문을 닫았을 그 아들은 다음 날 아침. 고등어를 먹을 수 있었을까요??김창완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출처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환경부 발표대로라면 노래 <어머니와 고등어>의 주인공인 어머니는 그동안 엄청난 미세먼지를 풀풀 날리며 고등어를 구워왔다는 이야기.애틋한 추억을 되살려 주던 그 노래는 엄청난 반전 드라마가 됐습니다.

?"고등어의 눈물, 그리고 삼겹살의 비명"가슴까지 갑갑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정부는 무얼 하느냐는 원망이 그 하늘을 가득 채우자 당국은 범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중국 탓으로 미루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던 것이지요.?그리고 그 주범으로 지목된 것은 고등어와 삼겹살 구이. 그리고 경유차량.?이런 농담이 있었습니다.

산속으로 도망간 범인을 잡으러 경찰이 출동했는데 사흘 뒤 잡혀온 건 난데없는 곰 한 마리였다…잡혀 온 그 곰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지요.범인을 못 잡은 경찰이 대신 곰을 잡아놓고선 네가 범인이라고 강압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는 씁쓸한 농담입니다.

그 곰이 지금은 고등어와 삼겹살이 된 셈 아닐까요?그렇다면 고등어, 삼겹살 구워 먹지 않고 경유에 세금만 매기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인가…  "우리도 헷갈린다"관계부처에서 보고를 받은 집권당 원내대표조차 이런 말을 했다 하니 아직 당국은 고등어와 삼겹살과 경유 차량을 빼고는 미세먼지의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형편입니다.

 하긴 가장 기초적인 미세먼지 예보조차 절반가량이 빗나갔을 정도이니까 원인도, 대책도 오리무중인 정부는 가장 손쉬운 무언가를 찾아 그 죄를 뒤집어씌우고 싶었는지도 모르지요.진짜 범인 대신 곰을 잡은 경찰처럼 말입니다.

?고등어와 삼겹살. 그들에게 죄가 있다면 너무나 소박해서…너무나 맛있어서…사랑받은 죄.  전날 밤에 어머니의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상상하며 냉장고 문을 닫았을 그 아들은 다음 날 아침. 고등어를 먹을 수 있었을까요??김창완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출처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그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워치독(Watchdig)과 랩독(Lapdog)입니다.

워치독은 '감시견'을 뜻합니다.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감시하며 자유주의 체제의 가치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지요.즉 건강한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위해선 언론의 역할이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론 없는 정부보다는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던 토머스 제퍼슨의 그 유명한 말은 이 워치독 신봉론의 금과옥조가 되었고, 대통령을 물러나게 했던 워싱턴 포스트지의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는 언론의 워치독 역할이 현실세계에서 구현된 가장 좋은 예로 꼽히곤 합니다.

?반면 랩독은 말 그대로 권력의 애완견 같은 언론을 뜻합니다.

주인의 무릎 위에 올라앉아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달콤한 간식을 받아먹는 그 안락함에 취해버린 언론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랩독은 결코 권력구조에 비판적일 수 없습니다.

다만 거기에 동화되고 기생할 뿐이지요.권위주의 시대의 언론은 이런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감시견이나 애완견 같은 단순한 논리로 설명하기 힘든 또 하나의 유형을 학자들은 내놓았습니다.

??가드독(Guard dog) 즉 경비견입니다.

가드독의 역할은 좀 복잡합니다.

언론 그 자신이 기득권 구조에 편입되어서 권력화되었고, 그래서 권력을 지키려 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들이 지키려 했던 대상을 향해서도 공격적이 되는 것.물론 그것은 지키려 했던 대상의 권력이 약해졌을 때, 혹은 지키려 했던 대상이 자신의 이익과 반하게 될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총선을 전후해서 달라진, 그리고 어제(26일) 대통령의 언론사 간담회 이후 드러난 변화무쌍한 언론들의 논조 변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우리는 어떤 언론인가.그리고 우리 시민들은 지금 어떤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는가.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사족 한 가지를 답니다.

?역시 언론학자들에 따르면, 오늘 예로 든 세 가지 유형의 개들 외에 또 한가지가 있긴 합니다.

매우 중요한 이슈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눈을 감고 있는 언론.슬리핑독(Sleeping dog)도 있습니다.

<출처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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