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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현



앞으로도 멋진 생활 하셨으면! 예컨대 11년 전의 대구지하철참사나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바친 이수현 씨의 스토리는 기획이나 연관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뜬금 없이 끄집어내 지지 않는다.

혹여나 '정신 나간' 언론에서 보도한다 한들 시청자들은 "그래서?"라는 의문을 되새길 게 뻔하다.

하루하루 쏟아지는 뉴스를 감당하기에도 바쁜 오늘 날, 굳이 유통기한 지난 과거의 사건을 보도할 언론은 거의 없다.

 세월호 참사도 반드시 같은 패턴을 반복하리라 믿었다.

언제나 그렇듯 사건발생 초기에는 혼란이 올 정도로 많이 쏟아지는 뉴스들이 이내 배후 인물에 대한 수사(유병언)로 초점을 옮겨가고 급기야는 선거나 월드컵 등 국가적 행사에 우선순위를 내주고 머지 않아 잊혀지리라 믿었다.

세월호 참사 초기,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는 언론인들의 교훈 이식을 나는 믿지 않았다.

한 시간은 실종자 수색에 대한 보도를 매번 되풀이 할 만큼 충분한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역시 그랬다.

실종자들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실종자 가족들은 유가족으로 신분이 변해 진도 실내체육관을 떠났고, 그 시간의 경과에 맞추어 언론들도 하나 둘 철수해 나갔다.

처음에는 '기레기'니 뭐니 하며 쏟아지는 욕을 견뎌내면서도 '굳이' 진도 실내체육관 한 켠을 차지할 땐 언제고.. 물론 사건의 장본인이 아닌 타인들에게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잊지 말아달라는 것은 가혹하지만 사실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기엔 우리 인생에 겪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고 또 바쁘다.

제 아무리 인간의 뇌 용량이 그 끝을 알 수 없다고 해도 적어도 우리가, 아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뇌의 용량은 그들을 모두 기억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팽목항의 서복현 '가 뇌리에 더 깊이 각인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손석희 앵커는 사건발생 초기 "최후의 실종자가 발견될 때까지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적어도 지금까지 그 약속은 지켜졌다.

지방선거와 월드컵이 있었지만 언제나 JTBC 뉴스9은 '팽목항의 서복현 '로부터 시작했다.

 매일 아침 다시보기로 전 날의 JTBC 뉴스9(혹은 주말뉴스)을 보면서 내가 깨달은 건 JTBC가 훌륭한 방송사라거나 서복현 가 참된 언론인이라는 게 아니다.

세월호 보도를 지금 껏 맨 앞 꼭지(뉴스 순서)에 내보내는 건 JTBC의 전략적 코스프레일 수도 있고, 서복현 는 '회사가 시키니까' 그 자리를 석달간 지킨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매일 '팽목항의 서복현 '로부터 출발한 이 뉴스들을 보며, 나는 우리 사회가, 그리고 내가 너무도 쉽게 새로운 것들에 적응해가며 과거의 교훈을 잊으려 했던 건 아닌가 반성을 해봤다.

적어도 노력은 해 봤나 하는 의문과 함께.  사건은 잊혀지더라도 그 사건에서 도출되는 교훈을 잊어선 안 된다.

오늘의 다짐과 약속들이 휘황찬란한 미사여구 밖엔 없는 헛된 공수표로 변질되었을 때, 우리는 또 같은 희생을 치르고 똑같은 슬픔을 겪게 될 것이다.

큰 사건이 발생하면 언론인, 정치인, 평론가, 네티즌 할 것 없이 온갖 의견과 조언을 쏟아내지만 그런 '감성팔이' 글들은 머지 않아 새로운 뉴스에 자취를 감추었다.

[서복현] 궁금증 해소


초등학생 시절이라 기억 할 순 없지만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끊어지고 수련원에서 불이 나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 당했을 때에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매번 같은 삶을 살았고 그 결과 20년 전에나 있던 배 사고를 다시 겪게 되었다.

  4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석 달간의 진도 취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서복현 에게 한 실종자 가족은 “세월호 사고 흔적을 지워 내려는 움직임을 보면 목을 조여오는 기분이 든다.

가족을 못 찾은 것은 변함없는데 세상은 너무 빨리 잊으려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실종자 가족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도, 모두가 지금의 교훈들을 쉽사리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하나, 그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앞으로도 '팽목항의 서복현 '가 보고 싶다.

  .매일매일 팽목항을 연결하여 소식을 전달해주고 계시다.

감사드립니다이 사진은 어제 모습..... 서복현 님.......얼굴이 많이 상하셨어요 ㅠㅠ 팽목항 소식 감사합니다.

..!!지금은 유병연을 잡기위해? 추적하기 위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김관 ...감사해요...!요즘은 지상파 방송은 보지 않고 있다습관처럼 9시를 기다렸다가 JTBC 뉴스9을 보고.....다시 티비를 끈다지상파 뉴스 따위...대체 언제 정의를 위한 소식들을 전해 줄 꺼니...그래도 생각 있는 언론인들은 그 안 에서 열심히 싸우고 계시리가 믿는다.

 힘내세요...!..   아, 서복현님...ㅠㅠjtbc 뉴스 애청자로서 이 사진을 보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한 달 전쯤에 김관님 포스팅도 했었는데..  이번엔, 아직 팽목항을 지키고 계시는! 서복현 님 ㅠㅠ  지난 3월,님의 멋진 모습, _지난 4월 초,위조수사 취재를 맡은 님,  _ 4.14일 스튜디오에서의 모습,손석희앵커님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서 특유의 고개 끄덕임과차분한 내용전달,  _ 헤어, 메이크업 완벽한 상태!!기사 전달해 주시는 모습이,너무너무 멋지시다는...  이번에 진도에 가셔서 유독 배를 많이 타시고,쉬지 않고 팽목항을 지키시고 계시는 님...    _ㅠㅠ _ㅠㅠ  _이때도...   _이때도....   _그리고, 포스팅을하고 있는 6월 3일 오후 2시반 지금도...  님 정보가 좀 있을까 하고 들어간jtbc 홈페이지에떡하니 on air로 서님이!!!!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서복현 님, 이런 분들이 있기에조금 더 신뢰가 간다는...  살도 많이 빠지시고,얼굴도 많이 타시고힘든 모습이 눈에 보이지만,참 고마운 님이시다.

.아마, 님 부모님께서는 참 많이 뿌듯하실 것  같다.

[서복현]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직도 아파하고 있을 유가족들과 억울한 희생자들을 생각해야 하지만,세월호 사건이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는 요새..   내일 있을 선거가,역대 최대 투표율이 되길,그래서,  정말 국민을 무서워 할 줄 알고,물고 뜯기 바쁜 사람들이 아닌, 옳바른 정치인이 뽑히길,!  예컨대 11년 전의 대구지하철참사나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바친 이수현 씨의 스토리는 기획이나 연관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뜬금 없이 끄집어내 지지 않는다.

혹여나 '정신 나간' 언론에서 보도한다 한들 시청자들은 "그래서?"라는 의문을 되새길 게 뻔하다.

하루하루 쏟아지는 뉴스를 감당하기에도 바쁜 오늘 날, 굳이 유통기한 지난 과거의 사건을 보도할 언론은 거의 없다.

 세월호 참사도 반드시 같은 패턴을 반복하리라 믿었다.

언제나 그렇듯 사건발생 초기에는 혼란이 올 정도로 많이 쏟아지는 뉴스들이 이내 배후 인물에 대한 수사(유병언)로 초점을 옮겨가고 급기야는 선거나 월드컵 등 국가적 행사에 우선순위를 내주고 머지 않아 잊혀지리라 믿었다.

세월호 참사 초기,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는 언론인들의 교훈 이식을 나는 믿지 않았다.

한 시간은 실종자 수색에 대한 보도를 매번 되풀이 할 만큼 충분한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역시 그랬다.

실종자들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실종자 가족들은 유가족으로 신분이 변해 진도 실내체육관을 떠났고, 그 시간의 경과에 맞추어 언론들도 하나 둘 철수해 나갔다.

처음에는 '기레기'니 뭐니 하며 쏟아지는 욕을 견뎌내면서도 '굳이' 진도 실내체육관 한 켠을 차지할 땐 언제고.. 물론 사건의 장본인이 아닌 타인들에게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잊지 말아달라는 것은 가혹하지만 사실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기엔 우리 인생에 겪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고 또 바쁘다.

제 아무리 인간의 뇌 용량이 그 끝을 알 수 없다고 해도 적어도 우리가, 아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뇌의 용량은 그들을 모두 기억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팽목항의 서복현 '가 뇌리에 더 깊이 각인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손석희 앵커는 사건발생 초기 "최후의 실종자가 발견될 때까지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적어도 지금까지 그 약속은 지켜졌다.

지방선거와 월드컵이 있었지만 언제나 JTBC 뉴스9은 '팽목항의 서복현 '로부터 시작했다.

 매일 아침 다시보기로 전 날의 JTBC 뉴스9(혹은 주말뉴스)을 보면서 내가 깨달은 건 JTBC가 훌륭한 방송사라거나 서복현 가 참된 언론인이라는 게 아니다.

세월호 보도를 지금 껏 맨 앞 꼭지(뉴스 순서)에 내보내는 건 JTBC의 전략적 코스프레일 수도 있고, 서복현 는 '회사가 시키니까' 그 자리를 석달간 지킨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매일 '팽목항의 서복현 '로부터 출발한 이 뉴스들을 보며, 나는 우리 사회가, 그리고 내가 너무도 쉽게 새로운 것들에 적응해가며 과거의 교훈을 잊으려 했던 건 아닌가 반성을 해봤다.

적어도 노력은 해 봤나 하는 의문과 함께.  사건은 잊혀지더라도 그 사건에서 도출되는 교훈을 잊어선 안 된다.

오늘의 다짐과 약속들이 휘황찬란한 미사여구 밖엔 없는 헛된 공수표로 변질되었을 때, 우리는 또 같은 희생을 치르고 똑같은 슬픔을 겪게 될 것이다.

큰 사건이 발생하면 언론인, 정치인, 평론가, 네티즌 할 것 없이 온갖 의견과 조언을 쏟아내지만 그런 '감성팔이' 글들은 머지 않아 새로운 뉴스에 자취를 감추었다.

초등학생 시절이라 기억 할 순 없지만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끊어지고 수련원에서 불이 나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 당했을 때에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매번 같은 삶을 살았고 그 결과 20년 전에나 있던 배 사고를 다시 겪게 되었다.

  4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석 달간의 진도 취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서복현 에게 한 실종자 가족은 “세월호 사고 흔적을 지워 내려는 움직임을 보면 목을 조여오는 기분이 든다.

가족을 못 찾은 것은 변함없는데 세상은 너무 빨리 잊으려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실종자 가족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도, 모두가 지금의 교훈들을 쉽사리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하나, 그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앞으로도 '팽목항의 서복현 '가 보고 싶다.

  ..   아, 서복현님...ㅠㅠjtbc 뉴스 애청자로서 이 사진을 보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한 달 전쯤에 김관님 포스팅도 했었는데..  이번엔, 아직 팽목항을 지키고 계시는! 서복현 님 ㅠㅠ  지난 3월,님의 멋진 모습, _지난 4월 초,위조수사 취재를 맡은 님,  _ 4.14일 스튜디오에서의 모습,손석희앵커님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서 특유의 고개 끄덕임과차분한 내용전달,  _ 헤어, 메이크업 완벽한 상태!!기사 전달해 주시는 모습이,너무너무 멋지시다는...  이번에 진도에 가셔서 유독 배를 많이 타시고,쉬지 않고 팽목항을 지키시고 계시는 님...    _ㅠㅠ _ㅠㅠ  _이때도...   _이때도....   _그리고, 포스팅을하고 있는 6월 3일 오후 2시반 지금도...  님 정보가 좀 있을까 하고 들어간jtbc 홈페이지에떡하니 on air로 서님이!!!!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서복현 님, 이런 분들이 있기에조금 더 신뢰가 간다는...  살도 많이 빠지시고,얼굴도 많이 타시고힘든 모습이 눈에 보이지만,참 고마운 님이시다.

.아마, 님 부모님께서는 참 많이 뿌듯하실 것  같다.

   아직도 아파하고 있을 유가족들과 억울한 희생자들을 생각해야 하지만,세월호 사건이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는 요새..   내일 있을 선거가,역대 최대 투표율이 되길,그래서,  정말 국민을 무서워 할 줄 알고,물고 뜯기 바쁜 사람들이 아닌, 옳바른 정치인이 뽑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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