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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국선언



필자의 학교도 마찬가지인데, 학교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이미 아수라장이다.

'시국선언을 거부합니다.

' 라는 글이 꽤나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은 이후종북이니, 일베니 오유니 하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사람들이 그저 헐뜯고 비방하는 소모전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참고로 인하광장은 실명제이다.

실명제를 하면 인터넷 상에 일어나는 악성 댓글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강력한 반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해 낸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다.

대한민국의 민주화 수준은 유럽 선진국가에 필적하며, 사실상 아시아에서 반듯한 자유민주국가라 하면 우리나라와 일본 뿐이다.

그 민주화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바로 대학생이다.

4.19 혁명과 6월 항쟁 모두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그 들의 투쟁은 태풍의 눈이 되었고, 많은 희생과 함께 이 땅의 민주화를 이룩해 내었다.

대한민국에서 시국선언이란 것은 그런 의미다.

학생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단순히 그들만의 목소리, 아우성으로 폄하해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하지만, 과연 지금이 시국선언을 해야 할 때인가?시국선언이라는 것은 마땅히 시국일 때에 해야하는 선언이지, 시국선언을 해서 시국을 만드는 상황을 만드는 주 객체가 바뀐 상황이 되어서는 안된다 생각한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다고 한다.

이미 조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고, 국정원장이 자신의 부하들에게 속칭 '댓글 알바'를 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 수가 어느 정도인지는 언론마다 보도가 다르다.

어느 신문에서는 댓글 세 개라고 하고, 어떤 신문은 몇 만건인데 다 지웠다는 의견도 있다.

뭐 수는 관계없다.

이것은 명백한 잘못이기 때문이다.

조사는 확실하고 철저하게 계속 되어야 하며, 국정원 및 관련자들을 처벌함이 마땅하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지금 이 상황에서 다음 논리 회로는 마땅히 이 것이 시국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것이 순서가 되야한다.

그리고 이 것은, 마땅히 개개인이 생각과 고민을 하고 결정해야할 사항이지, '외부에서 하니까 우리도 한다.

이 것은 반박할 수 없다.

무조건 시국이다.

그러므로 시국선언을 하는게 당연하다.

' 식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과감히 주장하건데, 잘 못 되었다.

몇 가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시국 선언을 해서 결과적으로 얻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만약, 관련 인물의 수사 완전 공개 및 확실한 처벌. 삼권의 하나인 행정부 수장 즉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의 공개사과. 국정원의 개혁 등을 주장한다면 이토록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현 대통령은 불법 대통령이다.

그러니 다시 대통령 뽑자 는 주장. 주장이나 목적도 없이 그냥 일단 시국 선언 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이 흐름이라면 당연히 논리가 개연적이지 않기 때문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대학생 시국선언] 매력을 알아보자


고작 댓글 때문에 대통령 당선이 뒤집혔다니 너무 큰 비약아니냐. 그 당시 대통령이 현 대통령도 아니었는데 현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는가.후자의 경우는 뭐야 그래서 이거 해서 주장하는 것이 뭐냐. 이건 오히려 사람들을 선동해서 나라를 시국으로 몰고 간다 등의 의견이 그 예다.

 우선 나도 고백하자면 아직까지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것에 아직은 회의적이다.

바로 위에 있는 생각도 그렇지만, 우선 내 개인적으로 살고 있는데 그닥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졌다는게 체감이 안들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일개 공돌이라서 민주주의가 무었이고, 지금 이 것이 역사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봤을 때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것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할 말 다하면서 살고 있고. 정부건 학교건 비판 할 것이 있으면 당당히 비판하고 나의 생각을 말하면서 살고 있는데 삶의 위협을 느끼거나 완전히 무시를 당하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

오히려 와... 옛날이라면 이럴 수 없었는데 요새 참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렇게도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국이라니 난감하기 까지 하다.

 그래서 필자는 아직 조금 더 검찰의 조사를 기다려 볼 것이다.

'이미 뻔한데 무슨 소리냐. 행동 하지 않는 양심은 죄다.

' 라고 하면 할 말 없다.

하지만 그냥 남들 하는 것 대로 하면 갑자기 전쟁에 차출되어 총 쥐어주고 싸우라고 하는 학도병과 무엇이 다르리. 아니, 오히려 그 보다 못하다.

그러니 부디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학교 이름을 앞세워 시국 선언 하지말고 자신과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모아서 따로 시위를 하던지 시국 선언을 하던지 하시길.굳이 자신들의 대학이 이름을 걸고 시국선언을 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었인가? 다른 대학도 하니까? 다른 커뮤니티에 봐라 우리대학 시국 선언했다 하고 자랑 하고 싶어서?자신이 옳다 생각하면 행동하면 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모아 연대해서 하나의 이익집단이 되라. 이 것이 바로 민주사회니까. 그리고 그 것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나라다.

다만 내가 옳다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무조건 강요하는 것은 지하철 1호선의 예수천국 불신지옥 할아버지와 똑같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필자의 학교도 마찬가지인데, 학교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이미 아수라장이다.

[대학생 시국선언] 해결책이 있는지



'시국선언을 거부합니다.

' 라는 글이 꽤나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은 이후종북이니, 일베니 오유니 하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사람들이 그저 헐뜯고 비방하는 소모전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참고로 인하광장은 실명제이다.

실명제를 하면 인터넷 상에 일어나는 악성 댓글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강력한 반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해 낸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다.

대한민국의 민주화 수준은 유럽 선진국가에 필적하며, 사실상 아시아에서 반듯한 자유민주국가라 하면 우리나라와 일본 뿐이다.

그 민주화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바로 대학생이다.

4.19 혁명과 6월 항쟁 모두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그 들의 투쟁은 태풍의 눈이 되었고, 많은 희생과 함께 이 땅의 민주화를 이룩해 내었다.

대한민국에서 시국선언이란 것은 그런 의미다.

학생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단순히 그들만의 목소리, 아우성으로 폄하해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하지만, 과연 지금이 시국선언을 해야 할 때인가?시국선언이라는 것은 마땅히 시국일 때에 해야하는 선언이지, 시국선언을 해서 시국을 만드는 상황을 만드는 주 객체가 바뀐 상황이 되어서는 안된다 생각한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다고 한다.

이미 조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고, 국정원장이 자신의 부하들에게 속칭 '댓글 알바'를 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 수가 어느 정도인지는 언론마다 보도가 다르다.

어느 신문에서는 댓글 세 개라고 하고, 어떤 신문은 몇 만건인데 다 지웠다는 의견도 있다.

뭐 수는 관계없다.

이것은 명백한 잘못이기 때문이다.

조사는 확실하고 철저하게 계속 되어야 하며, 국정원 및 관련자들을 처벌함이 마땅하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지금 이 상황에서 다음 논리 회로는 마땅히 이 것이 시국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것이 순서가 되야한다.

그리고 이 것은, 마땅히 개개인이 생각과 고민을 하고 결정해야할 사항이지, '외부에서 하니까 우리도 한다.

이 것은 반박할 수 없다.

무조건 시국이다.

그러므로 시국선언을 하는게 당연하다.

' 식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과감히 주장하건데, 잘 못 되었다.

몇 가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시국 선언을 해서 결과적으로 얻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만약, 관련 인물의 수사 완전 공개 및 확실한 처벌. 삼권의 하나인 행정부 수장 즉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의 공개사과. 국정원의 개혁 등을 주장한다면 이토록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현 대통령은 불법 대통령이다.

그러니 다시 대통령 뽑자 는 주장. 주장이나 목적도 없이 그냥 일단 시국 선언 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이 흐름이라면 당연히 논리가 개연적이지 않기 때문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고작 댓글 때문에 대통령 당선이 뒤집혔다니 너무 큰 비약아니냐. 그 당시 대통령이 현 대통령도 아니었는데 현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는가.후자의 경우는 뭐야 그래서 이거 해서 주장하는 것이 뭐냐. 이건 오히려 사람들을 선동해서 나라를 시국으로 몰고 간다 등의 의견이 그 예다.

 우선 나도 고백하자면 아직까지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것에 아직은 회의적이다.

바로 위에 있는 생각도 그렇지만, 우선 내 개인적으로 살고 있는데 그닥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졌다는게 체감이 안들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일개 공돌이라서 민주주의가 무었이고, 지금 이 것이 역사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봤을 때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것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할 말 다하면서 살고 있고. 정부건 학교건 비판 할 것이 있으면 당당히 비판하고 나의 생각을 말하면서 살고 있는데 삶의 위협을 느끼거나 완전히 무시를 당하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

오히려 와... 옛날이라면 이럴 수 없었는데 요새 참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렇게도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국이라니 난감하기 까지 하다.

 그래서 필자는 아직 조금 더 검찰의 조사를 기다려 볼 것이다.

'이미 뻔한데 무슨 소리냐. 행동 하지 않는 양심은 죄다.

' 라고 하면 할 말 없다.

하지만 그냥 남들 하는 것 대로 하면 갑자기 전쟁에 차출되어 총 쥐어주고 싸우라고 하는 학도병과 무엇이 다르리. 아니, 오히려 그 보다 못하다.

그러니 부디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학교 이름을 앞세워 시국 선언 하지말고 자신과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모아서 따로 시위를 하던지 시국 선언을 하던지 하시길.굳이 자신들의 대학이 이름을 걸고 시국선언을 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었인가? 다른 대학도 하니까? 다른 커뮤니티에 봐라 우리대학 시국 선언했다 하고 자랑 하고 싶어서?자신이 옳다 생각하면 행동하면 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모아 연대해서 하나의 이익집단이 되라. 이 것이 바로 민주사회니까. 그리고 그 것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나라다.

다만 내가 옳다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무조건 강요하는 것은 지하철 1호선의 예수천국 불신지옥 할아버지와 똑같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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