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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주로 해가 진 뒤에 열리며, 비폭력 평화시위의 상징으로 침묵시위 형태를 띤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옥외집회와 시위의 금지시간)에 따라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에는 원칙적으로는 옥외집회나 시위를 할 수 없지만 문화제(文化祭) 형식으로 예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촛불시위라고도 한다.

1992년 무료 온라인서비스인 코텔이 하이텔로 바뀌면서 유료화되자 사용자들의 제안에 따라 처음으로 촛불시위가 벌어졌다.

2002년 11월에는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은 신효순·심미선 두 학생을 추모하는 집회에 촛불이 등장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집회의 한 형식으로 정착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추모집회이었으나 사고를 낸 미군병사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지면서 반미시위집회의 성격으로 변화하여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다.

 2004년 4월에는 노무현대통령 탄핵사건의 반대집회에서, 같은 해 12월 경남 밀양지역 고교생의 여중생 집단성폭행사건의 반대시위에서, 같은 해 11월

2005년 2월 국가보안법 반대집회에서도 촛불이 등장했다.

2008년 5월에는 이명박정부의 한미간 쇠고기협상에 대한 항의표시로 10대 여학생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처음 연 뒤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재협상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시위집회로 확산되었다.

이 촛불시위는 그해 8월 15일에 100번째 집회를 열기에 이르렀다.

이는 정당정치나 대의민주제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때 그 대안으로 국민이 직접 나서서 의사를 관철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구체적인 표상(表象)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촛불집회 - 한국의 시위 문화 촛불집회  간이분향소가 차려지다.

시커먼 연기 속에서 그 엄청난 불구덩이 속에서 얼마나 뜨거웠을까?  야당 원내대표의 발언. 이들은 과연 얼마만큼 힘없는 자들의 설움을 알고 있으려나?  이 가수의 이름이 손병휘.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너무 좋다.

심금을 울린다.

'나란히 가지 않아도'라는 노래의 가사가 가슴에 와 박힌다.

  참사자들의 가족들의 얼굴에 드리운 이 슬픈 그늘이 하루 빨리 지워지길...   나란히 나란히 가지 않아도...우리는 함께 가는거죠... 자꾸 이 가사가 귀에 맴돈다.

  침통하고 침통하고 또 침통할 따름이다.

잘못되면 국민들 탓으로 돌리는 용기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용기일까?  다시 부르는 애국가라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따라부르는 애국가가 이날 처럼 슬프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다.

  어느새 어둠은 내리고 촛불들이 밝혀진다.

이 자리 모인 시민들, 무슨 이득이 있어서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촛불 한자루를 밝히는 것일까?  촛불이 밝혀지고 서서히 풍등들이 하늘로 날아오른다.

어둠의 하늘을 밝히며...  풍등아. 풍등아. 밝혀주렴. 이 어두운 세상을... 세상 구석구석 날아들어 빛의 세상을 인도해 주렴.  이렇게 날아오른는 등이 '풍등'이러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어두운 하늘로 날아오르는 풍등들이 진풍경을 연출한다.

밤하늘이 시린 아름다움으로 가득해진다.

  서민을 살려주시요. 나중에 입장 바뀐 다음 딴소리 하기 없습니다! 국회의원 나리들


  촛불의 행렬이 서서히 명동으로 향하기 시작을 한다.

  무조건 길부터 막고보니 작은 대치상황이 일어난다.

촛불행렬 가린다고 무조건 버스로 가리고 막는 것이 능사는 아닐진데...  다시 명동성당 앞에 모인 시민들. 이 나라 이 정부는 왜 이리도 시민들을 거리로 불러 모으는지 알길이 없다.

국민을 섬기겠다는 말은 완전 뻥이다.

  이런 진풍경은 대한민국에서만 볼수 있는 명장면이다.

이거 버스야? 기차야? 이렇게 버스를 틈없이 붙여 주차하는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보다 신속하게 국민여러분께 달려가겠습니다' 그러지 마! 너무 무섭단 말야!  촛불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왜 자꾸 역주행을 하는 것일까? 역주행은 충돌과 사고로 이어지고 다시 참사가 일어나는데...  어르신들 이런 말씀하는 분들이 있다.

옛날 박정희 때가 그립다고.그 양반이 이 나라의 경제를 일구었으니 그 배고프던 시대에는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 욕했다고 끌려가서 반병신 되서 나오는 것도 그리운지 묻고 싶어진다.

지금 이 나라가 역주행을 하고 있다.

살리겠다는 경제는 어째 물건너간듯 하다.

경제 잘못된것이 국민 탓이라고 한다.

국민들이 촛불들어서 국가신용도가 떨어져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국민들이 왜 촛불을 들었는지는 생각이 아예 안나나 보다.

검역주권 빼앗기고 다른 나라에서는 아예 수입할 생각도 없는 광우병위험소고기를 국민들 한테 묻지도 않고 수입하려드니 촛불을 들고 일어선것은 까맣게 잊어버렸나 보다.

그리고 북악산 마루에서 아침이슬을 따라 부르며 국민들 한테 잘못했다던 그말들은 도대체 이디로 상실?榮쩝� 모르겠다.

촛불이 무서운 것일까? 그래서 집시법 개악하고 미디어관련법도 개악하려 든다.

국민들 눈과 귀를 가려 다시는 촛불 못들게 하려고...거꾸로 가는 대한민국.다시 옛날처럼 대통령 욕하면 남산 밑으로 끌고가서 물주전자 들이붓고 싶은 모양이다.

 경제 얼마나 살려줄지 모르겠지만...지금 힘들게 사는 서민들 불구덩이에 내몰지나 말았으면 좋겠다.

속도전? 속도전 그거 북한에서 하던거 아닌가?천리마운동 그런거랑 같은 거잔아.케케묵은 색깔론으로 촛불든 국민들 빨갱이 그만 만들고 천리마운동 비슷한거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란히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가는 가죠.마음에 마음에 초를 내려요. 그 자리에 꽃씨를 심어보아요.손 내밀어 어깨를 보듬어봐요. 우리는 한 하늘 아래 살죠.' 가수 손병휘의 노래 가사가 가슴 속에서 부초처럼 떠다니고 있다.

앞자리에는 대부분 초등학생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밤 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있는 성주군민들...농민회 소속 회원이 중심이 되어 사드반대 촛불 시위를 하고 있다.

사드의 전자파 유해 논란으로 인해 초등생들이 앞자리를 차지하여 어린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성주, 대구 인근에 위치한 참회의 고장이다.

전국 참회 공급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특산물로 특화된 농촌 마을일 뿐만 아니라 성주 전역에 걸쳐 귀농 인구가 많아 외지인들이 꾸준히 유입되는 귀농 인기 고장이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84%의 지지를 보냈지만 돌아온 것은 사드배치였으니 그 배신감이 어떠할 지 짐작 가능하다.

사드 배치지역으로 확정된 성주군 성산포대 주변 1.5km 반경 내 성주 인구 절반인 2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친척들이 집성촌을 이루는 고령 박씨들의 마을이 사드포대가 배치될 예정지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국방부가 사드배치 확정 발표를 하면서 " 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장한 최적의 위치 "라고 밝힌 점은 현 정부가 여론을 호도하여 전국적인 사드 반발의 기세를 누그려뜨리려고 새누리당에 우호적이면서 힘없고 약한 성주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럽게 되었다.

전국 농민회가 이번 성주의 사드배치를 힘 없는 농촌 죽이기라며 전국 농민회 차원의 사드 결사반대 투쟁으로 확전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정부 왜 성주에 사드배치하나? - 누구의 군사적 효용성 고려? 200km 내 미군 기지 방어가 가능하다.

북한 사정권도 벗어난다.

[촛불집회] 진실 또는 거짓..


북한 공격으로부터 미국의 전쟁 수행 능력에 치질이 없다는 점도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촛불 시위에서 성주군민들이 가장 분노하는 점도 다 이 때문이다.

"미군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주를 죽이려 하는가?"라는 문제제기였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를 극렬 반대한 중국을 설득할 수있다는 점도 고려되었다고 하지만결국 군사적 효용성에 있어 누구를 위한 사드인가에 대한 반론에 직면하게 됐다.

사드가 결국 주한 미군 부대 보호용이 아니냐는 주장으로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수도권 방어를 못 한다면 누구를 위한 군사용 효용성이라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느냐는 것.**사드 배치 결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우리 정부의 태도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이 주도하였고 우리 정부는 부인으로 일관하다 국민들은 안전을 전혀 고려함이 없이 마름 노릇을 했다는 주장이다.

미 국방부의 사드 운용 지침의 내용을 속이고 100m 이내는 안전하다고 거짓을 일삼아 왔다.

교육부 고위 인사의 노예 언급 논란과 더불어 현 정부의 재벌 위주 경제 정책 등으로 국민적 반감이 상승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권국으로서 미국의 강요 당한 것도 굴욕적이지만 사드 배치 과정을 국민들에게는 소상히 알리지 않았고 제대로 된 설득도 없었던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기본적인 국민적 여론을 무시한 것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드 배치 과정도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의 공격을 제1의 목표로 했다면 왜 성주냐는 것에 대한 논거가 부족하다.

이미 언급했듯 아닌 밤에 홍두깨라고 칠곡에서 반발이 거세자 만만한 곳으로 성주를 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제기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명이 없다.

 때문에 된통 맞은 성주인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클 수밖에 없다.

13일 밤, 성주 촛불 집회 때 대구에서 왔다는 한 시민이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박대통령도 역부족이었을 것"이라는 말에 대해 성주군청 사에 앞 촛불시위자들의 반발이 거세었다는 점은 성주군민들의 설득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했다.

또 전국 농민회 차원의 투쟁 선언도 사드배치의 앞길이 순탄치 않을 장애물임이 분명하다.

이번 결정과정에서 국민들에 대한 설득 과정 부재, 사드에 관한 정보 왜곡 및 안전성 논란 등으로 '혼란과 간보기 언론 플레이의 행태'를 보인 현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

아마추어리즘의 극치이다.

이런 식의 주먹구구식이며 어설픈 언론을 통한 이중플레이로 정부를 운영한다면 왜 국민들이 정권을 맡기겠나? 정권 핵심 지지층들의 핵심 지역인 경북 - 박대통령의 고령 박씨의 집성촌이 있는 성주 지역 - 에서의 반발 두고 볼 일이다.

주로 해가 진 뒤에 열리며, 비폭력 평화시위의 상징으로 침묵시위 형태를 띤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옥외집회와 시위의 금지시간)에 따라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에는 원칙적으로는 옥외집회나 시위를 할 수 없지만 문화제(文化祭) 형식으로 예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촛불시위라고도 한다.

1992년 무료 온라인서비스인 코텔이 하이텔로 바뀌면서 유료화되자 사용자들의 제안에 따라 처음으로 촛불시위가 벌어졌다.

2002년 11월에는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은 신효순·심미선 두 학생을 추모하는 집회에 촛불이 등장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집회의 한 형식으로 정착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추모집회이었으나 사고를 낸 미군병사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지면서 반미시위집회의 성격으로 변화하여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다.

 2004년 4월에는 노무현대통령 탄핵사건의 반대집회에서, 같은 해 12월 경남 밀양지역 고교생의 여중생 집단성폭행사건의 반대시위에서, 같은 해 11월

2005년 2월 국가보안법 반대집회에서도 촛불이 등장했다.

2008년 5월에는 이명박정부의 한미간 쇠고기협상에 대한 항의표시로 10대 여학생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처음 연 뒤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재협상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시위집회로 확산되었다.

이 촛불시위는 그해 8월 15일에 100번째 집회를 열기에 이르렀다.

이는 정당정치나 대의민주제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때 그 대안으로 국민이 직접 나서서 의사를 관철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구체적인 표상(表象)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촛불집회] 최고의 방법은?



  촛불집회 - 한국의 시위 문화 촛불집회idaegu.com http://blog.naver.com/n4002?Redirect=Log&logNo=30033553354 언젠가 깃발을 꼭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FTA저지 촛불집회를 카페 친구들과 다니기 시작하면서이제 혼자가 아니니 깃발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깃발을 만들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그 과정이 의외로 쉽지 않아서나처럼 깃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방법을 적는다.

 12월 3일과 10일 집회에서는 더 많은 깃발들을 볼 수 있기를...  ----------------------------------------------------------------------  깃발에 적을 이름은 '나라 걱정에 시집 못 가는 노처녀 연대'라고 일찌감치 정했다.

실제 존재하는 단체는 아니고 내가 있는 노총각노처녀모임에서 촛불집회 나오는 친구들을 규정하는 이름이다.

ㅋ 깃발 만드는 데 가장 어려웠던 건 깃대 구입이었다.

 낚싯대를 깃대로 많이 쓴다는 건 알았는데, 가격도 종류도 천차만별이었다.

촛불집회에서 깃발 든 사람에게 물어보니, 보통 낚싯대는 윗부분이 얇아서 '뜰채'를 사용한단다.

그래서 뜰채를 검색하기 시작. 그런데 종류가 너무 많다.

촛불집회에 나가 관찰해보니 다들 검정이나 남색 정도로 얌전한 색이던데, 내가 검색해서 나오는 뜰채들은 연두색, 빨강색 색도 요란하고 뜰채에도 영문이 잔뜩 적혀있다.

 결국.. 집회 나오는 사람들이 깃대를 구입하는 비밀 사이트가 따로 있을 거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다.

 깃발이라면 일가견 있을 민주노총, 한대련,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트윗에 깃대 구입 사이트를 문의했다.

한참이 지나 한대련 트윗이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ㅋㅋㅋ 역시 비밀 사이트가 있었던 거다!!  그렇게 알게 된 곳이 아래 장투지원단 뚝딱이.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거금 65,000원을 주고 깃대 구입.소수인 우리가 들기에 깃대가 좀 크긴 하지만 이왕 사는 거 여러 진보단체 지원하는 이런 곳에서 사는 게 나을 테니.  그리고 깃발도 여기서 제작했다.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밀러천으로 제작했으나 내가 알고 있는 일반 깃발천보다는 천이 좀 두꺼운 편이다.

다음에 제작하게 되면 시간을 넉넉히 잡아 꼭 포그니천에 만들어야지! 아, 그리고 깃발 사이즈는 가장 작은 1.35*0.9로 했으나 이 깃대에는 좀 작은 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단체인원 수가 적을 때는 작게 만드는 게 좋다고 충고해주었는데,다음에는 그런 의견 무시하고 대따 크게 만들어야지.  암튼 그리하여 깃발 구상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깃발 완성. 어제 나꼼수 여의도 공연에 가서 열심히 깃발을 휘날렸다는 훈훈한 이야기.   *이정희 대표의 말처럼 FTA를 저지하는 방법은 단 하나, 국민적 압력을 폭발시키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모두가 아는대로 발효가 된 후로는 돌이키기 어려우니까요.그러니 FTA에 반대하는 사람이라면 12월 3일과 10일 집회에서 꼭 만나요.국민이 들고 일어나 반대하는데 제아무리 가카라도 쉽게 밀어부칠 수는 없을 테니까요. 이제 시작입니다! 다들 멋진 깃발 만들어 뽐내보아요ㅋㅋ  idaegu.com  이들이 사람을 때렸나, 아님 물건을 훔쳤나. 등록금 인하 해달라고 하소연 했을 뿐인데 이것조차 불법이라고 연행...ㅎ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광화문 KT 앞에 모였다.

그리고 집회는 시작됐다.

 재밌고 유쾌했다.

대한민국이 집회를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건 지나친 바람일까. 집회는 질서정연하게 자신이 남긴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끝났다.

집회는 31일부터 계속된다고 한다.

 지난 달 독일에서 여행을 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그들은 시위 자체가 하나의 문화고 축제였다는 것이다.

  여기는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라는 소규모 도시다.

소규모이지만 인구 12만명 중 3만명이 대학생일 정도로 젊고 활기찬 도시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독일 친구 덕분에 여길 가게 되었는데 내겐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처음엔 시위인 줄 몰랐다.

그런데 한참 놀다가 무슨 축제냐며 물어보니까 시위라고 해서 잠시 멍때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독일은 등록금이 공짜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시위를 하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그들은 이렇게 답했다.

 "일단 우리 대학생들의 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게 첫번째고, 정해진 룰을 거부한다는 게 다음 이유라고 할 수 있지. 시위라기보단 일종의 문화고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이용당할 수밖에 없거든"  시위 현장이라기보다 홍대 앞 클럽 데이의 한장면 같은 느낌이다.

 한국에서 이런 집회가 열렸다면 아마 경찰이 물대포 쏘고 곤봉 휘두르고 난리도 아니었을거다.

 차마 부끄러워서 한국은 이럴 것이라고 입밖으로 말을 할 수 없었다.

독일의 경찰들은 오히려 이들의 안전을 걱정할 정도였다.

 문화도 문화지만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국민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이슈다.

 어른들은 행동하지 않으면 이용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한다.

5·18 민주항쟁 때 선배님들의 투쟁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듯이 생각이 있고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모두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길 간청한다.

 저녁 8시다.

밥먹고 신나게 놀아보자. 대한민국의 미래들이여.  이들이 사람을 때렸나, 아님 물건을 훔쳤나. 등록금 인하 해달라고 하소연 했을 뿐인데 이것조차 불법이라고 연행...ㅎ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광화문 KT 앞에 모였다.

그리고 집회는 시작됐다.

 재밌고 유쾌했다.

대한민국이 집회를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건 지나친 바람일까. 집회는 질서정연하게 자신이 남긴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끝났다.

집회는 31일부터 계속된다고 한다.

 지난 달 독일에서 여행을 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그들은 시위 자체가 하나의 문화고 축제였다는 것이다.

  여기는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라는 소규모 도시다.

소규모이지만 인구 12만명 중 3만명이 대학생일 정도로 젊고 활기찬 도시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독일 친구 덕분에 여길 가게 되었는데 내겐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처음엔 시위인 줄 몰랐다.

그런데 한참 놀다가 무슨 축제냐며 물어보니까 시위라고 해서 잠시 멍때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독일은 등록금이 공짜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시위를 하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그들은 이렇게 답했다.

 "일단 우리 대학생들의 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게 첫번째고, 정해진 룰을 거부한다는 게 다음 이유라고 할 수 있지. 시위라기보단 일종의 문화고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이용당할 수밖에 없거든"  시위 현장이라기보다 홍대 앞 클럽 데이의 한장면 같은 느낌이다.

 한국에서 이런 집회가 열렸다면 아마 경찰이 물대포 쏘고 곤봉 휘두르고 난리도 아니었을거다.

 차마 부끄러워서 한국은 이럴 것이라고 입밖으로 말을 할 수 없었다.

독일의 경찰들은 오히려 이들의 안전을 걱정할 정도였다.

 문화도 문화지만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국민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이슈다.

 어른들은 행동하지 않으면 이용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한다.

5·18 민주항쟁 때 선배님들의 투쟁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듯이 생각이 있고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모두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길 간청한다.

 저녁 8시다.

밥먹고 신나게 놀아보자. 대한민국의 미래들이여. 앞자리에는 대부분 초등학생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밤 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있는 성주군민들...농민회 소속 회원이 중심이 되어 사드반대 촛불 시위를 하고 있다.

사드의 전자파 유해 논란으로 인해 초등생들이 앞자리를 차지하여 어린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성주, 대구 인근에 위치한 참회의 고장이다.

전국 참회 공급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특산물로 특화된 농촌 마을일 뿐만 아니라 성주 전역에 걸쳐 귀농 인구가 많아 외지인들이 꾸준히 유입되는 귀농 인기 고장이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84%의 지지를 보냈지만 돌아온 것은 사드배치였으니 그 배신감이 어떠할 지 짐작 가능하다.

사드 배치지역으로 확정된 성주군 성산포대 주변 1.5km 반경 내 성주 인구 절반인 2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친척들이 집성촌을 이루는 고령 박씨들의 마을이 사드포대가 배치될 예정지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국방부가 사드배치 확정 발표를 하면서 " 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장한 최적의 위치 "라고 밝힌 점은 현 정부가 여론을 호도하여 전국적인 사드 반발의 기세를 누그려뜨리려고 새누리당에 우호적이면서 힘없고 약한 성주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럽게 되었다.

전국 농민회가 이번 성주의 사드배치를 힘 없는 농촌 죽이기라며 전국 농민회 차원의 사드 결사반대 투쟁으로 확전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정부 왜 성주에 사드배치하나? - 누구의 군사적 효용성 고려? 200km 내 미군 기지 방어가 가능하다.

북한 사정권도 벗어난다.

북한 공격으로부터 미국의 전쟁 수행 능력에 치질이 없다는 점도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촛불 시위에서 성주군민들이 가장 분노하는 점도 다 이 때문이다.

"미군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주를 죽이려 하는가?"라는 문제제기였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를 극렬 반대한 중국을 설득할 수있다는 점도 고려되었다고 하지만결국 군사적 효용성에 있어 누구를 위한 사드인가에 대한 반론에 직면하게 됐다.

사드가 결국 주한 미군 부대 보호용이 아니냐는 주장으로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수도권 방어를 못 한다면 누구를 위한 군사용 효용성이라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느냐는 것.**사드 배치 결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우리 정부의 태도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이 주도하였고 우리 정부는 부인으로 일관하다 국민들은 안전을 전혀 고려함이 없이 마름 노릇을 했다는 주장이다.

미 국방부의 사드 운용 지침의 내용을 속이고 100m 이내는 안전하다고 거짓을 일삼아 왔다.

교육부 고위 인사의 노예 언급 논란과 더불어 현 정부의 재벌 위주 경제 정책 등으로 국민적 반감이 상승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권국으로서 미국의 강요 당한 것도 굴욕적이지만 사드 배치 과정을 국민들에게는 소상히 알리지 않았고 제대로 된 설득도 없었던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기본적인 국민적 여론을 무시한 것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드 배치 과정도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의 공격을 제1의 목표로 했다면 왜 성주냐는 것에 대한 논거가 부족하다.

이미 언급했듯 아닌 밤에 홍두깨라고 칠곡에서 반발이 거세자 만만한 곳으로 성주를 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제기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명이 없다.

 때문에 된통 맞은 성주인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클 수밖에 없다.

13일 밤, 성주 촛불 집회 때 대구에서 왔다는 한 시민이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박대통령도 역부족이었을 것"이라는 말에 대해 성주군청 사에 앞 촛불시위자들의 반발이 거세었다는 점은 성주군민들의 설득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했다.

또 전국 농민회 차원의 투쟁 선언도 사드배치의 앞길이 순탄치 않을 장애물임이 분명하다.

이번 결정과정에서 국민들에 대한 설득 과정 부재, 사드에 관한 정보 왜곡 및 안전성 논란 등으로 '혼란과 간보기 언론 플레이의 행태'를 보인 현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

아마추어리즘의 극치이다.

이런 식의 주먹구구식이며 어설픈 언론을 통한 이중플레이로 정부를 운영한다면 왜 국민들이 정권을 맡기겠나? 정권 핵심 지지층들의 핵심 지역인 경북 - 박대통령의 고령 박씨의 집성촌이 있는 성주 지역 - 에서의 반발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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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선견지명
    이번 주 29일 토요일 6시 박근혜 하야/퇴진 평화적 촛불 집회 광화문이 아닌 청계광장입니다. http://cafe.naver.com/2mbanti/47583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016.10.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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