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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굴지의 그룹사보다 사돈 관계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가 더 막강한 것으로 소문난 태광그룹의 혼인 관계를 알아봤다.

동국제강 장경호 창업주의 장남이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큰아버지인 장상준 전 동국제강 회장,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막내아들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허승조 GS리테일 사장,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동생 신선호 일본 산사스식품 회장. 이들은 모두 태광산업과 직접 인연을 맺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인들이다.

태광그룹은 이처럼 GS그룹, 롯데그룹, 동국제강 등 굴지의 그룹사들과 직접적인 혼인 관계를 맺음으로서 재계뿐 아니라 정관계에 걸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태광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임룡 회장은 지난 1921년 경북 영일군에서 부친 이우식 씨와 모친 정막랑 여사 사이에서 3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이 창업주는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학업을 계속한 후 1942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부친과 친분이 두터웠던 이송산 씨의 맏딸 이선애 여사와 결혼했고,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뒀다.

이선애 여사의 남동생은 이기택 씨와 이기화 씨다.

이기택 씨는 민주당 총재를 지낸 바 있는 정치인이고, 이기화 씨는 이임룡 창업주와 태광그룹을 공동으로 일군 주역이다.

이기화 씨는 이임룡 창업주 타계 후 태광그룹 회장까지 역임했다.

   이선애 여사와 결혼한 이임룡 창업주는 공직 생활을 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다 6.25전쟁 이후 사업을 시작했다.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4년 부산에 모직 공장을 차리고 태광산업사를 설립했는데, 현재 태광그룹의 모체가 되었다.

이후 그는 부산 가야동에 새로운 공장을 신설하며, 태광산업사를 주식회사로 공식 출범시켰다.

태광그룹은 섬유를 기반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1960

70년대에 아크릴을 생산하면서 호황기를 누렸다.

1970년대까지 국내 최대 섬유 회사로 성장하면서 품목도 스판덱스와 나일론 등으로 확대했다.

태광그룹은 이후 동양합섬·고려상호신용금고·흥국생명·대한화섬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몸집을 불려 나갔고, 화학섬유·석유화학에 이어 금융 계열사를 인수, 그룹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도약기를 맞은 셈이다.

이임룡 창업주와 여섯 자녀이임룡 창업주는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뒀다.

하지만 연애결혼은 허용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교적인 면을 강조하는 가풍이어서 전통 관습을 무척 중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녀들 교육에 관한 만큼은 개방된 사고방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임룡 창업주는 주로 집안 어른이나 친척들이 지체 있는 가문의 훌륭한 배우자를 찾아내 중매를 넣어 혼사를 성사시키는 방식으로 자녀들의 혼사를 치렀다.

때문에 태광그룹 2세들의 혼맥은 격조 높고 화려할 뿐 아니라 사돈가 역시 당대에 내로라하는 정·관·재계의 유력 인사다.

하지만 이임룡 창업주는 사돈들을 경영에 참여시키지는 않았다.

이임룡 창업주는 이선애 여사와의 사이에 이식진(사망), 이영진(사망), 이호진 3형제와 이경훈, 이재훈, 이봉훈 세 자매를 뒀다.

이임룡 창업주의 큰아들인 이식진 전 태광산업 부회장의 혼사는 비교적 평범한 집안과 이뤄졌다.

이식진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태광산업 영업과장으로 근무하던 1975년에 개인 사업을 하던 진재홍 씨의 딸 진임순 여사와 결혼했다.

이식진 부회장의 장인 진재홍 씨는 (주) 경방에서 근무하다 독립하여 개인 사업을 하고 있었다.

서울대 공대 동창회장을 맡기도 했던 이식진 전 부회장은 진임순 여사와 사이에서 이정아, 이성아 양과 이원준 군을 두었다.

이식진 전 부회장은 지난 1996년에 이임룡 창업주가 타개하면서 회사 경영을 이어 맡았는데, 오랜 지병으로 지난 2003년 5월에 사망함으로써 장자승계를 하지 못했다.

창업주의 차남인 이영진 씨는 동국제강 장상준 전 회장의 4남 2녀 중 막내딸 장옥빈 여사와 1976년에 결혼했다.

이영진 씨는 연세대 상대를 졸업한 후 흥국생명과 고려상호신용금고 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다 지병으로 타계했다.

슬하에 이성준, 이성은 남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임룡 창업주의 장녀 이경훈 여사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경남 진주의 대지주이자 LG그룹의 공동 창업주 허만정 회장의 며느리가 됐다.

GS리테일 허승조 사장과 결혼해 효성(조홍제 창업주), 한국능률협회(송인상 명예회장)와도 연결된다.

이경훈 여사는 슬하에 허지안 군과 허민경 양 등 남매를 두고 있다.

  이임룡 창업주의 차녀 이재훈 여사는 양택식 전 서울시장의 장남 양원용 씨와 결혼했다.

양원용 씨는 현재 경희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태광그룹은 이 혼사를 통해 정계와 관계의 유력 인사와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실제로 양택식 가문은 홍진기 전 내무부장관(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인), 노신영 전 국무총리 집안(풍산그룹 유진 회장의 장인),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집안과 연결된다.

이재훈 여사와 양원용 교수는 슬하에 양서윤, 양서정, 양서인, 양혁준 등 1남 3녀를 두고 있다.

이임룡 창업주의 셋째 딸인 이봉훈 여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한광호 전 회장의 아들 한태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회장과 결혼한 이봉훈 여사는 한동우, 한상우, 한정우 등 3형제를 두었다.

이임룡 창업주의 3남이자 현재 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호진 회장의 아내 신유나 여사는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롯데 산사스식품 회장의 장녀다.

이호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슬하에 이현준, 이현나 등 남매를 두고 있다.

태광가(家)의 여자들은 다른 재벌가의 여성들과 달리 외부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교적 가풍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임룡 창업주의 세 딸들은 모두 이화여대를 졸업했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지만, 외부 활동 대신 살림을 하고 있다.

며느리들도 전혀 노출돼 있지 않다.

삼성이나 현대가 등 재벌들의 며느리들이 문화·재계의 저명 인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이호진 회장은 누구?그룹 총수인 이호진 회장의 경영관이나 사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룹 측에서도 회장과 관련해 딱히 제시할 자료가 없다고 말한다.

최근‘장하성펀드’로 불리는리자드 한국 기업 지배구조 펀드 사태를 비롯해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얼굴을 비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결과는 ‘역시나’였다.

현재 40대 중반인 이호진 회장은 전경련 활동조차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외부 노출을 자제하고 있다.

[태광산업] 근본적 원인은 ?


선친 스타일을 빼닮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그래서 ‘은둔의 경영자’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캐주얼 차림으로 불쑥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태광산업은 기존 섬유와 화학 업종에서 고부가가치를 서두르고 있으나 이호진 회장의 관심은 뉴 미디어에 쏠려 있다.

  20개에 달하는 케이블 TV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서울대학교와 미국의 코넬, 뉴욕대학에서 교육받은 전형적인 엘리트 기업인으로 알려진 이호진 회장. 때문에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명석한 두뇌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기업 인수합병에 관심이 많은 것도 이러한 영향 때문이다.

이 회장은 기업 경영 못지않게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사옥도 사실상 이 회장 작품이다.

바닥재부터 인테리어, 사무실 소품 등에 이르기까지 이 회장의 손때가 묻지 않은 것이 없다.

재계 관계자들이 “CEO가 안 됐으면 예술가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예술에 관심이 많다.

Editor 임재천 | Photographer 최성우 굴지의 그룹사보다 사돈 관계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가 더 막강한 것으로 소문난 태광그룹의 혼인 관계를 알아봤다.

동국제강 장경호 창업주의 장남이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큰아버지인 장상준 전 동국제강 회장,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막내아들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허승조 GS리테일 사장,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동생 신선호 일본 산사스식품 회장. 이들은 모두 태광산업과 직접 인연을 맺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인들이다.

태광그룹은 이처럼 GS그룹, 롯데그룹, 동국제강 등 굴지의 그룹사들과 직접적인 혼인 관계를 맺음으로서 재계뿐 아니라 정관계에 걸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태광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임룡 회장은 지난 1921년 경북 영일군에서 부친 이우식 씨와 모친 정막랑 여사 사이에서 3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이 창업주는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학업을 계속한 후 1942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부친과 친분이 두터웠던 이송산 씨의 맏딸 이선애 여사와 결혼했고,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뒀다.

이선애 여사의 남동생은 이기택 씨와 이기화 씨다.

이기택 씨는 민주당 총재를 지낸 바 있는 정치인이고, 이기화 씨는 이임룡 창업주와 태광그룹을 공동으로 일군 주역이다.

이기화 씨는 이임룡 창업주 타계 후 태광그룹 회장까지 역임했다.

   이선애 여사와 결혼한 이임룡 창업주는 공직 생활을 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다 6.25전쟁 이후 사업을 시작했다.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4년 부산에 모직 공장을 차리고 태광산업사를 설립했는데, 현재 태광그룹의 모체가 되었다.

이후 그는 부산 가야동에 새로운 공장을 신설하며, 태광산업사를 주식회사로 공식 출범시켰다.

태광그룹은 섬유를 기반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1960

70년대에 아크릴을 생산하면서 호황기를 누렸다.

1970년대까지 국내 최대 섬유 회사로 성장하면서 품목도 스판덱스와 나일론 등으로 확대했다.

태광그룹은 이후 동양합섬·고려상호신용금고·흥국생명·대한화섬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몸집을 불려 나갔고, 화학섬유·석유화학에 이어 금융 계열사를 인수, 그룹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태광산업] 최선의 선택



도약기를 맞은 셈이다.

이임룡 창업주와 여섯 자녀이임룡 창업주는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뒀다.

하지만 연애결혼은 허용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교적인 면을 강조하는 가풍이어서 전통 관습을 무척 중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녀들 교육에 관한 만큼은 개방된 사고방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임룡 창업주는 주로 집안 어른이나 친척들이 지체 있는 가문의 훌륭한 배우자를 찾아내 중매를 넣어 혼사를 성사시키는 방식으로 자녀들의 혼사를 치렀다.

때문에 태광그룹 2세들의 혼맥은 격조 높고 화려할 뿐 아니라 사돈가 역시 당대에 내로라하는 정·관·재계의 유력 인사다.

하지만 이임룡 창업주는 사돈들을 경영에 참여시키지는 않았다.

이임룡 창업주는 이선애 여사와의 사이에 이식진(사망), 이영진(사망), 이호진 3형제와 이경훈, 이재훈, 이봉훈 세 자매를 뒀다.

이임룡 창업주의 큰아들인 이식진 전 태광산업 부회장의 혼사는 비교적 평범한 집안과 이뤄졌다.

이식진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태광산업 영업과장으로 근무하던 1975년에 개인 사업을 하던 진재홍 씨의 딸 진임순 여사와 결혼했다.

이식진 부회장의 장인 진재홍 씨는 (주) 경방에서 근무하다 독립하여 개인 사업을 하고 있었다.

서울대 공대 동창회장을 맡기도 했던 이식진 전 부회장은 진임순 여사와 사이에서 이정아, 이성아 양과 이원준 군을 두었다.

이식진 전 부회장은 지난 1996년에 이임룡 창업주가 타개하면서 회사 경영을 이어 맡았는데, 오랜 지병으로 지난 2003년 5월에 사망함으로써 장자승계를 하지 못했다.

창업주의 차남인 이영진 씨는 동국제강 장상준 전 회장의 4남 2녀 중 막내딸 장옥빈 여사와 1976년에 결혼했다.

이영진 씨는 연세대 상대를 졸업한 후 흥국생명과 고려상호신용금고 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다 지병으로 타계했다.

슬하에 이성준, 이성은 남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임룡 창업주의 장녀 이경훈 여사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경남 진주의 대지주이자 LG그룹의 공동 창업주 허만정 회장의 며느리가 됐다.

GS리테일 허승조 사장과 결혼해 효성(조홍제 창업주), 한국능률협회(송인상 명예회장)와도 연결된다.

이경훈 여사는 슬하에 허지안 군과 허민경 양 등 남매를 두고 있다.

  이임룡 창업주의 차녀 이재훈 여사는 양택식 전 서울시장의 장남 양원용 씨와 결혼했다.

양원용 씨는 현재 경희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태광그룹은 이 혼사를 통해 정계와 관계의 유력 인사와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실제로 양택식 가문은 홍진기 전 내무부장관(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인), 노신영 전 국무총리 집안(풍산그룹 유진 회장의 장인),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집안과 연결된다.

이재훈 여사와 양원용 교수는 슬하에 양서윤, 양서정, 양서인, 양혁준 등 1남 3녀를 두고 있다.

이임룡 창업주의 셋째 딸인 이봉훈 여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한광호 전 회장의 아들 한태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회장과 결혼한 이봉훈 여사는 한동우, 한상우, 한정우 등 3형제를 두었다.

이임룡 창업주의 3남이자 현재 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호진 회장의 아내 신유나 여사는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롯데 산사스식품 회장의 장녀다.

이호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슬하에 이현준, 이현나 등 남매를 두고 있다.

태광가(家)의 여자들은 다른 재벌가의 여성들과 달리 외부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교적 가풍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임룡 창업주의 세 딸들은 모두 이화여대를 졸업했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지만, 외부 활동 대신 살림을 하고 있다.

며느리들도 전혀 노출돼 있지 않다.

삼성이나 현대가 등 재벌들의 며느리들이 문화·재계의 저명 인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이호진 회장은 누구?그룹 총수인 이호진 회장의 경영관이나 사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룹 측에서도 회장과 관련해 딱히 제시할 자료가 없다고 말한다.

최근‘장하성펀드’로 불리는리자드 한국 기업 지배구조 펀드 사태를 비롯해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얼굴을 비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결과는 ‘역시나’였다.

현재 40대 중반인 이호진 회장은 전경련 활동조차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외부 노출을 자제하고 있다.

선친 스타일을 빼닮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그래서 ‘은둔의 경영자’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캐주얼 차림으로 불쑥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태광산업은 기존 섬유와 화학 업종에서 고부가가치를 서두르고 있으나 이호진 회장의 관심은 뉴 미디어에 쏠려 있다.

  20개에 달하는 케이블 TV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서울대학교와 미국의 코넬, 뉴욕대학에서 교육받은 전형적인 엘리트 기업인으로 알려진 이호진 회장. 때문에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명석한 두뇌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기업 인수합병에 관심이 많은 것도 이러한 영향 때문이다.

이 회장은 기업 경영 못지않게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사옥도 사실상 이 회장 작품이다.

바닥재부터 인테리어, 사무실 소품 등에 이르기까지 이 회장의 손때가 묻지 않은 것이 없다.

재계 관계자들이 “CEO가 안 됐으면 예술가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예술에 관심이 많다.

Editor 임재천 | Photographer 최성우주력 제품인 PTA, 프로필렌, AN 등 석유화학공장 가동을 통해 수직계열화를 구축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중국 PTA 신설 및 증설에 따른 신규물량 지속 유입으로 PTA 마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고 2015년 또한 PTA, PX 수급 변동성 및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부문주요품목제조 및 임대PTA, AN, PROPYLENE, ACR, NYLON, SPANDEX 등의 제조 및토지, 건물 등의 임대방송통신방송통신업    나) 기업의 안전성                                      (매우안전, 안전, 보통, 취약, 매우취약)1.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중견그룹이다.

=> 중견그룹으로 대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자본력, 영업력, 유통망에서 경쟁이 뒤진다.

2. 진입장벽이 높다.

=> AN은 프로필렌과 암모니아를 원료로 하는 단위체로 아크릴섬유, ABS합성수지 등의주원료로 주요 생산자와 수요자가 장기계약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수급시장으로서 신규 시장진입의 난이도는 매우 높습니다.

   다) 기업의 성장성                                           (공격성장, 성장, 보통, 정체, 후퇴)1.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 태광산업의 매출이 최근 몇 년 동안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2. 성숙된 산업으로 글로벌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 석유화학제품 중 PTA는 폴리에스테르 섬유, PET Bottle 및 Film의 기초 원료로 사용된다.

PTA산업은 대규모 설비투자가 소요되는 자본 및 기술집약적 장치산업으로, 세계경기 및 수급에 따라 호ㆍ불황이 반복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 감소로 판매 경쟁이 심화 되고 중국 PTA 신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심화로 해외지역 판매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3. 태광산업의 야심찬 방송사업도 경쟁이 심하긴 마찬가지다.

=> 종합유선방송사업은 정부허가(미래창조과학부) 사업이고, 허가지역별로 독점 또는 과점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신규사업자 및 동종업계 타 사업자와의 경쟁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2002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위성방송 서비스와 2005년부터 시작된 DMB방송 등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여 방송산업에 경쟁사업자들이 계속하여 진입하였고, 2009년 1월부터 기간망을 소유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들의 IPTV서비스 상용화로 경쟁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라) 투자의 난이도                                (매우어려움, 어려움, 보통, 쉬움, 매우쉬움)1. 이해할 수 있는 매출을 가진 사업이다.

=>과거에만 해도 태광산업은 석유화학 화섬, 방적, 직물류를 생산 판매하는 화학 및 섬유사업만 했었다.

하지만 최근엔 사업을 다각화 하여 유선방송 티브로의 매출도 전체 매출에서 약 30%를 차치한다.

2. 현금흐름은 파악하기 어려운 편은 아니다.

=> 섬유화학과 유선방송은 그렇게 어려운 사업은 아니다.

   마) 3년 뒤의 주가의 전망                           (매우밝음, 밝음, 보통, 흐림, 매우흐림)과거에도 나는 태광산업의 주가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석유화학분야에서 섬유분야는 값싼 중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소재를 개발해야 한다.

하지만 신소재 개발이 어디 쉬운 일인가? 태광산업은 이러한 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유선방송산업에도 함께 하고 있지만 유선방송산업도 경쟁이 치열하기는 마찬가지다.

3년 뒤의 주가를 보면 큰 폭의 상승은 힘들것이라 생각된다.

  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적극추천, 추천, 중립, 비추천, 적극비추천)한번 힘들어진 사업을 되돌리 기는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태광산업은 4년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을 되돌릴만한 새로운 돌파구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

거기다가 규모의 경제가 통하는 석유화학 업계에서 태광산업은 중견그룹에 속한다.

일반 투자자가 딱히 투자할만한 매력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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