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광화문 시위



    이들이 사람을 때렸나, 아님 물건을 훔쳤나. 등록금 인하 해달라고 하소연 했을 뿐인데 이것조차 불법이라고 연행...ㅎ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광화문 KT 앞에 모였다.

그리고 집회는 시작됐다.

 재밌고 유쾌했다.

대한민국이 집회를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건 지나친 바람일까. 집회는 질서정연하게 자신이 남긴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끝났다.

집회는 31일부터 계속된다고 한다.

 지난 달 독일에서 여행을 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그들은 시위 자체가 하나의 문화고 축제였다는 것이다.

  여기는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라는 소규모 도시다.

소규모이지만 인구 12만명 중 3만명이 대학생일 정도로 젊고 활기찬 도시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독일 친구 덕분에 여길 가게 되었는데 내겐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처음엔 시위인 줄 몰랐다.

그런데 한참 놀다가 무슨 축제냐며 물어보니까 시위라고 해서 잠시 멍때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독일은 등록금이 공짜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시위를 하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그들은 이렇게 답했다.

 "일단 우리 대학생들의 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게 첫번째고, 정해진 룰을 거부한다는 게 다음 이유라고 할 수 있지. 시위라기보단 일종의 문화고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이용당할 수밖에 없거든"  시위 현장이라기보다 홍대 앞 클럽 데이의 한장면 같은 느낌이다.

 한국에서 이런 집회가 열렸다면 아마 경찰이 물대포 쏘고 곤봉 휘두르고 난리도 아니었을거다.

[광화문 시위] 최고의 방법은?


 차마 부끄러워서 한국은 이럴 것이라고 입밖으로 말을 할 수 없었다.

독일의 경찰들은 오히려 이들의 안전을 걱정할 정도였다.

 문화도 문화지만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국민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이슈다.

 어른들은 행동하지 않으면 이용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한다.

5·18 민주항쟁 때 선배님들의 투쟁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듯이 생각이 있고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모두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길 간청한다.

 저녁 8시다.

밥먹고 신나게 놀아보자. 대한민국의 미래들이여.  이들이 사람을 때렸나, 아님 물건을 훔쳤나. 등록금 인하 해달라고 하소연 했을 뿐인데 이것조차 불법이라고 연행...ㅎ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광화문 KT 앞에 모였다.

[광화문 시위] 에 대한 몇가지 이슈



그리고 집회는 시작됐다.

 재밌고 유쾌했다.

대한민국이 집회를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건 지나친 바람일까. 집회는 질서정연하게 자신이 남긴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끝났다.

집회는 31일부터 계속된다고 한다.

 지난 달 독일에서 여행을 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그들은 시위 자체가 하나의 문화고 축제였다는 것이다.

  여기는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라는 소규모 도시다.

소규모이지만 인구 12만명 중 3만명이 대학생일 정도로 젊고 활기찬 도시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독일 친구 덕분에 여길 가게 되었는데 내겐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처음엔 시위인 줄 몰랐다.

그런데 한참 놀다가 무슨 축제냐며 물어보니까 시위라고 해서 잠시 멍때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독일은 등록금이 공짜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시위를 하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그들은 이렇게 답했다.

 "일단 우리 대학생들의 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게 첫번째고, 정해진 룰을 거부한다는 게 다음 이유라고 할 수 있지. 시위라기보단 일종의 문화고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이용당할 수밖에 없거든"  시위 현장이라기보다 홍대 앞 클럽 데이의 한장면 같은 느낌이다.

 한국에서 이런 집회가 열렸다면 아마 경찰이 물대포 쏘고 곤봉 휘두르고 난리도 아니었을거다.

 차마 부끄러워서 한국은 이럴 것이라고 입밖으로 말을 할 수 없었다.

독일의 경찰들은 오히려 이들의 안전을 걱정할 정도였다.

 문화도 문화지만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국민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이슈다.

 어른들은 행동하지 않으면 이용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한다.

5·18 민주항쟁 때 선배님들의 투쟁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듯이 생각이 있고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모두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길 간청한다.

 저녁 8시다.

밥먹고 신나게 놀아보자. 대한민국의 미래들이여.  하는 느낌으로 온건데 내 나이 또래 몇몇 애들 그냥 민낯으로 그냥 기웃거리면서생각없이 주변사람들이 뭐 던진다고 지들도 벽돌주워서 던지고...진짜 분위기에 휩쓸려서 참여한 사람들 보이던데그러다가 인생 ㅈ될수도 있음...뭐 촛불시위 그런 평화시위가 아니라 폭력시위니까 왠만하면 보지도 않는게 좋음.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