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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머니즘



북아시아의 샤머니즘이 가장 고전적·전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역에 따라 여러 샤머니즘의 형태가 있으며, 다른 종교현상과 복합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1908년 러시아에서 S. I. 보리소프(Borisov)에 의해 발행된 샤먼이 그려진 우표. 샤먼이란 말은 17세기 후반 트란스바이칼 지방과 예니세이강가에서 퉁구스인(人)을 접했던 한 러시아인에 의하여 알려졌는데, 이 말의 어원에 대하여 19세기의 동양학자들은 샤먼의 관념 내용과 병행하여 산스크리트의 승려를 뜻하는 시라마나(?ramaa), 팔리어(語)의 사마나(samaa)에서 샤먼의 어원을 찾는 수입어설을 주장하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J.네메스와 B.라우퍼 등은 퉁구스계 제종족 사이에서 주술사의 일종을 지칭하는 ?aman, saman, s'aman 등에서 유래하였다는 퉁구스 토착어설을 주장하였다.

이같이 샤먼의 어원에 대한 해설은 구구하나, 대체로 퉁구스 토착어설이 유력하다.

그러나 실제로 샤먼이란 말은 퉁구스·부랴트·야쿠트족에서만 쓰이는 말이며, 또한 샤먼의 역할이 북아시아 제종족 사이에서는 매우 중요하고 유사하지만 샤먼을 지칭하는 명칭은 여러 가지이고, 그 의미도 다양하다.

↑북을 들고 있는 사미인(S�mi people) 샤먼. 분포 본래 샤머니즘이라는 말은 북아시아의 제종족, 즉 보굴 ·오스댜크 ·사모예드 ·퉁구스족(族) 등 우랄 알타이 제종족과, 유카기르 ·축치 코리야크족 등의 고아시아족의 종교체계와 현상을 지칭한 것이었지만, 점차 종교학 ·민족학 ·인류학 등에서 세계 각지의 유사종교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로서 널리 사용되었다.

샤머니즘이 처음 관찰된 곳이 시베리아이기 때문에, 샤머니즘의 지방적 의미는 일단 북아시아 제민족에서 행하는 종교현상을 지칭하는 것이 되었고, 또한 베링 해협으로부터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이르는 광대한 북아시아 전역 자체 안의 ‘샤머니즘 문화파동(Schamanistsche Kulturwelle)’으로 인하여 북아시아 샤머니즘은 독자적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샤머니즘은 가장 고전적 ·전형적 형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학문적 의미에서 볼 때 샤머니즘은 북아시아 이외에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와 남 ·북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에 분포하는 하나의 원초적 종교형태이다.

↑나나이족(Nanai) 샤먼.↑샤먼의 북. 역사 독일의 일부 고고학자들은 라스코 동굴벽화에서 남서 유럽 후기 구석기시대 샤머니즘의 존재를 상정(定)하기도 하지만 이는 단정적인 것은 못 된다.

시베리아 고고학의 성과에 의하면 청동기시대에 들어와서야 희미하게나마 샤머니즘의 존재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한편 민족학의 측면에서는 샤먼의 보조령(靈) ·보호령이 대부분 동물 모습의 정령이고, 샤먼의 복식에 해골 ·새 ·동물무늬의 모티프가 그려진다.

그리고 샤먼이 된 동기 중에, 샤먼 후보자가 해골로 화하고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체험을 한 자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샤머니즘은 동물층이라는 일련의 수렵민적 관념 ·습속에서 발생하였다고 한다.

↑일본 아이누족의 희생 의식.(1970년 그림)또한 역사발전에 따른 사회 ·경제의 변천과 종교적 신앙의 변화를 동일선상에 놓고 샤머니즘의 기원을 토테미즘에서 찾는 종교사가들은, 샤먼은 원래 정령을 지배하는 일이 가능했던 토템 동물의 계승자로서,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발전하면서 토템 신앙에서 샤머니즘적 이데올로기와 의례로 진화하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개는 샤머니즘이 계급발생 이전 시대와 식량의 수렵 ·채집 단계에서 생성 ·발달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유피크족(Yup'ik) 샤먼. 입무 방법 ·과정 M.엘리아데는 중앙 ·북동 아시아의 예로서 샤먼이 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가 있다고 한다.

① 샤먼적 직능의 세습적 전달에 의한 샤먼, 즉 세습무(巫) ② 신 ·정령의 소명(命)에 의한 샤먼, 즉 강신무(巫) ③ 자유의지 또는 씨족의 의지에 의한 개인적 샤먼이 있다고 하는데, 이 중 세습무와 강신무가 전형적이다.

세습무이든 강신무이든, 장래의 샤먼 후보자는 어릴 때부터 그 소질을 보여 매우 신경질적이고 우울하며, 민감하고 몽롱하여 환각과 황홀상태에 빠지기 쉽다.

↑일본의 무녀(캐릭터).샤먼은 성별에 구애 없이 남자가 되기도 하고 또 여자가 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입무과정에서는 무병(病)을 심하게 앓거나 환상 경험이라는 특수한 체험을 거치게 된다.

에스키모족(族)의 예를 보면 원인 모를 병을 앓거나 혼자 고행을 하다가 환상 속에서 신 ·정령을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순간 이것을 경험한 사람은 신 ·정령과 접한 것으로 여겨 샤먼을 찾아가 병을 고친 뒤, 그 샤먼에게서 샤먼으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배우고 나서 독자적인 샤먼이 된다.

그런데 샤먼이 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무병이나 환상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부족도 있다.

↑아마존의 샤먼.(2006년 6월)예를 들면 차리카우아 아파치족의 일부 샤먼은 환상을 경험하지 않고, 한 샤먼에게 학습하고 샤먼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학습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무병이나 환상을 경험한 샤먼과 비교하여 그 기능 ·능력면에서는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환상 ·무병을 경험하는 일은 신 ·정령의 부름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회피할 수는 없다.

길리야크족의 한 샤먼이 “내가 만약 샤먼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죽고 말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그들이 이러한 강제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라리나인(Urarina) 샤먼(1988). 직능 샤먼은 무격(覡)·주의(醫)·사제(祭)·예언자, 신령(靈)의 대변자, 사령(靈)의 인도자 등으로 기능한다.

사람들은 샤먼이 엑스터시의 기술로 초인격적인 상태가 되어 초인적 능력을 발휘한다고 믿는다.

↑파푸아뉴기니 샤먼. 한국샤먼을 한자(字)로 무격이라고 쓰는데, 무(巫:여성), 격(覡:남성)을 차용한 말이다.

따라서 샤머니즘을 무격신앙 ·무속(俗)신앙이라 하며, 샤먼을 무(巫) ·무녀(女) ·무당(堂) ·무자(子) ·무복(卜) ·신자(子) ·단골 ·만신 ·박수 ·심방 등으로 부르지만, 대개는 남녀의 성에 따라 박수(남성) ·무당(여성)의 호칭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한국 무속의 샤머니즘 여부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긍정 ·부정으로 학설이 나뉘며, 또한 북부의 강신무는 시베리아 샤머니즘의 계통이고 남부의 세습무는 남방계의 주술사 계통이라는 설도 있으나, 무속은 그 전체가 샤머니즘이라는 것이 학계의 통념이다.

한국 무속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아주 오랜 고대사회 때부터 한민족의 주요한 신앙형태였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진도 씻김굿.국조 단군이 무당이라는 설도 있지만, 무속이 문헌상에 분명히 나타나는 것은 삼국시대로서, 신라 2대왕 남해차차웅(雄)은 왕호(號)이자 무칭(稱)을 의미하며, 이 외에도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단편적으로 무당의 기록이 보인다.

이렇듯 오랜 역사를 가진 무속은 오랜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대다수 민중 속에서 크게 변질됨이 없이 존속되어 왔다.

무당의 형태는 지역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이는데, 남부지역은 혈통을 따라 대대로 무당의 사제권이 계승되는 세습무가 지배적인 데 비해, 중 ·북부지역은 신(神)의 영력(力)에 의해 무당이 되는 강신무가 지배적이다.

이 같은 무당의 성격차에 따라서 무속의 신관(觀) ·신단(壇) ·제의식(式) 등 전반에 걸쳐 대조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샤먼(무당)...알타이공화국의 위치철기시대 유적지 쿠르간..백신앙과 흑신앙..그리고 ?c스크, 옴스크유적 중 말장식이 있는 그릇?쿠르간을 세운 부족기원에 대한 가설들킵차크 한국, 타타르 한국, 시베리아 한국,증가르 한국...을 거쳐 러시아통합 이후 오늘의알타이공화국으로알타이 샤머니즘에 대한 중요 저서1. 《알타이 샤머니즘에 대한 자료들》 뽀따뽀프 저, 1924, 20세기 초 러시아어로 되어 있어 우리 말로 번역되어 있지 않음.2. 《시베리아로부터》, 라들로프 저, 독일어, 1989년 러시아어로 번역됨알타이 최고의 신격 윌겐의 세상과 사람창조..그리고 그가 이를 창조하게 해 준 '악 에네 (흰 어머니)'우리가 살고 있는 두번째 기간은 대홍수가 끝나고 시작되었다.

윌겐과 윌겐의 부인 '몽의쥔 (용)'이들 다음으로 높은 신, 꾸다이꾸다이는 '알타이의 신'이며,알타이 모든 부족의 신.천상계(꾸다이)-지상계(수호정령,보조정령)-지하계(에를릭)에를릭을 만나기 위해 건너야하는 말갈기로 만든 다리..142쪽실제 샤먼의 힘은 북의 정령에서 나온다.

144쪽산의 정령에게 바치는 제물은 말과 말젖이다.

146쪽알타이인들이 사용하는 '영혼'이란 말은 6

7가지.그중 '행복','행운'을 의미하늠 "?A"은 고대와 중세문헌에 종종 등장..우리나라 무당의 의례 "굿"...뽀따뽀프에 의하면알타이-사얀민족들은 샤먼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단어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최근에 샤먼이란 용어는 문학에서 다의적인 용어가 되어 마술사나 요술쟁이, 승려, 마법사, 점쟁이란 말 대신에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알타이 민족들은 샤먼이 아니라 '깜'이라는 용어를 쓴다.

132

133쪽샤먼의 길수호정령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과 그 마음...라리사 깜.."신은 하나이지만 여러 민족은 각기의 방식으로 섬긴다.

" 발렌찌나 꾸지미님나 또보예바 (여, 48세) 171쪽짜른�M샤먼들처럼 양이나 사슴의 견갑골로 점을 쳐주는 사람들. 약한 불에 견갑골을 태워 그을음의 상태를 보고 점을 쳐준다.

-181쪽흑샤먼 - 북, 만쟉 (샤먼의 무복) 가지고 있으나현재는 알타이에 북샤먼이 없고 북이나 무복을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없음.백샤먼은 북이나 만쟉이  특별히 필요없음샤먼의 북에 그려진 원안의 열십자-샤먼의 북에 자주 보이는 무늬로 "태양"을 상징손잡이의 사람은 북의 주인과 샤먼의었던 조상을 상징이러한 북들은 밤에 쳐야하고낮에 치는 북은 쇠로 만든 작은 북 (꿍긔르)샤먼의 북채는 '오르부'천신을 위해서 칠 때는 시계방향으로 북을 치며 돌고, 지상의 정령들네게 의례를 행할 때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땅을 쿵쿵 울릴 정도로 발을 구르며 소리도 크게 지르면서 돌아야.소비에트 시대 이전 샤먼북을 만드는 특별한 기술자들이 있었다"우쓰 끼지" 주로 자작나무와 삼나무 재질북음 신성한 악기일 뿐 아니라 샤머니즘 의례에 있어 특별한 무구. 북에는 샤먼이 타고 다니는 동물에 대한 상징성도 나타나 있다.

부르하니즘..20세기 초 부르하니즘에 대한 평가- 불교와 기독교의 영향으로 샤머니즘이 위기를 맞으며 발생한 일종의 종교적 현상..1980년대- 알타이인들의 신흥 민족 종교1904년 5월, 알타이인들이 각 가정마다 신성하게 여기며 모시고 있던 '우상'(idol)인 '찰루'오ㅓ 따윌그 등 샤먼이 만들어준 물건들을 모두 태워버렸다.

이와 함께 사람들은 자기들이 살고 있는 유르따 근처의 자작나무에 파랗고 노란색의 기다란 천들을 매달았다.

알타이인들은 노란?� 셔츠와 푸른색 술이 달린 흰 털가죽 모자릉 쓰고 밖으로 몰려나왔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어떤 사람은 알타이인들에게 '백신앙'이 생겼다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알타이인들이 러시아 정권에 맞서 일어났다고도 이야기했다.

.이 행위의 중심엔 체크 첼빠노프라는 알타이인이 중심에 있었다.

그는 샤먼의 북소리와 그들이 의례를 하면서 맹령하게 울부짖는 소리, 피를 내뿜는 희생제물 같은 샤머니즘은 신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따로 어린 자작나무 가지를 세워놓고 우유나 치즈와 같은 '하얀 색 음식'을 차리고 향을 피우며 하루에 세 번 사방이 트인 장소에서 기도할 것을 권장하였다.

또한 첼빠노프는 이제 과거와 현재에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를 고난의 시기가 시작되었으며, '벨르이 부르한 (하얀 부르한)'에게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람만이 구원을 받을 것이고 메시아 '오이라트 한'이 그들을 구원할 것이라고 했다.

..첼파노프 자신은 새로운 백신앙의 본질은 지금은 잊혀진 조상들의 신앙에 있다고 말했다.

.348쪽천신숭배 (띵게리안)와 불교의 예식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부르하니즘의 기도의식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2&aid=0002019724"정신 파괴된 박근혜, 폭주가 두렵다"[인터뷰]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전홍기혜 ,이명선 ] 대통령 한 사람으로 인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샤머니즘 국가로 전락한 ...news.naver.com 북아시아의 샤머니즘이 가장 고전적·전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역에 따라 여러 샤머니즘의 형태가 있으며, 다른 종교현상과 복합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1908년 러시아에서 S. I. 보리소프(Borisov)에 의해 발행된 샤먼이 그려진 우표. 샤먼이란 말은 17세기 후반 트란스바이칼 지방과 예니세이강가에서 퉁구스인(人)을 접했던 한 러시아인에 의하여 알려졌는데, 이 말의 어원에 대하여 19세기의 동양학자들은 샤먼의 관념 내용과 병행하여 산스크리트의 승려를 뜻하는 시라마나(?ramaa), 팔리어(語)의 사마나(samaa)에서 샤먼의 어원을 찾는 수입어설을 주장하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J.네메스와 B.라우퍼 등은 퉁구스계 제종족 사이에서 주술사의 일종을 지칭하는 ?aman, saman, s'aman 등에서 유래하였다는 퉁구스 토착어설을 주장하였다.

이같이 샤먼의 어원에 대한 해설은 구구하나, 대체로 퉁구스 토착어설이 유력하다.

그러나 실제로 샤먼이란 말은 퉁구스·부랴트·야쿠트족에서만 쓰이는 말이며, 또한 샤먼의 역할이 북아시아 제종족 사이에서는 매우 중요하고 유사하지만 샤먼을 지칭하는 명칭은 여러 가지이고, 그 의미도 다양하다.

↑북을 들고 있는 사미인(S�mi people) 샤먼. 분포 본래 샤머니즘이라는 말은 북아시아의 제종족, 즉 보굴 ·오스댜크 ·사모예드 ·퉁구스족(族) 등 우랄 알타이 제종족과, 유카기르 ·축치 코리야크족 등의 고아시아족의 종교체계와 현상을 지칭한 것이었지만, 점차 종교학 ·민족학 ·인류학 등에서 세계 각지의 유사종교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로서 널리 사용되었다.

샤머니즘이 처음 관찰된 곳이 시베리아이기 때문에, 샤머니즘의 지방적 의미는 일단 북아시아 제민족에서 행하는 종교현상을 지칭하는 것이 되었고, 또한 베링 해협으로부터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이르는 광대한 북아시아 전역 자체 안의 ‘샤머니즘 문화파동(Schamanistsche Kulturwelle)’으로 인하여 북아시아 샤머니즘은 독자적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샤머니즘은 가장 고전적 ·전형적 형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학문적 의미에서 볼 때 샤머니즘은 북아시아 이외에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와 남 ·북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에 분포하는 하나의 원초적 종교형태이다.

↑나나이족(Nanai) 샤먼.↑샤먼의 북. 역사 독일의 일부 고고학자들은 라스코 동굴벽화에서 남서 유럽 후기 구석기시대 샤머니즘의 존재를 상정(定)하기도 하지만 이는 단정적인 것은 못 된다.

시베리아 고고학의 성과에 의하면 청동기시대에 들어와서야 희미하게나마 샤머니즘의 존재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한편 민족학의 측면에서는 샤먼의 보조령(靈) ·보호령이 대부분 동물 모습의 정령이고, 샤먼의 복식에 해골 ·새 ·동물무늬의 모티프가 그려진다.

그리고 샤먼이 된 동기 중에, 샤먼 후보자가 해골로 화하고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체험을 한 자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샤머니즘은 동물층이라는 일련의 수렵민적 관념 ·습속에서 발생하였다고 한다.

↑일본 아이누족의 희생 의식.(1970년 그림)또한 역사발전에 따른 사회 ·경제의 변천과 종교적 신앙의 변화를 동일선상에 놓고 샤머니즘의 기원을 토테미즘에서 찾는 종교사가들은, 샤먼은 원래 정령을 지배하는 일이 가능했던 토템 동물의 계승자로서,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발전하면서 토템 신앙에서 샤머니즘적 이데올로기와 의례로 진화하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개는 샤머니즘이 계급발생 이전 시대와 식량의 수렵 ·채집 단계에서 생성 ·발달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유피크족(Yup'ik) 샤먼. 입무 방법 ·과정 M.엘리아데는 중앙 ·북동 아시아의 예로서 샤먼이 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가 있다고 한다.

① 샤먼적 직능의 세습적 전달에 의한 샤먼, 즉 세습무(巫) ② 신 ·정령의 소명(命)에 의한 샤먼, 즉 강신무(巫) ③ 자유의지 또는 씨족의 의지에 의한 개인적 샤먼이 있다고 하는데, 이 중 세습무와 강신무가 전형적이다.

세습무이든 강신무이든, 장래의 샤먼 후보자는 어릴 때부터 그 소질을 보여 매우 신경질적이고 우울하며, 민감하고 몽롱하여 환각과 황홀상태에 빠지기 쉽다.

↑일본의 무녀(캐릭터).샤먼은 성별에 구애 없이 남자가 되기도 하고 또 여자가 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입무과정에서는 무병(病)을 심하게 앓거나 환상 경험이라는 특수한 체험을 거치게 된다.

에스키모족(族)의 예를 보면 원인 모를 병을 앓거나 혼자 고행을 하다가 환상 속에서 신 ·정령을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순간 이것을 경험한 사람은 신 ·정령과 접한 것으로 여겨 샤먼을 찾아가 병을 고친 뒤, 그 샤먼에게서 샤먼으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배우고 나서 독자적인 샤먼이 된다.

그런데 샤먼이 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무병이나 환상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부족도 있다.

↑아마존의 샤먼.(2006년 6월)예를 들면 차리카우아 아파치족의 일부 샤먼은 환상을 경험하지 않고, 한 샤먼에게 학습하고 샤먼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학습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무병이나 환상을 경험한 샤먼과 비교하여 그 기능 ·능력면에서는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환상 ·무병을 경험하는 일은 신 ·정령의 부름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회피할 수는 없다.

길리야크족의 한 샤먼이 “내가 만약 샤먼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죽고 말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그들이 이러한 강제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라리나인(Urarina) 샤먼(1988). 직능 샤먼은 무격(覡)·주의(醫)·사제(祭)·예언자, 신령(靈)의 대변자, 사령(靈)의 인도자 등으로 기능한다.

사람들은 샤먼이 엑스터시의 기술로 초인격적인 상태가 되어 초인적 능력을 발휘한다고 믿는다.

↑파푸아뉴기니 샤먼. 한국샤먼을 한자(字)로 무격이라고 쓰는데, 무(巫:여성), 격(覡:남성)을 차용한 말이다.

따라서 샤머니즘을 무격신앙 ·무속(俗)신앙이라 하며, 샤먼을 무(巫) ·무녀(女) ·무당(堂) ·무자(子) ·무복(卜) ·신자(子) ·단골 ·만신 ·박수 ·심방 등으로 부르지만, 대개는 남녀의 성에 따라 박수(남성) ·무당(여성)의 호칭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한국 무속의 샤머니즘 여부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긍정 ·부정으로 학설이 나뉘며, 또한 북부의 강신무는 시베리아 샤머니즘의 계통이고 남부의 세습무는 남방계의 주술사 계통이라는 설도 있으나, 무속은 그 전체가 샤머니즘이라는 것이 학계의 통념이다.

한국 무속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아주 오랜 고대사회 때부터 한민족의 주요한 신앙형태였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진도 씻김굿.국조 단군이 무당이라는 설도 있지만, 무속이 문헌상에 분명히 나타나는 것은 삼국시대로서, 신라 2대왕 남해차차웅(雄)은 왕호(號)이자 무칭(稱)을 의미하며, 이 외에도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단편적으로 무당의 기록이 보인다.

이렇듯 오랜 역사를 가진 무속은 오랜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대다수 민중 속에서 크게 변질됨이 없이 존속되어 왔다.

무당의 형태는 지역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이는데, 남부지역은 혈통을 따라 대대로 무당의 사제권이 계승되는 세습무가 지배적인 데 비해, 중 ·북부지역은 신(神)의 영력(力)에 의해 무당이 되는 강신무가 지배적이다.

이 같은 무당의 성격차에 따라서 무속의 신관(觀) ·신단(壇) ·제의식(式) 등 전반에 걸쳐 대조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샤먼(무당). 그러므로 샤먼은 흥분하여 이리저리 뛰며 춤추는 자를 의미합니다.

) 이러한 샤머니즘을 民俗의 하나로 보는 입장에서 이를 무속이라고 합니다.

이 '巫'자에서 위의 '一'은 하늘 또는 신령을 표시하는 것이요, 아래의 '一'은 땅 또는 인간을 표시합니다.

한가운데 내려그은 작대기는 하늘과 땅을 하나로 연결하는 상징입니다.

그리고 이 작대기의 양편에는 사람이 춤추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속신앙이란 사람이 (무당, Shaman)춤을 춤으로써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현상입니다.

또는 이 방면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M.Eliade교수는 샤머니즘을 민속적인 입장에서 황홀경에 들어가는 고대적인 기술(archaic technique of ecstacy)이라고 정의한 바 있습니다.

ⅱ) 샤머니즘의 기원 샤머니즘은 4세기에 유교, 불교, 도교 등이 한국에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한국에 있었던 재래종교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한국의 고유종교는 아니고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널리 몽고, 만주, 한국, 일본 그리고 우랄 알타이 제 종족 사이에 공통적인 원시종교였습니다.

이러한 샤머니즘은 본래 일정한 교리나 조직의 체계를 갖지 못한 원시종교였기 때문에 각 민족에 따라 그 특색이 다릅니다.

[샤머니즘] 할말이 없네요.


한국에 있어서는 샤머니즘이 한국의 종교적 바탕을 이루면서 외래종교들을 받아들였으며, 그 외래종교와 혼합을 통해 변형하면서 역사 속을 흘러왔습니다.

한국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 자체가 샤머니즘의 소산이라는 점에서도 샤머니즘이 얼마나 한국의 정신적 바탕이 되어 있는가를 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항상 민중의 생활을 지배해 왔으며 타종교와의 혼합 속에 한국문화의 운명을 좌우해 왔습니다.

그래서 류동식 교수는 샤머니즘(巫敎)을 한국인의 심성을 결정한 종교라고 말했습니다.

ⅲ) 신앙으로서의 샤머니즘 샤머니즘은 애니미즘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anima'(정영)애 연유한 애니미즘은 모든 물체에 정령이 있다고 믿는 자연숭배 또는 정령숭배의 원시종교입니다.

원시인들은 천지 사이에는 사람이 죽은 뒤 그 육체를 떠나간 정령들이 충만하게 있으며 이런 것들이 인간의 질병과 기근 등 모든 재액을 만들기도 하고 또 복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일종의 다영신앙입니다.

(Polydemonism) 그러므로 이러한 영계와 인간 사이에 있어서 중재적 역할을 하는 샤먼(무당)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샤먼은 정령과 직접 교통하는 자로서 영계를 탐지하고 영능을 행사할 수 있어서 祭祀, 주술 등으로 재액을 없이 하며 복을 가져오는 제사인 것입니다.

샤먼에서 공통된 직능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사제직(priest)인 바 신령에게 제예를 드리고 영意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의무직(medicine man)입니다.

곧 악령을 쫓아냄으로써 병을 고치는 일입니다.

셋째로는 소위 예언직(prophet)인데 길흉을 점치는 일입니다.

한국의 무당은 여기에 오락이 첨가되어 네 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머니즘은 본래 범신론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체의 영계를 지배하는 최고신이 있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것입니다.

이 하느님은 우주를 지배라는 최고신이며 이 하느님이 비도 주고 추수도 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샤머니즘에서는 이 최고신의 개념이 그리 발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세계를 창조한 주신인 하나님이 멀리 있어서 인간세상 일에는 간섭하지 아니하고 그 부하인 제령들에게 인사를 관리하게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속의 신들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현실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그 영력을 이용하기 위한 도구적 대상에 불과합니다.

샤머니즘에서는 우주를 삼층구조로 봅니다.

즉 상계, 중계, 하계인데 상계에는 광명한 천상세계이며 주신고 선영들의 거처라고 봅니다.

그러나 중계는 인간과 생물이 사는 이 세상이며 하계는 악령이 사는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이 세상의 소업여하를 따라 사후에 저승으로 가되, 상계로 올라가기도 하고 지옥으로 떨어지기도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샤머니즘에도 약간의 심판사상과 윤리사상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샤머니즘의 주요 관심은 인간의 윤리가 아니라 영계가 조작하는 재액으로부터의 인간 해방입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의 윤리사상이나 죄관념 또는 최후의 심판과 같은 사상의 발전이 샤머니즘에는 없는 것입니다.

샤머니즘은 또한 발전된 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쉽게 타종교와 혼합합니다.

(2) 무속의 인생관 무속의 인생관은 한마디로 자연주의적 현실적 인생관을 기초로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속에서는 생로병사의 자연적 삶의 운명을 인간이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전제하고 그 운명의 테두리에 순응하여 최대한 만족을 얻고자 합니다.

또한 윤태림 교수는 "한국인은 옛부터 이상보다는 현실을, 미래보다는 현재를 중시하는 생활양식으로 살아 왔다"고 말한 바 있지만, 이 말은 그대로 무속적 인생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속의 모든 욕구는 오직 현재에만 집결되어 있습니다.

현재 어떻게 모든 재액과 불안에서 벗어나서 안심립명하고 복된 생활을 즐길 수 있는가 하는 데에 모든 초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복이란 대체로 부, 귀, 다남자, 가족과 가운의 번창, 신체의 건강, 수명장수 등과 관련된 대소의 길복들입니다.

무속적 인생관을 요약한다면 사람은 자연 속에 태어나서 가족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다가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죽을 때가 되면 죽더라도 살아 있을 동안에는 되도록 고생하지 않고, 불안하지 않고, 비애로 심통하지 않고, 불의의 사고로 놀라지 않고, 주어진 신분에 안정하여 평안히 지내다가 불의의 죽음으로 원사를 하지말고 천명을 다한 후에 가족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안락한 운명을 하자는 것입니다.

(3) 무속의 성격과 역기능 ⅰ) 무속의 성격 ① 자연주의적이고 현세중심적입니다.

무속 속에는 초지상적인 가치나 형이상학이 없습니다.

종말, 부활, 영생과 같은 개념이나 이상은 무속의 가치관과는 거리가 먼 성격의 것들입니다.

무속에서는 오직 자연 질서에 다른 생자심멸사상과 현세에서의 가족 내지 부락공동체의 구복과 제재를 위한 현세중심적 가치관과 도구적 신관이 있을 뿐입니다.

민족의식, 국가의식, 역사의식 같은 자연적 시공을 초월하는 넓은 의미의 공동체의식은 대단히 희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 혈연, 부락 등 일차적 집단이라 할 수 있는 좁은 의미의 공동체의식은 비록 범위는 좁을지라도 의식의 강도는 대단히 높습니다.

② 인간중심적입니다.

무속에서는 선과 악, 인간과 신, 고와 악같은 양극적 가치들 사이의 갈등이나 투쟁 대립조차도 조화와 화해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인간들끼리의 관계는 물론이고 인간과 신의 관계도 원칙적으로 공생공존의 관계를 지향합니다.

굿에서 인간은 신과 거래하는 것이지 신을 닮으려고 노력하거나 신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을 조종하고 신에게 명령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머니즘] 선택의 여지가 ...



③ 현실중심적이고 실용주의적입니다.

무속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긍정하고 그 현실에 적응하면서 최대한의 이익을 찾습니다.

현실적 이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건 실용적으로 이용합니다.

따라서 신이나 기계나 외래문화나 외래종교를 막론하고 무속적인 가치와 목적에 맞추어 변형시켜 가면서 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봅니다.

ⅱ) 무속의 역기능 ① 책임감의 결여 및 의타주의 현실에서 이미 일어난 문제나 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거나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재수가 없어서", "운이 나빠서" 등으로 투사해 버리는 소극적인 태도와, 자신이 당면한 현실적 난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남이 대신해 주기 바라는 의타주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굿에서는 그 역할을 무당이 대행해 주고 있습니다.

책임감의 결여와 의타주의 및 운명론적인 투사로 인해 자기를 객관화하여 냉철하게 반성하기보다는 무조건 권위에 피동적으로 의존하는 유아기적 성숙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② 국가의식과 역사의식의 결여 지나친 현실주의와 가족 내지 마을 중심의 소집단주의는 거시적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역사의식을 약화시키고 혈연이나 지연의 범위를 초월하는 민족의식, 국가의식의 형성을 저해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현실지향적인 가족주의는 가족 중심적 무사안일주의나 이해 집단 중심의 파벌주의를 형성케 할 수 있습니다.

③ 추상적 형이상학적 가치의식의 결여 이념, 사상, 신앙, 윤리 등의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가치가 현실 생활을 규제하거나 현실생활의 원동력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쉽게 말해서 현실을 초월하는 고귀한 정신적 가치, 대의를 위한 삶의 의미 추구보다는 감각적, 구체적, 현실적 이해관계 때문에 맹목적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④ 목적제일주의 현실적 복락이라고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어떤 수단이나 방법도 도구로 활용하는 실용주의는 생존을 위한 강한 적응력, 융통성이라도 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수단의 윤리적 가치를 도외시하는 무분별한 목적제일주의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4) 샤머니즘이 기독교 신앙에 끼친 영향 샤머니즘은 전통적으로 최고신 개념(하느님)이 있었고 귀신의 존재를 인정했기 때문에 한국민족이 쉽게 기독교를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과 인간의 중재자 역할을 했던 Shaman과 그리스도의 개념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샤머니즘이 한국 기독교에 끼친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보다는 기독교에 끼친 해독이 훨씬 크고도 심각했습니다.

(1) 기복신앙 샤머니즘에서 신앙을 갖는 목적은 복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샤머니즘에서의 복이란 운수대통하고, 건강하고, 자식 많이 낳고, 사업 잘 되고, 병 안 들고, 오래 오래 잘 사는 것입니다.

모든 복이 공동체 의식보다는 개인적이고, 이타적인 것보다는 이기적이고, 영적이기보다는 물질적이고 현세적입니다.

이러한 샤머니즘의 기복사상이 기독교 교회 안에도 그대로 들어와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물질적이고 현실지향적인 샤머니즘의 영향으로 기독교는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2) 신비적 체험의 강조 강신체험과 엑스타시가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샤머니즘적 신앙양태는 기독교 안에서도 신비체험과 엑스타시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샤머니즘에서 무당이 될 때나 굿을 할 때 영계와 교통하며 몰아입신의 삼매경으로 들어가서 탈아상태에 빠질 수가 있는데, 이것이 기독교 안에서도 강조되어 감각적 체험이 있어야 은혜 받은 것이며, 입신, 환상, 방언, 병 낫는 기적 등 신비적인 것을 요구하는 비복음적 신앙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3) 인본주의 신앙 샤머니즘은 본질적으로 신을 섬기기 위한 종교가 아니고 인간을 위한 종교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살아갑니다.

신이 인생의 목적이라든가 신을 본받는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샤머니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오직 내게 재난이 닥쳤을 때, 도움이 필요할 때만 무당을 찾고 굿을 벌입니다.

그리고 굿이 끝나고 내 문제가 해결이 되면 무당이나 샤머니즘의 신과는 아무 상관없이 다시 옛날 자기의 세계로 돌아와 자기의 일을 합니다.

교회에 가는 것도 마음에 평안을 찾기 위해서이고 대학입시 시험을 볼 때, 병이 났을 때와 같이 내가 어렵고 도움이 필요할 때만 절실하게 찾고 그 외에는 자기 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 사명 중심의 절대적 신앙생활을 이해하지 못하고 싫어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철저하게 신본주의의 종교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목적은 내 문제 해결이나 나 자신이 될 수 없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는 것입니다.

"(눅1:75) 그러므로 우리는 일요일에만,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을 섬길 것이 아니고 일주일 내게 내가 처한 캠퍼스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하고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인답게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빌1:27)  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2&aid=0002019724"정신 파괴된 박근혜, 폭주가 두렵다"[인터뷰]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전홍기혜 ,이명선 ] 대통령 한 사람으로 인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샤머니즘 국가로 전락한 ...news.naver.com ..알타이공화국의 위치철기시대 유적지 쿠르간..백신앙과 흑신앙..그리고 ?c스크, 옴스크유적 중 말장식이 있는 그릇?쿠르간을 세운 부족기원에 대한 가설들킵차크 한국, 타타르 한국, 시베리아 한국,증가르 한국...을 거쳐 러시아통합 이후 오늘의알타이공화국으로알타이 샤머니즘에 대한 중요 저서1. 《알타이 샤머니즘에 대한 자료들》 뽀따뽀프 저, 1924, 20세기 초 러시아어로 되어 있어 우리 말로 번역되어 있지 않음.2. 《시베리아로부터》, 라들로프 저, 독일어, 1989년 러시아어로 번역됨알타이 최고의 신격 윌겐의 세상과 사람창조..그리고 그가 이를 창조하게 해 준 '악 에네 (흰 어머니)'우리가 살고 있는 두번째 기간은 대홍수가 끝나고 시작되었다.

윌겐과 윌겐의 부인 '몽의쥔 (용)'이들 다음으로 높은 신, 꾸다이꾸다이는 '알타이의 신'이며,알타이 모든 부족의 신.천상계(꾸다이)-지상계(수호정령,보조정령)-지하계(에를릭)에를릭을 만나기 위해 건너야하는 말갈기로 만든 다리..142쪽실제 샤먼의 힘은 북의 정령에서 나온다.

144쪽산의 정령에게 바치는 제물은 말과 말젖이다.

146쪽알타이인들이 사용하는 '영혼'이란 말은 6

7가지.그중 '행복','행운'을 의미하늠 "?A"은 고대와 중세문헌에 종종 등장..우리나라 무당의 의례 "굿"...뽀따뽀프에 의하면알타이-사얀민족들은 샤먼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단어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최근에 샤먼이란 용어는 문학에서 다의적인 용어가 되어 마술사나 요술쟁이, 승려, 마법사, 점쟁이란 말 대신에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알타이 민족들은 샤먼이 아니라 '깜'이라는 용어를 쓴다.

132

133쪽샤먼의 길수호정령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과 그 마음...라리사 깜.."신은 하나이지만 여러 민족은 각기의 방식으로 섬긴다.

" 발렌찌나 꾸지미님나 또보예바 (여, 48세) 171쪽짜른�M샤먼들처럼 양이나 사슴의 견갑골로 점을 쳐주는 사람들. 약한 불에 견갑골을 태워 그을음의 상태를 보고 점을 쳐준다.

-181쪽흑샤먼 - 북, 만쟉 (샤먼의 무복) 가지고 있으나현재는 알타이에 북샤먼이 없고 북이나 무복을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없음.백샤먼은 북이나 만쟉이  특별히 필요없음샤먼의 북에 그려진 원안의 열십자-샤먼의 북에 자주 보이는 무늬로 "태양"을 상징손잡이의 사람은 북의 주인과 샤먼의었던 조상을 상징이러한 북들은 밤에 쳐야하고낮에 치는 북은 쇠로 만든 작은 북 (꿍긔르)샤먼의 북채는 '오르부'천신을 위해서 칠 때는 시계방향으로 북을 치며 돌고, 지상의 정령들네게 의례를 행할 때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땅을 쿵쿵 울릴 정도로 발을 구르며 소리도 크게 지르면서 돌아야.소비에트 시대 이전 샤먼북을 만드는 특별한 기술자들이 있었다"우쓰 끼지" 주로 자작나무와 삼나무 재질북음 신성한 악기일 뿐 아니라 샤머니즘 의례에 있어 특별한 무구. 북에는 샤먼이 타고 다니는 동물에 대한 상징성도 나타나 있다.

부르하니즘..20세기 초 부르하니즘에 대한 평가- 불교와 기독교의 영향으로 샤머니즘이 위기를 맞으며 발생한 일종의 종교적 현상..1980년대- 알타이인들의 신흥 민족 종교1904년 5월, 알타이인들이 각 가정마다 신성하게 여기며 모시고 있던 '우상'(idol)인 '찰루'오ㅓ 따윌그 등 샤먼이 만들어준 물건들을 모두 태워버렸다.

이와 함께 사람들은 자기들이 살고 있는 유르따 근처의 자작나무에 파랗고 노란색의 기다란 천들을 매달았다.

알타이인들은 노란?� 셔츠와 푸른색 술이 달린 흰 털가죽 모자릉 쓰고 밖으로 몰려나왔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어떤 사람은 알타이인들에게 '백신앙'이 생겼다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알타이인들이 러시아 정권에 맞서 일어났다고도 이야기했다.

.이 행위의 중심엔 체크 첼빠노프라는 알타이인이 중심에 있었다.

그는 샤먼의 북소리와 그들이 의례를 하면서 맹령하게 울부짖는 소리, 피를 내뿜는 희생제물 같은 샤머니즘은 신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따로 어린 자작나무 가지를 세워놓고 우유나 치즈와 같은 '하얀 색 음식'을 차리고 향을 피우며 하루에 세 번 사방이 트인 장소에서 기도할 것을 권장하였다.

또한 첼빠노프는 이제 과거와 현재에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를 고난의 시기가 시작되었으며, '벨르이 부르한 (하얀 부르한)'에게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람만이 구원을 받을 것이고 메시아 '오이라트 한'이 그들을 구원할 것이라고 했다.

..첼파노프 자신은 새로운 백신앙의 본질은 지금은 잊혀진 조상들의 신앙에 있다고 말했다.

.348쪽천신숭배 (띵게리안)와 불교의 예식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부르하니즘의 기도의식 그러므로 샤먼은 흥분하여 이리저리 뛰며 춤추는 자를 의미합니다.

) 이러한 샤머니즘을 民俗의 하나로 보는 입장에서 이를 무속이라고 합니다.

이 '巫'자에서 위의 '一'은 하늘 또는 신령을 표시하는 것이요, 아래의 '一'은 땅 또는 인간을 표시합니다.

한가운데 내려그은 작대기는 하늘과 땅을 하나로 연결하는 상징입니다.

그리고 이 작대기의 양편에는 사람이 춤추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속신앙이란 사람이 (무당, Shaman)춤을 춤으로써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현상입니다.

또는 이 방면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M.Eliade교수는 샤머니즘을 민속적인 입장에서 황홀경에 들어가는 고대적인 기술(archaic technique of ecstacy)이라고 정의한 바 있습니다.

ⅱ) 샤머니즘의 기원 샤머니즘은 4세기에 유교, 불교, 도교 등이 한국에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한국에 있었던 재래종교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한국의 고유종교는 아니고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널리 몽고, 만주, 한국, 일본 그리고 우랄 알타이 제 종족 사이에 공통적인 원시종교였습니다.

이러한 샤머니즘은 본래 일정한 교리나 조직의 체계를 갖지 못한 원시종교였기 때문에 각 민족에 따라 그 특색이 다릅니다.

한국에 있어서는 샤머니즘이 한국의 종교적 바탕을 이루면서 외래종교들을 받아들였으며, 그 외래종교와 혼합을 통해 변형하면서 역사 속을 흘러왔습니다.

한국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 자체가 샤머니즘의 소산이라는 점에서도 샤머니즘이 얼마나 한국의 정신적 바탕이 되어 있는가를 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항상 민중의 생활을 지배해 왔으며 타종교와의 혼합 속에 한국문화의 운명을 좌우해 왔습니다.

그래서 류동식 교수는 샤머니즘(巫敎)을 한국인의 심성을 결정한 종교라고 말했습니다.

ⅲ) 신앙으로서의 샤머니즘 샤머니즘은 애니미즘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anima'(정영)애 연유한 애니미즘은 모든 물체에 정령이 있다고 믿는 자연숭배 또는 정령숭배의 원시종교입니다.

원시인들은 천지 사이에는 사람이 죽은 뒤 그 육체를 떠나간 정령들이 충만하게 있으며 이런 것들이 인간의 질병과 기근 등 모든 재액을 만들기도 하고 또 복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일종의 다영신앙입니다.

(Polydemonism) 그러므로 이러한 영계와 인간 사이에 있어서 중재적 역할을 하는 샤먼(무당)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샤먼은 정령과 직접 교통하는 자로서 영계를 탐지하고 영능을 행사할 수 있어서 祭祀, 주술 등으로 재액을 없이 하며 복을 가져오는 제사인 것입니다.

샤먼에서 공통된 직능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사제직(priest)인 바 신령에게 제예를 드리고 영意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의무직(medicine man)입니다.

곧 악령을 쫓아냄으로써 병을 고치는 일입니다.

셋째로는 소위 예언직(prophet)인데 길흉을 점치는 일입니다.

한국의 무당은 여기에 오락이 첨가되어 네 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머니즘은 본래 범신론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체의 영계를 지배하는 최고신이 있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것입니다.

이 하느님은 우주를 지배라는 최고신이며 이 하느님이 비도 주고 추수도 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샤머니즘에서는 이 최고신의 개념이 그리 발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세계를 창조한 주신인 하나님이 멀리 있어서 인간세상 일에는 간섭하지 아니하고 그 부하인 제령들에게 인사를 관리하게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속의 신들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현실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그 영력을 이용하기 위한 도구적 대상에 불과합니다.

샤머니즘에서는 우주를 삼층구조로 봅니다.

즉 상계, 중계, 하계인데 상계에는 광명한 천상세계이며 주신고 선영들의 거처라고 봅니다.

그러나 중계는 인간과 생물이 사는 이 세상이며 하계는 악령이 사는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이 세상의 소업여하를 따라 사후에 저승으로 가되, 상계로 올라가기도 하고 지옥으로 떨어지기도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샤머니즘에도 약간의 심판사상과 윤리사상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샤머니즘의 주요 관심은 인간의 윤리가 아니라 영계가 조작하는 재액으로부터의 인간 해방입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의 윤리사상이나 죄관념 또는 최후의 심판과 같은 사상의 발전이 샤머니즘에는 없는 것입니다.

샤머니즘은 또한 발전된 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쉽게 타종교와 혼합합니다.

(2) 무속의 인생관 무속의 인생관은 한마디로 자연주의적 현실적 인생관을 기초로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속에서는 생로병사의 자연적 삶의 운명을 인간이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전제하고 그 운명의 테두리에 순응하여 최대한 만족을 얻고자 합니다.

또한 윤태림 교수는 "한국인은 옛부터 이상보다는 현실을, 미래보다는 현재를 중시하는 생활양식으로 살아 왔다"고 말한 바 있지만, 이 말은 그대로 무속적 인생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속의 모든 욕구는 오직 현재에만 집결되어 있습니다.

현재 어떻게 모든 재액과 불안에서 벗어나서 안심립명하고 복된 생활을 즐길 수 있는가 하는 데에 모든 초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복이란 대체로 부, 귀, 다남자, 가족과 가운의 번창, 신체의 건강, 수명장수 등과 관련된 대소의 길복들입니다.

무속적 인생관을 요약한다면 사람은 자연 속에 태어나서 가족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다가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죽을 때가 되면 죽더라도 살아 있을 동안에는 되도록 고생하지 않고, 불안하지 않고, 비애로 심통하지 않고, 불의의 사고로 놀라지 않고, 주어진 신분에 안정하여 평안히 지내다가 불의의 죽음으로 원사를 하지말고 천명을 다한 후에 가족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안락한 운명을 하자는 것입니다.

(3) 무속의 성격과 역기능 ⅰ) 무속의 성격 ① 자연주의적이고 현세중심적입니다.

무속 속에는 초지상적인 가치나 형이상학이 없습니다.

종말, 부활, 영생과 같은 개념이나 이상은 무속의 가치관과는 거리가 먼 성격의 것들입니다.

무속에서는 오직 자연 질서에 다른 생자심멸사상과 현세에서의 가족 내지 부락공동체의 구복과 제재를 위한 현세중심적 가치관과 도구적 신관이 있을 뿐입니다.

민족의식, 국가의식, 역사의식 같은 자연적 시공을 초월하는 넓은 의미의 공동체의식은 대단히 희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 혈연, 부락 등 일차적 집단이라 할 수 있는 좁은 의미의 공동체의식은 비록 범위는 좁을지라도 의식의 강도는 대단히 높습니다.

② 인간중심적입니다.

무속에서는 선과 악, 인간과 신, 고와 악같은 양극적 가치들 사이의 갈등이나 투쟁 대립조차도 조화와 화해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인간들끼리의 관계는 물론이고 인간과 신의 관계도 원칙적으로 공생공존의 관계를 지향합니다.

굿에서 인간은 신과 거래하는 것이지 신을 닮으려고 노력하거나 신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을 조종하고 신에게 명령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③ 현실중심적이고 실용주의적입니다.

무속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긍정하고 그 현실에 적응하면서 최대한의 이익을 찾습니다.

현실적 이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건 실용적으로 이용합니다.

따라서 신이나 기계나 외래문화나 외래종교를 막론하고 무속적인 가치와 목적에 맞추어 변형시켜 가면서 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봅니다.

ⅱ) 무속의 역기능 ① 책임감의 결여 및 의타주의 현실에서 이미 일어난 문제나 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거나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재수가 없어서", "운이 나빠서" 등으로 투사해 버리는 소극적인 태도와, 자신이 당면한 현실적 난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남이 대신해 주기 바라는 의타주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굿에서는 그 역할을 무당이 대행해 주고 있습니다.

책임감의 결여와 의타주의 및 운명론적인 투사로 인해 자기를 객관화하여 냉철하게 반성하기보다는 무조건 권위에 피동적으로 의존하는 유아기적 성숙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② 국가의식과 역사의식의 결여 지나친 현실주의와 가족 내지 마을 중심의 소집단주의는 거시적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역사의식을 약화시키고 혈연이나 지연의 범위를 초월하는 민족의식, 국가의식의 형성을 저해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현실지향적인 가족주의는 가족 중심적 무사안일주의나 이해 집단 중심의 파벌주의를 형성케 할 수 있습니다.

③ 추상적 형이상학적 가치의식의 결여 이념, 사상, 신앙, 윤리 등의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가치가 현실 생활을 규제하거나 현실생활의 원동력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쉽게 말해서 현실을 초월하는 고귀한 정신적 가치, 대의를 위한 삶의 의미 추구보다는 감각적, 구체적, 현실적 이해관계 때문에 맹목적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④ 목적제일주의 현실적 복락이라고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어떤 수단이나 방법도 도구로 활용하는 실용주의는 생존을 위한 강한 적응력, 융통성이라도 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수단의 윤리적 가치를 도외시하는 무분별한 목적제일주의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4) 샤머니즘이 기독교 신앙에 끼친 영향 샤머니즘은 전통적으로 최고신 개념(하느님)이 있었고 귀신의 존재를 인정했기 때문에 한국민족이 쉽게 기독교를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과 인간의 중재자 역할을 했던 Shaman과 그리스도의 개념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샤머니즘이 한국 기독교에 끼친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보다는 기독교에 끼친 해독이 훨씬 크고도 심각했습니다.

(1) 기복신앙 샤머니즘에서 신앙을 갖는 목적은 복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샤머니즘에서의 복이란 운수대통하고, 건강하고, 자식 많이 낳고, 사업 잘 되고, 병 안 들고, 오래 오래 잘 사는 것입니다.

모든 복이 공동체 의식보다는 개인적이고, 이타적인 것보다는 이기적이고, 영적이기보다는 물질적이고 현세적입니다.

이러한 샤머니즘의 기복사상이 기독교 교회 안에도 그대로 들어와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물질적이고 현실지향적인 샤머니즘의 영향으로 기독교는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2) 신비적 체험의 강조 강신체험과 엑스타시가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샤머니즘적 신앙양태는 기독교 안에서도 신비체험과 엑스타시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샤머니즘에서 무당이 될 때나 굿을 할 때 영계와 교통하며 몰아입신의 삼매경으로 들어가서 탈아상태에 빠질 수가 있는데, 이것이 기독교 안에서도 강조되어 감각적 체험이 있어야 은혜 받은 것이며, 입신, 환상, 방언, 병 낫는 기적 등 신비적인 것을 요구하는 비복음적 신앙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3) 인본주의 신앙 샤머니즘은 본질적으로 신을 섬기기 위한 종교가 아니고 인간을 위한 종교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살아갑니다.

신이 인생의 목적이라든가 신을 본받는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샤머니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오직 내게 재난이 닥쳤을 때, 도움이 필요할 때만 무당을 찾고 굿을 벌입니다.

그리고 굿이 끝나고 내 문제가 해결이 되면 무당이나 샤머니즘의 신과는 아무 상관없이 다시 옛날 자기의 세계로 돌아와 자기의 일을 합니다.

교회에 가는 것도 마음에 평안을 찾기 위해서이고 대학입시 시험을 볼 때, 병이 났을 때와 같이 내가 어렵고 도움이 필요할 때만 절실하게 찾고 그 외에는 자기 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 사명 중심의 절대적 신앙생활을 이해하지 못하고 싫어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철저하게 신본주의의 종교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목적은 내 문제 해결이나 나 자신이 될 수 없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는 것입니다.

"(눅1:75) 그러므로 우리는 일요일에만,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을 섬길 것이 아니고 일주일 내게 내가 처한 캠퍼스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하고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인답게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빌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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