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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검찰출두



  아울러 최씨 딸이 이대 면접 때 금메달과 선수복을 착용한 데 대해서도 “승마선수가 승마복을 입고 본다면 발레하신 분은 발레복을 입고, 수영선수는 수영복을 입고 하나”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금메달을 딴 사람을 입학시켜 달라는 신호이고, 부합되는 신호를 목에 메고 들어간 것 아닌가. 있을 수 없는 황당한 짜맞추기식 면접이다.

코미디 프로그램에도 안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대 대자보에 같은 과 학생이 자기는 수개월간 밤을 새워 과제를 해도 B를 받기 어려운데 (최순실) 딸은 출석도 안하고 담당교수가 F라고 했는데 어떻게 B를 받았는지 공개 질의서가 대자보로 붙었다.

왜 아무도 이 문제를 해명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묻는다고 묻혀지는 게 아니다.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최순실씨는 국회에 출석시키고 검찰에 출두시켜서라도 국민적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형수 shs5280@naver.com 1975년 육영수 여사 사망 직후 최태민이 박 대통령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내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뒤 대한구국선교단(구국여성봉사단)을 설립해 총재로 취임하고 박 대통령이 명예총재로 이름을 올리면서 함께 활동하게 된다.

1990년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씨는 당시 노태우 대통령에게 이런 편지를 쓴 적 있다.

“진정코 저희 언니는 최태민씨에게 철저히 속은 죄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속고 있는 언니가 너무도 불쌍합니다.

” 박 대통령은 1991년 와 인터뷰에서 “(최태민이) 우리 사회를 걱정하는 사람으로 느껴서 그분과 같이 일하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내가 누구에게 조종을 받는다는 것은 내 인격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 박 대통령과 최태민의 기묘한 관계는 사위 정윤회로 이어진다.

정윤회는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이른바 ‘문고리’ 4인방도 정윤회의 천거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대선 주자로 떠오른 2006년 이후 행적이 묘연했지만 2014년 11월 공개된 이른 바 정윤회 문건에 따르면 박 대통령 당선 이후 막후 실세로 군림하면서 국정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검찰은 정윤회 문건이 허위라고 결론 내리고 문건 유출자인 조응천 당시 비서관과 박관천 행정관 등을 기소했다.

박 전 행정관은 검찰에 출두해 “우리나라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 2위가 정윤회, 박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최순실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20일 한겨레에 따르면 올해 1월 설립된 K스포츠라는 재단의 이사장에 최순실의 측근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이 직접 이사장 선임에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다.

당초 K스포츠 재단과 미르 재단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재벌 대기업들의 팔을 비틀어 각각 288억원과 486억원의 출연금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순실이 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5공화국 ‘일해 재단’의 재현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으면 그런 거액을 기업들이 자진해서 출연할 리 없고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참할 수도 없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박 대통령과 최순실은 20대 시절부터 언니 동생 하는 사이로 과거 승마 선수였던 최순실의 딸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과정에서도 청와대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조응천 의원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윤전추 행정관의 입성도 최순실과 인연이 작용한 것”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 모든 정황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속고 있는 언니가 불쌍하다”던 박근령의 심정으로 국민들이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가를 개인사업화했다면 박 대통령은 빈약한 대인관계에 국가권력을 송두리째 내맡기는 모양새다.

[최순실 검찰출두] 누구의 잘못인가


불쌍한 것은 언니가 아니라 그런 언니를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이다.

최순실 같은 이들이 무능한 대통령의 뒤에서 호가호위하며 민주주의를 농단하는 현실은 참담하기 짝이 없다.

이 사건은 단순히 측근 비리를 뛰어넘어 비선 실세들의 국정 농단 사건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크다.

최순실 등이 부당하게 권력을 남용하고 더욱 거대한 이권 사업에 개입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반드시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

아울러 정윤회 문건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의혹도 다시 규명돼야 한다.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을 급속히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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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이 굵직한 선거에 나설 때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비선 실세’ 의혹의 실체가 최근 한겨레 보도를 통해 일부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재벌로부터 800억 원을 끌어모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최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은 박 대통령 퇴임 이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힘을 싣는다.

이 때문에 내년 대선과 이후에도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정윤회 씨가 지난 2014년 12월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하며 조사를 앞두고 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민중의소리)최씨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정윤회 문건을 되짚을 필요가 있다.

문건이 찌라시에 불과하다는 박 대통령의 가이드라인 이후 ‘청와대 문건 유출’로 귀결되는 검찰의 짜맞추기식 수사가 최씨에게 빗장을 열어준 꼴이 됐기 때문이다.

 2014년 11월 세계일보 보도로 청와대 비선들의 ‘국정 농단 의혹’이 제기됐으나 검찰은 국정 농단이 아닌 문건 유출에 초점을 맞췄다.

[최순실 검찰출두] 짱입니다.



물타기 수사라는 비판이 나온 까닭이다.

 정윤회 문건의 시작은 최씨와 그의 지인이었다.

는 그해 12월16일 “(정윤회 문건의) 발단은 정(윤회)씨의 전 부인 최순실씨로부터 이들 부부의 사생활을 전해 들은 여성 김모씨가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에게 관련 내용을 전하면서였다”고 보도했다.

 박동열 전 청장이 친분이 있던 김씨(김씨는 최씨 소유의 신사동 건물 세입자로 의류사업을 하고 있었다.

)로부터 최씨의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박관천 전 경정이 박 전 청장의 제보 등을 토대로 ‘정윤회 문건’을 작성했다는 것이 당시 검찰의 판단이었다.

 언론은 이를 ‘풍문’ 정도로 치부했지만 최씨는 김씨와 ‘언니 동생’하는 각별한 사이인 데다가 최씨 본인이 정윤회 문건의 진원이었다는 점에서 수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 2014년 12월16일자 보도., TV조선 등에 따르면, 김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나선 검찰 조사에서 “건물주인 최씨와 가깝게 지냈다”, “최씨가 말해준 남편(정윤회)과의 갈등, 이혼 고민 등을 박 전 청장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씨가 김씨 본인에게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다”, “이혼하게 될 것 같다” 등의 내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는 것이다.

박 전 청장 역시 검찰 조사에서 “최씨를 ‘언니’라고 부르는 김씨로부터 정씨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자신이 김씨에게만 말한 내용이 외부로 흘러 나간 사실을 알고 김씨에게 화를 내며 “나가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건 작성의 단초를 제공한 최씨에 대해선 소환하거나 부르지 않았다.

대신 지난해 1월 정윤회 문건 중간수사 발표에서 “정윤회씨와 청와대 비서진들간 비밀 회동 자체가 없었다”고 결론내렸다.

 김씨를 직접 취재했던 선데이저널은 2014년 12월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추궁 아닌 추궁을 하면서 사건을 교묘한 방향으로 선회시켰다”며 “김씨가 박동렬 처장에게 한 말은 최씨에게 들은 이야기 아니라 지어낸 말이라고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

선데이저널의 연훈 발행인은 지난 24일 과 통화에서 “‘미성’이라는 사우나에서 만난 최씨와 김씨는 친분이 매우 두터웠다”며 “여러 방면으로 취재를 했다.

비선 실세의 몸통은 내버려둔 채 형식적인 조사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은 지난해 1월10일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이 최씨를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씨 부부가 자신들의 딸(정유연씨)의 승마 선수 선발전과 관련해 특혜 시비가 일자 승마 협회를 감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고 원치 않은 내용의 감사보고서가 나와 청와대 지시에 따라 감사 조사에 참여한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2명이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는 의혹 보도가 제기됐지만 이 역시 유야무야됐다.

검찰의 정윤회 문건 수사를 이끌어낸 인물은 당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청와대 비리 의혹 중심에 있던 우병우 민정수석의 청와대 입성에도 최씨가 관여했다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을 마냥 흘려 들을 수 없는 이유다.

 관련기사 : 최순실 “이혼할 것 같다” … 이 말이 정윤회 문건 만든 풍문(風聞)의 시작관련기사 : 검찰, 정윤회 전 부인 최순실씨 소환 검토관련기사 : 정윤회 국정농단 ‘정권 후반 최순실이 반드시 정국의 핵 최순실은 입국 후 사라졌는데 검찰은 최순실의 검찰 조사에 우선 순위가 있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고. 지금 조사 중인 최순실 주변 인물 조사가 끝나면 최순실을 불러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순실 측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최순실이 왜 갑자기 입국했을까. 대부분 사람들이 최순실이 해외에서 잠수탈 것이라 예측했는데 최순실은 딸인 정유라는 남겨두고 혼자 급거 입국했다.

세계일보와 인터뷰할 때 다음주말 정도에 입국할 것이라 이야기했는데 그보다 훨씬 빠르게 입국을 했다.

그녀의 입국에 무슨 의도가 있는지 말들이 많은데 그동안 최순실이 했던 행동을 종합해보면 그냥"만나서 이야기하자"는 박근혜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다.

여자들 몇 시간씩 전화 통화하고 마지막 인삿말로"그래, 자세한 건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해"라고 하는 것처럼 전화로 현재 상황에 대해 최순실과 박근혜가 떠들어대다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정리한 것 같다.

정말 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기사 회견에서는 "검찰 소환에 응하기 위해 입국했다"고 말하는데 그냥 박근혜가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고 했을 것 같다.

전화로 입 맞추기엔 사건이 너무 확대되어 버렸으니 일단 들어와서 박근혜도 만나고 문고리 3인방도 만나고 검찰 출석해서 뒷 이야기 떠든 애들도 만나고... 유럽에서 짱박혀 있기엔 일이 너무 커진다 싶었나 보다.

 작전은 최순실이나 박근혜가 짜는 게 아니라 어차피 문고리 3인방이 짜고 검찰이 실행하는 구조니까. 최순실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근데 모든 의혹은 다 사실이 아니다.

진실은 검찰을 통해 밝히겠다.

"라고 말할 것임. ㅅㅂㄴ...고영태와 삼자 대면 시키면 재미날 것 같네. 최순실은 입국 후 사라졌는데 검찰은 최순실의 검찰 조사에 우선 순위가 있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고. 지금 조사 중인 최순실 주변 인물 조사가 끝나면 최순실을 불러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순실 측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최순실이 왜 갑자기 입국했을까. 대부분 사람들이 최순실이 해외에서 잠수탈 것이라 예측했는데 최순실은 딸인 정유라는 남겨두고 혼자 급거 입국했다.

세계일보와 인터뷰할 때 다음주말 정도에 입국할 것이라 이야기했는데 그보다 훨씬 빠르게 입국을 했다.

그녀의 입국에 무슨 의도가 있는지 말들이 많은데 그동안 최순실이 했던 행동을 종합해보면 그냥"만나서 이야기하자"는 박근혜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다.

여자들 몇 시간씩 전화 통화하고 마지막 인삿말로"그래, 자세한 건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해"라고 하는 것처럼 전화로 현재 상황에 대해 최순실과 박근혜가 떠들어대다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정리한 것 같다.

정말 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기사 회견에서는 "검찰 소환에 응하기 위해 입국했다"고 말하는데 그냥 박근혜가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고 했을 것 같다.

전화로 입 맞추기엔 사건이 너무 확대되어 버렸으니 일단 들어와서 박근혜도 만나고 문고리 3인방도 만나고 검찰 출석해서 뒷 이야기 떠든 애들도 만나고... 유럽에서 짱박혀 있기엔 일이 너무 커진다 싶었나 보다.

 작전은 최순실이나 박근혜가 짜는 게 아니라 어차피 문고리 3인방이 짜고 검찰이 실행하는 구조니까. 최순실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근데 모든 의혹은 다 사실이 아니다.

진실은 검찰을 통해 밝히겠다.

"라고 말할 것임. ㅅㅂㄴ...고영태와 삼자 대면 시키면 재미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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