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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신발



I open the door slightlyand bring my shoes inside.The rain does not stop.Shoes are being swept away.Following my last pair of shoes,now I am headed seaward.I become the horizonof the sea where shoals of anchovies await,become a whale soaring above the horizon,and wait for you.물의 신발/정호승 비가 온다집이 떠내려간다나는 살짝 방문을 열고신발을 방안에 들여놓는다비가 그치지 않는다신발이 떠내려간다나는 이제 나의 마지막 신발을 다라바다로 간다멸치 떼가 기다리는 바다의수평선이 되어수평선 위로 치솟는 고래가 되어너를 기다린다*정호승 시인의 물의 신발을 읽으면서 장마에 집이 떠내려가고 홍수가 났다는 것을 직감한다.

그 사이에도 시인의 정신은 신발을 방에 들여 놓는다.

신발이 있어야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내재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신발을 따라 / 바다로 간다"에서 그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바다는 평등과 수평적 관계의 상징이다.

이 세상에서는 그런 평등과 수평적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

[최순실 신발] 보면 볼수록..


사람이 신고 다니는 신발은 평등과 수평적 관계이기보다는 희생과 침묵의 절대적 관계다.

그러나 정호승 시인이 생각하는 「 물의 신발」은 평등과 수평적 관계다.




때문에 고래들이 신발처럼 둥둥 떠서 살아간다고 인식하고 있다.

?바다라 하여 생존의 경쟁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물은 험난한 계곡과 강줄기를 거치면서 스스로 평등함에 대한 인식을 몸속에 느꼈을 것이다.

그 인식의 존재가 사람이 생각하는 절대적 가치다.

절대적 가치란 험한 시련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바다는 수평적인 모습으로 증명을 해 주는 것이다.

  고래들은 그러한 바다에서 누군가 다시 바다로 올 것이란 생각으로 바다를 헤엄쳐 다닐 것이라 믿고 있다.

  -한결 추천시 메일에서 ??Where am I going? Where am I being swept away to? The sea becomes the ultimate goal, the image of eternity where life in all its fullness awaits, tiny anchovies, enormous whales, and where I am happy simply to wait for the love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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