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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 중 한 사람이며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써의 말하기 어려웠을텐데 숨김없고 가감없는 증언이 감동을 주었다.

몇 번이나 울컥하는 순간에도 감정을 삭이면서 증언에 임해준 김계원씨는 역시 보통사람은 아닌 듯한 느낌을 받았다.

90살의 나이로 봤을 때 그래도 건강함을 유지할 때 이런 증언을 듣게 되고 기록하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었다는 평가를 내려야할 것 같다.

삽교천방조제 개통식을 마치고 온 그날의 상황과 안가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사건이 발발할 때까지의 분위기와 대화내용 등 당시 분위기를 충분히 상상하게 된 증언들이었다.

그러면서 역사 속에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다.

차지철은 왜 그렇게 지나쳤는가, 김재규는 왜 그렇게 초조했는가, 박대통령은 왜 야당의 행동에 예민했는가 그리고 대통령이 작고한 후에 정신을 가다듬고 잘 수습하면서 제대로 된 사람들(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등)이 이끌어 갈 수는 없었는가 등등  이 방송을 통하여 소개된 1970년대 말의 기념비적인 사진들을 감상하며 우리나라 현대정치사를 조망해 본다.

 미국 카터대통령과 미군 철수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사람 사이에서 김계원씨도 불편했다고 한다.

1970년대 말 박정희대통령 다음의 권력을 가졌던 사람들권력의 2인자들 중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자는 역시 차지철이었다.

이런 연유로 차지철과 김재규는 사이가 좋지 않았고, 그런 감정의 골은 결국은 파국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김계원] 진실 또는 거짓..


1970년대 말의 용호상박을 이루었던 두 사람, 차지철은 자꾸만 박정희대통령의 신임을 얻어가는 때였고, 김재규는 자꾸만 박대통령으로부터 지적 당하면서 점수가 잃어가는 때였기에 김재규는 좌천의 두려움을 안고 있었다.

운명의 날인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대통령의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업무가 된 충남 아산의 삽교천방조제 준공식에서의 모습이다.

불과 8

9시간 후면 벌어질 비운을 박정희대통령은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10월 26일 그날의 분위기:대통령은 아주 기분이 좋으셨고 모두 그걸 보고 즐거워했다고 한다.

그런데 텔레비전을 통하여 방송되는 삽교천준공식 장면을 보고 즐거워하던 분위기는 서서히 가시면서 다른 화제가 대화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박대통령은 신민당에 대하여 좀 비난하게 되면서 화제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것은 정보부에 책임이 가야되는 상황에서 김계원씨는 이런 불편한 분위기를 바꾸려고 나름대로 무척이나 애를 썼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부질없이 분위기는 더욱 안좋게 바뀌어 갔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김부장에게 "김재규 네가 있는 정보부가 약해서 이렇게 된 건데, 왜 좀 더 강하게 못 하느냐?" 그렇게 대통령이 김재규에게 핀잔을 주었더니 바로 옆에 있던 경호실장 차지철이 "그렇습니다"라고 바람을 넣는 바람에 김재규의 감정이 격화되었고 김재규는 화를 삭히려는 의도에서인지 힐난의 소리를 듣다가 몇 번을 자리를 비우고 자리를 피했다가 왔다고 한다.

물론 당연히 대통령을 모시는 자리에서 자리를 함부로 뜨는 것은 경우에서 벗어난 것인데 그렇다는 것은 김재규가 이미 이성을 잃었고 밖을 들락날락하면서 거사를 거행하려고 마음을 굳혔을 것이란다.

사건 다음날 비서실장을 그만둔 후 후임이 된 촤광수 ------------------------------------------------------------------------------군인. 경북 풍기(豊基)에서 출생. 1942년 서울 배재(培材) 중학교를 마치고 연희(延禧) 전문학교 상학과에 입학했으나 학병(學兵)으로 강모(强募)되어 입대, 육군 소위가 되었다.

해방 후 복교, 1950년 동교를 마치고 그동안 한국 국방 경비대에 입대, 1951년 육군 포병학교 교장이 되었다.

1952년 미국 포병학교에 유학, 1953년 육군 본부 기술 참모가 되고 1954년 사단장을 거쳐 1956년 육군 본부 일반 참모가 되었다.

1957년 미국 참모 대학에 유학, 1960년 육군 대학 총장ㆍ1966년 육군 참모 총장(육군 대장), 1969년 예편된 후 중앙정보부장 역임. 1971년 주중대사를 거쳐 비서실장 재임 중 10.26 발생. ------------------------------------------------------------------------------<김형욱> <이후락> <차지철> <김재규> <정승화> <최규하> <박근혜> <516혁명> <삽교천 준공식> <1026사태> <심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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