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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선거



그런데 이 도시들 가운데에는 나폴리나 로마처럼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발전한 고대 도시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양사의 '암흑시대(Dark Age)'라고 불리는 중세(中世)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한 '중세도시(medieval cities)'들이다.

서기 476년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시작된 유럽의 중세는 농업생산물과 생필품 및 사치품의 광역 유통을 담당하는 상업의 발전이 극히 억제되었던 반면, 소수의 귀족 영주가 소유한 토지에 인구의 대다수를 이루는 농민(농노 포함)들이 생산수단의 일부로서 꼼짝 못하게 묶여 있는(緊縛) 농업 중심의 자급자족 경제였다.

사회경제적 활력과 역동성이 극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에 흔히 '지속(持續)의 천년왕국(千年王國)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다룰 이탈리아 중부, 북부의 사정은 유럽의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특수성을 갖는다.

이탈리아 중부, 북부는 중세 유럽에서 가장 상공업이 발전한 지역의 하나였다1. 농업에 기반을 둔 중세 유럽에서 도시의 발달은 기본적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전제로 한다.

 도시가 지역 거점 시장(market)의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또한 피사(Pisa), 제노바(Genova), 베네치아(Venezia) 같은 도시들은 해군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해양 도시공화국(maritime republics)으로 발전하여 이탈리아 반도에 연한 리구리아해(海), 티레니아해(海), 아드리아해(海), 이오니아해(海) 뿐만 아니라 전(全) 지중해 상당 부분의 제해권(制海權)을 장악하고 북아프리카, 이베리아, 비잔틴제국 등과의 중계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富)를 축적, 번영했다.

  르네상스의 꽃으로 만개한 도시 피렌체도 메디치(Medicci) 가문이 자신들이 무역으로 축적한 부를 금융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번영한 도시였다.

한편 이 지역의 정치적 특수성 또한 도시 발달의 중요한 동인(動因)으로 작용했다.

로마제국 붕괴 이후 이탈리아 중북부 지역은 신성로마제국의 영토에 속해 그 지배를 받고 있었으나, 신성로마제국 황제는 독일에 거주했으므로 황제의 직접 지배력이 미치기에는 거리가 멀었다.

다른 한편 로마제국은 이미 멸망해버렸지만, 로마제국의 종교적 신앙적 계승자인 로마 교황(敎皇)이 로마와 그 주변의 교황령(敎皇領)의 실질적 통치자로 군림하면서 중세 유럽 세계에 대해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전일(專一)적인 기독교 사회였던 중세 유럽에서 교황으로 대표되는 가톨릭 교회는 유일무이한 종교적인 지배세력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물망처럼 펼쳐져 있는 교구(敎區)조직 자체가 중세 인민들을 통치하는 실제적인 권력기구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들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세속(世俗) 황제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이 지역의 도시들을 지원하고 부추겼다.

말하자면 이 지역은 교황권과 황제권 충돌의 점이지대(transition belt)에 놓여 있던 까닭에 도시들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강력한 지배에 예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독립성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었다.

이 같은 지정학(地政學)적인 환경은 이 지역 도시 발달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였고, 이 지역 도시들은 상당한 정치적, 사법적, 행정적, 자율성을 갖는 코무네(Comune, 자치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자치도시 피사(Comune di Pisa)의 선거 장면 그리하여 11세기 말엽과 12세기 중엽 사이 이탈리아 중부와 북부에는 황제나 왕에게 직속되어 있지 않고, 선거에 의해 선출된 집정관(執政官)이 다스리는 공화제(共和制)의 정체(政體)를 갖는 많은 자치도시(comune)들이 생겨났다.

 벨기에의 중세사(中世史) 연구자 앙리 피렌느(Henri Pirenne)의 기념비적 저서 『중세 도시들』(1925) ?☆앙리 피렌느(Henri Pirenne,1862

1935)2의 중세 도시 연구☆       ⇒     ( skip 해도 무방함 )앙리 피렌느의 『중세 도시들(Medieval Cities)』(1925) 은 기존의 정치 중심의 역사서술을 경제 중심의 역사서술로 전환시킨 기념비적인 책이다.

이 책에서 피렌느는 8세기, 9세기의 지중해 상업의 퇴조와 그 이후의 부활이 중세 유럽의 도시의 발전에 끼친 영향, 도시 내의 각종 제도의 기원, 중세 도시가 유럽 문명 형성에 끼친 영향을 살핀다.

책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3세기를 기점으로 로마제국은 점차 해체와 붕괴의 길에 들어선다.

게르만족에 의해 서로마제국이 멸망하지만, 그것은 유럽 문화의 '지중해적 성격'의 단절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게르만족들은 로마의 법률, 제도, 종교, 언어를 받아들이면서 로마적 요소를 게르만화 시켜나갔다.

그리고 이 같은 로마적 요소는 8 기까지 존속된다.

또한 모든 사건들이 지중해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활발한 상업 또한 지속적이었다.

하지만 7세기 초 이후 8세기까지 이슬람이 발흥, 성장해서 지중해와 유럽으로 진출함에 따라 로마제국부터 이어져온 기존 유럽의 지중해적 성격을 급속히 바꿔버렸다.

② 이슬람 세력의 지중해 침공으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이전 시기 지중해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졌던 무역과 상업이 유럽에서 급속히 쇠퇴하게 된 것이며, 카롤링거 왕조 이후 2 세기에 걸쳐 유럽사회는 농업을 기본으로 하는 토지 결박적 농촌 경제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③ 로마 시대의 키비타스(civitas : 행정 상업도시)와 부르구스(burgus : 군사 요새도시)가 10세기 이후 상업도시의 기원이 된다.

키비타스(civitas)는 9세기 이후 종래의 행정적 상업적 성격을 잃고 가톨릭 주교가 머무는 교구(敎區) 중심지로 남는다.

  한편 이슬람, 노르만 등의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교구민들과 주변 인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군사적 기능이 중심이 된 요새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부르구스(burgus)이다.

④ 10세기부터 인구가 증가하고, 봉건제의 정착으로 농업에서 안정적인 생산이 이뤄지고, 개간, 간척사업 등 새로운 경제활동이 활발히 진행된다.

이것은 상업에도 자극을 불러일으켜 그간 침체 일로에 있던 상업이 다시 부활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그 중심이 되는 곳이 현 이탈리아 동부의 베네치아(Venezia)와 벨기에 북해 저지대 연안인 플랑드르(Flandre)지역이었다.

베네치아는 비잔틴제국과의 동맹을 통해 고등문명과 기술, 기업운영, 정치 행정적 조직을 꾸준하게 배워왔으며 비잔틴과의 교역을 통해서 상업을 부활시켜나갔다.

이러한 베네치아의 상업 활동은 이탈리아 북부의 제노바(Genova), 피사(Pisa)와 같은 주변도시들에 자극을 주어, 점차 다른 도시들이 상업에 뛰어드는 원동력을 제공하였다.

또한 십자군 원정을 통해서 점차 서유럽의 상인들이 과거의 교역로를 회복하였고, 해양상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프랑스의 지중해 연안과 스페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베네치아, 플랑드르 지방의 상업의 부활이 유럽의 경제활동 변화에 커다란 작용을 했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12세기 이후에 이뤄진다.

12세기 이후 토지와 생산물이 소비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교환의 대상으로 전환되는 변화가 일어난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장원제가 붕괴되고 옛 로마의 키비타스를 중심으로 인구가 충전되었으며, 부르구스 아래 상인집락(商人集落)이 형성되어 시장이 출현한다.

이러한 시장은 농촌지역의 구심점으로서 필수적인 것이었다.

또 노동의 분화가 이뤄져 시장과 농촌 상호간에 식량공급, 제조품의 공급이라는 유대가 형성되었다.

중세 유럽의 상업의 부활은 베네치아, 플랑드르라는 남북부의 허브를 중심으로 시작되었고, 비잔틴제국을 중심으로 한 동방세계와의 접촉을 통해 크게 번성하여 전 유럽으로 확산되었다.

 ⑤ 도시의 형성과 상업의 부활에 있어서의 상인들의 역할은 매우 컸다.

그들은 상호부조를 통해서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길드(Gildes), 한자(Hansa)와 같은 조합을 구성하였다.

  또한 조합을 통해서 보다 규모가 큰 원격지 상업을 실시하였는데, 이 같은 원격지 상업이 중세 유럽 경제부활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하지만 상인들은 전통적 유럽사회에서 귀족을 중심으로 한 기득권 세력과 상업을 적대시한 종교 세력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스스로 구축한 조합과 축척된 부를 통해서 공권력으로부터 보호를 받았으며, 점차 농업사회에서의 예속신분에서 자유민으로 탈바꿈하기에 이르렀다.

또 이들 상인들은 그들 사이에 통용되는 상인법(商人法)을 제정하여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스스로를 통제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자유민적 신분으로서의 특권을 누렸으며, 장원제적 영주제적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⑥  도시 형성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상업의 부활이었다.

 따라서 도시 형성은 상업 교역의 최적지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고, 이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고대 이래 행정과 종교, 군사 중심지인 키비타스(civitas)와 부르구스(burgus)였다.

주요 교역로 상에 있어서 물류이동에 용이하고, 외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부르구스의 성벽 주변으로 모였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상인들은 키비타스와 부르구스에 정주하게 되었지만, 상인들은 보통 부르구스의 봉건제적 영역(舊 부르구스)이 아니라 상업활동이 행해지던 성벽 외곽지구(新 부르구스)에 정주했는데, 여기서 중세상인을 일컫는 부르주아지(Bourgeoisie)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⑦  부르주아지들은 우선 신분제 사회에서 인신의 자유를 보장받고 특별법정(特別法廷)을 창설해 스스로 봉건주의의 형식주의적 사법절차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또 도시 안의 치안을 확립하고 안전을 보장해줄 수 있는 형법(刑法)을 제정하고자 했으며, 상공업 활동과 토지의 매매를 저해하는 봉건적 공조(貢租)의 폐지를 주장하였다.

또 그들이 최종적으로 원했던 것은 다소 확대된 정치적 자치와 국지적인 자치정부였다.

이 목표를 위해 가장 걸림돌이 된 것은 교회가 지배하는 주교도시(主敎都市), 즉 키비타스였다.

주교는 신민들을 권위적. 종교적인 틀 속에서 가두고자 했고, 기득권의 유지를 위해서 부르주아지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으며 교회의 상업에 대한 불신이 작용하여 상호간에 적대감이 표출되었다.

결국 도시민들과 교회의 지배권에서 이탈하고자 하는 귀족들 간의 결탁이 이뤄져 결국 '시집정관(市執政官)'이라는 도시행정관이 임명되었다.

이 같은 시집정관제도(consulate)의 등장으로 도시제도가 형성되며 코뮌(communio)이라 불리는 도시들이 나타났다.

코뮌은 기존 기득권 지배세력들로부터 중세도시들이 해방되었음을 뜻한다.

또 한편으로 이전 주교도시가 아닌 부르구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들에서는 장원적, 봉건제적인 틀을 무너뜨려 도시제도를 확립하였고, 그 중심은 부를 바탕으로 한 상인들이었다.

그것은 상인들이 상업을 위해 일찍부터 조직한 길드와 한자와 같은 동업조합에 의한 것이었으며 도시자치의 선도자였다.

이들의 노력은 결국 부르주아지들이 특권계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했다.

 그것은 단순 사회 신분적 집단에서 법적 집단으로의 변모였고, 그들은 자치 사법조직을 만든다.

 그리고 이 같은 사법조직으로서 부르주아지들에게 주어진 것이 ‘도시특허장(都市特許狀, Stadtprivileg)’이었다.

 하지만 도시민의 이 같은 특권공동체적인 모습은 집단 배타주의를 발생시키기도 하였으며, 때때로 시민정신이 매우 이기적인 형태로 발현되어 성벽 내의 자신들만이 자유를 독점하면서 주변의 농민들을 배격, 착취하고자 했던 병폐를 보이기도 했다.

⑧ 사회신분의 측면에서 상인, 도시민 집단이 기존 귀족 성직자들처럼 하나의 특권신분집단이 되어갔다.

도시의 발달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농촌경제 조직을 동요시켰고, 그들이 발전시킨 화폐경제는 유럽 전역에 도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장을 형성시켰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정치권력을 가진 국왕(및 봉건제후)과 부(富)를 가진 부르주아지들 사이에 정치적 제휴가 이루어진다.

[이탈리아 선거] 대박이네요.


국왕은 부르주아지의 부를 자신의 권력기반 강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었으며, 코뮌 내의 도시민들은 국왕으로부터 자유와 안전을 보장받았다.

또한 그들의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점점 새로운 특권을 획득해 갔다.

문화종교적 측면에서는 고유한 세속적, 도시민적 문화를 형성해 자녀들의 교육과 성직자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교의 설립에 전념했다.

또한 수많은 종교시설을 부르주아지들이 담당하였으며, 기존 종교의 쇄신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 프란체스코, 도미니크와 같은 금욕주의적 수도승들을 지지했다.

앙리 피렌느의 역사 서술의 맹점은 경제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유럽 사회의 정치적인 면을 축소하여 설명하였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또 중세 유럽의 발전과 전환 등을 유럽 내부적인 요소, 즉 게르만족의 침공, 로마제국의 내부적 해체와 같은 내적 요인을 간과한 채, 단지 그것을 지중해 경제권으로의 이슬람 세력의 팽창과 그것의 반동으로 유럽 사회의 경제가 쇠퇴하였다는 외적 요인에서만 찾고자 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역사의 전개가 단지 정치 종교적인 양상들에 의해서만 이뤄진 것이 아니며, 경제 사회 문화적인 전반에 걸친 것들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었다.

또한 상업적 성격이 강했던 중세 유럽의 도시들의 형성과 발전의 설명에 있어서 경제사적인 접근은 당연한 것이었을 수도 있다.

위와 같은 배경 지식을 가지고 이제 중세 도시공화국 피사(Republic of Pis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피사공화국(Republic of Pisa)의 국기 피사는 10세기 말에서 11세기에 걸쳐 지중해 지역의 경제적 강자로 부상했고, 북쪽의 제노바에 의해서 그 위상이 추월당할 때까지 거의 한 세기 동안 피사의 상인들이 지중해와 이탈리아의 무역을 지배했다.

강력한 해양국가로서 피사의 국력은 11세기에 정점에 도달하여, 베네치아(Venezia), 제노바(Genova), 아말피(Amalfi) 등과 함께 4개의 주요한 해상공화국(Maritime Republics)의 하나로 발전했다.

이탈리아 반도 안과 주변의 해상공화국들 11세기에서 13세기 말에 걸쳐 피사는 매우 중요한 상업적 해양 거점으로 성장했으며, 상당한 규모의 상선단과 해군함대를 운용했다.

당시 피사는 지중해로 진출하여 세력판도를 확대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던 사라센(Saracens)3과 지중해의 제해권을 둘러싸고 계속 긴장상태에 있었다.

 제노바와 연합한 피사는 1016년 시칠리아 팔레르모 앞바다에서 무자히드 알 아미리(Muj?hid al-‘?mir? )가 이끈 사라센 함대를 격파하고 샤르데냐(Sardegna)를 점령했다.

이 승리를 통해 피사는 이탈리아 반도 서쪽과 샤르데냐 사이의 티레니아해(Tyrrhenian Sea)의 제해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피사가 샤르데냐에서 제노바인들을 추방해 버리자 두 해상공화국 간의 동맹은 깨지고 새로운 갈등과 경쟁관계가 배태된다.

서기 1030년과 1035년 피사는 시칠리아 토후국(Emirate of Sicily)4내의 여러 경쟁 도시들을 패배시키고,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Carthage)를 정복했다.

1051

1052년 피사가 코르시카섬마저 정복하자 제노바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다.

1063년 피사는 30여 년 간 시칠리아 정복을 노리던 노르만의 왕 로게르 1세(Roger Ⅰ)와 연합하여 시칠리아의 팔레르모를 공격한다.

?11세기의 피사(Pisa)1060년 제노바와 첫 전쟁이 벌어지고, 여기서 승리한 피사는 지중해의 패자(覇者)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1077년 교황 그레고리 7세는 피사가 기초한 새로운 '해양관세법(laws and customs of the sea)'을 인가했고, 신성로마제국 황제 하인리히 4세는 피사에게 그들만의 집정관(執政官:consul)을 임명할 권리를 부여했다.

당시 명목상 피사의 봉건영주인 투스카니 후작은 사실상 이미 권력으로부터 배제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이는 그 상황을 그대로 용인한 조치였다.

 한편 피사는 제1차 십자군 원정에 120여 척의 함대를 파견했고, 1099년의 예루살렘 포위전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귀환 길에 피사의 군대는 비잔틴제국의 여러 섬들을 약탈했다.

피사를 비롯한 다른 해상공화국들은 십자군 원정을 레반트(Levant: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 지역 연안에 무역 거점과 식민지를 건설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했다.

 특히 피사는 안티오크(Antioch), 아크레(Acre), 자파(Jaffa), 트리폴리(Tripoli)  등지에 식민지를 구했다.

비잔틴제국의 황제 알렉시우스 1세는 비잔틴이 외적으로부터 공격받을 시 군사적 원조를 제공할 것을 조건으로 피사에게 각종 특권과 관세 면제를 허용했다.

12세기 동(東) 콘스탄티노플의 피사인 거주구역의 피사인들의 인구수는 1000명이 넘게 되었고, 12세기의 몇 년간 피사는 베네치아를 압도하는 비잔틴제국의 가장 중요한 상업적 동맹이자 군사동맹이었다.

 피사(Pisa)12세기 피사공화국의 상업적 영토적 팽창(무역로, 식민지들, 창고들) 짙은 녹색: 피사의 점령지역, 연두색: 강한 상업적 영향력 행사지역, ■:대(大)상점과 상업적 식민지 ◆ : 시칠리아 왕국 내의 영업권 보유지 - : 주요 교역로수 세기 동안 지중해의 제해권을 장악했던 해상강국 피사는 1284년 숙명의 라이벌 제노바와 벌인 멜로리아(Meloria) 해전(海戰)에서 괴멸적인 패배를 당함으로써 결정적인 타격을 입는다.

이 전투에서 피사의 갤리선 대부분이 침몰하고, 선원들 다수가 제노바의 포로가 되었다.

1290년 제노바 함대의 피사항(港) 급습은 독립국 피사의 명줄을 완전히 봉쇄했다.

1326년 피사는 아라곤왕국에 의해서 샤르데냐로부터도 완전히 축출당한다.

 1399년 이후 가브리엘 마리아 비스콘티(Gabriel Maria Visconti)의 영지(領地)의 일부로 되어 1402년 피렌체에게 매각된다.

영광의 공화국 피사의 비극적 종말이었다.

[이탈리아 선거] 알아보자



중세 유럽의 주요 도시들라 스페치아를 나오며...구름에 싸인 산 전체가 거대한 대리석 채석장이다.

앞의 건물은 대리석 가공공장. 과연 이탈리아는 대리석의 본고장이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나라 나무(國樹)인 우산 모양의 소나무(pino)피사 시내를 관통하여 흐르는 아르노(Arno) 강원래 사이프러스 나무가 의미하는 것은 '죽음'이다.

그래서 도시의 공동묘지 주변에는 어김 없이 사이프러스가 심어져 있다.

하지만 피사가 속한 토스카나주에서는 유독 사이프러스 나무를 이렇게 관상수로 심는다.

'City of Pisa'미모사 나무 '기적의 광장(Piazza dei Miracoli)'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피사 두오모(Duomo) 피사의 사탑(The leaning Tower of Pisa)IS의 테러 등을 우려해서 사탑은 무장한 이탈리아군이 경비를 맡고 있었다.

다른 중요 문화유적도 마찬가지. 이곳을 찾는 방문자라면 거의 한 번씩은 해보는 장난... 사탑 위에 펄럭이는 깃발은 과거 피사공화국의 국기이다.

 두오모와 '기적의 광장(Piazza dei Miracoli)'   모녀(母女) 모자(母子)  세례당(洗禮堂)캄포 산토. '거룩한 뜰'이란 뜻의 '캄포 산토(Campo Santo)'는 좌우로 길게 뻗은 묘지 건축물로 피사의 여러 위인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건물을 지을 때 십자군전쟁에 참전한 피사 해군이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에서 가져온 흙을 깔았다고 한다.

석양의 왈츠 이탈리아 중북부 지역과 더불어 중세 유럽에서 가장 도시가 발달한 지역으로는 프랑스 북동부 해안에서 네덜란드 남부에 걸친 북해(北海) 연안의 저지대(低地帶)를 지칭하는 플랑드르(Flandre) 지방을 꼽을 수 있다.

앙리 피렌느는 프랑스 아날학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역사학자이다.

아날학파(Annales School)란 명칭은 프랑스의 역사가 뤼시앵 페브르(Lucien Fevre)와 마르크 블로흐(Marc Bloch)가 1929년 창간한『경제사회사연보( Annales d' histoire economique et sociale)』에서 유래했다.

이 『경제사회사연보』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연보: 경제, 사회, 문명』으로 개칭되었다가 1994년 다시 『연보: 역사와 사회과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아날학파는 이들 ‘연보(Annales)’ 라는 명칭이 붙은 학술지를 중심으로 활동한 일군의 역사학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날학파 제1세대인 페브르와 블로흐가 지향한 ‘새로운 역사학’은 전통적인 정치사보다는 사회경제사에, 개인보다는 집단에, 이야기적 서술(narrative)보다는 구조적 설명에 더 무게 중심을 두는 역사학을 지향했다.

그 결과 종래의 중요한 정치적인 사건이나 위인이 역사의 중심무대로부터 물러나고, 사회경제구조의 변동, 집단, 계층, 계급 등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였다.

아날학파의 제2세대의 대표 인물은 페르낭 브로델(Fernand Braudel)이다.

그가 1949년에 발표한 《지중해》는 지중해세계라는 자연환경 속에서 ‘시간이 잘 마모시키지 못하는’ ‘장기지속(la longue duree)’적인 지리적인 삶, 그리고 그 위에서 완만하게 주기적으로 변하는 사회 경제적인 삶, 그리고 표면의 거품과 같은 정치적인 삶을 구조적이며 총체적으로 그린 아날학파의 교과서였다.

사라센(Saracen)이라는 국호를 가진 왕조가 존재한 것은 아니며, 이슬람제국 또는 이슬람교주국(敎主國)의 별명으로 사용되었다.

사라센이란 말은 1세기경부터 그리스인과 로마인이 사용한 아라비아인에 대한 호칭인 사라세니(Saraceni)에서 유래하였다.

처음에는 한 부족만을 가리켰으나 뒤에는 아랍족과 이슬람교도까지도 뜻하게 되었다.

시칠리아 토후국(Emirate of Sicily)은 서기 831년부터 1072년까지 팔레르모(Palermo)를 수도로 시칠리아섬에 존재했던 이슬람 국가였다.

깨끗한 정치를 위해 그가 요즘 하는일은 마피아 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하자금을 거둬드리느냐 정신이 없습니다.

 일단 마피아의 돈 세탁 부터 일반 사람들의 세무까지...... 그 등살에 일반 서민들이 죽어납니다^^ 그 덕분에 은행업무는 둘째고 신분정리하는  은행직원들 또한 힘들다 하네요. 이쨌든 젊은 총리덕에 이탈리아의 경기가 좀 풀렸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5월25일에 있는 지방선거... 우리동네 (밀라노변두리)의 시장선거가 있어요. 오늘 날아온 선거 전단지를 보니 해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서민적이고 진솔하고 단순합니다.

 가정주부에서 유치원선생님,은행직원.회사원,그리고 정년퇴임한 사람들까지 직업도 다양하고, 25세 부터58세 까지 나이도 다양합니다.

 12명의 후보자중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3명이고 나머지사람들은 고졸입니다.

 학력은 시장후보자의 이력에 크게 좌우하지 않습니다.

  선거는 얼마남지 않았는데 동네는 조용하고,  모든것이 질서정현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거하는 날 놀러갈 생각을 한다는것....ㅎ.ㅎ.  우리나라와 똑같지요


?         하지만 지난 11월 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헌안 반대여론이 찬성 여론을 5

11% 앞서는 등 현재로서 부결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렌치 총리가 사임하겠다고 밝히는 등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증대될 것이다.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채권문제부결으로 인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이탈리아 은행부실문제이다.

이탈리아의 부실대출액은 3,600억 유로로, NPL 비율은 18%에 이른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규모가 3,650억 유로인점은 감안한다면 이탈리아 정부의 재정여력이 바닥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다시말해 외부의 도움 없이는 자체적으로 은행의 부실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말한다.

유럽 주요국의 부실채권(NPL)비율 그렇다면 국민투표 부결과 은행의 부실은 어떤 관계인가? BMPS 등 이탈리아 은행들이 현재 증자안과 부실채권 정리안을 마련 중이지만, 개헌안 부결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다면 진행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최대 8개의 은행이 도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주 ECB 드라기총재가 금융시장에 문제가 생기면 국채매입을 확대하겠다라는 언급을 통해 극단적인 유동성위기는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 위에서 언급한 이탈리아은행 BMPS의 부실채권 정리안을 설명해보겠다.

총 277억 유로의 부실채권을 생각해보자. 각각의 개별적인 채권상환확률은 낮아 회수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수천 혹은 수만개가 모여진다면 회수확률은 어떠한 한 값으로 수렴하여 통제가 가능해진다.

(이것이 바로 대수의 법칙이다.

2008 금융위기의 원인이 되었던 MBS와 비슷한 매커니즘이다) 여기서 트랜치라는 개념이 등장한는데, 각각의 회수기간이 다르므로 트랜치의 등급을 매겨 채권의 회수금을 우수등급의 트렌치에 우선 분배하는 것이다.

이러한 금융공학적 설계를 통해 BMPS입장에서는 다량의 NPL을 트랜치로서 일정부분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현재 BMPS에서 JP모건와 함께 부실채권을 정리안을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투표 부결로 인해 오성운동과 같은 극우정당이 들어서게 되면 유로존 탈퇴를 우려하게 되고 이는 기존의 NPL 상환율을 더욱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후기 집권정당이 누가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탈리아 은행별 부실채권 규모 및 NPL비율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가능성또 하나의 문제는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가능성이다.

국민투표 부결시 렌치 총리는 사임할 것이며, 이로인해 2018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이탈리아 총선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 경우 집권 민주당과 제1 야당인 오성운동간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오성운동은 그동안의 정치인들의 부패를 증오하며 유명 코미디언인 베페 그릴로가 '깨끗한 정치'를 슬로건으로 세운 탈이념적 성향의 정당이다.

민생우선의 특징을 가지며 반EU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어 조기 총선에서 오성운동이 집권할 경우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오성운동의 대표 베페 그릴로(전 유명코미디언)브렉시트에 이은 이탈릭시트의 가능성은?우선 극단적인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탈리아 여론은 잔류가 67.4%로 탈퇴(15.2%)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헌법에서 국민투표에 의한 국제조약 해지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과 이탈리아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영국은 유로존에 속하였지만 자국통화인 파운드화를 사용한 나라이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유럽대륙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아웃사이더 성격'이 강했었다.

또한 영국은 이민자들의 반감으로 브렉시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면 이탈리아는 부채문제로 인한 것이다.

유로존 입장에서도 이탈리아 탈퇴시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 등 유로존 내 다른 국가로 연쇄파장을 일으켜 유로존의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든 이탈리아은행의 부실채권문제를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ECB 드라기총재가 국채매입확대 가능성을 언급하였다)유로존의 든든한 버팀목 (ECB 드라기총재)종합하면.. 우려할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개헌안이 타결이 되던 부결이 되던 이탈리아은행의 부실문제가 급작스럽게 터지는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었다.

따라서 이에 대해 ECB는 여러대안들을 준비해 두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극우성향인 오성운동이 집권한다고 해도 나라의 경제를 책임지는 은행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트럼프의 당선을 통해 포퓰리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트럼프가 TPP 탈퇴,FTA전면 재검토를 외치며 보호무역주의를 공약에 내세웠지만 실현가능성에 대해 아직까지도 많은 전문가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오성운동도 이러한 포퓰리즘 성격이 강하므로 유로존 탈퇴라는 극단적인 결단을 내리기는 힘들어 보이지 않을까 전망한다.

포퓰리즘의 대가? 트럼프..깨끗한 정치를 위해 그가 요즘 하는일은 마피아 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하자금을 거둬드리느냐 정신이 없습니다.

 일단 마피아의 돈 세탁 부터 일반 사람들의 세무까지...... 그 등살에 일반 서민들이 죽어납니다^^ 그 덕분에 은행업무는 둘째고 신분정리하는  은행직원들 또한 힘들다 하네요. 이쨌든 젊은 총리덕에 이탈리아의 경기가 좀 풀렸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5월25일에 있는 지방선거... 우리동네 (밀라노변두리)의 시장선거가 있어요. 오늘 날아온 선거 전단지를 보니 해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서민적이고 진솔하고 단순합니다.

 가정주부에서 유치원선생님,은행직원.회사원,그리고 정년퇴임한 사람들까지 직업도 다양하고, 25세 부터58세 까지 나이도 다양합니다.

 12명의 후보자중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3명이고 나머지사람들은 고졸입니다.

 학력은 시장후보자의 이력에 크게 좌우하지 않습니다.

  선거는 얼마남지 않았는데 동네는 조용하고,  모든것이 질서정현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거하는 날 놀러갈 생각을 한다는것....ㅎ.ㅎ.  우리나라와 똑같지요


?          이번 선거를 통해 하원 630석, 상원 315석이 결정되며 개표 결과는 한국시간 26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이탈리아 선거제도를 살펴보자.* 이탈리아의 선거제도▶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2006년에 개정된 선거법에 의해 상/하원 모두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에의해 의석이 배분된다.

그러나 상원과 하원의 투표와 의석 배분방식은 다르다.

하원의 경우 전국 단위로 정당 또는 선거연합에 투표하는 반면, 상원은 20개 선거구별로 후보 명부에 투표하게 된다.

▶추가의석 할당제 : 추가의석 할당제는 제1당이나 제1선거연합에게 하원에서 전국단위로 총의석의54%를 배정하고 상원에서는 주별로 총의석의 55%를 배당하는 제도이다.

이탈리아 정치제도의 고질적인 병폐인 잦은 정권교체를 막고 안정적인 정부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봉쇄 조항 : 봉쇄 조항은 전국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을 득표한 정당에게만 의석을 배분하는 제도이다.

하원의 의석배분 기준은 단독 정당의 경우 득표율이 4%를 넘어야하고, 선거연합소속 정당의경우 10% 이상 획득한 선거연합에 속할 경우 2%의 기준이 적용된다.

상원에서는 단독 정당에게는8%를 적용하고 20% 이상 득표한 선거연합에 속한 정당에게는 3%를 적용한다.

* 현재 판세와 시나리오(총선 전망) 하원에서 베르사니의 중도좌파연합이 승리하여 다수당을 확보하지만 상원은 다수당이결정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 우세. 이렇게 될 경우 상원에서 중도좌파연합과 몬티의 중도연합의 연정 또는 모든 정파를 대상으로 대연정 불가피. 유력한 시나리오는 중도좌파연합과 중도연합의 연정임. 최근 중도연합이 중도좌파와의 연정에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연정 구성 유력.[상원 다수당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시나리오 4가지]▶유력시나리오 ? 중도좌파(베르사니), 중도연합(몬티) 연정 : 상원에서 중도좌파연합과 몬티의 중도연합이 연정을 구성해 베르사니를 총리로 내세우는 것▶시나리오 2 - 대연정 : 베를루스코니의 중도우파연합이 선전하여 중도좌파연합, 중도연합, 중도우파연합의 대연정 구성 (가능성 낮음)▶시나리오 3 - 재선거 : 연정구성 실패시 재선거 실시 (가능성 매우 낮음)* 베를루스코니의 재집권 가능성도 고려 변수 중 하나이나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가능성이낮지만 현실화된다면 충격은 클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상황이 재정위기가 심화되었던 2011년 10월 이전으로 후퇴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깨끗한 정치를 위해 그가 요즘 하는일은 마피아 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하자금을 거둬드리느냐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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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주부에서 유치원선생님,은행직원.회사원,그리고 정년퇴임한 사람들까지 직업도 다양하고, 25세 부터58세 까지 나이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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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은 시장후보자의 이력에 크게 좌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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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35% 이상의 표를 얻었기에 이 결과가 여당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승리를 원한다.

결선투표는 제로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결선투표에 사활을 거는 각오로 임할 것으로 다짐  - 렌치가 당에는 헌신하지 않는다는 내부의 불만이 표출되기도 했으며, 이와 함께 렌치 정부의 인기가 감소한 것 아니냐는 지적으로 여당 내 위기감 고조  ○ 여당 회생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결선투표  - 하지만, 중도좌파는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111개 시/군 가운데 총 83개 시/군의 결선투표에 진출했고 여당에게 여전히 유리한 상황으로, 선거 결과 여전히 여당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일간지 corriere della sera 분석  - 또한, 이미 전체 1342개 시/군에서 800명의 중도좌파(민주당과 좌파연합 포함)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선돼 전체 투표 결과로는 여당이 우세할 것. 이는 10월 국민투표를 앞둔 렌치 정부의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일간지 corriere della sera □ 중도우파의 부진  ○ 결선투표가 실시되는 111개 시/군에서 54곳에 진출한 중도우파(우파와 우파연합)에게 이번 선거는 썩 좋은 결과는 아니지만 절망적인 결과도 아닌 것으로 스스로 평가  - 중도우파는 이탈리아의 24개 주요 도시에서 8곳의 결선투표에 올랐고, 이미 Cosenza시에서는 1차 투표 결과 당선  - 밀라노의 1차 투표 결과 약 5000표의 근소한 차이로 중도좌파 후보가 앞선 가운데, 결선투표에서 두 후보의 박빙의 승부 예상      ○ 무엇보다 우파 정당의 가장 큰 문제는 전 총리인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Forza Italia(전진이탈리아당)의 쇠락이라는 정당 내부의 분석, 이번 선거를 교훈 삼아 쇄신의 필요성을 지적    □ 5성운동당의 약진  ○ 5성운동당의 로마시장 후보 라지(Raggi)는 이탈리아 지방선거 돌풍의 주인공  - 코미디언이자 정치운동가였던 그릴로가 이끄는 5성운동당은 좌파와 우파를 모두 비판하며 정치인의 부패척결을 내세우고, 환경·에너지·대중교통 등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인기  - 결선투표가 실시되는 대도시 가운데 로마와 토리노의 두 후보가 5성운동당 소속으로, 이 가운데 로마 시장 후보인 라지(Raggi)는 로마의 첫 여성 시장 탄생을 기대하게 함.  - 민주당 후보인 쟈케티는 2024년 로마 올림픽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반면, 라지는 로마의 대중교통 개선, 에너지 절약, 쓰레기 정책 등의 민생 공약으로 로마 시민의 높은 지지를 얻어 결선투표에 진출했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지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됨.  - 다른 도시의 투표율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라지의 인기가 로마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 아직 인구 1만5000명 이상의 시/군에서 5성운동이 당선된 곳은 한 곳도 없지만, 19곳에서 결선투표 진출해 좌파와 우파 및 무소속 후보와 상대하게 될 것  - 5성운동당의 후보인 라지의 로마 시장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토리노의 아펜디노도 1차 투표 때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결선투표 시 활약 기대  - 라지와 아펜디노 모두 30대 여성 후보로, 젊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관점에서도 두 후보의 활약은 상당히 고무적 □ 이탈리아 지방선거에 대한 외신 반응  ○ 스페인의 진보성향의 일간지 엘빠이스는 '그릴로의 후보가 승리'라는 제목으로 5성운동의 약진에 관심 표명, 민주당(PD)을 대신할 수 있는 정당으로 5성운동당을 평가  ○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즈는 일제히 '부패에 대한 로마인의 분노'가 그릴로의 5성운동당을 선택했다고 설명  ○ 프랑스의 르몽드는 이번 이탈리아 지방선거를 민주당에게 위기의 경종을 울린 사건으로 보도함과 동시에, 로마의 첫 번째 여성 시장 선출 가능성 보도 □ 시사점  ○ 2016년 이탈리아 지방선거의 1차 투표 결과는 현 정부의 인기 하락, 투표율 저조, 혼란스러운 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승자 없는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나타남.  ○ 5성운동당의 돌풍 또한 좌파와 우파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는 양상을 대변  - 기존의 정당들이 내세웠던 가치보다는 구체화되고 실질적인 공약을 토대로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선거 패러다임으로 떠오름.  - 6월 19일에 실시될 결선투표에서 5성운동당이 약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짐.  ○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10월 국민투표를 앞둔 렌치정부에 지원군이 될지, 부담으로 작용할지 결선투표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 상승  -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서는 이탈리아 경제가 본격화 되기 위해서는 현 정부의 주요 도시 지방자치단체장 확보 및 지지율 회복이 시급  - 브렉시트와 난민 등 혼란스러운 국제정세 속에서 렌치 정부의 국내정치 안정을 통한 지속적인 개혁정책 추진 여부와 맞물려 있는 사안으로 결선투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  자료원: 일간지 corriere della sera, 경제전문지 il sole 24 ore 및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globalwindow.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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