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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투표



9%로 EU 잔류 득표인 1,614만 표, 48.1%를 약 127만 표 차이로 앞서서 승리하였습니다.

  * 최종 집계 지역별 특징 비교득표를 대분류 지역별로 보면 EU 잔류는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승리하였으나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잉글랜드와 웨일즈가 브렉시트를 지지하면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 대분류 지역별 득표 비교 중분류로 지역을 세분화하면 표의 분할이 보다 명확합니다.

잉글랜드의 브렉시트 표는 190만 표를 더 얻었는데 런던은 EU 잔류에 75만 표를 더 얻었기에 잉글랜드 내부도 런던과 비런던의 대비가 매우 명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EU 잔류 표는 중분류로 보면 런던,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서만 다수였습니다.

특히 런던과 스코틀랜드의 표 쏠림으로 그나마 EU 잔류파의 득표율이 크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런던을 제외한 잉글랜드 전역은 브렉시트 우위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 중분류 지역별 득표 비교영국 전역 지도를 투표구 별로 보면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런던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잉글랜드와 웨일즈는 브렉시트가 승리하였습니다.

 * 지역별 투표 결과https://ig.ft.com/sites/elections/2016/uk/eu-referendum/index.html투표구 별로 득표차를 도시하면 EU 잔류는 소수의 투표구에서 강한 쏠림이 있었지만 브렉시트는 매우 광범위한 투표구에서 꾸준한 우세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순득표수 비교 소득/집값/제조업별 특징 비교소득 수준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소득 수준이 높은 69개 지역에서는 EU 잔류가 65%로 압도적이었지만 연 소득이 23,000 파운드 이하인 저소득 지역 309 곳에서는 브렉시트 지지가 77%로 정반대 상황입니다.

  * 소득 수준별 특징 집값에 따른 지지도 소득 수준과 거의 비슷합니다.

평균 집값이 282,000 파운드 이상 지역에서는 EU 잔류가 72%로 높지만 그 이하 지역에서는 브렉시트가 79%에 이르고 있습니다.

 * 집값에 따른 특징제조업 발달에 따른 특징을 보면 제조업이 별로 발달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EU 잔류가 58%로 높지만 제조업 지역에서는 브렉시트가 86%로 압도적입니다.

 * 제조업 발달별 특징 교육수준별 연령별 특징 비교대졸자 비율이 높을수록 그리고 25-44세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EU 잔류 지지 비율이 높습니다.

반대로 대졸자 비중이 낮은 지역일수록 그리고 젊은이 비중이 낮은 지역일수록 브렉시트 지지 비율이 높습니다.

 * 대졸자 인구 비중에 따른 순득표율(좌), 25-44세 비중에 따른 순득표율(우)   종합적으로 비교하면 아래 5개의 그래프와 같은데 세로축이 브렉시트 지지 비중이고 가로축은 대졸자 비중, 전문직 비중, 여권 소유 비중, 소득 수준, 25-44세 비중으로 대졸자 비중이 낮을수록, 전문직 비중이 낮을수록, 여권이 없을수록, 임금이 낮을수록, 젊은층 비중이 낮을수록 브렉시트 지지율이 높습니다.

  http://blogs.ft.com/ftdata/2016/06/24/brexit-demographic-divide-eu-referendum-results/정치적 특징 비교이제 Lord Ashcroft Polls라는 곳에서 발표한 매우 흥미로운 조사 자료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http://lordashcroftpolls.com/2016/06/how-the-united-kingdom-voted-and-why/How the United Kingdom voted on Thursday... and why - Lord Ashcroft Pollslordashcroftpolls.com성별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나이별 성향 차이는 명확합니다.

18-24세 그룹의 EU 잔류 지지는 73%에 이르고 있지만 65세 이상의 브렉시트 지지는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전문직 및 관리자 그룹인 AB를 보면 EU 잔류를 57%로 더 많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자별 득표를 보면 맨위 보수당 지지자들은 58%가 브렉시트에 찬성했으며 UKIP 지지자는 무려 96%나 브렉시트에 표를 던졌습니다.

 이 두개 정당 지지자를 제외하고 모든 정당에서 EU 잔류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때 보수당과 연정을 꾸렸던 자민당의 지지자들은 70%나 EU 잔류를 선호했으며 노동당이나 스코틀랜드민족당 지지자들은 각각 63%와 64%가 EU 잔류를 선호하였습니다.

녹색당 지지자들은 75%나 EU 잔류에 표를 던졌습니다.

 EU 잔류와 브렉시트에 투표한 사람들의 지지 정당 비율로 표시하면 EU 잔류의 39%는 노동당 지지자들이었고 보수당 지지자들은 31%였습니다.

자민당 지지자들이 12%로 그 다음 그룹이었습니다.

 브렉시트 지지자들을 보면 40%가 보수당 지지자들이었고 25%가 UKIP 지지자들이었으며 노동당 지지자들도 21%나 되었습니다.

 EU 잔류와 브렉시트 지지자들의 결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가치를 보면 EU 잔류에는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일자리와 경제의 충격을 가장 우려하였으며 다음으로 EU 단일시장 접근을 그리고 브렉시트로 인한 고립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영국 주권의 회복(영국 일은 영국에서 결정하자는)을 1순위로 그리고 이민자와 국경 통제를 2순위로 중요하게 봤으며 EU의 새로운 회원 확대(아마도 터키의 합류)를 3위로 걱정하였다고 합니다.

 브렉시트와 EU 잔류 지지자들이 중요하게 본 가치들을 도시하면 브렉시트 성향이 강할수록 영국법에 의한 통제, 국경 통제, 이민자 통제 순으로 중요했고 복지체계 및 NHS 등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EU 잔류에서는 다국적 기업의 영국 투자, 생활 비용, 영국의 국제적 위상, 전체 경제 등이 중요했습니다.

   가치관을 비교하면 백그라운드가 무엇이든 열심히 일하면 영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비율은 브렉시트 지지자나 EU 잔류파나 모두 긍정적이었으나 잔류파가 다소 높았습니다.

 현재 영국의 아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것으로 보느냐에 있어서는 브렉시트파는 잔류파와 대조적으로 부정적 비중이 22%로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와 사회의 변화가 미래에 자신의 삶의 질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는 모두 동의하는 편이었으며 특히 브렉시트파는는 위협을 느끼는 정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30년 전에 비해 삶이 좋아졌는가에 대해서도 잔류파는 매우 긍정적 반응이었는데 브렉시트파는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아래 각 이슈별 잔류파와 브렉시트파의 성향을 보면 매우 대조적입니다.

다문화, 사회적 자유주의, 페미니즘, 녹색운동, 세계화, 인터넷, 이민은 양진영이 뚜렷하게 구별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브렉시트파가 보수적 경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사람들만 조사했을 때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영국인이 아닌 잉글랜드인으로 보는 비중이 매우 높았습니다.

  차기 보수당 지도자(즉 총리)로는 브렉시트 캠페인을 주도한 전 런던시장 보리스 존슨이 전체 보수당 지지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선호되었으며 브렉시트파는 다음으로 마이클 고브를 EU 잔류파는 테레사 메이를 선호하였습니다.

  몇 개 통계를 취합해 보면 이번 투표에서 지역별/소득별/학력별/연령별 차이가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는데 특히 가치 부여에 있어서도 매우 다른 모습이어서 분열이 쉽게 봉합되기는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수당과 노동당은 브렉시트파와 잔류파 모두에서 중요한 세력이 됨으로써 단일 정당의 유지가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캐머런 총리가 사퇴하면 차기 총리로는 보리스 존슨이 유력해 보입니다.

 한편 결국 브렉시트를 주도한 잉글랜드 지역 사람들이 영국인(British) 보다 잉글랜드인(English)으로 자신들을 규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들은 이번 투표의 결과로 설사 스코틀랜드가 독립을 시도하고 북아일랜드의 아일랜드 귀속을 촉구하는 세력이 다시 나타나는 등 국토가 분할되는 상황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그렇다면 잉글랜드 사람들에게는 인구 3만 명의 지브롤터 사람들이 왜 EU 잔류에 거의 모든 표를 몰아주었는지 그 절박성에 대해서는 일말의 관심도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지브롤터의 투표 비율* 지브롤터 지도스페인 총리는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당장 지브롤터에 대한 공동 주권을 주장하였으며 영국이 EU를 떠나는 즉시 영토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처럼 어쨌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최소한의 역량이 있는 곳과 달리 지브롤터는 이번 투표로 주민의 거의 단일한 의사에 반하는 날벼락을 맞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스페인이 무력으로 지브롤터를 되찾으려 하지는 않겠지만 1969년부터 스페인은 지브롤터와의 모든 교통과 통신을 끊었던 예전의 방식을 다시 꺼내들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16년이나 이어진 지브롤터 봉쇄는 1985년 스페인이 EU에 가입하면서 종식되었습니다.

 EU라는 안전판이 그나마 작동했던 상징적인 지역이 지브롤터였는데 브렉시트로 과거의 갈등이 심각하게 재현되는 지역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3만명에 불과하지만 항상 자신을 영국인으로 규정하고 있던 이들에게 잉글랜드인이라고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던진 표는 자신의 운명을 남이 결정짓는 매우 황당한 행위로 비추어질 것 같습니다.

 어쩌면 브렉시트 투표와 지브롤터 이슈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최고 의사결정 절차인 국민투표에 숨겨진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 같기도 합니다.

   http://www.vox.com/2016/6/23/12005364/brexit-vote-gibraltar-britain-spainThe Brexit vote result has reignited a 300-year-old fight between Britain and ...The vote could have serious consequences for the 30,000 residents of Gibraltar.www.vox.com 이는 정부의 구조를 변화하는 것에 대한 투표로서 이탈리아 수상인 마테오 렌지 (Matteo Renzi)가 얼마 전에 제안한 것입니다 [1, 2].그림 2. 이탈리아 정치 불안 주요 원인 [3]그림 3. 이탈리아 헌법 개정 국민투표 명분 [4] 마테오 렌지는 EU 리더쉽 구성원들 중에 현재 EU를 정말 믿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그런 그가 이런 국민투표를 제안한 것은 국민의 확실한 지지를 얻고 정부 파워를 더욱 강하게 만드려는 목적 같군요. '최근 수년간 성장이 없었던 이탈리아가 과연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까요?'만약 마테오 렌지가 12월 4일 투표에서 승리한다면, 그의 영향력은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EU 에서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마테오 렌지가 진다면, 그의 나라인 이탈리아의 불확실성을 키우게 될 것이고 이탈리아의 독립주의적인 유로회의론자(Eurosceptics)들로 하여금 선거의 문을 열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 말은 이탈리아가 브렉시트 이후의 EU 위기의 다음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합니다 [2]. 그림 4. 이탈리아 헌법 국민투표 관련 내용 [1]본 국민투표가 올해 남은 유럽 이벤트 중 가장 큰 것이라고 하네요. 과연 이탈리아 국민들은 마테오 렌지에게 승리를 안겨줄 것인지 말 것인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 이탈리아가 유로존에서 3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국민투표가 이탈리아의 EU 탈퇴로 이어질 수 있는 고리가 될 것인지도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런데 국민투표 선거일도 시장 충격을 줄 수도 있는 가능성을 줄이고자 일요일로 선택하였네요.아무튼 그럼 이만 포스트 마치겠습니다.

(출처는 덧글로 남겨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9%로 EU 잔류 득표인 1,614만 표, 48.1%를 약 127만 표 차이로 앞서서 승리하였습니다.

  * 최종 집계 지역별 특징 비교득표를 대분류 지역별로 보면 EU 잔류는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승리하였으나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잉글랜드와 웨일즈가 브렉시트를 지지하면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이탈리아투표] 매력을 알아보자


  * 대분류 지역별 득표 비교 중분류로 지역을 세분화하면 표의 분할이 보다 명확합니다.

잉글랜드의 브렉시트 표는 190만 표를 더 얻었는데 런던은 EU 잔류에 75만 표를 더 얻었기에 잉글랜드 내부도 런던과 비런던의 대비가 매우 명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EU 잔류 표는 중분류로 보면 런던,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서만 다수였습니다.

특히 런던과 스코틀랜드의 표 쏠림으로 그나마 EU 잔류파의 득표율이 크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런던을 제외한 잉글랜드 전역은 브렉시트 우위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 중분류 지역별 득표 비교영국 전역 지도를 투표구 별로 보면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런던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잉글랜드와 웨일즈는 브렉시트가 승리하였습니다.

 * 지역별 투표 결과https://ig.ft.com/sites/elections/2016/uk/eu-referendum/index.html투표구 별로 득표차를 도시하면 EU 잔류는 소수의 투표구에서 강한 쏠림이 있었지만 브렉시트는 매우 광범위한 투표구에서 꾸준한 우세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순득표수 비교 소득/집값/제조업별 특징 비교소득 수준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소득 수준이 높은 69개 지역에서는 EU 잔류가 65%로 압도적이었지만 연 소득이 23,000 파운드 이하인 저소득 지역 309 곳에서는 브렉시트 지지가 77%로 정반대 상황입니다.

  * 소득 수준별 특징 집값에 따른 지지도 소득 수준과 거의 비슷합니다.

평균 집값이 282,000 파운드 이상 지역에서는 EU 잔류가 72%로 높지만 그 이하 지역에서는 브렉시트가 79%에 이르고 있습니다.

 * 집값에 따른 특징제조업 발달에 따른 특징을 보면 제조업이 별로 발달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EU 잔류가 58%로 높지만 제조업 지역에서는 브렉시트가 86%로 압도적입니다.

 * 제조업 발달별 특징 교육수준별 연령별 특징 비교대졸자 비율이 높을수록 그리고 25-44세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EU 잔류 지지 비율이 높습니다.

반대로 대졸자 비중이 낮은 지역일수록 그리고 젊은이 비중이 낮은 지역일수록 브렉시트 지지 비율이 높습니다.

 * 대졸자 인구 비중에 따른 순득표율(좌), 25-44세 비중에 따른 순득표율(우)   종합적으로 비교하면 아래 5개의 그래프와 같은데 세로축이 브렉시트 지지 비중이고 가로축은 대졸자 비중, 전문직 비중, 여권 소유 비중, 소득 수준, 25-44세 비중으로 대졸자 비중이 낮을수록, 전문직 비중이 낮을수록, 여권이 없을수록, 임금이 낮을수록, 젊은층 비중이 낮을수록 브렉시트 지지율이 높습니다.

  http://blogs.ft.com/ftdata/2016/06/24/brexit-demographic-divide-eu-referendum-results/정치적 특징 비교이제 Lord Ashcroft Polls라는 곳에서 발표한 매우 흥미로운 조사 자료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http://lordashcroftpolls.com/2016/06/how-the-united-kingdom-voted-and-why/How the United Kingdom voted on Thursday... and why - Lord Ashcroft Pollslordashcroftpolls.com성별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나이별 성향 차이는 명확합니다.

18-24세 그룹의 EU 잔류 지지는 73%에 이르고 있지만 65세 이상의 브렉시트 지지는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전문직 및 관리자 그룹인 AB를 보면 EU 잔류를 57%로 더 많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자별 득표를 보면 맨위 보수당 지지자들은 58%가 브렉시트에 찬성했으며 UKIP 지지자는 무려 96%나 브렉시트에 표를 던졌습니다.

 이 두개 정당 지지자를 제외하고 모든 정당에서 EU 잔류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때 보수당과 연정을 꾸렸던 자민당의 지지자들은 70%나 EU 잔류를 선호했으며 노동당이나 스코틀랜드민족당 지지자들은 각각 63%와 64%가 EU 잔류를 선호하였습니다.

녹색당 지지자들은 75%나 EU 잔류에 표를 던졌습니다.

 EU 잔류와 브렉시트에 투표한 사람들의 지지 정당 비율로 표시하면 EU 잔류의 39%는 노동당 지지자들이었고 보수당 지지자들은 31%였습니다.

자민당 지지자들이 12%로 그 다음 그룹이었습니다.

 브렉시트 지지자들을 보면 40%가 보수당 지지자들이었고 25%가 UKIP 지지자들이었으며 노동당 지지자들도 21%나 되었습니다.

 EU 잔류와 브렉시트 지지자들의 결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가치를 보면 EU 잔류에는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일자리와 경제의 충격을 가장 우려하였으며 다음으로 EU 단일시장 접근을 그리고 브렉시트로 인한 고립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영국 주권의 회복(영국 일은 영국에서 결정하자는)을 1순위로 그리고 이민자와 국경 통제를 2순위로 중요하게 봤으며 EU의 새로운 회원 확대(아마도 터키의 합류)를 3위로 걱정하였다고 합니다.

 브렉시트와 EU 잔류 지지자들이 중요하게 본 가치들을 도시하면 브렉시트 성향이 강할수록 영국법에 의한 통제, 국경 통제, 이민자 통제 순으로 중요했고 복지체계 및 NHS 등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EU 잔류에서는 다국적 기업의 영국 투자, 생활 비용, 영국의 국제적 위상, 전체 경제 등이 중요했습니다.

   가치관을 비교하면 백그라운드가 무엇이든 열심히 일하면 영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비율은 브렉시트 지지자나 EU 잔류파나 모두 긍정적이었으나 잔류파가 다소 높았습니다.

 현재 영국의 아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것으로 보느냐에 있어서는 브렉시트파는 잔류파와 대조적으로 부정적 비중이 22%로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탈리아투표]



 하지만 경제와 사회의 변화가 미래에 자신의 삶의 질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는 모두 동의하는 편이었으며 특히 브렉시트파는는 위협을 느끼는 정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30년 전에 비해 삶이 좋아졌는가에 대해서도 잔류파는 매우 긍정적 반응이었는데 브렉시트파는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아래 각 이슈별 잔류파와 브렉시트파의 성향을 보면 매우 대조적입니다.

다문화, 사회적 자유주의, 페미니즘, 녹색운동, 세계화, 인터넷, 이민은 양진영이 뚜렷하게 구별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브렉시트파가 보수적 경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사람들만 조사했을 때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영국인이 아닌 잉글랜드인으로 보는 비중이 매우 높았습니다.

  차기 보수당 지도자(즉 총리)로는 브렉시트 캠페인을 주도한 전 런던시장 보리스 존슨이 전체 보수당 지지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선호되었으며 브렉시트파는 다음으로 마이클 고브를 EU 잔류파는 테레사 메이를 선호하였습니다.

  몇 개 통계를 취합해 보면 이번 투표에서 지역별/소득별/학력별/연령별 차이가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는데 특히 가치 부여에 있어서도 매우 다른 모습이어서 분열이 쉽게 봉합되기는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수당과 노동당은 브렉시트파와 잔류파 모두에서 중요한 세력이 됨으로써 단일 정당의 유지가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캐머런 총리가 사퇴하면 차기 총리로는 보리스 존슨이 유력해 보입니다.

 한편 결국 브렉시트를 주도한 잉글랜드 지역 사람들이 영국인(British) 보다 잉글랜드인(English)으로 자신들을 규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들은 이번 투표의 결과로 설사 스코틀랜드가 독립을 시도하고 북아일랜드의 아일랜드 귀속을 촉구하는 세력이 다시 나타나는 등 국토가 분할되는 상황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그렇다면 잉글랜드 사람들에게는 인구 3만 명의 지브롤터 사람들이 왜 EU 잔류에 거의 모든 표를 몰아주었는지 그 절박성에 대해서는 일말의 관심도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지브롤터의 투표 비율* 지브롤터 지도스페인 총리는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당장 지브롤터에 대한 공동 주권을 주장하였으며 영국이 EU를 떠나는 즉시 영토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처럼 어쨌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최소한의 역량이 있는 곳과 달리 지브롤터는 이번 투표로 주민의 거의 단일한 의사에 반하는 날벼락을 맞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스페인이 무력으로 지브롤터를 되찾으려 하지는 않겠지만 1969년부터 스페인은 지브롤터와의 모든 교통과 통신을 끊었던 예전의 방식을 다시 꺼내들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16년이나 이어진 지브롤터 봉쇄는 1985년 스페인이 EU에 가입하면서 종식되었습니다.

 EU라는 안전판이 그나마 작동했던 상징적인 지역이 지브롤터였는데 브렉시트로 과거의 갈등이 심각하게 재현되는 지역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3만명에 불과하지만 항상 자신을 영국인으로 규정하고 있던 이들에게 잉글랜드인이라고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던진 표는 자신의 운명을 남이 결정짓는 매우 황당한 행위로 비추어질 것 같습니다.

 어쩌면 브렉시트 투표와 지브롤터 이슈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최고 의사결정 절차인 국민투표에 숨겨진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 같기도 합니다.

   http://www.vox.com/2016/6/23/12005364/brexit-vote-gibraltar-britain-spainThe Brexit vote result has reignited a 300-year-old fight between Britain and ...The vote could have serious consequences for the 30,000 residents of Gibraltar.www.vox.com하지만 지난 11월 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헌안 반대여론이 찬성 여론을 5

11% 앞서는 등 현재로서 부결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렌치 총리가 사임하겠다고 밝히는 등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증대될 것이다.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채권문제부결으로 인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이탈리아 은행부실문제이다.

이탈리아의 부실대출액은 3,600억 유로로, NPL 비율은 18%에 이른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규모가 3,650억 유로인점은 감안한다면 이탈리아 정부의 재정여력이 바닥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다시말해 외부의 도움 없이는 자체적으로 은행의 부실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말한다.

유럽 주요국의 부실채권(NPL)비율 그렇다면 국민투표 부결과 은행의 부실은 어떤 관계인가? BMPS 등 이탈리아 은행들이 현재 증자안과 부실채권 정리안을 마련 중이지만, 개헌안 부결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다면 진행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최대 8개의 은행이 도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주 ECB 드라기총재가 금융시장에 문제가 생기면 국채매입을 확대하겠다라는 언급을 통해 극단적인 유동성위기는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 위에서 언급한 이탈리아은행 BMPS의 부실채권 정리안을 설명해보겠다.

총 277억 유로의 부실채권을 생각해보자. 각각의 개별적인 채권상환확률은 낮아 회수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수천 혹은 수만개가 모여진다면 회수확률은 어떠한 한 값으로 수렴하여 통제가 가능해진다.

(이것이 바로 대수의 법칙이다.

2008 금융위기의 원인이 되었던 MBS와 비슷한 매커니즘이다) 여기서 트랜치라는 개념이 등장한는데, 각각의 회수기간이 다르므로 트랜치의 등급을 매겨 채권의 회수금을 우수등급의 트렌치에 우선 분배하는 것이다.

이러한 금융공학적 설계를 통해 BMPS입장에서는 다량의 NPL을 트랜치로서 일정부분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현재 BMPS에서 JP모건와 함께 부실채권을 정리안을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투표 부결로 인해 오성운동과 같은 극우정당이 들어서게 되면 유로존 탈퇴를 우려하게 되고 이는 기존의 NPL 상환율을 더욱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후기 집권정당이 누가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탈리아 은행별 부실채권 규모 및 NPL비율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가능성또 하나의 문제는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가능성이다.

국민투표 부결시 렌치 총리는 사임할 것이며, 이로인해 2018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이탈리아 총선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 경우 집권 민주당과 제1 야당인 오성운동간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오성운동은 그동안의 정치인들의 부패를 증오하며 유명 코미디언인 베페 그릴로가 '깨끗한 정치'를 슬로건으로 세운 탈이념적 성향의 정당이다.

민생우선의 특징을 가지며 반EU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어 조기 총선에서 오성운동이 집권할 경우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오성운동의 대표 베페 그릴로(전 유명코미디언)브렉시트에 이은 이탈릭시트의 가능성은?우선 극단적인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탈리아 여론은 잔류가 67.4%로 탈퇴(15.2%)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헌법에서 국민투표에 의한 국제조약 해지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과 이탈리아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영국은 유로존에 속하였지만 자국통화인 파운드화를 사용한 나라이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유럽대륙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아웃사이더 성격'이 강했었다.

또한 영국은 이민자들의 반감으로 브렉시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면 이탈리아는 부채문제로 인한 것이다.

유로존 입장에서도 이탈리아 탈퇴시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 등 유로존 내 다른 국가로 연쇄파장을 일으켜 유로존의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든 이탈리아은행의 부실채권문제를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ECB 드라기총재가 국채매입확대 가능성을 언급하였다)유로존의 든든한 버팀목 (ECB 드라기총재)종합하면.. 우려할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개헌안이 타결이 되던 부결이 되던 이탈리아은행의 부실문제가 급작스럽게 터지는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었다.

따라서 이에 대해 ECB는 여러대안들을 준비해 두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극우성향인 오성운동이 집권한다고 해도 나라의 경제를 책임지는 은행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트럼프의 당선을 통해 포퓰리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트럼프가 TPP 탈퇴,FTA전면 재검토를 외치며 보호무역주의를 공약에 내세웠지만 실현가능성에 대해 아직까지도 많은 전문가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오성운동도 이러한 포퓰리즘 성격이 강하므로 유로존 탈퇴라는 극단적인 결단을 내리기는 힘들어 보이지 않을까 전망한다.

포퓰리즘의 대가? 트럼프..아직까지는 9월 금리인상이 매우 가능성이 없어보인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미국금리 정책에 관한 것을 빼면 중국관련 소식이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중국은 최근 상황을 볼 때 당분간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다음은 유럽인데 브렉시트 투표 이후로 가장 주목할 만한 국가는 이탈리아로 보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597767이탈리아 총리 정치생명 걸린 개헌 국민투표 급물살의회권한 축소안…최고법원, 투표 승인해 11월 예상 "의회 입법 지연·차단 방지" vs "권력 분립·균형 해친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 마테오 렌치 ...news.naver.com 이탈리아의 총리인 마테오 렌치가 상원의 권한 및 국회의원 수를 축소하기로 하는 법을 이탈리아 최고법원에 국민투표를 요청했다.

그리고 이를 8월에 이탈리아 최고법원이 허락했다.

최고법원이 허락하면 60일 이내에 국민투표를 해야한다고 하니 10월 말 정도 즈음에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마테오 렌치 총리는 이 국민투표가 부결된다면 총리직에서 물러나기로 발언을 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집권 민주당이 의회에서 의석 수를 얼마나 점유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의회 해산 후 다시 총선거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렇게 되면 현재 지지율이 1위인 것으로 알려진 베페 그릴로가 창당한 오성운동이 집권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오성운동과 비슷한 북부에서 인기가 많은 포퓰리즘 우파 정당 북부리그도 있고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전진이탈리아라는 별에별 이상한 정당들이 많은 상황이라 오성운동이 과반을 차지하지 않아도 연정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최근 지방선거에서도 집권 민주당보다 오성운동이 많은 표를 받았고 이번에 당선된 로마시장도 오성운동 소속이다.

 그러면 왜 오성운동이 총리를 배출하게되면 위험해 지냐하면 오성운동은 유럽연합 탈퇴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에 이어서 이탈리아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나중에는 유럽연합의 분열이 일어날 수 밖에 없지만 생각보다 조금 빠르게 일어날 수도 있기에 증시에 다시 충격이 올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5년 만에 이탈리아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다.

물론, 기사엔 찬성여론이 조금 더 높다고 되어있으나 브렉시트도 그랬었던 경험이 있기에 지켜봐야할 듯렌치 총리는 이 투표가 부결될 경우 사임을 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있기 때문에 국민 투표 결과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탈리아 의회도 미국처럼 상원과 하원으로 나눠져 있는데 상원의 권한을 축소하고 하원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겠다와 지방 정부의 권한을 제한하겠다는게 골자로서 만약에 부결될 경우에는 렌치 총리가 사임을 하면서 내년 3월경에 조기 총선이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인가 그제 '손에 잡히는 경제'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이탈리아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조기 총선이 실시될 경우엔 유럽연합 이탈을 지지하는 당이 이탈리아의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 신뢰가 전혀 안되지만 얼마전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이탈리아가 1년안에 유럽연합을 이탈할 확률이 9.9%로 그리스보다 더 높다고 하던데요


과연 이탈리아의 헌법 개정 투표 결과는 어떻게 될지에 따라 유로 환율이 다시 한번 크게 움직일 듯 싶습니다

일봉 차트 입니다.

앞으로 상승할까 하락할까 아주 애매한 모습을 하고 있는 유로 환율이네요


충분히 좋은 환율이기 때문에 유로 필요하신 분들에게 걱정은 없으리라 생각되는 환율이니 너무 큰 욕심보다는 며칠전 생각하시면서 적당히 환전 하시는게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주봉 차트 입니다.

유로원 환율의 상승을 바라시는 분들께서는 1280원 부근이 상당히 무거운 모양임에 분명하지만 1220원 부근이 유로원 환율의 단기적인 지지라인이라는걸 생각해본다면 괜찮은 지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현재 유로원 환율은 유로달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의 상승에 의해 겨우 숨이 붙어있는 모습이라 볼 수 있지만 유로달러의 하락이 멈춘다면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다해도 상승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도쿄에는 54년만에 11월에 첫눈이 내린 오늘!!기온이 급격히 내려갔습니다!!서울을 비롯한 한국도 곧 눈이 내리고 추워질텐데요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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