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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귀가



이 부회장은 전날 함께 소환조사를 받은 다른 기업 총수들 가운데 가장 늦게 조사를 마쳤다.

전날 특수본 소환조사를 받은 대기업 총수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무 LG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5명이다.

이 부회장을 제외한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15분께 구 회장이 청사를 빠져나간 것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1시30분 사이에 조 회장과 손 회장, 최 회장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청사를 빠져나가는 일부 총수들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차량 안에서 고개를 숙여 알아볼 수 없도록 하거나 은박 돛자리와 커튼을 이용해 차량 내부를 볼 수 없도록 가리기도 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이들 총수들은 박 대통령의 요청으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정에서 거액의 자금을 출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은 미르재단에 486억원, 19개 그룹은 K스포츠재단에 288억원을 단기간에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이들 총수에게 재단의 설립 취지 등을 설명하면서 지원 등 참여를 요청하고 대기업 총수들은 갖가지 민원사항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부회장은 박 대통령과 독대 면담을 거친 뒤 삼성전자와 계열사를 통해 미르·K스포츠 재단에 204억원의 출연금을 낸 바 있다.

삼성이 재계의 '맏형'으로 불리는 만큼 두 재단 관련 출연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독일 훈련을 위해 십억원대의 말 후원과 승마 경기장 구입 등 특혜 지원을 해왔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최씨와 정씨가 독일에 세운 회사인 비덱스포츠에 35억원 상당을 송금했다.

구 회장은 미르·K스포츠 설립과정에서 78억원의 돈을 내놨고, SK그룹은 111억원의 출연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의 경우 박근혜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약 13억원의 출연금을 두 재단에 냈다.

조 회장의 경우 최씨 측으로부터 압박을 받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재용 귀가] 놀랍네요.


최씨측이 관여된 평창동계올림픽 사업을 거부해 경질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박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과 경위, 두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과정에서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수감 중이어서 대통령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검찰은 SK가 두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과정에서 최 회장이 최종 결정권자였다고 보고 이번에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앞서 지난 12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검찰조사를 마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주차장에서 운전석 뒤에 숨어 빠져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은 전날 함께 소환조사를 받은 다른 기업 총수들 가운데 가장 늦게 조사를 마쳤다.

[이재용 귀가] 그것을 알려줍니다.



전날 특수본 소환조사를 받은 대기업 총수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무 LG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5명이다.

이 부회장을 제외한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15분께 구 회장이 청사를 빠져나간 것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1시30분 사이에 조 회장과 손 회장, 최 회장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청사를 빠져나가는 일부 총수들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차량 안에서 고개를 숙여 알아볼 수 없도록 하거나 은박 돛자리와 커튼을 이용해 차량 내부를 볼 수 없도록 가리기도 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이들 총수들은 박 대통령의 요청으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정에서 거액의 자금을 출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은 미르재단에 486억원, 19개 그룹은 K스포츠재단에 288억원을 단기간에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이들 총수에게 재단의 설립 취지 등을 설명하면서 지원 등 참여를 요청하고 대기업 총수들은 갖가지 민원사항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부회장은 박 대통령과 독대 면담을 거친 뒤 삼성전자와 계열사를 통해 미르·K스포츠 재단에 204억원의 출연금을 낸 바 있다.

삼성이 재계의 '맏형'으로 불리는 만큼 두 재단 관련 출연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독일 훈련을 위해 십억원대의 말 후원과 승마 경기장 구입 등 특혜 지원을 해왔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최씨와 정씨가 독일에 세운 회사인 비덱스포츠에 35억원 상당을 송금했다.

구 회장은 미르·K스포츠 설립과정에서 78억원의 돈을 내놨고, SK그룹은 111억원의 출연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의 경우 박근혜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약 13억원의 출연금을 두 재단에 냈다.

조 회장의 경우 최씨 측으로부터 압박을 받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씨측이 관여된 평창동계올림픽 사업을 거부해 경질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박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과 경위, 두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과정에서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수감 중이어서 대통령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검찰은 SK가 두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과정에서 최 회장이 최종 결정권자였다고 보고 이번에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앞서 지난 12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검찰조사를 마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주차장에서 운전석 뒤에 숨어 빠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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