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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테러
이슬람은 무엇인가?이슬람, 아랍, 중동이 마치 하나의 덩어리로 이해되는 정보오류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중동/ 지리적 위치적 정의.(토착 기독교, 유대교도 중동에 속한다.
) 아랍/ 민족적 언어적 정의.(1945년 아랍연맹의 아랍어권 나라들이 포함된다)이슬람/ 57개 나라로 이슬람종교 믿는 회교국가 정의 (cf/ 기독교, 불교와 같은 지구상 3대 종교중 하나이다.
16억명이 믿는 유일신 종교)알라, GOD 사실 이 말들은 신이란 대표어의 외국어 표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알라"는신에 대한 아랍어일 뿐인데..마치 "알라"라는 특별한 다른신이 있다는 오해를 가지게 보도한다.
터커 테러와 IS테러 집단에 대한 왜곡된 정보는 미국의 탓이라고하기 이전에 우리 스스로 사실에 대한 편견의 제거가 필요한 시대가 지금인듯하다.
대표적인 것 몇가지 편견을 이야기해 보겠다.
첫째, 하나님과 GOD, 알라. 이 세가지는 동일한 단어다.
테러리스들이 섬기는 신이 아니라 10세기 전후 유럽의 기독교가 야만적이었을때 십자군 미명아래 아랍을 공격할 때 인용한 신과 기독교와 같이 아브라함을 선지자로 받드는 종교의 뿌리가 같은 신이다.
?둘째, 한손엔 코란,한손엔 칼...이런 문구 코란에는 없다.
이런 말은 어디서 유래했을까? 미국의 종교적 억압과 전파의 억지성이 만든 말이다.
9세기
11세기 시작된 기독교의 이슬람 문화에 대한 질투와 자괴감으로 가득찬 서유럽국가들이 이슬람 문화에 대한 과도한 적개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래 최근까지 이어저 온 편견의 산물이기도 하다.
왜곡된 교육의 영향이 얼마나 무서운지 지금도 한국인들이 미국식 시각으로 중동, 아랍, 이슬람세계를 보며 미국언론이 그러하듯이 중동전체를 공격적이라고 정의해버린다.
셋째,기독교는 종교전파를 물리력 또는 전쟁을 통해 강제로 자신의 기독교를 전도하였지만, 이슬람은 타종교의 신자들을 핍박한 적이 없는 평온의 종교이다.
이슬람의 뜻은 "이슬람=하나님의 듯에 순종한다" 이고, 무슬림이란 뜻은 "무슬림=하나님의 듯에 순종하는자" 이다.
?넷째,이슬람과 기독교는 종교의 뿌리가 같다.
구약성경은 기독교와 코란이 동일하게 수용한다.
아브라함의 후처인 하갈과 그 사이에서 태어난 이스마엘은 지금의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에 도착해 후손을 낳고 그 후손이 바로 마호메트로 무슬림도 성경에서처럼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단지 이슬람은 무함마드를 마지막 선지자로 인정한다.
예수는 신성이 없는 인간일뿐이고 하며 다른종교로 나뉘게 된다.
?다섯째, 이슬람교는 16억이 믿는 인류역사속 불교, 기독교와 함께 중요한 한 종교이다.
유엔국가중 이슬람 국가가 55개국이다.
아랍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가 22개국에 공용어로는 30여개국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21세기 맞이 영국 타임캡술에 인류역사 기록 언어 4가지중 한가지가 "아랍어"였다.
아랍. 중동. 이슬람에 대해 한국 언론이 왜곡되게 전달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한부분도 크다.
이번 터키 공항 자살테러로 중동, 이슬람교, 아랍을 조금더 이했하면 어떨까 싶다.
중동인들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것이다.
이슬람교인들은 중동인에 포함되어 있기에 그 식습관을 따를 뿐이다.
유대교인도 돼지고기 먹지 않는다.
중동지역 사막유목민족의 문화습관중 하나인 돼지고기 금식에 유대인도포함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슬람교인들만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듯이 편협한 정보를 전달해서 오해를 확대 재생한하게 방관하는게 한국 언론도 이번에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듯하다.
사막유목민은 바터링(거래) 교환으로 곡식을 구해서 먹었던 민족환경을 가진다.
그래서 알아서 챙겨먹는 동물만 키웠기 때문에 먹이줘야하는 돼지키우지 않는 삶의 지혜가 전달된 문화습관일 뿐이다.
-명예살인(가족이 가족을 죽이는)도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중동전통이지 이슬람교의 전통이 아니다.
사막유목민들이 눈만 드러내고 다닌것은 사막유목 문화에서 당연한것이다.
-사막유목민은 사막에서 만난 사람을 경계도 하지만 손님 모두를 받아 들이는 유연성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남자들은 공격을 방어 해야하는 경계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는 칼을항상차고다니는 것이다.
지금도예맨 초등학생은 칼차고 있다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문화습관일 뿐이다.
-중동의 가부장적 문화를 개혁하고자 이슬람 무함마드는 여성에게 재산권도 주었다.
4세기때이다.
유럽은 수백년 지나도 이루지 못한 여성권익 보호를 실행했던 종교가 이슬람교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드 가문(북한의 김 씨가문 독재같은)이 중동적 유목문화로 통치하는 유목부족문화가 중심인 씨족 국가이다.
사우디 가문이 운영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통치 이념 중심에는 중동지역 사막유목 문화가 있다.
하지만 아랍권, 중동은 우리와같은 동양적사고를 가진나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와 같이 장옷을 입는 것이 그들이 걸치는 베일이다.
글씨쓰는 방향 역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과거 우리와 비슷하다.
한국 어르신들, 노인들 대하든 아랍,중동 다니면 불편함없는 따뜻한 정서가 공감되는 나라가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이다.
앗살라무 알라이쿰(아랍어: ?????? ?????)아랍어로 원뜻은 "신의 평화가 당신에"이렇게 아름다운 인삿말이 또 있을까 싶다.
먼저 여행기를 위해 만든 터키 이스탄불 챕터에 이스탄불 공항 테러 소식을 제일 처음 싣게되어 정말 유감입니다.
출처 : doopedia출처 : doopedia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 공항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무려 3건의 연쇄폭발과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유럽에서 한국에 온지 아직 1년도 되지않았는데한국에 들어도자마자 줄이은 유럽지역 테러소식에 정말 마음이 좋지 않네요.이번 이스탄불 공항 테러를 포함 올해만 이스탄불에서 일어난 4번째 테러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1년사이에 조그마한 테러를 제외하고 국제사회를 뒤흔드는 대형테러가 무려 3차례나 일어났으며(파리, 브뤼셀, 이스탄불)유럽 지역중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일어나고있는 이러한 무차별테러이번 이스탄불 공항 테러는 자살, 자폭테러로 현지시각 28일밤 (한국29일새벽) 3명이 보안검색 직전 자살테러를 감행아직 소행자가 밝혀지진 않았지만터키 총리는 유력한 용의자로 역시 IS 를 꼽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이번 테러로 최소 3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150여명으로 추측하고 있지만여느때와 같이 그 수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겠죠처음 파리테러로 인해 정말 가슴이 철렁거렸었는데 형제의 나라라는 터키에서 이번 테러가 일어나게되어 정말 참담하고 슬픕니다.
.출처 : 연합뉴스소식을 접하자마자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고 페이스북을 확인해보니 safety status 를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터키로 여행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현재 한국인 사상자에 대해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했던 이스탄불에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이것은 이스탄불,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테러위협에 놓여져 있다고 받아들여야 하며 IS는 유럽을 1차 테러상대로 삼아 전세계를 상대로 테러위협을 벌이고 있는것입니다.
유럽지역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가 안고가야 할 현시대의 큰 문제가 아닐까요.Pray for Istanbul 아침부터 속보가 마구 뜨네터키 공항에서 테러가 났다고한다 사상자가 꽤 많다고국제사회 뉴스는 사실 뭐 먼이야기라서 그냥 그런일이 있구나 하고 넘길텐데음..있자..뭐가 찜찜한데 곰곰히 생각하니 아차 !!다음주로 예정된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때 우리 터키항공을 이용한다이스탄불 경유 !!괜히 눈이 번쩍 떠져서 기사 검색도 좀 해보고 오늘 제주도로 학회 떠나는 짝꿍한테 보고 하고짝꿍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한다공항폐쇄가 된다면 문제니까아 정말 터키항공을 예약하면서 IS니 테러니 이런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그저 우린 몇해전 터키여행할때 잘 이용한 항공사고 국적기보다도 유럽어느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운터키항공이라.. 요즘 국제사회 이슈인 테러가 자주 일어나는 국가가 터키라는건 생각도 못했넹 ;출근해서 자 이성을 차리고 생각해보자 어차피 여름휴가는 그 날짜에 쓸 계획이고 오스트리아, 체코여행을 캔슬한다면애초 계획대로 그냥 오사카를 가면 되는건데문제는 취소수수료, 위약금이다테러로 공항이 폐쇄되었을 경우에는 취소수수료를 안받지않을까 싶었지만터키항공측에선 일단 오늘 당일 항공편만 취소라고하고(아침 상황)..별다른 공지는 없었다지난 브뤼셀공항 테러때는 브뤼셀공항이 2주넘게 폐쇄되었다고 하는데 터키의 아타튀르크 공항은 한해 이용객수만해도 엄청한 세계10위권에 드는 대형공항이고 유럽의 허브공항이다아마도 정상화되는데 오래걸리진 않을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미 정상화된걸로 보여진다 ;;터키로 입국하는 심사대 앞에서 발생한 테러라 환승구역이나 경유고객은 괜찮다고도 하고...좀전에 터키항공에 들어가보니 추가 안내글이 올라와있다으악, 무료 여정변경이나 환불은 7월5일까지 출발자만 가능한거야? ㅠㅠ우린 8일출발인데 하- 괜히 찜찜하네 위약금 없이 취소되면 미련없이 취소하는건데..취소위약금이 인당 35만원가까이 되니 뭐.. 그래도 다행히 이번여행은 현지 호텔을 이틀전까지 무료취소 가능한걸로 예약했고스냅사진이나 빈셔틀, 스튜어트에이전시 버스요금 예약금 걸어놓은거야 날리면 그만인데..참 난감한 상황이다올해는 왠지 몸을 사려야할것같고 조심스러워야할 것 같아 짝꿍도 나도 취소할까를 염두에는 두고있지만이미 발생한 테러 걱정에 여정을 취소하는것도 왠지 아쉬운것 같기도하고 걱정하는 가족들을 뒤로하고 막무가내로 가자니 그건 또 아닌것같고 생각이 많은 밤이로구나항공사 취소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겠다본인이라면 이 여행.. GO? or STOP?테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불과 한달전인 2016년 2월 17일 수도 앙카라에서 발생해 28명 사망, 6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한달만에 또 다시 수도 앙카라에서 발생하였다는 점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지난 2월 테러가 군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로 사망자 및 부상자가 대부분 군인이었다면 이번에는 발생한 테러는 대부분 민간인이라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에도 터키 동남부에 위치한 쿠르드 반군에 인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외교부에서는 여행경보단계 설정이 수정되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외교부의 여행경보단계위 사진은 안드로이드앱 "한인세계정보"에 나온 외교부 최신정보입니다.
[터키 테러] 최선의 선택
현재의 한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단계를 보시면 터키 수도인 앙카라(ANKARA)는 파란색의 '여행유의' 지역으로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테러이후 파리지역은 주황색의 '여행자제' 지역으로 설정한 적이 있습니다.
대체로 파란색 '여행유의'까지는 여행을 해도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습니다.
하지만 주황색 '여행자제'부터는 생명에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2월 17일 수도 앙카라에서 테러가 있었고 한달만인 이번 3월 13일에도 앙카라 지역에 또다시 테러가 발생하였음에도 아직까지는 변경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곧 외교부에서 수정이 될 것으로 믿고, 터키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터키에 대한 추가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무료앱] "한인세계정보"를 다운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한인세계정보 앱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yomininfo.worldinfo한인세계정보 앱소개 :http://lackysis.blog.me/220631785277??? ????? ?? ? ????????? ????? ?? ? ?????? ??? ? ???? ???? ?? ?? ??? ?? ?? ???...blog.naver.com.. 2005년 처음 만났던 아타튀르크 공항. 아타튀르크는 지금의 터키를 건국한 초대 대통령의 이름이다2005년 터키를 처음 만났다.
이스탄불에서 맞던 첫 번째 아침뒤로는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가 마주하고 있고앞으로는 푸른 마르마라 해가 펼쳐지던 풍경.시끌벅적하던 술탄아흐멧 지구의 활기찬 분위기는 아직도 생생하다.
그곳에서 동서양의 여행자들을 처음 만났고여행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수많은 삐끼와 사기꾼들을 만났고 사건사고도 많았지만그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여행은 계속되었다.
한 번은 사기꾼을 붙잡고... 우린 터키가 좋아서 이렇게 가방에 I love Turkey를 붙이고여행을 하는데, 이런 식으로 사기를 쳐서야 되겠냐? 따지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니 왠지 피식 웃음이 나는데,그만큼 어렸고... 순진했다.
그래서 내게 터키는 특별하다.
어린 날의 추억이 가득한 곳.여행자로서 두려움 속에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떼던 곳.그때 배운 터키어들은 여전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지금도 터키 사람들을 만날 때면한두 마디씩 던지곤 한다.
그들이 한국 사람을 만나면 치근덕거리듯, 나도 그들에게 치근덕거린다.
그래서 계속되는 테러 소식에 더 마음이 아프다.
갈수록 심화되는... 이슬람 혐오, 인종주의, 그리고 고립주의에 걱정이다.
브렉시트에 이어 정말 트럼프가 대통령 되는 건 아닌지;;; 아침부터 속보가 마구 뜨네터키 공항에서 테러가 났다고한다 사상자가 꽤 많다고국제사회 뉴스는 사실 뭐 먼이야기라서 그냥 그런일이 있구나 하고 넘길텐데음..있자..뭐가 찜찜한데 곰곰히 생각하니 아차 !!다음주로 예정된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때 우리 터키항공을 이용한다이스탄불 경유 !!괜히 눈이 번쩍 떠져서 기사 검색도 좀 해보고 오늘 제주도로 학회 떠나는 짝꿍한테 보고 하고짝꿍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한다공항폐쇄가 된다면 문제니까아 정말 터키항공을 예약하면서 IS니 테러니 이런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그저 우린 몇해전 터키여행할때 잘 이용한 항공사고 국적기보다도 유럽어느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운터키항공이라.. 요즘 국제사회 이슈인 테러가 자주 일어나는 국가가 터키라는건 생각도 못했넹 ;출근해서 자 이성을 차리고 생각해보자 어차피 여름휴가는 그 날짜에 쓸 계획이고 오스트리아, 체코여행을 캔슬한다면애초 계획대로 그냥 오사카를 가면 되는건데문제는 취소수수료, 위약금이다테러로 공항이 폐쇄되었을 경우에는 취소수수료를 안받지않을까 싶었지만터키항공측에선 일단 오늘 당일 항공편만 취소라고하고(아침 상황)..별다른 공지는 없었다지난 브뤼셀공항 테러때는 브뤼셀공항이 2주넘게 폐쇄되었다고 하는데 터키의 아타튀르크 공항은 한해 이용객수만해도 엄청한 세계10위권에 드는 대형공항이고 유럽의 허브공항이다아마도 정상화되는데 오래걸리진 않을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미 정상화된걸로 보여진다 ;;터키로 입국하는 심사대 앞에서 발생한 테러라 환승구역이나 경유고객은 괜찮다고도 하고...좀전에 터키항공에 들어가보니 추가 안내글이 올라와있다으악, 무료 여정변경이나 환불은 7월5일까지 출발자만 가능한거야? ㅠㅠ우린 8일출발인데 하- 괜히 찜찜하네 위약금 없이 취소되면 미련없이 취소하는건데..취소위약금이 인당 35만원가까이 되니 뭐.. 그래도 다행히 이번여행은 현지 호텔을 이틀전까지 무료취소 가능한걸로 예약했고스냅사진이나 빈셔틀, 스튜어트에이전시 버스요금 예약금 걸어놓은거야 날리면 그만인데..참 난감한 상황이다올해는 왠지 몸을 사려야할것같고 조심스러워야할 것 같아 짝꿍도 나도 취소할까를 염두에는 두고있지만이미 발생한 테러 걱정에 여정을 취소하는것도 왠지 아쉬운것 같기도하고 걱정하는 가족들을 뒤로하고 막무가내로 가자니 그건 또 아닌것같고 생각이 많은 밤이로구나항공사 취소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겠다본인이라면 이 여행.. GO? or STOP?테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테러테러는 작년부터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2015년은 3개월에 한번식 발생했는데 2016년 올해는 터키테러가 한달에 한번씩 발생했습니다.
이정도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요.- 2015년 7월 국경도시 수루크 자폭 30명 이상 사망- 2015년 10월 앙카라 IS추정 자살폭탄 2건 128명 사망- 2015년 12월 이스탄불 바이람파샤 전철역 인근 파이프폭탄 5명 사망- 2016년 01월 12일 폭탄테러 10명 사망- 2016년 02월 17일 29명 사망- 2016년 03월 13일 발생 -14일 현재최소 34명 사망 이번 터키 앙카라 테러 발생 지역이 주변 외곽이 아닌 시내 중심부에서 일어나 민간인 피해가 심각한데 앙카라 도심 크즐라이 지역에 있는 공원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폭탄이 터졌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공공기관 밀집지역이라 통행인원도 많고 경비도 많을 텐데.....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한건지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폭발 당시 CCTV영상이 유튜브에 있어 공유합니다.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BBC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기사화 된 터키 앙카라 테러 현장기사Turkey explosion: Ankara car bomb kills at least 32 - BBC NewsA car bomb has exploded in the Kizilay district in the Turkish capital Ankara, with officials saying at least 32 people are dead.www.bbc.com 이건 터키 앙카라 테러 찾다 우연히 발견한 전세계 테러 발생현황 지역을 모아놓은 사이트 입니다.
이런 슬픈일이 매일 일어나고 있군요...하긴 우리나라도 북한과 계속 대치중이고 해마다 안좋은 일이 있으니..Global Incident Map Displaying Terrorist Acts, Suspicious Activity, and General Terrorism Newsglobalincidentmap.com 현장사진 보시면 차량이 거의 완전 연소 됐는데요. 얼만큼의 폭발이었는지 가늠 할 수 있죠. 참혹한 사진은 미관상 올리지 못했습니다.
앙카라 폭탄테러 발생지역은 BBC지도를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 바로옆에 있는 버스정류장이네요.BBC 터키 앙카라 폭탄테러 발생지도터키여행 가시는 분들 많은데 터키여행 취소 할지 말지 고민 많으실거 같군요. 음...지난 포스팅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굳이...왜....이렇게 많은 나라르를 놔두고 터키여행 취소 를 안하시는지...만약 그래도 가고 싶으시다면 말리진 못하지만 당부 드리건데 매우 많이 최대로 조심하며 다니셔야 할거 같습니다.
터키여행 가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 방법 뿐이니깐요. .. 2005년 처음 만났던 아타튀르크 공항. 아타튀르크는 지금의 터키를 건국한 초대 대통령의 이름이다2005년 터키를 처음 만났다.
이스탄불에서 맞던 첫 번째 아침뒤로는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가 마주하고 있고앞으로는 푸른 마르마라 해가 펼쳐지던 풍경.시끌벅적하던 술탄아흐멧 지구의 활기찬 분위기는 아직도 생생하다.
[터키 테러] 해부학
그곳에서 동서양의 여행자들을 처음 만났고여행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수많은 삐끼와 사기꾼들을 만났고 사건사고도 많았지만그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여행은 계속되었다.
한 번은 사기꾼을 붙잡고... 우린 터키가 좋아서 이렇게 가방에 I love Turkey를 붙이고여행을 하는데, 이런 식으로 사기를 쳐서야 되겠냐? 따지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니 왠지 피식 웃음이 나는데,그만큼 어렸고... 순진했다.
그래서 내게 터키는 특별하다.
어린 날의 추억이 가득한 곳.여행자로서 두려움 속에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떼던 곳.그때 배운 터키어들은 여전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지금도 터키 사람들을 만날 때면한두 마디씩 던지곤 한다.
그들이 한국 사람을 만나면 치근덕거리듯, 나도 그들에게 치근덕거린다.
그래서 계속되는 테러 소식에 더 마음이 아프다.
갈수록 심화되는... 이슬람 혐오, 인종주의, 그리고 고립주의에 걱정이다.
브렉시트에 이어 정말 트럼프가 대통령 되는 건 아닌지;;; 불과 한달전인 2016년 2월 17일 수도 앙카라에서 발생해 28명 사망, 6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한달만에 또 다시 수도 앙카라에서 발생하였다는 점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지난 2월 테러가 군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로 사망자 및 부상자가 대부분 군인이었다면 이번에는 발생한 테러는 대부분 민간인이라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에도 터키 동남부에 위치한 쿠르드 반군에 인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외교부에서는 여행경보단계 설정이 수정되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외교부의 여행경보단계위 사진은 안드로이드앱 "한인세계정보"에 나온 외교부 최신정보입니다.
현재의 한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단계를 보시면 터키 수도인 앙카라(ANKARA)는 파란색의 '여행유의' 지역으로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테러이후 파리지역은 주황색의 '여행자제' 지역으로 설정한 적이 있습니다.
대체로 파란색 '여행유의'까지는 여행을 해도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습니다.
하지만 주황색 '여행자제'부터는 생명에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2월 17일 수도 앙카라에서 테러가 있었고 한달만인 이번 3월 13일에도 앙카라 지역에 또다시 테러가 발생하였음에도 아직까지는 변경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곧 외교부에서 수정이 될 것으로 믿고, 터키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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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세계정보 앱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yomininfo.worldinfo한인세계정보 앱소개 :http://lackysis.blog.me/220631785277??? ????? ?? ? ????????? ????? ?? ? ?????? ??? ? ???? ???? ?? ?? ??? ?? ?? ???...blog.naver.com 터키군과 PKK 간 적대행위에 반대하는 평화 행진을 위해 모인 다수의 쿠르드족을 목표로 자행된 이번 테러(2명의 남자에 의한 연쇄자살테러로 추정)는 지난 7월 터키-시리아 국경도시 Suruc에서 친쿠르드 청년들의 평화행진 중 터진 자살폭탄으로 37명(주로 쿠르드 청년들)이 사망한 이후 3개월만에 벌어진 참극입니다.
당시 테러로 1978년 결성이래 2013년 휴전까지 무려 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PKK(쿠르드노동자당)와 터키정부 간 무력충돌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휴전의 큰 계기가 된 PKK의 전설적 지도자 오잘란의 체포과정은 그리스와의 분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리스 현대사 참조) 덕분에 터키 동남부 쿠르드 밀집지역은 다시 한번 게엄령이 내려졌으며, PKK의 청년무장조직 YDG-H는 도시게릴라 전을 펼치며 50여명의 터키군경을 살해했습니다.
터키군은 반격으로 자국 영토인 동남부뿐만 아니라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 산간의 PKK 거점지역에 대해 공습을 가해 400여명의 PKK 조직원과 다수의 쿠르드 민간인을 살해했습니다.
* 터키-쿠르드족 간 주요 충돌 지역* PKK의 여성 게릴라들현재까지 이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정확히 밝혀지고 있지 않으나 터키 정부는 이정도 규모의 연쇄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킬만한 단체는 4군데이며 ISIS와 PKK가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테러는 장소가 터키 수도 앙카라라는 점도 놀랍지만 그 시점이 지난 6월의 총선에서 집권당인 에르도안 대통령의 정의개발당(AKP)이 과반 의석수 획득에 실패하면서 11월 1일 재선거를 실시하기로 한 상황에서 벌어진 것도 유의할 대목입니다.
터키의 정치적 위기: 에르도안의 권력 독점의 길터키는 아시다시피 아타튀르크의 건국 이후 일관되게 세속주의와 유럽지향 노선을 걸었습니다.
그러다가 2003년 이슬람주의를 표방한 정의개발당(AKP)의 집권으로 이스탄불 시장을 역임했던 에르도안이 총리에 오릅니다.
당초 에르도안이 이슬람주의를 강화하면서 세속주의의 첨병을 자처한 군부와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에르도안은 한동안 온건주의를 내세우며 세속주의 세력을 자극하지 않다가 2010년 일단의 군간부들이 2003년 집권직후 부터 쿠테타를 모의했다는 소위 Sledgehammer 사건을 통해 군부내 반대세력을 일거에 숙청시킵니다.
당시 쿠데타 음모는 모스크에 폭탄을 터뜨리고 이를 오랜 숙적인 그리스의 소행이라고 하면서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었는데 여러 증언에 따르면 구체적 계획이었다기 보다는 군 엘리트 집단 회의 중 나온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였다는 설이 많습니다.
이 사건으로 365명의 혐의자 중 300명이 수감되어 현역 장성의 20%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에르도안은 반정부 성향 군인들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무리한 법집행으로 인해 2014년 터키법원에 의해 아직 수감 중인 관련자 전원에 대해서 석방명령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 군부 길들이기에 성공한 에르도안 이로써 에르도안은 군부를 손아귀에 넣게 됩니다.
2014년에는 자신과 측근에 대한 부패에 날을 세우던 사법부와 경찰의 반대파를 일거에 숙청시켰습니다.
에르도안의 장기 집권이 가능했던 것은 무엇보다도 경제적 성과 덕분이었습니다.
터키는 7천7백만의 인구로 한국보다 2천7백만명이나 많고 아타튀르크가 1930년대부터 강력한 서방화 정책을 펼쳤으나 1985년을 지나면서 GDP가 한국에 뒤처집니다.
2000년대 초까지 횡보하던 터키 GDP는 에르도안 집권 이후 연평균 7%의 고속성장을 이어갑니다.
11년의 집권기간 동안 GDP가 3,030억 달러에서 8,172억 달러로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히 에르도안 총리가 SOC 투자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터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아시아 지역 곳곳에 도로, 교량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아시아 농촌의 저학력, 저소득, 수니-이슬람 검은 투르크인들은 아타튀르크 이래로 이스탄불의 서구화된 하얀 투르크들의 권력과 부의 독점으로 인하여 소외를 받아왔기에 에르도안의 인프라 개발과 이슬람주의 복귀 정책은 이들을 에르도안의 열렬한 지지세력으로 만들었습니다.
* 터키의 GDP 성장 추이그러나 집권기간이 10년이 넘어가면서 그가 벌인 토건 중심의 경제개발과 이슬람주의 강화 노선은 부정부패 심화 그리고 민주주의의 약화로 이어졌습니다.
2013년 말부터 대규모 부패추문이 터져나왔습니다.
먼저 에르도안 정부 고위인사 아들들이 연루된 부패사건이 터지더니만 2013년 12월에는 급기야 에르도안 총리가 아들에게 삼촌들에게 연락해서 빨리 돈을 옮기라는 전화 녹취록(총리: 돈을 다 숨겼니? 차남: 아직 3천만 유로가 남았습니다.
)이 인터넷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수상한 돈의 총액이 무려 1조600억원을 넘는다는 이야기가 파다했습니다.
결국 이사건 이후 에르도안이 유튜브, 트위터 등 인터넷을 규제하기 시작합니다.
에르도안은 감청파일의 공개에 최대 정적 굴렌과 사법부에 속한 그의 지지자들이 관여되어 있다고 보고 수천명의 판사, 검사, 경찰관을 전보조치하기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 폭로에도 불구하고 2014년 3월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에르도안이 이끄는 AKP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014년 5월에는 탄광사고가 발생하여 무려 30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에르도안 총리가 현장에 방문해서는 탄광은 원래 위험한 곳이라는 발언을 하였고 아래 사진의 총리 보좌관은 사고 처리에 항의하는 시민을 폭행하였느데 이 폭행 장면이 여과없이 찍히면서 시민의 분노를 샀습니다.
* 2014년 5월 에르도안 총리의 탄광 사고 현장 방문시 보좌관의 시민 폭행 장면 한편 에르도안은 아래 사진(좌측부터 아타튀르크, 굴 터키대통령(간선으로 지명된 이전 대통령), 에르도안 총리)처럼 아타튀르크와 자신을 동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직선제 초대 대통령으로서 아타튀르크도 갖지 못한 민주주의적 정당성 마저 확보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 아타튀르크(좌), 굴 전 터키대통령(간선으로 지명된 이전 대통령, 중), 에르도안 신임 대통령(우) 에르도안은 자신을 아타튀르크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 것과 함께 알게 모르게 아타튀르크의 격하 및 아타튀르크의 유지인 세속화를 거스르는 운동에도 열심이었습니다.
이슬람 세력의 본거지인 소아시아 지역의 무슬림 지도자들은 아타튀르크 이래 노예처럼 살다가 에르도안 집권이후 비로서 사람답게 살게되었다고 할 정도이니 이들에게 뇌물이나 탄광 사고 뒤처리 문제는 정말 사소한 티끌 정도로도 취급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 이슬람 세력이 점점 힘을 회복하면서 아타튀르크의 세속주의를 이참에 되돌리려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습니다.
비잔틴 제국 시절 동방정교의 성당으로 쓰였다가 오스만 제국시절 모스크라 전환되었으나 아타튀르크의 명령으로 박물관과 같은 종교 중립적 건물로 전환된 시설을 다시 모스크로 전환하려는 운동이 대표적입니다.
이미 몇개의 건물이 모스크로 전환되었으며 이제는 아이야 소피아(현 박물관)의 모스크 전환도 점점 힘을 얻고 있는 형국입니다.
에르도안이 이렇게 장기집권을 한데는 경제적 성과 못지 않게 정치적 선동술과 지리멸렬한 야권의 힘이 컸습니다.
에르도안은 탄광사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 모든 것이 유대인의 음모다라는 주장을 피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탄광 경영자의 사위가 유대인이었다고 하면서 유대인의 로비로 이런 참사가 발생했다는 식으로 몰아간 것입니다.
터키에서 유대인 그것도 탐욕스런 유대자본 이라는 딱지야말로 모든 이슈를 잠재우는 특효약이었습니다.
또한 반 에르도안 정치세력을 이끌 구심점이 없다보니 에르도안의 독주를 견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빈약한 지식인, 중산층 세력이 2014년까지 의존하는 대안세력은 원래 에르도안과 동업을 하며 군부와 사법부를 무력화시키고 이슬람주의자들로 채운 굴렌이었습니다.
굴렌은 얼마전까지 에르도안의 가장 강력한 정적으로서 미국 펜실베니아에선 준 망명 생활을 하며 뇌물 스캔들의 폭로의 배후에 서서 에르도안을 압박했지만 결국 사법부 숙청으로 그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쫓겨나거나 감옥에 갇힌 상태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정적들이 사라진 에르도안은 2015년 6월 총선에서 전체 550석 의석 중 400석 이상(최소 330석 이상)의 압도적 승리를 차지해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 중심제로 헌법을 개정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최초의 직선 대통령에 오르긴 했지만 의원내각제 체제에서 대통령은 명목상의 국가수반일 뿐이었기에 이를 바꾸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2015년 6월 선거는 그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AKP가 40.9%를 획득해 전체 의석 과반에도 못미치는 258석을 차치한 것입니다.
2위 정당으로 케말주의자 공화주의 정당인 CHP가 132석을 얻긴 했지만 이번 총선의 진정한 승자는 쿠르드 민주당(HDP)입니다.
터키 동남부의 쿠르드 밀집지역을 기반으로 한 HDP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족적 배타성보다는 진정한 터키 정당으로 야당의 역할을 맡겠다는 주장을 펼치며 지지기반을 넓혔습니다.
쿠르드 오바마라고 불리는 공동 대표 Selahattin Demirtas의 개인적 인기가 더해지면서 지난 총선에서 29석에 그쳤던 것을 80석의 대승을 걷었습니다.
* 2015년 6월 총선 결과 * 중대선거구에서 1위 정당을 표시한 2015 총선 지도 노란색은 AKP, 보라색은 HDP, 적색은 CHP그러자 에르도안과 AKP는 11월 1일 재선거를 치룸으로써 다시 한 번 개헌정국을 이끌고자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PKK와의 무력충돌이 벌어진 것입니다.
터키내 쿠르드 인구는 정확한 수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소 800만명에서 1,000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지난 6월 선거에서 자신의 기대를 무참히 꺾어버린 친쿠르드 정당 HDP는 에르도안이 PKK와의 충돌을 터키 민족주의 자극에 활용하면서 얼마 전에는 전국적으로 당사무실이 파괴되기도 하였습니다.
잇따른 테러의 진정한 배후가 누구인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에르도안의 권력독점의 야욕은 터키를 점점 정치적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ISIS로서도 터키가 시리아내 가장 큰 적들 중 하나인 PKK를 약화시키고 이들의 신경을 터키로 돌리게 함으로써 얻는 이익은 작지 않아 보입니다.
터키의 경제적 위기: 신흥국 금융위기의 시발점(?)한때 잘나가던 터키 경제는 현재 미국발 금리인상의 유탄을 맞기 쉬운 취약국 중 하나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의 자본동결지수(capital freeze index)는 경상수지, 외채, 민간부채 증가를 고려해서 만들어졌는데 일종의 종합위기지표라고 할 수 있는 이 지수의 2014년 값을 보면 베네수엘라, 터키,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알제리아 순으로 이미 문제점이 잘 알려진 베네수엘아에 이어 터키가 2위 입니다.
* 자본동결지수(2014)터키는 베네수엘라에 이어 민간기업의 대출이 2014년 가장 크게 늘어난 국가로 자본이탈이 가속화 될 경우 한계기업의 급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 민간기업 대출 증가율또한 외환보유고 대비 외채 비중에서 터키는180% 정도로 실질적으로 디폴트에 가까운 우크라이나와 곧 그 뒤를 따를 베네수엘라 다음인 3위에 이르고 있습니다.
* 외환보유고 대비 외채 비중신용위험의 시장가격지표인 CDS 스프레드를 보면 터키는 300bp 가까운 값으로 브라질과 러시아 다음입니다.
* 신용등급 대비 CDS 프리미엄물론 몇개의 금융 지표로 터키의 경제상황을 모두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 터키 정국의 혼란함은 시기적으로도 매우 안좋은 때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에르도안의 권력추구 야욕 속에서 자칫 신흥국 위기의 첫 물꼬가 터키에서 터져나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간단히 살펴본 터키 상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economist.com/news/europe/21673041-parliamentary-elections-near-turkey-descending-savage-violence-pro-kurdish-peace-rallyWhy Turkey risks descending into a bloodbathON SATURDAY morning thousands of pro-peace demonstrators began gathering in Ankara, Turkey's capital, to call for an end to t...www.economist.comhttp://www.ft.com/intl/cms/s/0/e5d203ac-702c-11e5-ad6d-f4ed76f0900a.htmlAnkara attack sows chaos ahead of Turkish election - FT.comIf the objective of a terror attack is to sow chaos, the Ankara bombing, which comes less than three weeks ahead of a bitterly conteste...www.ft.comhttp://www.ft.com/intl/cms/s/0/7f70bbdc-700c-11e5-9b9e-690fdae72044.htmlAttack in Ankara fuels dangerous polarisation - FT.comSaturday?s massacre of peace protesters in Ankara is not just the deadliest bomb attack in Turkey?s history. After two suicide bomb...www.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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