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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시트공장 화재



한 달 전부터, 공장 견학 계획을 세운 뒤,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을 예약했었습니다.

(전주공장까지 계획을 했었으나 아쉽게도 전주공장은소수 인원 견학은 가능하지 않아서 현재 인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 ? *공장 견학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https://tour.hyundai.com:451/#/tour_app/????? H Tourtour.hyundai.com???그중 가장 먼저 오늘 저희는 울산공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짜는 2016년 1월 12일 화요일, 올 겨울 들어서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햇살이 강렬히 비추는 날이라 그런지 추위를 크게 느끼진 않았습니다.

그럼 시작에 앞서 울산공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울산공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여의도 면적 1.5배에 달하는 부지, 5만톤 급 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 가능한 전용 수출부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공장 규모'라는 것입니다.

또한 독립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5개의 완성차 공장, 엔진 및 변속기 공장, 도로주행 및 충돌 시험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5,400대의 차량을 생산 한다고하네요.. 어마어마합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회관, 아산로 등 시설을 건설하여기부 함으로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의노력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저희가 견학할 코스를 나타내주는 사진입니다.

* 설명 및 사진의 출처 : http://tour.hyundai.com/#/h_plant/ulsan????? H Tourtour.hyundai.com(더욱더 자세한 내용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먼저 오후 1:30분에 문화회관 전시장에 모여 단체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를 동반한가족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꽤 시끌벅적 했습니다.

문화회관 전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초 모델인 포니 자동차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의 지금까지의 대표적인 차종들의 역사적인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현대자동차 포니(pony) - ?저도 사진으로만 보던포니1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자동차 보닛 쪽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976년에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모델인 포니를 생산함으로써 자동차 역사의 첫 장을 열었고, 80년대에 이르러서는 생산이 50만 대를 넘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캐나다에도 수출했다고 합니다.

당시 공업의 자립과 도약의 발판이 되었고, 자동차 산업과 기술 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포니는 현대자동차의 첫 시작을 알려준 자동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대자동차에게 있어 큰 의미로 여겨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현대자동차 엑셀(excel) -- 현대자동차 쏘나타(sonata) - - 현대자동차 아반떼(avante) -?- 현대자동차 갤로퍼(galloper) -문화회관 전시장에서는 위의 실제 자동차들뿐만 아니라, 작은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현재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차종들을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견학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저희 아버지 세대와 같으신 어른들께서는 자녀들에게 설명을 해주시면서 잠시 추억에 잠기시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생산되는 프레스(Stamping), 차체조립(Welding), 도장(Paint), 의장(Assembly), 검수(Inspection)의 5단계 과정을 작게 축소시켜 전시해 놓은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플랜트 기술 쪽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여기서 자동차가생산되어지는 5가지 공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전시 회관 사진들의 출처 : http://blog.naver.com/forest4682/220355582852(워낙어린이 친구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Automobile Industry] ????? ???? ?? H Tour5.8? ????? ????? ???? ???

?? ?? ??? ??? ?? ??? ?? ?? ?????...blog.naver.com* ?실제 자동차 생산 과정 사진들의 출처 :http://tour.hyundai.com/#/h_story/production_process????? H Tourtour.hyundai.com* 아래 설명들은 울산공장 투어 당시 받은 북클릿을 참조하였습니다.

[아산 시트공장 화재] 선택의 여지가 ...


1. 프레스(Stamping) - 철판을 가공하여 외형판넬을 만드는 과정.- 프레스(Stamping) 단계(모형) -- 프레스(Stamping) 단계(실제) -프레스 단계는 자동차를 만드는 첫 과정으로, 자동차총 중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철판을 프레임,바디판넬 등으로 생산해냅니다.

상하운동을 하는 기계에 금형을 장착 후 강한 압력을 통해 철판을 변형시켜판넬을 제작하는 공정입니다.

2.차체 조립(Welding) -판넬을 용접 및 조립하여 스타일을 만드는 과정- 차체 조립(Welding) 단계(모형) -- 차체 조립(Welding) 단계(실제) -프레스 가공으로 만든판넬들을 조립, 용접하여 차의 모양을 만드는 공정으로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공정입니다.

차의 스타일을 처음 형성하며, 튼튼한 조립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공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차체 조립 과정에 관심이 많습니다.

5가지 단계 중 가장 많은 로봇들이 투입되어 라인을 형성하고있기 때문에, 플랜트기술 엔지니어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차체 용접이 이루어지는 단계인 만큼 완성차의 '품질'을 좌우 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많은 로봇들로 이루어지는생산 프로세스들을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도록 라인들을 배치하는 과정 속에서 현대자동차만의 수많은현장 경험, 노하우 등을 습득하여하루빨리 플랜트 기술 엔지니어로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3. 도장(Paint) - 외관에 색을 칠하는 과정.- 도장(Paint) 단계(모형) -- 도장(Paint) 단계(실제) -도장은 부식으로부터 소재 보호, 아름다운 색채로 외관 향상, 그리고 다른 차량과 구별하는 기능을 합니다.

세계 각지의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서 사용되는 자동차의 내구성을 높이는 공정입니다.

4. 의장(Assembly) - 차체의내, 외장 및 부품을 조립하는 과정.- 의장(Assembly) 단계(모형) -- 의장(Assembly) 단계(실제) -도장된 차체에 내장, 계기판, 시트 등 실내의 부품을 장착하고 엔진, 트랜스미션, 차축 등의 기계부품을 조립하며 전장부품과 배선,배관 작업을 하여 차량을 완성하는 공정입니다.

5. 검수(Inspection) - 완성차검수 항목에 따른 최종 과정.- 검수(Inspection) 단계(모형) -- 검수(Inspection) 단계(실제) -완성된 차량은휠얼라인먼트 조정, 브레이크 및 배기가스 테스트 등 기능 검사를 수행하고 하자발견 시수정 작업을 하며, 오염물질 제거 후 도로주행 테스트를 마치면 비로소 차량이 출고된다.

이때 모든주행 테스트나 운전이 필요한 과정을 숙달된 카드라이버 분들께서직접 하신다는 게 좀 놀라웠습니다.

문화회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고, 10분 미만의 짧은 동영상 시청을 마친 후, 저희는 현대자동차에서 준비해 주신 투어 버스를 타고 3공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쇳물에서 완성차가생사 되기까지의모든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견학은 의장 단계만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작업자들이 투입되어 조립하는 의장 라인을 실제로 불 수 있음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저희가 견학하게 될 3공장은 1990년 완공된 공장으로, 완공 당시 자동화율 90% 이상의 프레스 및차체 공정으로 '자동화의 학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네요. 무엇보다도 3공장에서는 SUPERNORMAL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나온 신형'아반떼 ad', 최고와 최초로 가득한 2016년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아이오닉', 유럽에서 돌풍을 불러오고 있는 'i30' 등의 완성차들을 생산하고 있기에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 아반떼 ad(사진 출처 : http://auto.naver.com/car/image.nhn?yearsId=60073) - - 아이오닉(사진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218469&memberNo=3251907&vType=VERTICAL) -- i30(사진 출처 : http://auto.naver.com/car/image.nhn?yearsId=56697) -투어버스를 타고부터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서더 이상 카메라를 꺼내들 수 없었습니다.

3공장을 가면서 1, 2공장을 지나는 과정에서 같이 동승하고 계신 아버님 중에서한 분께서는변속기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이셨는데, 본인의 아들에게 저쪽을 가리키며 '아빠가 일하는 곳이야'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에서왠지 모를 훈훈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3공장 의장 공정을 견학하기 위해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지정된 코스에 들어서자 수많은 작업자분들과 로봇들로 인해 자동차들의 부품들이 조립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역시나 아반떼 ad와i30였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보던 과정들을 실제로 보는 놀라움은 생각보다 더했습니다.

그중 한 사람당 조립 과정을지켜야 하는 cycletime이나, 여기저기 걸려져 있는 현대자동차의슬로건 팻말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직원분들께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작업 하나하나에 열중하고 계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마침 운이 좋게도 범퍼를 조립 중인 신차 '아이오닉'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얀 광과,뒤 범퍼 가운데에 부착된 ionic 엠블럼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부모님들을따라온 많은어린 친구들도 그 과정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모습은 저희와다를 바 없었습니다.

아쉬운의장 공정 견학을 마치고, 수출부두로 향했습니다.

수출부두로 향하는 과정에서 창밖으로 완성차들이 검수과정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운이 좋게, 아이오닉 차량과, 제네시스 eq900의 행렬을 볼 수 있어서 더욱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오닉도 아이오닉이지만 eq900의 웅장함은 금방이라도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규칙상 어쩔 수 없이 가슴에만 담아 두기로 하였습니다.

eq900의 행렬 멀리 옆에는 제네시스, 제네시스 EQ900, 제네시스 쿠페, 투싼 등의 고급 승용차와 SUV 차량을 생산하는 깔끔한 5공장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앞의 넓은 주차장에는 여러 나라로 수출이 될 알록달록한 많은 차량들이 각각 나라별로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각각그 나라만의 특별한 옵션이 적용된 현대자동차의 차량들을 보고 있자니,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 수출 부두(사진 출처 : http://tour.hyundai.com/#/h_plant/ulsan) -수출부두로 들어서자 태양광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수많은 자동차들이 바다와 함께 엄청난 절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SINGAPOLE이라는 문구가 커다랗게 적혀진 초록색의 웅장한 선박이 많은 현대자동차를 싣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진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GLOVIS 가 적힌 선박만 보다가 실제로는 처음 보는 선박이었습니다.

차량이 5,000대에서 7,000대 정도가적재된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했습니다.

- 아산로(사진 출처 : http://tour.hyundai.com/#/h_plant/ulsan) -수출부두를 돌아 나오면서 울산 산업 발전의 상징인 '아산로'가 보였습니다.

아산로는 1996년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에 기부한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호인 '아산'에서 유래한 이름의 길입니다.

총 연장 5km의 왕복 6차선 도로이며 울산 지역의 경제발전 및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4공장에서는 빨간맥스 크루즈 차량이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4공장에서는 원래 트럭 등 상용차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지만, 상용차를 만드는 공장이 전주에완공되면서부터 현재는 RV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맥스 크루즈는10년 만에 현대자동차에서 단종된 베라크루즈의후속 모델로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06년 도심형 프리미엄 RV 모델로 출시된 베라크루즈는 풀체인지 없이 몇 차례 페이스리프트인 부분변경만을 거치며 작년 초까지 유지되었지만, 작년 9월부터유로 6(유럽연합 디젤차 배출가스 규제)가 적용됨에 따라유로 6을 충족하는 풀체인지가 필요해 짐으로써 풀체인지 대신 베라크루즈의 수요를 싼타페와맥스 크루즈로 분산된 걸로알고 있습니다.

 사연(?)이 많은 모델이라서 그런지 빨간색이라 그런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베라크루즈(사진 출처 : http://auto.naver.com/car/main.nhn?yearsId=52643) --맥스 크루즈(사진 출처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5122811025180362&md=20151228114238_AO) -빨간맥스 크루즈를 마지막으로, 이로써 모든 투어가 종료되었습니다.

느낀 점이 무척 많습니다.

그만큼 아쉬움도컸고요.말로만 듣고 인터넷상으로만 보던 실제 작업장과 그 안에서 일하시는 직원들을 보면서, 현대자동차 입사를 위해 준비 중인저 또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누비는 현대자동차에게 많은 자부심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현대기아자동차의 내수 점유율이70% 밑으로 하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현대자동차의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앞으로 현대자동차가 나아가려는 방향에 있어 이어가고 있는 새로운 도전들은 분명히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고급 자동차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제네시스 EQ900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아이오닉 등 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오늘공장 견학을 하면서 각각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 속에서 그 믿음은 더욱더커졌고요. 비록 1시간40분 정도의 길지 않은견학 시간이었지만, 오랜 시간간접적으로 만 보던 것들을직접 보는 체험은 무엇보다 소중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틀 뒤 목요일 아산공장에 다녀온 후의 후기로또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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