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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 칼라, 153분, 평점10점마틴 스콜세지(감독), 줄리아 필립스 & 마이클 필립스(제작), 폴 슈레이더(각본), 마이클 채프먼(촬영), 톰 롤프 & 멜빈 샤피로(편집), 줄리엣 테일러(캐스팅), 찰스 로젠(미술), 허버트 F 물리건(세트), 루스 몰리(의상), 어빙 부흐만(분장), 모나 오르(헤어), 딕 스미스(특수분장), 토니 파멜리(특수효과), 버나드 허먼(음악) /로버트 드 니로(트래비스), 조디 포스터(아이리스), 시빌 쉐퍼드(벳시), 하비 카이텔(매튜 '스포트' 히긴스), 레오나르도 해리스(찰스 팰런타인), 피터 보일(택시기사 위저드), 앨버트 브룩스(톰), 다이안 애봇(영화관 구내매점 여자), 프랭크 아듀(화난 흑인), 지노 아디토(경찰), 빅터 아고(멜리오), 가스 에버리(아이리스의 친구), 해리 콘(벨모어의 택시기사), 쿠퍼 커닝햄(택시의 매춘부), 브렌다 딕슨(연속극 여자), 해리 피츨러(배차원), 낫 그랜트(권총강도), 리차드 힉스(키큰 경호원), 보 카이저(연속극 남자), 빅토르 메그노타(경호원 사진사), 밥 마로프(마피아), 노먼 맷록(찰리 T), 빌 민킨(톰의 보조), 머레이 모스튼(아이리스 계시원), 해리 노덥(보병), 진 팔마(거리 드러머), 할란 케리 포이(캠페인 하는 사람), 스티븐 프린스(보따리총장수 앤디), 피터 새비지(존), 니콜라스 쉴즈(팰런타인의 조수), 랄프 S 싱글턴(TV 인터뷰어), 조 스피넬(택시 인사과장), 마리아 터너(화난 매춘부), 로빈 유트(캠페인 하는 사람), 마틴 스콜세지(실루엣을 바라보고 얘기하는 택시손님)※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영국아카데미 안소니 아퀴나스상(버나드 허먼),칼 포먼상(조디),조연여우상(조디), 블루리본 작품상, 다비드디도나텔로 감독상,연기상(조디), 포토그라마스데플라타 외국연기상(드니로), 호치영화상 외국영화상,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 조연여우상(조디), 키네마준보 외국영화감독상, LA비평가협회 주연남우상,음악상,뉴제너레이션상(조디&마틴), 전미영화비평가협회 감독상,주연남우상,조연여우상(조디), 뉴욕비평가협회 주연남우상,산조르디 외국배우상(드니로), 유타영화제 작품상,감독상 등 수상  괴짜인 베트남 귀환병 출신인 젊은 택시기사가 한 눈에 반한 여자와의 사랑과 실연, 정치에 대한 반골, 도시라는 괴물에 대한 슈퍼맨적 정의감, 그 연장이 폭력이며 결국적으로는 無이며 인간의 고독감이라는 청춘상을 집요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그야말로 오싹하도록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드 니로는 남에겐 무간섭을 작정하고 그러면서도 사람은 저마다 고독하며 저마다 자신의 껍질 속에 숨어 버린다는 남과의 정신적 고통이 차단된 경우의 인간 존재 양식이 뉴욕과 같은 무기질 대도시의 한냉한 광경 속에서 파편적인 한 인간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남의 눈으로는 무분별하고 폭력성으로 비치더라도 그는 자신이 생각하며 그리는 환상을 실천하려고 애쓴다.

이 굴절된 남자의 입장을 이해해서 본다면,  겉보기로는 포르노영화관 앞을 점퍼에 손을 찌르고 고개를 수그린 채 걸어가는 영락없는 도시에 물든 문명병 환자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이 남자의 보이지않는 내면은, 마천루의 정글속에 택시를 몰고 다니면서 '문명의 종점' 뉴욕의 광기를 보면서 내면의 폭력성을 키워간다.

그리고 이 도시의 정화를 위하여 다신한번 전쟁을 치르기로 한다.

 Martin Scorsese?(감독),Robert De Niro?(주연), Michael Chapman?(촬영), Bernard Herrmann?(음악).. 이들 모두 뉴욕이 고향이다.

이들이 70년대의 음울한 대도시의 모습을 리얼하게 만들어 내고 있다.

<택시 드라이버>는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젊은 영화이다.

대도시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고독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뉴욕의 거리, 빗물에 반사된 불빛, 관객들은 그렇게 트래비스의 고독한 세계를 받아들이게 된다.

인간들은 모두 대도시에서 외로운 존재들일 뿐이니까!. 맨홀 뚜껑 사이로 새하얀 수증기 연기가 올라온다.

택시 한 대가 그 위로 지나간다.

다시 거리는 수증기로 뒤덮인다.

빨간 불빛, 트래비스(Robert De Niro)?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윈쪽에서 오른쪽으로 서서히 움직이는 눈동자, 비에 젖은 유리창, 네온이 명멸하는 도시 인파가 흘러가는 도시의 저녁, 트래비스의 시선은 그런 모든 것들을 관찰하는 듯하다.

  트래비스는 불면증 때문에 택시 회사에 취직한다.

26세. 1973년 해병대를 명예 제대했다.

노트에 일기를 끼적거린다.

5월 10일. 일기 내용은 트래비스의 목소리를 통해 내레이션으로 흐른다.

비에 젖은 택시. 거리의 사람들을 지켜보며 말한다.

“모든 짐승들은 밤에 기어 나온다.

언젠가 저런 쓰레기들을 청소할 비가 올 거다.

” 트래비스는 일주일에 350달러를 번다.

차고지에 차를 반납할 때는 백시트를 닦아야 한다.

때로는 피가 묻어 있을 때도 있다.

별의별 승객들이 다 있는 것이다.

   애인도 없고, 친구도 없는 트래비스는 갈 곳이 없다.

오늘도 그가 찾은 곳은 포르노 극장이다.

극장 아가씨(Diahnne Abbott)?에게 이름을 묻지만 냉대만 받는다.

영사기가 돌아간다.

여전히 그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다른 이들처럼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어느 날 한 여자를 본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천사 같은 여인 베시(Cybill Shepherd?), 대통령 후보 팰런타인의 선거 사무실에서 일한다.

베시는 자기를 지켜보는 시선을 느낀다.

창밖에서 트래비스가 택시에 앉은 채로 그녀를 주시하고 있다.

베시의 동료인 톰(Albert Brooks)?이 나와 트래비스를 쫓아낸다.

밤이 되자 택시기사들이 모여 앉아 잡담을 나눈다.

섹스 얘기, 기사 하나가 귀를 난자당했다는 얘기, 동료 하나가 트래비스에게 묻는다.

이 위험한 도시에서 총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  어느 날 트래비스는 택시에서 내려 선거 사무실로 들어간다.

셔츠만 입던 그가 재킷까지 걸쳤다.

베시 앞으로 가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얘기한다.

당신 같은 미인은 처음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신은 외로우니까 친구가 되어주겠다며 커피라도 마시자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베시는 미소를 지으며 쉬는 시간인 4시에 다시 오라고 한다.

 ?? 5월 26일 4시. 트래비스는 처음으로 데이트를 한다.

콜럼버스 로터리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연적일 수 있다고 생각되는) 톰을 비난한다.

다음번에는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한다.

두 남녀의 대화는 어딘가 어긋난다.

베시는 트래비스를 보면 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떠오른다고 하지만, 트래비스는 크리스토퍼슨에 대해 알지도 못한다.

 트래비스는 레코드 숍에 가서 크리스토퍼슨의 LP를 산다.

(그 앨범은 <The Silver Tongued Devil and I>였고, 카페에 앉았을 때 베시는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 "The Pilgrim, chapter 33"의 가사를 들려준다.

)  내일은 베시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야간 운전을 하는데 우연히도 팰런타인 후보(Leonard Harris?)가 탄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트래비스는 흥분하면서 이 도시부터 청소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쓰레기가 너무 많다고 얘기한다.

팰런타인 후보를 내려준 트래비스의 택시에 어린 창녀 아이리스(Jodie Foster?)가 올라탄다.

그러나 포주인 스포츠(Harvey Keitel?)에 의해 강제로 택시에서 끌려 내려진다.

스포츠는 구겨진 지폐 한 장을 집어던지고 사라진다.

차고지로 돌아간 트래비스는 포주가 던져준 지폐를 챙겨 넣는다.

 ?? ??(베시의 첫 등장처럼 우아하게 슬로우 모션으로) 빨간 재킷에 넥타이를 맨 트래비스가 걸어간다.

그는 크리스토퍼슨 LP를 선물로 준다.

트래비스는 포르노 극장으로 베시를 데리고 가서 연인들이 많이 보는 영화라고 소개를 한다.

극장에 앉은 베시는 대략난감해하다가 나가버린다.

트래비스도 쫓아가지만 베시는 우린 다르다며 택시를 잡고 떠나버린다.

(LP는 자기도 갖고 있다며 받지 않는다!)    전화를 걸고 사과를 하지만 베시의 마음을 되돌릴 수는 없다.

카메라는 전화를 거는 트래비스의 모습에서 트래킹해서 텅 빈 복도를 비춘다.

꽃도 보내지만 받지 않는다.

그 다음부터는 전화도 받지 않는다.

보내려고 산 꽃들이 시들고 썩어간다.

트래비스는 사무실로 찾아가서 베시에게 지옥에나 떨어져 버리라고 욕설을 퍼부은 후 쫓겨 나온다.

여자들은 다 똑같다며 불만을 터뜨린다.

  한 남자가 택시에 탄다(Martin Scorsese? 감독 본인이다). 그는 어느 연립주택 앞에 차를 세우고 2층 끝에 있는 방을 보라고 한다.

벌거벗은 여자의 실루엣이 보인다.

남자는 그 여자가 자기 부인인데 ‘깜둥이’와 같이 있는 거라고 한다.

죽여 버리겠다고, 매그넘 44로 날려 버리겠다고 말한다.

매그넘 44에 얼굴이 날아간 여자를 본 적이 있느냐고, 매그넘 44에 국부가 날아간 여자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다.

  트래비스는 동료에게 그냥 뛰쳐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동료는 동문서답만 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불량소년들이 지나가다가 트래비스와 눈싸움을 벌인다.

소년들은 거리의 여자들에게도 시비를 건다.

집으로 돌아간 트래비스는 TV를 본다.

팰런타인 후보의 인터뷰가 진행 중이다.

다음날 트래비스는 차를 몰고 선거 사무실 앞을 지나간다.

베시의 자리는 비어 있다.

밤거리를 가다가 한 여자를 칠 뻔한다.

지난번에 택시에 올라탔던 어린 창녀다.

트래비스는 차를 몰고 천천히 뒤따라간다.

어린 창녀도 힐끔힐끔 뒤돌아본다.

그러나 남자들이 나타나자 팔짱을 끼고 사라져 버린다.

트래비스의 내레이션이 흐른다.

“외로움이 날 쫓아다닌다.

도망칠 곳이 없다.

난 외로운 인간이다.

”   6월 8일. 보따리 장사 앤디(Steven Prince)?를 만난다.

총, 마약, 리무진까지 불법으로 파는 친구다.

트래비스는 매그넘 44를 찾는다.

앤디는 38구경도 권한다.

트래비스는 권총을 들고 창밖에 있는 사람을 겨눈다.

콜트와 발터 380도 보여준다.

트래비스는 권총 네 정과 권총집까지 산다.

트래비스는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몸을 만든다.

모든 근육을 단련시키면서 사격 연습을 한다.

그는 ‘진정한 힘’을 추구하는 것일까. 거울 앞에서 매그넘 44를 꺼내고 겨눈다.

팔에 장착해서 권총을 빨리 뺄 수 있는 도구를 제작하고, 날카로운 대검은 부츠에 테이프로 고정시켜서 빨리 뺄 수 있게 만든다.

   선거 캠페인 장. 트래비스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난다.

그는 경호원(Richard Higgs)? 옆에 서서 노려보다가 웃으며 인사를 나눈다.

경호원에게 수상한 자를 봤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가명과 이상한 주소를 알려준다.

수상한 낌새를 챈 경호원은 트래비스의 사진을 찍어두려 하지만 그는 인파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트래비스는 혼잣말을 하면서 총 빼는 연습을 한다.

“나한테 지껄여?” (트래비스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 씬은 드 니로를 위한 씬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과 말다툼을 벌이는 트래비스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내면과 싸우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인간쓰레기들에 대해..  트래비스가 단골 슈퍼에 갔을 때 하필이면 강도(Nat Grant)가 든다.

흑인 강도가 주인에게 총을 겨눈다.

트래비스는 뒤에서 주저하지 않고 쏴버린다.

허가를 받지 않은 총기 때문에 신경 쓰는 트래비스에게 주인은 그냥 가라고 얘기한 후, 쓰러진 강도를 철봉으로 내려친다.

  트래비스는 매그넘 44를 들고 TV를 본다.

카메라는 트래비스를 향해 다가간다.

선거유세장에 가서 선글라스를 끼고 연설하는 팰런타인 후보를 바라본다.

후보의 곁에는 베시가 있고, 마주쳤던 경호원의 시선은 수상한 자를 찾아서 움직인다.

집으로 돌아온 트래비스는 부모님께 편지를 쓴다.

(그에게 부모님이 있기는 한 걸까?) 그는 다시 TV를 본다.

테이블 위에 놓인 TV를 발로 밀어서 떨어뜨린다.

TV는 터져 버린다.

시간을 때우며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던 TV가 사라진 것이다.

고독한 젊음에게 TV란 쓸모없는 것이다.

   트래비스는 다시 어린 창녀와 만난다.

그녀는 포주인 스포츠에게 말하라고 한다.

12살 소녀가 몸을 팔고 있다.

스포츠는 여자를 다치게만 하지 않으면 아무렇게나 다뤄도 된다고 말한다.

트래비스는 창녀와 건물로 들어간다.

도시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진다  ? 촛불이 켜진 방. 처음에는 이름이 ‘이지’라고 하던 소녀는 자기 본명을 밝힌다.

아이리스. 도망치려고 택시에 탔던 사실을 기억하지도 못한다.

트래비스는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 거리에서 빠져나가고 싶지 않은지 묻는다.

둘은 다음날 오후 1시에 ‘아침’을 먹기로 하고 헤어진다.

  (퍼머를 풀고 생머리인) 아이리스는 평소와 달리 빨간 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온다.

트래비스가 스포츠를 비난하지만 아이리스는 괜찮다고 할 뿐이다.

그녀는 버몬트에 가서 히피가 되겠다고 하면서 트래비스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아이리스의 마음에 갈등이 싹튼다.

그러나 스포츠는 아이리스를 달래면서 춤을 춘다.

달콤한 말을 꺼내면서 그녀를 달랜다.

스포츠가 아이리스에게 키스하는 순간, 트래비스의 총이 불을 뿜는다.

사격 연습장이다.

마른 꽃들은 불태우고, 대검을 날카롭게 간다.

아이리스에게도 고향으로 돌아갈 여비 몇 백 달러를 넣은 편지를 부친다.

  콜럼버스 광장의 유세장. 카메라는 사람들을 훑어나가다 야전잠바를 입은 트래비스 앞에서 멈춘다.

카메라는 그의 어깨 아래쪽만 보여주다가 팬 업 한다.

쇼킹한 모습을 한 트래비스.. 인디언 모히칸족의 머리처럼 양쪽을 밀어버리고 가운데만 남겨 두었다.

연설을 바라보며 웃던 트래비스는 연단을 향해 다가간다.

[택시 드라이버] 보면 볼수록..


연설을 마친 팰런타인이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내려온다.

‘예의 그’ 경호원이 트래비스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른다.

트래비스는 도망친다.

집으로 돌아온 트래비스는 맥주(버드와이저)를 마시며 자신을 진정시킨다.

  손님이 스포츠에게 와서 아이리스를 찾는다.

트래비스는 매음굴로 달려간다.

인디언 헤어스타일을 한 트래비스가 스포츠에게 시비를 건다.

화가 난 스포츠가 그를 걷어차자 트래비스는 권총을 꺼내 복부에 한 방 갈겨 버린다.

호텔에서 계산을 받던 노인이 복도로 들어오는 트래비스를 발견한다.

트래비스가 총을 쏘자 막으려던 손가락이 날아가 버린다.

트래비스는 아이리스의 방으로 올라간다.

노인이 소리를 지르며 쫓아온다.

아이리스의 방에 있던 손님이 나와 트래비스의 어깻죽지를 향해 총을 한 방 날린다.

고통스러워하던 트래비스는 팔에 장착해 둔 총을 꺼내 남자를 쏴버린다.

노인이 아이리스의 방까지 쫓아 들어오자 대검으로 손바닥을 찌르고, 권총으로 골통을 날려버린다.

놀란 아이리스는 흐느낀다.

트래비스는 권총을 자기 목에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철컥, 빈 총이다.

실탄이 다 떨어진 것이다.

트래비스는 피곤한 듯 소파에 몸을 기댄다.

  ▲ 총알이 없다


!!! 사창가에서 포주들을 모두 살육하고 자신도 죽으려고 하지만 총알이 없다.

경찰들이 올라와서 총을 겨누자, 자신의 관자놀이에 총 대신 피범벅이 된 손가락을 겨냥하는 명장면. 경찰이 올라와서 총을 겨눈다.

트래비스는 피 묻은 손가락을 머리에 겨누고 입으로 ‘푸슝!’ 하며 총 쏘는 시늉을 한다.

지친 듯이 소파에 머리를 기댄다.

카메라는 버드 아이즈 뷰로 방안을 비춘다.

트래비스와 아이리스에게서 경찰들의 머리 위를 지나 복도로 빠져나간다.

계단을 내려간다.

흩뿌려진 피, 떨어진 권총, 벽에 튄 핏자국, 죽어 있는 스포츠의 모습. 폴리스 라인이 쳐진 사고 현장에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멀리서 경찰차가 달려오고, 의사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신문 기사들. 갱들과 싸운 택시기사의 영웅담. 카메라는 벽에 붙여 놓은 신문들을 지나 편지를 비춘다.

아이리스의 아버지가 쓴 편지다.

아버지는 트래비스에게 자기 가족의 영웅이라는 감사 편지를 보냈다.

  세상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 그렇지만 끊임없이 소통하고 싶은 욕망

.. 분노의 총구는 강자를 향핸 것이 아니라 같은 약자에게 기생하며 살아가는 매춘업자, 어떻게 보면 똑 같은 약자에게 향하였다.

그리고 분명 살인을 하였고 범죄를 저질렀다.

하지만 이같은 반사회적 배설을 한 사회적 부적응자가 아이러니하게도 그도 의도하지 않았던 영웅으로 떠받들려지는 순간이다.

(이 부분은 상식적으론 이해가 되질 않았다.

트래비스는 치료와 더불어 경찰 수사도 받았을테이고, 그가 거짓진술을 하지않은 이상, 자력으로 사회악 소탕한답시고 총질을 해댄 것인데 과연 정당방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일까?..)   택시 기사들은 오늘도 차를 세워 놓고 잡담을 나누고 있다.

동료가 트래비스에게 손님이 탔다고 얘길해준다.

트래비스는 차에 타고 백미러를 맞춘다.

베시의 모습이 보인다.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도시의 전경과 함께 백미러 안에는 베시의 얼굴이 들어 있다.

(베시의 얼굴에 초점이 맞춰지고, 도시 풍경은 포커스 아웃된 상태로 환영처럼 보인다.

) 선거 얘기를 하다가 갱들과의 총격전에 대해 묻는다.

트래비스는 별 일 아니었다고 대답한다.

조금 성가신 정도였을 뿐이라고. 카메라는 백미러 속의 트래비스를 비춘다.

택시에서 내린 베시는 묻는다.

“얼마죠?” 트래비스는 대답 없이 떠나간다.

베시는 집으로 들어간다.

베시를 비추던 카메라는 패닝해서 트래비스의 뒷모습을 비춘다.

 창밖으로 도시의 밤 풍경이 펼쳐진다.

명멸하는 네온사인, 트래비스가 인간쓰레기라고 지칭했던 밤거리의 사람들, 백미러에 비치는 지나간 공간들과 창밖에 보이는 다가오는 공간들이 같은 프레임 속에 보인다.

대도시의 소돔과 고모라는 여전하다.

      .... 칼라, 153분, 평점10점마틴 스콜세지(감독), 줄리아 필립스 & 마이클 필립스(제작), 폴 슈레이더(각본), 마이클 채프먼(촬영), 톰 롤프 & 멜빈 샤피로(편집), 줄리엣 테일러(캐스팅), 찰스 로젠(미술), 허버트 F 물리건(세트), 루스 몰리(의상), 어빙 부흐만(분장), 모나 오르(헤어), 딕 스미스(특수분장), 토니 파멜리(특수효과), 버나드 허먼(음악) /로버트 드 니로(트래비스), 조디 포스터(아이리스), 시빌 쉐퍼드(벳시), 하비 카이텔(매튜 '스포트' 히긴스), 레오나르도 해리스(찰스 팰런타인), 피터 보일(택시기사 위저드), 앨버트 브룩스(톰), 다이안 애봇(영화관 구내매점 여자), 프랭크 아듀(화난 흑인), 지노 아디토(경찰), 빅터 아고(멜리오), 가스 에버리(아이리스의 친구), 해리 콘(벨모어의 택시기사), 쿠퍼 커닝햄(택시의 매춘부), 브렌다 딕슨(연속극 여자), 해리 피츨러(배차원), 낫 그랜트(권총강도), 리차드 힉스(키큰 경호원), 보 카이저(연속극 남자), 빅토르 메그노타(경호원 사진사), 밥 마로프(마피아), 노먼 맷록(찰리 T), 빌 민킨(톰의 보조), 머레이 모스튼(아이리스 계시원), 해리 노덥(보병), 진 팔마(거리 드러머), 할란 케리 포이(캠페인 하는 사람), 스티븐 프린스(보따리총장수 앤디), 피터 새비지(존), 니콜라스 쉴즈(팰런타인의 조수), 랄프 S 싱글턴(TV 인터뷰어), 조 스피넬(택시 인사과장), 마리아 터너(화난 매춘부), 로빈 유트(캠페인 하는 사람), 마틴 스콜세지(실루엣을 바라보고 얘기하는 택시손님)※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영국아카데미 안소니 아퀴나스상(버나드 허먼),칼 포먼상(조디),조연여우상(조디), 블루리본 작품상, 다비드디도나텔로 감독상,연기상(조디), 포토그라마스데플라타 외국연기상(드니로), 호치영화상 외국영화상,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 조연여우상(조디), 키네마준보 외국영화감독상, LA비평가협회 주연남우상,음악상,뉴제너레이션상(조디&마틴), 전미영화비평가협회 감독상,주연남우상,조연여우상(조디), 뉴욕비평가협회 주연남우상,산조르디 외국배우상(드니로), 유타영화제 작품상,감독상 등 수상  괴짜인 베트남 귀환병 출신인 젊은 택시기사가 한 눈에 반한 여자와의 사랑과 실연, 정치에 대한 반골, 도시라는 괴물에 대한 슈퍼맨적 정의감, 그 연장이 폭력이며 결국적으로는 無이며 인간의 고독감이라는 청춘상을 집요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그야말로 오싹하도록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드 니로는 남에겐 무간섭을 작정하고 그러면서도 사람은 저마다 고독하며 저마다 자신의 껍질 속에 숨어 버린다는 남과의 정신적 고통이 차단된 경우의 인간 존재 양식이 뉴욕과 같은 무기질 대도시의 한냉한 광경 속에서 파편적인 한 인간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남의 눈으로는 무분별하고 폭력성으로 비치더라도 그는 자신이 생각하며 그리는 환상을 실천하려고 애쓴다.

이 굴절된 남자의 입장을 이해해서 본다면,  겉보기로는 포르노영화관 앞을 점퍼에 손을 찌르고 고개를 수그린 채 걸어가는 영락없는 도시에 물든 문명병 환자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이 남자의 보이지않는 내면은, 마천루의 정글속에 택시를 몰고 다니면서 '문명의 종점' 뉴욕의 광기를 보면서 내면의 폭력성을 키워간다.

그리고 이 도시의 정화를 위하여 다신한번 전쟁을 치르기로 한다.

 Martin Scorsese?(감독),Robert De Niro?(주연), Michael Chapman?(촬영), Bernard Herrmann?(음악).. 이들 모두 뉴욕이 고향이다.

이들이 70년대의 음울한 대도시의 모습을 리얼하게 만들어 내고 있다.

<택시 드라이버>는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젊은 영화이다.

대도시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고독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뉴욕의 거리, 빗물에 반사된 불빛, 관객들은 그렇게 트래비스의 고독한 세계를 받아들이게 된다.

인간들은 모두 대도시에서 외로운 존재들일 뿐이니까!. 맨홀 뚜껑 사이로 새하얀 수증기 연기가 올라온다.

택시 한 대가 그 위로 지나간다.

다시 거리는 수증기로 뒤덮인다.

빨간 불빛, 트래비스(Robert De Niro)?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윈쪽에서 오른쪽으로 서서히 움직이는 눈동자, 비에 젖은 유리창, 네온이 명멸하는 도시 인파가 흘러가는 도시의 저녁, 트래비스의 시선은 그런 모든 것들을 관찰하는 듯하다.

  트래비스는 불면증 때문에 택시 회사에 취직한다.

26세. 1973년 해병대를 명예 제대했다.

노트에 일기를 끼적거린다.

5월 10일. 일기 내용은 트래비스의 목소리를 통해 내레이션으로 흐른다.

비에 젖은 택시. 거리의 사람들을 지켜보며 말한다.

“모든 짐승들은 밤에 기어 나온다.

언젠가 저런 쓰레기들을 청소할 비가 올 거다.

[택시 드라이버] 대박이네요.



” 트래비스는 일주일에 350달러를 번다.

차고지에 차를 반납할 때는 백시트를 닦아야 한다.

때로는 피가 묻어 있을 때도 있다.

별의별 승객들이 다 있는 것이다.

   애인도 없고, 친구도 없는 트래비스는 갈 곳이 없다.

오늘도 그가 찾은 곳은 포르노 극장이다.

극장 아가씨(Diahnne Abbott)?에게 이름을 묻지만 냉대만 받는다.

영사기가 돌아간다.

여전히 그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다른 이들처럼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어느 날 한 여자를 본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천사 같은 여인 베시(Cybill Shepherd?), 대통령 후보 팰런타인의 선거 사무실에서 일한다.

베시는 자기를 지켜보는 시선을 느낀다.

창밖에서 트래비스가 택시에 앉은 채로 그녀를 주시하고 있다.

베시의 동료인 톰(Albert Brooks)?이 나와 트래비스를 쫓아낸다.

밤이 되자 택시기사들이 모여 앉아 잡담을 나눈다.

섹스 얘기, 기사 하나가 귀를 난자당했다는 얘기, 동료 하나가 트래비스에게 묻는다.

이 위험한 도시에서 총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  어느 날 트래비스는 택시에서 내려 선거 사무실로 들어간다.

셔츠만 입던 그가 재킷까지 걸쳤다.

베시 앞으로 가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얘기한다.

당신 같은 미인은 처음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신은 외로우니까 친구가 되어주겠다며 커피라도 마시자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베시는 미소를 지으며 쉬는 시간인 4시에 다시 오라고 한다.

 ?? 5월 26일 4시. 트래비스는 처음으로 데이트를 한다.

콜럼버스 로터리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연적일 수 있다고 생각되는) 톰을 비난한다.

다음번에는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한다.

두 남녀의 대화는 어딘가 어긋난다.

베시는 트래비스를 보면 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떠오른다고 하지만, 트래비스는 크리스토퍼슨에 대해 알지도 못한다.

 트래비스는 레코드 숍에 가서 크리스토퍼슨의 LP를 산다.

(그 앨범은 <The Silver Tongued Devil and I>였고, 카페에 앉았을 때 베시는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 "The Pilgrim, chapter 33"의 가사를 들려준다.

)  내일은 베시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야간 운전을 하는데 우연히도 팰런타인 후보(Leonard Harris?)가 탄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트래비스는 흥분하면서 이 도시부터 청소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쓰레기가 너무 많다고 얘기한다.

팰런타인 후보를 내려준 트래비스의 택시에 어린 창녀 아이리스(Jodie Foster?)가 올라탄다.

그러나 포주인 스포츠(Harvey Keitel?)에 의해 강제로 택시에서 끌려 내려진다.

스포츠는 구겨진 지폐 한 장을 집어던지고 사라진다.

차고지로 돌아간 트래비스는 포주가 던져준 지폐를 챙겨 넣는다.

 ?? ??(베시의 첫 등장처럼 우아하게 슬로우 모션으로) 빨간 재킷에 넥타이를 맨 트래비스가 걸어간다.

그는 크리스토퍼슨 LP를 선물로 준다.

트래비스는 포르노 극장으로 베시를 데리고 가서 연인들이 많이 보는 영화라고 소개를 한다.

극장에 앉은 베시는 대략난감해하다가 나가버린다.

트래비스도 쫓아가지만 베시는 우린 다르다며 택시를 잡고 떠나버린다.

(LP는 자기도 갖고 있다며 받지 않는다!)    전화를 걸고 사과를 하지만 베시의 마음을 되돌릴 수는 없다.

카메라는 전화를 거는 트래비스의 모습에서 트래킹해서 텅 빈 복도를 비춘다.

꽃도 보내지만 받지 않는다.

그 다음부터는 전화도 받지 않는다.

보내려고 산 꽃들이 시들고 썩어간다.

트래비스는 사무실로 찾아가서 베시에게 지옥에나 떨어져 버리라고 욕설을 퍼부은 후 쫓겨 나온다.

여자들은 다 똑같다며 불만을 터뜨린다.

  한 남자가 택시에 탄다(Martin Scorsese? 감독 본인이다). 그는 어느 연립주택 앞에 차를 세우고 2층 끝에 있는 방을 보라고 한다.

벌거벗은 여자의 실루엣이 보인다.

남자는 그 여자가 자기 부인인데 ‘깜둥이’와 같이 있는 거라고 한다.

죽여 버리겠다고, 매그넘 44로 날려 버리겠다고 말한다.

매그넘 44에 얼굴이 날아간 여자를 본 적이 있느냐고, 매그넘 44에 국부가 날아간 여자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다.

  트래비스는 동료에게 그냥 뛰쳐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동료는 동문서답만 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불량소년들이 지나가다가 트래비스와 눈싸움을 벌인다.

소년들은 거리의 여자들에게도 시비를 건다.

집으로 돌아간 트래비스는 TV를 본다.

팰런타인 후보의 인터뷰가 진행 중이다.

다음날 트래비스는 차를 몰고 선거 사무실 앞을 지나간다.

베시의 자리는 비어 있다.

밤거리를 가다가 한 여자를 칠 뻔한다.

지난번에 택시에 올라탔던 어린 창녀다.

트래비스는 차를 몰고 천천히 뒤따라간다.

어린 창녀도 힐끔힐끔 뒤돌아본다.

그러나 남자들이 나타나자 팔짱을 끼고 사라져 버린다.

트래비스의 내레이션이 흐른다.

“외로움이 날 쫓아다닌다.

도망칠 곳이 없다.

난 외로운 인간이다.

”   6월 8일. 보따리 장사 앤디(Steven Prince)?를 만난다.

총, 마약, 리무진까지 불법으로 파는 친구다.

트래비스는 매그넘 44를 찾는다.

앤디는 38구경도 권한다.

트래비스는 권총을 들고 창밖에 있는 사람을 겨눈다.

콜트와 발터 380도 보여준다.

트래비스는 권총 네 정과 권총집까지 산다.

트래비스는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몸을 만든다.

모든 근육을 단련시키면서 사격 연습을 한다.

그는 ‘진정한 힘’을 추구하는 것일까. 거울 앞에서 매그넘 44를 꺼내고 겨눈다.

팔에 장착해서 권총을 빨리 뺄 수 있는 도구를 제작하고, 날카로운 대검은 부츠에 테이프로 고정시켜서 빨리 뺄 수 있게 만든다.

   선거 캠페인 장. 트래비스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난다.

그는 경호원(Richard Higgs)? 옆에 서서 노려보다가 웃으며 인사를 나눈다.

경호원에게 수상한 자를 봤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가명과 이상한 주소를 알려준다.

수상한 낌새를 챈 경호원은 트래비스의 사진을 찍어두려 하지만 그는 인파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트래비스는 혼잣말을 하면서 총 빼는 연습을 한다.

“나한테 지껄여?” (트래비스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 씬은 드 니로를 위한 씬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과 말다툼을 벌이는 트래비스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내면과 싸우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인간쓰레기들에 대해..  트래비스가 단골 슈퍼에 갔을 때 하필이면 강도(Nat Grant)가 든다.

흑인 강도가 주인에게 총을 겨눈다.

트래비스는 뒤에서 주저하지 않고 쏴버린다.

허가를 받지 않은 총기 때문에 신경 쓰는 트래비스에게 주인은 그냥 가라고 얘기한 후, 쓰러진 강도를 철봉으로 내려친다.

  트래비스는 매그넘 44를 들고 TV를 본다.

카메라는 트래비스를 향해 다가간다.

선거유세장에 가서 선글라스를 끼고 연설하는 팰런타인 후보를 바라본다.

후보의 곁에는 베시가 있고, 마주쳤던 경호원의 시선은 수상한 자를 찾아서 움직인다.

집으로 돌아온 트래비스는 부모님께 편지를 쓴다.

(그에게 부모님이 있기는 한 걸까?) 그는 다시 TV를 본다.

테이블 위에 놓인 TV를 발로 밀어서 떨어뜨린다.

TV는 터져 버린다.

시간을 때우며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던 TV가 사라진 것이다.

고독한 젊음에게 TV란 쓸모없는 것이다.

   트래비스는 다시 어린 창녀와 만난다.

그녀는 포주인 스포츠에게 말하라고 한다.

12살 소녀가 몸을 팔고 있다.

스포츠는 여자를 다치게만 하지 않으면 아무렇게나 다뤄도 된다고 말한다.

트래비스는 창녀와 건물로 들어간다.

도시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진다  ? 촛불이 켜진 방. 처음에는 이름이 ‘이지’라고 하던 소녀는 자기 본명을 밝힌다.

아이리스. 도망치려고 택시에 탔던 사실을 기억하지도 못한다.

트래비스는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 거리에서 빠져나가고 싶지 않은지 묻는다.

둘은 다음날 오후 1시에 ‘아침’을 먹기로 하고 헤어진다.

  (퍼머를 풀고 생머리인) 아이리스는 평소와 달리 빨간 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온다.

트래비스가 스포츠를 비난하지만 아이리스는 괜찮다고 할 뿐이다.

그녀는 버몬트에 가서 히피가 되겠다고 하면서 트래비스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아이리스의 마음에 갈등이 싹튼다.

그러나 스포츠는 아이리스를 달래면서 춤을 춘다.

달콤한 말을 꺼내면서 그녀를 달랜다.

스포츠가 아이리스에게 키스하는 순간, 트래비스의 총이 불을 뿜는다.

사격 연습장이다.

마른 꽃들은 불태우고, 대검을 날카롭게 간다.

아이리스에게도 고향으로 돌아갈 여비 몇 백 달러를 넣은 편지를 부친다.

  콜럼버스 광장의 유세장. 카메라는 사람들을 훑어나가다 야전잠바를 입은 트래비스 앞에서 멈춘다.

카메라는 그의 어깨 아래쪽만 보여주다가 팬 업 한다.

쇼킹한 모습을 한 트래비스.. 인디언 모히칸족의 머리처럼 양쪽을 밀어버리고 가운데만 남겨 두었다.

연설을 바라보며 웃던 트래비스는 연단을 향해 다가간다.

연설을 마친 팰런타인이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내려온다.

‘예의 그’ 경호원이 트래비스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른다.

트래비스는 도망친다.

집으로 돌아온 트래비스는 맥주(버드와이저)를 마시며 자신을 진정시킨다.

  손님이 스포츠에게 와서 아이리스를 찾는다.

트래비스는 매음굴로 달려간다.

인디언 헤어스타일을 한 트래비스가 스포츠에게 시비를 건다.

화가 난 스포츠가 그를 걷어차자 트래비스는 권총을 꺼내 복부에 한 방 갈겨 버린다.

호텔에서 계산을 받던 노인이 복도로 들어오는 트래비스를 발견한다.

트래비스가 총을 쏘자 막으려던 손가락이 날아가 버린다.

트래비스는 아이리스의 방으로 올라간다.

노인이 소리를 지르며 쫓아온다.

아이리스의 방에 있던 손님이 나와 트래비스의 어깻죽지를 향해 총을 한 방 날린다.

고통스러워하던 트래비스는 팔에 장착해 둔 총을 꺼내 남자를 쏴버린다.

노인이 아이리스의 방까지 쫓아 들어오자 대검으로 손바닥을 찌르고, 권총으로 골통을 날려버린다.

놀란 아이리스는 흐느낀다.

트래비스는 권총을 자기 목에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철컥, 빈 총이다.

실탄이 다 떨어진 것이다.

트래비스는 피곤한 듯 소파에 몸을 기댄다.

  ▲ 총알이 없다


!!! 사창가에서 포주들을 모두 살육하고 자신도 죽으려고 하지만 총알이 없다.

경찰들이 올라와서 총을 겨누자, 자신의 관자놀이에 총 대신 피범벅이 된 손가락을 겨냥하는 명장면. 경찰이 올라와서 총을 겨눈다.

트래비스는 피 묻은 손가락을 머리에 겨누고 입으로 ‘푸슝!’ 하며 총 쏘는 시늉을 한다.

지친 듯이 소파에 머리를 기댄다.

카메라는 버드 아이즈 뷰로 방안을 비춘다.

트래비스와 아이리스에게서 경찰들의 머리 위를 지나 복도로 빠져나간다.

계단을 내려간다.

흩뿌려진 피, 떨어진 권총, 벽에 튄 핏자국, 죽어 있는 스포츠의 모습. 폴리스 라인이 쳐진 사고 현장에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멀리서 경찰차가 달려오고, 의사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신문 기사들. 갱들과 싸운 택시기사의 영웅담. 카메라는 벽에 붙여 놓은 신문들을 지나 편지를 비춘다.

아이리스의 아버지가 쓴 편지다.

아버지는 트래비스에게 자기 가족의 영웅이라는 감사 편지를 보냈다.

  세상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 그렇지만 끊임없이 소통하고 싶은 욕망

.. 분노의 총구는 강자를 향핸 것이 아니라 같은 약자에게 기생하며 살아가는 매춘업자, 어떻게 보면 똑 같은 약자에게 향하였다.

그리고 분명 살인을 하였고 범죄를 저질렀다.

하지만 이같은 반사회적 배설을 한 사회적 부적응자가 아이러니하게도 그도 의도하지 않았던 영웅으로 떠받들려지는 순간이다.

(이 부분은 상식적으론 이해가 되질 않았다.

트래비스는 치료와 더불어 경찰 수사도 받았을테이고, 그가 거짓진술을 하지않은 이상, 자력으로 사회악 소탕한답시고 총질을 해댄 것인데 과연 정당방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일까?..)   택시 기사들은 오늘도 차를 세워 놓고 잡담을 나누고 있다.

동료가 트래비스에게 손님이 탔다고 얘길해준다.

트래비스는 차에 타고 백미러를 맞춘다.

베시의 모습이 보인다.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도시의 전경과 함께 백미러 안에는 베시의 얼굴이 들어 있다.

(베시의 얼굴에 초점이 맞춰지고, 도시 풍경은 포커스 아웃된 상태로 환영처럼 보인다.

) 선거 얘기를 하다가 갱들과의 총격전에 대해 묻는다.

트래비스는 별 일 아니었다고 대답한다.

조금 성가신 정도였을 뿐이라고. 카메라는 백미러 속의 트래비스를 비춘다.

택시에서 내린 베시는 묻는다.

“얼마죠?” 트래비스는 대답 없이 떠나간다.

베시는 집으로 들어간다.

베시를 비추던 카메라는 패닝해서 트래비스의 뒷모습을 비춘다.

 창밖으로 도시의 밤 풍경이 펼쳐진다.

명멸하는 네온사인, 트래비스가 인간쓰레기라고 지칭했던 밤거리의 사람들, 백미러에 비치는 지나간 공간들과 창밖에 보이는 다가오는 공간들이 같은 프레임 속에 보인다.

대도시의 소돔과 고모라는 여전하다.

      ) 노란 택시(yellow cab)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도 뉴욕의 상징 중 하나인데, 당연한 얘기지만 그 중에서도 시대에 따라 택시의 모델은 차이가 납니다.

이 사진에서 소품으로 사용한 택시는 다이캐스트와 프라모델로 유명한 메이커인 Sunstar의 1:18 스케일 다이캐스트 모델로서, 이 영화의 시대와 장소적 배경인 70년대의 뉴욕에서 운행되었던 바로 그 택시를 정교하게 재현한 제품입니다.

 모델로 따지면, 체커 모터즈의 마라톤 A11입니다.

즉, 택시 드라이버에서 주인공인 트래비스(로버트 드니로 분)가 운전했던 택시와 똑같은 모델입니다.

 소품으로 사용된 리볼버는 발사기능없이 구조와 작동까지 정교하게 재현한 LS의 프라모델로서, 역시 이 영화에서 트래비스가 사용한 스미스 웨슨 M29 8 3/8인치 배럴 모델과 동일한 모델입니다.

차후에 따로 상세한 리뷰를 올릴 것입니다만, 이 물건은 전 주인에 의해서 도색과 조립이 완성된 상태로 몇년 전에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LS 오리지널이건 아카데미제 카피건 간에, 국내 사이트에서는 완성된 모습을 보기가 극히 어려운 물건인데, 도색이 메탈릭한 회색톤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총의 건블루 느낌과는 차이가 많고 이 총에도 역시 건블루가 가장 잘 어울리지만, 이런 도색느낌도 나름대로 참 아름답다고 생각됩니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트래비스가 대도시의 인간 쓰레기들을 치워버리기 위해서 암거래로 구입하는 권총들 중에서 역시 스미스 웨슨 M29가 가장 부각이 되며, M29 중에서도 8 3/8인치 배럴 모델의 아름다움과 박력이 이렇게까지 인상적으로 나온 영화는 본 적이 없습니다.

(비록 이 영화에서 M29의 실질적인 활약은 포주의 손을 날려버린 것 뿐이었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의 ost 중에서 이 총을 주제로 한 테마곡인, 'The .44 Magnum Is A Monster'라는 곡이 있을 정도입니다.

 바로 이곡이 'The .44 Magnum Is A Monster'입니다.

클라이맥스에서 나왔던 테마곡입니다.

 메인 테마도 올려봅니다.

정말 최고의 명곡이지요. 추악한 현실과 대조를 이루는, 나른하면서도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마치 트래비스가 꿈꾸는 이상향을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지루하고 고단한 일상의 반복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택시 드라이버의 ost를 작곡한 버나드 허먼은, 영화사에서 가장 위대한 영화로 평가받는 '시민 케인'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음악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데, 택시 드라이버의 ost들은 그의 유작이기도 합니다.

 ......................... 직업이 곧 그 사람이 되지! ...........................      [영화]명대사/ 택시드라이버 오래전 봤던 영화라 로버트 드 니로, 조디 포스터, 월남전, 불면증,택시드라이버, 어린 매춘부.... 등 단편적인 것들만 짧게 기억된다.

영화 택시드라이버의 명대사 " 직업이 곧 그 사람이 되지! " 그 당시엔 의미 없이 흘려버린 대사였는데, 사회생활과 세월의 협력으로 새삼 공감하고 있는 명대사이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직업에 따라 갖게 되는 경험, 인간관계 등은 사고방식에 영향을 주어 인간성과 가치관을 재형성하게 된다.

이 명대사에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택시드라이버인 당신이 어떤 계기로 택시회사의 경영주가 된다면??? 흔히 자리가 곧 그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 않는가?     ) 노란 택시(yellow cab)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도 뉴욕의 상징 중 하나인데, 당연한 얘기지만 그 중에서도 시대에 따라 택시의 모델은 차이가 납니다.

이 사진에서 소품으로 사용한 택시는 다이캐스트와 프라모델로 유명한 메이커인 Sunstar의 1:18 스케일 다이캐스트 모델로서, 이 영화의 시대와 장소적 배경인 70년대의 뉴욕에서 운행되었던 바로 그 택시를 정교하게 재현한 제품입니다.

 모델로 따지면, 체커 모터즈의 마라톤 A11입니다.

즉, 택시 드라이버에서 주인공인 트래비스(로버트 드니로 분)가 운전했던 택시와 똑같은 모델입니다.

 소품으로 사용된 리볼버는 발사기능없이 구조와 작동까지 정교하게 재현한 LS의 프라모델로서, 역시 이 영화에서 트래비스가 사용한 스미스 웨슨 M29 8 3/8인치 배럴 모델과 동일한 모델입니다.

차후에 따로 상세한 리뷰를 올릴 것입니다만, 이 물건은 전 주인에 의해서 도색과 조립이 완성된 상태로 몇년 전에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LS 오리지널이건 아카데미제 카피건 간에, 국내 사이트에서는 완성된 모습을 보기가 극히 어려운 물건인데, 도색이 메탈릭한 회색톤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총의 건블루 느낌과는 차이가 많고 이 총에도 역시 건블루가 가장 잘 어울리지만, 이런 도색느낌도 나름대로 참 아름답다고 생각됩니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트래비스가 대도시의 인간 쓰레기들을 치워버리기 위해서 암거래로 구입하는 권총들 중에서 역시 스미스 웨슨 M29가 가장 부각이 되며, M29 중에서도 8 3/8인치 배럴 모델의 아름다움과 박력이 이렇게까지 인상적으로 나온 영화는 본 적이 없습니다.

(비록 이 영화에서 M29의 실질적인 활약은 포주의 손을 날려버린 것 뿐이었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의 ost 중에서 이 총을 주제로 한 테마곡인, 'The .44 Magnum Is A Monster'라는 곡이 있을 정도입니다.

 바로 이곡이 'The .44 Magnum Is A Monster'입니다.

클라이맥스에서 나왔던 테마곡입니다.

 메인 테마도 올려봅니다.

정말 최고의 명곡이지요. 추악한 현실과 대조를 이루는, 나른하면서도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마치 트래비스가 꿈꾸는 이상향을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지루하고 고단한 일상의 반복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택시 드라이버의 ost를 작곡한 버나드 허먼은, 영화사에서 가장 위대한 영화로 평가받는 '시민 케인'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음악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데, 택시 드라이버의 ost들은 그의 유작이기도 합니다.

 org/2010/cartoon/cartoon_2010_02.jsp?yy=2010&seq=1 택시 드라이버 ... 김재한 만화가 : 성별 남성 : 출생 1979년 : 학력 계원조형예술대 가구디자인 : 시카프2010 최우수상(택시드라이버) 작가 김재한 택시드라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efyo택시드라이버 김재한 공식팬카페: http://cafe.naver.com/idgas김재한 프로필: http://blog.naver.com/profile/intro.nhn?blogId=defyo 택시드라이버 김재한작가 사진&인터뷰: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97&contents_id=29395&leafId=197김재한 짠느담: http://blog.naver.com/defyo/20041214497 택시드라이버 작가의말: 소외된 자아는 자신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도로 위를 하염없이 달리고 있다.

사회에서 소외되어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된 한 인간의내면을 그의 부조리한 시선에 맞춰 표현하기 위해 하드보일드 만화 콘 .. ......................... 직업이 곧 그 사람이 되지! ...........................      [영화]명대사/ 택시드라이버 오래전 봤던 영화라 로버트 드 니로, 조디 포스터, 월남전, 불면증,택시드라이버, 어린 매춘부.... 등 단편적인 것들만 짧게 기억된다.

영화 택시드라이버의 명대사 " 직업이 곧 그 사람이 되지! " 그 당시엔 의미 없이 흘려버린 대사였는데, 사회생활과 세월의 협력으로 새삼 공감하고 있는 명대사이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직업에 따라 갖게 되는 경험, 인간관계 등은 사고방식에 영향을 주어 인간성과 가치관을 재형성하게 된다.

이 명대사에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택시드라이버인 당신이 어떤 계기로 택시회사의 경영주가 된다면??? 흔히 자리가 곧 그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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