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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윤



이중 박인비의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순간이 1위로 뽑혔다.

박인비는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지만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10경기를 채워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만 27세10개월28일 만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서 박세리의 기록을 경신했고, 최연소 입회자로 이름을 올렸다.

4위도 역시 박인비였다.

박인비는 지난 8월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16년 만에 귀환한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박인비가 역사적인 주인공이 됐다.

박인비는 손가락 통증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인지의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이 2위로 선정됐다.

전인지는 지난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1언더파 263타로 남녀 메이저를 통틀어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언더파 기준으로도 메이저 최다 언더파 기록이다.

이 우승은 신인왕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전인지는 2016년 1승을 올렸지만 역사적인 스코어로 정상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인지는 큰 경기에 강한 '메이저 퀸'으로 불린다.

국내외 통산 13승 중 7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했다.

LPGA에서 기록한 2승은 모두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역사적인 순간 톱5 중 3위는 에리야 쭈타누깐의 브리티시 여자오픈 석권이다.

쭈타누깐은 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쭈타누깐이 지난 5월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킹스밀 챔피언십, 볼빅 챔피언십에서 3연승을 기록한 업적이 5위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 상금왕, 100만 달러 보너스의 주인공이 된 쭈타누깐은 올해 'LPGA 퀸'으로 우뚝 섰다.

[2016년 12월 21일자 김두용 ] ●사진: 박인비의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이 2016년 LPGA 역사적인 순간 1위로 뽑혔다.

▶이미지 출처: www.gettyimages.com  '아시아 돌풍'이 유러피언투어 2016년 올해의 뉴스 3위에 올랐다.

유러피언투어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2016년 기억해야 할 순간들을 언급하면서 '올해의 뉴스' 3위에 '아시아의 야수들'을 소개했다.

이수민을 시작으로 리하오통(중국)과 왕정훈이 4연승을 기록한 것이다.

유러피언투어에서 아시아 선수가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이수민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이수민은 주스트 루이텐(네덜란드)을 2타 차로 꺾고 유러피언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리하오통이 바통을 이어 받아 볼보차이나 오픈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리고 왕정훈이 핫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연속으로 정상에 올라 아시아 선수의 4연승이 완성됐다.

특히 왕정훈은 대기순번으로 있다 극적으로 출전한 핫산 2세 트로피에서 우승컵까지 차지해 큰 관심을 끌었다.

모리셔스 오픈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둔 왕정훈은 유러피언투어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올해의 뉴스 1위는 대니 윌렛(잉글랜드)의 마스터스 우승이 꼽혔다.

윌렛은 부인의 출산으로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아기가 일찍 나와 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윌렛은 2연패를 노렸던 조던 스피스(미국) 등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1996년 닉 팔도 이후 20년 만에 그린 재킷을 입었다.

[박채윤] 해부학


2위는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필 미켈슨(미국)의 디 오픈 명승부다.

스텐손이 20언더파라는 메이저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또 264타를 기록한 스텐손은 디 오픈의 최소타 기록을 3타 줄였다.

또 언더파 기준으로 최다 언더파 기록도 1타 경신했다.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유럽의 차세대 주자로 잠재력을 드러낸 게 4위에 올랐다.

찰 슈웨첼이 남아공의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게 5위에 자리했다.

[2016년 12월 20일자 김두용 ] ●사진: 왕정훈은 핫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연속 우승하며 '아시아 돌풍'에 앞장섰다.

▶이미지 출처: www.europeantour.com  미디어에서 주는 상 "베스트 코멘트" 부문에 오른 후쿠시마 히로코(福嶋浩子)는 2016년을 '놀람(驚)'이라는 한 문자로 표현했다.

"설마하며 보냈던 한 해였는데 마지막으로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을 수 있게 되다니 정말로 기쁩니다"라고 전제를 했고 "언론들 앞에서 이야기한 것이 상이 되어 돌아 오다니 더더욱 기쁩니다"라고 했다.

과연 후쿠시마 히로코(福嶋浩子)야 말로 베스트 코멘트 상을 수상할 만하다.

또 "우승했던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의 VTR을 몇번이고 다시 보고 또 보았습니다.

그 순간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여러가지가 바뀌었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는 것이 승부의 세계다.

후쿠시마 히로코(福嶋浩子)는 말은 못 했지만 시즌 후반전에 신체 각 부문의 고장과 싸웠다.

"허리 디스크에서 오는 왼발의 저림, 오른쪽 어깨 통증, 오른손의 탈구 등등"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매 경기 마다 눈앞의 한 타석에만 집중했습니다.

이는 과거 10년 동안과 다르지 않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으며 배웠던 것이 많았던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골퍼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더 많이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설사 코스를 떠나게 된다고 해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니까요"라고 자신의 철학까지를 밝혔다.

2017년에는 불혹을 맞이한다.

"우선은 시드 권을 잡고 싶습니다.

내년엔 젊은 힘을 가진 선수들과 안정된 중견들이 더 늘어나 경쟁이 더욱 거세어질 거예요. 그리고 또 현재 위장염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디어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도 부디 몸 조심들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합계의 말에 들어 있는 것이 바로 '놀람(驚)'이었다.

[2016년 12월 20일 황미호] ●사진: 후쿠시마 히로코 ▶이미지 출처: www.lpga.or.jp  일생에 한번뿐인 신인상. 사사키 쇼코(佐?木笙子)가 화려한 무대를 위해 선택한 것은 꽃중의 꽃 모란꽃이 그려진 하얀 기모노였다.

"저는 6월생입니다.

제 기모노 속 모란꽃은 6월의 꽃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얀 바탕에 모란꽃 무늬가 그려진 기모노를 선택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올해 6월 8일이 만 20세가 되던 날이었다.

가족끼리 파티를 열었다.

"처음으로 마셔본 붉은 와인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때 올해는 꼭 우승할 것이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것이 7월에 바로 가능하게 되리라고는, 지금도 믿어지지를 않아요. 우승을 쟁취한 이후 은근히 신인상을 의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골프를 시작한 것은 9살 때. 이후로 11년이 지났다.

"벌써 오랜 시간 골프를 하고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면서 "휴우"하고 한숨을 내쉰다.

첫 우승을 쟁취했던 '다이토 켄타쿠 이이헤야 인터넷 레이디스'대회는 무욕의 승리였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노리고 나가서 이긴 적이 없었습니다.

다이토 켄타쿠에서도 3위에서부터 스타트했습니다.

마지막날, 전반에 버디를 2개나 해내고도 설마 우승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기는 커녕 또 안 되겠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라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 오픈'의 제1차 주니어 컵에 출전. 2위에 2타 차로 제치고 최종 홀을 맞이했지만 8대 때리기로 눈물을 삼켰다.

프로 테스트에 합격한 지난해, 스텝업 투어 '교토 레이디스 오픈'에서 6번 홀까지는 선두로 쾌주했지만 7번홀에서 '11'. 악몽이 다시 나타났었다.

이긴다는 것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승을 20세의 맹세로 한 것이었다.

1승으로 인생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사사키 쇼코(佐?木笙子)는 그 의미를 올 시즌 내내 마음 속에서 실감 중이다.

"상을 받다니 초등학생 시절 감상문 콩쿨 이후 처음입니다"라고 웃었다.

이미 GTPA 루키 오브 이어에 빛나는 이날, LPGA 어워드 신인상과 일본 프로 스포츠 대상 신인상으로 2개의 표창을 받았다.

게다가 고향인 효고(兵庫)현 카코가와시(加古川市)에서도 "산뜻한 시민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는 시운이 따라야 하는 것이지만 승자와 패자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우승하고 실감한 2016년이었다.

[2016년 12월 20일 황미호] ●사진: 사사키 쇼코 ▶이미지 출처: www.lpga.or.jp  아마추어 역사상 첫 공식전 제패. 올 시즌, 하타오카 나사(畑岡奈紗)는 수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JLPGA 어워드에서는 감투상을 받았습니다.

오늘 스테이지 앞에서 매우 긴장했는데,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고교생 신분이라고는 해도 마음은 이미 프로페셔널이다.

하타오카 나사(畑岡奈紗)에게는 어워드도 학습의 장이다.

"이보미 씨에게 시즌 오프를 보내는 마음가짐 등을 질문했습니다"라고하며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다음 시즌은 미국 LPGA 투어에 도전을 선언한 만큼 "특히 미국에서는 선수들이 즐기고 뛴다는 것을 잊지 마라. 즐기면서 뛰어야 선수 수명이 길어진다.

내가 아는 정상급 선수들은 모두 그렇다"라는 격려가 이보미로부터 있었다고 한다.

이 날은 공식 파트너인 시세이도의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분장을 해주어 하타오카 나사(畑岡奈紗)의 새로운 면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화장이나 머리 분장 등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평소에 화장을 하지 않으니까 솔직히 말하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험에서 미국 투어 개막전에서는 눈 언저리와 입가에 약간 분장을 하고 싶습니다.

화장방법도 조금씩 기억하고 싶습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이날 사회를 본 토쿠미츠 카즈오(?光和夫)에게는 리퀘스트도 했다.

"요미우리의 사카모토 하야토(坂本勇人) 선수를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야구 경험이 있습니다.

골프 다음으로 흥미 있어하고 좋아하는 스포츠는 프로 야구입니다" 하타오카 나사(畑岡奈紗)는 JLPGA 어워드에서도 벌써 거물같은 감을 풍기고 있었다.

[2016년 12월 20일 황미호] ●사진: 하타오카 나사 ▶이미지 출처: www.lpga.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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