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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녹음파일
오늘 방송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 5촌 박용철씨 살해사건과 같은날 용의자로 지목된 박근혜대통령 5촌인 박용수 자살사건이 과연 우연의 일치알까? 아니면 무엇인가 숨기기 위해 벌어진 사건일까? 박근혜대통령 남동생 박지만씨와 박근혜대통령 제부(박근령씨 남편) 신동욱씨가 육영재단 소유권 문제로 법정 싸움에서의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는 증인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죽게한 뒤에는 박진만씨가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증인이 죽어서 박진만씨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고 오히려 큰 손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박용철과 박용수는 사촌간으로 서로 금전적인 관계가 없었고, 박용수씨가 박용철을 죽일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유도선수출신이었던 박용철씨를 흉기를 3개나 사용하면서 박용수씨가 죽일리가 없고 그렇게 또한 쉽게 죽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몸속에서는 수면제가 검출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죽음 뒤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개입했고 혹시 의심스러운 그런 의심이 사실인지 정말로 궁금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이 더욱 더 엄청나게 무서운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친다.
과연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2011년 9월 6일 새벽, 불빛 하나 없는 북한산의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참혹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된다.
자신의 차량 옆에서 엎드린 채 발견된 남자의 확AC인된 신원은 ‘박용철’씨로 캐나다 국적이었고,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표의 5촌 조카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그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박씨의 사촌 형 박용수씨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4시간 후, 용의자는 사건 현장으로부터 약 3km 떨어진 북한산 중턱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 된다.
경찰은 현장 인근까지 데려다 준 대리기사, 전날 술자리에 동석했던 지인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이 평소 금전관계 등으로 갈등이 지속된 두 사촌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사촌 형인 박용수씨가 동생 박용철씨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종결했다.
사건은 당시 ‘박근혜 대표 5촌간 살인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조금씩 잊혀져갔다.
사건초기부터 범행을 둘러싼 이상한 점들에 관한 보도가 줄지었다.
두 사람의 몸속에서 나란히 검출된 수면제 졸피뎀과 디아제팜, 지문이 남아 있지 않은 범행도구, 사라진 피해자의 휴대폰, 용의자가 자살하기 직전 먹었다고 추정되는 설사약의 미스터리까지,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다.
해당 보도를 낸 시사인 주진우 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허위사실 보도에 의한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끝내 풀리지 못한 의혹은 또 다른 의혹을 낳으며, 모두가 진실을 �i던 그때였다.
극도의 경계심을 보이며, 본인을 살해당한 박용철의 최측근이라 소개한 남자 J로부터 연락이 왔던 것은 2014년 9월이었다.
발신지는 두바이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PD를 포함한 몇몇 저널리스트와 현직 국회의원들, 그리고 변호사로 구성된 취재팀은, 제보자 J를 두바이에서 만났다.
3박 4일간 이어진 인터뷰에서 쉽게 믿지 못할 이야기가 쏟아졌다.
그의 이야기 전체에 대한 신뢰성의 문제는 차치하고, 제보자 J는 이 사건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우리 앞에 던졌다.
마침내,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 첫 번째 퍼즐을 찾은 것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건 기록 전체를 입수해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사건 후 언론 접촉을 피하다 5년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앉은 박용철씨의 가족들은, 그동안 왜 침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남편, 그리고 아버지가 당시 놓여있던 시점이, 이 사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박용철씨는, 당시 육영재단의 소유권을 두고 박지만 회장(박근혜 대통령의 동생)과 신동욱 총재(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사이에 제기된 재판의 결정적 증인이었다.
게다가 그가 살해된 시점은 둘 간의 재판 결과를 좌우할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다는 증언까지 한 직후였다.
박용철씨는 재개된 2심 재판에서 관련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말을 남겼고, 출석을 앞두고 살해당했다.
그가 죽은 이유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는 게 주장의 요지였다.
우리가 만난 박용철씨와 박용수씨 두 사람의 지인들은, 박용철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용수씨일 리 없다는 의심도 덧붙였다.
둘 사이에는 어떤 금전적 관계도 없으며, 친척들 중에도 가장 사이좋은 관계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 경찰 조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했던 황씨 역시 사건 1년 후, 역시 독특한 방식으로 사망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알려진 수사기관의 발표와는 정반대의 이야기가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했다.
사건 기록을 검토한, 법의학자들과 범죄 심리학자들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박용수의 자살이라 입을 모았다.
유도선수 출신의 거구였던 박용철씨를 무려 3개의 흉기를 사용해 살해하는 방식부터, 운전석 핸들에 남겨진 혈흔,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자살방식까지, 조심스럽게 두 사람 이외의 ‘제3자’의 존재가 의심되는 지점들이 있었다.
박용수의 이상한 자살은 이 사건을 다시 검토해야할 필요성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사건의 핵심은 박용철씨가 살해당하기 전에 언급했던 녹음파일의 행방이었다.
이는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죽음의 이유이기도 했다.
방송을 앞두고, 마침내 녹음파일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2년 동안 찾던 마지막 퍼즐조각이었다.
?현실이라 믿기 힘들 정도의 무서운 이야기 앞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2년간 가져왔던 의문의 퍼즐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맞춰졌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의 잃어버린 진실을 추적하고, 육영재단을 둘러싼 갈등에서 시작된 사건의 전말과 그 배후세력들을 추적하고자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 영화같은 얘기.그러나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현실입니다.
박용철을 조폭이 죽이고박용수까지 죽여 자살로 위장한 시건.그리고 박용철 보디가드 중 한명이 라면 먹다 죽은 사건...--이것은 분명히 누군가가 시킨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방송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박용철 녹음파일] 근본적 원인은 ?
박근혜대통령 5촌 박용철씨 살해사건과 같은날 용의자로 지목된 박근혜대통령 5촌인 박용수 자살사건이 과연 우연의 일치알까? 아니면 무엇인가 숨기기 위해 벌어진 사건일까? 박근혜대통령 남동생 박지만씨와 박근혜대통령 제부(박근령씨 남편) 신동욱씨가 육영재단 소유권 문제로 법정 싸움에서의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는 증인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죽게한 뒤에는 박진만씨가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증인이 죽어서 박진만씨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고 오히려 큰 손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박용철과 박용수는 사촌간으로 서로 금전적인 관계가 없었고, 박용수씨가 박용철을 죽일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유도선수출신이었던 박용철씨를 흉기를 3개나 사용하면서 박용수씨가 죽일리가 없고 그렇게 또한 쉽게 죽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몸속에서는 수면제가 검출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죽음 뒤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개입했고 혹시 의심스러운 그런 의심이 사실인지 정말로 궁금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이 더욱 더 엄청나게 무서운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친다.
과연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2011년 9월 6일 새벽, 불빛 하나 없는 북한산의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참혹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된다.
자신의 차량 옆에서 엎드린 채 발견된 남자의 확AC인된 신원은 ‘박용철’씨로 캐나다 국적이었고,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표의 5촌 조카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그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박씨의 사촌 형 박용수씨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4시간 후, 용의자는 사건 현장으로부터 약 3km 떨어진 북한산 중턱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 된다.
경찰은 현장 인근까지 데려다 준 대리기사, 전날 술자리에 동석했던 지인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이 평소 금전관계 등으로 갈등이 지속된 두 사촌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사촌 형인 박용수씨가 동생 박용철씨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종결했다.
사건은 당시 ‘박근혜 대표 5촌간 살인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조금씩 잊혀져갔다.
사건초기부터 범행을 둘러싼 이상한 점들에 관한 보도가 줄지었다.
두 사람의 몸속에서 나란히 검출된 수면제 졸피뎀과 디아제팜, 지문이 남아 있지 않은 범행도구, 사라진 피해자의 휴대폰, 용의자가 자살하기 직전 먹었다고 추정되는 설사약의 미스터리까지,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다.
해당 보도를 낸 시사인 주진우 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허위사실 보도에 의한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끝내 풀리지 못한 의혹은 또 다른 의혹을 낳으며, 모두가 진실을 �i던 그때였다.
극도의 경계심을 보이며, 본인을 살해당한 박용철의 최측근이라 소개한 남자 J로부터 연락이 왔던 것은 2014년 9월이었다.
발신지는 두바이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PD를 포함한 몇몇 저널리스트와 현직 국회의원들, 그리고 변호사로 구성된 취재팀은, 제보자 J를 두바이에서 만났다.
3박 4일간 이어진 인터뷰에서 쉽게 믿지 못할 이야기가 쏟아졌다.
그의 이야기 전체에 대한 신뢰성의 문제는 차치하고, 제보자 J는 이 사건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우리 앞에 던졌다.
[박용철 녹음파일] 보면 볼수록..
마침내,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 첫 번째 퍼즐을 찾은 것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건 기록 전체를 입수해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사건 후 언론 접촉을 피하다 5년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앉은 박용철씨의 가족들은, 그동안 왜 침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남편, 그리고 아버지가 당시 놓여있던 시점이, 이 사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박용철씨는, 당시 육영재단의 소유권을 두고 박지만 회장(박근혜 대통령의 동생)과 신동욱 총재(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사이에 제기된 재판의 결정적 증인이었다.
게다가 그가 살해된 시점은 둘 간의 재판 결과를 좌우할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다는 증언까지 한 직후였다.
박용철씨는 재개된 2심 재판에서 관련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말을 남겼고, 출석을 앞두고 살해당했다.
그가 죽은 이유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는 게 주장의 요지였다.
우리가 만난 박용철씨와 박용수씨 두 사람의 지인들은, 박용철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용수씨일 리 없다는 의심도 덧붙였다.
둘 사이에는 어떤 금전적 관계도 없으며, 친척들 중에도 가장 사이좋은 관계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 경찰 조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했던 황씨 역시 사건 1년 후, 역시 독특한 방식으로 사망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알려진 수사기관의 발표와는 정반대의 이야기가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했다.
사건 기록을 검토한, 법의학자들과 범죄 심리학자들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박용수의 자살이라 입을 모았다.
유도선수 출신의 거구였던 박용철씨를 무려 3개의 흉기를 사용해 살해하는 방식부터, 운전석 핸들에 남겨진 혈흔,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자살방식까지, 조심스럽게 두 사람 이외의 ‘제3자’의 존재가 의심되는 지점들이 있었다.
박용수의 이상한 자살은 이 사건을 다시 검토해야할 필요성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사건의 핵심은 박용철씨가 살해당하기 전에 언급했던 녹음파일의 행방이었다.
이는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죽음의 이유이기도 했다.
방송을 앞두고, 마침내 녹음파일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2년 동안 찾던 마지막 퍼즐조각이었다.
?현실이라 믿기 힘들 정도의 무서운 이야기 앞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2년간 가져왔던 의문의 퍼즐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맞춰졌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의 잃어버린 진실을 추적하고, 육영재단을 둘러싼 갈등에서 시작된 사건의 전말과 그 배후세력들을 추적하고자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 영화같은 얘기.그러나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현실입니다.
박용철을 조폭이 죽이고박용수까지 죽여 자살로 위장한 시건.그리고 박용철 보디가드 중 한명이 라면 먹다 죽은 사건...--이것은 분명히 누군가가 시킨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방송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 5촌 박용철씨 살해사건과 같은날 용의자로 지목된 박근혜대통령 5촌인 박용수 자살사건이 과연 우연의 일치알까? 아니면 무엇인가 숨기기 위해 벌어진 사건일까? 박근혜대통령 남동생 박지만씨와 박근혜대통령 제부(박근령씨 남편) 신동욱씨가 육영재단 소유권 문제로 법정 싸움에서의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는 증인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죽게한 뒤에는 박진만씨가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증인이 죽어서 박진만씨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고 오히려 큰 손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박용철과 박용수는 사촌간으로 서로 금전적인 관계가 없었고, 박용수씨가 박용철을 죽일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유도선수출신이었던 박용철씨를 흉기를 3개나 사용하면서 박용수씨가 죽일리가 없고 그렇게 또한 쉽게 죽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몸속에서는 수면제가 검출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죽음 뒤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개입했고 혹시 의심스러운 그런 의심이 사실인지 정말로 궁금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이 더욱 더 엄청나게 무서운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친다.
과연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2011년 9월 6일 새벽, 불빛 하나 없는 북한산의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참혹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된다.
자신의 차량 옆에서 엎드린 채 발견된 남자의 확AC인된 신원은 ‘박용철’씨로 캐나다 국적이었고,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표의 5촌 조카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그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박씨의 사촌 형 박용수씨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4시간 후, 용의자는 사건 현장으로부터 약 3km 떨어진 북한산 중턱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 된다.
경찰은 현장 인근까지 데려다 준 대리기사, 전날 술자리에 동석했던 지인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이 평소 금전관계 등으로 갈등이 지속된 두 사촌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사촌 형인 박용수씨가 동생 박용철씨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종결했다.
사건은 당시 ‘박근혜 대표 5촌간 살인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조금씩 잊혀져갔다.
사건초기부터 범행을 둘러싼 이상한 점들에 관한 보도가 줄지었다.
두 사람의 몸속에서 나란히 검출된 수면제 졸피뎀과 디아제팜, 지문이 남아 있지 않은 범행도구, 사라진 피해자의 휴대폰, 용의자가 자살하기 직전 먹었다고 추정되는 설사약의 미스터리까지,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다.
해당 보도를 낸 시사인 주진우 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허위사실 보도에 의한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끝내 풀리지 못한 의혹은 또 다른 의혹을 낳으며, 모두가 진실을 �i던 그때였다.
극도의 경계심을 보이며, 본인을 살해당한 박용철의 최측근이라 소개한 남자 J로부터 연락이 왔던 것은 2014년 9월이었다.
발신지는 두바이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PD를 포함한 몇몇 저널리스트와 현직 국회의원들, 그리고 변호사로 구성된 취재팀은, 제보자 J를 두바이에서 만났다.
3박 4일간 이어진 인터뷰에서 쉽게 믿지 못할 이야기가 쏟아졌다.
그의 이야기 전체에 대한 신뢰성의 문제는 차치하고, 제보자 J는 이 사건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우리 앞에 던졌다.
마침내,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 첫 번째 퍼즐을 찾은 것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건 기록 전체를 입수해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사건 후 언론 접촉을 피하다 5년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앉은 박용철씨의 가족들은, 그동안 왜 침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남편, 그리고 아버지가 당시 놓여있던 시점이, 이 사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박용철씨는, 당시 육영재단의 소유권을 두고 박지만 회장(박근혜 대통령의 동생)과 신동욱 총재(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사이에 제기된 재판의 결정적 증인이었다.
게다가 그가 살해된 시점은 둘 간의 재판 결과를 좌우할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다는 증언까지 한 직후였다.
박용철씨는 재개된 2심 재판에서 관련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말을 남겼고, 출석을 앞두고 살해당했다.
그가 죽은 이유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는 게 주장의 요지였다.
우리가 만난 박용철씨와 박용수씨 두 사람의 지인들은, 박용철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용수씨일 리 없다는 의심도 덧붙였다.
둘 사이에는 어떤 금전적 관계도 없으며, 친척들 중에도 가장 사이좋은 관계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 경찰 조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했던 황씨 역시 사건 1년 후, 역시 독특한 방식으로 사망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알려진 수사기관의 발표와는 정반대의 이야기가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했다.
사건 기록을 검토한, 법의학자들과 범죄 심리학자들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박용수의 자살이라 입을 모았다.
유도선수 출신의 거구였던 박용철씨를 무려 3개의 흉기를 사용해 살해하는 방식부터, 운전석 핸들에 남겨진 혈흔,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자살방식까지, 조심스럽게 두 사람 이외의 ‘제3자’의 존재가 의심되는 지점들이 있었다.
박용수의 이상한 자살은 이 사건을 다시 검토해야할 필요성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사건의 핵심은 박용철씨가 살해당하기 전에 언급했던 녹음파일의 행방이었다.
이는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죽음의 이유이기도 했다.
방송을 앞두고, 마침내 녹음파일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2년 동안 찾던 마지막 퍼즐조각이었다.
?현실이라 믿기 힘들 정도의 무서운 이야기 앞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2년간 가져왔던 의문의 퍼즐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맞춰졌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의 잃어버린 진실을 추적하고, 육영재단을 둘러싼 갈등에서 시작된 사건의 전말과 그 배후세력들을 추적하고자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 영화같은 얘기.그러나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현실입니다.
박용철을 조폭이 죽이고박용수까지 죽여 자살로 위장한 시건.그리고 박용철 보디가드 중 한명이 라면 먹다 죽은 사건...--이것은 분명히 누군가가 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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