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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예고편만큼 기대를 충족시킬지가 궁금해서 보게 된 첫 회, 생각보다 괜찮았고 몰입도도 좋았다.

좋아하는 배우 마동석의 등장부터 가수보다 연로 자리를 잡아가는 서인국도 좋았다.

오랜만에 보는 소녀시대 수영까지.평범한 아버지이자 우리 시대의 아버지를 그려내는 마동석의 연기는 언제 봐도 좋다.

다른 배우가 했다면 뭔가 과해 보이는 몸짓이나 애드리브도 그에겐 잘 맞는 옷처럼 보였다.

서인국 역시 이젠 나도 연라고 당당하게 말해도 좋을 첫 회의 연기력이었고 수영도 마찬가지였다.

사기, 살다 보면 자잘한 사기부터 큰 사기까지 인간들은 알게 모르게 한두 번쯤 당하고 살게 된다.

더구나 요즘처럼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시절에 사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 내용처럼 늘 어려운 이들이 쉽게 당하는 사기와 달리 부자들은 세금을 안내 고도 더 부자가 되고 아무 불편 없이 살아가기도 한다.

그런 세금 안내는 나쁜 부자를 상대로 사기를 통해 세금을 받아낸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불법에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한다는 발상이다.

표정 하나로 열 가지 말을 하는듯한 마동석, 시그널로 조진웅이 전성기를 갖게 되었다면 이번엔 마동석 차례가 아닐까? 어수룩하지만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마동석이 기대된다.

세금 징수 3과 과장 백성일의 이야기를 통해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0대는 객기로, 20대는 오기로 그리고 30대는 사기로 살아간다는 양정도, 그 역할이 서인국이란 사실은 다소 놀라웠다.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비열한 눈빛에 이르기까지 미처 몰랐던 서인국의 모습을 만날듯하다.

아직까지 서인국을 연로 바라보는 게 다소 어색했는데 이 드라마로 그런 생각이 바뀔듯하다.

소녀시대 수영에서 연 수영으로, 그리고 어제 세금 징수원 공무원 천성희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제는 점점 더 아이돌 출신의 연들이 낯설지 않을 만큼 자주 보인다.

여전히 일부는 발연기를 보여주지만 기존 연 못지않은 연기를 보여주는 이들도 많아지는듯하다.

천성희가 과연 극 중에서 얼마나 활약하느냐도 중요한 변수가 될듯하다.

그리고 마지막, 마진석 역에 오대환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그처럼 악역이 잘 어울리는 배우도 드물지 않나 싶을 정도로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가 앞으로 세금 내는 과정과 버티는 과정들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자못 궁금해진다.

마동석(상화 역)은 임신한 부인 정유미(성경 역)와 좀비들과 사투를 벌인다.

영화 '부산행'에서 마동석은 통쾌하고 유쾌한 액션과 입담으로 칸의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다.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은 경쟁 부문에서 보게 될 것" 이라고 극찬을 했고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 역시 "쉴 틈 없는 긴장감. 설국열차만큼 통렬하고 가식 없는 유머를 선사한다"고 호평했다.

'설국열차'와 할리우드영화 '월드워 Z'가 만난 한국형 블록버스터, 오락성과 사회성 모두 담아냈다.

-(영국 스크린 데일리)-부산행 KTX 열차에 좀비가 타면서 빠른 속도로 승객들에게 전염이 되고 열차안은 아비규환의 참상을 겪는다.

딸을 부산까지 데려다줘야 하는 석우(공유)를 비롯해 감염되지 않은 승객들은 달리는 열차 안에서 어느 곳으로도 피신할 수 없는 신세가 된다.

이처럼 난감한 처지에서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생각하도록 강요하는 영화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등 영화 '부산행' 배우들의 열연과독특한 연기 방식 및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전 언더걸스의 안소희는 야구부 에이스 최우식과 함께 부산행 KTX에 탔다가 좀비 사태에 혼란을 겪는 야구부 응원단장을 연기한다.

영화 '부산행'은 '돼지의 왕','사이비'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알려진 연상호의 첫번째 실사영화다.

오는 7월 여름 성수기에 개봉 예정이며15세 관람가여서 흥행관객수를 많이 기대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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