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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사랑하는 이를 잃은 후에 ‘누워서 편히 지냈다’는 것은 반어적 진술로, 이별에서 오는 고통을 더욱 강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는 죽음과도 같은 절망 속에서 고통스럽게 겨울을 보냈음을 부각하여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 시상의 초점을 내부 ▷ 외부 ▷ 내부로 이동시키고 있다.

@ 첫 연과 마지막 연에 유사한 구절(나는 누워서 편히 지냈다)을 배치하여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 과거형 시제와 지시어 ‘이’를 통해 시적 정황이 가까운 과거의 일임을 드러내고 있다.

@ 시어 '문' : 고립을 자초한 화자의 밀폐된 공간을 외부로부터 격리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 주제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그 고통■ 구성?1연: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려 고통스럽게 지냄.?2연: 홀로 고립됨.?3연: 죽음만 되씹는 절망■ 작품의 특징비유는 표현하려는 한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표현 방법이다.

비유는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낯선 느낌을 주거나 구체적인 감각적 이미지를 환기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지적 긴장을 누리도록 한다.

이때 빗댄 대상과 일반적으로는 잘 어울리지 않는 상태나 동작을 묘사하여 그 긴장의 정도를 높이기도 한다.

이런 효과를 위해서는 두 대상 사이에 이질성과 유사성이 함께 있어야 하며, 그 유사성이나 유사성의 단서는 명시적으로 드러날 수도 있고 숨을 수도 있다.

① 염주처럼‘독백’을 ‘염주’에 빗댐으로써 대상에 구체적인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있다.

표현하려는 대상과 이를 빗댄 대상의 유사성의 단서를 ‘윤나게 굴리던’으로 명시하고 있다.

② 반추 동물처럼인간인 화자 자신을 ‘반추 동물’에 빗댐으로써 낯선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죽음’을 ‘반추 동물’의 행동인 ‘꺼내 씹었다’와 연결하여 지적 긴장을 강화하고 있다.

본문나는 이 겨울을 누워 지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려염주처럼 윤나게 굴리던독백도 끝이 나고바람도 불지 않아이 겨울 누워서 편히 지냈다.

저 들에선 벌거벗은 나무들이추워 울어도서로서로 기대어 숲이 되어도나는 무관해서문 한 번 열지 않고반추 동물처럼 죽음만 꺼내 씹었다.

나는 누워서 편히 지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이 겨울.    사랑하는 이를 잃은 후에 ‘누워서 편히 지냈다’는 것은 반어적 진술로, 이별에서 오는 고통을 더욱 강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는 죽음과도 같은 절망 속에서 고통스럽게 겨울을 보냈음을 부각하여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 시상의 초점을 내부 ▷ 외부 ▷ 내부로 이동시키고 있다.

@ 첫 연과 마지막 연에 유사한 구절(나는 누워서 편히 지냈다)을 배치하여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 과거형 시제와 지시어 ‘이’를 통해 시적 정황이 가까운 과거의 일임을 드러내고 있다.

@ 시어 '문' : 고립을 자초한 화자의 밀폐된 공간을 외부로부터 격리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문정희] 얼마나 더..


■ 주제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그 고통■ 구성?1연: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려 고통스럽게 지냄.?2연: 홀로 고립됨.?3연: 죽음만 되씹는 절망■ 작품의 특징비유는 표현하려는 한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표현 방법이다.

비유는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낯선 느낌을 주거나 구체적인 감각적 이미지를 환기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지적 긴장을 누리도록 한다.

이때 빗댄 대상과 일반적으로는 잘 어울리지 않는 상태나 동작을 묘사하여 그 긴장의 정도를 높이기도 한다.

이런 효과를 위해서는 두 대상 사이에 이질성과 유사성이 함께 있어야 하며, 그 유사성이나 유사성의 단서는 명시적으로 드러날 수도 있고 숨을 수도 있다.

① 염주처럼‘독백’을 ‘염주’에 빗댐으로써 대상에 구체적인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있다.

표현하려는 대상과 이를 빗댄 대상의 유사성의 단서를 ‘윤나게 굴리던’으로 명시하고 있다.

② 반추 동물처럼인간인 화자 자신을 ‘반추 동물’에 빗댐으로써 낯선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죽음’을 ‘반추 동물’의 행동인 ‘꺼내 씹었다’와 연결하여 지적 긴장을 강화하고 있다.

본문나는 이 겨울을 누워 지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려염주처럼 윤나게 굴리던독백도 끝이 나고바람도 불지 않아이 겨울 누워서 편히 지냈다.

저 들에선 벌거벗은 나무들이추워 울어도서로서로 기대어 숲이 되어도나는 무관해서문 한 번 열지 않고반추 동물처럼 죽음만 꺼내 씹었다.

나는 누워서 편히 지냈다.

[문정희] 매력을 알아보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이 겨울.   찔레 - 詩. 문정희 꿈결같이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조금만 더 다가서면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오늘은송이송이 흰 찔레 꽃으로 피워 놓고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 듯 추억을 털며초록속에 가득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일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 늘 말을 잃어 갔다.

 오늘은 그 아픔조차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꽃 속에 메달고, 슬퍼하지 말고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지난 번 찔레꽃,시에 관한 포스팅에 문정희시인의 멋진 시가 빠져서 올려봅니다.

^^*예전에 한 번 올렸던 시 인데도 불구하고한참을 잊고 있다 문득 떠오른 멋진 시.


http://blog.naver.com/quree5279/220718484441찔레꽃.하얀 찔레꽃.시. 노래 모음찔레꽃 - 임형주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하나씩 따먹었다오...blog.naver.com http://blog.naver.com/quree5279/220023676419찔레,찔레꽃- 문정희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짱구천사님 찔레 -문정희- 꿈결같이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blog.naver.com 시를 보며 문득 함께 듣고 싶은 곡도 올려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TCQBuYhq_s동영상Westlife - The RoseWestlife's official music video for 'The Rose'. Click to listen to Westlife on Spotify: http://smarturl.it/WestlifeSpot?IQid=WlTR As featured on Westlife - G...www.youtube.com 가사해석 링크▼http://blog.naver.com/quree5279/120179247452.. .꽃송이 채 떨어진 벚꽃들이흙바닥에서도 환합니다.

잠시 '어딘가 깊고 먼 곳을 다녀'오겠지요.그리고 다시 '창백한 고목나무'에 '눈펄'처럼 피어나겠지요.?'어디를 다녀와야 다시 봄이 될까'?...저는 그냥 지금이 '봄'이기로 합니다.

^^* 문정희 여보, 일년만 나를 찾지 말아주세요.나 지금 결혼 안식년 휴가 떠나요.그 날 우리 둘이 나란히 서서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겠다고혼인서약을 한 후 여기까지 용케 잘 왔어요.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고아니 오아시스가 사막을 가졌던가요.아무튼 우리는 그 안에다 잔 뿌리를 내리고가지들도 제법 무성히 키웠어요.하지만, 일년만 나를 찾지 말아주세요.병사에게도 휴가가 있고노동자에게도 휴식이 있잖아요.조용한 학자들 조차도재충전을 위해 안식년을 떠나듯이이제 내가 나에게 안식년을 즙니다.

 여보, 일년만 나를 찾지 말아 주세요.내가 나를 찾아 가지고 올 테니까요.    남편 / 문정희 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아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쯤 되는 남자. 내게 잠 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아차, 다 되어도 이것만은 안 되지 하고 돌아누워 버리는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제일 먼 남자. 이 무슨 원수인가 싶을 때도 있지만지구를 다 돌아다녀도 내가 낳은 새끼들을 제일로 사랑하는 남자는이 남자일 것 같아. 다시금 오늘도 저녁을 짓는다.

그러고 보니 밥을 나와 함께 가장 많이 먹은 남자.  http://blog.naver.com/quree5279/220039685400??? ?- ?? , ???? / ??? ???? ??? ??? ?? ???? ?? ??? ??? ?? ?? ?? ? ? ??? ?...blog.naver.com며칠 전 남편의 외투를 받아 걸다 앞주머니에서 발견한 손때 묻은 쪽지 한 장말 수 적은 남편의 감성을 들여다보는 듯해서 기분이 묘했다.

어울리지도 않게 왠 청승이람..ㅜㅜㅋㅋㅋㅋ;; 문득, 감기몸살로 한참 앓고 있을 무렵남편과의 통화내용이 떠올랐다.

아.. 이거였어.........?????쪽지에 관한 사연은 다음 포스팅을 기약ㅎ...-.-;;)?전(3연) : 내 가슴에 별처럼 박혀 있는 사랑하는 사람?결(4연) :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 ‘나’            (1연, 2연의 내용에 이어지는 현재의 내 모습) ???? 생산을 염두에 둔 작품 수용?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작품을 해석하는 글쓰기 작가와 가상 대화 나누기 작품의 일부나 전체를 재구성하기 ? 본격적인 창작 활동의 디딤돌???? 시적 화자가 말하는 사람? 남을 사랑하는 사람 ?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 ? 내가 소망한 모습 ?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 ? 현재의 내 모습 ?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 ??? 표현상의 특징? 상징적 시어 ‘별’, ‘돌’ 등 사전적 의미와 다른 상징적 시어의 사용으로 감상을 풍부하게 함. 유사한 통사 구조 ‘

이 되고 싶었는데

이 되고 말았다’의 통사 구조를 반복하여 의미를 강조함.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마케도니아 테토보 세계문학 포럼에서 작품 「분수」로 〈올해의 시인상〉(2004), 2008년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문학 부문 등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문정희시집』, 『새떼』,『혼자 무너지는 종소리』,『찔레』,『하늘보다 먼곳에 매인 그네』, 『별이 뜨면 슬픔도 향기롭다』, 『남자를 위하여』, 『오라, 거짓 사랑아』,『양귀비꽃 머리에 꽂고』, 『나는 문이다』『지금 장미를 따라』『사랑의 기쁨』 외에 장시 「아우내의 새」등의 시집이 있다)?전(3연) : 내 가슴에 별처럼 박혀 있는 사랑하는 사람?결(4연) :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 ‘나’            (1연, 2연의 내용에 이어지는 현재의 내 모습) ???? 생산을 염두에 둔 작품 수용?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작품을 해석하는 글쓰기 작가와 가상 대화 나누기 작품의 일부나 전체를 재구성하기 ? 본격적인 창작 활동의 디딤돌???? 시적 화자가 말하는 사람? 남을 사랑하는 사람 ?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 ? 내가 소망한 모습 ?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 ? 현재의 내 모습 ?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 ??? 표현상의 특징? 상징적 시어 ‘별’, ‘돌’ 등 사전적 의미와 다른 상징적 시어의 사용으로 감상을 풍부하게 함. 유사한 통사 구조 ‘

이 되고 싶었는데

이 되고 말았다’의 통사 구조를 반복하여 의미를 강조함.           가만두면 사라지는 달을 감추고뜨겁게 불어오는 회오리 같은것대리석 두 기둥으로받쳐든 신전에어쩌면 신이 살고 있을지도모른다.

그 은밀한 곳에서 일어나는흥망의 비밀이 궁금하여남자들은 평생 신전 주위를맴도는 관광객이다.

굳이 아니라면신의 후손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자꾸족보를 확인하고후계자를 만드려고 애를 쓴다.

치마 속에 무언가 확실히 있다.

여자들이 감춘 바다가 있을지도 모른다.

참혹하게 아름다운갯벌이 있고꿈꾸는 조개들이살고 있는 바다한 번 들어가면 영원히 죽는허무한 동굴?놀라운 것은그 힘은 벗었을 때더욱 눈부시다는 것이다.

- 임 보 -본명은 강홍기 1940년생 순천출신으로 전 충북대 교수이 시는 "치마"에 대한 답시그렇구나여자들의 치마 속에 감춰진대리석 기둥의 그 은밀한 신전남자들은 황홀한밀교의 광신도들처럼그 주변을 맴돌며 한평생 참배의 기회를 엿본다.

여자들이 가꾸는풍요한 갯벌의 궁전그 남성 금지구역에함부로 들어갔다가 붙들리면옷이 다 벗겨진 채무릎이 꿇려천 번의 경배를 해야만 한다.

그러나,그런 곤욕이 무슨 소용이리때가 되면 목숨을 걸고모천으로 기어오르는 연어들처럼남자들도 그들이 태어났던모천의 성지를 찾아때가 되면 밤마다깃발을 세우고 순교를 꿈꾼다.

그러나, 여자들이여,상상해 보라참배객이 끊긴, 닫힌 신전의문은 얼마나 적막한가!그 깊고도 오묘한 문을 여는신비의 열쇠를 남자들이 지녔다는 것이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보라그 소중한 열쇠를 혹 잃어버릴까봐단단히 감싸고 있는 저 탱탱한남자들의 팬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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