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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자


의자가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요, 의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나 취마가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좀더 안락하고 좀더 편리하고, 좀더 멋있는 의자를 가져봤으면 하는 희미한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희미한 욕구라고 말한 것은, 그와 같은, 나의 의자에 대한 욕구는 구체적이거나 조금도 강렬한 것이 아니며서도, 늘 새로운 의자를 갖고 싶은 심정에서인지 모르겠다.

      의자는 사람이 앉거나 몸을 기대거나 하는 도구의 하나다.

사람이 의자를 사용하게 되는 것은, 그것이 일을 하는 데 펴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의자는 활동(일)과 휴식을 위한 도구라고 말할 수 있다.

활동하는 데에는 능률적인 것이 좋고, 쉬는 데에는 안락한 것이 좋다.

이 때문에 의자는 능률과 안락의 기능을 지닌 도구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자의 능률적인 기능도 근본적으로는 의자가 주는 안정성에 있으며, 의자는 활동의 도구로서보다는 휴식의 도구로서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이 사실이라면, 의자의 중요한 직능은 안락한 것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안락해 보이는 의자를 보면 누구나 앉아보고 싶은 것은, 사람은 누구나 안락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리라. 아니 이보다는, 사람들은 크게는 저 하늘을 ?G디 않고서는 살 수 없듯이, 적게는 의자에 몸을 의자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것은 의자가 육체적으로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요구되는 이유가 아닐까.   인간의 생활의 양상이 가지각색이듯이 의자의 종류도 여러 가지다.

그러나 의자의 종류가 아무리 많아도 의자는 다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계급적 지위를 상징하는 유형이요, 다른 하나는 직능적 구별을 상징하는 유형이다.

 임금의 의자와 신하의 의자가 다르고, 사장과 사원의 이자가 다른 것은 전자의 유형이며, 국회의사당의 의원의 의자와 과학실험실의 의자가 다른 것은 후자의 유형이다.

이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의자에 앉았는가 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나 그 사람의 직능적 성질을 대변해 준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의자에 대한 쟁탈전이 부단히 계속되는 것은, 의자가 갖는 그러한 사회적 지위와 직능에 대한 인간의 경쟁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의자는 그 의자에 앉을 사람과는 독립된 일정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생각한다.

누구든지 국왕이나 사장이나 장관의 의자에 앉히면 군왕이나 장관이나 사장이 하는 일을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가 일을 하게 한다.

>이 말은 나폴레옹이 매일같이 즐겨 했던 말이다.

 의자의 독립된 능력을 알고 있는 천재의 안목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한 평민이던 나폴레옹은 황제의 의자를 노렸고, 그것을 노려 또 성공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의자든 아무나 함부로 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리라. 만일 어떤 의자든 아무나 앉을 수 있는 의자라면 의자는 이미 의자가 아닐 것이다.

 의자에 앉은 사람이 안락보다는 불안과 위험만을 느끼고 있다면, 능률보다는 졸렬만을 되풀이 한다면 이미 그는 의자에 앉은 것이 아니다.

[국회 의자]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의자란 처음부터 안락과 능률의 상징적 도구다.

사람이 의자에 앉는다는 것은 안락과 능력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그가 의자에 앉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이런 때 의자는 형이상학적인 존재가 된다.

모든 형이상학이 다 그런 것처럼, 의자의 형이상학적 의미도 처음부터 분명하거나 명백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자에 대한 각종의 음모와 유혈이 인간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는 것이다.

의자란 "자리"를 의미하며, "자리"란 "자기가 있어야 할 위치와 장소"를 의미한다.

이것이 의자가 상장하는 사회적 지위와 기능적 성질의 도구적 의미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있어야 할 장소에 있어야 한다.

자기가 있어야 할 장소에 있지 않으면 자기는 아직 존재하지 않은 것과 같다.

그러므로 자기의 의자를 갖는다는 것은 자기의 존재를 갖는다는 뜻이다.

 가구점이나 고물점을 지날 때마다 의자에 새로운 욕구가 생겨나는 것은, 나는 아직도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얻지 못한 까닭일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의자는 어떤 것일까. 그것은 이 세상에 없는 것일까. 어느 가구점이나 고물점의 어느 구석에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 지금 클릭하세요  ▼           발단은 이날 오전 9시, 2분만에 의원총회를 마친 한나라당 의원 100여명이 본회의장 의장단석으로 돌진하면서부터다.

[국회 의자] 하지만 현실은

'의장단석을 점거하면 불이익을 줄 것'이라던 김형오 의장의 말을 믿고 손을 놓고 있던 민주당 의원들은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여당의 점거사태를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 200여명이 즉각 본회의장으로 통하는 모든 출입문을 봉쇄하면서 전세는 역전되는 듯했다.

국회 개회를 위한 의원 정족수도 안되는 의원 100여명이 오도가도 못하게 되면서 졸지에 갇힌 신세가 된 것이다.

그 뒤 출입문을 '뚫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사이의 충돌은 계속됐다.

쇼파 바리케이트를 사이에 두고 여야 의원들이 멱살잡이를 벌이는 활극이 펼쳐지기는가 하면 여야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국회 경위들이 서로 땀범벅이 돼 뒤엉키면서 국회 중앙홀은 찜질방을 연상케 했다.

본회의 개회 예정시간이었던 오후 2시 무렵부터는 본회의장 주변 곳곳에서 산발적인 몸싸움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도 속출했다.

본회의장에 진입하려던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민주당 당직자들과 몸싸움 도중 나뒹구는가 하면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몸싸움도중 양복 상의가 찢겨져 나갔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도 몸싸움 도중 부상을 입고 후송됐고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왼쪽팔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보좌관 1명도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다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오후 3시 반쯤, 한나라당 보좌진들이 본회의장 우측 출입문을 부수고 의원 30여명을 본회의장에 진입시키는 과정에서 한 당직자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실신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미디어법이 강행처리 된 본회의장에도 폭력이 난무하기는 마찬가지.이윤성 부의장이 의사봉을 잡고 미디어법을 잇따라 통과시키자 방청객석에서 이 장면을 보고 있던 민주당 관계자 70여명은 "원천무효"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들은 방송법 처리시 의결정족수가 모자라 부결된 것으로 나타나자 잠시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기도 했지만, 곧이어 사상초유의 재투표 사태가 벌어지면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아예 의장단상으로 몸을 날려 선포를 막으려 했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이 그를 내동댕이쳤다.

이어 대리투표 의혹이 일자 방청객석에서는 욕설도 터져나왔다.

이윤성 부의장이 산회를 선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0분.표결을 마친 이윤성 부의장은 경위들의 보호를 받고서야 국회 밖으로 퇴장했고, 민주당 보좌관들은 물병을 던지며 이 부의장을 비난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여당 보좌진들의 박수와 야당 당직자들의 야유를 함께 받으며 본회의장을 떠났다.

3차 입법전쟁이 끝난 국회 곳곳에는 부서진 의자와 깨진 유리창만 남았다.

kangin@cbs.co.kr   출처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11936.. 좀 억지스러워 보이기도. 뭐든 온전한 자리에 있는것이 아름답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천막은 민노당 이정희 의원의 단식농성장. 기륭여성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

  언제 봐도 참 맘에 드는 의자와 나무들. 해거름 무렵 오며가며 찍은 것들... 좀 억지스러워 보이기도. 뭐든 온전한 자리에 있는것이 아름답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천막은 민노당 이정희 의원의 단식농성장. 기륭여성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

  언제 봐도 참 맘에 드는 의자와 나무들. 해거름 무렵 오며가며 찍은 것들.국회의자 안장대 가로620mm 높이360

460mm컬러: 블랙재질: 원목 가죽 .. 좀 억지스러워 보이기도. 뭐든 온전한 자리에 있는것이 아름답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천막은 민노당 이정희 의원의 단식농성장. 기륭여성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

  언제 봐도 참 맘에 드는 의자와 나무들. 해거름 무렵 오며가며 찍은 것들. 국회사무처가 의원회관 접견실 의자 2400개를 각 당의 상징 색깔에 맞춰 일괄 교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사무처의 한 관계자는 19일 “기존 접견실 의자는 2006년 구매한 제품으로 10년의 내구연한을 다했기 때문에 일괄 교체한다”고 밝혔지만, 조달청은 내구연한이 지난 물품도 사용 가능하면 계속 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

조달청의 한 관계자는 “고시를 통해 공공물품을 몇 년간 써야 교체할 수 있는지 규정하고 있지만 기한이 됐다고 반드시 물품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의자를 사용할 의원회관에서조차 “대부분 사용에 불편이 없는데 굳이 교체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의원 보좌관은 “작고 예쁘고 가벼운 의자로 바꿔준다고만 들었다”면서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 시선이 싸늘한 이 시점에 굳이 새 의자를 주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한편으로는 ‘색깔별 의자’에도 적합성 문제가 제기된다.

국회의 한 인사는 “정당별 의석이라는 게 변화하기 마련이고, 심지어 정당 상징색도 선거 때면 바뀌곤 하는데 그 때마다 의자를 새로 사거나 도색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국회사무처는 새누리당에는 빨간색, 더불어민주당에는 파란색, 국민의당에는 초록색, 정의당과 무소속은 검정색 의자를 배정했다.

교체 대상은 300개 의원실마다 8개씩 모두 2400개다.

국회사무처는 새 의자의 물품 비용은 공개 대상이 아니라며 확인해 주지 않았다.

기존 의자의 2006년 개당 납품가격은 15만 7984원으로, 당시 가격으로 따져도 교체 예상 구입비용은 3억 7900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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